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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리 수사극 ‘프린지’ 시즌2 상륙

    미스터리 수사극 ‘프린지’ 시즌2 상륙

    1990년대 신드롬을 일으켰던 ‘X파일’을 연상케 하는 미스터리 수사극 ‘프린지’의 두 번째 시즌이 국내에 상륙한다.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온미디어계열 영화채널 OCN을 통해 두 편 연속 방송된다. 2008년 9월 첫선을 보인 ‘프린지’는 80분짜리 파일럿(첫 회)에만 무려 1000만달러(약 120억원)를 쏟아 부은 야심작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3’와 ‘스타트랙-더 비기닝’, 인기 미드 ‘로스트’ 등으로 유명한 JJ 에이브람스가 제작과 각본, 프로듀싱을 맡은 시리즈다. 지난해 9월 시작한 프린지 시즌2는 모두 22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FOX TV에서 18화까지 방송됐다. 평균 시청자 996만명의 첫 시즌에 견줘 두 번째 시즌은 760만명으로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고 있으나 세 번째 시즌 제작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X파일’이 온갖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사건들의 원인을 외계인의 존재에서 찾으려고 했다면, 프린지는 황당하게 보일지라도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설명하려는 점에서 다르다. 물론 정통 과학은 아니다. 염력이나 순간이동, 유체 이탈, 예지, 투명 인간 등을 연구하는 프린지 사이언스(비주류 과학)다. 세계를 위협하는 잇단 이상 현상(극중에서는 ‘패턴’으로 불림)의 근원을 파헤쳐 가는 FBI 요원 올리비아 더넘(안나 토브)과 17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해금된 프린지 사이언스의 권위자 월터 비숍 박사(존 노블), 아버지인 비숍 박사와 애증 관계에 있는 또 다른 천재 피터(조수아 잭슨) 등이 드라마를 이끈다. 현실 세계 이면에 있는 또 다른 세상인 평행 우주에서 모든 음모의 진원지로 보이는 거대기업 ‘메시브 다이내믹’의 창립자이자 비숍 박사의 동료였던 윌리엄 벨 박사(레너드 니모이)를 만난 뒤 행방불명됐던 올리비아가 교통사고로 부서진 차 안에서 갑자기 앞 유리를 뚫고 현실세계로 돌아오며 시즌2는 시작된다. 시즌1에서 밑밥만 뿌려졌던 피터에 대한 비밀이 새 시즌 들어 서서히 구체화된다. 완소 캐릭터인 찰리 프란시스 요원(커크 에이스베도)은 안타깝게도 극을 떠나게 된다. 또 첫 시즌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옵저버(마이클 세버리스)는 한 사람에서 가족 단위로 늘어나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시즌2에도 유전적 돌연변이와 생김새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신체 변형자, 순식간에 사람이 고체가 되어 폭발하는 현상, 사람이 갑자기 재로 변해 버리는 현상, 사람이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다른 언어로 말하는 현상 등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윤도현, 트위터 통해 딸 노래 실력 공개 “난 팔불출”

    윤도현, 트위터 통해 딸 노래 실력 공개 “난 팔불출”

    가수 윤도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딸 윤이정(5)양의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윤 양의 노래는 지난달 20일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인천 공연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 윤도현에 의해 처음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윤도현은 휴대폰에 녹음해 둔 딸의 노래를 객석에 들려줬고, 이 동영상은 최근 인터넷 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계속 되자 윤도현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전 팔풀출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딸의 노래 영상이 담긴 해당 동영상을 직접 링크시켜 딸의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영상에는 공연에서 윤도현이 자신의 휴대폰에 마이크를 대자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부르는 윤 양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윤도현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윤 양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고, 수준급 노래 실력에 관중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역시 윤도현의 딸 답다.” “박자와 음정이 정확해서 놀랍다.” 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달 딸의 생일을 맞아 기타를 치는 딸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도현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배우 이미옥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었다. 사진 = 윤도현 트위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도현, 김제동 공연서 딸 노래 실력 깜짝 공개 ‘화제’

    윤도현, 김제동 공연서 딸 노래 실력 깜짝 공개 ‘화제’

