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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125주년 국제학술대회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개교 125주년을 맞아 7일부터 이틀 동안 상남경영관과 광복관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 청소년 정서문제 전문가인 토머스 아켄바흐 미국 버몬트대 교수와 성격심리학의 권위자인 찰스 카버 마이애미대 교수 등이 암환자의 적응문제와 아동기 정신병리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 [美 최악의 원유유출] 기름띠 9900㎢… 하루 최대 5만배럴 쏟아져

    [美 최악의 원유유출] 기름띠 9900㎢… 하루 최대 5만배럴 쏟아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로 생긴 기름띠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피해 지역에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몰려 있어 미 역사상 최악의 환경참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의 한스 그라버 교수는 인공위성 사진 분석을 토대로 기름띠의 넓이가 지난달 29일에는 3000㎢였지만 30일 자정 무렵에는 9900㎢로 3배나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면적(605.2㎢)의 16배에 이르는 규모다. 그라버 교수는 기름띠가 이같이 확장된 것은 기름 유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사고 해역 주변과 해안 근처에 수십㎞에 이르는 방재 펜스를 쳤지만 강한 파도와 바람에 밀려드는 기름띠를 막기는 역부족이다. 미 해안경비대는 하루 5000배럴(20만갤런·약 75만7000ℓ)의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고 추산했다. 석유시추시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약 4만배럴의 기름이 유출된 셈이다. 이는 올림픽 수영경기장 2개 반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미 앨라배마 현지 신문인 ‘모바일 프레스 레지스터’는 미 해양대기청(NOAA)의 기밀문서 내용을 인용, 현재보다 10배나 많은 하루 5만배럴의 원유가 바다로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보도해 자칫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원유유출 사고로 형성된 거대한 기름띠가 강풍에 밀려 미국 습지의 40%를 차지하는 야생생물의 보고인 멕시코 연안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 특히 다양한 조류와 해양생물, 해산물이 가장 풍부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시시피강 하구인 ‘사우스 패스’로 기름띠가 밀려올 경우 경제적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루이지애나 해안 일대의 어장과 굴 등 양식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루이지애나 해안에서는 매년 24억달러어치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굴의 경우 미국 전체 생산량의 3분의1을 차지한다. 경제적 피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이 환경, 생태계 파괴다. 루이지애나 해변에는 10여개의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시설이 있고, 해안에 대규모 습지지역이 형성돼 있는 생태계 보고다.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연안보호 사업에 들어간 수십억달러가 허비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철새 이동경로가 있고, 멸종 위기를 넘긴 갈색 펠리칸 서식지도 있어 이번 원유유출 사고로 조류와 해양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 국제조류구조연구센터(IBRRC)의 제이 홀콤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50만마리 이상이 희생된 1989년 엑손 발데스 기름 유출 사건 보다 피해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름띠가 조류를 타고 북미지역의 유일한 산호초 군락지인 플로리타 키스제도에 도달할 경우 이 지역 해양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방재작업이 제대로 이뤄진다 해도 이번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피해를 원상복구하기까지는 최소 10~2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kmkim@seoul.co.kr
  • 두 독재자의 엇갈린 운명

