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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은 내란”… ‘핵심 공범’ 한덕수 징역 23년

    “계엄은 내란”… ‘핵심 공범’ 한덕수 징역 23년

    1심 “韓, 계엄 문건 은닉·폐기·위증내란 방조 아닌 중요 임무에 가담”선고 내내 굳은 표정으로 정면 응시… 한덕수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재판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415일 만에 나온 법원의 첫 ‘내란죄’ 판단이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은 형법 87조에서 규정하는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12·3 내란은 윤석열과 그 추종세력에 의한 것으로, 소위 친위 쿠데타”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12·3 내란은 위로부터의 내란이라는 점에서 위험성의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어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이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한 전 총리를 법정구속했다. 내란 특검이 구형한 징역 15년보다 더 센 형량으로,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에서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민주적 정당성과 그에 대한 책임을 부여받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헌법을 수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와 책임을 끝내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하기로 선택했다”고 질책했다. 이어 “이런 행위로 국민은 씻을 수 없는 상실감과 상처를 입게 됐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12·3 내란의 진실을 밝히고 합당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사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이 사건 비상계엄 관련 문건을 은닉하고, 비상계엄 선포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가 폐기했고 헌법재판소에서 위증했다”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이날 12·3 비상계엄은 내란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내란죄를 성립하는 핵심 요소인 국헌문란의 목적과 폭동 행위가 모두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방해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형법상 내란죄가 성립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심의라는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외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고, 계엄 선포를 적극 말리지 않은 부작위가 인정된다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참석한 국무위원들로부터 부서(서명)를 받아 외형적으로나마 절차적 요건을 갖추도록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만류하기 위해 국무회의를 소집했다는 한 전 총리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내 국무회의는 원격회의로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만류의 의도가 있었다면 세종시 국무위원들도 참석하게 했어야 했다”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내란죄는 내부자들 사이에서 수행한 역할에 따라 우두머리, 지휘자, 중요임무 종사자 등으로 처벌될 뿐 방조범은 처벌되지 않는다”며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내란 특검은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기소했으나, 재판부 요청에 따라 특검이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가 추가됐다. 짙은 남색 양복에 청록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법정에 출석한 한 전 총리는 선고가 이뤄지는 내내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재판부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의 유죄 판단 이유를 설명하자 얼굴이 다소 상기됐지만 대체로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재판부가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마지막 발언 기회를 주자 힘없이 “재판장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법정구속이 결정되자 한숨을 푹 내쉬기도 했다. 재판부는 생중계를 중단하고 방청객과 취재진을 모두 퇴정시킨 후에 법정구속을 집행했고, 한 전 총리는 즉시 서울구치소로 이송돼 수감됐다.
  • “한두 달 내 환율 1400원 전후로”… 李 발언에 원화 강세 전환

    “한두 달 내 환율 1400원 전후로”… 李 발언에 원화 강세 전환

    ‘구두 개입’에 환율 장중 1460원대 부동산 수요 억제 기조 유지 방침‘현실적 수치 제시’ 공급 대책 예고용산업무지구·태릉골프장 재부상 “한두 달 정도 지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21일 장중 1480원대를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1460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대통령이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 전망과 시장 안정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전망되는 환율 숫자를 콕 집어 언급하며 ‘구두 개입 효과’를 낸 건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고환율을) ‘뉴노멀’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우리의 정책만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이 대통령은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돼 평가 절하가 덜 된 편이다. 일본 기준에 맞추면 아마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481.3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 대통령 발언 직후 낮 12시 37분쯤 12.6원 내린 1468.7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했고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가치 하락 과도하다”는 언급으로 환율이 1469.7원까지 내렸던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의 최저치다. 이날 시장은 대통령의 발언 중 ‘1400원’보다 ‘한두 달’에 더 집중했다.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외 투자 비중 조정과 4월 예정된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과 관련한 당국의 물밑 움직임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 “세금은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것인데,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마지막 수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부동산 수요 억제 기조는 이어갈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집은 필수 공공재에 가까운데 투기적 수단으로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면 규제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라든지 여러 방법이 시행되고 있고 앞으로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대책에 대해 “추상적 수치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하려 한다. 계획 수준이 아니라 인허가, 착공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만호 공급 계획만 밝히고 정작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단 것이다. 이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부동산 시장의 시선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로 쏠렸다. 서울시는 용산업무지구 공급량을 6000가구에서 8000가구로 확대했다. 정부는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려면 최소 1만~2만가구 수준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 방안도 재부상했다. 당시 1만 가구를 목표로 했지만 극심한 교통 혼잡과 환경 훼손 우려로 반발을 샀던 곳이다.
  • ‘이곳’ 다녀온 손톱, 변기보다 10배 더러워…피해야 할 5가지

