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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돔 꿈의 무대, 다저스 오타니 ‘클래스’ 2안타…‘수비 안정’ 김하성은 무안타 침묵

    고척돔 꿈의 무대, 다저스 오타니 ‘클래스’ 2안타…‘수비 안정’ 김하성은 무안타 침묵

    꿈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고척스카이돔을 수놓았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최고 몸값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타격한 공을 처리하자 한국 야구팬들은 열띤 함성으로 화답했다.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 1차전에서 5-2로 이겼다. 2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볼넷 1개를 얻었으나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다. MLB 사무국은 개막전 선발 선수를 발표하면서 영어 로스터와 함께 한글로 표기된 라인업까지 첨부했다. 이 명단에 김하성은 5번 타자-유격수(SS)로 등장했고 다저스의 지명 타자(DH) 오타니 쇼헤이도 한글로 이름이 적혀 있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였다.MLB를 호령했던 한국 선수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1994년 다저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해 동양인 최다승(124승)의 대기록을 남긴 박찬호 샌디에이고 고문은 ‘6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포수 자리에서 공을 받은 선수는 김하성이었다. 박찬호 고문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공 하나를 던지는데 경기 전체를 소화하는 것처럼 긴장된다. 30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역사로 만들어지고 있어 감명 깊다”고 말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도 경기 시작 전 김하성, 박찬호 고문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뒤 다저스에서 2019년 MLB 평균자책점 1위(2.32)의 영광을 함께했던 로버츠 감독을 만나 빵을 선물했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빵을 베어 물며 사복을 입은 류현진을 향해 “얼른 가서 몸을 풀어라”고 농담을 던졌다. 류현진은 “오랜만에 만난 다저스 동료들이 반겨줘서 기분 좋았다. 저도 박찬호 선배님을 보고 다저스 팬이 된 박찬호 키즈”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오전 고척돔에서 폭탄 테러를 벌이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삼엄한 보안 검색이 이뤄지기도 했다. 경기장 안팎 길목마다 경찰과 경호 인력들이 배치됐다. 이들은 경기장 내부로 들어서는 취재원과 구단 관계자들의 가방에 담긴 내용물을 샅샅이 검사했다.다르빗슈를 흔든 타자는 오타니였다. 1회 초 김하성에게 타구가 잡힌 오타니는 2번째 타석에서 총알 같은 타구를 우측 외야에 떨어트린 다음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맥스 먼시가 삼진을 당해 득점하진 못했으나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가 볼넷을 얻어 3회에만 다르빗슈에게 34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오타니는 8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들어선 김하성이 헬멧을 들어 올려 인사하자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김하성은 엉덩이를 뒤로 빼며 글래스노의 낮은 커터를 받아쳐 공을 외야로 보냈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4회 초 부드러운 몸동작으로 느린 땅볼을 잡아 개빈 럭스를 1루에서 아웃시킨 김하성은 다음 공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지만 홈을 밟진 못했다.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뽑았다. 3회 말 볼넷으로 출루해 투수 폭투로 2루를 밟은 8번 타자 타일러 웨이드가 산더르 보하르츠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그러나 다저스도 바로 균형을 맞췄다.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루까지 나아간 뒤 제이슨 헤이워드가 희생 플라이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4회 말 선두 타자 매니 마차도와 김하성의 볼넷, 후속 내야 안타와 땅볼을 묶어 1점 달아났다. 그러나 8회 초 볼넷 2개, 피안타 1개로 맞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희생 플라이, 럭스에게 안타를 맞아 역전당했다. 이어 다저스는 무키 베츠, 오타니가 연속 적시타를 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1일 2차전에서 조 머스그로브를 선발 출격시켜 설욕을 노린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출전한다.
  • MLB 야구교실 찾은 尹 “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될 수 있어”

