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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장학금」 교수 등 3명 연행/안기부/독유학중 돈받은 혐의

    ◎다른 2∼3명도 북접촉 조사 국가안전기획부는 6일 성균관대 사학과 정현현교수(42·여)및 숭실대 독문과 김홍진교수(56)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연행,북한측인사와의 접촉등 친북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태훈씨(31·연대 85학번·베를린 자유대학 사회학석사)도 같은 혐의로 연행,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안기부는 이날 상오 정교수를 연행,이적단체 구성과 북측으로부터의 금품수수여부등에 대해 조사중이며 독일등으로 유학을 갔다온 2∼3명의 전직교수및 유학생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안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들 교수의 연행과 관련,『서강대 박홍총장이 국내 교수들중 일부가 외국유학 당시 북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공부를 해왔다고 발언함에 따라 안기부가 그동안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총장은 지난 8월 일본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초청돼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한국에 돌아와 대학교수가 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 당사자가 누구이며 어떤증거로 주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었다. 정교수는 78년 독일 보쿰대에서 독일노동운동사를 전공,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귀국해 86년부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숭실대 김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한편 이씨는 88년 독일에 유학갔다가 방학기간중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부인 하이케씨(32)와 함께 지난달 입국,오는 9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다.이씨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집에서 지내오다 지난 5일밤 10시쯤 안기부수사관에 연행됐다. 이씨의 부인 하이케씨는 『6일 상오 10시쯤 안기부수사관이 만나자고 해 이를 거절하고 독일대사관에 전화로 신변보호요청을 했다』면서 『이날 하오 6시쯤 안기부수사관 2명이 또다시 찾아와 「수사에 협조하면 남편 이씨를 내일중 풀어주겠다」「윤선규·김용무를 아느냐」「북한유학을 다녀왔느냐」「이태훈씨를 언제 만나 결혼했나」라는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 중국,대일 인적교류 중단 검토/대만관리 방일에 강경대응

    ◎통산망 입국·대사면담 잇따라 거부 【도쿄=이창순특파원】 중국정부는 일본정부가 대만의 서립덕 행정원부원장(부총리)의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출석을 인정한 것에 반발,중국­일본간의 고위급 교류의 동결 등 대항조치의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양국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통산상의 북경방문을 비공식적으로 거부했으며 이질영 중국국무위원(부총리격)의 아시안게임 출석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선수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이국무위원은 이미 지난 20일 북경주재 일본대사가 초청한 만찬 참석을 거부한 바 있다.이국무위원의 참석 거부와 관련,중국측은 『중국정부가 아직 이국무위원의 방일을 정식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이는 중국이 일본정부가 대만 행정부원장의 방일을 승인한 것에 항의,이국무위원의 방일중지 발표를 시작으로 양국간의 고관교류 정지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은 보도했다. 또 하시모토 통산상은 9월 하순 태국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통산장관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북경에서 이붕 중국총리와 회담하는 일정조정을 비공식적으로 마무리했으나 최근 중국측으로부터 「만날 수 없다」는 통고를 받았다.
  • “강요된 매춘은 강제노동”/일 위안부배상 압력될듯/ILO보고서

    【도쿄 연합】 유엔을 중심으로 구일본군이 관여한 군대위안부 문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노동기구(ILO)가 매춘은 강제노동이라는 보고서를 마련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작년 8월 군대위안부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강제연행」임을 공식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이같은 해석이 일반화될 경우 ILO 관련조약이 금지하는 강제노동에 해당돼 국가배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백우티 전문위원이 발표하는 내용은 세계 노동상황을 조사하는 ILO 전문위원회의 94년판 보고서로 태국 미성년자및 유아매춘 실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갱단이나 마피아에 의해 강요되고 있는 현실이 명기되어 있다.위안행위가 노동이라는 해석이 공공기관에서 인정되면 국제법은 시효가 없기 때문에 각국 노동조합이 정식으로 ILO에 제소하면 군대위안부 문제는 강제노동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엄중하게 추궁될 것으로 신문은 내다봤다.
  • 미­일 보험협상 합의 도출/마이니치 보도

