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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디 크러쉬’ 현실로…M&M 초콜릿·사탕 17만t, 도로에 와르르

    ‘캔디 크러쉬’ 현실로…M&M 초콜릿·사탕 17만t, 도로에 와르르

    유명 초콜릿 브랜드인 M&M(앰엔앰)의 초콜릿과 사탕 17만t이 도로에 와장창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새벽 5시 32분경, M&M 초콜릿과 사탕 17만t을 싣고 가던 트럭이 테네시 주 동부의 녹슨빌 인근을 지나던 중 전복됐다. M&M을 생산하는 마즈(Mars) 측은 운송을 담당하는 회사에 소속된 트럭이 테니시주의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싣고 이동하던 중, 운전자의 운전과실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도로에 쏟아진 초콜릿과 사탕은 17만t에 달하며, 대다수의 제품들이 상자 그대로 도로에 쏟아지거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깨지거나 부서졌다. 마즈 측은 “우리 회사는 엄격한 품질과 식품 안전 규정에 따라 해당 제품들을 회수하지 않고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량의 초콜릿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독일 도르트문트 인근 베를 지역의 초콜릿 공장에서 저장 탱크에 있던 초콜릿 1t 가량이 쏟아져 도로가 마비됐다. 당시 독일 수제 명품 초콜릿 브랜드 드라이마이스터 공장 측은 초콜릿 탱크의 기술적 결함으로 1t이 넘는 액체 형태의 초콜릿이 도로에까지 쏟아졌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 도로에 쏟아진 초콜릿은 빠르게 굳었고, 소방당국은 소방관 20여 명 및 횟불과 뜨거운 물로 초콜릿을 녹여가며 제거작업을 펼쳐야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의 특성 반영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의 특성 반영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를 지향하는 해운대 BEXCO(벡스코)를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서 엘시티를 잇는 부산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계획안이 지난달 나왔다.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마이스) 벨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부산시는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면, 문체부는 내년 3~4월 경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친 후 지구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명칭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제안되었다. 부산의 대표 해변관광지인 해운대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범위는 ‘센텀시티(벡스코)~마린시티~누리마루 APEC하우스~엘시티’ 구간으로 제안되었다. 약 239㎡의 면적 내에 쇼핑시설 4개, 호텔 10개, 공연장 3개 등 마이스 관련 핵심시설이 모여 있다. 실제 국제회의가 개최되면 벡스코에서는 회의를, 누리마루에서 VIP 만찬을 열고, 해운대의 특급호텔을 회의 참가자 숙소 및 본부로 삼는 식으로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10개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 3곳이 지정되어 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문화 등 관련 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며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도 받는다. 부산 해운대의 경우 장기적으로 국내외에 마이스 대표 도시로서 그 위상이 강화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최근 벡스코 제 3전시장 부지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가 지구 신청의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된다면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 해운대 인근 특급호텔 신축 및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MICE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부가 MICE관광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할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 관광업계에서는, 내년 6월에 호텔과 전망대, 워터파크 등 관광상업시설을 모두 오픈할 계획인 엘시티 등 지역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특급호텔과 식음시설이 활성화된 마린시티, 부산 최고층 복합건물 엘시티, 동부산 레저휴양단지 오시리아 등을 엮어 마이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해운대의 한 관광전문가는, “2020년은 부산 해운대가 마이스관광의 성지로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부산시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신청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시-경기대,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경기대,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 수원시와 경기대가 수원시 관광·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아이디어 교류와 인재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만든 용어로 각종 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의미한다. 수원시와 경기대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경기대 관광·마이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유일의 관광전문대학원·관광문화대학이 있는 경기대는 수원시와 관광 분야 정책·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한다. 수원시는 관광·마이스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인턴쉽·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관광·마이스 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경기대는 ▲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공동연구 수행 ▲ 관광·마이스 산업 관련 정보제공, 연계사업 추진 ▲ 경기대 관광 관련 전공자 수원시 관광 분야 정책참여 ▲ 경기대 학생의 ‘수원 시민마이스터즈’ 활동, 수원화성문화제 자원봉사 참여 등을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재곤 경기대 관광문화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광 분야 전문대학원을 운영하는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경진 전 부산시 부시장 영결식 9일 시청 광장서 엄수

