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이크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미 의회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대형주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이해란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181
  • 모스크바 방공망 뚫었다…젤렌스키, 장거리 드론 3종으로 보복 성공 [밀리터리+]

    모스크바 방공망 뚫었다…젤렌스키, 장거리 드론 3종으로 보복 성공 [밀리터리+]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사용된 무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목표물까지의 거리가 500㎞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능력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전날부터 이날까지 러시아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벌여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주요 군사·정유 인프라 화재, 주거용 고층 빌딩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맹폭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개전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이다. 실제로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를 겨냥한 120여 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56기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를 피한 우크라이나 드론과 요격된 파편이 주요 목표물에 떨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칩과 반도체를 생산하는 군수 산업의 핵심 기지인 모스크바 인근 젤레노그라드에 있는 정밀 무기 부품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카포트냐 모스크바 정유공장, 솔네치노고르스크 석유 저장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또한 모스크바 위성도시인 크라스노고르스크와 이스트라의 고층 아파트에도 드론과 파편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드론이 모스크바의 석유·가스 정제소 인근 건설 현장을 타격해 노동자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습을 통해 자국의 장거리 공격 능력이 입증됐다고 과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목표물까지의 거리가 500㎞였다. 이번 공습은 매우 의미가 큰데 가장 촘촘한 방공망을 갖춘 모스크바를 뚫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공습은 완전히 정당하다. 그동안 예고해 온 보복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능력이 상황을 크게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우크라이나 공격은 촘촘한 모스크바의 방공망을 뚫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 시설을 공격하는 데 우크라이나가 독자 개발한 드론인 ‘바르스 RS-1’, ‘바르스-SM 글래디에이터’, ‘파이어포인트 FP-1’이 사용됐다고 밝혔다.바르스 RS-1은 제트 추진식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최대 작전 거리가 약 700~800㎞에 달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다.바르스-SM 글래디에이터는 극비리에 운용해 온 최신형 장거리 공격용 드론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그 존재가 공개됐다. 파이어 포인트 FP-1(Fire Point FP-1)은 초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최대 비행 거리가 약 1600㎞에 달한다.
  • 아이유 “다 내 잘못” 눈물의 사과…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고 시청률 종영

    아이유 “다 내 잘못” 눈물의 사과…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고 시청률 종영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이자 드라마 최종회 방영일이었던 지난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팬들과 함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마지막 회를 함께 관람하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는 가상의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주인공 성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상영이 모두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요즘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드라마도 끝을 향해 가는 중이어서 그런 것 같은데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실망을 끼쳐 드리거나 미흡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정말 내 잘못이 맞다”면서 “최근에 조금 생각이 많았다. 진짜 내가 더 잘했으면 될 일이다.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사람인 만큼 더 책임감 갖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 시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상황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방송 초반 제기된 연기력 공방부터 후반부 역사 고증 논란까지 주연 배우가 짊어져야 했던 심적 부담감을 드러냈다. 작품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지만 주연 배우로서 느낀 무거운 책임감에 눈물을 보였다. 아이유는 “여러분께서 하시는 말씀은 다 이유가 있고 받아들여야 하는 말”이라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더 혼내주시고 다그쳐달라. 그럼 더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 뒤 팬들을 향해 90도로 깊이 숙여 사과했다. 같은 날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흥행 면에서는 완벽한 성공을 거뒀지만 종영 직전 터진 고증 오류는 오점으로 남았다. 특히 지난 15일 방영된 11회에서 이안 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장면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제국 시기의 자주독립국 황제를 표방하는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신하들이 황제국이 아닌 제후국에서나 쓰이던 ‘천세’를 외친 점이 지적됐다. 또한 이안 대군이 착용한 면류관 역시 황제의 상징인 십이면류관이 아닌 제후의 복식인 구류면관이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극 중 여주인공 성희주가 한국 전통 다도 방식이 아닌 중국식 다도법을 행하는 장면까지 연달아 송출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파장이 커지자 제작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애정을 갖고 드라마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왕의 즉위식에서 왕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며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이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세계관을 정교하게 다듬고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과오를 시인했다. 제작진은 향후 재방송과 VOD, OTT 서비스 등에서 관련 자막과 오디오를 신속히 수정하겠다고 약속했다.
  • 미혼이었어?…공개 구혼 나선 50대 여가수 “돌싱, 60대도 가능”

    미혼이었어?…공개 구혼 나선 50대 여가수 “돌싱, 60대도 가능”

