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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영상 콘텐츠 요람… 호반 ‘스튜디오H’ 개관

    첨단 영상 콘텐츠 요람… 호반 ‘스튜디오H’ 개관

    호반그룹에 속한 서울신문·전자신문·EBN 3사가 오는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1관에 최첨단 전문 영상 콘텐츠 촬영관인 스튜디오H(가칭)를 개관한다. 스튜디오H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고 전문 역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구축됐다. 100평 규모(343.21㎡)의 시설에는 200인치 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9대까지 동시 운용 가능한 4K급 카메라, 별도 오디오믹서와 마이크 등 최고급 장비가 갖춰져 있다. 호반그룹 소속 언론사들의 자체 콘텐츠 생산은 물론 라이브 방송 송출, 제품 사진 촬영 등 외주 제작사의 콘텐츠 제작 시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스튜디오H가 문을 열면 3사가 주 1~2회 각각의 미디어 특성에 맞춰 정치·경제·사회, 정보통신기술(ICT)·과학, 금융·증권·부동산 등 개별 콘텐츠를 기획 후 제작하게 된다. 생산된 콘텐츠는 호반그룹 소속 미디어의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에서 만날 수 있다. 3사의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기사에도 활용된다. SBS PD 출신으로 MBC, SBS CNBC, OBS 등을 거친 콘텐츠 제작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진 박상우 테크플러스 미디어운영본부장이 스튜디오H를 이끈다. 박 본부장은 “TV를 넘어 모바일로 영상을 보는 시대를 겨냥해 보다 접근성 있는 콘텐츠, 시청자가 찾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핵심을 두고자 한다”면서 “미디어 3사 각각의 전문성을 토대로 서로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협업을 준비 중이다. 당장은 콘텐츠 브랜드명을 명확히 정해 널리 알리고 각 미디어의 콘텐츠 역량을 조율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쓰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걸러내고… 가전 ‘그린 혁신’ 각축전

    음쓰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걸러내고… 가전 ‘그린 혁신’ 각축전

    “지속 가능성은 집에서 시작된다.” “내일을 위한 혁신” “우리는 미래를 가꾼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의 주요 부스 문구들은 이번 행사가 ‘그린 혁신’의 각축전임을 고스란히 보여 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대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폭염 등을 겪으며 에너지 효율, 환경 보호 등에 대한 요구가 거세진 소비자들에게 발맞추려는 기업들의 고군분투는 한층 진화한 친환경 기술을 담은 제품과 스마트홈을 통한 에너지 절감 기능 경쟁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4일 전시에 참여한 한 기업 임원은 “요즘 기업들은 탄소 배출 절감 노력을 하지 않으면 단순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를 넘어 사업 자체를 영위하지 못하게 된다는 절박감이 크다”며 “때문에 제품 개발, 생산, 사용 등 전 단계에서 친환경 노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에서는 세계 1, 2위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밀레, 보쉬 등의 유럽 업체들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생활가전과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감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스마트홈을 적극 내세웠다.식자재의 신선도를 오래가게 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주는 냉장고, 미세플라스틱을 걸러 바다 오염을 막아 주는 세탁기 등도 경쟁적으로 등장했다. 밀레가 새로 선보인 냉장고 ‘K4000’ 앞에서 만난 현장 매니저는 “야채 칸 속 식자재에 90분마다 수분을 미세 분무해 기존 냉장고보다 5배 더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멘스의 빌트인 냉장고에는 음식의 신선도를 기존보다 3배 더 오래 유지하게 하는 냉각 기술이 담겼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파타고니아와 협업한 미세플라스틱 배출량 저감 세탁기를 처음 선보인 가운데 독일 그룬딕, 튀르키예 베스텔·아르첼릭 등도 미세플라스틱 필터를 도입한 세탁기를 부스에 각각 공개했다.국내에서 LG전자가 ‘틔운’으로 첫선을 보인 식물 생활가전은 ‘대세’가 된 모습이었다. 밀레는 ‘씨앗바’를 넣으면 허브, 채소 등을 기를 수 있는 생활가전 ‘플랜트큐브’를 선보였다. 보쉬도 토마토, 샐러드 야채, 허브 등 캡슐로 50여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 그로 라이프’로 전시장 한쪽 벽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글로벌 TV 시장 1, 2위인 삼성과 LG의 부스는 특히 114형 마이크로 LED TV, 97형 올레드 TV 등 초대형 TV와 게이밍 TV의 화질과 몰입감에 감탄하며 질문 세례를 이어 가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품질에 깐깐한 소비자들이 많은 유럽 TV 시장에서 올해 올레드 TV 매출 비중은 사상 처음 2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호응이 높다. 2020년 11.1%에서 2년 새 2배 가까이 뛴 것이다. 하지만 출하량 기준 세계 3위인 중국 TCL이 이번 전시에서 136형 미니 LED TV를 내세우는 등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다. 업계 관계자는 “LCD TV로는 화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리 기업의 90%까지 따라왔다. 상당한 위협이 될 거라 국내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장(상무)도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TV는 껍데기만 바꿔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술이 관건이라 쉽게 따라오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잘 자리잡고 있어 유사한 제품을 많이 낼 거라 본다”고 말했다.
  • ‘음쓰’ 줄이는 냉장고, 바다오염 막는 세탁기..IFA는 ‘그린 혁신 각축전’