    지병으로 5일 오후 별세한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후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고 떠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 전 부시장 영결식이 부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9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엄수된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약력보고,오거돈 부산시장의 영결사와 후배 공무원의 조사,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된다. 여정섭 부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정 전 부시장님은 후배 공무원들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모범적인 선배 공무원이셨다”라며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나셔서 무척 안타깝고 슬픈 마음에 부시장님이 청춘을 바친 시청에서 영결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 전 부시장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9일 오전 일찍 발인식을 거쳐 시청 후문 광장으로 운구된 뒤 후배 공무원들의 깊은 애도 속에 장지로 향하게 된다. 정 전 부시장은 1982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이듬해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그는 부산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하면서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부산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인 벡스코 설립을 주도,부산이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경진 전 부산 행정부시장 사망에 공직사회 큰 슬픔

    정경진 전 부산 행정부시장 사망에 공직사회 큰 슬픔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60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5일 세상을 떴다. 정 전 부시장은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시장은 1982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이듬해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경남도와 국무총리실을 거쳐 1996년부터 부산시청에서 총무과장, 공보관, 해양농수산국장, 정책기획실장으로 일했다. 2004년엔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 행정관으로 있었고, 2005∼2006년 행정자치부 공직윤리팀장과 재정정책팀장으로 일했다. 2014년∼2016년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일하다 공직을 떠나 2017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통령선거관리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공직생활 33년 8개월 만에 정년을 몇년 남겨두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하면서 “이번 결정으로 부산시에서 승진하는 후배들이 8명, 30여명이 새롭게 자리를 옮기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안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정 전 부시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직장 상사에 여러 차례 뽑힐 정도로 후배 공무원들의 신뢰를 받았다. 특히 부산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하면서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인 해운대 벡스코 설립을 주도해 부산이 마이스(MICE) 도시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청사진 공개된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 특성 반영

    청사진 공개된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 특성 반영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를 지향하는 해운대 BEXCO(벡스코)를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서 엘시티를 잇는 부산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계획안이 지난달 나왔다.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마이스) 벨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부산시는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면, 문체부는 내년 3~4월 경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친 후 지구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명칭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제안됐다. 부산의 대표 해변관광지인 해운대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범위는 ‘센텀시티(벡스코)~마린시티~누리마루 APEC하우스~엘시티’ 구간으로 제안되었다. 약 239m2의 면적 내에 쇼핑시설 4개, 호텔 10개, 공연장 3개 등 마이스 관련 핵심시설이 모여 있다. 실제 국제회의가 개최되면 벡스코에서는 회의를, 누리마루에서 VIP 만찬을 열고, 해운대의 특급호텔을 회의 참가자 숙소 및 본부로 삼는 식으로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 해운대시장이 위치한 구남로 일대까지 포함하는 안(315만 m2)은 범위가 넓어 지구 승인이 쉽지 않을 수 있고, 센텀시티로 한정하는 안(91만m2)은 마린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변의 특급호텔들이 제외돼 지구 지정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가 제한된다는 점이 감안됐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10개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3곳이 지정되어 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문화 등 관련 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며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도 받는다. 부산 해운대의 경우 장기적으로 국내외에 마이스 대표도시로서 그 위상이 강화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최근 벡스코 제 3전시장 부지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가 지구 신청의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된다면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해운대 인근 특급호텔 신축 및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관광업계에서는, 내년 6월에 호텔과 전망대, 워터파크 등 관광상업시설을 모두 오픈할 계획인 엘시티 등 지역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특급호텔과 식음시설이 활성화된 마린시티, 부산 최고층 복합건물 엘시티, 동부산 레저휴양단지 오시리아 등을 엮어 마이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착수