    가수 박혜경이 오랜 솔로 생활을 고백하며 공개 구혼에 나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74년생으로 아직 미혼인 그는 방송을 통해 이상형을 밝히며 새로운 사랑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혜경이 출연해 깊어지는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녹화에서 박혜경은 “고민을 잘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감당하는 스타일”이라며 상담에 들어갔다. 그는 “작은 부탁조차 잘 못하는데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존재가 남자친구였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주변 사람에게 쉽게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남자친구 없는 지가 벌써 4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남자친구한테는 속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응석도 부릴 수 있었는데 그게 안 되다 보니 감정이 계속 쌓인다”며 연애 갈증의 솔직한 이유를 덧붙였다. 과거 연애사에 관한 대화 중 첫사랑에 대한 일화도 공개됐다. 그는 “첫사랑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첫사랑을 인터넷에 검색해 봤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은 아니고 검색하면 나오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부연하자 MC 서장훈은 “교수네, 교수”라고 예리하게 반응했다. 박혜경은 그 사람과 이별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과거 그룹 ‘더더’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당시 연인이 미국 유학을 떠나며 동행을 제안했으나 팀이 전성기를 누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시기라 한국을 떠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서장훈이 “그 사람이 같이 못 따라갈 걸 알고 그런 말을 한 것”이라는 냉철한 현실 해석을 내놓자 박혜경은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박혜경은 이상형에 대해 조건 없는 열린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돌싱도 괜찮고 자녀가 있는 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남편 나이는 60대도 가능하다”고 말해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 구혼뿐만 아니라 박혜경의 우여곡절 많았던 음악 인생도 재조명된다. 그는 과거 성대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던 사실과 그 후유증으로 한동안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던 암흑기를 고백한다. 박혜경은 “변한 목소리도 결국 내 목소리라는 말을 듣고 많이 울었다”며 “지금은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처럼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보면 분명 잘 맞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응원했고 이수근 역시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이 곧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 美매출 껑충 뛴 하이닉스…빅테크 머니 빨아들였다

    AI데이터센터 등 투자 확대 영향‘큰 손’ 엔비디아 매출만 8조 육박6조 구매 새 초대형 고객사도 확보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66% 늘어난 34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 전략이 순항한 결과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총 매출액 52조 5763억원 중 미국 매출은 33조 9992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 7945억원) 대비 165.7% 증가했다. 총매출 중 미국 매출 비중은 64.7%였다. 72% 수준이었던 지난해 1분기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미국 시장 비율이 70%를 넘을 경우 미국 경기 및 규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은 늘리고 미국 시장 비중을 낮춰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미국에서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와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에 엔비디아 매출은 7조 7806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회사 전체 매출의 14.8% 수준으로 여전히 1등 고객이다. 전년 동기에 엔비디아 매출 추정치였던 4조 7862억원과 비교해 62.6% 급증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6조 5365억원을 구매한 신규 빅테크 고객사가 등장했다. SK하이닉스에서 특정 고객사 매출 비중이 10%를 넘긴 것은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공시에 고객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MS나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중 하나로 본다. SK하이닉스가 복수의 초대형 AI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한편,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5일까지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28개사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56조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6%(95조 7057억원) 증가했다.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약 94조원으로 60%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순위는 삼성전자(57조 2328억원)와 SK하이닉스(37조 6103억원)에 이어 한국전력공사(3조 7842억원), 현대자동차(2조 5147억원), 기아(2조 2051억원), LG전자(1조 6737억원), GS칼텍스(1조 6367억원), 한국수력원자력(1조 4674억원), 미래에셋캐피탈(1조 4474억원), 미래에셋증권(1조 3750억원) 등이 자리했다.
  • “여기 정말 좋아요”…글래머 여성 내세워 홍보, 알고보니

    “여기 정말 좋아요”…글래머 여성 내세워 홍보, 알고보니

    “여기 음식이 정말 정갈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한 식당 홍보 게시물에 등장한 여성 인터뷰 장면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차림의 여성이 방송사 로고가 붙은 마이크를 들고 맛집 후기를 말하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소개팅 앱 광고에는 “21세 승무원” “강남 거주” “OO대 재학” 같은 설명이 붙은 미모의 여성 사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여성들은 실제 사람이 아니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이미지였다. 최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는 AI로 만든 ‘가짜 후기’와 ‘가짜 일반인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식당 후기부터 성형외과 시술 사례, 미용실 전후 사진, 소개팅 앱 홍보까지 실제 이용 후기처럼 꾸민 AI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식당의 후기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이 방송 인터뷰를 하는 모습과 함께 “여기 음식이 정말 정갈하고 깔끔해서 좋다”는 자막이 담겼다. 하지만 실제 방송과는 무관한 AI 합성 이미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일부 식당은 AI로 만든 손님 사진과 음식 이미지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가짜 모델을 앞세운 홍보는 소개팅 앱과 미용 업계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일부 소개팅 앱은 AI 모델에 ‘27세 승무원’ ‘OO대 재학’ ‘강남구 거주’ 등의 설명을 붙여 실제 이용자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성형외과와 미용실 SNS 계정에서도 AI로 만든 시술 전후 사진이나 헤어스타일 이미지를 실제 고객 사례처럼 게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후기와 입소문이 중요한 업종일수록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AI 등으로 만든 가상인물을 광고에 활용할 경우 이를 표시하도록 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인물이 추천하거나 보증하는 내용이 실제 경험에 기반하지 않은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
  • 트럼프, 이란전·방중으로 돈방석? 애플·엔비디아 쓸어담아…시세조종 의혹까지