    두 독재자의 엇갈린 운명

    1989년은 두 독재자의 운명이 엇갈린 해다.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반면, 대통령 위에 군림했던 마누엘 노리에가 당시 군 최고통치자는 미국의 ‘파나마 침공’으로 기예르모 엔데라에게 권력을 넘겨주고 망명길에 올랐다. 21년이 흐른 2010년 4월26일 두 사람의 상황은 다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알 바시르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집권 기간을 연장했지만 미국에서 수감 생활을 해온 노리에가는 돈 세탁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던 프랑스로 신병이 인도됐다.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 대선서 승리…집권 연장 부정 선거를 우려한 야당의 보이콧 속에 치러진 대선에서 26일(현지시간) 승리를 확정지은 오마르 알 바시르(66) 수단 대통령은 16세에 군에 입대한 이후 군을 떠나본 적 없는 직업 군인 출신이다. 북부와 달리 기독교와 토속 신앙을 믿는 남부 지역 반군의 무장 투쟁은 1983년부터 시작됐지만 알 바시르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친이슬람 정책’을 강화하자 20년이 넘는 기나긴 내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는 2003년 시작된 ‘다르푸르 분쟁’ 과정에서 최소 3만 5000명의 민간인이 살해되고 25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며 전쟁 범죄 등 6가지 혐의를 적용,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 때문에 2005년 내전을 종결하면서 남부 반군과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라 24년 만에 치른 선거에서 웃게 됐지만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노리에가 전 파나마 軍통치자 ‘돈세탁’… 佛로 신병인도 마누엘 노리에가(76)는 1992년 미국 마이애미 법정으로부터 마약 밀매 등 혐의로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1968년 쿠데타 당시 오마르 토리요스 장군의 최측근 자리를 꿰찼고 1981년 토리요스가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이후 1983년 군최고통치자가 되면서 대통령 위에 군림했다. 1986년까지 미국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등 미국과 ‘밀월 관계’를 유지했으나 그가 부정 부패를 일삼자 미국은 결국 등을 돌렸다. 형량이 구금 기간과 복역 기간을 합쳐 17년까지 줄면서 2007년 형기가 끝났다. 하지만 300만달러 돈세탁 혐의로 그에게 10년형을 선고한 프랑스 사법 당국이 신병 인도를 요구하자 노리에가 측은 전쟁 포로라며 본국 송환을 주장, 법적 공방이 벌어지면서 풀려나지 못했다. 지난 2월 대법원이 노리에가 측의 이의 신청을 기각,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신병 인도서에 서명함에 따라 26일 파리행 여객기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동대문, 세계 디자인 메카로

    동대문, 세계 디자인 메카로

    서울 동대문이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디자인 랜드마크가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조감도)의 비전·목표·추진전략 등을 담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뒤에 들어서는 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8만 1210㎡로 내년 12월 완공해 2012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공간은 전시시설(디자인 트렌드세터), 컨벤션시설, 정보체험시설로 배치된다. 전시시설에는 수장고, 홍보관을 비롯해 디자인박물관과 미래관 등을 갖춰 세계 수준의 전시 콘텐츠를 수집하고 디자인 전시를 기획·유치한다. 지하 1~2층 200·900·15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은 세계유수기업 및 디자이너의 신제품을 발표하고 디자인산업 마켓플레이스를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정보·체험시설로는 지상 1층에 디자인도서관, 2층에 리소스센터, 3·4층에 커뮤니티 지원시설과 디자인체험관이 들어선다. 개관에 맞춰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도 유치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의 가구생활소품전시회인 ‘VIA 디자인 3.0’, 미국 뉴욕 쿠퍼휴잇 디자인 뮤지엄의 ‘내셔널 디자인 트리엔날레’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신디자인상품을 선보이고 테스트하는 디자인 런칭패드의 역할을 하는 메카로 우뚝 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08년부터 잠실운동장에서 개최한 서울디자인한마당을 2012년부터 이곳에서 개최하고 동대문패션 관광 활성화와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한 서울패션위크도 개최할 예정이다. 가구디자인산업전인 ‘밀라노 사로네 디 모빌레’, 파리 ‘메종 오브제’, 디자인 마이애미 등 세계적인 박람회와 디자인 마켓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정경원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조성으로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을 현재 세계 9위에서 2015년 5위 이내로 끌어올리고, 6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3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된장녀’ 브랜드 지미추의 신상 운동화 가격은?

    ‘된장녀’ 브랜드 지미추의 신상 운동화 가격은?

