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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에도…美 플로리다 해변은 시민들로 바글바글

    코로나19 확산에도…美 플로리다 해변은 시민들로 바글바글

    미국 정부가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지 일부 해변은 해수욕을 위해 찾은 시민들로 가득찼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템파에 위치한 클리어워터 해변은 수천 명의 해수욕객들로 북적거렸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주말 항공 촬영된 해변 영상을 보면 미국이 코로나19와 전쟁 중이라는 사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수칙을 직접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호소했다. 그 내용을 보면 아프면 집에서 나가지 말고 10명 이상 모이지 말며 외식을 피하라는 권고로 15일간 적용된다. 강제규정은 아니지만 미국 내 사망·감염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화된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는 의도다. 그러나 트럼프의 생활 수칙 발표가 있던 이날 역시 클리어워터 해변은 해수욕객들로 가득찼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해변과 포트 로더데일 해변 등 미국 내 일부 지역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해변이 폐쇄됐다. 그러나 해수욕객들로 가득찬 클리어워터 해변은 19일 폐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미 정부와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개탄했다. 한편 CNN에 따르면 16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하루 전보다 770여 명 늘어난 4158명으로 집계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버티던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곧 받을 것…일정 조율중”

    버티던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곧 받을 것…일정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석한 자리에서 식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결국 진단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검사 필요성을 일축해 왔다. 지난 주말 만났던 브라질 관리·마이애미 시장 양성 판정 지난주 말 플로리다 팜비치의 개인 별장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만났다. 그런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수행단 일원인 파비우 바인가르텐 커뮤니케이션국 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위험성이 제기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당시 바인가르텐 국장과 같은 방에 머물렀던 프랜시스 수아즈 마이애미 시장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게 됐다. 장녀 이방카도 감염자 접촉에 스스로 재택근무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보좌관 역시 접촉자의 범위에 들어갔다. 최근 만난 피터 더튼 호주 내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미국 현지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이방카 트럼프가 예방 차원에서 백악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했다고 보도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백악관 의료 참모진들이 이방카 트럼프가 자가격리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전날까지만 해도 바인가르텐 국장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와 거의 접촉이 없었다며 지금으로선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인물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보도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은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 기자회견 중 여러 차례 질문 끝에 “받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위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면서 검사를 받을 필요성이 없다는 취지로 넘어갔다가 거듭 질문이 나오자 입장을 번복했다.그는 바인가르텐 국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백악관 의사들의 조언을 받았다며 “나는 어떤 증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가서 검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서둘러 다른 기자를 지목, 추가 질문을 끊으면서 발언권을 넘겼다. 그러나 다른 기자가 또다시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냐고 거듭 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서 .필시(most likely) 그렇다(검사를 받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그것을 할 것(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검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꽤 조만간(fairly soon)”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바인가르텐 국장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어쨌든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노출 우려는 지난달말 그가 참석했던 대규모 보수단체 행사인 보수 행동 정치 회의(CPAC)에 온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 행사에서 문제의 확진자와 접촉한 의원들 및 미국 보수주의 연합(ACU) 의장 등이 트럼프 대통령 일정에 동행하거나 악수를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인사들이 자가격리 등에 들어갔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증상이 없다며 검진을 마다해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대통령 스스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게다가 지난주 보우소나로 대통령과의 만남에 함께했던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장녀 이방카 선임 보좌관도 확진자와 접촉,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검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몰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머슬마니아’로 변신한 프듀·걸그룹 출신 김자연

    [포토] ‘머슬마니아’로 변신한 프듀·걸그룹 출신 김자연

    ‘프로듀스 101’ 출신 비키니여신 김자연이 맥스큐 커버를 꿰찼다. 청순미와 섹시미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이자 피트니스 모델인 김자연은 최근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4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낙점됐다. 맥스큐 4월호 화보촬영에서 김자연은 2019년 머슬마니아 마이애미 세계대회 비키니 쇼트 부문 1위에 빛나는 완벽한 몸매와 넘치는 끼로 새로운 피트니스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걸그룹 1NB에서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한 김자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완성한 무결점 몸매를 뽐냈다. 사진=맥스큐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이닝 퍼펙트’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선발 보인다

