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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국 현안 점검·예산 논의… 지원 강화 당부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국 현안 점검·예산 논의… 지원 강화 당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8월 14일(목) 경기도청에서 복지국장에게 2025년도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2026년도 복지국 본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장의 요구와 도민의 실질적 필요가 충분히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1,420만 도민의 복지 향상은 촘촘하고 안정적인 복지전달체계에서 비롯된다”며, “특히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각종 사회복지기관과 그 안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야말로 복지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곧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경기도가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조직·인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실현 의지를 밝혔다.
  • “올해 마지막 기회”…최대 90만원 정부 지원금, 놓치지 마세요

    “올해 마지막 기회”…최대 90만원 정부 지원금,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출산,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나면서 경력이 단절된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마지막 모집인 3차 신청에서는 총 550명을 뽑는다. 지원요건은 만 30~49세(1975~1995년생) 서울시 거주 여성 중 미취업 또는 미창업자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도 신청 가능하나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에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에 선정되면 매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우먼업 포인트’를 받는다. 우먼업 포인트는 취업 교육, 교육기자재 구매, 자녀 돌봄,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3차 지원금을 받기 전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경우 ‘취·창업 성공금’ 30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구직지원금 포함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구직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뿐만 아니라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1:1 진로상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취업 연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많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구직지원금을 통해 경력을 재설계하고 노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지금까지 총 650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2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경제활동에 복귀했다. 지난해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 259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이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98.3%에 달했다.
  • 김동연 “‘인동초 김대중’의 길, 더 크게 이어가겠다”

    김동연 “‘인동초 김대중’의 길, 더 크게 이어가겠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인동초 김대중이 열어온 그 길 위에서 더 크게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도) 도지사 (옛)공관 도담소에 ‘인동초’가 심겨 있습니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자신의 표상으로 삼으셨던 바로 그 꽃”이라고 썼다. 이어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제 집무실에 걸어놓은 대통령님의 말씀”이라며 “1998년 2월 25일, 대통령께서 취임하시던 그날을 기억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땀과 눈물과 고통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삼키시던 대통령님은 결국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내셨다”며 “27년 전 그때처럼, 다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세워나가는 출발선에 섰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 임명장·상장도 앱으로…서울시, 디지털증서 전면 도입

    서울시는 임명장, 위촉장, 상장 등 각종 증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발급하는 ‘디지털증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울지갑’ 앱을 활용한 디지털증서 발급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임명장, 임용장, 위촉장, 상장 등 총 1767건을 디지털로 발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증서를 전 부서·자치구·산하기관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디지털증서 전면 전환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2025년에는 시 본청과 일부 사업소를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기후환경정책과, 정원도시정책과, 서울기록원 등 지정 부서에서 복직자 임용장이나 위원회 위촉장 등 발급이 잦은 증서를 디지털증서로 발급하며, 2026년 1월 정기 인사부터는 5급 이하 전보공무원의 임용장을 전면 디지털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부서별로 발급하는 종이증서의 절반 이상을 디지털로 바꾸는 목표제를 도입해 관리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발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치구로 확대한다. 기존 4종의 디지털증서에 표창장과 감사장을 추가하여 총 6종을 발급할 수 있게 하고, 자치구별 다양한 증서 양식과 직인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2027년부터는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의 공사·공단, 출연기관, 자원봉사센터 등 모든 공공기관에 디지털증서를 전면 도입한다. 각 기관이 자체 양식을 등록하고 발급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서울시 증서발급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발급 이력 관리와 사용자 통계, 진위 검증 기능까지 제공하는 표준화된 발급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디지털증서는 효율성과 친환경, 그리고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종이 없는 수여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PGA 투어 활동 중인 임성재, 김시우 오는 10월 고국 팬 앞에 선다…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PGA 투어 활동 중인 임성재, 김시우 오는 10월 고국 팬 앞에 선다…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오는 10월 고국 팬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8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임성재와 김시우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DP월드투어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의 출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임성재와 김시우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선수 3명의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19년 첫 출전에서 우승하며 KPGA 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임성재는 2023년 2번째 출전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임성재는 “과거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시 우승이 고국인 한국에서 거둔 생애 첫 우승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고국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환영할 일이고 올해 다시 그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대된다. 10월 도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하는 김시우는 2022년 신한동해오픈 출전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에서 경기한다. 김시우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정말 설렌다”면서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 몇 년이 흘렀고 그만큼 고국의 팬들과 다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다려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화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입장권은 공식 티켓 판매채널인 ‘에티켓’(eticketgolf)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포털에서 ‘골프티켓’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9월 14일까지 1차 얼리버드 기간 정가의 30% 할인 판매하며 9월 15일부터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20% 할인한다. 국내외 최정상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KPGA 투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이 주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 [리뷰] 지금을 살아내고 있는 또 다른 정식·모세·희정을 위해…연극 ‘조립식 가족’

