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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동행카드·친환경 공사장…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진화

    기후동행카드·친환경 공사장…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진화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의 자동차 운행 제한 단속 상황실. 대형 스크린 속 서울 지도엔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고 운행 중인 5등급 차량의 번호판 사진이 실시간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에 따라 폐쇄회로(CC)TV에 적발된 하루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 차량들이다. 배기가스 배출량이 많은 노후 차량을 줄이기 위한 5등급 차량 규제는 5년 차를 맞은 계절관리제의 우수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김영돈 서울시 대기정책과 운행차관리팀장은 “2019년 시범 사업 기간 하루 평균 1만 3791대에 달하던 단속 대상 차량이 4차 계절관리제 기간엔 94대로, 지난해 12월엔 57대로 99% 줄어드는 등 실효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겨울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섯 번째 계절관리제를 진행 중이다. 미세먼지와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1 수준인 초미세먼지(PM 2.5)는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차 계절관리제는 오는 3월까지 초미세먼지 125t, 질소산화물 2180t 감축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27일 개시를 앞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와 교통량 감축에 따른 기업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제도 등은 새로운 시도다. ●초미세먼지 농도 26% 감축 계절관리제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오염물질 유입과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사전 예방도 필요하다는 취지다. 수송, 난방, 사업장 분야의 자체 미세먼지 유발 요인을 줄이고 공공장소 등의 노출을 관리한다. ●27일 6만원 대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해가 거듭되며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 추이를 보이는 등 성과도 있었다. 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시행 전 ㎥당 35㎍(100만분의1g)에서 26㎍으로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세먼지 좋음일수는 23일 늘고 나쁨일수는 15일 줄었다. 5차 계절관리제는 수송 분야에서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27일 시범사업 개시를 앞둔 기후동행카드는 자가용 승용차 대비 대중교통의 편익을 늘려 자동차 배출 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월 6만 5000원에 서울 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요금 할인 혜택이 증가한다. 또 기업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승용차 2부제 등 자발적으로 교통량을 줄인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3~15% 감면받는 제도도 첫선을 보였다. 4개월 동안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행 결과에 따라 경감폭이 결정된다. 건축 공사장의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공사장은 101곳에서 150곳으로 늘었다. 친환경 공사장은 공사 차량의 흙먼지가 인근 도로에 묻지 않도록 살수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시는 올해 18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노후 역사 공기질 집중관리 공공장소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려는 노력도 강화됐다. 지하철 역사와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취약 계층 시설은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 대상이다. 올해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49개 지하철역이 실내 공기질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또 하루에 4차례 분진흡입 청소와 물 청소를 하는 집중관리도로도 기존 59개 구간에서 72개 구간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누적 3만 4251㎞의 집중관리도로를 하루 평균 4.2회 청소했다. 특히 시는 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했을 때 마일리지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직전 2년 평균보다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승용차 운전자의 경우 운행 거리를 감축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의 절반 수준인 1697㎞ 이하로 주행한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의 회원은 135만 가구,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은 22만명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4차 계절관리제 시기 초미세먼지 농도가 도입 이전과 비교해 26% 줄어들었다”며 “기상 여건과 국내외 영향 등 외부 요인의 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계절관리제가 가시적인 대기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계절관리제는 관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분야도 있는 만큼 맑은 서울을 위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성과… 시민의 공감과 참여 덕분”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성과… 시민의 공감과 참여 덕분”

    “환경 정책은 불가피하게 규제가 뒤따를 수 없지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무엇보다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에 방점을 두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진두지휘하는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온 것은 맑은 서울을 위해 동참해 주신 시민 덕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시민에게 일방적으로 규제 부담을 지우기보다는 적절한 지원 제도의 확대를 병행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2019년 이후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 본부장은 “전년 대비 강화된 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겨울철 대기오염 물질을 감축하고 초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해 왔다”고 소개했다. 지난 4차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감축 목표치를 각각 100%, 104% 달성했다. 그는 “계절관리제는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계절관리제의 대표적인 정책인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해선 “차주 입장에선 다소 불편함을 겪을 수 있지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인 만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미세먼지도 줄이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승용차 마일리지와 에코마일리지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적정 난방온도 유지하기 등 생활 속 실천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겨울철 대기질은 대체로 개선돼 왔지만 최근엔 중국의 대기오염도 악화와 동태평양의 엘니뇨에 따른 대기 정체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5차 계절관리제의 첫 달인 지난해 12월의 대기질은 전년 동기보다 미세먼지는 개선됐지만 초미세먼지는 다소 증가한 수준이었다. 5년 전에 비해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낮았다. 여 본부장은 “서울의 대기질은 과거에 비해 확연히 개선됐지만 여전히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고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시민의 건강 우려도 높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강력하고 선제적인 미세먼지 예방대책이 필요하기에 5차 계절관리제에 신규 사업을 도입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했다”며 “맑은 서울을 향한 걸음에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웹툰 등 웹콘텐츠 도서정가제 제외