    MLB 야구교실 찾은 尹 “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될 수 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어린이 야구교실 찾아 직접 타격시범김하성 선수에게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韓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선물교환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교실을 찾아 ‘야구 새싹’들을 격려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으며,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등 유명 메이저리거들이 이날 일일강사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를 입고 야구장에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은 김하성을 만나자마자 “우리 김하성 선수 게임 할 때는 내가 보는데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 아주”라고 감탄했고 김 선수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아이들은 선수들의 타격 시범을 함께 감상했다.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가 “대통령님 타격도 한번 보고 싶지 않냐”고 하자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윤 대통령이 때린 공은 내야와 외야, 외야로 각각 날라갔다. 윤 대통령은 타격 시범을 마친 뒤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형들과 야구 그룹을 구해 공 던지는 것도 배웠는데 여러분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부럽다”며 “메이저리그 유명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배울 기회를 갖는다는 게, 저도 여러분같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런 것을 누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책 읽고 공부만 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며 “여러분이 스포츠를 하고, ‘룰의 경기’인 야구를 사랑하면 여러분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몸도 건강할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박 대표는 메이저리그 데뷔 30년 기념 글로브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국빈 만찬 사진 때 박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구교실에 참여한 선수,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야구 열심히 하세요”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한 뒤 현장을 떠났다.
  •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한국 왔다…아내 마미코 최초 공개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한국 왔다…아내 마미코 최초 공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수단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9000억 사나이’ ‘야구 천재’의 한국 입국 소식에 인천국제공항은 일찍부터 그를 반기는 수백명 팬들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한국 출발 직전 오타니가 소셜미디어(SNS)로 공개한 아내까지 함께 입국할 것으로 예고돼 언론의 취재 열기도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15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다저스 선수들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미리 대기 중이던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잇달아 터졌다. 한국을 비롯해 AP 통신, 일본 NHK 등 다수의 국외 취재진도 다저스 선수단의 입국 장면을 담기 위해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였다. 미 MLB 최고 인기 팀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공항에 자리 잡은 팬들은 선수들이 입국하자 저마다 환호를 보내며 뜨겁게 맞이했다.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팬들은 저마다 다저스의 유니폼과 야구공 등을 들고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특히 오타니는 전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찍은 사진을 직접 SNS에 공개해 또 한 번 언론의 주목받았다. 입국장에서 오타니와 서너걸음 떨어져 걸어오던 마미코는 자신을 향해서도 언론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자 수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오타니 뒤로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도 차례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최근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의 미국 친정팀도 다저스여서 팬들에게는 더욱 친숙하다.MLB 최강팀으로 불리는 다저스는 이번 시즌에도 오타니를 비롯한 특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2024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팀이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나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20억원)에 영입했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MLB 투수 최고액인 12년 3억 2500만 달러(4280억원)에 계약했다.장시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특급 호텔로 이동해 여독을 풀었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9일에는 하루 휴식을 가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앞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보다 앞선 오전 1시 30분쯤 먼저 입국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팬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 다루빗슈 유(일본) 등 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줄줄이 입국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을 보유한 팀으로 올 시즌에는 LG트윈스 출신 투수 고우석까지 영입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다저스와 개막전에서도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마차도, 타티스 거느린 김하성…파드리스, 서울 개막전 앞두고 한국 상륙

    마차도, 타티스 거느린 김하성…파드리스, 서울 개막전 앞두고 한국 상륙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기 위해 김하성,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고우석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선수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이 탑승한 호화 전세기 747-400 VIP PLUS 5Y8267 편이 15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번 서울 방문단 인원을 선수 가족 포함 180명 안팎으로 꾸렸다. 선수는 31명이다. 개막 로스터는 26명을 추린다. 샌디에이고는 MLB를 대표하는 스타 군단이다.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을 비롯해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다루빗슈 유 등이 포진했다. 올해는 KBO리그에서 활약하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새로 합류했다. 이날 공항에는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임에도 국내외 취재진과 야구팬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취재진은 앞다퉈 샌디에이고 선수의 입국 장면을 담았고, 팬들은 유니폼과 야구공, 펜을 들고 기다렸다.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현지 날짜로 13일 시범경기까지 마친 뒤 곧바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세기에 탑승해 서울로 향했다. 장시간 이동에 따른 피로 때문인지 입국장에서 선수 대부분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지만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 등은 친절하게 사인 요청에 응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사인을 하면서 “11시간을 잤다. 기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우석도 “피곤하지만, 좋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경호원에 둘러싸여 등장한 김하성은 “기분 좋다. 이제 실감이 난다”면서 “(비행기에서) 잠을 잘 자서 컨디션은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께서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 좋은 경기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형 버스 5대에 나눠서 탑승한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숙소인 여의도 특급 호텔로 향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갖는다. MLB 개막전이 미국 밖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9번째다.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16일부터 본격적인 서울 일정을 소화한다. 16일 낮 12시 45분부터 서울 용산 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팬과 주한 미군 자녀를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 각 2명과 팀 코리아 선수 3명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연다. 또 센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들은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한 뒤 기자회견을 갖는다. 샌디에이고는 마이크 실트 감독과 김하성,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보하르츠 등이 참석한다. 다저스에서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나선다. 두 팀은 17~18일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19일 하루 휴식하고 20일 오후 7시 5분 역사적인 서울 개막전에 나선다. 한편, 다저스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 ‘괴물’ 잡는 ‘거인’ 레이예스

