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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학교 졸업생 일 대학 입학허용/가와시키시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가와사키(천기)시 당국은 내년부터 시립간호단기대학에 조선학교졸업생도 입학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후생성도 간호단기대학을 졸업한 조선학교출신 학생에게 간호원국가시험 수험자격을 인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는데 이같은 가와사키시의 수험자격부여등은 조선학교(조선고급학교)를 사실상 「고교」로 인정한 것이다.
  • 미·일 안보회담/「성폭행」 거론/다음주 개최

    ◎일,재발방지 대책 요구 【워싱턴 교도 연합】 미·일 양국은 다음주 뉴욕에서 갖게 될 외무·국방 고위회담에서 오키나와 주둔 미군 3명이 일본 여학생 1명을 감금,성폭행한 사건을 다룰 것이라고 양국 소식통이 19일 밝혔다. 일본의 한 외교 소식통은 『일본인의 일반감정은 일본측이 이 회담에서 이 사건을 다루지 않고선 주일미군 방위비공동분담에 관한 협정경신에 응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일본인의 일반 감정이 크게 상하거나 침해받았다는 우려가 많아 유사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한 적절하고도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 소식통은 『미국측은 이 문제를 제기할 아무런 계획이 없지만 일본측이 원한다면 논의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오키나와현 의회/항의결의안 채택 【도쿄 연합】 일본 오키나와현 의회는 지난 4일 발생한 미군병사 3명의 일본 국교생 성폭행 사건에 항의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오키나와현 의회는 19일 임시의회에서 채택한 항의 결의문에서 『흉악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군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과거 점령의식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위안부기고문 안실어/아사히 신문 제소당해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종군위안부 강제연행과 남경학살등을 부인한 기고문을 게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기고자에 의해 도쿄지방법원에 제소당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보도했다.
  • 한국에선/일본 주재원(한국속의 일본,일본속의 한국:22)