    웹툰 등 웹콘텐츠 도서정가제 제외

    웹툰과 웹소설이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웹툰·웹소설에 대한 도서정가제 적용 방안과 영세서점 할인율 유연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도서정가제 개선안을 내놨다. 도서정가제는 도서 가격 할인폭을 정가의 15%(가격 할인 10%+마일리지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신간뿐 아니라 구간에도 똑같이 적용해 ‘재판매 가격 유지 제도’라고도 한다. 온·오프라인 서점이 이를 어기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전자출판물인 웹툰·웹소설도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실물 도서와 이용 행태 및 유통 구조가 달라 제외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회차별로 발행하는 웹툰을 소장할 때 종이책과 달리 완전히 소유하는 것이 아닌데도 도서정가제 규제를 받아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나왔다. “할인 판촉을 위해 웹소설은 도서정가제에서 제외해 달라”는 창작자들의 의견도 있었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이런 의견에 “문체부는 신산업인 웹툰·웹소설에는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하되, 이 과정에서 출판계 등 우려를 고려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물 도서에 대한 도서정가제에 대해서는 “제도의 효과성,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 등을 고려해 제도의 큰 틀은 현행대호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7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도서정가제에 대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영세 서점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할 방침이다. 전 차관은 “영세서점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혜택을 늘리기 위한 할인율 유연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웹툰·웹소설, 도서정가제서 제외…실물 도서는 유지

    웹툰·웹소설, 도서정가제서 제외…실물 도서는 유지

    웹툰과 웹소설이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물 도서에 대한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영세 서점에서는 도서정가제를 완화해주는 대책이 나온다. 정부는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지인 ‘단말기유통법’, ‘도서정가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웹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웹툰·웹소설에 대한 도서정가제 적용방안과 영세서점 할인율 유연화를 포함한 도서정가제 개선안을 내놨다. 도서정가제는 도서 가격 할인 폭을 정가의 15%(가격 할인 10%+마일리지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신간뿐 아니라 출간한 지 오래된 구간에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어 ‘재판매 가격 유지 제도’라고도 한다.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이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최소 제작비용을 보전해 창작자와 출판사의 의욕을 고취하고, 서점 간 과도한 할인 경쟁을 방지해 출판 생태계를 안정화하는 취지로 지난 2003년 도입했다. 2014년부터 제도 타당성을 3년마다 검토한다. 전자출판물에 해당하는 웹툰·웹소설도 현재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도서 유통 구조가 실물 도서와 다르기 때문에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회차별로 발행하는 웹툰을 소장할 때 종이책과 달리 완전히 소유하는 것이 아닌데도 도서정가제 규제를 받아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나왔다. 자유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하려면 웹소설에 대해서는 도서정가제를 제외했으면 좋겠다는 창작자들의 의견도 나왔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런 의견들에 대해 “문체부는 신산업인 웹툰·웹소설에는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하되, 이 과정에서 출판계 등의 우려를 고려해 창작자 등 피해가 없도록 공정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차관은 실물 도서에 대한 도서정가제에 대해 “제도의 효과성,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등을 고려해 제도의 큰 틀은 현행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도서정가제에 대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영세 서점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할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전 차관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과 독서율과 함께 책 수요가 감소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세서점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혜택을 늘리기 위한 할인율 유연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0만명 쓰는 알뜰교통카드, 주말 내내 먹통