    가수 윤도현의 딸 윤이정(5)양의 수준급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양의 노래는 지난달 20일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인천 공연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 윤도현에 의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윤도현은 휴대폰에 녹음해 둔 딸의 노래를 객석에 들려줬고, 이 동영상은 최근 인터넷 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공연에서 윤도현이 자신의 휴대폰에 마이크를 대자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부르는 윤 양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윤도현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윤 양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고, 수준급 노래 실력에 관중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역시 윤도현의 딸 답다.” “박자와 음정이 정확해서 놀랍다.” 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달 딸의 생일을 맞아 기타를 치는 딸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도현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배우 이미옥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었다. 사진 = 윤도현 트위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른 먹을거리 찾아 나선 사람들

    바른 먹을거리 찾아 나선 사람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밥상을 위한 자발적 ‘푸드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되는 MBC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의 조건’에서는 바른 먹을거리를 위해 진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조명한다. 웰빙에 대한 관심은 유기농을 넘어 장수 건강 식이요법인 ‘매크로비오틱’으로 옮겨지고 있다. ‘매크로비오틱’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통째로 요리하는 친환경 요리법으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요리 철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방법은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미국 할리우드 스타나 슈퍼 모델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실천해 유명해졌다. ‘매크로비오틱’은 아토피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나라보다 아토피 환자가 3배가량 많은 일본에서는 이 요리법이 아토피 치료 식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요즘 각광받는 ‘채소 소믈리에’는 채소와 과일에 숨어 있는 비밀들을 캐내 바르게 먹도록 설명해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채소와 과일의 품종, 산지, 재배 과정, 영양 정보, 유통 과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 등을 종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해 준다. 인증마크에 대해 알아보고, 생산자와 직접 만나 재배법과 품종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채소 소믈리에인 김숙희 주부는 암에 걸린 어머니의 병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음식을 찾다가 공부를 시작했다. 이제는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식자재를 구입하는 등 꼼꼼히 살핀다. 미식가의 나라이자 음식대국 프랑스의 식탁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를 하는 아마프(AMAP)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제작진은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프랑스 가티네 지역의 장뤽과 길렌 부부를 만났다. 소비자가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자신들이 소비할 채소 및 과일 등의 값을 선불로 지급하면 생산자는 매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공급하는데 소비자가 생산자를 지원하는 인간적인 관계를 맺다 보니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는 생산자가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소비자는 농약을 쓰지 않는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 밖에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푸드 시스템의 과학화를 통해 식품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는 국가의 노력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밥상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국가와 기업, 소비자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있을때 가능하다.”면서 “과학적 기준으로 생산된 식품의 안전을 믿고 신뢰할 때 우리의 식탁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78세 리즈 테일러 9번째 결혼?

    78세 리즈 테일러 9번째 결혼?

    올해 78세인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9번째 결혼설에 휩싸였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테일러는 최근 29살 연하인 제이슨 윈터스(49)와 약혼했다. 테일러는 9번째 결혼을 앞둔 셈이다. 윈터스는 최근 숨진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재닛 잭슨의 매니저로 활동하는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스텔링 원터스사에 소속돼 있다. 테일러와 윈터스를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들이 사랑에 빠진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당장 결혼식을 올린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테일러도 칼럼니스트인 리즈 스미스 등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평생 만나본 사람들 가운데 가장 멋진 남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사랑에 빠졌다.”며 윈터스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2년 영국에서 태어난 테일러는 10살때인 1942년 영화 ‘귀로’로 데뷔한 이후 완벽한 미모로 할리우드를 매료시켰다. 실제 ‘미의 상징’으로 통했다. 영화 ‘자이언트’, ‘클레오파트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등에 출연, 관객을 사로잡았다. 1960년 ‘버터필드8’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8세 때인 1950년 호텔 재벌인 콘라드 힐튼 2세와 처음 결혼한 이후 배우 마이클 와일딩, 영화제작자 마이클 토드, 가수 에디 피셔, 공화당 상원의원 존 워너 등과 가정을 꾸렸다. 배우 리처드 버튼과는 두차례나 결혼했다. 1991년 20년 연하인 공사장 노동자 래리 포텐스키와 마이클 잭슨의 목장에서 결혼식을 치러 화제를 낳았다. 포텐스키와는 5년만인 1996년 파경을 맞았다. 1999년 영국에서 데임 작위를 받은 테일러는 자선재단을 설립하는 등 고령에도 불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줄 위에서 문워킹을?’ 어름산이 박지나 ‘화제’