    [리뷰] 지금을 살아내고 있는 또 다른 정식·모세·희정을 위해…연극 ‘조립식 가족’

    낡은 빌라일지언정 내 집을 가진 정식과 성공한 청년 사업가 모세,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는 희정은 같은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세에 보호종료가 되기까지 함께 산 시간이 독립해 살아온 세월보다 길어서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가족이니까 힘들 때 기대고 싶었고 가족이라 잔소리도 했고 가족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이해해 주길 바랐다. 그리고 가족이라서 설날에 떡국 한 그릇 같이 먹고 싶었을 뿐인데 서로의 상처를 후벼파게 되고 불만이 터지면서 급기야 모든 불평을 참고 들어줬던 정식마저 분노를 폭발시켜 버렸다. 연극 ‘조립식가족’은 보육원을 퇴소하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30대 청춘들의 이야기다. 2021년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초연한 연극은 서울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세 번째 공연(31일까지)을 올리고 있다. 이 연극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가족’이다. 숱하게 “가족이니까”를 외쳐대는 건 각자의 결핍이 크기 때문이다. 정식(이홍재·유도겸)은 보육원 출신에 장애가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조심스럽다. 모세(허규·허동수)가 결혼에 집착하는 건 ‘사전적’ 가족을 만들고 싶어서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벌써 네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던 희정(김해나·윤예솔) 역시 연애를 좇는다. 남자에게 상처받기 일쑤여도 외로움을 느끼고 싶지는 않다. 여기에 가족이 있었지만 버림받았고 결혼으로 만든 가족도 내 편이 아닌 정미(윤신주·윤선아)까지, 이 집에 있는 사람들은 결핍투성이다. 여느 형제들에게서 볼 법하게 투닥거리는 대사에선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끝없는 편견에 부닥치며 살아온 상처가 묻어난다. 보육원 출신 아이가 성적이 오르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니라 부정행위를 한 것이라는 의심부터 받는다.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지 못한 것뿐인데 가정교육 운운하기 일쑤다. 미술을 전공하고 싶어도 보육원 형편이 빠듯하니 포기할 수밖에 없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가족이라는 관계에 집착하는 건 보육원에서 십수 년을 함께 살아도 사회는 이들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여전히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필요한 18세에 ‘보호종료아동’으로 1000만원이 안 되는 돈을 쥐고 사회에 내던져진다. 놀라운 자립심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지 않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한다. 녹록지 않은 현실을 맞닥뜨리면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들은 ‘무연고 사망자’로 기록된다. 보육원 친구들은 ‘서류상 가족’이 아니라서 유골을 인계받지 못하고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극 중에서 희정이 보육원 친구들의 장례식을 꼬박꼬박 챙기는 이유다. ‘조립식 가족’은 이런 특수한 환경과 사건으로 함께 살게 된 이들이 아픔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블록을 맞춰 완성하듯 가족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창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하고 한국고아사랑협회가 주관했다. 극작을 한 노주현 총괄PD는 “극 속 인물들은 누군가의 현재 모습이기도 하다”면서 “이들이 극 중에서 누군가의 선물이 되었듯 현실에서 또 다른 정식, 정미, 모세, 희정이도 살아내어 누군가의 선물이 되길 바랐다”고 했다. 연극의 소재나 인물이 다소 묵직한 상황을 담았지만 극이 가라앉을라치면 간간이 재치 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분위기를 건져 올린다. 인물들 간 조화를 명랑하게 끌어가면서 보호종료 제도의 허점과 보육원 아이들의 심리도 촘촘히 담아냈다. 나무로 조립해놓은 무대가 마지막엔 얼굴 없는 작은 인형들로 가득 채워지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마치 옹기종기 서로에게 기대앉은 모습은 희망과 연대를 상징하는 듯하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 참석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진행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12주간의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부모들을 축하하면서 학부모들과 서울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황철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디지털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이라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AI·디지털 도구들은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한다”며, 교육의 본질은 여전히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순서로 AI·디지털 기반 교육 정책 안내와 함께, 디벗(디지털 기기 보급사업)을 활용한 수업 체험, 그리고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특히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여러 학부모들과 서울의 AI·디지털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 디벗 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만큼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심도있게 검증하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AI·디지털 교육도구를 활용해 장차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고민하고 교육청과도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울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성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하며, “언제든 다양한 의견과 고민들을 의회에 말씀해 주시면, 저희도 그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손으로 김치 집는 귀네스 팰트로… 킴 카다시안도 K푸드 사랑