    울산시가 마이스산업(MICE)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 마이스 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병기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업체인 소프트하우스코리아가 울산의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한 울산 마이스산업 현황과 문제점 파악, 비전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 등을 보고했다. 지난 7월 시작된 용역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관련 예산 반영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머리글자로 만든 용어다. 마이스 관련 방문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높고 고용 창출과 도시 홍보·마케팅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돼 세계 주요 도시들이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전에 선제적으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울산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석주 서울시의원, 재건축사업 속개 촉구와 광화문광장사업 문제 제시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제 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수년간 중단시킨 재건축사업의 속행요구와 함께 문제점과 대책을 제안했다. 현재 중단된 곳들은 사업 첫 절차인 정비계획단계로 지금 풀어줘도 입주까지는 15년이 소요되면서 참다못해 폭발한 주민시위에 대한 대책을 물었지만 시장 답변은 집값안정화로 일관했다. 아울러, 8.2와 9.13 정부 집값 대책 및 재건축 중단조치, 초과이득환수와 분양가상한제까지 발표했으나 최근 다시 상승해서 평당 1억까지 된 주원인은 재생사업규제와 구역해제로 약 40만호의 주택공급이 단절돼 나타난 정책실패의 증거가 아니냐고 하자 박시장 답변은 서울 집값과 서민 주거안정화를 목표로 임기 내 3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으나, 이 의원은 필요한 곳에 내집 확보가 최우선으로 추가 공급 8만호 확보부지는 폐수처리장 및 주차장과 마이스단지로 환경 열악과 마지막 알짜땅으로 문제가 크고 반대민원도 극심하니 계획취소와 함께 역세권 재건축·재개발(종상향)로 해결책을 제시하자 박시장도 검토 여지를 남겼다. 이어서 이 의원은 금년 5월 모TV, 10월 행안부 국감시 인사말을 통해 서울 재건축 계속 규제하겠다고 보도해서 지역주민들 멍든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질타했고, 시장은 해주고 싶어도 정부측 반대로 못해주느냐는 질문에는 시장 의도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또한 집값이 오르나, 내리나 집값 안정화 시점도, 기준도 없이 강제 중단시킨 법적근거도 없어 권력남용이므로 집값은 자유시장에 맡기라고 하자 박시장은 대책없이 그럴 수는 없다고만 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최근 개장한 한강 노들섬(예술섬)을 빌바오미술관이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비교하며, 초라한 외모와 심각한 진입불편을 거울삼아 지금 추진 중인 초대형 창동아레나 음악당은 세계최상의 멋진 K팝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완공시기를 연장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소통과 교통 및 반대 등 문제점이 크고 지하통로나 GTX 역사, 청와대 이전 등이 무산된 이상 차분히 더 검토해서 최대의 걸작을 남기자고 하자 시장은 이의원에게 설명회 참석을 제안하며 일부는 호응했다. 아울러, 광화문광장은 거액이 투입되는 민족 대역사업임을 감안해 전국민을 상대로 필요당위성 등 의견을 다시 묻고 그 결과에 따라 재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6059억원편성...올해보다 3951억원 늘어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3951억원(9.4%) 늘어난 4조6059억원 규모로 ‘2020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0년도 예산안이 늘어난 이유는 교부금과 고교 무상교육 국고보조금이 증가했고 법정 전입금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세출예산안은 인건비는 기본급 2.8% 인상분을 반영해 1천623억원이 증가한 2조5천631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운영비는 1천389억원이 증가한 5천417억원으로 34.47% 늘었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37억원,맞춤형 융복합 체험시설인 (가칭)수학문화관 건립에도 22억원을 배정했다. 4차 산업혁명 대비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학교 내 창의융합형 과학실 40억원,무한상상실 확대 50억원,첨단 미래교실 구축 27억원,인공지능기반 교육 11억원,창작시설인 (가칭)부산상상&창의공장 93억원,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설립 229억원 등을 편성했다. 서부산권 학생 체험시설인 (가칭)제2놀이마루 47억원,매입형 유치원 156억원,명지허브유치원 설립 61억원 등 공공성 강화 사업 예산도 확대했다. 공기정화장치 운영비,미세먼지 예방용 마스크 지원,청소비 지원 등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79억원을 편성했고,12개교에 다목적강당을 건립하는 사업에 139억원을 배정했다.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고 2~3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853억원을 지원하고 ,고교 무상급식도 2학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1천864억원을 편성했다. 중학생 생애 첫 교복 지원에 81억원,수학 여행비 170억원을 각각 편성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이밖에 학교시설과 증측 등에 930억원을, 다목적 강당 증축(12개교,139억원),학교급식 환경개선 (24개교.186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 3929억원 등 시설사업비는 6116억원을 편성했다. 한편,2020년도 예산안은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열리는 제282회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킨텍스, 한중일 전시기업 최초 ‘UFI 마케팅 어워드’ 수상