    ‘음쓰’ 줄이는 냉장고, 바다오염 막는 세탁기..IFA는 ‘그린 혁신 각축전’

    “지속가능성은 집에서 시작된다.” “내일을 위한 혁신” “우리는 미래를 가꾼다.”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의 주요 부스 문구들은 이번 행사가 ‘그린 혁신’의 각축전임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대란, 전기요금 폭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폭염 등을 겪으며 에너지 효율, 환경 보호 등에 대한 요구가 거세진 소비자들에게 발맞추려는 기업들의 고군분투는 한층 진화한 친환경 기술을 담은 제품과 스마트홈을 통한 에너지 절감 기능 경쟁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4일(현지시간) 전시에 참여한 한 기업 임원은 “요즘 기업들은 탄소 배출 절감 노력을 하지 않으면 단순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를 넘어 사업 자체를 영위하지 못하게 된다는 절박감이 크다”며 “때문에 제품 개발, 생산, 사용 등 전 단계에서 친환경 노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에서는 세계 1,2위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를 필두로 밀레, 보쉬 등 유럽 업체들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생활가전과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감 기능을 담은 스마트홈을 적극 내세웠다.식자재의 신선도를 오래 가게 하는 기술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주는 냉장고, 미세플라스틱을 걸러 바다 오염을 막아주는 냉장고 등도 경쟁적으로 등장했다. 밀레가 새로 선보인 냉장고 ‘K4000’ 앞에서 만난 현장 매니저는 “야채칸 속 식자재에 90분마다 수분을 미세 분무해 기존 제품보다 5배 더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멘스의 빌트인 냉장고에는 음식 신선도를 기존보다 3배 더 오래 유지하는 냉각 기술이 담겼다.삼성전자가 이번 전시에 파타고니아와 협업한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 저감 세탁기를 처음 선보인 가운데 독일 그룬딕, 터키 베스텔·아르첼릭 등도 미세플라스틱 필터를 도입한 세탁기를 부스에 각각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틔운’으로 첫선을 보인 식물 생활가전은 이제 ‘대세’가 된 모습이었다. 밀레는 ‘씨앗바’를 넣으면 허브, 야채 등을 기를 수 있는 생활가전 ‘플랜트큐브’를 선보였다. 보쉬도 토마토, 샐러드 야채, 허브 등 캡슐로 50여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그로우라이프’로 전시장 한 쪽 벽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미래 세대를 위해 폐기물을 재활용해 가전 제품을 만드는 시도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LG전자가 IFA로 처음 선보인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의 외관은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다. 스웨덴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 전시장에서는 재생 플라스틱 활용을 76%까지 높인 진공청소기가 눈에 띄었다. 삼성·LG 초대형·게이밍 TV에 빠진 유럽..중국 추격도 거세글로벌 TV 시장 1,2위인 삼성과 LG 부스는 특히 114형 마이크로 LED TV, 97형 올레드 TV 등 초대형 TV, ‘플렉스’, ‘오디세이 아크’와 같은 혁신적 게이밍 TV의 화질과 몰입감에 감탄하며 질문 세례를 쏟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품질에 깐깐한 소비자들이 많은 유럽 TV 시장에서 올해 올레드 TV 매출 비중은 사상 처음 20% 돌파가 전망되는 등 호응이 높다. 2020년 11.1%였다가 2년새 2배 가까이 뛰었다.하지만 출하량 기준 세계 3위인 TCL이 이번 전시에서 136형 미니 LED TV를 내세우는 등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다. 업계 관계자는 “LCD TV로는 화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리 기업의 90%까지 따라왔다. 상당한 위협이 될 거라 국내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장(상무)도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TV는 껍데기만 바꿔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술이 관건이라 쉽게 따라오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잘 자리잡고 있어 유사한 제품을 많이 낼 거라 본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 ‘흰양말+빨간구두’ 여성 사진 올려