    손으로 김치 집는 귀네스 팰트로… 킴 카다시안도 K푸드 사랑

    귀네스 팰트로,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잇달아 김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K푸드’가 화제를 이어 가고 있다. 팰트로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가 만든 한식 스타일 스테이크 & 에그”라는 글과 함께 요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마늘·생강·간장·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에 고추장을 더해 고기를 재운 뒤 볶음밥과 채소 그리고 김치를 곁들여 아침 한 상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손으로 김치를 집어 올리며 먹음직스러운 장면을 연출해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영상은 약 4주간 436만회 이상 조회되며 크게 회자됐다.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봐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살다 살다 귀네스 언니가 한식 만드는 걸 볼 줄이야”, “한국인인 저보다 잘하시네요” 등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팰트로는 평소 비빔밥, 김치전, 무설탕 김치를 즐겨 먹어 왔고 건강 관리에도 김치를 활용해 왔다. 2018년에는 “아주 완벽한 김치 팬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김치전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랩 가수 카녜이 웨스트의 전부인이자 리얼리티 쇼 스타인 카다시안도 16일 SNS에 한국 체류 중 찍은 사진들을 연이어 올렸다. 그는 편의점 라면 코너에 가득 채워진 다양한 컵라면에 이어 한식당에서 나물, 김치 등 갖은 밑반찬이 나온 한식 차림도 게재했다. 불판에 구워지는 갈비에 소주까지 제대로 한식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카다시안은 광복절인 15일엔 거리에 게양된 태극기 사진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화려한 일상으로 주목받아 온 카다시안이 소박하게 한식을 즐기는 모습에 팬들은 “진짜 한국 여행자 같다”는 등 댓글을 올리며 반겼다. 카다시안은 지난 2019년 보정 속옷 브랜드 스킴스를 론칭해 연매출 1조 4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뷰티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이번 방한이 K컬처와 K뷰티 등을 자신의 사업에 접목할 계기가 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 [특파원 칼럼] 전범이 된 조선인을 아십니까