    ‘이곳’ 다녀온 손톱, 변기보다 10배 더러워…피해야 할 5가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깨끗해 보이는 손톱 밑이 사실은 변기 시트보다 10배나 더러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장비를 닦지 않거나 손톱을 길게 기르는 등 5가지 실수를 피해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1시간 운동을 마친 4명의 손톱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일반 변기 시트보다 최대 10배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는 스포츠 베팅 사이트 스테이크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손톱에서는 포도상구균, 장구균, 간균,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이 발견됐다. 이들은 피부 감염과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세균은 수백 명의 회원들이 사용하는 운동 기구와 땀에 젖은 매트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됐다. 운동 후 손톱이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1만 5000개 이상의 세균 집단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이는 비행기 좌석 테이블보다 높은 수치다. 뉴욕포스트는 헬스장에서 피해야할 5가지 행동을 소개했다. 먼저 장비를 닦지 않는 것이다. 땀 흘린 운동 기구를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미생물들은 표면에 몇 시간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 운동 중 얼굴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얼굴이나 눈의 땀을 닦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손으로 귀, 눈, 코, 입을 만지면 세균이 더 빠르게 퍼진다. 누군가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개인 물품을 공유하는 것도 위험하다. 땀, 피부 세포, 미생물이 공유 물품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건, 장갑, 물병 등은 자신의 것을 사용하고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 손톱을 길게 기르는 습관도 문제다. 긴 손톱은 세균, 효모균, 심지어 대장균의 온상이다. 특히 땀과 습기가 많은 헬스장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손톱을 자주 다듬고 작은 솔로 손톱 아래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세균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것이다. 세균을 죽이고 감염을 예방하려면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한다. 운동 후 샤워를 한다면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다. 헬스장 샤워실은 발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으로 악명 높다.
  • 눈 감은 한덕수…법정 구속 전 마지막 순간

    눈 감은 한덕수…법정 구속 전 마지막 순간

    서울중앙지법이 21일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내란 특별검사팀 구형량(징역 15년)보다 8년이나 높다. 재판부는 또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곧 바로 법정 구속했다.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심 선고 서두에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 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 및 경찰 공무원을 동원해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출입 통제하는 등의 행위는 형법 87조에서 정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에서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한 전 총리가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 “나 성형남이야” 정형돈, 달라진 외모에 만족