    ‘2이닝 퍼펙트’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선발 보인다

    최고 시속 151㎞… 외야 타구 하나도 없어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선발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김광현은 2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를 허용치 않았고 외야로 날아간 타구도 허락치 않는 등 ‘퍼펙트 피칭’을 보여 줬다. ‘KK’라는 별명에 걸맞게 탈삼진도 3개나 잡았다. 1회에 김광현은 지난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강타자인 조나단 비야를 상대로 2볼로 몰렸지만 공 3개를 연달아 스트라이크존에 넣으며 3루 땅볼을 이끌어 냈다. 후속 타자인 브라이언 앤더슨은 헛스윙 삼진으로, 코리 디커슨은 1루 땅볼로 잡아냈다. 2회에는 4번 타자 헤수스 아길라를 삼진으로, 후속 타자들도 유격수 땅볼과 삼진으로 깔끔하게 투구를 마쳤다. 투구 수는 29개로 18개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할 정도로 제구가 안정적이었다. 최고 시속은 94마일(151㎞)이었다. 2차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김광현의 선발 진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2000년대 ‘머니볼’ 이후 가장 성공한 투자로3년 연속 꼴찌 휴스턴 드래프트로 전력 강화사인훔치기 스캔들로 효과 있었는지 불분명경쟁적인 탱킹에 리그 수준 떨어지는 문제도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에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2010년대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 중 하나로 꼽혔던 휴스턴의 탱킹 효과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평가받아왔지만 휴스턴의 승리가 사인 훔치기에 기반하면서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점이 남게 됐기 때문이다. 탱킹은 드래프트 제도가 있는 프로 스포츠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낮은 팀이 다음 시즌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얻기 위해 팀 전력을 고의로 약화시켜 저조한 성적을 유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탱킹은 승부조작과는 결이 다르지만 사실상 고의적인 패배를 의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2000년대 빌리 빈 단장의 ‘머니볼’이 약팀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이었다면 2010년대는 제프 르나우 단장의 탱킹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휴스턴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MLB전체 꼴찌를 차지했다. 2011년 휴스턴이 거둔 성적은 56승 106패로 유일한 60승 미만 팀이었고, 2012년은 55승, 2013년엔 51승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졌다. 그러나 하위권 성적으로 얻은 드래프트 순위권은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랜스 맥컬러스, 알렉스 브레그먼 등 핵심선수들을 데려오는 원동력이 됐다. 2014년 70승을 올리며 반등이 시작됐고 2015년 86승으로 리그 2위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16년 잠시 주춤했지만 2017년엔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됐다. 휴스턴은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휴스턴의 탱킹은 머니 파워 차이가 확연한 MLB에서 마켓 규모가 적은 약소구단에게 길을 제시했다. 휴스턴 우승 직후 볼티모어는 47승 11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같은 47승에 그쳤다. 못해도 60승 이상은 하던 MLB에서 60승 미만팀은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도 4개팀(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이 60승을 못 채웠다. 그러나 휴스턴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2017시즌이 사인훔치기로 얼룩지면서 탱킹의 효과도 애매해졌다. 좋은 전력을 갖춘 것은 맞지만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던 데는 사인을 훔친 불법행위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휴스턴 이후 많은 팀들이 경쟁적으로 탱킹 모드에 접어든 것도 변수다. 탱킹의 경쟁자가 생기면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탱킹이 사실상의 고의적 패배로 리그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점도 문제다. 뉴욕 메츠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리플렉션온베이스볼의 스티브 콘투르시는 “탱킹 역시 부정행위”라며 “왜 탱킹은 그대로 남겨두는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대응위해 국외출장 취소

    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대응위해 국외출장 취소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예정되었던 미국과 독일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당초 3월 2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총회에 참석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최종 승인을 얻을 방침이었다. 이어 독일로 이동해 순천시 ‘3E 정책’의 핵심 과제인 마그네슘 산업의 구체화를 위해 함부르크 헬름홀쯔연구소와 볼프스부르크 소재의 폭스바겐연구소 방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허 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총회 일정이 정해진 ‘AIPH 총회’참석은 김병주 부시장에게 대신하도록 하고 독일 출장은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관련 허 시장은 “재난상황이 심각단계로 접어들면 이제 재난 대책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마련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 관내에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한 순간도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며 “시민들은 개인과 가정, 직장에서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류현진처럼… 김광현 시범경기서 눈도장 찍을까