    지드래곤, ‘흰양말+빨간구두’ 여성 사진 올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넬 X 프리즈 ‘나우 & 넥스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일 샤넬 코리아가 2022 프리즈 서울과 함께 개최한 아트토크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객석에 앉아 경청을 하기도 하고 마이크를 들고 직접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지드래곤과 옆에 나란히 앉은 여성의 발만 찍은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 4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다. 지드래곤은 브랜드 샤넬의 앰버서더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전국 노래자랑~” 김신영, 고향 대구서 첫 MC 신고식

    “전국 노래자랑~” 김신영, 고향 대구서 첫 MC 신고식

    방송인 김신영이 고향 대구에서 ‘전국노래자랑’의 첫 마이크를 잡았다. 김신영은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 녹화에서 MC를 맡아 첫 진행을 선보였다. 대구가 고향인 김신영은 “7살 때 아버지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었는데 이제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금의환향한 기분이 든다”며 “송해 선생님의 뜻을 본받아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3만여 명의 시민이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찾아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데뷔 무대와 참가자들의 공연을 즐겼다. 김신영이 첫 MC를 맡은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은 오는 10월 1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 “호산나~” 무교 부부 호텔 결혼식에 2분간 울려퍼진 찬송가

    “호산나~” 무교 부부 호텔 결혼식에 2분간 울려퍼진 찬송가

    한 신혼부부가 서울의 유명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던 중 스피커로 찬송가가 흘러나와 결혼식을 망쳤다고 호소했다. 지난 31일 결혼을 주제로 운영되는 한 네이버 카페에는 ‘악몽이 되어버린 내 결혼식… 위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결혼 2개월차 신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어이없는 호텔의 실수와 이에 대한 전무후무한 대처로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망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결혼식 시작 후 약 10분 정도 지났을 때 A씨 어머니의 축사가 끝나자마자 “호산나~”라는 구령과 함께 누군가 생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는 소리가 식장에 울려 퍼졌다. A씨 부부는 모두 무교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누군가 식장에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고 찬송가를 부르거나 사회자가 장난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찬송가는 누구의 저지도 없이 2분간 계속돼 A씨 부부는 물론 하객들도 크게 당황했다. 식장에는 어떠한 안내도 나오지 않았다. A씨가 공개한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높은 곳에서~ 주의 이름 높여~ 다 찬양하라. 귀하신 주 나의 하나님”, “영광~ 영광~ 왕의 왕께 영광을~”이라며 한 남성이 부르는 찬송가가 크게 울려 퍼졌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어리둥절하며 찬송가를 듣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호텔 측 스태프들 또한 멀뚱거리며 가만히 서 있다가 뒤늦게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찬송가가 끝나자 사회자가 나서서 “기독교가 아닌 불교를 믿으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 저도 굉장히 당황스럽네요”라며 수습했다. “건너편 교회와 주파수 혼선 사고…호텔 대처에 분노” 이는 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대형 교회의 마이크와 주파수가 혼선돼 벌어진 일이었다. A씨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했는데 10년 전에도 발생했던 사고라는 걸 알게 됐다”며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건 동네 구멍가게보다 못한 허접한 수준의 호텔 측 대처”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파수 혼선 사고가 났을 때 마이크를 전체 ‘오프(off)’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와 이후에는 어떠한 장중 안내도 없었다”며 “혼주와 신랑, 신부에게만 구두로 이야기했고 하객 누구도 호텔 측 사고라는 것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담당 지배인은 결혼식이 끝난 뒤 “만약 제 결혼식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 보상이 안 되겠지만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꽃 업그레이드와 음료값의 일부인 90만원을 할인 처리하고 본사 협의 후 보상 방법을 안내하겠다고 했다. 이후 총괄 지배인은 A씨 부부에게 “사고에 대해 보고 받았다. 죄송하다. 현장에서 할인을 받았으니 추후 투숙할 때 제게 연락 주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보상 방법에 황당함을 느낀 A씨 부부는 호텔에 찾아가 대처가 미흡하다고 재차 항의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화가 난 부부는 할인 받았던 금액 90여만원을 다시 결제했다고. A씨는 “하객들 머리 속엔 ‘호산나~ 호산나~ 아멘! 아멘’하는 호산나 찬송가만 박혔다. 양가 가족 모두 분노했고, 하객들도 매우 불쾌해했다. 8개월간 준비한 결혼식을 망쳤다”며 “내 결혼식이 누군가에겐 웃음거리가 됐고 축하받아야 할 날에 축하가 아닌 위로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호텔 측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연은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소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결혼식장 계약서에 전기가 끊어지는 등의 문제는 손해배상 약정에 포함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찬송가가 나온다는 건 손해배상 처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계약서에 포함도 안 됐을 것 같다”면서 “대신 정신적 손해배상 등 위자료 청구는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계약서 상엔 안 나와 있다고 할지라도, 결혼식장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예식이라는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퉈볼 수 있는 문제 같다”며 “결혼식이라는 게 방송 녹화처럼 다시 찍고, 편집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호텔 측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사과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울산시 ‘메탈 벨로우즈 씰’ 생산공장 유치