    110만명 쓰는 알뜰교통카드, 주말 내내 먹통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를 탄 거리에 비례해 할인해 주는 ‘알뜰교통카드’가 주말 내내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긴급 점검으로 서비스 이용이 중지됐다.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발생한 장애를 복구한 지 12시간 만에 또 다운된 것이다. 국토부는 전날 시스템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주말에 관리 업체와 긴급 점검에 나섰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후 8시경 완료돼 현재는 서비스가 재개된 상태다. 이번 장애는 이용자 급증에 따른 데이터베이스(DB) 기능 결함으로 발생했다. DB에 기록량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자동 정리하는 기능에 결함이 발생하는데, 정보량이 제때 처리되지 못한 게 원인이 됐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2년 48만 7000명이었지만 지난해 말 110만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지난해 7월부터 마일리지 적립 횟수와 최대 적립 금액을 늘리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시행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다. 서버 1개에서 관리하던 시스템을 이중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었지만 이는 다음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알뜰교통카드는 카드를 발급받은 후 별도 앱을 설치해 출발·도착 정보를 입력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번 장애로 이용자들은 출발·도착 정보를 입력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접속 장애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하지 못한 경우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해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 알뜰교통카드 13시간 먹통 됐다가 복구… 정부, 최대 마일리지 지급 검토

    알뜰교통카드 13시간 먹통 됐다가 복구… 정부, 최대 마일리지 지급 검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부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5일 시스템 장애로 하루 종일 이용이 중단됐다가 약 13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13시간 10분 만인 오후 10시 10분에 복구가 완료됐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할인받으려면 앱 등에 접속해 출발·도착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정보 입력이 불가능했다. 국토부는 “초동 복구 작업을 한 뒤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비점이 발견돼 추가 복구 작업을 하면서 시스템 정상화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장애가 알뜰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DB)의 기능상 결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DB에 기록된 정보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며 늘어난 정보량이 제때 처리되지 못해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는 것이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9년 도입 당시 2만 1000명이었으나 2022년 말 50만명 정도로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크게 늘어 이날 기준 11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날 접속 장애로 출발·도착을 기록하지 못한 이들에게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말 사이에도 추가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시스템 장애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이용자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고객만족도 소폭 하락… ‘교육 서비스업’ 최고 향상률 기록