    [특파원 칼럼] 전범이 된 조선인을 아십니까

    지난 13일 ‘왜 조선인이 전범이 됐는가’를 주제로 전시가 한창인 도쿄 신오쿠보 고려박물관을 찾았다. 열댓 명의 일본인들 사이에서 나이가 지긋한 해설 봉사자 다니가와 요시히로가 말했다. “명예 회복과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당사자들은 이미 모두 세상을 떠났고 2·3세들이 서명운동을 이어 가고 있지만 현실은 결코 쉽지 않네요. ” 포로 학대 혐의로 BC급 전범이 된 조선인들은 군속으로 끌려가 대부분 포로 감시원으로 동원됐다. 태평양전쟁 후 전범 재판에 선 한반도 출신은 148명, 이 중 23명은 사형됐다. 일본은 국적을 박탈해 전범 생존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고, 조국은 그들을 친일파로 몰았다. 우리 정부가 전범 조선인을 강제동원 피해자로 인정한 건 2006년이 돼서였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모든 문제가 끝났다며 사과하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일본인들이 중심인 ‘동진회를 응원하는 모임’의 지원으로 열렸다. 동진회는 BC급 전범으로 사형수를 지냈다 풀려난 고 이학래씨가 일본 정부에 조선인 전범의 구제를 요구하며 만든 단체다. 이씨는 17세에 태국의 연합군 포로수용소 감시원으로 배치됐다. 단순 감시원이었지만 전범 재판에서는 책임자로 몰려 사형 선고를 받았다. 감형으로 출소했지만 한국에서는 부역자, 일본에서는 ‘없는 존재’였다. 그는 “반강제였다 해도 일제에 부역했다”는 부채감 속에서 평생을 살았다. 1991년 이씨는 7명의 조선인 전범 생존자들과 함께 일본 정부를 상대로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며 법정에 섰지만 3심까지 모두 패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보상은 입법의 재량”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 이에 2008년 일본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급부금 법안이 제출됐으나 심의조차 못한 채 폐기됐다. 2016년에는 자민당 의원들까지 참여한 초당파 법안이 추진됐으나 결국 무산됐다. 그리고 2021년 4월, 마지막 생존자였던 이씨가 세상을 떠났다. 가해자이자 피해자라는 이중 낙인 속에 그들의 이름은 쉽게 드러나지 못했다. 그러나 폭주하는 일본 군국주의에 평범한 삶을 빼앗겼다는 사실만은 지워지지 않는다. 올해는 광복 80년, 일본 패전 80년인 해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일본 인구 1억 2380만 명 중 88.8%가 전후에 태어난 세대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일본에서는 제국주의를 미화하며 ‘일본인 퍼스트’를 외치는 참정당 같은 세력이 힘을 얻고 있다. 식민지와 전쟁 피해를 목격하고 증언해 온 세대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전후 세대의 책임을 이어 조선인 전범의 명예를 되찾는 일에 애쓰는 일본인들의 희끗한 머리를 바라보며 해방 이후 세대인 우리는 어떤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 스스로 묻게 된다. 광복 80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그날의 기억과 책임을 제대로 이어 가고 있는가. 명희진 도쿄 특파원
  • 시네마천국 중랑에서 꿈 키우는 아이들