    ‘괴물’ 잡는 ‘거인’ 레이예스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한국프로야구 무대 복귀에 한화를 제외한 KBO리그 9개 구단 타자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에는 류현진과의 맞대결이 기대돼 “심장이 뛴다”는 선수가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에 합류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0·베네수엘라)가 그 주인공이다. 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한 뒤 7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될 팀 훈련에 합류하는 레이예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던 기억이 있다. 2021년 8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5탈삼진 1볼넷 5피안타 무실점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선을 잘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그날 레이예스는 류현진으로부터 안타 2개를 뽑아냈다. 레이예스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 레이예스는 오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예고된 류현진과 재회한다. 2020~21년 롯데에서 활약했던 딕슨 마차도(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친분이 두텁다는 레이예스는 “마차도가 한국에 가면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꼭 가라고 권해서 롯데에 오게 됐다”며 “롯데 팬들이 열정적이라는 걸 많이 들었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팀 홈런 69개로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치는 ‘장타 빈곤’에 시달렸던 롯데는 레이예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레이예스는 빅리그 5시즌 통산 394경기 타율 0.264, 16홈런으로 전형적인 ‘파워 히터’는 아니다. 하지만 김태형 롯데 감독은 “콘택트 능력이 좋고 공을 잘 본다. 스윙을 봐서는 장타를 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이 있으니 배트 중심에 맞으면 홈런 20개도 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예스는 “다들 정말 잘해 줘서 스프링캠프 내내 기분이 좋았고, 재미있게 훈련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 많은 경기에서 이기고 포스트시즌에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류현진 상대 ‘멀티 히트’… 롯데 레이예스 ‘몬스터 천적’ 될까

    류현진 상대 ‘멀티 히트’… 롯데 레이예스 ‘몬스터 천적’ 될까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한국프로야구 무대 복귀에 한화를 제외한 KBO리그 9개 구단 타자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에는 류현진과 맞대결을 기대하며 “심장이 뛴다”는 선수가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에 합류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0·베네수엘라)가 그 주인공이다.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한 뒤 7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될 팀 훈련에 합류하는 레이예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던 기억이 있다. 2021년 8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5탈삼진 1볼넷 5피안타 무실점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선을 잘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그날 레이예스는 류현진으로부터 안타 2개를 뽑아냈다. 레이예스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 레이예스는 오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예고된 류현진과 재회한다. 2020~21년 롯데에서 활약했던 딕슨 마차도(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친분이 두텁다는 레이예스는 “마차도가 한국에 가면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꼭 가라고 권해서 롯데에 오게 됐다”며 “롯데 팬들이 열정적이라는 걸 많이 들었다.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팀 홈런 69개로 10개 구단 가운데 9위에 그치는 ‘장타 빈곤’에 시달렸던 롯데는 레이예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레이예스는 빅리그 5시즌 통산 394경기 타율 0.264, 16홈런으로 전형적 ‘파워 히터’는 아니다. 하지만 김태형 롯데 감독은 “콘택트 능력이 좋고, 공을 잘 본다. 스윙을 봐서는 장타를 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이 있으니 배트 중심에 맞으면 홈런 20개도 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예스는 “다들 정말 잘해줘서 스프링캠프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고, 재미있게 훈련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 많은 경기에서 이기고,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브레이크가 없다’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김하성은 2루타로 이틀 연속 ‘장타쇼’