    ‘섹스앤더시티’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분)의 ‘완소’ 구두가… ‘신상’을 유독 아끼는 구두 마니아라면 누구나 꿈꾸는 브랜드 ‘지미 추’의 디자이너 지미추가 최초로 트레이너를 위한 신발을 디자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퍼플 뱀가죽과 실버컬러의 인조 스웨이드로 만든 스니커즈인 ‘더 마이애미’는 이번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으로, 가격은 68만원 상당이다. ‘블랙 도쿄’라고 이름 지어진 하이탑 운동화는 고급스러운 올 블랙컬러와 가벼우면서도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가격은 위와 동일하다. 지미 추가 이번에 공개한 ‘신상’ 운동화는 총 8점으로, 주문한 뒤 손에 넣기까지 몇 주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미추는 “이번에 출시한 운동화들은 나이 든 학교 선생님들의 트레이닝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매끈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모든 운동화는 내가 신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미 추는 그간 선보인 하이힐과는 매우 다른 장화를 선보였다. 당시 장화의 가격은 40만원 상당이었으며, 그녀는 이 장화로 약 17억 원의 훌쩍 넘는 수익을 거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통령 얼굴로 X 닦아!… ‘차베스 화장지’ 등장

    대통령 얼굴로 X 닦아!… ‘차베스 화장지’ 등장

    철저한 반미주의자로 사회주의 혁명의 기치를 높이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얼굴이 찍힌 휴지가 나와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독재에 가까운 차베스 대통령의 사회주의 혁명이 싫으면 그의 얼굴로 X을 닦아라.”라는 메시지가 먹혀들면서 반(反)차베스주의자들 사이에 휴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차베스’ 휴지가 출시된 곳은 히스패닉계가 대거 거주하고 있는 미국 마이애미다. 공식 상품명은 ‘21세기 사회주의’ 휴지다. 이미 실패한 사회주의를 21세기에 부활시키려는 차베스 대통령의 야무진 꿈은 결국 휴지가 될 것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휴지에 대통령 얼굴을 박아넣는 민망한 발상을 한 사람은 쿠바 출신의 여성 기업인이다. 쿠바를 떠나 한때 베네수엘라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다시 마이애미로 이주한 그는 차베스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가진 미국인과 히스패닉계가 많은 데 착안해 ‘차베스 휴지’라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놨다. 판매가격은 개당 8.99달러(약 1만원). 그는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사람은 물론 쿠바인들도 휴지를 많이 찾고 있다.”며 “휴지가 화제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발행되는 매체에 “(차베스 얼굴로 X을 닦는) 꿈을 현실화시켜봐”라는 문구를 앞세워 휴지광고를 내고 있다. 사진=임팩트토크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서버’로딕 4년만에 마스터스 정상

    ‘광서버’로딕 4년만에 마스터스 정상

    ‘광서버’ 앤디 로딕(세계 8위·미국)이 토마스 베르디흐(16위·체코)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에릭슨오픈에서 우승했다. 로딕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끝난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베르디흐를 2-0(7-5 6-4)으로 제압하고 2006년 이후 4년여 만에 마스터스급 대회 정상에 올랐다. 로딕은 13개의 서브에이스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아 7개에 그친 베르디흐를 압도했다. 16강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꺾고 올라온 베르디흐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펼치며 로딕과 접전을 벌였지만 2세트 첫 게임을 놓치면서 로딕에게 흐름을 내줬다. 지난 1월 열린 시즌 첫 대회였던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로딕은 지난해 단 1승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지난달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이반 류비치치(14위·크로아티아)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아쉬움도 깨끗이 날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올드 미디어 생존 경쟁

