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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박주호가 브라질에 못 가다니…”

    홍명보 “박주호가 브라질에 못 가다니…”

    8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나타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얼굴은 부어 있었다. 전날 밤 늦게까지 박주호(마인츠) 때문에 고민을 거듭했던 것. 박주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홍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독일에서 발가락 염증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28일 귀국해 치료에 집중하며 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워 왔다. 하지만 완쾌되지 않은 몸상태가 브라질행의 꿈을 앗아 갔다. 홍 감독은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왼쪽 풀백 자리의 박주호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면서 “현재 박주호는 상처의 10% 정도가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은 전체적인 회복 기간을 고려했고, 소집 이후 얼마나 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 “박주호는 부상 재발 가능성이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대표팀에 불러들이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팀을 이끌어 오면서 박주호가 브라질에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아쉬워했다. 결국 홍 감독은 박주호 대신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박주호 부상과 맞물려 유럽에 간 안톤 두 샤트니에 코치가 경기를 직접 보고, QPR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윤석영은 몸상태도 아주 좋고, QPR 코치와 감독이 추천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주영(왓퍼드), 기성용(선덜랜드), 박종우(광저우 부리) 등 부상을 이유로 조기 귀국한 다른 선수들은 오는 12일 소집된 뒤 훈련에 임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2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하려고 하는데, 이때 선수들의 컨디션이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와야 한다”면서 “모두 여기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에 대해선 “MRI(자기공명영상)로는 문제가 없다는 소속팀 의료진의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홍명보호 마지막 퍼즐은 한국영… ‘기성용 짝’ 낙점

    홍명보호 마지막 퍼즐은 한국영… ‘기성용 짝’ 낙점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의 ‘마지막 10%’는 한국영(가시와 레이솔)과 박종우(광저우 부리)였다. 홍 감독은 8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음 달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2월 그리스와의 평가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박주영(왓퍼드)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탁됐고,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도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마인츠)은 2선에서 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홍 감독은 박주영을 둘러싼 ‘특혜 논란’을 의식한 듯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박주영이 가진 경험을 배제할 수 없었다”며 “박주영을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했고 우리 팀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어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왼쪽 미드필더에는 손흥민(레버쿠젠)과 김보경(카디프시티), 오른쪽에는 이청용(볼턴)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부름을 받았다. 홍 감독이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했던 기성용(선덜랜드)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한국영과 박종우가 뽑혔다. 하대성(베이징 궈안)은 기성용의 대체 선수로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이명주(포항)는 제외됐다. 홍 감독은 “지금 포항에서 이명주의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을 봤을 때 공격수들과 경쟁해야 한다”면서 “한국영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할 상황 등에 대비할 때 수비력이 나은 박종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포백(4-back) 자원으로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와 이용(울산)이 좌우 풀백으로 뽑혔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광저후 에버그란데)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선발됐다. 측면 풀백 백업 자원으로는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선택된 가운데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알 힐랄)와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중앙 백업 요원으로 뽑혔다. 곽태휘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직전 예비명단에 들었다가 평가전에서 무릎 인대를 다쳐 중도에 하차했던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여기에 33세로 최고령인 곽태휘에게 팀 분위기를 다잡는 리더 역할이 기대된다. 홍 감독은 “곽태휘의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팀에서 기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거론됐던 차두리(서울)는 끝내 제외됐다.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외에 이범영(부산)이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로 꼽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 23명에 공개하지 않은 예비명단 7명을 더해 모두 30명의 명단을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에 보냈다. 또 23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은 다음 달 3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파주 NFC에 소집돼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30일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주호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탈락 이유…홍명보 “10% 때문에…”

    박주호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탈락 이유…홍명보 “10% 때문에…”