    전체 고객만족도 소폭 하락… ‘교육 서비스업’ 최고 향상률 기록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주관한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 병원 업종의 세브란스병원이 8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국내 334개 기업·대학·공공기관에 대한 국가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78.2점으로 지난해의 78.4점에 비해 0.2점(-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 금융위기 전후를 제외하고 NCSI는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올해는 소폭 하락했다. 이런 원인은 유례없는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커지며 이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한국생산성본부의 설명이다. 올해 가장 높은 NCSI 향상률을 기록한 경제부문은 교육 서비스업으로 지난해보다 2.1점(2.8%) 상승했으며, 운수 및 창고업이 1.2점(1.5%)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1.0점(1.3%) 상승,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0.5점(0.6%) 상승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경제부문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1.6점(-2.0%)의 지수 하락을 기록했다. 호텔 업종의 고객만족도는 전년과 비교해 정체했다. SK브로드밴드·아시아나항공, 고객만족 활동 눈길 SK브로드밴드가 2023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IPTV 및 초고속인터넷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브로드밴드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상시 청취할 수 있는 고객자문단 ‘B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11기 B프렌즈는 20대에서 50대까지 1인 가구, 2인 가구, 키즈 가구, 다인 가구 등 다양한 가구 유형별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차세대 셋톱박스 및 리모컨 등 서비스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는 AI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B월드’를 선보였다. 상담원과 통화하지 않고도 고객이 직접 온라인에서 서비스 기사 방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AI 챗봇 ‘챗비’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가입부터 AS까지 셀프로 쉽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 tv는 키즈와 시니어 서비스에 특화된 강점이 있다. 인기 캐릭터부터 프리미엄 학습 브랜드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맞춤 교육 서비스 ‘B tv ZEM’ 의 고객 호응도가 뜨겁다.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아이들 학습에 도입한 ‘살아있는 영어’, ‘살아있는 탐험’, ‘핑크퐁 놀이교실’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시니어를 위한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를 IPTV 중 유일하게 서비스하고, 보다 저렴하고 시니어에 특화된 전용 월정액도 선보이고 있다. 해피시니어는 가수별 트로트 영상, 시니어 일자리 정보, 댄스 및 체조 등 건강정보, 테마여행 정보, 운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니어에게 도움 되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IT 관련 영상도 서비스한다. 교원투어와 제휴해 시니어 맞춤 여행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휴먼이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승무원의 안전운항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내 안전을 위한 캐빈승무원의 보안 훈련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항공기 이·착륙 시 필요한 운항 정보를 운항승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착륙 성능 계산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이용하고 있다. 이를 이용한 ▲항로·주변 장애물·NOTAM(국가별 운항 정보 고시) 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항공기 운항·기상·공항 정보와 항공기 성능 데이터를 결합한 이·착륙 가능 여부 자동 판단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고객 편의를 위한 활동도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8월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이용자는 기내에서 예술의전당 주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을 마일리지로 살 수 있다.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 7월 ESG TF를 만들어 ESG 경영 기반 마련에 착수했고, 2022년 2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같은해 3월에는 전원 사외이사로 이뤄진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경영진과 독립된 ESG위원회는 ▲ESG 경영 계획 및 활동 관련 사항 ▲채권 발행 사항 ▲대규모 내부거래 등을 부의 사항으로 명시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권한을 부여해 ESG 경영이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이 참여하는 교육기부봉사단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항공 진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어진 ‘색동나래교실’을 통해 항공 업무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지난 10월까지 4000회 이상 진로 특강을 했다. 세브란스병원·hy, 10년 이상 연속 1위 세브란스병원이 병원의료서비스업 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3년 연속은 국내 병원 최초 기록이다.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지표로 두는 ‘환자 가치 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수술, 진료 등 환자가 의료인과 만나는 시간 외에 환자가 병동에서 취하는 수면 시간 등도 치료 과정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2021년 3월 시작한 ‘꿀잠 프로젝트’다. 입원 환자를 위해 병동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병동에서 사용하는 포장용 테이프를 무소음 테이프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화장실 변기 뚜껑에는 소음 방지기를 달았다. 환자 숙면을 돕는 귀마개, 수면안대, 입원생활 안내문으로 구성된 ‘꿀잠꾸러미’도 제공하고 있다.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여 입원 환자의 빠른 회복과 퇴원을 돕자는 취지다. ‘공복 탈출 프로그램’도 환자들이 치료 대기시간 동안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검사와 시술을 앞둔 환자가 장시간 금식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세브란스병원은 금식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당질 보충 음료를 제공해 공복 불편감을 크게 해소했다. 최근에는 장루, 요루 환자를 위한 다목적 화장실을 설치했다. 장루, 요루 환자는 수시로 화장실에서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 3층에 이런 번거로움을 줄인 다목적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세브란스의 환자 가치 경영의 기반은 환자들의 목소리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는다. 입원, 외래는 물론 응급실 진료도 대상이다. 치료 후 만족도 조사를 위한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 hy가 우유·발효유 부문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년 연속 1위는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 최장 기록이다. hy는 자체 유통조직을 기반으로 50년 이상 안정적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만 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타고 주문한 제품을 문 앞까지 전달해 준다. 별도 배송료가 없어서 경제적이다. 올해 hy는 자사몰 ‘프레딧’ 콘셉트를 ‘정기구독’으로 바꿨다. 정기구독 시 푸드·라이프 제품을 상시 20% 할인한다(발효유·우유·음료 등 일부 상품 제외). 프레딧의 신규 정기구독 계약 건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신 구매 데이터 470만건 분석 결과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신장했다. 달걀, 샐러드 같은 식재료부터 휴지, 칫솔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구매 주기가 일정한 제품의 이용률이 높았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hy는 지난 2월 출시한 기능성 음료 ‘스트레스케어 쉼’에 이어 ‘수면케어 쉼’을 출시하고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멘탈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했다. 스트레스케어 쉼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을 함유해 장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17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출시한 수면케어 쉼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함유해 장 건강과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수면 관련 개별인정형 소재 중 수면 후 개운한 척도인 ‘회복성 수면 점수’와 ‘심리적, 육체적 삶의 질 척도’ 개선이 입증된 소재다.
  • 대한항공 직원이 알려주는 마일리지 사용 꿀팁...소멸되기 전 커피쿠폰 등으로 신청하세요