    21세기 ‘뉴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올드 미디어’의 대명사인 신문과 출판업계의 생존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올드 미디어의 생존 환경에 대변환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 아이패드의 미국 시장 출시가 임박하자 신문, 잡지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신문시장에서 USA투데이를 제치고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1일(현지시간) 구독료를 최대 80% 인하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세웠다. 이달부터 뉴욕판을 발행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부 신규 가입 독자에 대해 구독료를 최대 80% 할인해 주고, 특히 뉴욕타임스(NYT) 독자들에게는 뉴욕판을 한 달에 10달러(약 1만 1000원)에 배달해 주겠다는 홍보 이메일을 보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시내판 한 달 구독료로 40달러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 유료화 전략을 통해 미국 내 최다 유료 독자 확보에 성공한 월스트리트저널이 새로운 가격 전략으로 뉴욕타임스에 정면 승부를 건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신규 온라인 유료 구독자에게는 한 주당 2.29달러의 콘텐츠 이용료를 받기로 했다. 반면 기존의 독자들은 매월 30달러 구독료로 종이 신문과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역시 신규 구독자에게 구독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월스트리트저널보다는 두 배 정도 비싼 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마이애미 헤럴드의 편집장을 지낸 톰 피들러 보스턴대학 학장은 신문사들이 기존 독자들의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가격 인하를 통한 성공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피들러 학장의 지적처럼 미국의 신문·출판 업계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가 3일 출시됨에 따라 아이패드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올해 초 개최된 제품 설명회에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의 언론사는 물론 미 대형 출판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정도로 신문·출판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영국 경제전문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달 말 출시를 목표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신문은 이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5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확보하고 있어 아이패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출판사들은 아이패드가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경우 출판사들이 전자저작권 확보 등 사업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밀란, 하퍼콜린스, 펭귄 등 대형 출판사들도 이미 아이패드용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존 매킨슨 펭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온라인 모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면서 “아이패드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지불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언론들은 아이패드를 미리 입수해 사용해 본 IT 전문가들의 후기를 잇달아 올리면서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IT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포그는 아이패드에 대해 “매우 빠르고 가벼우며, 터치스크린은 밝고 반응속도도 즉각적”이라면서 “새로운 영역의 기기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월트 모스버그 IT 전문기자는 “아름다운 신형 터치스크린 기기가 휴대용 컴퓨터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랩탑의 아성에 도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브래드 피트가 구입해 유명? 작품이 좋아 맘에 들었겠죠”

    “브래드 피트가 구입해 유명? 작품이 좋아 맘에 들었겠죠”

    “작업이 아니라 브래드 피트 때문에 알려지는 것은 균형을 벗어나는 듯합니다.” 도예가 이헌정(43)이 스승 원경환(56) 홍익대 도예유리과 교수와 함께 24일까지 서울 송현동 이화익 갤러리에서 2인 전시회를 연다. ‘간·용(間·用)’이란 제목으로 도예 작품을 전시하는 이헌정은 지난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바젤’ 아트페어에서 브래드 피트가 콘크리트·세라믹 테이블을 구매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작가는 본인의 작업이 아니라 스타 컬렉터 때문에 유명해지는 것은 본질을 벗어난다고 여기는 듯했다. 귀여운 도자기 소년이나 참신한 발상의 드로잉이 그려진 도자기 액자 등 흔히 그릇으로만 여기는 도예의 한계를 넘어선 이헌정의 작품은 왜 할리우드 스타가 관심을 뒀는지 충분히 입증한다. 그는 “외국에서는 자기가 좋으면 가구·조각·공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그냥 사는데, 한국에서는 환금성이나 투자 가치 등을 많이 따지는 듯하다.”고 국내 수집 문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원경환 교수는 ‘잡기(雜記)’란 제목으로 갤러리 2층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흙의 본질적 미감을 살린, 검은 빛이 감도는 도예작품을 만들어 왔던 원 교수는 이번엔 가구·설치작품 등 참신한 디자인을 내놓았다. 역시 도예가인 아내 이윤신씨가 10여년 전에 쓰던 화장대, 낡은 문짝, 일본 100엔 가게에서 사온 파리채처럼 생긴 구이기계 등에서 새로운 미학을 찾아냈다. 원경환 교수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신나게 놀았다.”고 이야기했다. 흙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재료를 써서 도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02)730-7818.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CA챔피언십] 엘스 2년만의 우승