    ‘브레이크가 없다’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김하성은 2루타로 이틀 연속 ‘장타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안타 행진에 브레이크가 없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은 2루타로 2경기 연속 ‘장타쇼’를 펼쳤다. 이정후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28일 첫 시범경기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이날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제구가 흔들리는 상대 투수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쫓기던 4회 무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정후는 안타를 친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콜로라도가 난타전 끝에 12-10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까지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62, 출루율은 0.533이다. 두 번 타석에 나오면 한 번은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한 셈이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올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린 김하성은 이날 2루타로 이틀 연속 장타를 터트렸다. 동시에 7경기 연속 출루에도 성공했다. 전날까지 5번 타순에 배치됐던 김하성의 뜨거운 방망이는 오랜만에 1번으로 나왔지만 식을 줄 몰랐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를 밟은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샌디에이고가 2-1로 이겼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으로 조금 떨어졌지만 팀 내 주전급 선수들 가운데 좌익수 팀 로카스트로(0.833·6타수 5안타)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0.286), 매니 마차도(0.167), 산더르 보하르츠(0.176), 제이크 크로넌워스(0.182) 등 기존 샌디에이고의 강타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25)은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6회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박효준(28)은 신시네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 오타니 고척돔에서 다저스 공식 데뷔…2024 MLB 개막 서울시리즈 출전

    오타니 고척돔에서 다저스 공식 데뷔…2024 MLB 개막 서울시리즈 출전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4시즌 개막전 ‘서울시리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4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오타니가 개막전 서울 시리즈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근거는 오타니의 발언이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에 참여해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면서 “지금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지만 개막전에 맞추는 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다저스는 김하성이 뛰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개막 2연전을 벌인다. 다저스의 무키 베츠,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 등 양 팀에 스타들이 많지만, 가장 많은 관심이 모이는 선수는 아무래도 오타니다.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나고서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55억원)에 계약했다.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몸값이다. 하지만 오타니의 2024시즌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 출전 여부는 불확실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기 때문이었다. 일부 일본 언론은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오타니가 2경기를 치르고자 굳이 서울까지 날아가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올해 첫 다저스 공식 행사에서 ‘서울 시리즈 출전’을 약속했다. 오타니는 미국·일본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티 배팅, 토스 배팅은 100%로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 피칭 머신이나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칠 것이다.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면서 “당장 투수 훈련을 할 수는 없지만, 타격 훈련에는 어떤 제약도 없다. 무리하지 않는 ‘안전한 범위’에서 재활 훈련을 잘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진짜 정후랑 같이? 김하성, SF 트레이드설

    진짜 정후랑 같이? 김하성, SF 트레이드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키움 히어로즈(2018년까지는 넥센)의 득점 공식이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출루한 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적시타를 터트리는 장면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볼 수 있을까. 올해도 김하성을 둘러싼 트레이드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MLB닷컴은 21일 “브랜던 크로퍼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가면서 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로 유격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지난 19일 “자이언츠가 유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김하성을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야기를 종합하면 샌프란시스코는 김하성 같은 즉시 전력감 유격수가 필요하다. 그런데 샌디에이고는 2023시즌 골드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이유가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물론 지난해에도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포지션이 겹치는 김하성을 다른 구단에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올해 트레이드설은 지난해와 달리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근 몇 년간 공격적 투자를 했던 샌디에이고의 재정이 열악해지면서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2020년 12억 달러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던 다이아몬드스포츠그룹이 지난 5월 파산을 선언하면서 9월 5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아야 했다. 게다가 올 시즌 사치세로 약 3900만 달러(약 508억원)를 납부해야 해 내년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로 보냈다. 내년 MLB 사치세 기준은 2억 3700만 달러이지만 샌디에이고는 내년 시즌 팀 연봉을 2억 달러 아래로 낮춘다는 기조다. 그런데 매니 마차도(11년 3억 5000만 달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 2825만 달러), 보하르츠(11년 2억 8000만 달러) 등의 스타급 선수들은 몸값 규모가 너무 커서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트레이드로 유망주를 수급하기에 딱 좋은 게 김하성이다. 현재 김하성의 연봉은 800만 달러지만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몸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팔아 유망주 수급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귀국 인터뷰에서 “MLB에서 언젠가 (김)하성이 형과 같이 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언젠가’가 당장 내년이 될 수도 있다.
  • 美, ‘앙숙’ 베네수엘라와 1-10 수감자 맞교환…‘뚱보 프란시스’ 누구?