    울산시 ‘메탈 벨로우즈 씰’ 생산공장 유치

    울산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업 투자를 잇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코리아씰라인(주)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씰라인은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일반산업단지 내 7122㎡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메탈 벨로우즈 씰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은 총 78억원을 들여 내년 2월 착공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코리아씰라인은 생산공장에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시는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코리아씰라인은 1989년 서울에서 창업한 뒤 1999년 울산 울주군 웅촌면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해 20년 가까이 지역에 뿌리내린 향토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메탈 벨로우즈 씰’은 펌프 축과 같은 초고속 회전체의 축에 설치돼 고온·고압의 유체나 가스 등의 양을 조절하거나 누설을 방지해 주는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부터 석유화학, 원자력 등 산업 전 분야로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앞서 코리아씰라인은 2000년도에 마이크로 플라스마 용접 기술을 활용해 고온·고압은 물론 진동이나 변형 등에도 강한 내구성을 지닌 메탈 벨로우즈 씰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김두겸 시장은 “코리아씰라인이 울산과 함께 성장해 가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기료 0원’ 미래의 집, 구부렸다 펴는 게이밍 TV...IFA 주인공 된 ‘K가전’

    ‘전기료 0원’ 미래의 집, 구부렸다 펴는 게이밍 TV...IFA 주인공 된 ‘K가전’

    #1. 집에서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만들어 저장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로 가전의 전력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서 더 나아가 ‘전기료 0원’인 집을 구현한다. 더 확장되고 똑똑해진 연결 경험과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넷 제로 홈’이다. #2. 20여대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가 진용을 갖춘 ‘플렉스 아케이드’. 42형(대각선 106㎝)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며 게임의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직접 체험해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일반 콘텐츠를 볼 땐 평평하게, 집중력을 높여 게임을 할 때는 ‘취향껏’ 곡률을 조절할 수 있다.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LG전자의 혁신 가전이다.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행사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전시회장, 메세 베를린의 주인공은 ‘세상에 없던 기술과 가전’으로 미래의 삶을 바꾸고 시장의 새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역대급 규모의 기업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혁신 전쟁’에는 전 세계 1900여개 기업이 참전하고 24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든다. 국내 기업도 130여곳으로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1만 72㎡(약 3050평)의 공간에 ‘삼성 타운’을 쌓아올린 삼성전자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가로 7m, 세로 3m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만든 터널이 발길을 이끌었다. 왼쪽 벽은 방문객의 움직임을 인식해 이들의 형상을 스크린에 나타냈고, 오른쪽 벽은 친환경 제품에 쓰이는 폐어망을 터치하면 해당 제품으로 바뀌는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지속가능한 일상’이란 주제를 내건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전시 공간에 펼쳐놓고 20여가지의 활용 시나리오를 체험하게 했다. 주요 제품에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패널, 조명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더욱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내세웠다. ‘지속 가능한 홈’ 존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최대 54%까지 줄여주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을 주도할 초고화질 TV,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도 전시장에 출격했다. 특히 최근 출시해 관심을 모은 네오 QLED 4K 98형 제품을 전시해 초대형 TV 시장에서 LG전자와 격돌을 예고했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도 새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를 선보였다.3610㎡(109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린 LG전자는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는 주제에 걸맞게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안기는 신가전들을 대거 내놓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대각선 246㎝) 올레브 에보 갤러리 에디션’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호쾌한 화면과 한층 진화한 화질, 음향을 자랑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 바, 스타일링룸, 친환경 키친 등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민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새로 선보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공유하는 MZ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은은한 조명이 내부에 켜지고 받침대가 360도로 돌아가는 슈케이스는 백화점 진열장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기술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터치 한 번에..냉장고, 17만개 색 조합 펼쳤다..올해 IFA 주인공 된 ‘K가전’