    “나 성형남이야” 정형돈, 달라진 외모에 만족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외모 변화를 언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뭉친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화면에 비친 한층 밝아진 얼굴에 팬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그는 “나 성형남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변신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정형돈은 앞서 방송을 통해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음을 쿨하게 인정했다. 시술 후 피곤해 보이던 눈매가 생기를 되찾자 그는 외모에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주위에서 많이 하지만, 이상하게 눈썹 문신은 무섭다”며 또 다른 시술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분을 발라서 그렇지 눈썹이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메이크업의 힘을 빌려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현재 한유라는 딸들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며, 정형돈은 한국에서 홀로 방송 활동에 매진하며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안산에 산다는 것, 시민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일할 것”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과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등 산업 전환 정책으로 8조원 경제 효과와 3만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병오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산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로봇과 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첨단로봇, AI로 산업 전환에 나서는 대전환 원년 이 시장은 “지난 40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끌어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일터·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신 노고가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민선 8기 지난 3년은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1567건에 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95.9%의 이행 추진율을 보이며 오로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업부 AX 실증 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그는 “올 한 해 안산이 ‘첨단로봇’과 ‘AI’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로봇 도입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사람과 로봇이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로봇 도시 안산’을 실현해 기업이 찾는 산업 전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산업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약 165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 실증산단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 해결에 나서고 신길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첨단산업 중심 미래 일자리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신규 산업단지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에 따른 생산·저장·활용 완결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이른바 ‘수소 경제도시 안산’을 앞당긴다. 아울러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시범지구로 AI·빅데이터 기반 생활권 정교화에 나선다. ■ 시민의 삶으로 완성하는 안산의 미래 100년 올해 예산 중 복지 예산은 51%를 편성해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돌봄 통합지원·주거복지센터(신혼부부·취약계층)·치매 전담 노인요양원·복합 노인센터·국가보훈 확대 등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단연 강조되는 교육 분야의 경우 ‘교육–산업–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특히 1만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고려대 안산병원·한양대 에리카 협업),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년 지원의 경우 전국 최초로 병역 이행에 대한 행정 예우에 나서고, 1400억원을 웃도는 창업펀드, 상상스테이션, 청년큐브, 주거안정 지원 강화로 ‘실패를 딛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 전환에 매진한다.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로 생활·재난·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임시주차장·화물 공영차고지·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모아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데 주력한다. ‘6도 6철’ 교통망(GTX-C 강남 삼성역 30분대, 신안산선 여의도역 30분대, 인천발 KTX) 구축을 통해 안산의 생활권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된다. 초지역~중앙역 5.12km 구간에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철길로 나뉘었던 도시 공간을 하나로 잇고,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페스타 개최, 호수공원 리뉴얼·성포광장 재정비 등으로 일상 속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축제와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대전환의 한복판에서 안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함께 이룬 40년을 넘어 안산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 “시진핑은 뛰어난 지도자, 농담도 잘해”…이 대통령, 정상회담 비하인드 공개 [핫이슈]

    “시진핑은 뛰어난 지도자, 농담도 잘해”…이 대통령, 정상회담 비하인드 공개 [핫이슈]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에 대해 “유익했다”고 평가하는 동시에 시 주석을 치켜세우며 이전보다 가까워진 한·중 관계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방중 이후 양국 관계’ 등을 묻는 중국 중앙(CC)TV 기자의 질문에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은 참 유익했다”면서 “방중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매우 잘 준비해서 환대해준 것을 우리 국민께서도 다 목도했고 중국 인민들도 함께 봤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경제 협력, 외교·안보 분야 협력도 중요하다. 갈등적 요소들도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도 들었다”면서 “협의 중인 황해(서해) 수색·구조 합동 훈련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군사·안보 분야의 협력도 신뢰 제고도 가능하게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만남에서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는 “시 주석께서 중국의 경제 발전, 사회 발전에 큰 성과를 냈고 뛰어난 지도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생각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매우 인간적이고 생각보다 농담도 잘하셔서 아주 좋은 정상회담이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 회담을 가졌다. 일본과 갈등을 겪는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극진하게 이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을 환영했다. 양국 정상회담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념으로 삼겠다는 양측의 공동 인식 아래 진행됐으며 외교·안보 당국 간 전략 대화 채널 복원에 합의하면서 정치적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총 14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으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확대했다. 더불어 이 대통령은 일정 마지막 날인 7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에 대해 “과일은 때가 되면 떨어진다”며 “단계적·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한한령 해제의 물꼬를 틀기도 했다. 이후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앞으로 매년 1회 이상의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3살에 임신만 5번째…“목숨 위험” 의사 경고 무시한 女 무슨 사연?

    23살에 임신만 5번째…“목숨 위험” 의사 경고 무시한 女 무슨 사연?

    미국에서 네 아이를 둔 23세 여성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미국에 살고 있는 여성 케이티 샌더스(23)와 남편 래리(27) 부부는 최근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부는 현재 3살, 2살 쌍둥이, 1살 네 딸을 키우고 있다. 3년 사이에 무려 네 번의 출산을 반복한 셈이다. 특히 케이티는 짧은 기간 내에 세 차례나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담당 의사는 케이티의 자궁 상태가 매우 약해져 있어 추가 임신이 발생할 경우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의사는 최소 1~2년 이상의 휴식기를 가질 것을 권고했으나, 부부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논란이 된 점은 부부의 피임 방식이다. 케이티는 과거 피임약 부작용을 경험한 뒤 모든 형태의 인위적 피임을 거부하고 있다. 대신 매일 배란 테스트기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으나, 결과적으로 넷째 출산 직후 다섯째를 곧바로 임신하게 됐다. 래리는 “우리 방식이 다소 절제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이번 다섯째가 마지막 아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티 역시 “나 역시 이번 임신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두렵다”고 속내를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네 명의 아이가 있는데 엄마의 목숨을 담보로 임신을 강행하는 것은 이기적이다”,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면 해결될 문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일각에서는 “개인의 신념에 따른 선택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부부는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향후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많은 아이를 갖기를 바란다며 대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짧은 간격의 반복적인 제왕절개와 출산은 자궁 파열 및 과다 출혈의 위험을 급격히 높인다고 경고한다. 통계적으로 제왕절개 후 다음 임신까지의 간격이 18개월 미만일 경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합병증 발생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 달에 한 번? “이제 매주 누리세요”…수요일 ‘꼭’ 나가야 하는 이유

