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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제 Talk 톡] 알뜰주유소

    ●알뜰주유소 석유공사와 농협이 정유사에서 대량으로 휘발유와 경유를 구매한 뒤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주유소. 중간 마진은 물론 일반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마일리지나 사은품까지 없애 판매 가격을 낮추는 구조다. 2011년 말 국제 유가가 연일 급등하자 당시 이명박 정부 주도로 만들었다.
  • [CEO 초대석] “이윤 배분 통해 소비가 소득 되는 세상 만든다”

    [CEO 초대석] “이윤 배분 통해 소비가 소득 되는 세상 만든다”

    지난 십수년 동안 다단계 판매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극심해 왔다. 이로 인하여 다단계라는 용어는 세간에 매우 부정적 뉘앙스로 비춰지게 되었다. 이에 다수의 다단계 판매 업체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용어로 포장 변형시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폐해의 심각성을 느끼고 노규수 대표는 지난 2000년 사단법인 한국불법다단계판매 추방 운동본부를 설립하고 다단계 추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그 후 소비자가 오너가 되는 ‘소셜 네트워킹’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창안하여 발명특허를 취득하였고, 전 세계 153개국에 특허 출원하였다. 이것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획기적인 마케팅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3년에는 포천 코리아에 의하여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25인에 선정된 바도 있다. 노규수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해피런은 협동조합형 공익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급성장했는데 원동력이 무엇인지요? -창업한 후 처음 4년간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당시 익숙하지 않은 ‘협동조합형’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컸습니다. 즉 협동조합의 장점과 주식회사의 장점만을 취하여 적절하게 조화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예상보다 훨씬 컸습니다. 그러나 자본금 200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가 7년이 지난 지금 1000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보면 우리 회사의 슬로건인 “홍익인간 정신”으로 극복해낸 기적 같은 결과입니다. →생산과 연계해 소비하는 개념이 소비자에게 득이 될 수 있나요? -소비하는 만큼 소득이 발생한다는 것, 즉 소비가 곧 소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소비경제 모델입니다. 돈을 쓰는 소비 활동이 곧 돈을 버는 생산 활동으로 전환되는 것은 지금까지는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종의 ‘혁명’적 발상입니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연합하여 ‘소비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룹 소비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개인이 소비할 때 얻어지는 이익보다 훨씬 많은 이익(캐시백)을 복제된 소득의 형태로 창출되는 일종의 ‘소비자형 프로슈머’를 만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시스템하에서는 늦게 참여한 소비자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먼저 시작한 소비자를 앞지를 수 있는 수입의 역전 현상이 가능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따라온다면 해볼 만한 일이 아닐까요.→소비가 소득이 된다는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회원으로 등록한 회원 갑, 을, 병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갑 회원의 이익금 일부가 을과 병에게, 을 회원의 이익금 일부가 병에게 각각 연계 분배될 수 있도록 우리 해피런은 그런 구조로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협동조합의 공동구매’ 효과라고 이해하시면 될 겁니다. 발생되는 이윤의 배분을 통하여 소비가 소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대표님께서 직접 개발하고 특허로 만들어 놓은 쇼핑몰시스템이 궁금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먼저 소비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명드리자면, 우리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했을 때, 물건이나 구매한 사람들의 정보가 입력되는 순간 전산망으로 구축된 회원번호와 코드가 잡히면서(매치되면서) 물건을 구매한 회원들에게 마일리지(캐시백)로 제공됩니다. 또한 쇼핑몰에서 어떤 물건이 판매될 때마다 발생하는 마일리지가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을 유통구조의 측면에서 타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한다면 타 쇼핑몰 대부분은 마일리지의 단순한 적립 정도로 그치는 반면, 우리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이 갈수록, 비록 전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많은 분이 쇼핑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산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정 포인트를 함께 나누는 공유개념의 플랜인 셈이지요. 즉 직접적으로 소득의 공유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타 쇼핑몰에 비해 금전적 혜택이 훨씬 더 많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결국 모두가 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겠네요. -경쟁만을 통한 구조에서는 승리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갈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승자 독식 구조에서는 승자와 패자 간에는 갈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절반은 이기는 반면, 절반은 지는 구조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절반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승자는 계속적으로 패자를 억압하고 패자는 승자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보수와 진보가 화합하지 못하는 것, 갑질 행위를 하는 것 모두가 너와 나는 다르다는 차별(특권)의식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조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바로 우리는 하나라는 ‘홍익인간’ 정신입니다.→‘홍익인간’의 정신, 지금의 현실에서 정말 중요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지난 1949년 제정됐던 교육법 2조를 보면 ‘홍익인간’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법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당시 사회 및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서로의 이념과 사상, 종교관이 달랐어도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통하여 저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사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제5의 물결’ 또 한 위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5의 물결’요?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을 의미합니다. 시대를 앞서 내다본 경제학자들은 이미 “소비 활동이 돈을 벌어 생산 활동의 일부가 되는 독특한 경제 활동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말했던 ‘프로슈머(prosumer)’ 또한 같은 개념이지요. 해피런은 이러한 흐름을 현실에서 구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행복공동체 건설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호는 좋은데, 실제로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요? -지금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의해서 인간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직업도 없어진다고 아우성입니다. 