    트럼프, 이란전·방중으로 돈방석? 애플·엔비디아 쓸어담아…시세조종 의혹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분기 수천건의 증권 거래를 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방산업체 팔란티어 주식을 매입한 뒤 공개적으로 회사를 치켜세운 것으로 나타나 이해충돌 논란이 시세조종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인용한 미국 정부윤리청(OGE) 공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분기 3700건 이상의 기업 증권 거래를 신고했다. 거래 규모는 최소 2억 2000만 달러(약 3298억원), 최대 7억 5000만 달러(1조 1243억원)로 추산된다. 이 기간 거래 대상에는 엔비디아, 애플,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아마존, 브로드컴 등 행정부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팔란티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공개적으로 칭찬하기 몇 주 전 팔란티어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OGE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분기 팔란티어 주식을 24만 7008~63만 달러어치 범위에서 매입했다. 그는 지난 2월 팔란티어 주식을 최대 500만 달러어치 매각한 뒤, 3월에는 최소 7차례에 걸쳐 최대 53만 달러어치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팔란티어 주가가 부진하던 시기에 트루스소셜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엄청난 전쟁 수행 능력과 장비를 입증했다”며 “우리 적들에게 물어보라”는 글을 올렸다. 팔란티어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미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 정부 계약 비중이 큰 방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번 이란 전쟁에서도 미 국방부의 전략적 판단을 AI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란티어 장비는 이란 목표물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군 현대화 기조 속에서 수혜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비디아·애플·보잉도 매입…정책 영향권 기업 다수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내역에는 팔란티어 외에도 행정부 정책과 밀접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는 1분기 엔비디아, 애플,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등 주요 기업 증권을 각각 최소 100만 달러 이상 매입했다. 지난 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3개 기술기업 증권을 각각 500만~2000만 달러 규모로 처분했다. 또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브로드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이베이, 애보트 래보라토리, 우버 테크놀로지스, AT&T, 달러트리 등 여러 기업 관련 증권도 거래 내역에 포함됐다. OGE 자료에는 해당 증권이 주식인지 회사채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거래액도 정확한 금액이 아닌 범위로 공개됐다. 블룸버그는 정확한 거래액을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3개월간 하루 평균 4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매튜 터틀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규모에 대해 “미친 수준의 거래량”이라며 “대규모 알고리즘 거래를 하는 헤지펀드 같다”고 말했다. 기업 총수들과도 접촉…이해충돌 논란 재점화관련 보도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도 다시 커지고 있다. 1978년 제정된 미국 연방 윤리법은 대통령에게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자산을 의무적으로 처분하도록 규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대 대통령들은 자발적으로 관련 자산을 처분하거나 백지신탁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관행을 따르지 않은 첫 대통령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은 자녀들이 관리하는 가족 신탁에 보관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와 보잉 등 자신이 거래한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 조치를 해왔고, 해당 기업 경영진과도 정기적으로 접촉해왔다. 이번 중국 국빈방문 때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 거래 내역에 포함된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동행했다. 특히 젠슨 황 CEO는 당초 방중 경제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에서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2월 엔비디아 주식을 100만~500만 달러어치 매수한 지 약 1주일 뒤 엔비디아가 메타플랫폼스와 AI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적 권한과 개인 사업상 이해관계를 분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트럼프그룹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트럼프그룹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자산은 제3자 금융기관의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투자 결정에 따라 관리되는 전임 재량 계좌를 통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나 그의 가족, 트럼프그룹은 특정 투자의 선택, 지시, 승인에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며 “거래 활동에 대한 사전 고지도 받지 않는다”고 했다. 미 연방 윤리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본인과 배우자, 부양 자녀의 금융 거래를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는 거래 후 45일 이내 이를 보고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신고 2건은 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벌금은 공개 건당 200달러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모두 납부한 것으로 OGE 자료에 나타났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지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537.29포인트(1.07%) 내린 4만9526.17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92.74포인트(1.24%) 하락한 7408.50, 나스닥 종합지수는 410.08포인트(1.54%) 밀린 2만6225.1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도 455.10포인트(1.54%) 떨어진 2만9125.20에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의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85.32포인트(4.02%) 급락한 1만1588.46을 나타냈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6.78% 오른 18.43으로 올라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4.42% 내린 225.32달러로 밀렸고, 테슬라도 4.75% 하락한 422.24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3.32%, AMD는 5.69%, ASML홀딩 ADR은 5.22%, 인텔은 6.18%, 램리서치는 4.82% 하락하는 등 반도체와 관련 장비 종목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6.62% 떨어졌다. 대형 기술주 흐름은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5% 오른 421.92달러, 애플은 0.68% 상승한 300.23달러로 마감했지만 아마존은 1.15%, 알파벳 클래스A는 1.07%, 알파벳 클래스C는 0.97%, 메타는 0.68% 각각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2.32% 올랐고 코스트코는 0.74%, 팔란티어는 0.19%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는 에너지주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띄었다. 엑슨모빌은 4.07% 오른 157.92달러, 셰브론은 2.39% 상승한 191.10달러를 기록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각각 1.00%, 0.87% 올랐다. 반면 TSMC ADR은 3.20%, 캐터필러는 3.47%, 존슨앤드존슨은 1.77%, 오라클은 1.36%,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31% 하락했다. 알리바바 ADR은 6.04% 급락했다. 금융주도 대체로 약세였다. JP모건체이스는 0.70%,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16%, 모간스탠리는 1.04%, HSBC홀딩스 ADR은 2.04% 하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28%, 클래스A는 0.46% 내렸다. 이날 장세는 반도체 업종 급락이 증시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일부 에너지주와 결제주가 방어력을 보이는 흐름으로 요약됐다. 다우운송지수만 0.38% 상승한 2만134.18로 마감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지며 뉴욕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SK하이닉스·삼성, 빅테크 ‘AI 메모리’ 싹쓸이… 엔비디아·아마존이 실적 견인