    터치 한 번에..냉장고, 17만개 색 조합 펼쳤다..올해 IFA 주인공 된 ‘K가전’

    #1. 집에서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만들어 저장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로 가전의 전력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서 더 나아가 ‘전기세 0원’인 집을 구현한다. 더 확장되고 똑똑해진 연결 경험과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넷 제로 홈’이다. #2. 제품을 주문하거나 만들 때 색상을 정하는 시대는 갔다. LG 씽큐 앱을 ‘터치’하기만 하면 그때그때 내 기분, 상황, 취향에 맞게 냉장고 색을 마음껏 바꿀 수 있다. 문이 4개인 냉장고는 17만개의 색 조합이 가능하다. 공간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고 고객의 마음과 통하는 초개인화된 신가전. LG전자가 가전으로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펼쳐준다.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행사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전시회장, 메세 베를린의 주인공은 ‘세상에 없던 기술과 가전’으로 미래의 삶을 바꾸고 시장의 새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역대급 규모의 기업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혁신 전쟁’에는 전 세계 1900여개 기업이 참전하고 24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든다. 국내 기업도 130여곳으로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1만 72㎡(약 3050평)의 공간에 ‘삼성 타운’을 쌓아올린 삼성전자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가로 7m, 세로 3m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만든 터널이 발길을 이끌었다. 왼쪽 벽은 방문객의 움직임을 인식해 이들의 형상을 스크린에 나타냈고, 오른쪽 벽은 친환경 제품에 쓰이는 폐어망을 터치하면 해당 제품으로 바뀌는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지속가능한 일상’이란 주제를 내건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전시 공간에 펼쳐놓고 20여가지의 활용 시나리오를 체험하게 했다. 주요 제품에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패널, 조명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더욱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내세웠다. ‘지속 가능한 홈’ 존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최대 54%까지 줄여주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을 주도할 초고화질 TV,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도 전시장에 출격했다. 특히 최근 출시해 관심을 모은 네오 QLED 4K 98형 제품을 전시해 초대형 TV 시장에서 LG전자와 격돌을 예고했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도 새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를 선보였다. 3610㎡(109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린 LG전자는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는 주제에 걸맞게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안기는 신가전들을 대거 내놓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대각선 246㎝) 올레브 에보 갤러리 에디션’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호쾌한 화면과 한층 진화한 화질, 음향을 자랑했다. 특히 20여대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가 진용을 갖춘 ‘플렉스 아케이드’의 인기가 높았다. 42형(대각선 106㎝) 화면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며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직접 경험해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플렉스’는 최대 900R(반지름 900㎜ 원이 휜 정도) 범위 내에서 20단계로 화면이 휘어지는 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일반 콘텐츠를 볼 땐 평평하게 보다가 집중력을 고도로 발휘해 게임을 할 때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하며 ‘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이 가능했다.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 바, 스타일링룸, 친환경 키친 등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민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새로 선보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공유하는 MZ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은은한 조명이 내부에 켜지고 받침대가 360도로 돌아가는 슈케이스는 백화점 진열장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기술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경남·대구 수돗물에 발암물질… 검출된 농도 미국 기준의 최고 5.8배”

    “부산·경남·대구 수돗물에 발암물질… 검출된 농도 미국 기준의 최고 5.8배”

