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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앙숙’ 베네수엘라와 1-10 수감자 맞교환…‘뚱보 프란시스’ 누구?

    美, ‘앙숙’ 베네수엘라와 1-10 수감자 맞교환…‘뚱보 프란시스’ 누구?

    미국은 자국 해군에 3500만 달러(약 456억원)의 뇌물을 뿌린 혐의로 재판을 받다 도주한 ‘뚱보 프란시스’의 신병을 베네수엘라로부터 넘겨 받았다. 미국은 20일(현지시간) 중남미의 ‘앙숙’인 베네수엘라와 수감자 맞교환에 합의했는데 레너드 프란시스(말레이시아 국적)의 신병을 인도받았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부당하게 구금된 6명을 포함해 베네수엘라에 구금돼 있던 10명의 미국인이 오늘 풀려났고, 집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발표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돈세탁 혐의로 체포해 구금하고 있던 알렉스 사브(베네수엘라·콜롬비아 이중국적)를 석방하고, 베네수엘라는 미국인 10명을 풀어줬다. 사브는 이날 수도 카라카스의 대통령궁을 찾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재회했다. 프란시스는 질병에 따른 보석 상태에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9월 발목에 찬 감시 장치를 제거한 뒤 베네수엘라로 도주했다. 같은 달 러시아로 달아나려고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체포돼 지금까지 베네수엘라에 수감돼 있었다.마두로 대통령의 측근 기업인인 사브는 2019년 미국에서 마두로 정권 비리와 관련한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뒤 2020년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에서 체포돼 이듬해 미국으로 인도됐다.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금과 석유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브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해 왔다. 마두로 정부는 사브가 면책 특권을 가진 외교관 신분이었다고 주장했고, 사브의 변호인은 비공개 심리에서 사브가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협력하며 마두로 대통령 이너서클의 비리 수사를 도왔다고 지난해 폭로한 일이 있었다. 석방된 미국인 중에는 실패로 끝난 2020년 마두로 정권 전복 시도와 관련해 체포된 전직 미국 특수부대원 루크 덴만, 아이런 베리가 포함됐다고 CNN 등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미국인 뿐 아니라 베네수엘라는 자국에 수감돼 있던 정치범 20명에 대한 석방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소개했다. 이번 수감자 맞교환은 미국이 자국민 석방을 위해 권위주의 정권과 합의를 한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지난해 10월 마약 관련 혐의로 수감돼 있던 마두로 부인의 두 조카와 미국 석유 회사 임원 5명 등 미국인 7명을 맞교환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이란에 수감된 미국인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미국은 한국에 동결돼 있던 이란의 석유 수출 대금 60억 달러를 해제했다. 하지민 다음달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하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들이 이스라엘을 위협하자 카타르로 이체된 자금을 재동결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마두로 정권에 맞서고 있는 베네수엘라 야권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국은 내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길을 연다는 약속을 11월 30일까지 지키지 않으면 제재를 다시 부과한다는 경고와 함께 지난 10월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다. 미국이 제시한 시한은 이미 지났지만 마두로는 자신의 최대 정치적 경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공직 취임 금지 조처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와 그에 대한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며 마두로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하면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다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시작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0.276이었던 시즌 타율은 0.278(442타수 123안타)로 올랐고, 시즌 51타점 및 76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전날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활약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몸쪽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후안 소토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은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마이컬러스의 초구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 쳐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과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샌디에이고는 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앞선 4회 선발 리치 힐이 조던 워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또 7회 소토의 적시타를 앞세워 4-3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9회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에드먼은 전날 연장 끝내기 안타에 이어 이날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아치를 그렸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62승 72패, 승률 0.463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5경기 차를 유지했다.
  • ‘김하성 데이’ 빛낸 만루 영웅