    대한항공 직원이 알려주는 마일리지 사용 꿀팁...소멸되기 전 커피쿠폰 등으로 신청하세요

    10년이 지난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오는 31일이면 소멸된다. 대항항공 등 비행기를 탑승하고 보너스로 받은 마일리지를 소멸되기 전에 사용하자. 대한항공 직원에게 마일리지 사용의 꿀팁을 들어봤다. 문자나 카톡으로 알림이 오지만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로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게 첫번째다. 대한항공의 ‘스카이 패스 딜’, 적은 마일리지도 사용 가능해 마일리지는 비행기 탑승권으로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고 각종 생활용품이나 커피 쿠폰 등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2000~3000마일 정도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스카이패스 딜’이다. 대한항공은 매 시즌별 마일리지를 더욱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기획전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6번에 걸쳐 다양한 테마로 기획전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내년 1월9일까지 연말 연시 인기있는 상품을 모아 마일리지로 판매하고 있다. 스카이패스 딜에서는 배송상품뿐 아니라 커피 쿠폰 등 모바일 쿠폰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어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마일리지가 있다면 이 기획전을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게 좋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더불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에서는 기내용 캐리어, 레디백, 골프공 등 각종 대한항공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동한우, 제주퓨어워터 등의 식음료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뿐 아니라 마일리지를 사용 폭을 넓히기 위해 타사와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 할인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교보문고 도서 바우처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내면세품도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 시 마일리지 바우처로 구매 가능해졌다. 마일리지로 항공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대한항공은 짐이 많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해 초과 수하물 요금과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대한항공을 탑승하는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며, 공제 마일리지는 목적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대한항공 직영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마일리지로 입장 가능하다. 비행기 탑승 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편안하게 여행을 시작하기를 원한다면 라운지 보너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겨울철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인천공항 제2터미널(T2)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외투를 5일까지 무료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5일을 초과한다면 외투 1벌에 하루당 350마일 공제하여 추가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로 국내외 호텔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마일리지 선택권을 늘렸다. 제주도의 KAL호텔부터 그랜드하얏트 인천,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호텔까지 마일리지로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포인트로 전환하면, 전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포인트 숙박도 가능하다. 투어상품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하다. 한진관광 패키지 투어 상품(항공편 대한항공 이용 상품 한정) 구매에 지불 가능한 바우처를 마일리지로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과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3년이 다 가기 전에 소멸될 마일리지를 스카이 패스 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 등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생 늘리고, 건전재정 지켰다

    민생 늘리고, 건전재정 지켰다

    정부안보다 3000억 줄어들어‘청년 월세 특별지원’ 1년 추가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50억 내년 우리나라 예산이 정부안(656조 9000억원)에서 3000억원 감소한 656조 6000억원으로 21일 확정됐다. 2년 연속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으로 ‘건전재정’ 의지가 반영됐다. 다만 거대 양당이 밀실에서 3주간 깜깜이 협상을 했고 법정 기한(12월 2일)도 3년 연속 넘겼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성 237명, 반대 9명, 기권 13명으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가결했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서 4조 2000억원을 감액했고 3조 9000억원을 증액해 결과적으로 3000억원이 줄었다. 총선을 앞두고 민생 지원 예산은 늘었다. 대중교통 지출액의 정률을 마일리지로 지원하는 ‘K패스’ 예산은 218억원 늘렸고 올해 종료 예정이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도 1년을 추가로 지원한다. 여야 간 3대 핵심 쟁점이던 연구개발(R&D) 예산은 6217억원, 호남 민심과 직결된 새만금 사업은 3049억원, ‘이재명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3000억원 늘렸다. 검찰 압박을 위해 관련 특수활동비의 삭감을 추진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 특활비 8억원과 국세청 특활비 1억원을 특정업무경비로 전환했다. 또 5조원으로 편성됐던 정부 예비비는 8000억원 감액됐다. 반면 민주당이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했던 원전 관련 예산은 정부안대로 1814억원 전액 복원됐다. 기획재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상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법안에서 특검 관련 조항을 빼고 법 시행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 내년 예산 656조 6000억…민생 늘리고 건전재정 지켰다