    한 달에 한 번? “이제 매주 누리세요”…수요일 ‘꼭’ 나가야 하는 이유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운영되던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이로써 한 달에 한 번뿐이던 문화시설 무료 이용 및 이용료 할인 혜택을 일주일에 한 번씩 누릴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체부는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공립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영화관 등 민간 문화시설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경궁, 덕수궁 등 입장료가 있는 국가유산을 무료입장할 수 있다. 특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작되는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가 있는 날’ 국민 참여율은 시행 초반인 2014년 28.4%에서 2024년 84.7%까지 치솟았다. 참여기관 수도 2014년 1만 5107개소에서 2024년 2만 1569개소로 늘었다. 이에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고, 문체부가 시행령 개정에 나섰다. 문체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성과’…주거비 지원도 추진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성과’…주거비 지원도 추진

    전남 장성군의 지역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장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0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대학생 가정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부액을 학기당 200만원 한도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올해 들어선 2025년도 2학기 등록금 지원을 완료하며 누적 지원 1000명을 넘어섰다. 군은 또 기존 등록금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 주거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보호자 모두 3년 이상 장성군에 살고 있는 가정의 학생이며, 대학 학제 기준 마지막 학년 재학생(4학년, 30세 이하)에게 월세·기숙사비 실비를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이 성장하려면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장성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李 “부동산 세금 규제, 지금은 깊이 고려 안해…마지막 수단으로”

    李 “부동산 세금 규제, 지금은 깊이 고려 안해…마지막 수단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세금 규제 도입에 대해 될 수 있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세금은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것인데,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면서 부동산 세금 규제 도입에 대해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세제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깊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꼭 필요하고 유효한 상황인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안 쓸 이유도 없다”면서 “가급적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선을 벗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이면 당연히 세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다른 수요 억제책에 대해선 “집은 필수 공공재에 가까운데 투기적 수단으로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러면 규제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라든지 여러 방법이 시행되고 있고, 앞으로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과 관련해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추상적 수치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하려 한다. 계획 수준이 아니라 인허가, 착공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HJ중공업,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자격 획득

    HJ중공업,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자격 획득

    HJ중공업은 미 해군과 함정 정비협약(MSR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J중공업은 앞으로 5년간 미 해군 소속 지원함과 전투함 등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MSRA는 미 해군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검증한 업체와 체결한다. 미 해군이 제시한 품질과 기술력, 생산시설, 공급망, 보안시스템, 안전관리 등 기준을 충족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MSRA를 취득한 업체는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미 해군 주요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MSRA가 없으면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 정비로 사업 참여 범위가 제한된다. HJ중공업은 지난 3월 MSRA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무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쳤으며, 지난 5일 마지막 관문인 최종 항만 보안 평가를 통과했다. 그 결과 지난 16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로부터 협약 체결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최종 협약은 지난 19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HJ중공업은 미 해군의 4만t급 군수지원함인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의 MRO 계약을 따내 본격적인 정비 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HJ중공업은 이번 MSRA 체결을 계기로 연 20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 해군 MR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미 해군과 MSRA 체결은 함정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은 것이며, 동시에 미 해군의 주요 함정 MRO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며 “향후 MRO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미 해군과 상호 신뢰·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27세 모델 ‘희귀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은퇴 선언 5일 만