    ◎총독부청사 첨탑 철거에 착잡한 “선린”/2천여사 직원·가족 등 1만여명 체류/툭하면 “쪽바리” 시비… 봉변당하기 일쑤/물가많이 올라 내핍생활… 교통난도 고민거리 광복 50주년이던 지난 15일 무로오카 데쓰오씨(35·일본 무역진흥회 서울사무소 조사부장)는 착잡한 하루를 보냈다.일본인에게는 패전 50주년인 이날 구총독부의 첨탑 제거식장에서 환호하는 한국인을 바라보면서 결코 좁힐 수 없는 한·일간의 거리를 새삼 느꼈다.한국생활에서 평소 느끼던 당혹감의 실체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었다.개인적으로 그렇게 친절한 수 없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선 혐오감으로 바뀌는 그 뿌리엔 일제 36년이라는 과거의 악몽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현판 상처투성이 유키 모도아키씨(39·일본 규슈철도 서울사무소장)는 최근 한 술집에서 당한 봉변이 잊혀지지 않는다.일본인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쪽바리 조용히 해』라는 술취한 젊은이의 소라가 들렸다.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한바탕 싸움이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반일감정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한국이지」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스쳐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다.이 사건 이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선 경계심을 풀 수 없다고 한다. 고하리 스스무씨(32·일본 국제관광진흥회 서울사무소 차장)는 말한다.『한국에서 오래 근무한 주재원을 보면 흰머리나 대머리가 많은데 저는 그 원인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한국인 직원과의 갈등과 반일감정에 대한 경계심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지요』 주한 일본인(6개월이상 장기체류자)의 대부분은 반일감정으로 인한 실랑이를 한두차례 경험하고 있다.광복 50주년을 맞아도,국교정상 30주년을 맞아도 스러지지 않는 일본혐오가 한·일 양국의 발전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입을 모은다. 주한 일본인의 자녀 4백여명이 교육을 받는 일본인학교(서울 강남구 개포동 산84)의 현판은 항상 상처투성이다.현판을 달아놓기가 무섭게 누군가 떼어버리거나 돌멩이를 던져 망가뜨리기 때문이다.이 학교의 관계자는 『주로 국민학생이나 중학생이 장난삼아 현판을 망가뜨리지만 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일본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복 이후 한·일 양국간의 정치·경제·사회 등 전분야에 걸친 교류확대는 주한 일본인의 수에서 확연히 드러난다.현재 1만명선으로 전체외국인(9만명) 가운데 11%,화교의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한·일 국교정상화 이듬해인 66년의 1백48명과 비교하면 무려 60배가 넘는 수다. ○유학생 1천명선 이 가운데 경제관련 인사와 그 가족이 75∼80%,단독 및 합작형태로 진출한 기업은 2천여개에 이르고 있다.1백% 단독에서 3∼5%의 합작 등 다양하다.대부분 상사주재원이나 합작회사·은행등에 종사한다.한국기술의 자존심을 세운 현대자동차의 경우 미쓰비시상사와 중공업이 각각 5.7%와 4.5%의 지분을 갖고 있을 정도다.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유학생도 크게 늘고 있다.보통 1년이상 한국에 머문다.1천여명정도로 추산되며 국내 대학에서 일본어를 강의하는 교수 등 학교관련 인사가 60여명이 있다.아사히와 요미우리등 일본 언론사 특파원이 25명.한국인 남편과 결혼,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여성도 1천명선으로 추산된다.미미하지만 목사와 간호사·수녀 등도 한국에서 활동중이다. 최근 주한 일본인은 한정된 거주지에서 벗어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어를 습득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한국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이해된다.80년대말까지만 해도 서울 동부이촌동이나 한남동 등에서 집중적으로 모여 살았지만 지금은 50%선으로 떨어졌다. 한국생활에서 주한 일본인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교통문제다.한국에서의 자가운전은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고 지적할 정도다.무로오카 데쓰오씨는 『한국에서 자가운전을 한다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그래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일본에 비해 너무 열악한 상태』라고 말했다. 날로 치솟는 물가도 이들의 생활을 위협한다.외식비의 경우 88년을 1백으로 기준삼아 지난해 1백94로 뛰어 6년 새 2배가 올랐다.야채나 농산물가격은 일본의 3분의 1수준이지만 옷이나 생필품값은 일본과 별차이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6∼7년전만해도 가정부를 두는 등 일본에서 누리지 못한 호사(?)를 누렸지만 지금은 일본에서 익숙한 내핍생활이 서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관행달라 당혹감 한국인과의 거리설정도 주재원에게 고민거리다.친하게 되면 너무 참견이 심하고 친하기 전에는 너무 쌀쌀하고 무섭기 때문이다.마이니치신문의 서울특파원 나카지마 데쓰오씨(38)는 『한국인은 거리감을 안두고 솔직하지만 형제·친구간에도 언행을 조심하는 일본식 개인주의적 관점에서 볼때 한국인의 툭 터놓고 사는 분위기가 때론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일본이 싫다」는 사람이 69%로 84년의 39%보다 크게 늘었다.「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이웃」인 한·일 양국을 「가까운 이웃」으로 돌려놓는 것은 광복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일본인 모두에게 숙제로 남아 있다.
  • 컴퓨터 지휘시스템/일 방위청,개발추진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대지진이나 유사시에 자위대가 신속히 각 부대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정보수집과 전달능력을 높인 컴퓨터 네트워크 중앙 지휘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 일 교과서 위안부 기술 부실/도쿄 여교사단체