    SK하이닉스·삼성, 빅테크 ‘AI 메모리’ 싹쓸이… 엔비디아·아마존이 실적 견인

    국내 반도체 양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외에 6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신규 큰손’을 확보한 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주요 5대 매출처에 아마존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K-반도체가 북미 AI 핵심 공급망을 완전히 장악한 모양새다. 15일 양사가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폭발이 미주 지역 매출을 견인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미주 매출은 33조 9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조원 폭증했다. 삼성전자 역시 미주 지역 순매출이 59조 750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30조 2195억원)보다 2배 가까이 급성장하며 지역별 매출 1위를 수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고객사 명단의 재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주요 5대 매출처(알파벳, 아마존, 도이치텔레콤, 테크트로닉스, 베리존)에 세계 최대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이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그간 삼성의 주요 고객이었던 애플을 밀어내고 AI 큰손들이 전면에 등장했음을 보여준다. SK하이닉스 또한 ‘엔비디아 쏠림’ 우려를 씻어냈다. 1분기 엔비디아로부터 7조 7806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매출 비중 12.4%를 차지하는 6조 5365억원 규모의 새로운 핵심 고객사를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자체 AI 가속기를 개발 중인 북미 빅테크 중 한 곳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파트너로 합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시장의 가파른 반등세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28조 1634억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도 중국 매출 비중을 24.3%(12조 7966억원)까지 끌어올렸다. 미국에는 AI용 고성능 메모리를, 중국에는 모바일 및 범용 제품을 집중 공급하는 양사의 전략이 적중하며 전방위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
  • 경찰, ‘이진숙 석방 촉구’ 김세의 가세연 대표 송치

    경찰, ‘이진숙 석방 촉구’ 김세의 가세연 대표 송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서 앞에서 불법 집회·시위를 연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대표와 집회 관련자들을 서울남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 등은 지난해 10월 2일 오후 10시쯤 이 전 위원장이 구금돼 있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이 전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는 구호 등을 외친 혐의를 받는다. 추석 연휴였던 당일 이들은 사전 신고 없이 마이크·스피커 등 장비를 이용해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들은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모였으나, 경찰은 해당 모임을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집회 및 시위로 판단했다.
  • ‘미인계’ 동원한 中 스파이, 이곳에도 있다?…“정치계·언론사 곳곳 포진” [핫이슈]

    ‘미인계’ 동원한 中 스파이, 이곳에도 있다?…“정치계·언론사 곳곳 포진” [핫이슈]

    미국 전역에 중국 당국이 심은 스파이와 선전 활동을 펼치는 학교, 정치인을 겨냥한 캠페인 등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은 미인계를 이용한 스파이 활동, 정치인 기만, 농지 매입 등 다양한 수법으로 미국에 침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미국 캘리포니아의 현직 여성 시장이 간첩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있었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아케이디아 시장 에일린 왕(58)은 미등록 중국 대리인 활동 혐의를 인정했다. 왕 시장은 2020년 말부터 2022년까지 중국계 미국인을 겨냥한 ‘U.S 뉴스센터’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친중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 뉴스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은 대부분 그가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친중 관리로부터 받은 기사들이었다. 해당 기사에는 중국 내 소수민족 자치구인 신장 위구르와 관련해 “이곳에서 중국 정부의 집단 학살과 강제 노동은 없다. 이러한 주장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모함”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번 사건의 공범인 야오닝 마이크 쑨(65)은 이미 같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유죄를 인정받아 현재 징역 4년 형을 복역 중이다. 스포츠계까지 파고든 중국 미인계?최근 미국 NBA 밀워키 벅스의 공동 구단주인 웨슬리 에덴스가 중국계 여성 사업가 창리 소피아 뤄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협박에 시달린 사건이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뤄는 2022년 SNS를 통해 에덴스에게 접근한 뒤 가까워졌고, 뉴욕에서 여러 차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후 뤄는 성관계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빌미로 최대 10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요구했고, 자신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에덴스에게 책임을 제기했다. 결국 FBI와 검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이후 뤄는 미국 내 중국계 매체 싱타오US의 대표인 로빈 무이가 제공한 보석금으로 풀려났다. 이와 관련해 뉴욕포스트는 “거액의 협박 사건 피고인의 보석을 영향력 있는 중국계 인사가 지원한 것은 뤄가 중국 당국 네트워크와 연결됐기 때문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뤄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문화 활동’으로 위장한 공자학원?중국은 2004년부터 미국 대학에 중국어와 중국 문화 수업을 제공하는 공자학원 최소 65곳을 설립하고 지원해 왔는데, 2014년 당시 미국 대학 교수 협회는 “공자학원은 중국 국가의 하위 기관처럼 기능한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공자학원 교사들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검열을 강요받아왔으며, 일부 공자학원은 대학 측에 중국을 비판하지 않는 내용의 수업을 하도록 재정적 인센티브를 건네기도 했다. 이에 미 국무부는 공자학원들이 중국의 다방면에 걸친 선전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학생들에게 왜곡된 중국 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미국 내 공자학원 수는 공식적으로 10곳까지 줄었지만, 일각에서는 공자학원이 이름만 바꾼 채 버젓이 활동 중이라고 주장한다. 이 밖에도 일부 중국 투자자들은 당국의 지시에 따라 미 국방부 군사 시설 인근의 미국 농지를 앞다퉈 매입하는 등 민감한 지역의 장소를 통해 기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중국 지시 받는 공무원, 공포심 가져야”중국 당국과 연계된 혐의로 체포된 에일린 왕 시장 등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빌 에세일리 로스앤젤레스 최고 연방 검사는 “왕 시장은 중국의 하수인 역할을 한 가장 최근 사례일 뿐”이라며 “그가 자신의 도시에서 초고위직에 오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미국인들은 공포감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 A. 아이젠버그 법무부 차관보는 “미국 공직자는 오직 자신이 대표하는 국민만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며 “외국 정부의 지시를 받는 인물이 공직에 있었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로만 로자브스키 연방수사국(FBI) 방첩 및 스파이 담당 부국장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외국 정부를 대신해 우리의 민주주의에 영향을 끼치려 하는 자들에 대한 명확한 경고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 혼조…로봇·반도체 강세, 일부 개별주는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 혼조…로봇·반도체 강세, 일부 개별주는 급락