    【도쿄 AFP 연합】 일본과 미국은 미국이 일본에 시장개방 확대를 요구한 3개 주요 부문의 하나인 보험분야에서 광범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양국이 일본내 외국 보험사의 수익을 일본의 보험시장 개방을 평가키 위한 척도로 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외국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일본의 개방여부를 「수치목표」로 설정,이의 충족여부로 평가하자는 미국의 요구를 일본이 수용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 신문은 논평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양국간 보험업을 둘러싼 이견이 이달중 타결될 것으로 예상됐었다고 말했다.
  • 일­북,북경서 극비접촉/지난달말/수교협상재개여부 타진

    【도쿄=강석진특파원】 북한핵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회담 진전에 따라 일본정부는 지난달말 중국 북경에서 북한측과 국교정상화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접촉을 가졌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일 보도했다. 북한과 일본 사이의 국교정상화회담은 지난 92년11월 북경에서 열린 8차회담을 끝으로 북한측이 회담을 거부함에 따라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북한측은 8차회담이후 일본의 예비접촉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북·미회담에서 외교대표부 교환설치 등에 합의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북한측이 접촉에 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 북에 화력발전소 일서도 지원검토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자민당의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정조회장은 24일 일본은 북한의 경수로전환지원과 함께 화력발전소건설등 대체에너지시설 건설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가토정조회장은 이날 후쿠오카시에서 있은 한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여당 고위관계자가 북한지원방침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정부는 북한의 과거핵문제의 완전한 해명을 전제로 경수로전환지원방침을 밝혔다.
  • 일,미군기지 비용 전액부담 연기/“일인 임금 등 절반만 내겠다”

    ◎일지들 일제 보도/91년 미와 합의내용 뒤집어 주목/방위청 “비공식 결정… 월말에 경정” 【도쿄 AP 연합】 일본방위청은 주일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일본인들의 봉급등 소요경비를 전액 부담키로 한 미·일 양국간 합의 이행을 연기하기로 비공식 결정했다고 아사히(조일),마이니치(매일)등 유력 일간지들이 24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방위청이 95회계연도부터 미군기지내 일본인 근로자들의 임금 부담몫을 증액키로 한 종전 합의의 절반 수준만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는 일본인 미군기지 근무자들의 임금 부담문제는 연립정부 참여 정당간 정치적 협의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토 다카히로 방위청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한채 이 문제가 아직 방위청 관리들간에 논의단계에 있으며 최종 결정은 이달말에나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91년 미국과 체결한 특별협정에 따라 주일 미군기지의 일본인 근로자 2만2천명의 임금중 상당몫을 부담하고 있으며 내년 4월1일 시작되는 95회계연도부터 전액을 부담키로 합의한 상태다.
  • 일 신형전술수송기 만든다/방위청,개발착수/비행거리 미제의 1.5배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현재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미제 군수송기보다 비행거리가 1.5배인 6천㎞의 차세대 전술 수송기(CX)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12일 총리 자문기관인 「방위문제 간담회」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과 관련해 자위대의 장거리 수송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한 것보다 앞서서 이루어진 것으로 매우 주목된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방위청 기술연구소가 지난해 연구회를 갖기 시작해 미쓰비시 중공업과 가와사키중공업·후지중공업 등 3개 방위산업체가 작년말에 설계 개략도를 제출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기체중량이 75t,1백20t,1백50t등 세종류를 가정해 엔진은 쌍발형과 미·일·유럽이 공동으로 개발한 민간여객기용 V2500 4개를 장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후지중공업은 기체중량 1백30t,엔진 4개를 장착하는 개략도를 마련했다.
  • 선진국 반덤핑제재 남용방지/APEC,대책기구 설립 모색