    한때 타이거 우즈(미국)와 ‘지존’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빅 이지’ 어니 엘스(남아공)가 오랜만에 미국프로골프(PGA) 정상에 올랐다. 엘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엘스는 2위 찰 슈워젤(남아공·14언더파 274타)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2년 만에 미국땅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 투어 17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61승을 올렸고, 세계랭킹도 20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양용은 명예회복 나선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악명 높은 ‘블루몬스터’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용은은 오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총상금만 850만달러짜리 특급대회. PGA 투어 상금 랭킹과 세계 골프 랭킹 등을 기준으로 80명만 출전한다. 컷오프는 없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양용은은 타이틀 방어는커녕 듣기에도 민망한 ‘퀸튜플 보기’로 망가진 뒤 컷 탈락했다.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명성에 실금이 간 상태. 이번 대회 우승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하는 이유다. 역대 성적은 지난해 74위, 2007년에는 공동 65위였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 여전히 타이거 우즈는 불참하지만 필 미켈슨(이상 미국)을 비롯한 13명의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들과 대결을 펼쳐야 한다. 특히 유럽파, ‘영건’들과의 대결이 관건이다.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혼다클래식 챔피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대회 때마다 상위권 진입으로 우승을 저울질하고 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또 혼다클래식 준우승으로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과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5개 스트로크 플레이대회에서 컷 탈락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낸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도 숱한 함정으로 무장한 ‘블루몬스터’ 코스는 ‘제3의 복병’이다. PGA 투어 코스 중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8번홀(파4·467야드)은 왼쪽으로 호수를 끼고 있어 페어웨이 폭이 가장 좁은 곳이 25야드에 불과해 티샷을 날리기가 매우 어렵다. 호수를 피해 오른쪽으로 티샷을 날리면 깊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쳐야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델타항공, 미국행이 50만원! ‘봄맞이 특별할인’

    델타항공, 미국행이 50만원! ‘봄맞이 특별할인’

    델타항공이 봄맞이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을 선보였다.이번 특별 할인요금은 오는 4월 4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출발하는 대상만 유효. 또 귀국은 출발 후 90일 이내거나 2010년 7월 3일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특별 할인요금에는 하와이 호놀룰루(50만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64만원), 뉴욕,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카고(96만원) 등 한국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목적지가 포함돼 있다.여행은 델타항공 운항 항공편 및 델타 커넥션 항공편으로만 가능하며 주말(금~일요일)에 여행할 경우 편도당 4만원의 추가적인 수수료가 요금에 부과된다.한편 항공권은 온라인(www.delta.com)이나 델타항공 예약센터(02-317-5555, 051-469-7900)나 시중 여행사에서 오는 3월 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이하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 가격▲하와이 호놀룰루=50만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OR), 솔트레이크시티=64만원 ▲뉴욕,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카고, 보스톤, 마이애미, 워싱턴DC 등 동부 도시=96만원 ▲샌디에고, 산호세, 버뱅크=68만 원사진=델타항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美에모리大 암병원 오송입주 협약

    충북도는 미국 에모리대학의 암 전문병원이 청원 오송에 추진 중인 ‘메디컬 그린 시티’에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우택 지사는 에모리대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구체적인 입주시기와 병원 규모 등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에 외국 병원 유치는 하버드메디컬스쿨 티칭병원 연합체인 PHS와 마이애미대학 부속병원에 이어 세번째다. 에모리대 암 전문병원은 2009년 4월 미국 국립암센터 지정 암 전문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수천만달러의 연방정부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美 프로미식축구(NFL) 챔프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열린 친선 경기에서 모델 마리사 밀러(32)의 엉덩이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더 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린 ‘셀레브리티 아메리칸 플래그 풋볼 매치’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마리사 밀러 엉덩이가 노출돼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또한 밀러의 엉덩이를 드러내게 한 장본인은 배우 톰 아놀드다.”고 전했다.이유인즉 배우 아놀드가 허리에 두른 띠를 많이 뺏어야 이기는 게임에서 밀러의 띠를 뺏으려다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린 것. 속옷을 입지 않고 있던 밀러는 여과 없이 엉덩이를 수천 명의 관중들에게 보이곤 이날의 MVP로 선정됐다. 밀러는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이날 친선 경기는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이언 맥나잇, 올리비아 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 (UK) 더 선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졸리·피트 커플 “우리 애정 변함없다”