하지만 예전 농업사회를 보면 몇 남매씩 낳아서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조차 힘들었어요. 지금은 대부분의 산업이 기계화가 진행되면서 소수가 다수를 먹여 살리는 시대가 됐죠.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사람은 일하지 않고 소비만 해도 즐겁게 사는 세상이 곧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기도문에도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진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즉 천국과도 같은 세상이 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렸던 시절엔 연탄가스로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앞으로 무인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 인간은 일만 추구하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보다 더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시대가 급변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아지는 시대를 맞아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요. -히포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못 고치 병이면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뉴스에서 간간히 보도되는 것으로서 병원에서도 못 고친 말기 암 환자가 산속에서 풀 뜯어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하여 볼 때 아무리 과학이 발전한다 해도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에 과학을 적용시킨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서 음식이라는 전통적 관습에 절대 이것저것 합성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문명이 갈수록 기계화되고 고도화된다 해도 먹는 것은 옛날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결국 야생이 최고라는 거네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약초가 스스로 잡초를 이겨내고 영양분을 빨아들여 스스로 약 성분을 만들어내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유기농 작물의 경우 특별히 좋은 시설에서 사람의 보살핌으로 자라는 농산물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유기농 제품 스스로의 생명력은 야생농법으로 자란 제품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기농과는 또 다른 개념입니다. 구체적인 차이점은? -유기농재배는 합성화학물질인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가축사료 첨가제 등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동식물성 유기물을 토양에 환원시킴으로써 지력을 유지 증진 또는 회복시키는 농법입니다. 그러나 야생농법은 ‘자연 그대로’를 넘어 ‘토지 그대로’의 방식입니다. 살아있는 흙의 위대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킴으로써, 스스로 약 성분을 만들어내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야생농법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인(人)을 위한 ‘천지인의 조화’이고, 우주와 자연이 순환하는 ‘영원 회귀’의 세계관입니다. 결국 후회 없는 삶을 위한 홍익인간 생활철학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야생 농법을 적용한 해피런의 제품들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는 ‘발효’와 관련된 획기적인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주력 제품들은 대부분 발효식품들입니다. 당장 효과가 드러나지 않아 더디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들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해피런 제품들은 믿고 사용할 만큼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 제품을 복용해본 사람들이 누구나가 그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을 만큼 제품에 대한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각각의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대표적인 품목은 바로 발효건강식품인 ‘해피클린’입니다. 해피클린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전자피를 비롯해 인진쑥, 밀크시슬(엉겅퀴) 등 20가지 자연원료를 배합한 뒤 발효시켜 만든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이를 통해 장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고 장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전립선, 요실금 등에 효과가 있는 ‘해피호(好)’, 발효유산균 기능식품인 ‘해피유산균’, 무릎 관절에 도움 되는 ‘해피슬’ 등 여러 건강기능식품이 있습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중요한 약재 등을 직접 재배하는 농장도 있고 가공할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때로는 직원들 연수원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약초농장은 충주시 수안보 고운리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강온천을 지나 뒤쪽으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월악산 봉우리가 눈에 들어오는 산골짜기에 6만여평의 약초농장 부지가 나타납니다. 주말마다 수많은 친지(해피런 회원)들이 농장을 찾아와서 기꺼이 자원봉사도 하고, 직원 복지용으로 활용되는 연수원에서 강의도 듣고, 야생에서 재배된 채소를 곁들여 음식도 함께 나누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약초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는 흐뭇한 마음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들을 다시 자미원농장으로 모셔옵니다. 이렇게 선순환으로 이어지면서 회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애사심이 생겨나고, 회원들과 함께 방문한 고객 또한 홍익인간의 참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하여 매우 호의적인 느낌을 가지고 귀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해피런의 모습은 지난 7년 동안 홍익인간 정신을 기반으로 다져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일본부터 하셨는데, 이에 대한 배경 및 진행 사항이 궁금합니다. -일본의 오사카부 이즈미시에 있는 일본 본사는 사무실과 직원들의 숙소 물류센터 그리고 대형 컨벤션홀까지 갖춘 건물로서 근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인테리어 공사까지 마쳤습니다. 올해는 일본 본사에서도 발효 효소를 생산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과거의 지역적 감정이나 과거 역사에만 지나치게 매몰되어 미래의 협력과 교류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이 가진 뛰어난 기술과 널리 세상을 유익하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 이런 부분을 ‘기업’이라는 매개체와 접목하여 인류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런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당부의 말씀과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항시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결국 채워지지 않습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좋은 방법만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늦더라고 조금씩 앞서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하는 ‘우리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그런 훈련을 계속하면, 기업 차원에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공익적 책임을 다하게 되리라고 봅니다.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 구로, 에코부동산중개소 운영