    美, ‘앙숙’ 베네수엘라와 1-10 수감자 맞교환…‘뚱보 프란시스’ 누구?

    미국은 자국 해군에 3500만 달러(약 456억원)의 뇌물을 뿌린 혐의로 재판을 받다 도주한 ‘뚱보 프란시스’의 신병을 베네수엘라로부터 넘겨 받았다. 미국은 20일(현지시간) 중남미의 ‘앙숙’인 베네수엘라와 수감자 맞교환에 합의했는데 레너드 프란시스(말레이시아 국적)의 신병을 인도받았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부당하게 구금된 6명을 포함해 베네수엘라에 구금돼 있던 10명의 미국인이 오늘 풀려났고, 집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발표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돈세탁 혐의로 체포해 구금하고 있던 알렉스 사브(베네수엘라·콜롬비아 이중국적)를 석방하고, 베네수엘라는 미국인 10명을 풀어줬다. 사브는 이날 수도 카라카스의 대통령궁을 찾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재회했다. 프란시스는 질병에 따른 보석 상태에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9월 발목에 찬 감시 장치를 제거한 뒤 베네수엘라로 도주했다. 같은 달 러시아로 달아나려고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체포돼 지금까지 베네수엘라에 수감돼 있었다.마두로 대통령의 측근 기업인인 사브는 2019년 미국에서 마두로 정권 비리와 관련한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뒤 2020년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에서 체포돼 이듬해 미국으로 인도됐다.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금과 석유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브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해 왔다. 마두로 정부는 사브가 면책 특권을 가진 외교관 신분이었다고 주장했고, 사브의 변호인은 비공개 심리에서 사브가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협력하며 마두로 대통령 이너서클의 비리 수사를 도왔다고 지난해 폭로한 일이 있었다. 석방된 미국인 중에는 실패로 끝난 2020년 마두로 정권 전복 시도와 관련해 체포된 전직 미국 특수부대원 루크 덴만, 아이런 베리가 포함됐다고 CNN 등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미국인 뿐 아니라 베네수엘라는 자국에 수감돼 있던 정치범 20명에 대한 석방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소개했다. 이번 수감자 맞교환은 미국이 자국민 석방을 위해 권위주의 정권과 합의를 한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지난해 10월 마약 관련 혐의로 수감돼 있던 마두로 부인의 두 조카와 미국 석유 회사 임원 5명 등 미국인 7명을 맞교환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이란에 수감된 미국인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미국은 한국에 동결돼 있던 이란의 석유 수출 대금 60억 달러를 해제했다. 하지민 다음달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하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들이 이스라엘을 위협하자 카타르로 이체된 자금을 재동결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마두로 정권에 맞서고 있는 베네수엘라 야권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국은 내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길을 연다는 약속을 11월 30일까지 지키지 않으면 제재를 다시 부과한다는 경고와 함께 지난 10월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다. 미국이 제시한 시한은 이미 지났지만 마두로는 자신의 최대 정치적 경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공직 취임 금지 조처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와 그에 대한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며 마두로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하면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다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시작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0.276이었던 시즌 타율은 0.278(442타수 123안타)로 올랐고, 시즌 51타점 및 76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전날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활약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몸쪽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후안 소토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은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마이컬러스의 초구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 쳐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과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샌디에이고는 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앞선 4회 선발 리치 힐이 조던 워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또 7회 소토의 적시타를 앞세워 4-3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9회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에드먼은 전날 연장 끝내기 안타에 이어 이날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아치를 그렸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62승 72패, 승률 0.463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5경기 차를 유지했다.
  • ‘김하성 데이’ 빛낸 만루 영웅