    킨텍스, 한중일 전시기업 최초 ‘UFI 마케팅 어워드’ 수상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전시산업연맹(UFI) 총회에서 한중일 전시기업 중 최초로 ‘UFI 마케팅 어워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전시산업연맹은 86개국 800여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시산업 분야 최대 국제기구로, 매년 세계 최고의 전시기업을 뽑아 마케팅 어워드를 주고 있다. 그동안 주로 유럽 및 미주에 있는 글로벌 전시기업들이 석권했으나 올해 킨텍스는 싱가포르 최대 전시그룹인 싱엑스(SINGEX)그룹, 영국 최대 전시장운영사인 NEC와 겨뤄 당당히 우승했다. 앞서 킨텍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국제컨벤션연맹(EIC) 어워드 시상식’에서 ‘페이스 세터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았다. 이는 국제컨벤션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분야 어워드로, 매년 전 세계 마이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리더를 선정한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스 기업과 경쟁해 최고 권위의 국제적인 상을 연이어 수상한 것은 킨텍스가 아시아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 마이스 산업 시장 다변화…태국서 로드쇼

    부산시가 마이스 산업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6∼8일 태국 방콕에서 부산 단독 마이스(MICE) 로드쇼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본과 중국 마이스 시장 위축에 따라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주요 기업 마이스 책임자,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벌여 태국의 마이스와 포상관광 여행단 등을 부산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로드쇼는 비즈니스 상담과 부산 마이스 나이트로 구성된다.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사후 세일즈 콜도 진행한다.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은 2014년 46만6000명에서 지난해 55만80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 방한객 중 10% 정도가 부산을 찾았으며,작년에는 부산에서 촬영된 태국 TV 드라마 ‘아내’가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시는 태국 수도 방콕은 포상관광으로 부산을 찾아올만한 주요 기업들이 있고,여행사들도 많아 포상관광과 국제회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과는 2011년 7월 교류 협력을 맺었으며 주 70회 직항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국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을 펼쳐 다른 도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7∼9일 특성화고 등37개교 참가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9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 능력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초?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12년까지 열렸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해 운영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공연을 한다. 기능·예능전과 직업체험전, 학교기업?비즈쿨전, 연구학교 성과관, 비즈쿨관, 국제관광관, 푸드관, 개막 및 특별공연 등을 연다. 이 가운데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이 적용된 제작 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분야의 113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생활소품, 뮤직비디오, 네일아트, 특수분장, 음료, UCC, 캐리커처, 향수, 드론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10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기업·비즈쿨전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기업과 비즈쿨 운영 학교 18개교 학생들이 26개 작품을 선보인다. 연구학교 성과관은 창업교육, 교육과정, 도제학교, 고교학점제 등 영역에 대해 1~3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 8개교의 성과를 전시하는 학교간 정보교류의 장이다. 이밖에 비즈쿨관은 창업 마인드를 접목시킨 공예품 등을 전시한다. 국제관광관은 홈 카페 메뉴 만들기, 바텐터, 카지노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6개 학교 35개 동아리가 태권무, 밴드, 뮤지컬, 칵테일 플레어, 치어리딩,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혁신도시 판 키운다, 자족도시 불 밝힌다