    서울 구로구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민관 협업시스템인 ‘에코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에코부동산중개사무소를 53곳 지정하고 주민들의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코부동산중개사무소는 부동산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매도자, 매수자, 임차인, 임대인 등에게 에코마일리지를 안내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기부, 현금 전환 및 카드 포인트 적립, 친환경 제품·교통카드 충전권·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방세 및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쓸 수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부동산정보과, 환경과, 공원녹지과가 힘을 모아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면서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형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E-TAX 발송 오류” 개선책 촉구

    우형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E-TAX 발송 오류” 개선책 촉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6일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이하 ‘서울시 E-TAX’) 발송오류와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 E-TAX는 납세자의 세금 납부편의를 위하여 인터넷 상에서 전 세목에 대한 전자고지 및 세금신고, 납부, 영수증 조회/보관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인터넷납부시스템으로, 회원의 경우 이메일 또는 휴대폰 문자를 통한 전자고지서비스 안내는 물론, 세금마일리지 적립,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쯤 「2018년 3월 도로사용료 정기분 전자고지 안내」가 납부대상자가 아닌 다른 서울시 E-TAX 가입자들에게 무더기로 발송되어 이메일을 수신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우형찬 의원에게도 다른 사람(안 0 0)에게 발송되어야 하는 ‘도로사용료 정기분 128,920원에 대한 전자고지서’가 발송됐다.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는 발송오류의 근본원인은 물론 오류메일이 얼마나 발송 되었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파악도 미비한 실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메일 발송오류는 서울시의 전산정보관리 시스템 부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며 부실관리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우형찬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수차례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과세 관련한 이메일 발송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임을 지적하고,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는 이번 오류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손해는 전적으로 서울시가 져야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건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전산정보시스템 전체에 대한 신뢰성 높은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금천,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서울 금천구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이 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반갑다! 금천에코 교실’, 전기차 특화단지 조성, 재활용 정거장 사업, 미니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 보급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2월에도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최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전국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성영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환경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고 재생가능 에너지 확대, 에코마일리지 확산 등으로 에너지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라며 “똑똑한 소비와 재활용으로 자원이 순환되는 ‘에코 스마트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기후·환경 강사 배출한 금천

    서울 금천구는 에코 스마트 시티 금천을 이끌어 갈 ‘지역밀착형 기후·환경 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월 23일 개강해 한 달여 동안 분야별 이론수업, 화성시 에코센터 탐방 등 열 차례 진행됐다. 수료식은 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기영 호서대 교수, 신근정 녹색연합 팀장, 문명희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 본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36명은 기후·환경 교육프로그램인 ‘반갑다! 금천 에코교실’과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천 에코라이프 데이 캠페인을 이끌게 된다. 미니 태양광 및 에코 마일리지 홍보나 저탄소 생활 실천, 지역밀착형 기후·환경·에너지 운동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에너지자립마을 가꾸는 종로

    에너지자립마을 가꾸는 종로

    서울 종로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18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신규마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500만~800만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활동과 관련된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 등을 받는다. 구에는 지난해까지 3년간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미니 태양광 설치 등으로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을 선도한 창신쌍용2단지마을에 이어 광화문스페이스본마을(2년 차)과 인왕산아이파크1차마을(2년 차) 두곳이 에너지자립마을로 활동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 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게 중요하다”면서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단위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울산·세종·전주 ‘알뜰교통카드’ 도입

    서울 ~ 춘천 등 3개선 통행료↓ 주택 후분양제 추진 방안 마련 대중 교통비를 최고 30%까지 줄일 수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 시범 사업이 올해 상반기 울산·세종·전주시에 도입된다. 시범사업 이후 단계적으로 수도권과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 4월까지 서울~춘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의 통행료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지하철과 광역버스 환승 요금 할인에 자전거·보행 마일리지 등을 더해 최고 30%가량 교통비를 줄여 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직장인 한 달 교통비가 평균 5만 5000원이라고 했을 때 10%는 카드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할 것”이라며 “교통안전공단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전거·보행 이동 구간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추가 20% 할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범위가 30㎞에서 50㎞로 늘어나 경기도 외곽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이 편리해진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싸다는 불만이 제기된 민자고속도로 요금 인하도 추진된다. 인하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등에 과장광고나 미끼 상품, 허위 매물 등을 올린 공인중개사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건설산업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해 쌓은 공사실적은 시공능력평가에서 제외된다. 심각한 사고나 침수로 폐차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폐차이행 확인제’도 도입된다. 올 상반기 주택 후분양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년)에 후분양제 로드맵을 삽입할 방침이다. 후분양제는 주택 공사가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되고 나서 분양하는 방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비디오스타’ 허영지, 이동욱보다 양세종? “최근 마음 변했다”

    ‘비디오스타’ 허영지, 이동욱보다 양세종? “최근 마음 변했다”