    ‘김하성 데이’ 빛낸 만루 영웅

    ‘김하성 데이’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300번째 안타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도루로 팀의 6-2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마침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을 ‘김하성 데이’로 지정해 입장 관중에게 ‘김하성 보블헤드 인형’을 선물했다. 1회말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홈팬들의 ‘하성 킴’ 연호 속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뒤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타석에서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시즌 28호 도루. 그리고 마차도의 큼직한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심판의 애매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0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하지만 올 시즌 볼카운트 0-2 상황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3구째 시속 155.5㎞(97마일)짜리 몸쪽 직구를 주저 없이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이 다이아몬드를 도는 동안 샌디에이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17호이자 빅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번째 안타다. 김하성은 이 경기 전까지 33번의 만루 찬스에서 안타 9개를 쳤다. 이날 빅리그 34번째 만루 기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날린 김하성은 올 시즌 20홈런-20도루 기록에도 홈런 3개만을 남겨 뒀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의 만루 홈런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김하성이 다섯 번째다. 김하성이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 친 133개 홈런 가운데 만루포는 4개다. 또 추신수(1671개), 최지만(365개)에 이어 한국인 타자 세 번째로 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최초로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과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하성 데이’에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김하성은 “루틴을 지켜 나가다 보니 빠른 공도 잘 칠 수 있게 됐다”며 “만루 홈런도 좋지만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김하성 데이’에 MLB 300번째 안타를 첫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한 김하성, “빠른 공 잘 치게 된 비결은 ‘루틴’ 지켜서”

    ‘김하성 데이’에 MLB 300번째 안타를 첫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한 김하성, “빠른 공 잘 치게 된 비결은 ‘루틴’ 지켜서”

    ‘김하성 데이’의 주인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300번째 안타를 데뷔 첫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도루로 팀의 6-2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마침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을 ‘김하성 데이’로 지정해 입장 관중에게 ‘김하성 보블헤드 인형’을 선물했다. 1회 말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홈 팬들의 ‘하성 킴’ 연호 속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뒤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타석에서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시즌 28호 도루. 그리고 마차도의 큼직한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1-0으로 앞선 2회 말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심판의 애매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0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하지만 볼카운트 올 시즌 0-2 상황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3구째 시속 155.5㎞(97마일)짜리 몸쪽 직구를 주저 없이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이 다이아몬드를 도는 동안 샌디에이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17호이자 빅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번째 안타. 김하성은 이 경기 전까지 33번의 만루 찬스에서 안타 9개를 쳤다. 이날 빅리그 34번째 만루 기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날린 김하성은 올 시즌 20홈런-20도루 기록에도 홈런 3개만을 남겨뒀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의 만루 홈런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김하성이 5번째다. 김하성이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 친 133개의 홈런 가운데 만루포는 4개다. 또 추신수(1671개), 최지만(365개)에 이어 한국인 타자 3번째로 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최초로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과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하성 데이’에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김하성은 “루틴을 지켜나가다 보니 빠른 공도 잘 칠 수 있게 됐다”라면서 “만루 홈런도 좋지만,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펫코 파크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펫코 파크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선 이틀 연속 두 명의 한국인 빅리거 타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각각 2루수 1번 타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뒤 두 번째 동반 출격이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11경기 연속 안타 및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1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다. 김하성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비록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타석당 투구수 메이저리그 전체 3위(4.37)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들을 모조리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로 상대 좌완 불펜 라이언 야브로로 하여금 10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투구 수가 60개에 육박한 야브로는 결국 두 타자만 더 상대한 뒤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1루에서 다저스의 네 번째 투수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빅이닝(1이닝 4득점 이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과 후안 소토의 내야 안타 및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안타로 5-3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와 트렌트 그리셤의 2타점 안타로 8회에만 7득점하며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86(353타수 101안타)으로 이날 현재 내셔널리그 타격 공동 8위, 도루 24개 공동 5위, 출루율 0.383 공동 8위로 3가지 공격 지표에서 톱 10을 달리고 있다. 전날 샌디에이고 이적 뒤 처음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 삼진을 당한 뒤 오른손 타자 개럿 쿠퍼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03에서 0.200으로 약간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패배를 되갚고 55승 56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다저스는 4연승을 마감했지만 63승 4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경기 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 이틀 연속 펫코 파크에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이틀 연속 펫코 파크에 울려 퍼진 “하성 킴” “지만 초이”