    부산과 경남,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에 의해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낙동강네트워크와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은 3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마이크로시스틴은 부산 수영구 수돗물에서 ℓ당 0.061㎍, 경남 창원 진해구 수돗물에서 0.175㎍이 검출됐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동구에서 각각 0.064㎍, 0.051㎍ 검출됐다. 7월 14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 가정과 식당 등 22곳에서 채수한 수돗물을 이승준 부경대 교수팀이 효소면역측정법(ELISA)으로 분석한 결과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발암물질로 간과 신장, 남녀의 생식 기능 등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은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ℓ당 0.3㎍인 물을 6세 미만 어린이가 10일 이상 복용하면 간 병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은 ℓ당 0.03㎍ 이상인 물을 3개월간 복용하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단체는 이번에 수돗물에서 검출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 기준보다 1.7~5.8배 높아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조사 결과 독성물질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창궐하기 전 보를 개방하는 것만이 낙동강에서 녹조를 종식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선문대·호서대 ,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

    순천향대·선문대·호서대 ,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와 선문대, 호서대가 대학별 재학생이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31일 교내에서 선문대, 호서대와 지역 대학 간 교육혁신 협의체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따라 △인문학·문사철(순천향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법률(선문대) △창업·미래가치(호서대) 등 참여대학별 특성화 강점 분야를 바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각 대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간 공유 융합 교육과정을 위한 교과목을 개발, 운영해 첨단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꼐 대학 간 마이크로디그리, 복수학위제, 공동학위제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의 융합인재 이탈과 소멸을 막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적 지원과 각 대학의 장점을 살려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경남 대구 수돗물에서 독성물질 검출

    부산 경남 대구 수돗물에서 독성물질 검출

    부산과 경남,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에 의해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낙동강네트워크와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은 3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마이크로시스틴은 부산 수영구 수돗물에서 ℓ당 0.061㎍, 경남 창원 진해구 수돗물에서 0.175㎍ 검출됐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동구에서 각 0.064㎍, 0.051㎍ 검출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부산, 경남, 대구, 경북지역 가정과 식당 등 22곳에서 채수한 수돗물을 이승준 부경대학교 교수팀이 효소면역측정법(ELISA)으로 분석한 결과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발암물질로 간과 신장, 남녀의 생식 기능 등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은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ℓ당 0.3㎍인 물을 6세 미만 어린이가 10일 이상 복용하면 간 병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은 ℓ당 0.03㎍ 이상인 물을 3개월간 복용하면 생식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단체는 이번에 수돗물에서 검출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 기준보다 1.7~5.8배 많아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독성물질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창궐하기 전 보를 개방하는 것만이 낙동강에서 녹조를 종식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3, 24일 부산, 대구, 경남, 경북지역 정수장 10곳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환경부 고시에 따른 LC-MS/MS와 ELISA 두 가지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ELISA 분석법은 표시한계가 ℓ당 0.3㎍으로 그 미만 값은 신뢰도가 낮아 검출량 산정 자료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라스트 댄스’ 세리나, US오픈 1회전 통과

    ‘라스트 댄스’ 세리나, US오픈 1회전 통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라스트 댄스’의 무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세리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던 그가 메이저대회에서 이긴 건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3회전 이후 14개월 만이다. 지난 6월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 윔블던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었던 세리나는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US오픈 첫 관문은 비교적 가볍게 통과했다. 그는 US오픈 단식에서 6차례 우승했고, 2008년부터 매번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졌더라면 자신의 생애 마지막 단식경기가 될 수도 있었던 1회전에서 윌리엄스는 서브 에이스 9개를 터뜨리며 1시간 39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서브 최고 시속은 188㎞를 찍어 첫날 경기를 치른 여자 선수 가운데 공동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언니 비너스와의 복식경기가 남았지만 단식에선 이날 코트가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르는 세리나를 보기 위해 센터 코트를 꽉 메운 관중들은 “지면 안 돼요, 세리나”를 열광적으로 외쳐 댔다. 관중석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배우 휴 잭맨, 전 미국 스키 대표 린지 본 등이 모습을 보였다. 딸 올림피아는 엄마가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할 때처럼 머리에 하얀색 장식으로 멋을 내고 왔다. 세리나는 경기를 마친 뒤 “코트에 들어설 때 엄청난 환영에 놀랐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느낌은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AP통신은 “세리나에 대한 응원 소리는 그 어느 경기보다 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상대 코비니치는 “응원 소리 때문에 세리나의 라켓에 공이 맞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2회전에서 세계 2위 아네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와 맞서는 세리나는 “이제 남은 경기는 보너스나 마찬가지”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세리나와 콘타베이트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 LS그룹, 미래 에너지 사업 발굴…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기지 구축