    내년 예산 656조 6000억…민생 늘리고 건전재정 지켰다

    내년 우리나라 예산이 정부안(656조 9000억원)에서 3000억원 감소한 656조 6000억원으로 21일 확정됐다. 2년 연속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으로 ‘건전 재정’ 의지가 반영됐다. 다만 거대 양당이 밀실에서 3주간 깜깜이 협상을 했고 법정 기한(12월 2일)도 3년 연속 넘겼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성 237명, 반대 9명, 기권 13명으로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가결했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서 4조 2000억원을 감액했고 3조 9000억원을 증액해 결과적으로 3000억원이 줄었다. 총선을 앞두고 민생 지원 예산은 늘었다. 대중교통 지출액의 정률을 마일리지로 지원하는 ‘K-패스’ 예산은 218억원 늘렸고, 대학생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1000원의 아침밥’ 예산은 5억원 증액했다. 올해 종료 예정이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도 1년을 추가로 지원한다. 여야 간 3대 핵심 쟁점이던 연구개발(R&D) 예산은 6217억원, 호남 민심과 직결된 새만금 사업은 3049억원,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3000억원 늘렸다. 검찰 압박을 위해 관련 특활비의 삭감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법무부 특수활동비 8억원과 국세청 특수활동비 1억원을 특정업무경비로 전환했다. 또 5조원으로 편성됐던 정부 예비비는 8000억원 감액됐고,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예산도 2000억원 삭감됐다. 반면 민주당이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했던 원전 관련 예산은 정부안대로 1814억원 전액 복원됐다. 여야는 이날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내년부터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결혼 자금으로 증여세 부담 없이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주가 자녀에게 사업을 물려줄 때 물리는 증여세 최저세율(10%) 구간도 현행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 ‘유커 기다리다 목 빠질라’…외항사 손잡고 개별관광객 끌어안기 나선 신세계면세점

    ‘유커 기다리다 목 빠질라’…외항사 손잡고 개별관광객 끌어안기 나선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홍콩 기반 글로벌 항공사 캐세이퍼시픽과 손잡고 개별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양사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여행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경우 캐세이그룹 항공 및 쇼핑 통합 마일리지인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하고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통해 연간 1600만달러(약 209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면세업체가 글로벌 외항사와 마케팅 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면세점이 그간 의존해 왔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위주에서 벗어나 개별 관광객이라는 새로운 면세 시장 패러다임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적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내한 외국인 중 개별 여행객의 비중은 지난 2019년 77.1%에서 올해 3분기 85%로 늘어났다.신세계면세점은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성장하는 시기에 중국 단체 관광객 정상화를 기다리는 것보다 캐세이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개별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지점이 없는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진출 효과도 간접적으로 낼 수 있다. 내년 신세계면세점 이용 개별 관광객 수는 올해보다 30%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신세계면세점이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고객 접점 확대 차원에서 캐세이퍼시픽과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캐세이퍼시픽과의 제휴를 통해 1000만명의 고객이 분포한 홍콩,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의 고객을 타겟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 사라진 ‘혜자카드’... 카드 281종 발급 중단

    또 사라진 ‘혜자카드’... 카드 281종 발급 중단

    카드사들이 올 들어 총 281종의 카드 발행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혜택이 풍부해 이른바 ‘혜자카드’로 불리는 카드도 다수 포함됐다.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올 1~9월 신용카드 247종, 체크카드 34종 등 총 281종의 카드 발급을 중단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단종 수인 116종(신용 79 ·체크 37)의 두 배를 넘었다. 우리카드는 ‘뉴아이앤유카드(NU I&U)’와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 등 57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NU I&U’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7% 무제한 청구 할인을 해주는 카드다. 또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한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원큐카드‘와 ’멀티애니‘, ’멀티온카드‘ 등 38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멀티애니‘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을 제공하고 간편결제로 결제 시 적립률을 1%로 높여준다. 또 KB국민카드는 ’가온비즈티타늄‘, ’이지스터디티타늄카드‘ 등 13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같은 기간 새로 발급한 카드 수는 120종(신용 96·체크 24)으로 지난해 전체 신규 발급 수인 192종(신용 157·체크 35)과 비교해 37.5% 줄었다. 카드업계가 올해 들어 급격하게 카드를 단종하는 원인은 실적 악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8개 전업카드사는 올 3분기 기준 누적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8% 하락했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4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77억원)보다 20.2% 줄었으며 국민카드는 같은 기간 3523억원에서 2724억원으로 22.7% 역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가 4%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높다. 카드사들은 내년에도 외형 확장보다는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동구, 3년 연속 서울시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성동구, 3년 연속 서울시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서울시 민원서비스(법정민원, 응답소민원) 평가’에서 2021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서울시 산하 3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법정 민원과 응답소 민원의 처리 기간과 만족도 등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새올과 응답소 등 시스템 추출 자료를 활용한 서면 평가로 진행됐다.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과 단축률, 만족도와 구비 서류 간소화 등의 민원 서비스 제공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 결과 성동구 등 3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성동구가 선정됐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다. 구는 다수의 기관과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민원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기간을 45% 이상 단축했다. 구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향상을 위해 단축 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스피드 민원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지연 민원 방지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기한 문자 안내 서비스’와 사전예고 및 독촉제를 운영한다. 구는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민원 구비 서류를 간소화하여 민원 처리 속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워크온 가입자 1만 5000명..걷기로 경제도 살리는 충주시