    【도쿄=이창순특파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회의(APEC)저명인사 그룹은 역내 자유무역을 위한 선진국의 반덤핑제도 남용방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고서를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제출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유·개방무역의 달성을 향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역내 자유무역 추진을 위해 ▲선진국의 반덤핑제도 남용에 대한 대책기관 설치 ▲역내의 분쟁조정제도의 창설 ▲금융및 거시경제분야에서의 협력 등 7개항의 중점사항을 제언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보고서는 또 2000년까지 시작하도록 되어있는 역내 무역자유화 계획 목표기한을 각국의 경제발전 상황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설정,최종적으로는 개발도상국들을 포함,2020년까지 실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일,「르완다PKO」 파병 결정/의료·보급병력 2백명선

    ◎C130수송기 6대 투입방침/자위권차원 경무장 허용할듯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17일 르완다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자이르등 르완다 주변국에 다음달중으로 자위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연립여당의 자민·사회당과 신당 사키가케등 3당은 이날 이같이 결정하고 방위의무관으로 구성되는 의료단과 물보급,식료품배급,변소설치등을 담당할 보급부대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자위대의 르완다주변국 파견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의 「인도적 국제원조」규정에 따른 최초의 자위대 해외파견이 된다.일본은 1백∼2백명의 자위대를 파견할 방침이다.자위대는 분쟁방지및 전후복구를 위해 캄보디아,모잠비크등에 파견된바 있다. PKO협력법에 반대했던 사회당은 당초 자위대파견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으나 「인도상 심각한 난민문제를 방치할수 없다」며 의료·보급활동에 한정한다는 조건으로 자위대 파견에 동의했다.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르완다 난민 구원을 위해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에 따라 자위대 후방지원부대를 파견할 경우항공 자위대 소속 C130수송기 6대 정도를 물자 수송 등에 함께 투입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방위청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항공 자위대는 파견에 대비해 현재 르완다 주변국의 공항 상황,비행 루트 등에 관한 필요한 정보 수집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일본 항공 자위대 소속 C130 수송기가 파견될 경우 이는 캄보디아,모잠비크에 이은 3번째의 해외 파견이 된다.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이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르완다 인접국들에 자위대를 파견할 경우 파견병사들은 자위권 차원에서 경무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정부소식통이 17일 밝혔다.
  • 북 경수로 전환자금 지원/일,G7에 공식 제안키로/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수십억달러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북한의 경수로전환 지원문제와 관련,자금지원 부담을 덜기위해 선진7개국(G7)에 의한 협조지원을 각국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은 G7이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문제를 협조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을 참조, 북한에 대해서도 일본·한국등 주변국가만이 아니라 일본·미국·유럽등 선진국에 의한 지원체제로 대응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최근 제네바회담에서 북한의 경수로 전환을 지원하기로 대체적으로 합의했으며 수십억달러로 예상되는 전환자금은 한국·미국·일본등 3개국과 국제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안이 부상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이문제와 관련,미국으로 부터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북한의 과거 플루토늄 추출등을 포함한 핵개발의혹의 해소를 대전제로 경수로 전환 지원문제 검토에 들어간다. 일본은 그러나 한·미·일 3개국에 의한 지원이 구체화될 경우 거액의 자금을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높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때문에 일본은 북한의 경수로 지원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문제와 같이 「세계적 과제」로 보고 미국과 사전에 의견조정을 한후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등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 일,정찰위성 보유 검토/일지 폭로/방위청서 극비계획 수립

    ◎“우주의 평화이용” 의회결의와 배치돼 논란 【도쿄 연합】 일본방위청은 정찰위성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극비리에 작성해 정찰위성 보유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해왔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6일 폭로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정찰위성의 보유는 「우주이용은 평화적 목적에만 한정한다」는 국회결의에 저촉하는 것으로 중대한 정책전환일뿐 아니라 방위비 비대화도 초래하기 때문에 앞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정찰위성개요」라는 이 보고서는 미쓰비시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계로부터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국산 위성이용현황 ▲운용방식 ▲예산규모 등으로 나뉘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는데 5∼7개의 위성을 개발할 경우 비용이 1조엔(약 8조1천억원)을 초과한다는 것이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본격적으로 정찰위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중국 등 3개국뿐으로 일본은 1969년 중의원에서 「우주개발 및 이용은 평화적인 목적에 한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 박홍총장 「주사파발언」 조사/검찰/근거자료 요구… 진위 가리기로