    ‘줄 위에서 문워킹을?’ 어름산이 박지나 ‘화제’

    여성 어름산이 박지나의 줄타기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나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여성 어름산이로 출연해 놀라운 줄타기 실력을 보여줬다. 어름산이란 남사당패에서 줄타기를 하는 이를 가리키는 말로 우리나라엔 총 8명이 어름산이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10년 이상 활동한 여성 어름산이는 박지나가 유일하다. 이날 박지나는 환상적인 줄타기 실력을 뽐내 진행자인 강호동은 물론,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줄 위에서 걷고 뛰는 것을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연상케 하는 기술, 점프 등을 선보였다. 또 유키스와 함께 ‘빙글뱅글 댄스’를 보여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지나는 9살 때 우연히 들어간 사물놀이 수업에서 남사당패의 무동으로 들어가면서줄타기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를 선보였던 안성풍물단의 이성철 선생님의 수제자로 들어간 박지나는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사실상 해체.. ‘개인활동’ 본격화

    동방신기, 사실상 해체.. ‘개인활동’ 본격화

    그룹 활동 중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동방신기 멤버들이 개인 활동의 진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6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클럽 비기스트(Bigeast)의 회원 매거진을 통해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지금은 각자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테니 앞으로도 우리들을 잘 부탁드린다.”고 사실상 해체 의사를 밝혔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8월 영웅재중과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의 멤버만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독자활동을 진행하며 해체 수순을 밟아왔다. 한국에서의 그룹 활동은 중단했던 동방신기는 일본에서는 그룹 활동을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그만두게 됐다. 이에 동방신기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팬들과 재회할 계획이다. 먼저 믹키유천은 7일 청춘 사극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서 믹키유천은 모든 것을 갖춘 명문가의 외아들 이선준으로 분해 남장여인과 사랑에 빠지며 극의 재미를 살린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영웅재중은 현재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도 주연으로 발탁됐다. 또한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일본 개봉 역시 앞두고 있어 일본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공략하게 됐다. 또 시아준수는 지난해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호평을 받았다. 그는 현재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의 세 멤버와는 달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유노윤호, 최강창민도 각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출연해 연기자로 먼저 변신했다. 최근 고(故)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에도 참여한 유노윤호는 차기작을 물색하는 중이다. 최강창민 역시 연기에 도전한다. 현재 최강창민은 제주도에서 배우 이연희와 함께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러셀 크로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러셀 크로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다. 러셀 크로우는 12일 미국 LA 코닥극장 앞에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러셀 크로우와 함께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 맨’을 함께 작업한 론 하워드 감독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세계 최고의 유명 인사들이 이름과 함께 ‘별’로서 새겨지는 곳이다. 배우 톰 크루즈부터 고(故) 마이클 잭슨,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 각계의 명사들이 입성해 있다. 러셀 크로우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호주에서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 전쟁 드라마 ‘암본의 심판’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러셀 크로우는 2000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러셀 크로우가 리들리 스콧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영웅 시대극 영화 ‘로빈 후드’는 5월 12일 개막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로빈 후드’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20대가 뽑은 최고의 앨범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20대가 뽑은 최고의 앨범

    20대가 선정한 ‘내 인생 최고의 앨범’으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 년’이 꼽혔다. 지난 20일 발간된 20대 라이프 스타일 리포트 ‘COLA’에 따르면 20대 선정 베스트 앨범으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Sol Free’는 2위,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3위, 브로콜리너마저의 ‘앵콜요청금지’가 4위, 에픽하이의 ‘Swan Sons’가 5위에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언니네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 박정현의 ‘Op.4’, 바이브의 ‘Re-Feel’, 다이나믹 듀오의, 드렁큰 타이거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앨범으로는 제이슨 므라즈의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이 1위를 기록했으며 마이클 잭슨의 ‘Thriller’가 2위, 비욘세, 레이디가가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COLA를 기획하고 있는 엠넷미디어 마케팅팀은 “20대는 대중성보다 트렌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세대로 음악에서도 일반적인 취향보다 비주류의 희소성에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COLA는 엠넷미디어가 운영하는 20대 트렌드 대표 집단 M Spiriters 500명이 직접 참여하고 광고사 케이에스앤파트너스가 발행하는 20대 트렌드 리포트로 20대를 타깃으로 월간으로 발행되는 매거진이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노윤호, 英잭슨 추모공연 초청받아…亞스타 유일