    “하성 킴”, “지만 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선 이틀 연속 두 명의 한국인 빅리거 타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티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각각 2루수 1번 타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뒤 두 번째 동반 출격이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11경기 연속 안타 및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1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11경기 연속으로 안타다. 김하성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비록 1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타석당 투구 수 메이저리그 전체 3위(4.37)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들을 모조리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로 상대 좌완 불펜 라이언 야브로로 하여금 10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투구 수가 60개에 육박한 야브로는 결국 두 타자만 더 상대한 뒤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1루에서 다저스의 네 번째 투수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빅이닝(1이닝 4득점 이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과 후안 소토의 내야 안타 및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안타로 5-3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와 트렌트 그리샴의 2타점 안타로 8회에만 7득점 하며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86(353타수 101안타)으로 이날 현재 내셔널리그 타격 공동 8위, 도루 24개 공동 5위, 출루율 0.383 공동 8위로 3가지 공격 지표에서 톱 10을 달리고 있다. 전날 샌디에이고 이적 뒤 처음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 삼진을 당한 뒤 오른손 타자 개럿 쿠퍼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03에서 0.200으로 약간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패배를 되갚고 55승 56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다저스는 4연승을 마감했지만 63승 4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경기 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 ‘23경기 연속 출루’ 공격 선봉장 김하성, 어깨 부상에도 “뼈에 이상 없어. 내일 상태 괜찮으면 바로 경기 뛰겠다”

    ‘23경기 연속 출루’ 공격 선봉장 김하성, 어깨 부상에도 “뼈에 이상 없어. 내일 상태 괜찮으면 바로 경기 뛰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격 선봉장 김하성(27)이 23경기 연속 출루 및 9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하지만 홈에 달려들다 어깨를 다쳤다. 다행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9로 소폭 상승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에게 볼넷을 얻은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시즌 21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0-0으로 맞선 3회 김하성은 유격수 내야 안타로 9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진 후안 소토의 볼넷과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진루했다. 이후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태그업을 시도, 이를 악물고 홈으로 내달린 김하성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이 상대 포수 무릎에 부딪혔다. 포수가 송구를 놓친 사이 기어가서 오른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찍어 득점한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를 감싸쥐고 통증을 호소했다. 김하성은 더그아웃으로 이동했고, 4회 수비 때 매슈 배튼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 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어깨에 충격이 가해졌다”면서 “내일 경기는 뛰지 못할 것 같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매일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텍사스를 5-3으로 눌렀다. 김하성은 경기 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 충격을 받았을 땐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다. 일단은 내일 상태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레이 검사에선 뼈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내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두고 봐야 한다”며 여지를 넘겼다. 또 “만약 내일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바로 경기를 뛸 생각”이라며 “최대한 빨리 라인업에 복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이 어깨를 다치자 샌디에이고 구성원들이 숨을 죽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샌디에이고에서 2루수 김하성의 가치는 매우 크다. (허슬 플레이하느라) 헬멧과 선글라스가 쉴 새 없이 날아다닌다. 김하성은 MLB에서 가장 가치 있는 2루수 중 한 명이 됐다”고 극찬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79, 14홈런, 39타점, 도루 21개, OPS(출루율+장타율) 0.821 등 정상급 성적으로 팀 공격과 수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16경기 타율 0.379, OPS 1.107, 4홈런, 13득점, 8타점, 5도루로 샌디에이고 타선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 최지만 첫 타석 홈런, 김하성 멀티 출루…양 팀 공격 이끈 코리안 빅리거들