    ◎“구일군 가해” 표현 삭제 【도쿄=강석진 특파원】 구일본군의 종군위안부에 관해서 고등학교 교과서의 약 60%가량이 기술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애매하거나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도쿄도내 40∼50대 여성교사로 구성된 「강제종군위안부 문제를 생각하는 도고교 유지 네트워크」가 고등학교 과정의 사회과 교과서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으며 이 단체는 9월4일 중국 세계여성회의에 앞서 열리는 비정부조직 포럼에서 조사 결과를 각국 여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들이 사회과 교과서의 종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기술 유무 및 표현내용 등을 조사한 결과 95년도 교과서 44권 가운데 61%인 27권에 기술이 있었으며 이같은 수치는 94년도 교과서에 62권 가운데 34%인 21권에만 기술이 있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일본군 병사에 의한 부녀폭행이 문제로 돼」,「일본군병사의 성의 상대로서」 등 이유를 명확히 한 것은 10%도 되지 않았다. 「전지의 군의 위안시설에서 일하도록 됐다」,「미혼의 여자를 여자정신대로 편성해 동원했다」는 등 애매한 표현으로 기술한 것이 대부분이고 책임주체에 대해서는 「일본정부에 의해」,「군이 시설」로 명기한 것은 6권 뿐으로 「여성도 위안부로 연행됐다」고 피동형으로 기술돼 주체가 분명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교과서에 정확하게 기술하도록 요구하는 운동도 함께 벌여나가도록 결정했다.
  • 일 언론/“과거 사과 후속조치 필요”/사과실천 기구설립 역설

    ◎조일 등 각매체 【도쿄 AFP 연합 특약】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16일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무라야마 도미이치(초난부시) 총리의 사과(15일)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무라야마 총리의 「올바른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지난 6월 채택된 국회 부전결의의 빈약한 내용을 고려할때 총리의 사과에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얻었을 것」이라며 「다음 과제는 총리의 사과가 일과적인 사건으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요미우리 신문은 전쟁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만큼 일본의 사회적 조건이 변화하는 데 50년이나 걸렷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은 「총리의 사과가 추가조치가 따르지 않는, 말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구체적인 기구를 설립해 총리의 사과를 현실에 구현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변 사과도 말로만 그친다면 총리의 신뢰도에 「흠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 중 내주 또 핵실험 가능성/일 정부,사실 확인 서둘러

    ◎마이니치신문 보도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은 오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또 핵실험을 실시한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부처도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라면서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핵실험을 실시한 중국과 다음달 핵실험 재개를 발표한 프랑스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 일본은 특히 중국에 대해 무상지원 원조를 감축했으며 프랑스를 방문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는 시라크 대통령에게 핵실험 중지를 강력히 요청했었다.
  • 일 내각 “대폭 물갈이”/연립여당 3당수 전격합의

    ◎고노,「총재선거 기선잡기」위해 개편 선회/무라야마 정권 위태… 자민­사회갈등 심화 일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내각의 개편작업이 하루는 개편한다고 했다가 다음날에는 유보하는 쪽으로 의견이 기우는 상황이 되풀이되던 끝에 결국 대폭개편으로 방향이 잡혔다. 무라야마총리,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총재) 외상,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신당사키가케대표) 대장상은 4일 총리관저에서 3당수회담을 열고 개편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그러나 참의원선거후 「총리직 선양」을 둘러싸고 거리가 다소 벌어졌던 무라야마총리와 고노외상의 관계는 더욱 멀어질 것같다. 당초 6월에도 내각개편으로 진용을 가다듬어 참의원선거에 임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혹시 분란을 자초할까 우려돼 참의원선거 뒤로 미뤘다. 지난달 23일 참의원선거는 연립여당의 패배로 귀착됐다.당연히 내각총사퇴라든가 중의원선거 등 책임지는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으나 어물어물 내각개편만 하는 것으로 정국대처방안의 골격이 잡혔다. 그러나 다케무라대장상이 지난달 28일 대표직 사퇴를 발표한 것이 흐름을 바꿨다.그가 선거에 책임지고 사퇴하면 대장상 교체가 불가피하고 정권유지에도 상당한 타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또 패장인 무라야마 총리와 고노 외상의 입장도 난처하다.파문이 확산되자 무라야마 총리는 내각개편에 소극적 입장으로 돌았다.사퇴극은 하루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내각개편은 물건너간 것처럼 보였다.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 서기장도 3일 「정권의 과제는 경기와 지진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내각개편은 그 다음」이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고노 외상은 2일부터 대폭개편을 주장해 무라야마 총리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하고 싶지 않은 개편으로 자칫 정권이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이었다.4일 당수회담을 마친 무라야마는 무거운 표정이었다. 고노외상의 개편주장에는 9월 자민당총재선거를 앞두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를 옹립한 반대파의 거센 공세에 맞서 대폭개편을 실시하고 그에 따라 당내 인사도 실시함으로써 총재선거를 앞두고 기선을 잡자는의도가 배경에 깔려 있다. 물론 반고노파는 총재선거이후로 개편을 미룰 것을 주장하고 있다.무라야마총리로서는 개편을 단행해도,연기해도 정권에 대한 영향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은채 그때그때 상황에만 대처하다 자민당과 사회당 사이에 틈이 생기고 자민당 내부의 힘겨루기에 말려버린 것이다.이를 두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4일 「총리의 존재감이 없다」고 큼직한 제목을 붙여주었다.
  • 일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부실대출여파… 당국 긴급진화