    LS그룹, 미래 에너지 사업 발굴…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기지 구축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를 맞아 LS그룹이 주력 사업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간다. 전기차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전국 14곳의 자회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LS는 지난 5월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00억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 LS는 최근 구리 가격 상승으로 LS니꼬동제련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기동을 주요 자재로 다루는 그룹 내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가 예상됨에 따라 회사의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의왕시청에서 의왕시 등 4개 기관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의왕시 백운호수 공원에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실질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지난달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두 번째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LS이모빌티솔루션은 2023년까지 두랑고에 3만 50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2024년부터 전기차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번 멕시코 공장 준공을 통해 2030년 북미 시장에서 연간 약 7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LS엠트론은 지난 6월 웅진기계와 LS엠트론 전주공장에서 트랙터 작업기 생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랜드솔루션’은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부지에 연 2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작업기 생산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로더’(적재용 작업기), ‘백호’(굴착용 작업기) 등이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기업 E1은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1은 지난 4월 ‘휴맥스모빌리티’, 5월 ‘스탠다드에너지’와 각각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장 운영(하이파킹)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휴맥스 EV), 차량 공유 서비스(피플카, 카플랫 비즈), 주차 설비(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 세리나 윌리엄스 ‘은퇴오픈’ 1회전 통과 “남은 경기는 보너스”

    세리나 윌리엄스 ‘은퇴오픈’ 1회전 통과 “남은 경기는 보너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라스트 댄스’의 무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세리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던 그가 메이저 대회에서 이긴 것은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3회전 이후 14개월 만이다. 지난 6월 윔블던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지만 탈락의 쓴 잔을 들었던 세리나는 그러나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US오픈 첫 관문은 비교적 가볍게 통과했다. 그는 US오픈 단식에서 6차례 우승했고, 2008년부터는 매번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졌더라면 자신의 생애 단식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었던 윌리엄스는 서브 에이스 9개를 터뜨리며 1시간 39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서브 최고 시속은 188㎞를 찍어 첫 날 경기를 치른 여자 선수 가운데 공동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여전한 파우를 과시했다. 언니 비너스와의 복식 경기가 남았지만 단식에선 이날 코트가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르는 세리나를 보기 위해 센터코트를 꽉 메운 관중들은 “지면 안돼요, 세리나”를 열광적으로 외쳐댔다. 관중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 배우 휴 잭맨, 은퇴한 스키 선수 린지 본 등이 모습을 보였다. 딸 올림피아는 자신의 엄마가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할 때처럼 머리에 하얀색 장식으로 멋을 내고 왔다.세리나는 경기를 마친 뒤 “코트에 들어설 때 엄청난 환영에 놀랐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느낌은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AP통신은 “윌리엄스에 대한 응원 소리는 그 어느 경기보다 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상대 코비니치는 “응원 소리 때문에 윌리엄스의 라켓에 공이 맞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2회전에서 세계 2위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와 맞서게 된 세리나는 “이제 남은 경기는 보너스나 마찬가지”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윌리엄스와 콘타베이트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 ‘달러 몸값’ 20년 만에 최고치… 美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진다

    ‘달러 몸값’ 20년 만에 최고치… 美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진다

    제롬 파월(왼쪽)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공격적인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28일(현지시간)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내에서는 파월 의장의 ‘무조건 긴축’ 기조에 대해 경기침체 우려를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는 109.33으로 마감해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22일(109.5) 이후 6일 만에 다시 109선을 넘은 것이다. 여기에는 파월 의장이 지난 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지난 6, 7월에 이어 오는 9월까지 세 번 연속으로 ‘자이언트스텝’(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게 주효했다. 이에 당일 뉴욕증시가 3% 이상 하락하는 소위 ‘블랙프라이데이’(검은 금요일)와 달러 초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나이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달러 강세로 인한 해외 경쟁력 약화를 호소해 왔다는 점에서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행정부에 달갑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긴축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다면 지지율 급락은 필연적이다. 이날 민주당 내 극좌파인 엘리자베스 워런(오른쪽) 상원의원은 CNN에 출연해 “고물가와 튼튼한 경제보다 나쁜 게 고물가와 수백만 명의 실업자”라며 “연준이 경제를 침체로 끌고 갈까 매우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거대 기업들의 이윤 등을 언급한 뒤 “금리 인상과 같이 파월 의장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이런 인플레이션 요인을 직접 해결할 수단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그간 대규모 실직을 동반하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신중한 금리 인상’을 촉구해 왔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전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도 지난달 보스턴글로브에 연준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관찰하며 금리 인상을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검찰,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최재형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검찰,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최재형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당시 마이크를 잡고 정치적 발언을 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29일 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8월 6일 대구 중구 동산동 서문시장을 방문해 측근이 건네준 마이크를 받아들고 지지를 호소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당시 감사원장 직에서 물러나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섰던 최 의원은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 정권에서 힘드셨죠”라며 “저 최재형이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59조 4항은 선거 기간이 아닌 때에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전화나 말로 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마이크와 같은 확성장치는 제한되는 것이다. 20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지난 2월 15일부터였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해 8월 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고발 이틀 만인 같은 달 12일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로 배당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사세행 측은 “자신이 30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선거 사건에서 재판을 담당했고 대전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선거 관리의 직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선거법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최 의원의 행동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관위 측은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최 의원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별도 고발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속보] 檢,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의원 불구속 기소