    ‘비디오스타’ 허영지가 양세종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황금개띠판 특집! 우리가 접수할게’ 편에서는 허영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톡톡 튀는 매력의 가수 허영지가 과거 이동욱에게 공개 구혼했고, 이에 이동욱에 “25살 넘어서 보자고 답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로 25살이 된 허영지는 “최근 사실 마음이 변했다”고 폭탄선언을 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에 떠오르는 여심스틸러 양세종이 허영지의 마음을 훔쳐 간 것. 또 이날 허영지는 양세종에게 진심이 담긴 수줍은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애견인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깨알 꿀팁을 알려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비디오스타’로 득남 후 첫 토크쇼 출연을 알렸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 됐다며 아이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아들 교육을 잘 하고 있냐는 질문에 “밥 달라고 하면 주고 안고 싶으면 안고한다”며 아이에게는 영락없는 초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강형욱은 이날 연예계 대표 애견인 게스트들과 MC들이 강아지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속시원히 답변해줬다. ‘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의 펫티켓’, ‘길에서 위협적인 개를 만났을 때 대처법’, ‘새롭게 등장한 비행기 반려동물 마일리지’ 등 애견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꿀팁들은 ‘강형욱과 함께하는 Q&A 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간 비타민 허영지의 러블리한 매력과 ‘개통령’ 강형욱의 반전매력은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신·자녀할인 ‘특약’ 차 보험료 깎아준다

    얼마 전 임신을 한 기혼 직장인 강모(33)씨는 최근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동차보험 특약을 이용하면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씨 부부는 연간 주행거리가 1만㎞도 되지 않을 정도로 운전을 거의 하지 않는다. 강씨는 ‘마일리지 특약’과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했고, 보험료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대인·대물배상 등 자동차보험 기본담보 보장에서 추가되는 특약을 적절히 활용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18일 소개했다. 자신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5∼9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깎아 준다. 할인율은 자녀 연령에 따라 4∼10%다. 운전을 자주 하지 않으면 ‘마일리지 특약’이나 ‘요일제 특약’이 유용하다. 마일리지 특약은 보험 기간 내 운행 거리가 1만∼2만㎞ 이하면 보험료를 1∼42% 할인해 준다. 요일제 특약은 평일 특정 요일에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키면 보험료를 깎아 준다. 할인율은 약 8∼9%다. 여행 등으로 렌터카를 쓸 때는 렌터카 업체의 ‘차량손해 면책금’보다 자동차보험의 ‘렌터카 특약’에 가입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특약 보험료는 면책금 서비스 가입 비용의 20∼25% 수준이다. 차량의 운전자 범위를 좁힐수록 보험료를 20% 가까이 아낄 수 있다. 명절 등으로 다른 사람이 잠시 운전하게 되면 ‘단기(임시) 운전자 확대 특약’으로 범위를 늘릴 수 있다. 이메일 등으로 계약 자료를 받는 ‘전자매체 특약’은 보험료를 0.3% 정도 아낄 수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내 기부금 어디 쓰였나…‘블록체인’이 기억한다

    내 기부금 어디 쓰였나…‘블록체인’이 기억한다

    디지털 거래장부… 해킹 불가능 중앙서버 필요없는 P2P시스템 응용분야 무궁무진한 블루오션 실업급여·정부보조금 관리 척척 도요타·월마트 등 발빠른 투자 국내는 정부 규제로 사업화 지연가상화폐 투기에 칼을 빼든 정부가 그 근간인 블록체인(block chain)의 싹은 자르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이 미래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뒤를 이어 금융·의료·물류 등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블루 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존하는 거래 기술 중 가장 안전하고, 중앙서버도 필요 없어 ‘유엔 미래보고서 2050’은 미래를 바꿀 10대 기술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이미 관련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물론 유통, 물류, 의료, 보험, 행정, 온라인 콘텐츠,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분야까지 2~3년 안에 온갖 사업모델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우리 기업들은 한발 늦게 따라붙은 형국이다. 예컨대 호주산 소고기 수입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고 가정해 보자. 한국 수입사가 주문을 넣는 순간부터 매장에 상품이 진열되기까지 현지 농장, 도축·가공업체, 컨테이너 온도 및 습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 받아 보고 추적할 수 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건네받은 소고기가 변질됐을 경우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중간에 주문서나 보험 문서, 선적·세관 서류 등을 조작하려고 해도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수많은 다른 곳에 보관돼 있는 동일 정보도 조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은 중고차 이력 관리에도 요긴하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차량 공유 거래를 관리하는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관련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2021년까지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월마트와 IBM은 농장부터 마트 선반에 이르기까지 물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항공사인 에어버스는 조종사 이력관리를, 해운 회사 머스크는 선박 물류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변조가 어려운 만큼 투표 등 정부 행정에도 적용 가능하다. 에스토니아는 전자시민권 발급, 스웨덴은 부동산등록시스템에 이미 블록체인을 도입했다. 스위스는 가상화폐로 공공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했고, 일본도 자금결제법을 개정해 지난해 4월부터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부정 수급이 사실상 불가능해 실업 급여나 기초생활 보조금 등 관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영국 스타트업(신생기업)인 고브코인(GovCoin)은 블록체인과 복지 혜택을 결한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예컨대 서울시 청년수당이 제대로 쓰이는지 사후관리가 어려운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부정 및 변칙 사용을 방지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선사업의 최대 문제는 내가 낸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점인데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하면 내가 낸 돈이 서아프리카 가나의 어느 어린이에게 쓰였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체인증 정보를 블록체인 기법으로 공유하면 특정 회사의 마일리지를 어디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렇듯 무한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여겨지지만 국내의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정부 규제로 인해 ‘제대로 된 운동장’이 만들어지지 않은 측면도 있다. 현재 삼성SDS, LG CNS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코인플러그, 코빗, 스트리미 등 비트코인 거래소 등이 ‘선수’로 뛰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서울시, 은행연합회 등과 장안평 중고차 시장 관리, 가상거래 관련 기술 도입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KT,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은 기프티콘 서비스 등 관련 시범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이다. 근본적으로 정부 규제가 포지티브 방식(허용 분야만 열거)인 탓에 응용 분야가 확대될수록 규제의 벽에 부딪힐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문서 사업의 경우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등록된 문서만 정부가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비등록된 문서들에 대해서는 아예 사례가 없다”며 답답해했다.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블록체인은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중앙 집중을 약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비트코인 광풍으로 블록체인까지 된서리를 맞는 분위기인데 땜질식 규제가 아니라 정부 차원의 일관된 지원 방침 아래 규제 완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용어 클릭] ■블록체인(block chain) 일종의 디지털 거래 장부다. 거래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컴퓨터에 분산 저장하고 공유한다. 그래서 ‘분산 원장’이라고 불린다. 모든 거래가 암호화되어 덩어리(블록)에 기록되고 이 블록들은 사슬처럼 엮인다. 한 곳의 정보를 위조해도 수많은 다른 곳에 동일 정보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위·변조나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 코레일 2018 설 기차표 KTX예매 시작…강화된 반환수수료 얼마?