    혁신도시 판 키운다, 자족도시 불 밝힌다

    2500개 기업·13만명 매머드급 클러스터 행복주택·쇼핑몰… 경제·문화·주거 한곳에 의료·제약 연계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백현마이스산단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컨벤션센터·특급호텔 등 관광도시 계획도 신·구도심 균형발전 통해 4차산업 메카로경기도 성남의 미래 비전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의 공약이자 성남의 주요 정책으로 나온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사람·혁신·문화·네트워크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시의 첨단산업화를 이룬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1·2·3판교와 위례비즈밸리를 아우르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벨트’,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를 엮은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정자동의 ‘백현마이스(MICE)클러스터’ 등 3대 권역을 중심으로 성남을 첨단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2022년까지 교통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강화, 제조업 고도화와 소상공인 집적지구 조성 등을 통해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산업·문화 복합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판교~위례비즈밸리 ‘ICT융합산업벨트’ 제1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정상급 ICT 기업들이 밀집한 국내 지식산업의 본거지다.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안랩, 넥슨, 엔씨소프트,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SK케미칼 등 ICT·바이오 기업이 대표적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판교에 입주한 기업은 1309개이며 이들의 지난해 연매출은 총 87조 5000억원에 달한다. 연내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면 기업 수는 2000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고용 인원은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2023년 제3판교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2500여개 기업, 13만여명이 근무하는 매머드급 클러스터로 변신한다. 판교는 지구별로 산업특성도 세분화돼 있다. ICT와 바이오 기업 위주인 제1판교테크노밸리와 차별성을 갖도록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단지로,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미래금융산업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2·3판교테크노밸리에는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소와 기업은 물론 행복주택과 쇼핑몰 등 근린주거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경제와 문화, 교통, 주거가 한 공간에서 모두 가능한 자족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다. 안건준(55)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제2,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4차 산업에 부흥하는 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영국 테크시티의 핀테크 육성전략처럼 육성 산업 종목을 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인프라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KB인베스트먼트, 한국모태펀드 등 7개 기업·기관과 함께 운용 자금 1360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를 조성했다. 2022년까지 펀드 모금액을 3000억원으로 확대해 판교와 위례비즈밸리를 세계 속의 ICT융합산업벨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산학연 연구단지를 키우기 위한 포부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AI대학원을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AI 인재 양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AIST는 이달 중 성남시 소유의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건물 18층에 800㎡ 규모의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설치해 산학협력 활동을 시작한다. ●바이오·의료관광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분당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병원들과 내년 개원 예정인 성남시의료원을 연계해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정자동 주택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바이오헬스 허브’ 기업을 유치하고 야탑동에 있는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바이오헬스 리빙랩’으로 확대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R&D와 하이테크밸리의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관련 제품 생산 거점과도 연계시킨다. 광주대단지 사건 직후 1976년 조성돼 하이테크밸리로 이름을 바꾼 성남산업단지도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재생사업에 착수한다. 시비와 국비 등 222억원을 투자해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주차장과 공원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메디바이오 업종 등을 유치해 산업구조의 변화를 꾀하는 한편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백현마이스산업단지는 현재 의회 심의가 보류돼 있으나 정상 추진될 경우 2024년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성남시 관계자는 “백현마이스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의료관광 수요가 유입돼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남의 의료관광도시 구상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1만명을 돌파하며 가시화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에 이어 5위, 기초지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가 관내 우수한 병원 인프라와 앞으로 들어설 백현마이스산업단지를 활용해 세계적인 의료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이유다. 서정선(67)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에서 바이오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력 산업들이 모여 협력과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2013년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그해 1975명에 그쳤던 성남시 방문 외국인 환자는 2018년 1만 179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많이 왔다. 시 전체적으로 1600여개 의료기관에서 1만 5000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은 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통해 사람 중심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개선안 되레 ‘노동인권 사각’ 내몰고 있다