    ◎코스모신조서 하루 6백억엔 찾아가/대만도 신협 주식변칙거래로 주가폭락 【도쿄·대북 AFP 로이터 연합】 일본신용협동조합의 부실대출사건으로 31일 대규모 예금인출사태가 빚어져 금융당국이 구제금융대책을 발표하는등 긴급진화에 나섰다. 도쿄 시당국은 이날 도쿄 최대 신용조합인 코스모신용조합 예금 대량인출사태와 관련,이 신용조합의 영업 일부를 중지하도록 명령할 계획이라고 지지(시사)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주말 코스모 신용조합이 막대한 불량대부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보도한 이후 예금주 1천8백명은 이날 상오 11시 현재(현지시간) 도쿄시내 24개 지점에서 총 1백60억엔의 예금을 인출해갔다고 조합대변인이 밝혔다.또 교도(공동)통신은 하오 1시 현재 3백77억엔이 인출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출액은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코스모신용조합측은 이날 하오 영업마감시간까지 예금인출총액이 5백98억엔(6억7천9백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예금액면에서 일본 4위인 코스모신용조합의 예금액은올 3월말 현재 4천3백93억엔에 이르며 27개 사무소에 4백4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대만에서도 신용협동조합 예금인출사태가 벌어져 중부 창화에 소재한 제4신용협동조합 예금주들이 이 신용협동조합의 사장이 변칙적인 주식거래에 연루됐다는 언론보도가 나간뒤 이날 예금을 대거 빼내갔다. 예금주들은 제4신협과 재정부가 나서서 조합의 재정상태가 건실하다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나간 지난 29일 이후 최소한 14억5천만 대만달러(미화 5천4백90만달러)를 인출해갔다. 제4신협의 예금인출사태로 대만주식시장은 31일 38포인트 하락한 5천1백80.42에 폐장됐다.
  • 일 지자체 「관관접대」 실태 폭로

    ◎시민단체/중앙관료 접대에 회대까지 부담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 관료들에 대한 접대비지출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실태가 시민단체의 추적으로 일부 드러났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행정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국시민옴부즈맨연락회의」는 29일 나고야(명고옥)의 전국대회에서 요정접대·선물공세·고가의 식사대접등 일본의 현청 등 지방자치단체가 간담회등의 명목으로 중앙관료들을 접대할 때 이루어지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이에 따르면 접대시 지방자치단체의 화대지출은 당연한 것으로 돼 있을 뿐 아니라 일부는 요정·고급 클럽등을 전전하며 접대가 5차까지 가는 경우도 있으며 1인당 지출도 4만∼5만엔에 달했다는 것이다. 또 스테이크요리 등 고급식사비 지출이 1개월에 6차례나 달했던 경우도 있었으며 지방의 특산물을 도쿄중앙관청에 대량으로 보내거나 식사권이나 맥주시음권을 대거구입한 사례도 드러났다.
  • 일반차입 규정 기금/IMF,2배 늘린다