    코레일 2018 설 기차표 KTX예매 시작…강화된 반환수수료 얼마?

    코레일이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16일 시작했다. KTX 예매 등은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명절승차권 선점 폐해를 막고 승차권을 예매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노쇼족’ 등을 줄이기 위해 반환수수료를 대폭 강화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충북선 등이 예매를 시작한다. 17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경강선, 장항선, 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 14∼18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구매자의 승차권 구매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이 강화된다. 지난해 추석 특별수송 기간에 판매된 승차권 총 680만장 가운데 264만장(38.9%)이 반환돼 명절승차권 선점에 따른 문제점이 큰 것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반환수수료는 결제기한 내에는 수수료가 없지만 결제기한 이후 출발 2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1일전부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 3시간 이내는 10%, 출발 후에는 15%부터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동안은 출발 1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승차권 반환이 가능했다. 역에서 구매한 승차권도 최저 수수료 400원만 내면 됐었다. 승차권 구입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다. 설 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할인은 어린이(만 6세 이상 13세 미만),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1~3급, 4~6급)만 적용되며 마일리지나 이용실적은 적립되지 않는다. 승객들이 다수 이용하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어 불편함도 예상된다. 코레일 측은 잔여석을 판매하는 17일 오후 4시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등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고 입장이다.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는 오는 23∼24일 별도로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소액 항공 마일리지 가족 선물로 쏘세요

    소액 항공 마일리지 가족 선물로 쏘세요

    대한항공이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소멸 예정인 소액 마일리지 사용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2008년 도입된 마일리지 유효 기간에 따라 이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된 미사용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자로 소멸된다. 대한항공은 이 기간 쌓인 마일리지 중 70%는 이미 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1인당 평균 마일리지가 3000마일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나머지 미소진 마일리지의 대부분이 1만 마일 이하의 소액일 것이라는 게 대한항공 측 판단이다. 이에 따라 소액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로고 상품을 늘리기로 했다. 모형 비행기 품목을 세분화하고 저금통, 캐리어 스티커, 텀블러, 어린이 헤드폰 등 새 품목도 추가했다. 자신의 마일리지를 등록된 가족에게 제공하거나 부족한 마일리지만큼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해 보너스 항공권 등 마일리지 상품도 살 수 있다. 양도나 합산이 가능한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는 물론 조부모, 손주, 배우자의 부모, 사위·며느리 등이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kr.koreanair.com)의 ‘마이페이지’ 코너를 통해 유효기간이 있는 마일리지와 유효기간이 없는 마일리지를 연도별로 안내하고 있다. 그럼에도 잘 모르는 고객이 많은 만큼 별도 ‘배너’ 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3년 안에 소멸될 마일리지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는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연말 또 ‘멤버십 포인트 소진 전쟁’… 통신사 사용처 확대 홍보는 하지만