    27세 모델 ‘희귀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은퇴 선언 5일 만

    일본의 유명 그라비아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후지노 아오이가 희귀암인 ‘횡문근육종’ 투병 끝에 27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피플지 등 외신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후지노의 어머니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딸이 지난 5일 숨을 거뒀다”고 전하며 그간 딸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후지노는 2023년 1월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가벼운 이명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희귀 악성 종양으로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직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매진했던 그는 2024년 8월 트레이딩 카드 행사에 깜짝 등장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당시 후지노는 인터뷰에서 “알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매일 쉬기만 하는 건 시간 낭비”라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암세포의 전이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결국 지난해 7월 고향으로 내려가 데뷔 5주년 인사와 함께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그는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기로 했다. 현재의 몸 상태로는 언제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 직전인 지난달 그는 마지막 소회에서 “언제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 속에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한계에 다다른 몸과 매일 싸우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며 “활동을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쉽다. 저를 포함해 아무도 이런 결말을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슴 아픈 진심을 남겼다. 비보를 접한 글로벌 팬들은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병오년(丙午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희망찬 병오년 새해를 맞아 각계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하여 노인회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내빈축사, 2026년 신년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가 새해의 비전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각 자치구 지회장, 그리고 모든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엄한 삶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대사챌린지 9988’, 인지 건강 지원을 위한 ‘브레인핏 45’ 및 ‘건강장수센터’ 등 노인 건강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어르신 관련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이러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면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복지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남겨라 예금, 나눠라 투자

    남겨라 예금, 나눠라 투자

    금융은 숫자와 제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예·적금, 주식, 펀드같은 금융상품의 수익률부터 카드·보험 활용법, 절세 등 재테크 전략, 주가·환율·금리의 흐름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의 자산 관리와 소비 판단 역시 그 영향 아래 있다. 서울신문은 새로 만든 ‘K금융 업그레이드’에서 생활 밀착형 금융 정보부터 금융사 전략과 업권 현황, 제도 변화와 시장 구조를 분석기사와 인터뷰 등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독자들이 시장의 흐름을 읽고 판단하는 데 필요한 맥락을 전한다. “증시는 불장이라는데, 그렇다고 예금을 다 빼서 사자니 금방 떨어질까 봐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직장인 김모(39)씨는 새해를 맞아 자산 배분을 다시 고민하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주식 비중을 한 번에 늘리기는 부담이 크다. 금리 방향도 여전히 불확실해 예금을 그대로 둘지, 일부를 옮길지 판단이 쉽지 않다. 20일 서울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자산관리(PB) 센터장·지점장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연초 재테크의 공통된 조언은 ‘한 번에 옮기지 말고, 나눠서 가져가라’로 요약된다. 예금 비중을 급격히 줄이기보다 채권을 중심으로 주식과 금, 구조화 상품(주가·지수·금리 같은 특정 조건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나눠 담는 분산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산 배분의 출발점으로는 예금과 현금성 자산을 20% 안팎으로 유지하라는 조언이 많았다. 김성영 신한은행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은 “연초에는 정책과 금리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예금과 현금은 추가 매수나 리밸런싱을 위한 대기 자금으로 들고 있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채권은 연초 자산 배분의 ‘중심축’으로 꼽혔다. 오웅섭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센터장은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이자 수익과 함께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평가 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2~5년 정도의 중단기 우량 채권이나 관련 펀드가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원휴 하나은행 Club1 도곡PB센터지점 지점장도 “미국 단·중기채와 한국 중·장기채를 혼합해 분산 접근하는 전략이 연초 환경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비중은 유지하되 나눠서 접근하라’는 조언이 공통적이었다. 박태형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 PB지점장은 “연초에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정해진 기간에 나눠 투자하는 방식이 부담을 줄인다”고 말했다. PB들은 AI·반도체 등 성장 산업의 흐름은 유효하지만 조정 국면을 활용해 시차를 두고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만기 자금 운용과 관련해서도 ‘전액 이동’보다는 ‘시점 분산’ 전략이 강조됐다. 박 지점장은 “일정 비율은 CMA나 MMF 등 유동성 자산으로 두고, 나머지는 채권과 주식으로 단계적으로 재배치하는 방식이 연초 환경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금과 구조화 상품 역시 변동성에 대비한 보조 수단으로, 금은 실질금리 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헤지 자산으로, 구조화 상품은 비중을 제한해 활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마지막으로 연초에 특히 경계해야 할 선택으로는 무리한 추격 매수와 레버리지 투자가 꼽혔다. AI 등 단일 테마에 대한 과도한 추격 매수나 고변동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대한 장기 베팅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 부산 괘법초 ‘마지막 졸업식’