    워크온 가입자 1만 5000명..걷기로 경제도 살리는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다양한 사업으로 ‘걷기 천국’을 만들고 있다. 이미 구축된 걷기좋은 길 등을 활용해 주민 건강을 챙겨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에 가입한 지역주민이 1만 5670명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 전체시민의 7.5%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워크온을 도입했는데 최근 1년사이 1만여명이 늘어났다”며 “총 가입자가 1만명이 넘는 지역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시는 직접 걸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챌린지도 충북 최초로 시행 중이다. 100걸음당 1원씩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재 마일리지 챌린지에 1만 1760여명이 참여해 총 98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워크온 가입자 가운데 776명은 ‘닐리리만보’라는 걷기동아리에 가입해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동네방네 걸어봐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걷기실천률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과 걷기우수팀 6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전달됐다. 25개 읍면동에서 총 791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와 맨발걷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바르게 걷기지도자 75명도 양성했다. 걷기 야간학교에는 연 인원 1402명이 동참했다. 시는 지난 8월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 조례에는 ‘시장이 맨발 산책로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 걷기 사업에 필요한 세족대 등 시설의 설치·보수를 시행 또는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내년에 문을 여는 야현공원과 시민의숲에 맨발 걷기 구간도 만들 예정이다. 맨발 걷기 강사 양성, 맨발 걷기 주말학교 운영, 맨발 걷기 행사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속 걷기문화 형성을 통해 건강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워크온 마일리지를 지방화폐와 접목해 걷기가 지역경제도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 ‘장미 사랑’ 중랑, 올 최고의 소식은 축제

    ‘장미 사랑’ 중랑, 올 최고의 소식은 축제

    올 한 해 서울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는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구의 대표 축제다. 2위는 4322표를 얻은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편성·지원 ▲5위 버스 노선 신설 ▲6위 ‘SH 이전사업 최종 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곳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3년 연속 최고(SA)등급 달성이 선정됐다.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만 1485명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도 지키고, 마일리지도 받고… 승용차마일리지 실적 1위 서대문

    지구도 지키고, 마일리지도 받고… 승용차마일리지 실적 1위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년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대문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았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찾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 때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구 소식지와 SNS를 통해서도 이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을 안내했다. 그 결과 올해에만 900여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른 누적 가입자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8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이택스(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 덕분에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에 일조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며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따릉이 운영 개선·적극 홍보 필요

    윤기섭 서울시의원, 따릉이 운영 개선·적극 홍보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5선거구)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따릉이 광고가 유찰된 이유가 기업들이 원하는 광고판이 부족하고, 광고 효과가 낮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며 “전문 홍보 업체의 자문 등을 통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따릉이 운영에 근로복지 사업으로, 자전거 정리 등의 업무를 하시는 ‘어르신 따릉이 봉사단’이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는지 확인했으며 “따릉이 이용률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구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앱(App)을 이용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참여해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사업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서울시의 교통수단 중 하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따릉이 운영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따릉이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 9월 현재 4만 1000대의 따릉이를 운영 중이며 2023년도에 4만 5000대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전년 4만 3500대에서 4500대 폐기 후 추가구매분 6000대 중 2000대 납품)
  • 경기대, 대한적십자사와 ‘탄소중립 선포식 및 안전체험 행사’ 개최