    대검 공안부(최환 검사장)는 15일 미국 방문기간중 『종교계·언론계·정당에도 주사파가 있다』고 주장한 박홍 서강대총장이 14일 귀국함에 따라 박총장을 상대로 발언경위및 진위여부 등을 조사하라고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최검사장은 『박총장이 이제는 그동안의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단계가 됐다』면서 『발언내용을 뒷받침할 보충자료가 있을 경우 자료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검사장은 조사방법과 관련,『박총장을 직접 검찰에 소환·조사하는 방법이 아니라도 제3의 장소에서 진술을 듣거나 서면조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혀 제3의 장소에서 진술을 들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특히 박총장이 지난 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당국이 한국학생을 초청해 장학금을 주었으며 이같은 학생들중에는 국내에 들어와 대학교수가 된 예도 있다』고 발언한 점을 중시,문제의 교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진술을 듣기로 했다. ◎“종교·언론·정당에 주사파 침투 암약”/박홍총장/이기택 민주대표,근거제시 요구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15일 종교·언론계·정당내에도 「주사파」가 침투해 있다는 박홍 서강대총장의 발언과 관련,『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이후 화해정책과 주사파나 공산주의자 척결과는 구분되어야 한다』면서 『근거가 있으면 그것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박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LA에서 모일간지 미주지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학원뿐만아니라 종교계·언론계·정당내부에도 주사파분자들이 침투해 있다』면서 『일부 야당에는 주사파가 7백50명정도나 암약하며 95년 지자제선거에서 주도세력으로 부상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일 전후보상문제 조정/헤이그재판소에 요청

    ◎한·일민간단체 합의… 일 정부대응 주목 【도쿄 연합】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인권위 차별방지및 소수보호소위(차별소위)에서 군대위안부 등 일본의 전후보상 문제를 헤이그상설중재재판소(PCA)에서 해결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일마이니치(매일)신문이 10일 제네바발로 보도했다. 이는 일본사법부에서 재판을 통한 보상 관철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한국과 일본의 비정부단체(NGO)는 이 회의에서 국제기관에 의한 조정을 요청키로 합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한국정계에 4백억원 로비”/파산 재일교포사업자 일지에 폭로

    ◎89∼92년 경륜·경정사업 진출위해/“서울 자회사 설립… 전전대통령 친척 접근”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오사카(대판)에서 대규모 빠찡꼬업을 경영해온 재일동포가 한국 경륜및 경정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50억엔(한화 4백억원상당)을 한국으로 불법 송금해 정계 인사들에게 건네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빠찡꼬 경영회사 「일본흥업」의 실질적 주인인 나카야마 야스지(중산보이·71·한국명 박영주)회장이 지난 3월 부채 약2백80억엔을 갚지못해 법원에 파산신고를 했는데 회사자금 50억엔이 한국에 불법 송금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산관리인의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나카야마 회장은 법원이 지명한 파산관리인에게 『한국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한국정계에 돈을 건네주었다』고 증언했으며 마이니치신문 기자에게도 이를 확인해 주었다. 파산관리인의 고발장에 따르면 나카야마회장은 사장으로 재직했던 89년 무렵 한국의 경륜과 경정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아들을 사장으로 한 자회사 「안전흥업」을 서울에 설립,전두환전대통령과 친척관계인 한 부인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나카야마 회장은 89년 8월부터 92년 10월까지 일본흥업 사원들에게 현금을 소지하고 한국을 방문케 하는 방법으로 50억엔을 송금,안전흥업을 통해 당시 허가되지 않았던 공영 도박장사업 로비를 벌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카야마 회장은 이같은 거액을 누구에게 얼마씩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흥업은 지난 81년 나카야마회장이 창립했으며 오사카 시내에서 빠찡꼬장 6개를 경영하는 외에 한국등에서 쇠고기를 수입 판매해왔으나 거품경제가 소멸되면서 거액 부채에 시달려 지난 3월 오사카 지법에 파산신고를 냈다. 한편 민단등에 따르면 나카야마회장은 일본에 귀화하지 않은 재일동포로 밝혀졌다. ◎전전대통령 측근 부인 전두환 전대통령의 한 측근은 4일 일본의 빠찡꼬업자 나카야마 야스지(중산보이)회장이 전전대통령과 친척관계인 부인을 이용,경륜·경정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의 정·관계에 거액의 로비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그러나 『나카야마회장이 주장하는 89년 8월부터 92년 10월까지의 로비시점은 전전대통령이 백담사에 머무르는등 정치적 궁지에 몰려있던 시기로 이같은 상황에서 전전대통령의 친척이 로비에 이용됐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보도내용을 간접 부인했다.
  • 일 비밀핵문서 보유/반핵단체서 규탄