    연말 또 ‘멤버십 포인트 소진 전쟁’… 통신사 사용처 확대 홍보는 하지만

    소비자 “일과성 생색내기 불과 사용할 곳·할인폭 너무 적어” 작년 포인트 59% 못 쓰고 소멸 통신사 “제휴 할인이라 어려움 내년부터는 기존 혜택 줄이기로”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연간 멤버십 포인트 소멸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에도 ‘포인트 소진 전쟁’이 나타나고 있다. 통신사들은 연말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을 홍보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당장 쓸 곳이 없다며 잔여 포인트의 내년도 이월이나 통신비 할인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내년부터 포인트 혜택을 줄이기로 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업체들은 연말을 맞아 멤버십 포인트 사용처 확대 방안을 잇따라 내놓았다. SK텔레콤은 요일별로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메가박스, 도미노피자, 빕스, 롯데월드 등 6곳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남은 멤버십 포인트로 제휴사 인기 상품이나 KT 통신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포인트 5000점을 20배로 늘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포인트 10만점으로 바꿔 주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납부금액 등에 따라 누적된 포인트를 소진하기에는 사용할 수 있는 곳이나 할인폭 등이 너무 적다고 했다. 직장인 이모(44)씨는 “연초에 10만점을 받아서 8만점 정도가 남았는데 별로 쓸 곳이 없다”며 “통신비를 대신 내도록 하거나 할인율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신사 이벤트들이 일과성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실태 조사를 한 결과 통신 가입자 1인당 평균 8만 1452점을 받아 59.3%(4만 8297점)는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항공, 신용카드 등 마일리지와 달리 맴버십 포인트는 ‘제휴 할인’이어서 통신비 할인 등으로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정부의 통신비 인하 대책 등으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포인트 사용처 확대, 할인율 인상, 통신비 지불 등도 힘들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새해부터 포인트 혜택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실제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나만의 콕’은 멤버십 전체 등급에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VIP 등급만 쓸수 있다. KT도 내년부터 일반 등급의 이마트 제휴 혜택을 5000원 할인에서 2000원 할인으로 줄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미 선택약정할인율을 상향했고 보편요금제, 저소득층 추가 감면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예정된 상황에서 포인트 혜택을 늘리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마포·市 9년째 복지 파트너… 만성질환 예방 등 공동 사업

    서울 마포구는 9년 연속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협력 사업인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시로부터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기반 조성, 지역사회 참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관리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시행됐다. 구는 5개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항목에서는 국가건강검진연계 사후관리 실적이 당초 목표인 1100명을 초과해 1136명을 달성했다. 또 2124명의 구민이 ‘걷기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했다. 걷기 마일리지는 서울시가 지난해 운영하기 시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에 따라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음료, 화장품 등 할인 쿠폰을 받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우수기업] “자동차보험 입맛대로 고르세요”

    [우수기업] “자동차보험 입맛대로 고르세요”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할 기회를 주고 비용까지 저렴하게 만든 것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다.국내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인 다이렉트카보험(direct-carbohummall.com) 관계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30% 넘는 자가운전자가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하나의 합리적인 소비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의 서비스가 계속 진화하는 만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증가세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이렉트카보험의 특징은 보험료와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점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면 같은 상품이라도 오프라인보다 약 20%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설계사에게 돌아갈 수수료만큼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것. 또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중 9개 자동차보험 회사의 모든 상품과 각각의 다양한 특약을 비교하고 보험료의 증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이렉트카보험은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살필 수 없었던 특약사항을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전장치 장착은 5% 정도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9세 이하 자녀나 임신부 동승 시 할인되는 동승자 특약이 9개 보험사마다 각각 다르다는 것 등이다. 또한 ▲처음 가입하는 사람도 군 운전병 경력이나 관공서·법인 운전직 경력을 증빙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운전 가입 경력 인정제도’ ▲주행거리를 2000㎞에서 2만km 이내로 한정하면 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차등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특약 등 가입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08년 이후 마일리지 2019년부터 자동 소멸

    2008년 이후 마일리지 2019년부터 자동 소멸

    해외여행을 할 때 차곡차곡 쌓이는 항공 마일리지를 보면 든든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알뜰살뜰 모은 마일리지를 유효기간이 지나 쓰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낭패다. 2008년 처음 도입된 국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르면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미사용 마일리지가 2019년 1월 1일부터 소멸된다. 다시 말해 유효기간에 걸리는 마일리지는 내년 말까지 13개월여 동안 써야 손해를 안 본다는 얘기다. 최근 들어 항공사에는 자신의 마일리지 소멸 여부와 소진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그해 10월 1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다. 물론 그 시행 이전에 쌓은 마일리지는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마일리지를 소진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짧은 마일리지부터 먼저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연간 개념으로 날짜를 인정하기 때문에 10년째 되는 해의 마지막날까지 유효하다. 이를테면 유효기간이 2019년 5월일 경우 2019년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 규정은 국내 항공사가 해외 항공사들보다 유리하다. 국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08년부터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적용하고 연도별로 개별적으로 소모된다. 아시아나는 등급이 높은 회원(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플러스·플래티늄)의 경우 12년의 유효기간을 적용한다. 그러나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 콴타스항공 등의 경우 12개월에서 18개월간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을 경우 잔여 마일리지가 모두 소멸된다. 루프트한자, 에미리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은 유효기간이 3년이다. 마일리지의 기본적인 쓰임새는 항공권이다. 항공업계는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수는 대외비라고 밝히고 있지만 통상 비행기 1대당 10%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성수기에는 장거리 노선의 경우 최소 3개월 전에 구입해야 한다. 마일리지 좌석도 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등 외국 제휴 항공사 이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좌석 승급의 경우 일반석은 비즈니스석으로, 비즈니스석은 퍼스트석으로 1단계씩 승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내선 비즈니스석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마일리지 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수기에 사용하는 것이 알뜰한 소비 방법이다. 이 밖에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수하물 위탁 시 초과용량 요금 지불, 스포츠 장비와 애완동물 같은 특수 수하물의 위탁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연계해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숙박 등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국내 호텔 및 제주 지역 렌터카, KAL리무진 이용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마트와 기내면세점은 물론 CGV, 금호아트홀, 금호리조트, 아산스파비스, 금호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합리적으로 잘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안내를 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이용 서비스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내년부터 소멸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어디쓸 수 있나