    할리우드의 스타 커플 앤절리나 졸리(오른쪽)와 브래드 피트가 최근 자신들의 결별설을 보도한 영국 언론에 대해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변론을 맡은 영국의 법률회사 ‘쉴링스 로이어스’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달 24일 ‘두 사람이 헤어질 예정이며 재산과 자녀 양육권에 대한 합의가 끝났다.’고 보도한 영국 주간 타블로이드인 ‘더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표 변호사인 케이스 쉴링스는 “보도에 대한 사과, 기사 철회 등 ‘합리적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제소 배경을 설명했다. 쉴링스는 해당 보도 내용과 관련, “두 사람의 결별을 담당했다는 변호사인 소렐 트로프는 피트나 졸리 둘 중 어느 한 사람과도 접촉하지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며 보도가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현재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6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함께 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장남 매독스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에서 열린 미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를 관람, 결별 보도가 무색하게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슈퍼볼 1억 650만명 봤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프전인 제44회 슈퍼볼이 미국 역사상 최고의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업체인 닐슨미디어리서치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슈퍼볼 시청자가 1억 65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9일 발표했다. 1983년 미군 야전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매시(M-A-S-H) 시리즈 최종회 당시의 1억 59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슈퍼볼 시청자는 9870만명이었다. 이는 2005년 허리케인으로 황폐화됐던 뉴올리언스의 홈팀이 출전한 데다 현역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인디애나폴리스의 페이튼 매닝(34)이 두번째 슈퍼볼 반지의 주인공이 될지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서다. 뉴올리언스는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1년간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매닝과 뉴올리언스의 드루 브리스(31)가 벌인 쿼터백 대결 구도도 큰 흥미를 끌었다. 경력이나 전반적인 기량에서는 매닝이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브리스도 올 시즌 최고의 패스 성공률(70.62%)을 자랑했다. 브리스는 결국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 0-10으로 뒤지다 31-17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창단 43년 만에 처음으로 슈퍼볼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7일만에… 아이티 기적의 생환

    27일만에… 아이티 기적의 생환

    지난달 12일 아이티에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지 27일 만인 8일(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붕괴된 건물에 깔려 있던 한 남성이 구조됐다고 CNN이 이날 담당 의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적의 주인공인 에반 뮌시(28)는 자신이 쌀을 팔던 가게건물에 깔려 있다가 무너진 건물을 파헤치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조 후 현지에 차려진 미국 마이애미대학 야전병원으로 후송됐고 극도의 탈수증과 영양실조에 빠져 있지만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병원의 마이크 코넬리 박사는 “오랫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몸이 쇠약한 상태고 양쪽 발에 상처가 나서 곪은 상황”이라고 환자의 상태를 전했다. 뮌시는 병원에서 “건물에 깔려 있는 동안 흰 가운을 입은 누군가가 물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지만 코넬리 박사는 “이 남성은 혼란스러워하고 하고 있으며 때로는 아직도 건물에 깔려 있는 듯 착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코넬리 박사는 “그가 깔려 있는 동안 물을 마신 것은 틀림없지만 어떻게 물을 구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아마 가게에 있던 식료품을 찾아내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뮌시의 어머니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진이 일어난 날 아들이 실종됐다.”면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신께서 도우셨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가 정말 27일 동안 건물에 깔려 있었던 것인지, 또 어떻게 구조된 것인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진실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티에서는 이번 강진으로 21만 2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슈퍼볼] 뉴올리언스 43년만에 슈퍼볼 품다