    류현진처럼… 김광현 시범경기서 눈도장 찍을까

    김광현, 27일 마이애미와 시범경기 선발세인트루이스, 13명이 선발 경쟁해 치열류현진처럼 시범경기로 의문부호 지워야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남은 시범경기 선발 경쟁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까. 세인트루이스 지역 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스플릿 경기(2개 팀으로 나눠 치르는 방식)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는 김광현의 선발 경쟁 상대 중 하나인 제네시스 카브레라가 선발 등판한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우리는 선발 자리를 놓고 13명이 경합 중이다”라며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해있음을 밝혔다. ‘마무리 투수에 적합하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는 등 김광현으로선 아직 선발 경쟁에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이다. 김광현이 선발 자리를 꿰차기 위해선 결국 경쟁을 통해 살아남는 수밖에 없다. 김광현은 지난 23일 뉴욕 메츠와 치른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서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냈다.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2번째 등판에선 선발투수인 만큼 2이닝 이상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전력투구할 수 있던 1이닝보다 더 많은 이닝을 뛰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해졌다. 김광현의 현재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와 닮아 있다. 류현진도 메이저리그 진출한 2013년 당시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선발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중에서야 류현진이 LA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때 선발보장 조항이 포함돼있던 것이 알려졌지만 시범경기까지만 해도 흡연, 체력, 체중 등으로 류현진에 대한 많은 의문이 따라다니던 때였다. 류현진은 특히 자신의 4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5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안타를 3개만 내주고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기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전 3차례의 등판에선 가능성과 과제가 함께 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당당하게 자신을 향한 우려를 잠재운 바 있다. 김광현이 남은 시범경기 등판에서 지난 경기의 모습을 이어간다면 확실한 선발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명품 슬라이더’ 통했다…김광현 MLB 성공 데뷔

    ‘명품 슬라이더’ 통했다…김광현 MLB 성공 데뷔

    실트 감독 “훌륭한 슬라이더” 극찬 김광현 “첫 경기, 들뜨고 싶지 않아”‘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첫 등판에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5회 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탈삼진 모두 슬라이더로 잡아내면서 한국에서 위력을 발휘하던 자신의 주무기가 MLB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지난해 김광현의 슬라이더 구종 가치(실점을 막아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보여 주는 지표)는 26.2로 조시 린드블럼(26.5)에 이어 2위였다. 김광현은 이날 모두 19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시속 148㎞를 찍은 직구가 7개였고, 슬라이더가 9개로 가장 많았다. 커브는 3개였다. 김광현은 첫 타자 라이언 코델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시속 137㎞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첫 삼진을 잡았다. 후속타자인 르네 리베라에겐 풀카운트 상황에서 던진 직구가 볼이 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주자를 내보냈지만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광현은 제이크 해거에게 시속 135㎞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한숨 돌렸다. 마지막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겐 2구 만에 3루 땅볼을 이끌어 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김광현은 그러나 “이제 시범경기 첫 경기를 던졌다. 들뜨고 싶지 않다”고 차분함을 보였다. 또 “오늘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1이닝에 19개를 던졌는데 더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김광현에게 ‘합격점’을 내렸다. 실트 감독은 “노련한 모습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굉장히 훌륭한 슬라이더를 던졌다”면서 “좋은 모습으로 (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칭찬했다. 김광현은 오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스플릿 경기(팀을 2개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방식) 중 한 경기에 등판한다. 어떤 팀을 상대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라운드이펙트 ‘더 헤더스’, 색다른 키즈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사로잡아