    ‘김하성 데이’ 빛낸 만루 영웅

    ‘김하성 데이’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300번째 안타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도루로 팀의 6-2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마침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을 ‘김하성 데이’로 지정해 입장 관중에게 ‘김하성 보블헤드 인형’을 선물했다. 1회말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홈팬들의 ‘하성 킴’ 연호 속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뒤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타석에서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시즌 28호 도루. 그리고 마차도의 큼직한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심판의 애매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0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하지만 올 시즌 볼카운트 0-2 상황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3구째 시속 155.5㎞(97마일)짜리 몸쪽 직구를 주저 없이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이 다이아몬드를 도는 동안 샌디에이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17호이자 빅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번째 안타다. 김하성은 이 경기 전까지 33번의 만루 찬스에서 안타 9개를 쳤다. 이날 빅리그 34번째 만루 기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날린 김하성은 올 시즌 20홈런-20도루 기록에도 홈런 3개만을 남겨 뒀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의 만루 홈런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김하성이 다섯 번째다. 김하성이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 친 133개 홈런 가운데 만루포는 4개다. 또 추신수(1671개), 최지만(365개)에 이어 한국인 타자 세 번째로 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최초로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과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하성 데이’에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김하성은 “루틴을 지켜 나가다 보니 빠른 공도 잘 칠 수 있게 됐다”며 “만루 홈런도 좋지만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김하성 데이’에 MLB 300번째 안타를 첫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한 김하성, “빠른 공 잘 치게 된 비결은 ‘루틴’ 지켜서”

    ‘김하성 데이’에 MLB 300번째 안타를 첫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한 김하성, “빠른 공 잘 치게 된 비결은 ‘루틴’ 지켜서”

    ‘김하성 데이’의 주인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300번째 안타를 데뷔 첫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도루로 팀의 6-2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마침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을 ‘김하성 데이’로 지정해 입장 관중에게 ‘김하성 보블헤드 인형’을 선물했다. 1회 말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홈 팬들의 ‘하성 킴’ 연호 속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뒤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타석에서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시즌 28호 도루. 그리고 마차도의 큼직한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1-0으로 앞선 2회 말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심판의 애매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0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하지만 볼카운트 올 시즌 0-2 상황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3구째 시속 155.5㎞(97마일)짜리 몸쪽 직구를 주저 없이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이 다이아몬드를 도는 동안 샌디에이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17호이자 빅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번째 안타. 김하성은 이 경기 전까지 33번의 만루 찬스에서 안타 9개를 쳤다. 이날 빅리그 34번째 만루 기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날린 김하성은 올 시즌 20홈런-20도루 기록에도 홈런 3개만을 남겨뒀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의 만루 홈런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김하성이 5번째다. 김하성이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 친 133개의 홈런 가운데 만루포는 4개다. 또 추신수(1671개), 최지만(365개)에 이어 한국인 타자 3번째로 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최초로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과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하성 데이’에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김하성은 “루틴을 지켜나가다 보니 빠른 공도 잘 칠 수 있게 됐다”라면서 “만루 홈런도 좋지만,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펫코 파크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펫코 파크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선 이틀 연속 두 명의 한국인 빅리거 타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각각 2루수 1번 타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뒤 두 번째 동반 출격이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11경기 연속 안타 및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1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다. 김하성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비록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타석당 투구수 메이저리그 전체 3위(4.37)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들을 모조리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로 상대 좌완 불펜 라이언 야브로로 하여금 10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투구 수가 60개에 육박한 야브로는 결국 두 타자만 더 상대한 뒤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1루에서 다저스의 네 번째 투수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빅이닝(1이닝 4득점 이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과 후안 소토의 내야 안타 및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안타로 5-3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와 트렌트 그리셤의 2타점 안타로 8회에만 7득점하며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86(353타수 101안타)으로 이날 현재 내셔널리그 타격 공동 8위, 도루 24개 공동 5위, 출루율 0.383 공동 8위로 3가지 공격 지표에서 톱 10을 달리고 있다. 전날 샌디에이고 이적 뒤 처음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 삼진을 당한 뒤 오른손 타자 개럿 쿠퍼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03에서 0.200으로 약간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패배를 되갚고 55승 56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다저스는 4연승을 마감했지만 63승 4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경기 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 이틀 연속 펫코 파크에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이틀 연속 펫코 파크에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하성 킴”, “지만 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선 이틀 연속 두 명의 한국인 빅리거 타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티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각각 2루수 1번 타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뒤 두 번째 동반 출격이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11경기 연속 안타 및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1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11경기 연속으로 안타다. 김하성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비록 1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타석당 투구 수 메이저리그 전체 3위(4.37)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들을 모조리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로 상대 좌완 불펜 라이언 야브로로 하여금 10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투구 수가 60개에 육박한 야브로는 결국 두 타자만 더 상대한 뒤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1루에서 다저스의 네 번째 투수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빅이닝(1이닝 4득점 이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과 후안 소토의 내야 안타 및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안타로 5-3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와 트렌트 그리샴의 2타점 안타로 8회에만 7득점 하며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86(353타수 101안타)으로 이날 현재 내셔널리그 타격 공동 8위, 도루 24개 공동 5위, 출루율 0.383 공동 8위로 3가지 공격 지표에서 톱 10을 달리고 있다. 전날 샌디에이고 이적 뒤 처음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 삼진을 당한 뒤 오른손 타자 개럿 쿠퍼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03에서 0.200으로 약간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패배를 되갚고 55승 56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다저스는 4연승을 마감했지만 63승 4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경기 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 ‘23경기 연속 출루’ 공격 선봉장 김하성, 어깨 부상에도 “뼈에 이상 없어. 내일 상태 괜찮으면 바로 경기 뛰겠다”