    15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장중 수급은 로봇과 반도체 관련주에 상대적으로 쏠리는 반면 일부 개별 종목에서는 큰 폭의 하락도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휴림로봇(090710)이 4398만 8357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휴림로봇은 1만 3250원으로 전일 대비 4.91% 상승했다. 폴레드(487580)는 3134만 2267주가 거래됐지만 주가는 1만 6250원으로 18.75% 급락했고, SFA반도체(036540)는 2625만 3847주 거래 속에 8940원으로 7.97% 올랐다. 차백신연구소(261780)도 2606만 7038주의 거래량을 동반하며 4600원까지 올라 23.99% 급등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코스모로보틱스(439960)가 11억 3910만 5000원으로 두드러졌다. 주가는 5만 3900원으로 2.28% 상승했다. 휴림로봇은 6억 1406만 5000원, 폴레드는 6억 864만 5000원, 제주반도체(080220)는 6억 6180만 4000원, 하나마이크론(067310)은 4억 8189만 3000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8만 4400원으로 11.64%, 하나마이크론은 5만 4600원으로 22.42% 상승해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 흐름을 보여줬다. 상승률 상위에서는 에스에이엠티(031330)가 1만 43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룩스(290690)도 5570원으로 상한가에 안착했다. 차백신연구소는 23.99%, 하나마이크론은 22.42%, 제주반도체는 11.64%, 피델릭스(032580)는 10.09%, 세아메카닉스(396300)는 10.0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폴레드는 18.75% 내렸고 메이슨캐피탈(021880)은 17.67% 하락한 177원, 모베이스전자(012860)는 8.75% 내린 4745원, 대한광통신(010170)은 8.28% 내린 2만 2700원,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7.19% 하락한 1만 2270원에 거래됐다. 테마별로 보면 로봇 관련 종목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휴림로봇, 코스모로보틱스, 앤로보틱스(138360), 로보로보(215100)가 모두 거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주가도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군에서는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제주반도체, 피델릭스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다만 종목별 주가 탄력은 차별화되고 있어 추격 매수보다는 수급의 지속성과 변동성 확대 여부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로봇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위험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일부 개별 종목 급락이 병행되며 순환매 장세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세계 메모리 5사 순익 6배 뛴다”…미 빅테크 턱밑 추격

    “세계 메모리 5사 순익 6배 뛴다”…미 빅테크 턱밑 추격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주요 5개 기업의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6배가량 급증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수익 규모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이 메모리 업계의 실적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금융정보업체 퀵·팩트세트 자료를 분석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샌디스크, 키옥시아 등 메모리 5사의 최근 연간 순이익 합계 추정치는 약 63조엔(약 59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극심한 업황 부진을 겪었던 전년 실적과 비교했을 때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장이 내다보는 메모리 업계의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이들 5개사의 차기 연도 순이익 기대치는 87조엔(약 822조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미국 5대 빅테크 기업의 순이익 합계 전망치인 103조엔(약 974조원)을 바짝 추격하는 수준이다. 특히 개별 기업 단위에서는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상회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도 제시됐다. 이 같은 이익 급증의 배경에는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폭발이 자리 잡고 있다. AI 연산의 핵심 부품인 HBM은 일반 D램보다 단가가 훨씬 높아 업계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주역으로 꼽힌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는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장악하며 이러한 AI 특수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 초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발표한 1분기 순이익은 각각 47조 2253억원과 40조 3459억원 규모다. 닛케이는 각 사의 사업연도 기준은 다르지만, 최근 결산 및 시장 추정치를 종합할 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과거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빅테크에 버금가는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90.83 약보합…외국인 순매수에 낙폭 제한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90.83 약보합…외국인 순매수에 낙폭 제한