    어라운드이펙트 ‘더 헤더스’, 색다른 키즈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사로잡아

    어라운드이펙트가 유아물의 정형을 깬 ‘더 헤더스(The Headers)’를 탄생시켜 주목을 받고있다. 어라운드이펙트의 ‘더 헤더스’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기린, 얼룩말, 코끼리, 코뿔소, 돼지, 생쥐로 구성된 동물 캐릭터들은 몸통 부분이 생략된 미니멀 디자인과 비현실적인 배색으로 ‘대가리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더 헤더스’에서 일관되게 추구하는 목표는 인간과 캐릭터의 ‘교감’이다.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재미를 구현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캐릭터를 탄생시킨 어라운드이펙트 백종석 대표는 “단순함, 독특함, 따뜻함이 캐릭터들의 미적 특징이자 콘텐츠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R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는 더 헤더스는 슈팅게임의 일종이지만 누군가를 공격하는 대신 비눗방울을 쏘아서 더러워진 친구들을 깨끗이 씻어주는 내용이다. VR 게임 더 헤더스 역시 친해진 캐릭터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관계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게임을 지속할 수 있다. 여섯 캐릭터는 가장 먼저 VR 게임으로 대중과 만났다. 어라운드이펙트는 지난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열린 ‘글로벌 디벨로퍼스 포럼’(GDF 2019)에 참가해 컨트롤러 없이 맨손 동작만으로 캐릭터들을 움직이는 획기적인 방식의 게임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어린이들은 VR 공간 속에서 캐릭터들을 만지고 길들이는 체험을 하고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즐거워했다. 또한 귀엽고 화려한 색상의 캐릭터들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의 감성도 자극시켰다. 캐릭터와 교감하면서 관계를 형성하는 스토리는 성인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또한 더 헤더스 AR, VR 게임은 2019년 열린 중국 상해 ARCore Awards, 영국 런던의 IR 컨퍼런스에 이어, 올해 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Kidscreen summit에 진출해 글로벌한 관심을 얻는 데 성공하는 등 창업 1년 만에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누비고 있다. 한편 어라운드이펙트는 올해 AR, VR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더 헤더스’를 각종 매체에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마 만에 뭍인가” 훈센 총리 크루즈선 내리는 승객 손 맞잡아

    “얼마 만에 뭍인가” 훈센 총리 크루즈선 내리는 승객 손 맞잡아

    다섯 나라에서 퇴짜를 맞고 바다 위를 떠돌다 전날 캄보디아에 입항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 호에 탑승한 2200여명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승객들이 14일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날 밤 늦게 남서부 시아누크빌 항만 근처에 정박 중이던 웨스테르담 호 탑승객 전원의 하선을 허가했다. 보건팀이 직접 배에 올라 승객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고 감기 등의 증세를 보이는 20명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14일 오전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고,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마스크를 쓰지도 않은 채로 선착장에 나와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손을 맞잡고 포옹하기도 했다. 한 미국인 부부는 훈센 총리에게 감사의 뜻으로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이 타고 있었다. 선사는 홀랜드 아메리카,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업체 소속이다. 41개국 출신 승객 1455명 가운데 미국인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승무원 802명 중에도 미국인이 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배에서 내린 미국인 여행객 조 스피치아니는 AP 통신에 “심지어 미국령 괌도 안 그랬는데, 캄보디아만 우리에게 내릴 수 있게 해줬다. 여기 계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밤부터 승객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뻐했고, 하선이 시작되자 수백명이 데크로 나와 환호성을 질렀다. 배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미리 준비된 버스를 타고 시아누크빌 공항으로 간 뒤 전세기 편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각자 여객기를 이용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는 전세기 편 준비 상황에 따라 탑승객들이 모두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데 며칠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14일에는 승객 414명이 프놈펜으로 이동하고 크루즈선은 오는 17일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전날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진짜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며 “위급한 시기에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에도 “코로나19보다 최악인 것은 차별이다. 캄보디아 국민이 질병에 걸렸다고 다른 나라에 있는 상점 입장이 거부되면 기분이 어떻겠느냐? 중국인도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과의 직항노선 운항을 중단하라는 여론이 비등하자 답으로 내놓은 발언이었다. 훈센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와 경제적 타격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또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유학생 등 자국민을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애초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을 찾겠다고 공언했다가 중국의 설득을 받아들여 지난 5일 베이징을 방문,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하기도 했다. 이 크루즈선은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홍콩에 기항한 뒤 지난 1일 다시 바다로 나왔지만, 코로나 19 환자가 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 대만, 괌, 필리핀, 태국 정부로부터 잇따라 입항을 거부당해 2주 동안 바다를 떠돌았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 크루즈선에 한국인 관광객이나 승무원은 타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얼마 전 이 크루즈의 입항을 거부했던 태국 정부가 유럽인들이 다수 승객인 크루즈선 두 척의 입항을 허가해 안팎의 비난을 듣고 있다. 태국 정부 관리들은 유럽인들이 다수 승객이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고 기항 시간이 10시간 안팎으로 짧다는 이유를 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홈스 4쿼터 마법 패스 대역전…50년 만에 품은 ‘빈스 롬바르디’