    경기대, 대한적십자사와 ‘탄소중립 선포식 및 안전체험 행사’ 개최

    경기대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에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중립 선포식 및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경기대 이윤규 총장, 문겸서 총학생회장, 최영식 탄소중립협력단장을 비롯해 학생과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선포식에서 총학생회장을 대표로 외국인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탄소중립 캠페인송을 발표했다. 선포식 이후 야외에서는 ▲탄소중립존(Zone) ▲안전체험존 ▲그린존 ▲함께나눔존 ▲재난체험존 등의 부스를 운영해 일상 속의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 체험했다. 또한 총동아리연합회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탄소제로(Zero) 미니콘서트’를 기획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한적십자사와 경기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 사회적 책임과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국 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전국 단위 ‘탄소중립기금위원회’ 구성 ▲학교 내 탄소중립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대학생과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활동 촉진을 위한 ‘청소년위원회’ 모집 ▲안전문화 정착 및 인도주의 봉사활동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재난구호단’ 설립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최초 ‘탄소중립 마일리지제 장학금 운영’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전 국민이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재난과 위협을 해쳐나가기 위해 적십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나이기준·소득기준 없는 무분별한 현금성 청년사업 지양해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나이기준·소득기준 없는 무분별한 현금성 청년사업 지양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청년기획단의 현금성 사업 중 나이기준과 소득기준이 없는 사업들의 문제점을 지적,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는 지양하는 한편, 자격 기준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청년사업을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의 현금성 사업 중 ‘나이기준’ 자체가 없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자격기준은 나이제한 없이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라고 되어 있어, 현재 만 40세 이상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받은 40세 이상의 비중은 전체 지원 수급자 중 4.6%를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전체 수급자의 1%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여 비중이 증가했다. 김 의원은 “교육기회 제공 측면에서 고비용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제도상으로 대학원생이면 60세가 넘어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은 ‘청년부채 문제 경감 도모’라는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청년 대상 사업이므로 지원대상을 청년으로 명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현금성 사업 중 ‘소득기준’이 없는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지적을 이어나갔다.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비 사용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지급해주는 사업으로 19~24세에 속하는 청년은 소득기준과 관게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자지원사업’에서 다자녀 가구에 해당할 경우에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된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경우 직접 현금지급이 아닌 마일리지 제공이라 해도, 마일리지도 결국 현금과 같이 볼 수 있으므로 소득기준 없이 나이기준만 충족되면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서 다자녀에 해당할 경우, 소득기준 없이 지원한다는 것도 재고해볼 필요성이 있다. 출산율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는데, 출산율 제고와 학자금 이자지원의 관계도 명확하지 않다. 이 사업은 나이기준과 소득기준 모두 재설계하여 검토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현금성 사업의 자격기준 전반에 대해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타시·도 사항 및 중앙정부 지침 등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사업을 재설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현금을 지원한다는 취지 자체는 바람직하지만,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청년에게 지원하되, 경쟁적 현금복지는 지양하고 청년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설계 시에 나이기준, 소득기준 등의 자격기준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사업을 설계해달라”고 당부했다.
  • 센서형 LED로 안심귀갓길… ‘용산의 적극행정’ 최우수상

    센서형 LED로 안심귀갓길… ‘용산의 적극행정’ 최우수상

    서울 용산구의 ‘용산형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본선에 진출해 국무총리상(최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례는 용산형 안심귀갓길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안전취약지역에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어두운 환경에서 보행자가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불이 켜지며 비상 신고용 위치정보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부산시, 경기도, 제주도, 경기 용인시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 요청도 들어오고 있다. 설치 대상 안전취약지역 선정은 구 빅데이터 플랫폼과 360° 가상현실(VR) 안심로드뷰 공간정보 입지분석을 활용했다. 외부 데이터로는 경찰 순찰 동선, 1인가구 분포 등을 분석하고 현장 조사해 총 23곳을 추렸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으로 용산형 안심귀갓길은 대외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서울시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자치구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국민심사단 사전심사(30%) ▲현장 전문가 심사(50%) ▲국민투표단 실시간 온라인 투표(20%)를 합산해 본선에 진출한 지자체 6곳 중 대상 2곳, 최우수상 4곳을 결정했다. 용산형 안심귀갓길 조성은 대외 수상 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시설 설치 수범사례’와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제안자는 구 주관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으로 용산형 안심귀갓길을 조성한 적극행정 사례가 꾸준히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적극행정 구청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사전컨설팅·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적극행정 마일리지·적극행정 면책보호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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