    학습 중심 변경 근로기준법 등 적용 안 돼 일하고도 최저임금의 46%밖에 못 받아 불참 학교 늘어 취업률도 33.6%로 ‘뚝’ 직업계고 학생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마련된 현장실습 제도 개선 방안이 오히려 이들 학생을 노동인권 사각지대로 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감사원이 공개한 ‘직업교육 추진 및 관리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해 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현장실습에 나서는 직업계고 학생은 기업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학생 및 근로자’ 신분이었으나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근로계약 체결을 막아 ‘학생’ 신분만 갖게 됐다. 2017년 11월 제주에서 현장실습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실습생의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실습제도를 일·학습 병행 제도에서 학습 중심 제도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생은 실제 근로를 제공하면서도 현행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준수, 산업안전·보건 조치 등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감사 결과 현장실습생 1만 700여명이 평균 주당 33.9시간 현장실습을 하고도 이에 해당하는 최저임금 117만원의 45.6% 수준에 불과한 54만여원을 수당으로 받았다. 이마저도 현장실습 참여 기업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 주당 34시간 현장실습을 하고도 수당을 받지 못한 실습생이 전체의 42.6%(7500여명)에 달했다. 고용노동부는 실습생이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현장실습 참여기업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지 않았고 현장실습 안전점검을 담당하는 교육청 역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서만 파악하는 데 그쳤다. 산업재해 다발기업과 임금체불기업 등은 현장실습을 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교육청과 고용부 간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2016∼2018년 학생 2675명이 산업재해 다발기업 등에서 현장실습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유로 현장실습을 진행하지 않는 직업계고가 2017년 6개교에서 지난해 63개교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취업률도 43.2%에서 33.6%로 감소했다. 직업계고 실습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도 부적절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에게 해로운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측정 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나 직업계고 학생들은 근로자가 아니어서 이 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감사원이 44개교에 대해 소음·금속류 등 유해인자를 측정한 결과 일부 직업계고 실습실은 일반 사업장과 비교해 산화철이 최대 25배, 망간이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호텔관광 인재들 코엑스로 모여라

    호텔관광 인재들 코엑스로 모여라

    4차산업 트렌드부터 창업특강까지 PATA인턴십 참가자도 연계 선발관광 분야 최대 일자리 행사인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행, 호텔,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해외일자리 등 관광산업분야 121개 기업과 9개 홍보 기관이 참여한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인턴십 과정 참가자도 박람회와 연계해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과 ‘창업특강관’이 새로 마련됐다.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기업과 다양한 관광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창업특강관’에서는 관광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관광두레 PD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 등 다양한 창업사례를 소개한다.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취업특강관’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시의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관광 분야 공공기관(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합동 채용설명회 ▲해외기업 채용설명회, 코이카 월드프렌즈 봉사단 모집설명회 ▲현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주니어 토크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관광 유관 협회가 운영하는 ‘직업멘토링관’에서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취업 비결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상 관광통역안내 및 카지노딜링 경진대회 등 미래 관광인재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관광서비스 경연도 함께 펼쳐진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2020년 소비 키워드는 멀티 페르소나”

    “2020년 소비 키워드는 멀티 페르소나”

    매년 소비 트렌드 분석 책을 내놓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내년 소비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멀티 페르소나’를 꼽았다. 가면 뒤에 숨겨진 현대인의 진짜 욕망이 시장을 움직인다는 뜻이다. 진짜 욕망을 따라 소비 행태는 세밀해지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끄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0’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멀티 페르소나를 비롯한 10개 키워드를 내놨다. 그는 이런 키워드를 묶어 ‘마이티 마이스’(MIGHTY MICE)로 명명하고 “작은 동물 쥐는 영웅에 어울리지 않지만, 쥐들이 힘을 합치면 하나하나가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마이티 마이스’는 어린 양을 공격하는 늑대를 혼내 주고 위기에 처한 양을 구해 준다는 내용의 1942년 만화 ‘마이티 마우스’에서 따온 말이다. 그는 멀티 페르소나에 대해 “현대인은 다양하게 분리되는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진다”면서 “고객에 관한 명확한 페르소나를 맥락에 맞춰 정밀하게 이해하는 기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찰음식·다도·명상 하고 전통문화 공연·전시 보고