    [슈퍼볼] 뉴올리언스 43년만에 슈퍼볼 품다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창단 43년 만에 첫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뉴올리언스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제44회 슈퍼볼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31-17,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1967년 창단된 뒤 43년 만에 처음 출전한 슈퍼볼에서 빈스 롬바르디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이변을 연출한 것. 특히 뉴올리언스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홈구장 루이지애나 슈퍼돔이 파손돼 1년여 동안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이번 승리가 더 감격적이었다. 반면 인디애나폴리스는 1971년과 2001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창단 후 21년이 지나서야 승률 5할을 겨우 넘겼고, 34년 만인 2001년 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거둔 약체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2001년 샌디에이고 차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06년 뉴올리언스로 이적한 9년차 쿼터백 드루 브리스(31)가 있었기 때문. 브리스는 32개팀 중 가장 많은 34개의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하며 소속팀을 정규리그 13승3패로 내셔널콘퍼런스(NFC) 정상에 올려놨다. 브리스의 눈부신 활약은 슈퍼볼까지 이어졌다. 기대를 모았던 인디애나폴리스의 명쿼터백 페이튼 매닝(34)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브리스는 이날 2개의 터치다운 포함, 288야드를 전진하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했다. 브리스는 경기가 끝난 뒤 “우리 뒤에 뉴올리언스시가 든든하게 버텨 이길 수 있었다.”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09시즌 33개의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 4500야드 패싱을 기록하며 역대 처음으로 4번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바 있는 매닝은 아쉽게 슈퍼볼 문턱에서 좌절했다. 초반은 인디애나폴리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7분34초에 맷 스토버가 필드골로 선취점을 뽑은 뒤, 1쿼터 종료 42초 전 매닝의 19야드짜리 패스를 받은 피에르 가르손이 터치다운으로 연결했다. 뉴올리언스의 반격은 2쿼터부터 시작됐고, 3쿼터 시작 3분 만에 러닝백 피에르 토머스가 터치다운을 찍어 13-1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16-17로 한 점 차 뒤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 중반 제레미 쇼키가 브리스의 패스를 받아 24-17로 재역전시켰다. 경기 종료 3분 전 매닝의 패스를 가로챈 트레이시 포터가 74야드를 질주해 터치다운을 찍으며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헤어졌다고?”…브란젤리나 공개 애정표현

    최근 결별설에 휘말렸던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세간의 의혹을 불식시키려는 듯 다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피트와 졸리가 5년 간 동거 생활을 끝냈다.”면서 “재산 분할과 아이 6명에 대한 양육권 분할까지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7일 밤(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퍼볼 경기를 관람했으며 종종 포옹이나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피트가 졸리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함께 볼을 부비며 경기를 보는 등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에게 이별 징후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8일 두 사람은 결별설을 최초 보도한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상대로 소송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피트와 졸리의 변호사는 “해당 언론사 측이 결별설 근거로 밝힌 내용 중 사실은 전혀 없었다.”면서 “기사 정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피트가 사실혼 관계인 졸리와 헤어진 뒤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애니스톤은 최근 멕시코 휴양지 카보에서 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기아차 ‘슈퍼볼 광고’ 터치다운

    현대기아차 ‘슈퍼볼 광고’ 터치다운

    신형 쏘나타가 ‘슈퍼볼 광고’로 미국 시장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쏘렌토R’도 기아자동차 최초로 슈퍼볼 광고에 등장한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을 통해 신차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슈퍼볼 경기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0개국 1억명이 시청하는 단일 최대 규모의 스포츠 경기로, 매년 미국에서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슈퍼볼 TV 중계에 쏘나타와 투싼 등 총 8편의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 미국 시장에 상륙하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 광고를 5편 제작해 판매 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현대차의 슈퍼볼 광고는 올해로 3년째다. 현대차는 또 경기 시작 직전 30분간 진행되는 ‘킥오프쇼’의 후원업체 자격으로 ‘현대 킥오프쇼’라는 프로그램을 내세워 쏘나타를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도 올해 처음으로 슈퍼볼 경기에 쏘렌토R 광고를 선보인다. 3쿼터 중 60초 동안 차의 성능과 디자인, 실용성 등을 광고한다. 슈퍼볼 광고료는 초당 1억 1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초짜리 광고의 경우 300만달러(35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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