    마홈스 4쿼터 마법 패스 대역전…50년 만에 품은 ‘빈스 롬바르디’

    샌프란시스코에 3쿼터까지 10점 뒤져 ‘24세 138일’ 역대 최연소 MVP 영예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50년 만에 우승했다. 캔자스시티는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4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31-20 역전승을 거뒀다. 구단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이자 1970년 이후 첫 우승이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0점차 이상 뒤진 경기를 두 번이나 역전시킨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의 마법은 이날 결승에서도 재연됐다. 마홈스는 패스 시도 42번 중 26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터치다운 2개를 포함해 286 패싱 야드로 활약했다. 패색이 짙던 4쿼터에는 극적인 터치다운 패스 2개로 역전을 이끌며 24세 13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MVP로 뽑혔다. 마홈스는 데뷔 3년 만에 리그 MVP와 슈퍼볼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먼저 웃은 쪽은 샌프란시스코였다. 리그 최고의 ‘방패’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를 2쿼터까지 단 10점으로 틀어막고 전반을 10-10으로 마쳤다. 마홈스는 3쿼터에 2차례 인터셉션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키커 로비 골드의 42야드 필드골, 러닝백 라힘 모스터트의 1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20-10으로 앞서나갔다. 마홈스의 진가는 4쿼터에 발휘됐다. 결정적인 장거리 패스 두 번으로 캔자스시티는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집중력이 살아난 캔자스시티는 샌프란시스코의 공격권을 뺏어왔다. 경기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러닝백 데이미언 윌리엄스가 마홈스의 패스를 받아 5야드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24-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분 13초 전 캔자스시티 윌리엄스의 폭풍 질주로 38야드짜리 러싱 터치다운을 터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FL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인 캔자스시티의 앤디 리드는 감독 경력 21년 만에 첫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마이클 잭슨(1993), 머룬 파이브(2019) 등 당대 최고의 팝스타가 공연했던 하프타임 쇼에는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합동 무대에 섰다. 샤키라는 ‘힙스 돈 라이’, ‘웬에버 웨어에버’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열창했고 로페즈는 딸 엠메와 함께 ‘렛츠 겟 라우드’를 불렀다. 한인 2세인 청각장애인 크리스틴 선 김(40)이 미국 국가를 수화로 표현한 무대도 화제였다.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하고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출판업계에서 일하다 사운드 아티스트가 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캔자스시티 패트릭 마홈스, 50년만에 ‘빈스 롬바르디’ 안겼다

    캔자스시티 패트릭 마홈스, 50년만에 ‘빈스 롬바르디’ 안겼다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50년 만에 우승했다.  캔자스시티는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4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31-20 역전승을 거뒀다. 구단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이자 1970년 이후 첫 우승이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0점차 이상 뒤진 경기를 두 번이나 역전시킨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5)의 마법은 이날 결승에서도 재연됐다. 마홈스는 패스 시도 42번 중 26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터치다운 2개를 포함해 286 패싱 야드로 활약했다. 패색이 짙던 4쿼터에는 극적인 터치다운 패스 2개로 역전을 이끌며 24세 13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MVP로 뽑혔다. 마홈스는 데뷔 3년 만에 리그 MVP와 슈퍼볼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먼저 웃은 쪽은 샌프란시스코였다. 리그 최고의 ‘방패’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를 2쿼터까지 단 10점으로 틀어막고 전반을 10-10으로 마쳤다. 마홈스는 3쿼터에 2차례 인터셉션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키커 로비 골드의 42야드 필드골, 러닝백 라힘 모스터트의 1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20-10으로 앞서나갔다.  마홈스의 진가는 4쿼터에 발휘됐다. 결정적인 장거리 패스 두 번으로 캔자스시티는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집중력이 살아난 캔자스시티는 샌프란시스코의 공격권을 뺏어왔다. 경기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러닝백 데이미언 윌리엄스가 마홈스의 패스를 받아 5야드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24-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분 13초 전 캔자스시티 윌리엄스의 폭풍 질주로 38야드짜리 러싱 터치다운을 터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FL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인 캔자스시티의 앤디 리드는 감독 경력 21년 만에 첫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마이클 잭슨(1993), 머룬 파이브(2019) 등 당대 최고의 팝스타가 공연했던 하프타임 쇼에는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합동 무대를 섰다. 샤키라는 ‘힙스 돈 라이’, ‘웬에버 웨어에버’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열창했고 로페즈는 딸 엠메와 함께 ‘렛츠 겟 라우드’를 불렀다. 한인 2세인 청각장애인 크리스틴 선 김(40)이 미국 국가를 수화로 표현한 무대도 화제였다.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하고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출판업계에서 일하다 사운드 아티스트가 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포토] 슈퍼볼 하프타임 화끈하게 달군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