    ‘23경기 연속 출루’ 공격 선봉장 김하성, 어깨 부상에도 “뼈에 이상 없어. 내일 상태 괜찮으면 바로 경기 뛰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격 선봉장 김하성(27)이 23경기 연속 출루 및 9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하지만 홈에 달려들다 어깨를 다쳤다. 다행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9로 소폭 상승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에게 볼넷을 얻은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시즌 21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0-0으로 맞선 3회 김하성은 유격수 내야 안타로 9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진 후안 소토의 볼넷과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진루했다. 이후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태그업을 시도, 이를 악물고 홈으로 내달린 김하성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이 상대 포수 무릎에 부딪혔다. 포수가 송구를 놓친 사이 기어가서 오른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찍어 득점한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를 감싸쥐고 통증을 호소했다. 김하성은 더그아웃으로 이동했고, 4회 수비 때 매슈 배튼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 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어깨에 충격이 가해졌다”면서 “내일 경기는 뛰지 못할 것 같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매일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텍사스를 5-3으로 눌렀다. 김하성은 경기 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 충격을 받았을 땐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다. 일단은 내일 상태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레이 검사에선 뼈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내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두고 봐야 한다”며 여지를 넘겼다. 또 “만약 내일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바로 경기를 뛸 생각”이라며 “최대한 빨리 라인업에 복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이 어깨를 다치자 샌디에이고 구성원들이 숨을 죽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샌디에이고에서 2루수 김하성의 가치는 매우 크다. (허슬 플레이하느라) 헬멧과 선글라스가 쉴 새 없이 날아다닌다. 김하성은 MLB에서 가장 가치 있는 2루수 중 한 명이 됐다”고 극찬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79, 14홈런, 39타점, 도루 21개, OPS(출루율+장타율) 0.821 등 정상급 성적으로 팀 공격과 수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16경기 타율 0.379, OPS 1.107, 4홈런, 13득점, 8타점, 5도루로 샌디에이고 타선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 최지만 첫 타석 홈런, 김하성 멀티 출루…양 팀 공격 이끈 코리안 빅리거들