    【도쿄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멕시코 금융위기를 계기로 신흥 공업국의 통화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 차입 규정(GAB) 기금을 두배로 늘리는 결정을 곧 내릴 것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GAB는 서방선진7개국(G7)과 네덜란드·벨기에·스웨덴·스위스등 11개국이 참여해 약 2백50억달러를 융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멕시코 금융위기와 같은 개도국의 통화혼란이 일어날 경우 선진 각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융자 기금을 두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IMF는 이를 위해 기존 11개국이 출연액을 늘림과 함께 새로이 한국과 싱가포르등 아시아국가들에도 기금 출연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대만작전 담당 군구/중,부활 검토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인민해방군은 대만작전을 담당하는 복주군구의 부활을 검토중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홍콩의 중국소식통을 인용,21일 보도했다. 복주군구의 부활 구상은 중국군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논의됐으며 복주군구가 부활될 경우 현재 상해,강소,절강,안휘,복건,강서성을 관할하는 남경군구(총병력 32만명) 가운데 대만에 가까운 복건과 강서성을 관할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 “한국·조선학교 졸업생에 일 국립대 입학자격 차별”

    ◎교포,유엔에 첫 제소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국립대학이 한국·조선학교 졸업생에게는 수험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문제가 처음으로 유엔 인권위에서 논의된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조총련계 민족학교인 조선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입학 자격검정시험을 본 뒤 일본 국립 교토대에 입학한 김해영씨(21·이학부 3학년)는 7월말부터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위원회 차별방지 소수보호소위원회(차별소위)에 국립대학의 불평등 실태를 제소할 계획이다. 일본은 민단계 한국학교를 비롯해 조총련계 조선학교를 교육법상 정식 고등학교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대학입학자격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 일제징용 한인·유가족들/일본제철에 임금 반환소/거의 일정부에 공탁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제에 의해 일본제철 가마이시 제철소 등으로 징용된 한국인과 그 유족들이 집단으로 당시 고용주였던 일본제철(현재 신일본제철)에 미지불임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8일 전했다. 강제연행된 한국인이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전후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 가마이시 제철소에 연행됐던 한국인들이 임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것은 최근 일본 대학도서관에서 임금미지불 상황이 적힌 문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 따르면 당시 일본제철은 임금의 대부분을 저금과 부모에 대한 송금용이라는 명목아래 본인에게 지급하지 않았으며 지급되지 않은 임금은 거의 전후에 본인이나 유족이 모르는 사이에 일본 정부에 공탁된 것으로 밝혀졌다.
  • 북한/1백만t 요구 하향조정 시사/북­일 쌀회담 이모저모