    유노윤호, 英잭슨 추모공연 초청받아…亞스타 유일

    유노윤호가 ‘마이클 잭슨 1주기 추모 콘서트’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받는 영광을 누렸다. ’마이클 잭슨 1주기 추모 콘서트’는 2009년 6월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친형이자 잭슨스 멤버로도 유명한 저메인 잭슨이 직접 기획한 공연. 오는 6월 8일 영국 웸블리 아레나(Wembley Aren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자넷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산타나, 프린스 등의 출연이 확정됐고, 생전 고인과 음악적 교류가 깊었던 스티비 원더, 비욘세, 블랙아이드피스의 윌 아이 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이 자리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아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영국 추모 콘서트 관계자인 마크 부쉬는 “이번 런던 공연을 위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검토하던 중 유노윤호의 프로모션 자료와 연습과정을 지켜본 관계자들이 그의 뛰어난 실력을 극찬, 이번 공연에 적합한 아티스트라고 추천해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추모 공연에도 참여하는 유노윤호가 아시아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 1주기 추모 콘서트’는 6월 중 TV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며 유노윤호는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유노윤호는 런던 공연에 앞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마이클 잭슨 한국 추모 공연 ‘어 트리뷰트 밴드 프롬 마이클 잭슨스 디스 이즈 잇 무비 앤 유노 라이브’ 무대에 선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우혁, 中 버라이어티 출연…중화권 활동 본격화

    장우혁, 中 버라이어티 출연…중화권 활동 본격화

    올해 초 중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미디어그룹과 정식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선언한 가수 장우혁이 17일 중국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오는 5월 중국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장우혁은 콘서트 홍보활동과 동시에 오랜 시간 기다려준 중국 팬들을 위해 이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Be Ready Anytime’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위성채널 강소TV를 통해 올해 첫방송된 토크 버라이어티쇼. 이날 방송에서 ‘한국의 댄스천왕’,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소개받은 장우혁은 2곡을 통해 파워풀한 댄스, 랩 등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99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류궈량과 탁구게임을 즐기며 운동신경에 대한 테스트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우혁 측은 “중국 방송사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장우혁은 해남 BOAO국제관광포럼 개막식에 참여, 콘서트 영상 촬영에 돌입하는 등 중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골프황제의 복귀/이춘규 논설위원

    황제(皇帝)는 제국의 세습군주를 칭한다. 왕국의 군주인 왕보다 상위 개념이다. 중국에서 황제라는 명칭은 진의 시황제 영정이 처음 사용했다. 혼란스러운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각국에서 수많은 ‘왕’이 난립, 왕보다 권위있는 칭호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황제’라는 칭호가 만들어진 것이다. 서양에서는 로마제국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이름과 칭호에서 비롯했다. 영어 ‘엠퍼러(emperor)’와 독일어 ‘카이저(Kaiser)’ 및 러시아어 ‘차르(tsar)’ 등으로 불렸다. 중화(中華) 사상에서 독자적인 연호(年號)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당, 송, 원, 명, 청 등 황제국뿐이었다. 그 아래 제후국은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할 수 없었다.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다는 것은 황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주독립 국가임을 선언하는 것으로 간주됐다. 조선은 청나라가 기울어 가던 1894년 청나라 연호를 폐지했다. 1897년에는 대한제국을 수립하여 황제로 칭하고 일제에 국권을 잃을 때까지 13년간 연호를 사용했다. 21세기에도 입헌군주제를 유지하는 나라는 있지만 시민권이 성장하면서 절대군주제의 황제를 칭하는 나라는 사실상 없다. 1975년 에티오피아가, 1979년 이란이 제정을 폐기한 것이 마지막이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황제는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황제라는 칭호는 스포츠나 문화계의 걸출한 스타들에게 그 분야의 최고라는 의미에서 사용되며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전설적인 축구스타 펠레는 축구황제로 호칭된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로 불렸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범죄계의 거물을 밤의 황제라고도 칭한다. 골프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황제로 추앙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교통사고 뒤 불미스러운 성추문이 연쇄적으로 폭로되면서 황제의 지위를 영원히 잃는 듯했다. 전세계의 골프 인기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그런 골프황제 우즈가 복귀한다고 야단법석이다. 우즈가 4월 마스터스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고 밝히고 나서자 전세계가 난리다. 미국언론들은 그의 복귀전 시청률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에 필적,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고주도, 도박사들도 신났다. 다만 팬들은 냉담하다. “미안하다.”는 말로 면죄부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란 것이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도 복귀가 이르다는 의견이 나왔다. 골프황제의 복귀식이 논란 속에 치러질 것 같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마이클 잭슨 음반판매권 2억5000만弗 사상최고