    【도쿄 AP 연합】 일본의 원폭피해자 등 반핵운동가들은 2일 외무성이 비밀문서를 통해 정부에 핵무기제조 잠재력을 갖도록 촉구했다는 보도와 관련,이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반핵주의자들은 지난 69년 일외무성이 대정부 비밀문서에서 주변국의 견제없이 핵능력을 보유토록 촉구했다는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대해 『핵폭탄의 희생자인 우리의 입장에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북한장학금 받은 학생 대학교수된 사례 있다”

    ◎박홍총장 일지회견/김정일,주사파양성 중지를/검찰,“박 총장 귀국때 신원 확인”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 김정일이 한국의 주사파 학생들에게 직접 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말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박홍서강대총장은 1일 북한에 초청돼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한국에서 교수가 된 예도 있다고 폭로했다. 박총장은 이날자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에 실린 회견문에서 『북한의 대남정책은 교묘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으나 그 대학교수가 누군지,어떤 증거를 갖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또 다시 파문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박총장은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베를린,도쿄,빈,모스크바,북경 등에 있는 북한의 활동거점을 대학교수라는 신분을 밝히고 방문한 적이 있다』고 전제,『타슈켄트호텔에 있는 북한사무실에서는 북한사람들이 팩스나 전화로 한국에 한창 지령을 내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북한의 주사파학생들에 대한 직접 지령설의 근거를 제시했다. 박총장은 또한 김정일체제가 「적화통일정책」과 한국에 주사파를 양성하는 활동을 중지하지 않고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아 해외로부터 경제원조를 받지 못하면 2년도 지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김정일은 아버지와 같은 실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고 핵정책의 포기와 남북교류를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한국의 대학교수들은 주사파를 배제시키기 위해 학생들과의 대화노력을 되풀이,그같은 방향으로 정세를 이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공수사차원 조사 대검 공안부(부장 최환검사장)는 2일 박홍서강대총장이 일본 마이니치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장학금으로 공부한 학생이 한국에 돌아와 대학교수가 된 사례가 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오는 15일이후 박총장이 미국에서 귀국하는대로 진상파악을 위한 신원확인등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일,핵전술 연구”/전해상자위대 막료장