    [포토] 슈퍼볼 하프타임 화끈하게 달군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 ‘슈퍼볼 54’ 하프타임쇼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AP·EPA·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 올리비아 컬포, 토요일 밤 빛낸 ‘미니 드레스’

    [포토] 올리비아 컬포, 토요일 밤 빛낸 ‘미니 드레스’

    배우 올리비아 컬포가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일랜드 가든스에서 열린 AT&T TV가 주최한 ‘Super Saturday Night’ 행사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샤이니 올인원’ 레이디 가가

    [포토] ‘샤이니 올인원’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는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일랜드 가든에 있는 메리디언에서 열린 ‘the AT&T TV Super Saturday Night’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재스민 샌더스, 슈퍼볼 파티서 ‘모델 포즈’

    [포토] 재스민 샌더스, 슈퍼볼 파티서 ‘모델 포즈’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일랜드 가든스에서 열린 ‘펩시 제로 슈거 슈퍼볼 파티(Pepsi Zero Sugar Super Bowl Party)’에 모델 재스민 샌더스가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무대 압도한 리조(Lizzo)의 공연

    [포토] 무대 압도한 리조(Lizzo)의 공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일랜드 가든스에서 열린 ‘펩시 제로 슈거 슈퍼볼 파티(Pepsi Zero Sugar Super Bowl Party)’에서 가수 리조(Lizzo)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여객기에서 내리라고 하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여객기에서 내리라고 하면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한 가족이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에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예후다 요세프 애들러와 아내 제니, 어린 딸이 지난해 1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떠나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떠나는 문제의 여객기에서 이런 봉변을 당했다며 텍사스주 법원에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 종교에 근거한 차별 등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영국 BBC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애들러는 여객기에 올라 좌석에 5분도 채 앉아있지 않았는데 한 직원이 다가와 비상상황이라며 비행기에서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애들러 가족이 믿는 정통 유대교 신도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목욕을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승무원이 말하는 것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서둘러 비행기에서 내릴 때 승무원이 몸 냄새 때문에 기장이 가족들이 내리길 원한다고 말하는 것도 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되자 가족들은 탑승구 근처의 승객들에게 다가가 자신들에게서 정말로 나쁜 냄새가 나는지 물어보게 됐다. 20명에게 물었는데 한 사람도 냄새가 난다고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애들러 자신은 탑승한 날 아침에 샤워를 했다고 했다. 여객기에서 내린 가족들은 호텔과 식사를 제공받고 하룻밤을 묵은 뒤 다음날 아침 다른 편으로 디트로이트로 떠났다. 하지만 전날 여객기 화물칸에 이미 실렸던 짐들은 먼저 디트로이트에 도착한 상태였다. 항공사는 폭스 뉴스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애들러 가족은 여러 승객들과 우리 승무원들이 냄새가 난다고 불만을 제기해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했다.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걱정해 내려진 결정이었다. 이렇게 민감한 여건에서 애들러 네의 종교를 갖고 우리 팀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진천 선수촌 열 감지기 설치… 체육계 ‘신종 코로나’ 경계령