    지난해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음반판매권이 사상 최고액 수준인 2억 5000만달러에 계약됐다. 마이클 잭슨의 전속 음반사였던 소니뮤직이 잭슨의 음반 유통과 관련해 상속재단과 거액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소니뮤직은 오는 2017년까지 잭슨의 미발표곡을 포함, 10개 음반에 대한 판매권과 함께 영화·TV음악 등과 관련한 권리를 얻게 됐다. 또 잭슨의 상속재단은 이 같은 권리 판매로 2억달러를 보장받게 됐다. 소니뮤직은 지난해 6월25일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그의 앨범을 3100만장가량 판매했다. 상속재단은 그의 사후 1년동안 음악과 상품, 사후 개봉된 그의 콘서트 영화 ‘디스 이즈 잇’ 티켓 판매 등으로 2억 50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유노윤호, 故 잭슨 추모공연 위해 5일 美 출국

    유노윤호, 故 잭슨 추모공연 위해 5일 美 출국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故 마이클 잭슨의 추모 내한 공연을 위해 5일 출국한다. 유노윤호는 이날 미국 L.A로 출발, 현지에서 공연 팀과 합류해 노래와 안무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 그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잭슨의 추모 공연에 국내 뮤지션 대표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유노윤호는 이번 공연에서 고인의 히트곡인 ‘쓰릴러(Thriller)’,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 잼(Jam)’ 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인 Genevieve Cleary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고난도의 안무와 강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수 제이는 이번 유노윤호의 미국행에 동반 출국해 현지 통역원으로 참석한다. 제이는 단순히 한국어를 영어로 통역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음악적인 교감까지 자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한미 합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추모 공연명은 ‘A Tribute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movie and U-Know Live’로 유노윤호와 함께 세계 최고의 연주자와 음악인, 그리고 국내의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된 밴드가 무대에 선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라라라’, 라이브 실황 앨범 발매

    MBC ‘라라라’, 라이브 실황 앨범 발매

    MBC ‘음악여행 라라라’가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매 했다.가수 및 뮤지션들이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들려줬던 리메이크 곡들 중 장르와 세대 구분 없이 16곡을 다양하게 수록 했다.이번 앨범에는 걸그룹과 인디밴드의 조우로 화제가 됐던 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보드카레인의 ‘업타운 걸(Uptown Girl)’과 한희정과 인디 요정 요조가 부른 어쿠스틱 버전의 마이클 잭슨 ‘비트 잇(Beat It)’ 등을 수록했다.또한 가수 박정현 & 박진영, 재즈 뮤지션 웅산과 정원영 밴드(정원영, 홍성지, 최금비, 박은찬, 한가람, 임헌일, 박혜리)의 리메이크 곡을 비롯해 2009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움켜쥔 ‘이대나온여자’ 등이 담겨있다.재즈풍으로 편곡한 곡도 색다른 맛, 서영은의 히트곡 ‘내 안의 그대’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어 방송 최초로 선보인 스윗스로우의 스티비 원더 ‘아이 위시’가 수록돼 있다.이번 앨범에는 라이브 실황이 담긴 DVD도 함께 첨부돼있고 일회성 방송 곡이 아닌 음악팬과 소통할 수 있는 재탄생의 의미를 알리는 앨범이다.사진=MBC ‘라라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노윤호, 마이클 잭슨 유작 공연 선다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한미 합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the movie’에 출연할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최종 확정됐다. 공연기획사 S2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의 여러 아티스트 자료를 미국에 보내 공연에 출연할 가수를 협의하던 중 유노윤호의 공연 자료를 보고 더 이상 다른 아티스트를 볼 필요가 없을 만큼 이번 공연에 적합한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미국 측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노윤호는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the Movie with 유노윤호(U-Know)’라는 타이틀의 공연에서 마이클 잭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 유노윤호는 이번 공연을 위해 3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로 출국, 현지 공연팀과 노래와 안무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한국 공연에 출연할 출연진에 관해 마지막 조율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26일 최종 출연진과 공연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the Movie with 유노윤호(U-Know)‘ 공연 티켓은 오는 3월 2일 티켓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 = S2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 뉴스라인] 잭슨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기소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였던 콘래드 머리가 8일(현지시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LA 검찰은 그가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던 잭슨에게 투약한 강력한 마취제와 진정제가 지난해 6월 잭슨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머리는 이날 열린 첫 심리에서 잭슨을 죽음에 이르게 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해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 [경제플러스] 마이클 잭슨 외장하드 특별판