    최지만 첫 타석 홈런, 김하성 멀티 출루…양 팀 공격 이끈 코리안 빅리거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코리안 빅리거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특히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은 선발 출장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피츠버그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린 지난 22일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양 팀 득점없이 맞선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의 싱커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지만의 시즌 6번째 홈런이다. 부상 복귀 뒤에도 상대 선발 투수에 따라 좌우타자를 고르는 피츠버그의 플래툰 시스템에 묶여 연속 선발 출전을 못하고 있는 최지만이 선발로 나선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무력 시위’를 펼친 것. 최지만은 7월 선발 출전한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쳤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상대 호수비에 걸렸다. 최지만의 잘 맞은 타구를 샌디에이고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펜스 앞에서 뛰어올라 잡아냈다. 9회에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83에서 0.188(64타수 12안타)로 조금 올랐다. 최지만은 경기 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승리가 절실했다”면서 “홈런을 치고 승리하고, 팬들께 기쁨을 드려서 다행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 더 많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그러나 3회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이어진 2사 1루 매니 마차도의 안타 때 번개처럼 2,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5회 투수 땅볼, 8회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또 9회 수비 때 헨리 데이비스의 타구를 놓쳐 시즌 6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다만 이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3(326타수 89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 ‘멀티 히트’ 김하성,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최지만은 2타점 역전 결승타

    ‘멀티 히트’ 김하성,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최지만은 2타점 역전 결승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히트로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타점 역전 결승타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5연패를 끊어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 1도루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초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낮게 떨어지는 유인 공을 몸의 중심이 무너진 상태에서 부드럽게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다만,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5회 초엔 베리오스가 던진 빠른 공이 유니폼을 스치면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가 터져 홈을 밟았다. 2-0으로 앞선 9회 초엔 전력 질주로 만든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1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4로 상승했다. 이날 도루는 시즌 18번째로 MLB 데뷔 후 첫 20도루까지 성큼 다가섰다.한편, 최지만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2타점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7-5 승리를 거둬 5연패를 끊어냈다. 피츠버스의 빅이닝은 2-4로 뒤진 7회 말이었다. 볼넷과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카를로스 산타나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 타석에 최지만이 들어섰다. 최지만은 좌완 샘 헨지스의 3구째 변화구 실투를 놓치지 않았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뜨리는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을 일궜다. 이어진 기회에서 제러드 트리올로가 2타점을 추가했고, 최지만이 홈을 밟으면서 7-4로 달아났다. 8회 초 클리블랜드의 선두 타자 조시 벨의 1점 홈런이 터졌지만, 이후 피츠버그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7-5로 끝났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173에서 0.182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8개다.
  • ‘해적 본능’ 최지만, 89일 만에 복귀포

    ‘해적 본능’ 최지만, 89일 만에 복귀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이 부상 복귀 뒤 첫 홈런포에다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부상으로 1경기 선발 제외된 뒤 돌아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호.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9일 만이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 아웃,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려 89일 만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3-2로 앞선 9회 1사 뒤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2루를 밟은 뒤 대주자로 교체됐고, 교체된 주자가 득점을 추가하면서 피츠버그는 4-2로 승리했다. 0.125였던 최지만의 타율은 0.159로 올랐다.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아킬레스건 손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고, 지난 8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복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날리는 동시에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일 주루사 뒤 더그아웃에서 물통을 걷어찼다가 발가락을 다쳐 한 경기 결장한 후 돌아온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샌디에이고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터트린 김하성은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3점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2회 파울팁 삼진, 4회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6회 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8에 10홈런 31타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11개) 기록에 근접했고, 도루는 이전 기록(13개)을 넘겼다. 이날 2023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한 MLB는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올스타전을 치른 뒤 오는 15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 베이스 훔친 김하성… 침묵한 오타니