    코스닥시장이 장 초반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2%) 내린 1190.83을 기록했다. 지수는 1197.23에 출발한 뒤 한때 같은 수준까지 올랐으나, 장중 저점은 1188.45까지 내려오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3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294억원, 기관은 1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억원, 비차익거래 835억원 순매수로 전체 84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우세했다. 상승 종목은 645개, 하락 종목은 920개였고 보합은 99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1억5180만3000주, 거래대금은 2조5219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1.30% 오른 39만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72% 상승한 21만500원, 에코프로(086520)는 0.21% 오른 14만2600원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2.26% 상승한 86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44% 내린 11만265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3.70% 하락한 39만원, 리노공업(058470)은 4.29% 내린 10만9300원에 거래됐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사토시홀딩스와 앤씨앤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29.96%, 29.89% 상승했다. 소룩스는 23.54%, 코스모로보틱스는 21.06%, 하나마이크론은 18.83% 급등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마이크로컨텍솔이 19.14% 내렸고, 라메디텍은 14.31%, 툴젠은 14.27% 하락했다. 동양이엔피와 유디엠텍도 각각 12.93%, 12.71%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1.20% 급등한 뒤 이날 장 초반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웃돌고 있어 당분간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전자, 시드니서 ‘AI TV’ 미래 선보여…20년 연속 1위 기술력 과시

    삼성전자, 시드니서 ‘AI TV’ 미래 선보여…20년 연속 1위 기술력 과시

    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AI TV’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리더십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호주 법인에서 현지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 호주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온 이 세미나는 삼성의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시청 경험’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신제품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 기능과 더불어, AI가 경기 장면을 분석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AI 축구 모드’가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HDR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는 AI를 기반으로 밝기와 색상, 명암비 등을 실시간 최적화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완성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정밀한 색 표현이 가능한 ‘마이크로 RGB’ TV와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OLED 라인업이 주목받았다. 특히 2026년형 삼성 OLED(S95H)는 삼성 OLED 최초로 번인 방지 기술을 적용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으며, 자연광이 강한 호주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빛 반사를 획기적으로 줄인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도 소개됐다.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는 안경 없이 실감 나는 3D 효과를 구현하는 ‘오디세이 3D’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8’ 등이 압도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TV 시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AI 스크린 경험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시청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서울데이터랩] 미 증시, 기술주 강세 속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0.88%↑

    [서울데이터랩] 미 증시, 기술주 강세 속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0.88%↑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26포인트(0.75%) 오른 5만63.46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56.99포인트(0.77%) 상승한 7501.2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32.88포인트(0.88%) 오른 2만6635.22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213.36포인트(0.73%) 상승한 2만9580.30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80포인트(0.46%) 오른 1만2073.78로 집계됐다. 반면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0.61포인트(-3.41%) 내린 17.26으로 내려가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운송지수도 276.05포인트(1.40%) 오른 2만57.41로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4.39% 오른 235.74달러로 마감했고, 브로드컴은 5.52% 상승한 439.79달러를 기록했다. AMD도 0.94% 상승한 449.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4% 오른 409.43달러, 메타는 0.29% 상승한 618.43달러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개별 종목별로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13.41% 급등해 115.53달러를 기록하며 이날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2.83%, 램리서치는 1.26%,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90%, 코스트코 홀세일은 0.79%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0.22% 내린 298.21달러, 아마존은 1.08% 하락한 267.22달러, 알파벳 Class A는 0.39%, 알파벳 Class C는 0.47%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도 0.44% 밀린 443.30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은 3.6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44% 각각 하락해 일부 반도체 종목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TSMC ADR이 4.48% 상승한 417.72달러로 강세를 나타냈고, 오라클은 3.08% 오른 195.61달러를 기록했다. 캐터필러도 1.99% 상승한 920.22달러, 애브비는 1.09%, 엑슨모빌은 0.80%, 비자는 0.69% 각각 올랐다. 반면 알리바바 ADR은 3.22% 하락했고, GE 에어로스페이스는 1.08%, 일라이 릴리는 0.89%,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52% 각각 내렸다. 제이피모간체이스와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마스터카드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 규모 측면에서는 나스닥에서 엔비디아의 거래대금이 412억달러에 달해 가장 활발한 흐름을 보였고, 테슬라 202억달러, 인텔 134억달러, AMD 116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103억달러, 애플 100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TSMC ADR 77억달러, 오라클 43.5억달러, 알리바바 ADR 26.9억달러, 제이피모간체이스 21.8억달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21억달러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일부 반도체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변동성 지수 하락까지 겹치며 전반적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우세한 장세를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휴머노이드’ 디스플레이 새 수요처극한 환경 견뎌내는 ‘튼튼함’ 필요LG, 탠덤 OLED 적용한 패널 공개영하 35도~영상 80도서 정상 작동삼성 신제품 ‘스트레처블OLED’ 주행 상황 따라 화면 늘거나 변형 TV·모바일 시대 해상도 경쟁에 몰두했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내구성·유연성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의 평평하고 납작한 패널에서 벗어나 차량·로봇 등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야 하는 폼팩터(기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디스플레이 경쟁의 축이 물리력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의 새 수요처로 각광받는 휴머노이드용 ‘얼굴’은 극한의 온도와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핵심이다. 스마트폰이나 TV, 노트북과 같은 ‘리지드 디스플레이’가 상대적으로 균일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용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군사용, 가정용 등으로 진출하는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는 극한의 온도나 자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용 출시를 준비하는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차량용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적용한 ‘P-OLED 패널’을 선보였다. P-OLED 패널은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해 영하 35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탠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를 2개 층으로 쌓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존의 중소형 OLED 패널과 두께는 동일하지만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성능을 선택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것다. 이론상 기존 1개 층 OLED 대비 밝기는 최대 2배, 수명은 최대 4배 늘릴 수 있고 소비전력은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또 P-OLED는 패널은 탠덤 OLED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적용해 사람의 얼굴처럼 불규칙한 곡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계기판을 겨냥해 고도화한 ‘스트레처블 OLED’를 공개했다. 화면 자체가 늘어나고 수축할 수 있는 구조로, 평면 패널이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을 넘어 유연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마이크로 LED 기반의 스트레처블 OLED 신제품은 주행 상황에 따라 속도계 화면이 늘어나거나 변형돼,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패널이 늘어나도 전기적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브릿지 구조에서 픽셀 밀도를 기존보다 2배 높여 해상도를 67% 향상시켰다. 이를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과 결합하면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맞춰 화면을 동적으로 조정해 시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제주도를 주행한다면 상공에서 제주도를 바라보는 것처럼 3차원 모습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내 차량의 위치도 표시하는 식이다. 노준석 포항공대 교수팀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비주얼 테크놀로지 연구팀은 지난달 공동으로 메타렌즈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디스플레이는 전압에 따라 편광을 조절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2D와 3D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보의 일방 전달이 아닌 쌍방향 인터페이스가 핵심이 되면서 투명 디스플레이도 주요 승부처다. 전시관, 대형 상업시설부터 스마트 안경 등 웨어러블 AI까지 투명 디스플레이의 활용처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각 OLED와 마이크로LED를 밀어붙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중국 ‘보(BOE)’는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휘도의 투명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고, ‘티엔마’는 스마트워치에 사용되는 3.16인치의 소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했다. 마이크로LED는 구조적으로 픽셀과 픽셀 사이를 비우기 쉽고 수명이 길어 고휘도의 투명성을 구현하기 용이하지만 높은 제조 비용과 공급망 문제 등이 한계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투명 OLED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 Base58Labs, 고빈도 실행 엔진 기반 ‘BASIS pro’ 시장 공개