    시네마천국 중랑에서 꿈 키우는 아이들

    “캠프에서 영화를 제작하면서 미래의 내가 누군가의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을 담는, ‘웨딩 촬영가’로 일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양원미디어센터 ‘2025 청소년 영화 캠프’ 시사회에서 만난 중학교 3학년 서시우(15)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 차례나 캠프에 참여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에 대해 배우고자 높은 신청 경쟁률을 뚫었다고 한다. 소속 팀에서 촬영·음향 감독 등을 맡았던 서군은 “다양한 역할을 맡아 보니 촬영 구도나 장비 작동법, 영상 편집 등 세세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군을 포함해 중학교 2학년생부터 고교 2학년생까지 중랑구 청소년 24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10일간 각자 10분가량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 강사의 지도 아래 미디어센터에서 자신만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영화 기획과 촬영, 편집 관련 교육부터 제작, 상영까지 가능한 모든 장비와 설비를 지원해 준 덕이다. 캠프의 마지막 날인 이날 센터 내 상영관 ‘시네마 노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예고편으로 시사회가 시작됐다. 첫 상영작인 ‘2/2’는 친오빠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며 겪는 두 자매의 우여곡절 이야기가, 두 번째 ‘떠나’에서는 스스로를 방에 가뒀던 학생이 각별한 두 친구를 통해 다시금 꿈을 찾아 세상에 나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예고편부터 본편, NG 영상과 제작 에피소드가 담긴 메이킹 영상이 나올 때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던 참가자들은 엔딩 크레디트까지 큰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어느 영화 시사회와 다름없이 관객과의 대화(GV)를 열어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영화캠프가 영화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복 뜻 새기고…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 독립을 외치다

    광복 뜻 새기고…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 독립을 외치다

    1949년 첫 타종… 올해로 77회 맞아빗속 시민·다문화 가족 400명 참석김규식 지사 증손주 등 ‘감격’ 맛봐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서울시민 23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윽고 독립 유공자 후손들이 직접 치는 타종 소리가 뒤따랐다. ‘서울의 기억, 1945 그날의 함성, 오늘 여기’를 주제로 한 타종 행사 현장이었다. 이날 오전 내내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8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되새기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에는 ‘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외쳤다. 두 자녀, 아내와 함께 시민합창단으로 참여한 육세훈(45)씨는 “광복절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같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딸인 육근서(12)양은 “맡은 노래에서 ‘이 땅에 태어나서’라는 표현이 제일 좋았고,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복절 보신각 타종 행사는 1949년 8월 15일 시작해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보신각 2층 종루에서 총 33번을 타종하는 동안, 하얀 단체복을 맞춰 입은 시민합창단과 세대를 아우르는 100인의 합창단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1층에 열을 맞췄다. 타종을 마친 이들이 내려오자 ‘광복절 노래’를 시작으로 합창을 시작하며 태극기를 아름답게 흔들었다. 3대·다문화 가족 등도 눈에 띄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리에 앉아 두 손녀의 리허설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던 성병종(77)씨는 “큰 행사에 두 외손녀가 합창단에 뽑혀,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성씨는 무대에 나선 딸 성은정(49)씨와 두 손녀 박세인(12), 박세연(10)양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수원에서 아들과 함께 참석한 이은영(42)씨는 다문화 가족이다. 이씨는 “네덜란드인인 남편이 평소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한다”며 “마침 서울에서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역사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아들과 함께 왔다”고 했다. 마스월럼 태윤이(7)군은 바람개비 태극기를 들고 웃는 얼굴로 행사를 즐겼다. 올해는 서울시 초청으로 해외(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 3명이 한국 땅을 밟아 타종에 참석했다. 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씨, 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씨, 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인 김령필씨 등이다. 이외에도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씨를 비롯해 서달수·이연형·장경·정선모·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했다. 김령필씨는 “서울시와 광복회의 초청 덕에 8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날 감격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연형 지사의 아들 이중성씨도 “우리나라가 광복 100주년인 20년 뒤에는 더 발전되고 의미 있는 국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이태원 참사 투입됐던 소방관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투입됐던 소방관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우울증 치료를 받아 오던 한 소방대원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일주일 넘게 수색 중이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의 한 소방서 소속 A(34)씨는 지난 10일 가족과 지인에게 “미안하다”는 짧은 메모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마지막 행적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직후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킨 장면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신호는 남동구 서창동 인근에서 끊겼다. A씨는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된 뒤 심리적 충격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 왔다.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망자를 검은색 구역으로 옮기는 일이 감당하기 어려웠다”며 “모든 일이 꿈이었으면 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가족들은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며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다. A씨의 동생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함께 운동하고 식사도 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며 “무사 귀환을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실종 직후부터 수색을 이어 가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이후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 소방대원은 적지 않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참사 발생 1년이 지난 2023년에도 치료나 상담을 받은 소방대원은 1300명을 넘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투입 경험이 많은 대원일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심리 회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오상진♥’ 김소영, 6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8월을 마지막으로…”