    ◎“큰 매듭완결,많이 주면 좋고…” 여유­북한/“무상·다량제공” 여당,대정부 촉구­일본 ○…순항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제공물량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던 북·일쌀교섭은 4일째를 맞은 26일 합의를 향해 급박하게 움직이는 인상. 북한측 이종혁 대표는 이날 상오 연립여당측과의 회담에 앞서 양을 줄여서라도 빨리 받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어제(25일) 한국에서 쌀도 갔는데』라고 여유있게 응대하면서 『일본에 1백만t의 쌀도 없는 것 같고…』라고 말해 3일동안 줄기차게 요구하던 「1백만t」을 하향조정해 제시할 것임을 시사. 회담을 마치고 나온 이대표는 『큰 매듭은 지어졌다』면서 『이제 일본쪽이 논의할 차례』라고 여전히 낙관적인 자세.그는 『절에 가면 중이 말하고 교회에 가면 목사가 말하고 여기서는 초청한 주인이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조크를 던지기도. ○…일본측은 이날 상오 북한측과 연립여당 회담에 앞서 당정협의를 가진 데 이어 회담후 고위 당정협의와 총리등 관계각료회담을 갖고 대책을 논의하는등 부산한움직임. 북한측과의 회담에 앞서 와타나베 미치오 의원은 일본정부가 군사용 전용금지등 투명성을 요구한데 대해 『쌀 갖고 원자폭탄 만드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면서 『빠가(바보)』라고 정부쪽 태도를 힐난. 이날 여당측 인사들은 대체로 무상제공과 다량제공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 당정협의에서 정부측 입장의 변화를 촉구할 것임을 시사. 하지만 우에노 식량청장관은 『차이가 있어서…』라면서 회담전망에 대해서는 『잘 되길 희망한다』는 정도로 신중한 태도. ○…일본측은 회담후 총리관저에서 무라야마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 회의후 와타나베 의원은 『1백만t은 비현실적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낼 만큼은 내겠다는 의견들이었다』면서 『무상도 포함된다』고 분위기를 전언. 일본의 쌀 재고량은 지난해 양곡연도말(3월말) 84만t에 이르렀으나 사료용과 가공용으로 전용,5월말에는 78만t으로 줄었으며 6월말에는 약 70만t으로 감소될 전망이라는 것. 외무성측은 『15만t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무상지원도 포함된다』고 브리핑해 3할인 15만t의 무상원조를 포함해 50만t안팎에서 조정이 시도되고 있는 듯.하지만 이가라시 고조 관방장관은 『현재 정부측이 생각하고 있는 30만t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해 물량조정을 둘러싼 진통이 예상밖으로 심함을 보여주기도. ◎마이니치 보도 「대북 쌀교섭」 뒷얘기/일측,작년말부터 물밑교섭 시작/2월 성항접촉때 일서 먼저 거론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과 일본의 쌀제공 교섭과 관련,뒷말들이 무성한 가운데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26일 일본측이 지난해 연말부터 대북한 쌀제공을 모색해 왔다고 그동안의 전말을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마이니치신문은 이 기사에서 쌀지원의 공식적인 이야기는 한달 전인 지난달 26일 북한의 이성록 국제무역촉진위원장이 일본을 방문,와타나베 미치오 전외상등과의 회담에서 요청한 것이 발단이지만 수면하의 모색은 지난 연말부터라고 보도. 자민당의 주요 농수산당직을 역임한 새 실력자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정조회장이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하면서부터라는 것.남아도는 쌀도 처분하고 가네마루 신(김환신)전의원의 퇴장으로 공석이 된 대북한 창구역도 한발 들어놓으려는 것이었다고 이곳의 외교가에서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민당 오부치 게이조(소연혜삼) 의원쪽의 한 간부는 『가토씨가 북한의 쌀지원에 열심인 것은 유력한 농림족의원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여하튼 가토회장은 북한과 직접적인 접촉선이 없어 지난 90년 가네마루의원과 함께 북한을 방문,대북한 파이프가 있는 노나카 히로무(야중광무) 자치상의 루트에 부탁해 북한과의 접촉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 90년 「3당공동선언」의 북한 책임자인 김용순 노동당 비서와 연결이 됐다.이에 따라 북한과 일본의 접촉은 김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평화위원회와 가토측이 각각 창구로 부상. 가토 회장은 이에 따라 지난 1월 한국을 방문,북한과 일본의 대화 재개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가토는 이때도 쌀문제는 직접 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측이 쌀문제를 거론한 것은 지난 2월 국교정상화교섭의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호리 고스케 의원을 싱가포르에 파견했을 때.당시 쌀문제를 꺼낸 것은 북한측이 아니라 일본측이라는 것.이 때문에 쌀교섭을 벌이고 있는 이종혁 대표등 북한측이 「당초 약속과 다르다.항의하겠다」면서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뒤 와타나베 의원등이 3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측으로부터 쌀지원요청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합의서 작성때문에 여유가 없어」 북한측이 들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 그후 4월에 북한측으로부터 방일단 파견의 의향이 전해졌다.북한이 그때까지 거부해 왔던 한국쌀의 수용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함에 따라 가토와 함께 실력자의 한 사람으로 부상하고 있는 야마자키 다쿠 의원이 방한,한국정부에 전달했다.
  • 미,일에 「차 일괄타협안」 제시