    홍명보 박주호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8일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9일 명단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하루 일찍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유력한 왼쪽 풀백 후보였던 박주호(마인츠)의 대표팀 탈락이었다. 박주호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면서 왼쪽 풀백 1순위로 꼽혀왔다. 하지만 박주호는 오른쪽 새끼발가락 염증으로 지난달 7일 고름을 빼는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해왔다. 구단은 박주호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잔여 경기 출전 대신 한국 귀국을 허락했지만 끝내 몸 상태가 완전히 돌아오지는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밤 늦게까지 고민한 선수가 몇 명 있었다.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고민했다”면서 “가장 힘들어했던 선수는 왼쪽 풀백 박주호였다”고 털어놓았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아직 부상 부위가 10% 정도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이 전체적인 기간을 놓고 봤을때 부상 재발 우려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호가 브라질에 오르지 못할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호,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제외 이유…홍명보 “가장 힘들었다”

    박주호,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제외 이유…홍명보 “가장 힘들었다”

    홍명보 박주호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8일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9일 명단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하루 일찍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유력한 왼쪽 풀백 후보였던 박주호(마인츠)의 대표팀 탈락이었다. 박주호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면서 왼쪽 풀백 1순위로 꼽혀왔다. 하지만 박주호는 오른쪽 새끼발가락 염증으로 지난달 7일 고름을 빼는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해왔다. 구단은 박주호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잔여 경기 출전 대신 한국 귀국을 허락했지만 끝내 몸 상태가 완전히 돌아오지는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밤 늦게까지 고민한 선수가 몇 명 있었다.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고민했다”면서 “가장 힘들어했던 선수는 왼쪽 풀백 박주호였다”고 털어놓았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아직 부상 부위가 10% 정도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이 전체적인 기간을 놓고 봤을때 부상 재발 우려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호가 브라질에 오르지 못할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박주호 탈락…박주영·곽태휘·이근호 눈길

    홍명보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박주호 탈락 ‘이변’…박주영·곽태휘·이근호 눈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식을 열고 본선무대에서 뛸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최전방 공격수에는 박주영을 비롯해 구자철, 이근호, 김신욱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예측 범위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이 빠진 것이 눈에 띈다. 깜짝 승선이 예상됐던 김승대 역시 탈락했다. 특히 박주영의 발탁이 눈에 띈다. 박주영은 그 동안 부상, 부진 등으로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홍명보 감독의 믿음을 끝까지 얻어 지난 그리스 평가전에 이어 본선 명단에도 합류했다. 박주영은 2012 런던 올림픽 직전에도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얻어 와일드 카드로 합류,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면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레프트 풀백 자리는 윤석영에게 돌아갔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긴 시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위기설에 휩싸였던 윤석영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반면 독일에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던 박주호는 결국 탈락해 다소 의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년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허정무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와 이근호도 이번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다음은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 골키퍼=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 수비수=김진수(니가타) 황석호(요코하마)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 미드필더=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하대성(베이징 궈안) 박종우(광저우 부리)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 공격수=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퍼드) 김신욱(울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행 로드맵 명단 발표 당기고 선택·집중 노린다