    부산 괘법초 ‘마지막 졸업식’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통폐합을 앞둔 부산 사상구 괘법초등학교가 20일 제44회이자 마지막 졸업식을 연 가운데 졸업생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마지막 졸업생 8명이 참석했고, 재학생에 대한 이별식이 곁들여졌다. 부산 연합뉴스
  • 청라하늘대교 개통… 신성장 거점 된 영종·청라

    청라하늘대교 개통… 신성장 거점 된 영종·청라

    인천 내륙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이하 대교) 개통 이후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교 개통을 계기로 영종과 청라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의 대교는 영종대교(제1연륙교),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로 지난 5일 개통했다. 인천경제청은 대교 개통으로 인천~서울 교통망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고 본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공항 경제권의 발전도 이끌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인천경제청은 대교를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한다.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184.2m 주탑 전망대와 스카이 엣지워크, 수변 데크 등을 갖추고 주변에 테마공원도 조성해 교량과 연결하는 하나의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테마공원은 영종 기점 약 12만 5000㎡ 규모로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스타필드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도 맞물리면서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스타필드 청라에는 2만1000석 규모 프로야구 돔구장과 K팝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이 들어선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800병상 규모의 중증 전문종합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 공동연구소 등이 입주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교 개통을 기점으로 영종과 청라는 교통, 문화관광, 의료,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천의 새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영종·청라 일대를 글로벌 공항 경제권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면허 취소된 의사, 숨진 채 발견…“분식집 하며 버텼는데 사형 선고”

    면허 취소된 의사, 숨진 채 발견…“분식집 하며 버텼는데 사형 선고”

    면허 취소 이후 경제적 어려움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50대 의사의 죽음과 관련해 지역의사회들이 현행 면허 취소 제도의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20일 경기도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개원의로 일하던 50대 의사 A씨는 최근 전남 무안군 청계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의사 면허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50대 가장의 마지막 소망은 고향 땅 전남 무안의 작은 면 소재지에서 이웃을 돌보며 여생을 봉사하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그 꿈은 면허 재교부 거부라는 벽 앞에 무참히 꺾였고, 의사는 스스로 생을 마감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후배의 개원을 돕다 ‘의료기관 이중개설 위반’이라는 법의 굴레에 갇혔다”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윤리적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었음에도 법은 의사 면허를 앗아갔고 수년간 피땀 어린 매출액을 전액 환수했다”고 설명했다. 의사회는 “3년의 면허 취소 기간 고인은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왔으나 모든 행정처분이나 매출액 환수를 다 마친 후에도 의사로의 복귀는 거부됐다”며 “세 차례나 이어진 면허 재교부 신청은 번번이 거부됐다. 재기하려는 인간의 영혼에 내린 사형 선고”라고 비판했다. 또 “의료와 무관한 모든 생활 범죄까지 면허를 박탈하는 현행 면허 취소법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며 “법의 취지가 의료인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있다고 한들 한 가정을 파탄 내고 의사를 죽음으로 내모는 지금의 방식은 정의가 아니라 명백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규정 위반과 졸속 운영으로 고인을 벼랑 끝으로 내몬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라”며 “면허 재교부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하고 죗값을 치른 이들에게 최소한의 재기 기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조만간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도 안 세고 가방에 툭...” 휴무날 보이스피싱 잡은 베테랑 경찰의 ‘촉’

    “돈도 안 세고 가방에 툭...” 휴무날 보이스피싱 잡은 베테랑 경찰의 ‘촉’