    베이스 훔친 김하성… 침묵한 오타니

    김, 볼넷 2개로 팀 3연승 견인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열린 작은 한일전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게 3경기 연속 판정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원한 홈런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선구안과 빠른 발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3연승에 한몫했다. 반면 오타니의 방망이는 3연전 내내 침묵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의 연속 안타 기록이 4경기로 끝나면서 타율은 0.257에서 0.254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344에서 0.345로 올랐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간 뒤 시즌 15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4-3으로 샌디에이고가 쫓기고 있던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또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뒤이은 만루 찬스에서 마차도가 얻어낸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가 에인절스를 5-3으로 꺾고 홈 3연전을 스윕했다.반면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던 ‘투수’ 오타니는 5이닝 7피안타 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타자’ 오타니 또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이날 오타니와의 첫 투타 맞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고, 샌디에이고가 8-5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가 10-3으로 대승을 거뒀던 지난 4일에도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하성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렸지만 시즌 전적 41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3연패의 늪에 빠진 에인절스는 45승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 김하성, ‘투수’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물집에 무너진 이도류

    김하성, ‘투수’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물집에 무너진 이도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투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대결에서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에 이어 에인절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이날 오타니는 에일절스의 선발 투수로 나왔다.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과 오타니가 정규리그에서 첫 오타니와 투타 대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단 첫해 3월 시범경기 두 타석 승부에선 모두 외야 뜬공을 기록했다.1회 말 유격수 땅볼, 3회 말 병살로 물러난 김하성은 2-1로 앞선 5회 말 무사 2루에서 오타니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았다. 오타니 상대 김하성의 첫 안타였다. 집중력을 발휘한 오타니는 후안 소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하성도 도루에 실패하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한 채 이닝을 마쳤다. 6회 말 샌디에이고 타선의 공세는 거셌다. 선두 타자 매니 마차도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젠더 보가츠의 2점 홈런이 터졌다. 이어 나온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오타니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백투백홈런을 완성했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오타니는 오른쪽 중지 물집 문제로 강판 됐다. 김하성은 7회 말 몸에 맞는 공과 도루로 2루에 안착했고, 후속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보거츠의 적시타로 샌디에이고는 7-1까지 달아났다. 8회 말 득점권 기회에서 범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1사구로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이날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가 백투백홈런을 맞은 것은 커리어 최초다. 8회 1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9회 초 불펜 호세 카스티요가 흔들리며 에인절스 타선에 4점을 내줬다. 이에 마무리 조쉬 헤이더가 마운드에 올라 테일러 워드를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1번이 딱 맞네… 김하성 1안타 2득점 맹활약

    1번이 딱 맞네… 김하성 1안타 2득점 맹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두 번이나 홈에 들어오며 팀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이 1번 타자로 제 몫을 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12-5로 격파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1회 삼진, 3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1로 맞선 6회 초 무사 1루에서 신시내티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1사 후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석 점 홈런에 홈을 밟았다. 매니 마차도가 좌중간 담을 넘기는 연속 타자 홈런을 날린 샌디에이고는 5-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하성은 7회 7-1 상황에서도 3루수 송구 실책으로 2루를 차지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팀의 8번째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8회 무사 1, 2루에서 김하성은 깨끗한 중전 안타로 만루 찬스로 연결했고, 샌디에이고는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12-5로 승패를 갈랐다. 김하성은 지난 12경기에서 타율 0.333(45타수 15안타), 9득점,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번 타자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진행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 1득점 했다. 3회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0-10으로 끌려가던 6회 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른 뒤 잭 스윈스키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에 들어왔다. 배지환은 8회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전날 10경기 만에 안타를 친 배지환은 하루 만에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238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8-11로 패하면서 4연승을 마감했다.
  • 4경기 쾅·쾅·쾅…‘거포 본능’ 김하성