    선수촌 전원 기침·가래 등 면밀히 살펴 “입·출입 절차 복잡해져 외식도 삼가” 경기장마다 마스크·손 세정제 비치 “상황 악화되면 무관중 경기 등 검토” 아시아챔스리그 中원정 일정도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국내 스포츠계에도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현재 정규리그가 진행 중인 프로배구, 프로농구계는 물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2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선수촌의 유일한 출입구인 웰컴센터 앞에 열 감지기가 설치돼 선수촌을 드나드는 모든 이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선수촌은 설 연휴 직후 본격적인 감염 예방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선수촌에는 각 종목 지도자와 선수 600명이 훈련 중이다. 열 감지기에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의료진의 정밀 검진을 거쳐 출입 허용 여부가 결정된다. 선수촌은 마스크 2만장과 다량의 손 세정제를 긴급 확보해 선수촌 곳곳에 비치하고 예방 교육도 실시 중이다. 또 선수촌 내 전원을 대상으로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증상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선수촌은 정부가 중국 우한 귀국 국민들의 임시 거주시설로 지정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거리상 약 20㎞, 차로 30분 떨어진 곳에 있어 더욱 긴장감이 돌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입출입 절차가 복잡해져 선수들은 외식도 삼가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프로배구와 농구는 향후 상황에 따라 리그 중단 등 특단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프로배구 13개 구단은 지난 28일부터 경기장에 손 세정제를 두고 마스크를 배포하며 감염 차단에 나섰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기장에 경호 인력과 의료진도 증원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의 지원으로 마스크 6만개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날 여자 배구 경기가 열린 서울 장충체육관에는 올 시즌 최소인 1930명의 관중이 찾아온 가운데 출입구를 중앙 현관으로 일원화하고 열 감지기를 설치했다. 평소 관중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영 인사를 하던 치어리더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손 인사로 환영 인사를 대신했다. KOVO 관계자는 “경기 개최 지역에서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 무관중 경기를 검토할 수 있다”며 “홈팀 쪽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상대 팀 경기장으로 옮겨 경기를 치르는 방법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구연맹(KBL)도 마스크 7만개를 긴급 확보해 31일부터 각 구단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세정제와 비누를 경기장에 비치하고 경기 전 예방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날 홈 경기를 치른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 열 감지기 3대를 설치하고 마스크 5000개를 준비했으나 평소에 견줘 절반을 조금 웃도는 1000여명이 찾아왔다. 프로축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중국 원정경기 일정도 변경됐다. 새달 중국 원정을 갈 예정이던 FC서울, 울산 현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는 홈경기를 먼저 치르기로 했다. 한국기원도 2월 17~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농심신라면배 바둑대회 본선 3차전을 5월 5~9일로 연기했다. 한편, 미국에서도 대학농구 경기가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됐다. 마이애미 대학은 중국 여행을 다녀온 학생 두 명이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자 남녀 농구 홈경기를 각각 연기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마이애미대생 2명 신종코로나 검사로 미 대학농구 2경기 취소

    마이애미대생 2명 신종코로나 검사로 미 대학농구 2경기 취소

    미국 대학 농구(NCAA)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미뤄졌다. 29일 ESPN은 “미국 오하이오주 옥스퍼드에 있는 마이애미대학 학생 두 명이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이애미대가 남녀 농구 경기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두 학생은 중국 여행을 다녀온 뒤 약한 독감 증상을 보여 교내 건강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현재 버지니아대 교외 기숙사에 격리돼 있다. 마이애미대는 혹시나 모를 감염을 우려해 경기 일정을 취소했다. 마이애미대 남자 농구팀은 전날 오후 7시 센트럴 미시간대와 경기를 치르고, 여자 농구팀은 웨스턴 미시간대와 29일에 맞붙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대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경기는 취소됐고 검사가 끝나면 다시 경기 일정을 잡기로 했다. 상대 팀인 센트럴 미시간대 마이클 앨퍼드 감독은 “학생 운동선수의 건강과 안전은 항상 최우선시해야 하기 때문에 28일 예정된 남자 농구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이애미대는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학생이 신종 코로나로 의심되는 가벼운 증상을 보여 지난 27일 오전 교내 건강센터에 상담을 하러 온 뒤 검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학생과 함께 여행한 또 다른 학생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교외 기숙사에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애미대와 함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오하이오 보건국 에이미 액턴 박사는 “두 학생에게서 검출한 샘플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27일 보냈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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