    지난달 15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은행 ATM 기기 앞. 휴무 날 개인 업무를 위해 은행을 찾았던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 소속 전용윤(58) 경감의 눈에 수상한 남자가 들어왔다. 그의 날카로운 ‘촉’ 덕분에 자칫 사라질 뻔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 5,000여만 원을 지켜낼 수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20일 서울신문은 전 경감과 직접 통화해 봤다. “돈을 세지도 않고 가방에...” 베테랑의 직감사건 당시 전 경감은 지인들과의 일정을 마치고 은행 일을 보기 위해 우연히 해당 지점을 방문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은행 문을 여는데 한 남성이 중국어로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꽤 흥분한 상태로 화상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았죠.” 전 경감은 의심을 품은 채 옆 ATM 기기로 다가가 상황을 살폈다. 그의 직감이 확신으로 바뀐 결정적 순간은 남성의 행동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기계에서 나온 현금이 맞는지 세어보기 마련이지만, 남성은 뭉칫돈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가방에 넣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인출책’임을 확신한 전 경감은 즉시 밖으로 나가 112에 신고했다. 도주로 차단부터 검거까지... ‘완벽한 공조’신고를 받은 군포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전 경감은 휴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검거 지원에 나섰다. 출동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순찰차 한 대와 직원 두 명이 왔는데, 혹시 모를 도주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입구가 하나뿐인 것을 확인하고 제가 도주로를 차단한 상태에서 출동 경찰관들이 검문을 시작했죠.” 검문 결과, 남성은 중국 국적의 40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었다. 현장에서는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 2장과 현금 535만 원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 조직원은 피해자의 계좌에 있던 7,000만 원 중 이미 1,800만 원을 인출한 상태였으나, 전 경감의 기지로 나머지 금액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 믿고 응원 부탁... 끝까지 발로 뛰겠다”경기 군포경찰서는 해당 중국인 남성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올해로 35년 차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인 전 경감은 이번 사건이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요즘 보이스피싱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희 경찰도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고, 예방과 검거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우리 경찰관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경찰을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영상) 시진핑의 굴욕인가…하루 2번 로켓 발사 실패, 전례 없는 일 발생 [포착]

    (영상) 시진핑의 굴욕인가…하루 2번 로켓 발사 실패, 전례 없는 일 발생 [포착]

    중국 우주 기업들이 하루 2차례 로켓 발사에 실패하는 전례 없는 일이 발생했다. 국유 우주기업인 중국항톈커지(항천과기)집단(CASC)은 17일(현지시간) SNS에 “이날 0시 55분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3B호 운반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CASC에 따르면 로켓은 1·2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3단계에서 이상이 생기면서 결국 발사 실패에 이르렀다. 현재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이다. 창정 3B호는 1996년 이후 115회 이상 발사됐지만 실패는 5차례 정도뿐이었다. 마지막 실패는 2020년 4월이므로, 약 6년 만에 발사 실패 사례가 나온 셈이다. 또 한 건의의 로켓 발사 실패 사례는 중국 민영기업에서 나왔다. 싱허둥리항톈커지(성허동력항천과기)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이날 낮 12시 8분 구선싱(케레스) 2호 민영 상업 운반 로켓이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으나 로켓 비행 중에 발생한 이상으로 첫 시험비행 임무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발사 실패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한 해당 업체는 “전력을 다해 고장 원인을 조사하겠다”면서 “후속 발사 임무는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사 실패 사례들은 중국 SNS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하루에 두 차례나 로켓 발사가 실패한 일은 중국 ‘우주굴기’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로켓 발사 실패율도 매우 낮았다. 중국은 지난해 사상 최다인 92차례 로켓을 발사해 300여기의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렸지만 실패 사례는 단 두 건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로켓 발사 사례들이 나온 17일을 두고 ‘검은 토요일’이라는 표현을 붙이기도 했다. “불가피한 성장통”…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비교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사례는 중국 우주산업의 빠른 발전 과정에서 불가피한 성장통”이라고 의미를 규정한 뒤 “실패를 통해 배우며 신속하게 발사 계획을 이어가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와 이번 사례를 비교하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스타십 로켓 발사에 여러 차례 실패하면서도 이를 ‘배움의 기회’로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 민영 기업은 발사 실패 이후 사과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 차이점이다. 관영매체 해방일보의 과학 블로그는 “발사 실패는 끝이 아니며 산업 성숙화를 위해 필요한 단계”라면서 “문제는 실패 여부가 아니라 오류를 철저히 조사하고 경험을 축적, 팀을 재구성해 다음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지”라고 지적했다. 유럽 천체물리학자 대니얼 마린은 “창정 3B호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분명 발사가 중단되겠지만 큰 영향이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 “(민영기업의) 구선싱 2호 오작동 역시 비행을 크게 지연시킬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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