    4경기 쾅·쾅·쾅…‘거포 본능’ 김하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순 변경 뒤 숨겨 왔던 ‘거포 본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풀타임 빅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타격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3-8로 졌지만 나흘 연속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부상으로 빠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시즌 161경기 중 150경기에 출전해 517타석 130안타(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325에 OPS(출루율+장타율) 0.708이었다. 김하성은 올해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와 함께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자원인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출전하다가 매니 마차도가 부상일 때는 3루수로도 나오는 등 ‘내야의 떠돌이’ 신세가 됐다. 하지만 2022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김하성은 어디에 있든 물샐틈없는 수비로 선발 출전을 이어 왔다. 그리고 공격 면에서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은 77경기를 치른 26일 현재 도루는 이미 13개이고, OPS 또한 0.739로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지난해를 넘어섰다. 홈런도 3개만 더 치면 지난해 기록에 도달한다. 무엇보다 1번 타자로 출전했던 최근 4경기에서 장타력이 폭발하고 있다. 시즌 첫 리드오프로 출전한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호 홈런을 터트렸고, 이튿날 워싱턴전에서도 홈런을 날렸다. 빅리그 데뷔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25일엔 무안타에 그쳤으나 대형 파울 홈런으로 아쉬움을 달랜 김하성은 하루 쉬고 또 대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뒤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선 두 차례나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린 만능 타자였다. 특히 미국 진출 직전인 2020시즌에는 30홈런 23도루로 ‘30-2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타순 변경 뒤 되찾은 거포 본능에 힘입어 올 시즌 MLB에서도 20-2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김하성 8호 홈런 ‘쾅’…시즌 절반도 안 지났는데 ‘커리어 하이’ 눈 앞…MLB에서도 ‘20-20’클럽 가입 가능성

    김하성 8호 홈런 ‘쾅’…시즌 절반도 안 지났는데 ‘커리어 하이’ 눈 앞…MLB에서도 ‘20-20’클럽 가입 가능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순 변경 뒤 숨겨왔던 ‘거포본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풀타임 빅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타격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3-8로 졌지만 나흘 연속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부상 중이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시즌 161경기 중 150경기에 출전해 517타석 130안타(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325에 OPS(출루율+장타율) 0.708이었다. 김하성은 올해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와 함께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자원인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출전하다가 매니 마차도가 부상일 때는 3루수로도 나오는 등 ‘내야의 떠돌이’ 신세가 됐다. 하지만 2022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김하성은 어디에 있든 물샐틈없는 수비로 선발 출전을 이어왔다.그리고 공격 면에서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은 77경기를 치른 26일 현재 도루는 이미 13개로 지난해보다 1개 더 많다. OPS 또한 0.739로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지난해를 넘어선 페이스다. 홈런도 3개만 더 치면 지난해 기록에 도달한다. 무엇보다 1번 타자로 출전했던 최근 4경기에서 장타력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시즌 첫 리드오프로 출전한 경기에서 6호 홈런을 터트렸고, 이튿날 워싱턴전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빅리그 데뷔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25일 무안타에 그쳤으나 대형 파울 홈런으로 아쉬움을 달랜 김하성은 하루 쉬고 또 대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뒤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선 두 차례나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만능 타자였다. 특히 미국 진출 직전인 2020시즌에는 30홈런 23도루로 ‘30-2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타순 변경 뒤 되찾은 거포본능에 힘입어 올 시즌 MLB에서도 ‘20-2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김하성 이달 첫 홈런포… 샌디에이고 연패 탈출

    김하성 이달 첫 홈런포… 샌디에이고 연패 탈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6월 들어 첫 홈런을 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포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 김하성은 좋은 선구안을 과시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왼손 선발 알렉스 우드와 6구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게리 산체스가 3점 홈런을 터트려 3-0으로 앞서갔다.샌디에이고는 3회 매니 마차도가 다시 3점 홈런포를 가동해 6-0으로 성큼 달아났다. 김하성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바뀐 투수 제이크 유니스의 몸쪽 초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김하성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지난달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 ‘홈런 가뭄’을 해소한 시원한 한 방이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0.7마일(약 162㎞), 비거리는 381피트(약 116m)였다.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을 묶어 10-0으로 완승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 김하성 빠른 발로 샌디에이고 승리 물꼬