    브라질행 로드맵 명단 발표 당기고 선택·집중 노린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이 오는 8일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9일로 예정됐던 명단 발표를 하루 앞당긴 것에 대해서는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들이 하루라도 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소집훈련에 나설 수 있게 하려고 바꿨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명단에 오른 선수들을 12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해 30일까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다만 일본과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18일까지 리그 일정이 잡혀 있어 늦게 합류할 전망이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3명의 정예 요원만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통상 대표팀은 소집훈련이 시작되면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포함, 25∼28명 규모의 선수를 소집해 훈련한 뒤 월드컵 개막 직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왔다. 그러나 홍 감독은 부상 등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한 7명의 예비 명단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대표팀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유력한 최전방 공격자원 박주영(왓퍼드)은 오른쪽 발가락과 발등 치료를 위해 일찌감치 귀국해 NFC에서 재활훈련을 하고 있고,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박주호(마인츠) 역시 오른쪽 발가락 부상으로 귀국, 대표팀 주치의 관리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 둘 모두 스트레스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이 생기는 ‘봉와직염’ 진단을 받았다.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한 수준의 큰 부상은 아니지만 컨디션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오른쪽 무릎 인대의 염증으로 올 시즌 남은 두 경기를 포기한 기성용(선덜랜드) 역시 빠른 회복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조기 귀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호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겸한 ‘가상의 알제리’ 튀니지를 상대로 최종 국내 평가전을 치른 뒤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떠난다. 마이애미는 6월 18일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릴 브라질 쿠이아바와 닮았다. 6월이 되면 일광절약제(서머타임)가 시작된 뒤라 시차가 없어진다. 6월 최고 기온도 31도로 비슷하고 습도 역시 70%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 마지막 전지훈련지로 안성맞춤이다. 대표팀은 6월 9일 미국에서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12일 브라질 이구아수 캠프에 입성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00년~2013년 지구 강타 ‘소행성’ 무려 26개”

    “2000년~2013년 지구 강타 ‘소행성’ 무려 26개”

    도시 하나 쯤은 거뜬히 날릴만한 소행성이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많이 지구에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 출신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612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B612의 발표에 따르면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 충돌이 지난 2000년 부터 2013년 사이 무려 26번이나 있었다. 그 폭발력은 1킬로톤(kt)에서 600킬로톤 사이로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15킬로톤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그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다. B612는 이 기간 사이에 소행성이 떨어진 위치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북태평양을 시작으로 2002년 지중해, 2004년 인도양, 2005년 남태평양 등 대부분 바다에 떨어졌으며 이중에는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든 러시아 첼랴빈스크를 강타한 소행성도 포함됐다.   에드 루 박사는 기자회견에 나서 “많은 사람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일이 극히 희귀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완전 오해”라면서 “미식축구 경기장 절반 만한 소행성이면 도시 하나는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 크기는 불과 20m 였지만 수천명에게 피해를 안겼다” 면서 “지금까지 운이 좋아 도시에 떨어지지 않은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B612 측은 향후 2억 5000만 달러(약 2600억원)에 달하는 기금 모금을 통해 지구를 위협할 소행성을 찾는 우주망원경을 발사할 계획이다.  한편 나사가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측은 소위 ‘네오캠 미션’(NEOCam space mission)을 통해 지구에 잠재적 위험을 주는 소행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인간이 탐사 가능한 소행성을 조사하고 있다. 네오캠 미션의 수석 조사관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지구와 26차례나 충돌”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지구와 26차례나 충돌”

    과연 소행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있을까? 전직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출신의 과학자들이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 충돌이 2001년 이후 26차례나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나사 우주비행사 출신의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216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거를 ‘지구의 날’(4월 22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216측의 이 주장은 소행성이 정부 당국의 발표보다 실제로는 지구에 더 큰 위협을 줄 수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B216측에 따르면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의 규모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3-10배나 큰 경우가 많았다는 것. 루 박사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은 절대 희귀한 경우가 아니며 지난 2001년 이후 26번의 멀티 킬로톤(1kt는 TNT 1,000t의 폭발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루 박사는 “지금까지 소행성이 사람이 없는 오지에 떨어져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마디로 운이 좋아 도시에 떨어지지 않은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행성으로 부터 우리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사전에 위험 소행성을 탐지한 후 파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사가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측은 소위 ‘네오캠 미션’(NEOCam space mission)을 통해 지구에 잠재적 위험을 주는 소행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인간이 탐사 가능한 소행성을 조사하고 있다. 네오캠 미션의 수석 조사관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10년 간 26차례나 충돌”

    “지구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10년 간 26차례나 충돌”