    ‘오상진♥’ 김소영, 6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8월을 마지막으로…”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6년간 운영해온 독립서점 ‘책발전소’ 광교점 문을 닫는다. 김소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드릴 말씀이 있다. 2019년부터 6년 넘게 운영해온 광교점이 입점 쇼핑몰과의 계약 만료로, 2025년 8월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는 “집 앞에서 작은 가게들을 운영하다가 처음으로 제 능력 밖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배웠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당시 오프라인 사업에 더 힘을 쓰게 될 수도 있었는데 그러자마자 코로나를 만나기도 했고, 6년의 시간 중 대부분을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내야 했던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광교점을 찾아주고, 사랑해주셨던 고객님들 덕분”이라고 고마워했다. 김소영은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서 참 좋다고 말씀해주셨던 고객님들, 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그래서 광교에 올 때면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여러분들께도 그런 기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2012년 MBC에 입사했다. 2017년 퇴사 후 역시 MBC 아나운서 출신인 남편 오상진과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두 사람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이태원 참사’ 출동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출동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행적을 찾고 있다. 가족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모 소방서 소속 A(34)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까지 수색 결과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졌고,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남동구 서창동 모 아파트 근처에서 잡혔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사망하신 분들을 검은색 구역에서 놓는데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며 “부모님은 제가 그 현장을 갔던 것만으로도 힘들어하시는데 희생자들의 부모님은 어떤 마음일까. ‘이게 진짜가 아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신고 접수 후 A씨를 찾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A씨 가족도 전단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배포하며 A씨의 행방을 애타게 찾고 있다. A씨 동생은 SNS를 통해 ▲장기간 운동을 하여 넓은 어깨와 근육질의 건장한 몸 ▲실종 당시 흰색슬리퍼에 나이키 티셔츠, 아디다스 볼캡 착용 ▲심하지 않은 팔자걸음에 저벅저벅 걸음 ▲눈 위에 이마가 넓고 꺼져있음 ▲모자 쓸 때 앞머리를 다 까고 씀 등 A씨의 특징을 공유하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 군산 앞바다서 해루질 하던 50대 관광객···숨진채 발견

    군산 앞바다서 해루질 하던 50대 관광객···숨진채 발견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해루질하던 50대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옥돌해변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 A씨는 여름 휴가차 가족들과 선유도를 방문해 전날 오후 3시부터 인근 갯바위와 해변 등에서 해루질하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발견된 지점은 일행이 마지막으로 목격한 장소로부터 약 30m 떨어진 해안가라고 밝힌 가운데 함께 해루질(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행위)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암 말기, 떠나보낼 준비…” 이효리, 끝내 안타까운 소식

    “암 말기, 떠나보낼 준비…” 이효리, 끝내 안타까운 소식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석삼이를 떠나보내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가라 우리 석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석삼이의 모습과 마치 강아지를 닮은 듯한 구름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구름에 강아지 그림을 그리고 “모두 안녕”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석삼이는 암 말기다. 떠나보낼 준비를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석삼이가 제일 말을 안 들었을 때가 생각나더라”라며 석삼이가 들개를 따라 도망갔던 일화를 전했다. 이효리는 그러면서 “쫓아갔더니 들개들이랑 놀고 있더라. 석삼이가 행복했던 그 순간이 저한테 제일 많이 기억나는 걸 보니 ‘내가 석삼이를 정말 사랑했구나’ 싶더라”라며 “지금 말 안 듣더라도 너무 혼내지 마시라. 그 순간도 너무 사랑스럽게 기억되더라”라고 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 중이며, 이효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월간 이효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 구례서 전국여자천하장사·대학장사 씨름대회···21일~24일까지