    Base58Labs, 고빈도 실행 엔진 기반 ‘BASIS pro’ 시장 공개

    Base58Labs가 자체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리워드를 예치자와 공유하는 기관급 디지털 자산 플랫폼 ‘BASIS’를 공식 출시했다.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BASIS는 디지털 자산 시장 내 실행 계층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고 토큰 발행 보상이 아닌 실질적인 시장 수익을 제공하는 ‘리얼 일드(Real Yield)’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BASIS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고빈도 실행 엔진 ‘Base58 하이퍼-레이턴시 엔진(BHLE)’이다. 해당 엔진은 전 세계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실시간으로 포착하여 시장 중립형(Market-neutral) 아비트라지를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예치자들에게는 외부 토큰이 아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거래 순수익이 100% 보상으로 분배된다. 기관 참여자와 진행한 검증 테스트 결과, p99 기준 50마이크로초 미만의 실행 지연 시간과 초당 10만 건 이상의 처리량, 100% 가동 시간이 확인됐다. BHLE 엔진은 지연 시간 단축 외에도 시퀀싱 로직, 상태 보존, 할당 추적 기능을 탑재하여 수익 창출 효율을 관리한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본 보존 기제도 적용됐다. 검증 시나리오에는 거래소 지연 시간 급증, API 속도 제한, 유동성 파편화, 부분 체결 실패 등 시장 상황이 반영됐다. 특히 체결 오차 등 실행 매개변수가 사전 정의된 임계값을 초과할 경우 시스템이 실행을 중단하고 원상태로 복구하는 ‘롤백(Rollback)’ 절차를 수행한다. 또한 거래소 서버 불안정 시에도 내부 상태 무결성을 유지하는 라우팅 구조를 갖췄다. 헬게 슈타델만(Helge Stadelmann) CEO는 “진정한 실행 품질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 조건 속에서 투자자의 자본에 대한 통제력을 얼마나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며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해 ISO/IEC 27001:2022, ISO/IEC 20000-1:2018, AICPA SOC, GDPR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PAXG 예치를 지원하며, 자산은 1:1 비율의 stToken으로 전환되어 운용된다. Base58Labs는 향후 실행 계층 인프라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BASIS를 기관형 디지털 자산 수익 창출 플랫폼의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 트럼프, 미국에서 버림받나…공화당, ‘러시아 제재’ 법안 표결 강행 [핫이슈]

    트럼프, 미국에서 버림받나…공화당, ‘러시아 제재’ 법안 표결 강행 [핫이슈]