    사찰음식·다도·명상 하고 전통문화 공연·전시 보고

    오는 2021년 봄 진관사에서 문을 열 한문화국제체험관은 서울 은평구가 추진하는 ‘문화·관광 벨트’에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찰음식·다도·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전시·공연을 마련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진관동 125-12 부지에 자리할 체험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27.34㎡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된다. 총사업비는 39억 8700만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10억원씩 투입된다. 지하 1층에는 전통문화 공연장과 국제 학술세미나, 강연회 등이 이뤄질 강연장이 들어선다. 1층에는 사찰음식 체험관과 전통문화·사찰음식 전시·홍보관, 기념품점이 자리한다. 2층에는 사찰음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실과 발우공양, 계절별 사찰음식 한상차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이 들어선다. 3층은 명상·다도 체험실로 꾸며진다. 한문화국제체험관은 상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 마이스(MICE)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유니크 베뉴’(국제행사가 가능한 특색 있는 공간)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봉기 은평구 문화관광과장은 “한문화체험특구는 북한산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함께 품은 곳인 만큼 한문화국제체험관이 들어서면 인근의 한옥마을, 한옥박물관 등과 연계해 서북권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국제신문, 교육부, 조선비즈

    ■ 국제신문 △ 이사 배재한 △ 수석논설위원 정상도 △ 논설위원 강춘진 △ 편집국장 이승렬 △ 광고국장 진종현 △ 독자서비스국장 오광수 △ 문화사업국장 최현진 △ 전략기획실장 오상준 △ 마이스사업국장 박수현 △ 세종본부장 염창현 △ 의료산업연구소장 이흥곤 △ 편집에디터 안인석 △ 편집국 부국장 겸 인문학연구소장 조봉권 △ 편집국 부국장 겸 디지털미디어 부국장 이노성 ■ 교육부 △ 미래교육기획과장 김태형 △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유지완 ■ 조선비즈 △ 편집국장석 부장 전태훤 △ 이코노미조선 편집장 이창환 △ 부동산부장 이재원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종합정책과장 고광희△정책조정총괄과장 이주섭 ■교육부 △미래교육기획과장 김태형△한국교원대 사무국장 유지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이강환△원천기술과장 박진희△정보화기획과장 정재훈△정보활용지원팀장 신대식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심사보호국장 한삼석△행정심판국장 김명섭(특허청 인사교류)△권익개선정책국장 민성심△대변인 허재우△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안준호(인사교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승진 △미래정책기획실장 전세환 ■국립산림과학원 ◇승진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이성숙 ■문화일보 △논설위원실 논설고문 김종호 ■국제신문 △이사 배재한△수석논설위원 정상도△논설위원 강춘진△편집국장 이승렬△광고국장 진종현△독자서비스국장 오광수△문화사업국장 최현진△전략기획실장 오상준△마이스사업국장 박수현△세종본부장 염창현△의료산업연구소장 이흥곤△편집에디터 안인석△편집국 부국장 겸 인문학연구소장 조봉권△편집국 부국장 겸 디지털미디어 부국장 이노성 ■전북일보 △편집부 부장 전택수△경제부장 이종호 ■경희대 △공공대학원장 이화용△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윤지환△이과대학장 김영동△미술대학장 박종갑△서울캠퍼스 교무처장 겸 산학협력성과분석센터장 김민용 ■금오공대 △교무처장 겸 행복인권센터장 권현규■신세계그룹 이마트 ◇상무 승진 △이마트 판매본부장 이해주△이마트 CSR담당 박승학 ◇상무보 승진 △이마트 S-LAB장 박창현△이마트 가공일상담당 황운기△이마트 PK마켓 BM 이혜정△이마트 신선2담당 최진일 신세계푸드 ◇상무보 승진 △신세계푸드 매입담당 임형섭△신세계푸드 올반Lab담당 민중식 신세계건설 ◇상무 승진 △신세계건설 기전담당 윤석희△신세계건설 지원담당 김정선△신세계건설 골프장담당 겸 레저담당 서화영 신세계I&C ◇부사장보 승진 △신세계I&C IT사업부장 