    구례서 전국여자천하장사·대학장사 씨름대회···21일~24일까지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여자부, 남자부, 대학부, 학생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체급별로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여자부는 매화급(1·2부), 국화급(1·2부), 무궁화급(2부) 및 천하장사전으로 열린다. 남자부는 청년·중년·장년부(90㎏ 미만·90㎏ 이상)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대학부는 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 및 단체전, 학생부는 매화급·무궁화급 경기가 예정됐다. 이번 대회는 21일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되며, 22일에는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이 열린다. 23일에는 여자부 생활부(매화·국화·무궁화급)와 전문부(매화·국화급), 그리고 여자학생부(매화·무궁화급)의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여자천하장사전 16강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례군은 전국 최초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를 운영 중이며, 17년째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가 씨름의 전통과 열정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더미처럼 먹어도 살 안쪄” 여배우들 비법은 ‘이것’…살 빠지는 원리 보니

    “산더미처럼 먹어도 살 안쪄” 여배우들 비법은 ‘이것’…살 빠지는 원리 보니

    24시간 단식하는 동안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시각화한 영상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GrowFit Health’는 하루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몸 속에서 일어나는 회복 과정을 45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신체는 단식 후 4시간이 지나면 소화 활동이 멈추고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며 체내 저장된 설탕(글리코겐)을 에너지로 태우기 시작한다.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다. 안정적인 혈당 수치는 기분 개선, 숙면, 집중력 향상 등 수많은 건강상 이점과 연관이 있다. 8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소진되면서 간에 저장된 글루카곤(포도당 형태)이 에너지로 전환된다. 단식 12시간이 지나면 신체는 ‘미니 케토시스’ 상태로 전환된다. 신체가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고 인슐린 수치가 더욱 떨어진다. 16시간이 지나면 신체가 낡고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먹는 과정인 ‘자가포식(autophagy)’이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24시간 후에는 지방이 주요 연료원이 되고 염증 수치가 감소하며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된다. 몸이 심층 회복 모드에 들어가는 것이다. 영상은 이러한 상태에 대해 “당신의 몸이 ‘휴식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식 효과가 단기적일 수 있으며, 잘못된 방법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12시간 이후 케토시스 상태에서 간이 지방을 분해해 생성하는 케톤체가 과도하게 쌓이면 혈액이 산성화되는 ‘케토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케토산증은 치료가 지연될 경우 치명적이며 장기간 케톤 노출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16시간 이후 진행되는 과도하거나 장기간의 자가포식은 세포 사멸로 이어져 장기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왔다. 간헐적 단식은 미국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 리시 수낙 전 영국 총리 등 유명인들이 지지해왔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배우 이보영과 손태영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단식’을 꼽은 바 있다. 이보영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출연해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다이어트로 선택했다”면서 “보통 오후 4시 이후로는 안 먹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먹고 싶은 것을 산더미처럼 먹는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점심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무조건 14시간 공복을 지킨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 김동연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 설립”···국민주권정부 제1동반자 경기도 비전 제시