    내년부터 소멸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어디쓸 수 있나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여행상품, 호텔, 렌터카 등에 마일리지 사용 가능”“2008년 6월까지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없음…이후 적립건은 유효기간 10년” 내년부터 대한항공의 항공 마일리지가 순차적으로 소멸된다. 마일리지는 항공권, 여행상품, 호텔 등에 쓸 수 있다.대한한공은 21일 “내년부터는 마일리지 소멸 사례가 발생하니 고객들은 마일리지 확인과 소멸 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항공의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당초 무제한이었지만 2008년 7월 이후 5년으로 소멸시효가 정해졌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짧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2010년 10년으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이면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한 마일리지가 모두 소멸된다. 마일리지 사용시에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부터 자동으로 적용된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kr.koreanair.com)를 통해 항공 마일리지를 연도별로 안내하고 마일리지 사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등 제휴 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공항 라운지, 수하물, 여행상품, 호텔, 렌터카 등 요금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들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8년 6월까지 쌓인 마일리지는 계속 무제한이며 2008년 7월부터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10년이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적립 10년째 되는 해 연말까지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0년 5월 15일 마일리지를 적립했다면 2020년 5월 15일이 아닌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항공사별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아시아나 항공이 회원 등급별로 10∼12년이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 콴타스항공 등은 12∼18개월간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으면 잔여 마일리지를 모두 소멸된다.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은 3년 정도의 유효기간을 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머니테크] 여행 숙박권도 가족 기념일 꽃배달도… 복지점수로 결제하세요

    [머니테크] 여행 숙박권도 가족 기념일 꽃배달도… 복지점수로 결제하세요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는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복지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은 2005년, 지방자치단체는 2006년 도입했다. 매년 1월 1일 지급되는 복지점수(1점당 1000원)로 자신이 원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살 수 있으며 당해 모두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 국가직 1인당 65만원·지방직 135만원 상당 지급 지자체는 지자체장의 권한에 따라 예산 내에서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중앙부처와 복지점수가 다르다. 2017년도 기준 국가직 공무원은 1인당 평균 650점(65만원), 지방직은 1인당 평균 1350점(135만원)을 받았다. 지방직이 국가직에 비해 복지점수가 높은 건 도입 당시 특정 기준 없이 자율적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문제제기가 지속되자 2012년도부터 지자체에 복지점수 관련 기준을 권고했다. 그러나 지방직 복지점수는 2014년 평균 1270점에서 3년 사이 80점이 늘었다. 국가직이 평균 650점대를 유지한 것과는 대조된다. 국가직 공무원은 기본복지 점수로 400점(40만원)을 일괄적으로 받는다. 1년 근속당 10점(1만원)씩 더해지면, 근속점수는 최대 300점(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자녀 수에 따라 가족복지 점수가 더해진다. 지방직의 경우 기본복지점수가 400점보다 높게 책정돼 있으며, 근속이나 가족 복지점수는 국가직과 큰 차이가 없다. 지방직과 국가직은 사용처도 일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속 기관의 내규를 잘 살펴봐야 한다. # 자녀 사교육비 지자체 따라 일부 제한 2017년부터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둘째 자녀 출산 시 2000점(200만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3000점(300만원) 배정을 장려하고 있으나 이는 지자체에 따라 없거나 다를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점수의 10%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온누리 상품권은 60% 이상 쓰면 나머지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5년이다. 일부 지자체는 지자체 내에서만 쓸 수 있는 고향사랑상품권을 복지점수의 30%까지 주기도 한다. 복지점수 일부는 필수 가입된 단체 생명 상해·의료비보장 보험으로 나간다. 2016년 국가직 공무원 107만여명의 맞춤형 복지비 6626억원 중 35%(2303억원)가 생명 상해·의료비보장보험으로 쓰였다. 따로 든 보험이 있다면 보장 내용을 확인한 뒤 단체 가입 보험과 중복된 보장 내용을 줄이는 것이 개인의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 복지포인트 사용처는 크게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용, 가정친화 등 4가지다. 병·의원 외래진료를 받거나 약, 안경 등을 사는 건 건강관리에, 학원 수강이나 도서 구매는 자기계발에 속한다. 자녀의 사교육비는 중앙부처의 경우 제한 사항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지자체에 따라 공무원 본인의 학원 수강료만 결제 가능한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이나 숙박시설, 영화·연극 관람은 여가활용에, 보육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 이용, 기념일 꽃 배달 등은 가정친화 영역에 해당하므로 복지점수로 결제할 수 있다. # 항공 마일리지 마일당 20원에 구매 가능 출장 등 공적 업무로 항공기 이용 시 적립되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도 복지점수로 사서 일반 항공 마일리지처럼 쓸 수 있다. 마일당 기본 구매가격은 20원이나 개인 보유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3만 마일 미만일 경우 마일당 10원에 살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데스크 시각] 작은 정책이 사회를 크게 바꾼다/문소영 금융부장