    과연 소행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있을까? 전직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출신의 과학자들이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 충돌이 2001년 이후 26차례나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나사 우주비행사 출신의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612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거를 ‘지구의 날’(4월 22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612측의 이 주장은 소행성이 정부 당국의 발표보다 실제로는 지구에 더 큰 위협을 줄 수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B612측에 따르면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의 규모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3-10배나 큰 경우가 많았다는 것. 루 박사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은 절대 희귀한 경우가 아니며 지난 2001년 이후 26번의 멀티 킬로톤(1kt는 TNT 1,000t의 폭발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루 박사는 “지금까지 소행성이 사람이 없는 오지에 떨어져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마디로 운이 좋아 도시에 떨어지지 않은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행성으로 부터 우리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사전에 위험 소행성을 탐지한 후 파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사가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측은 소위 ‘네오캠 미션’(NEOCam space mission)을 통해 지구에 잠재적 위험을 주는 소행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인간이 탐사 가능한 소행성을 조사하고 있다. 네오캠 미션의 수석 조사관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PK에 울고 웃은 김보경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의 검은 완장을 차고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의 김보경(24)이 홈 구장을 들었다 내려놨다. 20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 카디프시티는 스토크시티와 페널티킥으로만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후반 15분 윌프리드 자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런데 김보경은 두 팀의 두 차례 페널티킥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강등권(18∼20위)인 19위로 밀려 갈 길 바쁜 카디프시티 팬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0-0이던 전반 47분 김보경은 카디프시티 진영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격수 피터 오뎀윙기와 몸싸움을 하다 발을 건드리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그러나 김보경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디프시티의 페널티킥도 이끌어내며 전반전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 5분 김보경은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 깊숙한 곳에서 공을 잡아 골대 정면으로 패스했고 프레이저 캠벨이 공을 잡기 직전 스티븐 은존지가 발을 걸어 파울,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날 무승부로 카디프시티(승점 30·골득실 -34)는 풀럼(승점 30·골득실 -42)을 골득실에서 앞서 순위를 18위로 끌어올렸다. 구자철(25)이 15분 남짓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4로 졌다. 구자철은 팀이 2-3으로 뒤진 후반 31분 유누스 말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4승5무12패(승점 47)로 7위가 됐다. 수비수 홍정호(25)가 풀타임을, 공격수 지동원(23)이 12분을 뛴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0-0으로 비겼다. 12승7무12패(승점 43)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인츠에 이어 8위를 지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자로 잰 듯 정확히 들어가는 자책골 포착

    자로 잰 듯 정확히 들어가는 자책골 포착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현란한(?) 자책골이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다. 카메라에 포착된 골 장면은 한국인 선수 구자철과 박주호 선수가 뛰고 있어 더 잘 알려진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 팀과 베르터 브레멘의 경기에서 나왔다. 자책골의 주인공은 베르터 브레멘의 공격수 닐 페테르센(25). 지난 12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코파츠 아레나 구장에서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마인츠 대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가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마인츠 팀이 공격을 시작한다. 베르더 브레멘의 페테르센은 마인츠의 오른쪽 코너킥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페널티 박스쪽으로 들어와 있다. 잠시후 마인츠 팀의 선수가 코너킥을 브레멘의 페널티 박스로 쏘아 올렸고, 이때 골대 근처에서 수비하던 페테르센이 자신의 앞에 떨어진 공을 밖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신의 골대로 찬다. 결국 공은 브레멘 골대 위쪽코너로 정확히 빨려 들어가며 자책골로 이어졌다. 마인츠는 2주전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상대 수비수 오스졸렉의 자책골로 승점을 보탰었다. 이날 한국인 선수 구자철과 박주호가 결장했지만 마인츠 팀은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더해 브레멘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사진·영상=Bundeslig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축구경기중 선수와 충돌한 카메라맨 ‘기절’ 순간 포착