    김동연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 설립”···국민주권정부 제1동반자 경기도 비전 제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축식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의 마지막 인물로 정현숙 지사와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지사를 창작뮤지컬 형태로 공개했다. 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지난 몇 년,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듯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광복 80년 경기도는 우리 역사의 뿌리를 굳건히 세우고 독립의 정신을 온전히 되살리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그 여정의 이정표 중 하나가 바로 안중근 의사가 남기신 ‘독립’과 ‘장탄일성 선조일본’ 두 유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일본에 있는 유묵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힘을 모아왔다. 그 결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왔고, ‘독립’ 또한 조국의 품으로 귀환시킬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마땅히 지녀야 할 위대한 정신의 귀환을 맞이한다는 심정으로 유묵의 완전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 고향 해주와 가장 가까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 확보한 유묵을 ‘안중근 평화센터’에 전시해 뜨거운 피로 써 내려간 ‘독립의 영혼’을 모든 국민과 함께 기리고, ‘동양평화론’을 비롯한 안중근 의사의 뜻과 정신도 올곧게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국민주권 정부의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를 소개하며 ▲중복 규제로 고통받아 온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룬다 ▲민생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마중물’이 된다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정책을 안착하고 확장하겠다 등 3개 분야에서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는 뜻도 발표했다. 경기북부 개발과 관련해 “국민주권 정부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주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정부의 원칙에 발맞추어 지역주민의 요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반환공여지 개발을 준비하겠다”며 “경기북부 개발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서는 일이다. 수도권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민생경제와 관련해서 “미국발 관세 압력에 대한 ‘수출 방파제 가동’,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약속인 ‘100조 투자유치’, 대한민국의 경제 대전환을 선도할 ‘기후경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가 그 여정의 맨 앞에 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세 번째 혁신 정책으로 ‘기회소득’, ‘더(The) 경기패스’, ‘주 4.5일제 시범사업’, ‘360도 돌봄’, ‘간병 SOS 프로젝트’ 등을 제시하면서 “경기도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었다. 1,420만 경기도민 모두의 손을 잡고 광복 10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 사회 구성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으며,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중국에서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도 초청해 함께했다. 경축식에서는 정현숙·오희영·오희옥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이 공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독립운동가 80인’ 중 마지막으로 공개된 정현숙, 오희영, 오희옥 지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명문가 모녀다. 한편 경기도는 삼일절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공개하는 등 경기도 출신 각계각층의 독립 영웅 80명을 선정해 그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웹툰, 재연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널리 알렸다.
  • ‘새 박사’ 윤무부 교수, 투병 끝 별세… 향년 84세

    ‘새 박사’ 윤무부 교수, 투병 끝 별세… 향년 84세

    ‘새 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가 15일 0시 1분쯤 경희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4세. 윤 교수는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에 성공했지만, 지난 6월 재발해 경희의료원에서 투병해왔다. 경남 통영군 장승포읍(현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영고, 경희대 생물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한국교원대에서 ‘한국에 사는 휘파람새 Song의 지리적 변이’ 논문으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2006년 경희대 생물학과에서 강의했고, 2006~2014년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있었다. 어릴 때부터 새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은 열정적으로 탐조활동을 벌였다. 대학원 시절인 1967년 광릉수목원(현 국립수목원)에 탐조여행을 갔다가 폭우에 휩쓸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도 했다. 1971년 4월 충북 음성에서 발견된 마지막 황새 암수 한 쌍 중 수컷이 밀렵꾼 총에 맞아 죽자 고인이 수컷 황새를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에 표본으로 박제한 일화가 전해진다. 1994년에 암컷마저 농약 중독으로 죽자 한국교원대는 1996년 러시아에서 황새 2마리를 기증받아 황새 복원에 나섰다. 고인은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해설위원로 활약하는 등 TV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면서 새들의 생태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전달해 ‘새 박사’로 이름을 알렸다. 1980~1990년대엔 TV 광고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저서로는 야생조류와 매미들의 소리를 녹음한 오디오북 ‘한국의 새’(1984), ‘한국의 새’(1987), ‘한국의 텃새’(1990), ‘한국의 철새’(1990), ‘한국의 새’(1992), ‘한국의 자연탐험’(1993), ‘WILD BIRDS OF KOREA’(1995), ‘대머리 독수리는 왜 대머리일까요(공저)’(1998), ‘개굴 개굴 자연관찰’ 등이 있다. 1994~1995년 문화체육부 문화재전문위원회 전문위원, 1994~2001년 내무부 국립공원자문위원회 자문위원, 1994~2001년 서울시 환경보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01년 유엔 평화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정애씨와 1남 1녀 등이 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별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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