    공화당 일부 의원과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제공 및 대러 제재를 강화하는 주요 법안의 표결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CNN은 13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처 방식에 비판하는 의미로 ‘친우크라이나 법안’을 6월 초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초점이 이란에 맞춰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후 약속했던 ‘우크라이나 전쟁 신속 종결’ 공약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당내 일부 의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물가·고유가 상황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내 중도파 사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CNN은 “하원의 새로운 러시아 제재 관련 표결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지도부에게 큰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미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현직 의원들은 미국이 또 다른 국제 분쟁에 개입하기보다는 국내 물가 문제를 해결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크라 지원 법안 통과할 가능성은?현재 공화당 지도부가 이 법안에 반대할지 또는 백악관이 이를 저지하려 할지는 불분명하다. CNN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 소식통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원에서의 결과는 불확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상원에는 과거 우크라이나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공화당 인사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공화당 내에서 최소 60표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미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법으로 알려진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이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추가 예산안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첫 번째 주요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조치에는 주요 은행과 석유 및 광산회사를 포함한 러시아 주요 경제와 기관에 대한 엄격한 제재가 포함돼 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러시아 제품에 500% 관세를 부과하고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군사 지원에는 8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승인과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시행됐던 군사 무기 대여 프로그램 연장이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입지 좁아질까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소극적인 동시에 러시아를 견제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탈퇴를 연달아 언급하는 등 러시아에 긍정적인 기조를 보여 왔다. 오는 6월 우크라이나 지원 및 대러 제재 강화 법안이 통과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내부 장악력이 크게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상징성이 큰 외교·안보 사안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표결을 강행할 경우 당내 반(反) 트럼프 블록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통과시키고 러시아 추가 제재를 법제화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더라도 기존의 친러시아적 접근이나 전쟁 축소 압박 등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 더불어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를 장악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강화하면서 미국의 국제적 입지도 좁아질 수 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의 관심이 이란 전쟁에 쏠린 틈에도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인 13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드론 800대를 동시에 날리는 등 대규모 공세를 퍼부었다.
  • “나는 오늘 마을로 출근합니다”… 일하며 머무는 제주 뜬다

    “나는 오늘 마을로 출근합니다”… 일하며 머무는 제주 뜬다

    “그동안 제주를 소비하듯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마을을 몸으로 기억하게 됐습니다.”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잇지제주의 ‘워크인선흘’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A씨가 이렇게 말했다. 제주 마을이 이젠 더 이상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관계 맺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단순 소비형 관광에서 벗어나 일하고, 달리고, 주민과 교류하는 체류형 로컬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크리에이터’로 지정된 민간 파트너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마을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와 생활문화, 자연 자원을 활용해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내 10개 안팎의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마을 여행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잇지제주의 ‘워크인선흘’과 픽제주의 ‘런투조천’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관광을 넘어 여행자가 마을 안에서 직접 생활하며 지역과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잇지제주는 지난 8~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서 로컬 팝업 프로젝트 ‘워크인아일랜드’ 1회차 프로그램인 ‘워크인선흘’을 진행했다. 잇지제주는 워케이션 수요층을 겨냥해 제주 마을 기반 체류 플랫폼 ‘워크인아일랜드’를 운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이다. 지역 유휴 공간과 주민 커뮤니티를 연결해 ‘일하며 살아보는 제주’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찾았다. 참가자들은 마을 내 카페·식당·체험 공간 등 22개 로컬 업체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선흘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유휴 공간을 임시 업무공간으로 활용한 ‘노마드 패스’, 주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 ‘선흘 마이크’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단순 관광객이 아닌 ‘잠시 마을에 살아보는 주민’의 방식으로 선흘을 경험했다는 평가다. 관광 소비가 실제 마을 상권 이용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과 카페, 상점을 직접 이용하면서 일회성 관광이 아닌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픽제주도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일원에서 로컬 러닝 프로그램 ‘런투조천’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러닝과 마을 역사·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마을 해설사와 함께 골목길을 달리며 조천리 만세운동 이야기를 듣고, 97세 주민 어르신의 집 마당 팽나무 아래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픽제주는 러닝·아웃도어·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 기반 기업이다. 전문 러너가 러닝화 끈 묶기부터 트레일 러닝 보폭까지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조천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만족도와 추천 의사 역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참가자 B씨는 “단순히 달리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마을의 역사와 주민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조천리에 이렇게 풍부한 용천수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시장이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로컬여행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대 상승 마감…다우는 약보합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대 상승 마감…다우는 약보합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올랐고 S&P 500도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67.36포인트(-0.14%) 내린 4만 9693.2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은 43.29포인트(0.58%) 오른 7444.25, 나스닥 종합은 314.14포인트(1.20%) 상승한 2만 6402.34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도 302.14포인트(1.04%) 오른 2만 9366.94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0.72포인트(2.57%) 오른 1만 2017.98로 올라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다우운송지수는 73.52포인트(-0.37%) 내린 1만 9781.36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 변동성 지표인 VIX는 17.87로 0.67% 하락해 투자심리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비디아가 2.29% 오른 225.83달러, 애플이 1.38% 오른 298.87달러, 아마존이 1.62% 상승한 270.13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3.94%, 3.97% 급등했다. 테슬라는 2.73%, 메타는 2.26%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의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반도체 종목 가운데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83%, ASML 홀딩 ADR이 3.99%, 램리서치가 2.1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1.25%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브로드컴은 0.60%, AMD는 0.62%, 인텔은 0.27% 하락해 종목별 차별화도 나타났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38% 급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는 제약과 일부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2.61%, 존슨앤드존슨은 2.7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20% 올랐다. 오라클도 1.57%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 가운데 제이피모간체이스는 1.52%,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5% 내렸고, 결제주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1.87%, 1.83% 하락했다. 홈디포도 2.55% 밀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ADR의 급등이 눈에 띄었다. 알리바바는 이날 8.18% 오른 145.81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55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뉴욕거래소 상장 종목 가운데 TSMC ADR도 0.63% 상승한 399.80달러를 기록했고, 엑슨모빌과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각각 0.62%, 0.03%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과 S&P 500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낸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