    축구경기중 선수와 충돌한 카메라맨 ‘기절’ 순간 포착

    독일 프로축구리그에서 경기에 집중한 선수가 중계 중이던 카메라맨과 부딪히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캡틴 안드레아스 베크(27). 사건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네카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 호펜하임(10위)과 마인츠(5위)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호펜하임의 캡틴 베크(27)는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전력 질주해 따라가 걷어낸다. 하지만 공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중심을 잃고 그라운드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 그 과정에서 베크는 볼을 살리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경기를 촬영하고 있던 카메라맨과 충돌면서 두 사람은 바닥에 쓰러진다. 선수와 부딪힌 중계 카메라맨은 엄청난 충격에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만다. 사고를 당한 카메라맨은 즉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들것에 실려나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호펜하임의 홍보 담당 홀거 트롬프는 “카메라맨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병원에서 실시한 신경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홈 팀이었던 호펜하임은 마인츠에게 2-4로 패하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네덜란드 프로축구] 힘솟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네덜란드 프로축구] 힘솟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박지성(33)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PSV에인트호번은 7연승을 달렸다. 박지성은 16일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 아른험에서 열린 2013~14 네덜란드 프로축구 28라운드 비테세 아른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7분 위르겐 로카디아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나간 에인트호번은 전반 18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승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박지성이 튀어나오는 공에 달려들어 헤딩으로 공격 기회를 살려냈고, 이 공을 데파이가 다시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에 경고를 받기도 한 박지성은 후반 34분에 교체됐다. 에인트호번은 15승5무8패, 승점 50으로 3위에 올랐다. 구자철, 박주호가 선발로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호펜하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코리안 듀오’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구자철은 71분, 박주호는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12승5무8패(승점 41)를 기록,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66분간 뛰었지만 팀은 1-2로 졌다. 14승2무9패(승점 44)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4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선덜랜드는 강등권인 18위(6승7무14패·승점 25)에 머물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정예멤버 15인 윤곽… 남은 8명은 누구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홍명보호 23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홍명보(45) 감독이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투입한 정예 멤버는 15명이다. 홍 감독은 박주영(왓퍼드)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구자철(마인츠)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을 펼쳤다. 왼쪽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 오른쪽 날개는 이청용(볼턴)이었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선덜랜드)과 한국영(가시와), 포백은 김진수(니가타)와 김영권(광저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이었고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선발이었다. 이들 선발 11명 외에는 김신욱(울산)과 김보경(카디프시티), 하대성(베이징), 이근호(상주)가 교체 출전했다. 남은 선수는 8명이다. 김승규(울산)와 김진현(세레소)이 예비 골키퍼로 승선하면 6명으로 줄어든다. 최근 카타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남태희(레퀴야)가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박종우(광저우)는 기성용 파트너 자리를 두고 한국영, 하대성 등과 경쟁 중이다. 측면 수비수 김창수(가시와)와 윤석영(QPR)의 부활도 관심을 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득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프로축구 K리그의 미드필더 이승기(전북)와 윤일록(서울)이 후보군인데 이명주(포항)도 포함될 수 있다. 홍 감독은 “최종 엔트리 제출 때까지 두달 이상이 남은 만큼 이번에 선발한 선수 가운데 몇 명이나 데려갈지는 차차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믿고 쓴 홍명보… 믿음 준 박주영