    [속보] 檢,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의원 불구속 기소

    선거일 아닌 때 시장서 마이크 유세한 죄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최 의원은 유세를 위해 방문한 대구 서문시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정권 교체 해내겠다. 믿어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 선거법은 선거일이 아닌 때 전화와 말로 선거운동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나,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있다.
  • 프랑스 에피텍 유학생 18명 ‘글로벌실감게임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프랑스 에피텍 유학생 18명 ‘글로벌실감게임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에서 실시한‘글로벌실감게임 마이크로디그리’과정을 통해 프랑스 에피텍 유학생 18명을 첫 이수생으로 배출했다. 계명대는 2021년 교육부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공모에서 실감미디어, 미래자동차 분야에 선정돼 ‘미래혁신인재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을 발족하고 디지털 신기술 대학과의 공동학위, 과목개발 및 운영을 해 오고 있다.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은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학사학위와는 별개로 미니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첫 이수증을 받은 에피텍 학생들은 21년 2학기부터 시작한 ’글로벌실감게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22년 1학기까지 총 4과목, 12학점을 수강 완료한 학생들이다. 에피텍은 프랑스 최고의 사립교육재단인 이오니스 교육그룹 소속으로 1999년에 개교한 프랑스 유일의 사립대학교이며, 프랑스 기업 선호도 1위에 랭크된 대학이다.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임충재 단장은 “국내 경쟁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 시대로 돌입했으며,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의 확산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재용 ‘광폭행보’… 텍사스공장 착공식서 바이든과 재회하나

    이재용 ‘광폭행보’… 텍사스공장 착공식서 바이든과 재회하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이후 광폭 경영 행보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미국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와 만나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복원의 신호탄을 쏜 이 부회장은 미국의 주요 삼성 고객사 대표들은 물론 미 정계 인사들도 두루 접촉하며 글로벌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외교’에 주력하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도 거론된다. 28일 재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 삼성 계열사 부당합병 의혹 재판과 3주 간격으로 금요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지만, 새달 8일(목요일)은 추석 연휴와 맞물리면서 재판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오는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판에 출석한 이후 13일 뒤인 15일 부당합병 의혹 재판이 예정돼 있다. 이 부회장이 약 2주 가까운 자유 시간을 확보하게 되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미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미 정재계 인사들에게 삼성의 미국 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2조 7936억원)를 투자해 신설하고 있는 제2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착공식이 임박했다는 점도 이 부회장의 미국 출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테일러 공장은 이미 터파기와 기반 다지기 등 기초작업을 마치고 대규모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행사만 앞두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테일러 공장 착공식이 미 행정부의 ‘반도체지원법’ 통과 직후 미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5월 방한 당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부터 찾아 반도체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을 강조했던 바이든 대통령 역시 미국 반도체산업 육성의 상징적인 행사가 될 이 착공식에 직접 참석해 약 4개월 만에 이 부회장을 다시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부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이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뛰어왔지만 미국을 시작으로 삼성 총수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재계 일각에서는 새달 19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부회장이 한국 측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오지만, 이 부회장은 15일 재판 일정 때문에 윤 대통령의 출국 전에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확인된 내용이 없다”면서도 “다만 테일러 착공식 참석을 위한 주요 인사 일정 등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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