    [데스크 시각] 작은 정책이 사회를 크게 바꾼다/문소영 금융부장

    사는 지역에서 공공도서관 민간자문위원이다. 지역 어린이 전문서점의 사장님과 저명한 번역가 선생님, 책읽기 캠페인 등 시민활동을 하는 또 다른 서점 사장님과 공무원 등 10명 안팎이 모여서 한다. 중앙정부 위원회와 달리 생활밀착형 정책을 결정하기 때문에 아기자기하다. ‘어떤 책을 구매할 것인가’와 같이 ‘작은’ 결정들이 대부분이다. 분기별 모임에 참석하면 문득 공동체에 대한 각성이 찾아온다. 기초정부의 활동을 좌지우지하는 중앙정부 정책의 변화에도 민감해진다. 며칠 전 모임에서는 심하게 훼손된 도서를 폐기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도서관마다 두세 줄로 책을 쌓아 놓을 정도로 서고가 슈퍼 과포화 상태이고, 훼손된 책도 많은데 그간 도서관들은 책을 폐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는 한 해에 최대 7%의 책을 폐기할 수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 이유는 문체부가 공공도서관의 목표로 ‘시민 1인당 장서수’를 주요한 지표로 삼는 탓에 감히 폐기를 생각하지 못했다. 매년 쥐꼬리만 한 책 구입비가 내려오는데 시민 1인당 보유 권수를 늘리려면 낡은 책도 기증을 받고, 폐기해야 할 책이라도 끌어안고 있어야 도서관 장서 숫자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공공도서관의 사정을 모르는 도서관 이용객들은 너무 낡고 더러운 책을 빌릴 수밖에 없고, ‘이따위로 책을 보관하고 빌려주다니’ 하고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들에게 분노를 터뜨렸을지도 모른다. 최근 이 지표의 중요성이 줄었다고 했다. 최근 주요한 지표는 행정자치부가 정부합동평가에서 내세운 공공도서관의 ‘시민 1인당 장서 구입액’ 등이다. 이렇게 정부가 정책의 작은 부분을 변화시키자 기초정부의 공공도서관에서는 과감하게 낡은 책을 폐기할 수 있게 됐다. ‘시민 1인당 장서 구입액’으로 정책이 전환하면 침체하는 출판 산업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기초정부 등에서 동네 서점을 살리고자 공공도서관에 책의 납품을 허용했는데, 이런 기조와도 통한다. 의정부시가 시작해 고양시가 벤치마킹한 사례도 신선하다.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면 마일리지를 주고, 그 마일리지로 동네 서점에서 책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 역시 공공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동네 서점을 살리는 작은 정책의 변화다. 한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는 혁명과 같은 극단적 환경 변화이겠으나, 생활의 작은 변화들이 누적되면서 좋은 환경을 찾아가는 상태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더불어 폐기될 책의 운명이 궁금했다. 미국의 공공도서관들은 보유했던 책을 처리할 때 지역사회로 돌려주기도 한다. 책의 상태에 따라 1달러나 5달러, 아무리 비싼 양장본 책도 10달러 안팎으로 사들일 수 있었기에 국내에서도 그러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우리 공공도서관에서는 폐기할 책이 시민의 자산을 처분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각만 할 수 있다고 했다. 물품관리 조례가 있기 때문이란다. 언젠가는 그 조례도 시민에게 더 우호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 또 한 가지 더 바뀌었으면 하는 규정이 있다. 몇 년 전 공공도서관에 어린이 그림책을 기증하려고 하니, 출판 5년 이내의 책이어야 한다는 규정 탓에 거부당했다. 새 책이나 다름없었는데, 상태도 보지 않고, 출판 연도만 따져서 기증 여부를 평가하는 태도에 섭섭했다. 어린이 그림책은 잘 훼손되는 만큼 기증을 받아 잘 돌려 쓰고, 훼손되면 바로 폐기하는 방향이 더 낫지 않을까 한다.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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