    믿고 쓴 홍명보… 믿음 준 박주영

    왕년의 에이스 박주영(29·왓퍼드)은 건재했고, 새로운 에이스 손흥민(22·레버쿠젠)은 화려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평가전에서 전·후반 각 한 골씩 릴레이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 2월 미국에서 가진 세 차례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꺾은 이후 멕시코(0-4), 미국(0-2)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그리스를 꺾어 브라질월드컵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FIFA 랭킹 61위 한국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로 그리스를 요리했다. 13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박주영이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상대 문전을 향해 달려드는 박주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박주영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그리스 골문을 갈랐다. 2011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이후 846일 만에 터진 박주영의 A매치 골이다. 선제골 이후 그리스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23분과 31분 골대만 3번을 맞췄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한국 수비진은 번번이 상대 선수를 놓쳤다. 수비 조직력 강화가 대표팀의 숙제로 남겨졌다. 수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0분 손흥민의 추가 골로 달아났다. 구자철(마인츠)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다시 한 번 그리스 골문을 열어젖혔다. 한국은 그리스전을 통해 왕년의 에이스 박주영의 건재와 새로운 에이스 손흥민의 물오른 기량을 확인했다. 박주영은 기민한 공간 침투와 특유의 감각적인 반 박자 빠른 슈팅, 2선 공격라인 손흥민·구자철·이청용(볼턴)과의 유기적인 움직임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 줬다. 다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았다. 트래핑할 때 자꾸 공이 멀리 떨어졌고, 수비수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시원스러운 돌파를 보여 주지 못했다. 전반 45분만 뛰고 김신욱(울산)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클래스’가 다른 선수임을 입증했다. 선제골 상황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는 박주영의 발 앞에 떨어뜨린 날카로운 패스도 일품이었다. 또 추가 골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고 다가왔지만 주저 없이 빈틈을 찌르는 슈팅은 대담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홍 감독 체제의 대표팀에서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골을 기록했다. 오는 5월 13일까지 FIFA에 제출하는 30명의 예비 엔트리가 추려지기도 전에 사실상 브라질행 티켓 한 장을 예약한 것이다. 경기 뒤 손흥민은 “박주영이 오랜만에 합류했는데 내가 어시스트를 해 줘 기분이 좋다”면서 “욕심을 내서 슈팅을 하기보다는 패스를 한 번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 욕심만 부리지 않고 팀에 더 녹아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그리스 2-0 완파…박주영·손흥민 골

    박주영이 대표팀 복귀 자축 골을 터뜨린 뒤 손흥민 역시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전, 후반에 한 골씩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그리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무로 격차를 벌렸다. 1, 2월 미국에서 가진 세 차례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꺾은 이후 멕시코(0-4), 미국(0-2)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 한국은 박주영(왓퍼드)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구자철(마인츠)을 처진 스트라이커에 배치하는 4-2-3-1 전술로 그리스(12)를 상대했다.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에 배치됐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나섰다. 또 수비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와 이용(울산)이 좌우에 서고 가운데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포진했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그리스를 몰아세웠다. 전반 6분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박주영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줬으나 수비가 먼저 걷어냈고 바로 이어서는 반대로 박주영이 이청용에게 내준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전반 18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상대 문전을 향해 달려드는 박주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박주영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그리스 골문을 갈랐다. 지난해 2월6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후 13개월 만에 국가대표 경기에 모습을 보인 박주영은 2011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이후 846일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의 골이 나온 이후로는 그리스의 반격이 거셌다. 그리스는 후반 23분 초세 촐레바스의 땅볼 패스를 받은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정성룡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나갔다. 또 전반 31분에는 연달아 골대를 두 번 때리는 상황도 있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바실리스 토로시디스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아브람 파파도풀로스가 오른발 슛으로 시도했지만 역시 골대를 맞았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0분에 손흥민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번에는 구자철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다시 한 번 그리스 골문을 열어젖혔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스는 이후 후반 18분 디미트리우스 파파도풀로스가 정성룡과 맞서는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정성룡이 이를 잘 막아냈다. 또 후반 27분에는 페널티 지역 바로 바깥에서 그리스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왼쪽으로 빗나가며 한국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완파 박주영·손흥민 골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완파 박주영·손흥민 골, 이대로 브라질 8강 가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완파 박주영·손흥민 골, 박주영 오랜만에 제대로 실력 발휘했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완파 박주영·손흥민 골, 역시 믿고 보는 손흥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완파 박주영·손흥민 골, 경칩에 개구리 깨어나듯 박주영 깨어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그리스 2-0 완승…박주영·손흥민 연속골 ‘살아있네’