    ◎69∼72년 재임때 핵탄보유검토/구소위협 대비 미핵잠함 도입 추진/방위청 “개인적 의사” 해명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외무성이 지난 69년 핵무기제조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극비 내부방침을 마련했음이 밝혀진데 이어 지난 69년부터 72년까지 해상자위대 막료장을 지낸 우치다(내전일신·79)씨가 재임당시 핵무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구를 진행시켜왔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일 『일본정부가 표면적으로는 「비핵3원칙」을 표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핵무기에 대해 자위대 현역 최고지휘관이 핵전술을 검토해왔음이 밝혀졌다』면서 우치다씨는 『당시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소련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핵무기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이같은 검토를 진행시켰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또 당시 미군으로부터 일본에 핵잠수함을 공여할 수 있다는 정보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핵전술을 연구한 우치다씨는 핵무기의 보유뿐만 아니라 전술핵의 선제사용도 고려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은전했다. 즉 미군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적의 항구를 핵어뢰로 공격하는 전술이 검토됐다는 것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우치다씨가 이 연구를 개인적으로 진행시켰다고 밝히고 있지만 당시 핵무기 탑재 잠수함의 필요성이 정치권과 관료사회에서 논의됐으며 미군으로부터 핵잠수함 공여의 정보까지 있던 것 등으로 미뤄 개인적 의사를 넘어서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에 대해 일본방위청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방위청과 자위대는 비핵3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핵무기의 사용을 공식적으로 생각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 “일 핵탄제조 능력 갖춰야”/외무성 69년작성 극비문서 발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외무성이 표면적인 「비핵 3원칙」과는 달리 지난 69년 「핵무기 제조능력을 보유하되 이 문제로 인해 주변국의 간섭과 견제를 받지 않도록 한다」는 극비 「핵카드」내부방침을 마련했던 것으로 1일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외무성이 70년대 국제정세를 염두에 두고 작성한 「일본의 외교정책대강」이라는 극비문서에서 『당장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견지하지만 핵무기제조에 필요한 경제적·기술적 능력은 항상 보유하도록 하고 아울러 이에대한 (주변의)견제를 받지않도록 배려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이와관련,당시 외무성관리들이 외교상 정책선택을 자유롭게 해두기 위해 핵카드 보유가능성을 남겨두었다고 증언했다면서 사이토 구니히코(재등방언)외무차관은 『현시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선택』이라고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이 최근 「핵무기사용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말할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나 80년대 이후 일본이 유엔 핵군축결의에 반대·기권했던 사실은 이같은 정책방향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풀이했다.
  • “김정일 핵개발포기 않을것”/미 윌리엄테일러(전략연부소장)일지회견

    ◎군부압력 거세… 미­북회담은 시간벌기 작전 그동안 4차례나 북한을 방문하는 등 김일성과 친교가 있었던 윌리엄 테일러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부소장은 25일 워싱턴에서 일본마이니치(매일)신문과 회견을 갖고 『북한은 앞으로도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김일성은 김정일의 이야기가 나오면 매우 입술이 굳어졌다』는 등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다음은 테일러 부소장의 회견 요지. ­생전에 김일성과 김정일에 관해 이야기 한일이 있나. ▲92년6월경 나는 김일성에게 『당신은 김정일에 권한을 이양했으니 멧돼지 사냥이나 낚시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떠냐』고 말한 적이 있다.수프를 마시고 있던 김일성은 스푼을 놓고 나를 향해 『테일러 박사,분명히 말해 두지만 나는 지금도 국가 운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방문 때는 어떤 화제가 나왔었나. ▲그 때는 내가 아니라 동석자중 한사람이 『당신(김일성)의 친구인 우리들도 아들 김정일을 옹호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김일성은 언제나처럼 미소를 머금으며 이렇게 말했다.『내가 자식의 일을 옹호할 필요는 없다.자식은 자신의 다리로 틀림없이 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리고 있는 김정일 상은. ▲그는 부친이 신으로 숭배받는 시스템속에서 철저히 자라난 52세의 남자다.아무리 장시간 후계자가 될 준비를 거듭했더라도 아버지와 같이 되지 않는다는 것,군이나 관료가 그를 아버지 정도로 존경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틀림없이 잘알고 있다.이것은 엄청난 부담일 것이다.그리고 그는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추도대회에서 연설을 하지 않은 것도 자신이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아니겠는가. ­앞으로의 미·북한 관계는. ▲한·미·일은 지금부터 김일성이 없는 불확실한 북한과 관계를 갖지 않으면 안된다.고위회담은 재개되더라도 내용없는 공론으로 끝날 것이다.나는 연료봉의 냉각이 끝나는 8월말부터 9월말까지 핵문제는 위기의 벼랑으로 거꾸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김정일은 강경 노선으로 달릴 것인가. ▲그렇다.그는 핵개발을 결코 포기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왜냐하면 그는 지도자로서의 기양과 명성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문제를 애매한 상태로 놔두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군부로부터도 핵계획 추진을 틀림없이 요구받게 될 것이다.이제부터 8월말까지는 대화와 낙관적인 관측으로 가득찬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나 미·북한 교섭은 시간 벌기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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