    삼성전자는 8일 가수 마이클 잭슨의 유작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담겨 있는 외장하드 특별판 ‘S2 포터블’ 500GB(기가바이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전면에는 마이클 잭슨을 상징하는 금색 색상과 영화의 대표 로고가 반영됐다. 영화는 마이클 잭슨이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네 번째 순회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 휘트니 휴스턴 서울서 ‘재기 신호탄’

    휘트니 휴스턴 서울서 ‘재기 신호탄’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47)이 한국에서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그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자신의 첫 내한공연 ‘나싱 벗 러브 월드 투어 인 서울(Nothing But Love World Tour in Seoul)’에서 1만 1000여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전세계 순회공연의 첫 공연지로 한국을 선택한 휘트니 휴스턴은 검은색 롱코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굿 이브닝, 코리아. 내 월드투어의 첫 공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넨 그는 ‘포 더 러버스(For The Lovers)’와 ‘나싱 벗 러브(Nothing But Love)’ 등 지난해 9월 발매된 새 앨범의 수록곡을 열창했다. 공연 초반 휘트니는 감기 탓인지, 10년만의 순회공연 첫무대의 긴장감 때문인지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중반 이후 초창기 히트곡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과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 등을 부르며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미디엄 템포로 편곡한 탓에 원곡의 시원한 가창력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편안하고 성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댄스 위드 섬바디(Dance With Somebody)’,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등 댄스곡에서는 흥겨운 듯 무대를 좌우로 오가며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발라드를 부를 때는 “벌써 연예계에 뛰어든지 30년이 되었지만, 25년 전 데뷔 앨범을 낸 것이 엊그제 같다. 나의 오래된 친구 마이클 잭슨이 너무 그립다.”며 진솔한 속내를 내비쳤다. 공연은 국내에서도 1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르자 절정에 달했다. 이번 공연이 안팎의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약물 중독과 가정 폭력, 남편과의 이혼 등으로 오랜 슬럼프를 겪은 그가 전세계적으로 자신의 재기를 선언하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휘트니 휴스턴은 성공적인 공연에 감격스러운 듯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화답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비욘세 ‘올해의 노래상’ 등 그래미 6관왕

    비욘세 ‘올해의 노래상’ 등 그래미 6관왕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비욘세는 ‘싱글 레이디스’(Single L adies)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과 최우수 R&B 여성 보컬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휩쓸었다.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부문 후보였던 비욘세는 수상 실적에서도 52년 그래미 상 역사상 여성 최고 기록을 세웠다. 비욘세는 “오늘 밤은 내게 매우 놀라운 밤이다. 그래미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욘세의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 지 역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내 못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그래미 상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등 여성 가수들이 여러 부문의 상을 휩쓸며 여풍(女風)을 과시했다. 컨트리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2집 ‘피어리스’(Fearles s)로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과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 등을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과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6월 숨진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잭슨의 노래 ‘어스 송’(Earth Son g) 뮤직비디오를 3D로 상영하는 가운데 셀린 디온 등 유명 가수들이 잭슨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잭슨의 두 아이인 프린스와 패리스가 아버지를 대신해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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