    박주영이 대표팀 복귀 자축 골을 터뜨린 뒤 손흥민 역시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전, 후반에 한 골씩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그리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무로 격차를 벌렸다. 1, 2월 미국에서 가진 세 차례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꺾은 이후 멕시코(0-4), 미국(0-2)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 한국은 박주영(왓퍼드)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구자철(마인츠)을 처진 스트라이커에 배치하는 4-2-3-1 전술로 그리스(12)를 상대했다.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에 배치됐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나섰다. 또 수비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와 이용(울산)이 좌우에 서고 가운데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포진했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그리스를 몰아세웠다. 전반 6분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박주영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줬으나 수비가 먼저 걷어냈고 바로 이어서는 반대로 박주영이 이청용에게 내준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전반 18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상대 문전을 향해 달려드는 박주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박주영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그리스 골문을 갈랐다. 지난해 2월6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후 13개월 만에 국가대표 경기에 모습을 보인 박주영은 2011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이후 846일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의 골이 나온 이후로는 그리스의 반격이 거셌다. 그리스는 후반 23분 초세 촐레바스의 땅볼 패스를 받은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정성룡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나갔다. 또 전반 31분에는 연달아 골대를 두 번 때리는 상황도 있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바실리스 토로시디스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아브람 파파도풀로스가 오른발 슛으로 시도했지만 역시 골대를 맞았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0분에 손흥민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번에는 구자철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다시 한 번 그리스 골문을 열어젖혔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스는 이후 후반 18분 디미트리우스 파파도풀로스가 정성룡과 맞서는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정성룡이 이를 잘 막아냈다. 또 후반 27분에는 페널티 지역 바로 바깥에서 그리스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왼쪽으로 빗나가며 한국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2-0 완승 박주영·손흥민 연속골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2-0 완승 박주영·손흥민 연속골, 브라질 월드컵 8강 청신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2-0 완승 박주영·손흥민 연속골, 박주영 살아있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2-0 완승 박주영·손흥민 연속골, 손흥민은 매번 뭔가 해내는구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그리스 2-0 완승 박주영·손흥민 연속골, 대박 멋지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박주영 결승골 ‘두번째 승리골 누구?’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박주영 결승골 ‘두번째 승리골 누구?’

    ‘그리스전 2-0 완승’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전, 후반에 한 골씩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2월6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후 13개월 만에 국가대표 경기에 모습을 보인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이 A매치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11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이후 846일 만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인 우리나라는 후반 10분 손흥민(레버쿠젠)이 구자철(마인츠)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해 그리스(12위) 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박주영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이날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그리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무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박주영 결승골 대박”,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역시 우리 나라 선수들 실망시키지 않았어”,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박주영 손흥민 이대로 월드컵까지 가자”, “한국, 그리스전 2-0 완승..우리나라 선수들 파이팅”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구자철 득남, 구자철 아내 누구? ‘제주 출신 1살 연상+미모의 여성’

    구자철 득남, 구자철 아내 누구? ‘제주 출신 1살 연상+미모의 여성’

    구자철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구자철(25·FSV 마인츠)이 득남 소식이 전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훈련장으로 오는 길에 구자철로부터 아내가 남자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받았다”면서 “이를 전해들은 동료들은 모두 기뻐했고 구자철도 눈물을 글썽였다”고 말했다. 특히 박주영은 구차절의 득남 소식에 “좋아하는 후배가 아들을 낳아서 기분이 좋다. 구자철의 기운을 받아서 그리스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해 6월 제주 출신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구자철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아내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구자철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자철 득남..구자철 아내가 첫사랑이라던데”, “구자철 득남..너무 축하드려요”, “구자철 득남..제 2의 축구선수 탄생 예감?”, “구자철 득남..귀여울 것 같다”, “구자철 득남..아들도 축구선수로 키울 건가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철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그리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그리스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5월 튀니지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홈경기를 치른 후 미국 플로리다주로 건너가 6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대비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구자철 득남)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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