    ◎“「수치목표」 설정후 충족 안돼도 제재조치 가하지 않겠다”/일선 회의적 반응… 내일 고위급회담 재개 【도쿄·제네바 로이터 연합】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 협상에서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일괄 타협안을 제안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미국의 새 제안은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가 외국산 자동차 부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자율적 「수치목표」를 충족하지 않더라도 미국은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은 보도했다. 이 제안은 핼리팩스 선진 7개국 정상회담 기간에 열린 미·일 관리들간의 회담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왔으나 현재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차관급 협상에서 정식으로 제시됐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1993년 일본이 반도체 수치목표를 이번과 비슷하게 합의하고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제재를 가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일본은 이같은 미국의 새 제안에 회의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측은 무역협상에서 「수치목표」는 관리무역이 되기 때문에 수용할수 없다며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한편 미국의 미키 캔터 무역대표부 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통산상은 26일 제네바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간 자동차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회담한다고 이곳 소식통이 24일 전했다.
  • 일 우익/「아주독립 지원」 비디오 조작

    ◎인니 지도자들이 일제압제 지적 삭제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우익세력인 「종전 50주년 국민위원회」가 『태평양전쟁은 아시아 독립을 지원했다』고 선전하기 위해 제작한 비디오 「독립아시아의 빛」이 왜곡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0일 자카르타발로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비디오에 등장한 루슬란 아부도르가니 전외무장관 등 인도네시아지도자들의 회견 내용이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일부 일본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만 수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신문에 따르면 아부도르가니 전외무장관은 일본의 인도네시아 점령 의미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 일제가 잔학한 압제를 행한 것은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를 위해서 한 것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일본군이 군사훈련을 시켜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는데 움이 됐다는 점을 설명했으나 이 비디오에는 부정적인 측면은 고스란히 빠지고 네덜란드의 우민정책만 소개됐다는것이다.
  • 일 해외차생산 확대/새 대미 협상안 마련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과의 자동차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의 각 자동차 제조회사가 해외생산을 확대하는 계획을 스스로 공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제안을 마련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9일 보도했다.
  • 「명성황후 시해 보고서」 러서 발견

    ◎경복궁 파견 러인 현장목격담 작성/“궁녀 머리채 잡고 내던져” 묘사 생생 일제는 민비시해사건이 내부반란이라고 날조해 왔으나 일본군과 경찰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보고서가 모스크바에서 발견됐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민비가 시해되던 1895년10월8일 현장인 경복궁에 있던 러시아인 기사가 작성한 것으로 「일본군인들이 궁녀들의 머리채를 끌어당겨 숲에서 정원으로 내던졌다」는 등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 1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세계문학연구소 김여호교수(67)가 모스크바의 러시아제국 외교관계 고문서관에서 발견한 것으로 당사국 이외의 목격자가 작성한 첫 문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A4판 용지로 모두 24쪽인 이 보고서는 러시아인 기사 세레진 사바틴이 작성한 것으로 경복궁내 위치를 설명하는 지도까지 첨부되어 있다. 사바틴은 고종이 1894년8월 미국과 러시아공사의 권장으로 일본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경복궁내에 근무시킨 사람중 하나라고 신문은 밝혔다. 시해사건 당일은 사바틴과 미국인 예비역장교 윌리엄 맥키 다이가 당직관이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새벽 4시쯤 다이의 한국인 통역이 급히 숙사로 달려와 일본군이 경복궁을 포위했음을 통고했다. 사바틴은 이 통고가 있은 뒤부터 일본군 지휘관에 의해 새벽 5시45분 궁정밖으로 쫓겨날때까지 1시간45분간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보고서는 총을 쏘면서 일본군이 공격하자 약 1천5백명이었던 수비병은 곧 도망해 3백명으로 줄어 들었으며 일본군은 공포를 쏘아대 조선군을 살육할 의도는 아니었던 것같다고 기술하는데 그쳐 민비시해 장면은 보지 않은 것 같다고 김교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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