    김하성 빠른 발로 샌디에이고 승리 물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빠른 발과 번뜩이는 센스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탬파베이 3루수 이사악 파레데스가 달려 나와 맨손으로 공을 잡은 뒤 1루 송구했으나, 김하성의 발이 더 빨랐다.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셤도 번트를 시도했고, 이 타구가 투수를 넘어 유격수 앞까지 날아가면서 행운의 안타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희생 번트를 성공했다. 3타자 연속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때 김하성이 홈을 밟았고,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매니 마차도가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6(207타수 51안타)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의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화장실에 나무궤짝…유명 브라질 배우 ‘시신’ 발견됐다

    화장실에 나무궤짝…유명 브라질 배우 ‘시신’ 발견됐다

    4개월 전 실종된 브라질 출신 유명 배우가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간) 3개월 전 실종된 배우 제퍼슨 마차도가 2m 넘게 파묻혀 있는 나무 상자 안에서 나무 상자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이 살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종됐다. 제퍼슨의 가족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가보니 반려견만 있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현장에 있던 반려견 중 2마리는 죽어있는 상태였고, 6마리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마차도의 어머니는 마차도가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려 고장 나는 바람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오타가 많은 것이 이상하게 생각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증언했다. 실종 4개월 만에 마차도의 시신이 발견된 주택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임대한 건물이며, 이 건물의 실제 주인은 또 다른 여성이었다. 브라질의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의 시신이 발견될 당시 손이 묶이고 목에 철사가 감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마지막 통화는 지난 1월 29일이었으며 인터뷰 때문에 친구의 집에 머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퍼슨이 사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출연했던 TV 연속극 ‘레이스’는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 브라질서 실종된 男배우, 나무 상자 안에서 발견

    브라질서 실종된 男배우, 나무 상자 안에서 발견

    4개월 전 실종된 브라질의 유명 배우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브라질 배우 제퍼슨 마차도(44)가 2m 넘게 파묻혀 있는 나무 상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종됐다. 마차도의 가족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가보니 반려견만 있었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그의 자택에 8마리의 반려견이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반려견 2마리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으며, 6마리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차도의 어머니는 지난 1월 29일 고인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가 면접때문에 친구의 집에 머물겠다고 말했으며, 마차도가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고장나는 바람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상하게도 오타가 많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증언했다. 실종 4개월 만에 마차도의 시신이 발견된 주택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임대한 건물이며, 이 건물의 실제 주인은 또다른 여성이었다.
  • 가성비 최악 샌디에이고 타선…김하성 멀티히트에 4출루 활약

    가성비 최악 샌디에이고 타선…김하성 멀티히트에 4출루 활약

    김하성(28)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시즌 득점권 타율은 0.19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가운데 가장 낮다. 샌디에이고는 세 명의 타자와 합계 1조원이 넘는 계약을 포함 30개 팀 가운데 연봉 순위는 세 번째다. 가성비 최악의 타선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4년 303억원으로 비교적 소박한 연봉의 김하성이 지독한 타격 가뭄에 시달리는 샌디에이고 타선에 소나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3루수 6번 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4출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3-4로 졌다. 경기는 김하성의 ‘원맨쇼’나 다름없었다. 손가락 골절로 빠진 11년 총액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667억원)의 ‘슈퍼스타’ 매니 마차도 자리인 3루에 투입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쳤고, 4회에는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특히 5회 초에는 땅볼 타구 수비에서 놀라운 센스로 3루 주자를 잡아내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평범하게 1루로 던져 타자를 잡은 것이 아니라 3루를 파고드는 닉 프라토를 태그 아웃시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이어진 5회 말 공격에서 또 안타를 쳤다. 6회에도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가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9회 말 2사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선 아쉽게 땅볼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마차도와 함께 산더르 보하르츠에 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732억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14년 3억 4000만 달러(약 4533억원) 등 천문학적 규모의 돈을 써가며 타선을 보강한 샌디에이고가 시즌 20승 2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추락한 이유를 잘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8안타에 9개의 볼넷을 얻어냈지만 득점권에서 9타수 2안타로 잔루를 12개나 남겼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30개 팀 중 20위였던 샌디에이고의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699, 22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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