    최지만 첫 타석 홈런, 김하성 멀티 출루…양 팀 공격 이끈 코리안 빅리거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코리안 빅리거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특히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은 선발 출장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피츠버그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린 지난 22일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양 팀 득점없이 맞선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의 싱커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지만의 시즌 6번째 홈런이다. 부상 복귀 뒤에도 상대 선발 투수에 따라 좌우타자를 고르는 피츠버그의 플래툰 시스템에 묶여 연속 선발 출전을 못하고 있는 최지만이 선발로 나선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무력 시위’를 펼친 것. 최지만은 7월 선발 출전한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쳤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상대 호수비에 걸렸다. 최지만의 잘 맞은 타구를 샌디에이고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펜스 앞에서 뛰어올라 잡아냈다. 9회에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83에서 0.188(64타수 12안타)로 조금 올랐다. 최지만은 경기 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승리가 절실했다”면서 “홈런을 치고 승리하고, 팬들께 기쁨을 드려서 다행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 더 많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그러나 3회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이어진 2사 1루 매니 마차도의 안타 때 번개처럼 2,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5회 투수 땅볼, 8회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또 9회 수비 때 헨리 데이비스의 타구를 놓쳐 시즌 6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다만 이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3(326타수 89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 ‘멀티 히트’ 김하성,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최지만은 2타점 역전 결승타

    ‘멀티 히트’ 김하성,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최지만은 2타점 역전 결승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히트로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타점 역전 결승타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5연패를 끊어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 1도루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초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낮게 떨어지는 유인 공을 몸의 중심이 무너진 상태에서 부드럽게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다만,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5회 초엔 베리오스가 던진 빠른 공이 유니폼을 스치면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가 터져 홈을 밟았다. 2-0으로 앞선 9회 초엔 전력 질주로 만든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1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4로 상승했다. 이날 도루는 시즌 18번째로 MLB 데뷔 후 첫 20도루까지 성큼 다가섰다.한편, 최지만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2타점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7-5 승리를 거둬 5연패를 끊어냈다. 피츠버스의 빅이닝은 2-4로 뒤진 7회 말이었다. 볼넷과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카를로스 산타나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 타석에 최지만이 들어섰다. 최지만은 좌완 샘 헨지스의 3구째 변화구 실투를 놓치지 않았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뜨리는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을 일궜다. 이어진 기회에서 제러드 트리올로가 2타점을 추가했고, 최지만이 홈을 밟으면서 7-4로 달아났다. 8회 초 클리블랜드의 선두 타자 조시 벨의 1점 홈런이 터졌지만, 이후 피츠버그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7-5로 끝났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173에서 0.182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8개다.
  • ‘해적 본능’ 최지만, 89일 만에 복귀포

    ‘해적 본능’ 최지만, 89일 만에 복귀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이 부상 복귀 뒤 첫 홈런포에다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부상으로 1경기 선발 제외된 뒤 돌아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호.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9일 만이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 아웃,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려 89일 만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3-2로 앞선 9회 1사 뒤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2루를 밟은 뒤 대주자로 교체됐고, 교체된 주자가 득점을 추가하면서 피츠버그는 4-2로 승리했다. 0.125였던 최지만의 타율은 0.159로 올랐다.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아킬레스건 손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고, 지난 8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복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날리는 동시에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일 주루사 뒤 더그아웃에서 물통을 걷어찼다가 발가락을 다쳐 한 경기 결장한 후 돌아온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샌디에이고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터트린 김하성은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3점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2회 파울팁 삼진, 4회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6회 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8에 10홈런 31타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11개) 기록에 근접했고, 도루는 이전 기록(13개)을 넘겼다. 이날 2023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한 MLB는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올스타전을 치른 뒤 오는 15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 베이스 훔친 김하성… 침묵한 오타니

    베이스 훔친 김하성… 침묵한 오타니

    김, 볼넷 2개로 팀 3연승 견인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열린 작은 한일전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게 3경기 연속 판정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원한 홈런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선구안과 빠른 발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3연승에 한몫했다. 반면 오타니의 방망이는 3연전 내내 침묵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의 연속 안타 기록이 4경기로 끝나면서 타율은 0.257에서 0.254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344에서 0.345로 올랐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간 뒤 시즌 15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4-3으로 샌디에이고가 쫓기고 있던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또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뒤이은 만루 찬스에서 마차도가 얻어낸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가 에인절스를 5-3으로 꺾고 홈 3연전을 스윕했다.반면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던 ‘투수’ 오타니는 5이닝 7피안타 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타자’ 오타니 또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이날 오타니와의 첫 투타 맞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고, 샌디에이고가 8-5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가 10-3으로 대승을 거뒀던 지난 4일에도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하성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렸지만 시즌 전적 41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3연패의 늪에 빠진 에인절스는 45승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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