손정현 ◇상무 승진 △신세계I&C ITO1담당 정아름 신세계조선호텔 ◇상무 승진 △신세계조선호텔 지원담당 임영준 신세계L&B ◇상무 승진 △신세계L&B 지원담당 이상호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 승진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입담당 홍호림△이마트에브리데이 지원담당 배창환 ◇상무보 승진 △이마트에브리데이 B2B사업담당 김근만 이마트24 ◇상무보 승진 △이마트24 지원담당 박용일△이마트24 개발지원담당 강인석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승진 △신세계프라퍼티 점포기획담당 기인주 ◇상무보 승진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지원담당 이임용 신세계TV쇼핑 ◇상무 승진 △신세계TV쇼핑 New Tech담당 주용노 SSG.COM ◇상무보 승진 △SSG.COM Daily상품담당 이종수△SSG.COM SCM운영담당 안철민△SSG.COM 플랫폼개발담당 이은주 이마트부문 ◇상무 승진 △이마트부문 기획팀장 김성태△이마트부문 전략실 부사장보 이주희△이마트부문 기획전략본부장 부사장보 정동혁△이마트 Traders&소싱본부장 부사장보 노재악△그로서리본부장 상무 곽정우△비식품본부장 상무 서보현△SSG.COM 영업본부장 겸 마케팅담당 상무 최택원△신세계푸드 CSR담당 상무 김석봉△신세계TV쇼핑 지원담당 상무 김맹△재무담당 상무 강승협△헬스&뷰티담당 상무보 박정례△판매4담당 상무보 박시용 ◇신세계푸드 상무 △베이커리담당 공병천△이마트 법무담당 손천식△FS담당 이인호 ◇신세계건설 △공사총괄 부사장보 문길남△공사담당 상무 김문경 ◇신세계조선호텔 △운영담당 겸 서울호텔총지배인 상무 류재영 이마트에브리데이△개발물류담당 상무 최상혁 신세계프라퍼티△전략실 재무팀장 상무 전상진 SSG.COM△플랫폼기획담당 상무보 한동훈 전략실△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상무보 신동우
  • 일산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수익형 상가부동산으로 ‘주목’

    일산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수익형 상가부동산으로 ‘주목’

    부동산 규제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엽역 일대에 들어서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부토건이 선보이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오피스텔 상가시설은 지하 4층~지상 3층까지 상업시설(7823㎡)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일산오피스텔 가운데는 최초로 지하철역 3호선 주엽역과 바로 연결되는 단지이다. 상가는 주엽역과 바로 진통 연결되어 가시성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하며,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상업시설 전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료로 설치되며 단지 내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의 배후수요가 뛰어나다. 더블 역세권 교통망으로 향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계획 중에 있어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이 된다. 또한, 강남을 20분대로 오고 갈 수 있는 GTX 킨텍스역(2023년 개통 예정)과 연결되어 사통발달 쾌속특권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고양시는 GTX-A노선이 개통되는 2023년까지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를 완공해 일산신도시 면적의 20%가 넘는 100만 평 지역을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선공원과 주엽공원 동선에 위치한 단지는 일산을 대표하는 일산호수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핵심 주거 요소를 모두 품고 있다는 평가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측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경품추첨행사로 1등 바디프렌드 안마기, 2등 다이슨청소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오피스텔의 상가 및 각종 분양 문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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