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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7일

    쥐 48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60년생 : 수입이 좋은 날이다. 72년생 : 투자는 일체 삼가하라. 84년생 :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96년생 : 어려운 고비를 잘 참고 견디면 좋은 일이 생긴다. 소 49년생 : 의외로 일이 잘 풀린다. 61년생 : 지금이 가장 좋으니 너무 큰 일은 생각 마라. 73년생 :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진다. 85년생 : 진실 된 행동이 행운을 부른다. 97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호랑이 50년생 : 좋은 소식이 있겠다. 62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74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다. 86년생 : 노력한 결실을 맺는다. 98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토끼 51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3년생 : 단거리 여행은 대길 75년생 : 바쁜것만큼 소득은 별로지만 마음만은 편안하다. 87년생 : 좋은 소식이 있겠다. 99년생 : 귀인의 도움이 크다. 용 52년생 : 밤늦게 외출은 위험하다 조심해라. 64년생 : 기쁜 소식 전해 는다. 76년생 :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88년생 : 집안에 기쁨이 넘쳐난다. 00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가 있다. 뱀 53년생 : 환경에 순응해라. 그래야 산다. 65년생 : 잘 처신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77년생 : 우연히 횡재수가 있다. 89년생 : 맡은바 책임을 다하라 이득이 있다. 01년생 : 소리 내어 일하면 소득 없다. 말 54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이 있겠구나. 66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78년생 : 이동운이 있는 날이다. 90년생 : 즐거운 하루다. 02년생 : 변동운은 내일로 미뤄라. 양 43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55년생 : 경사가 있겠으니 행복한 하루 67년생 : 사업이 번창한다. 79년생 : 어려움이 차츰 줄어든다. 91년생 : 대길한 운이니 일의 성사 크겠다. 원숭이 44년생 : 근심, 걱정으로 불안하니 매사 조심해라. 56년생 : 어두운 밤길 조심해서 다녀라. 68년생 : 남쪽이 행운의 좋은 방향이다. 80년생 : 분수를 지키고 조용히 살아라. 92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겠구나. 닭 45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 하라. 57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69년생 : 사람을 조심하고 재물을 잘 지켜라. 81년생 :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기겠구나. 93년생 : 작은 것 쌓여 큰 것 이룬다. 개 46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58년생 : 조용하게 근신함이 좋겠다. 70년생 : 사람을 조심하고 재물을 지켜라. 82년생 :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94년생 : 즉흥적인 발상은 금물이니 조심하라. 돼지 47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소득이 있다. 59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운세가 좋다. 71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83년생 : 노력한만큼 대가가 온다. 95년생 : 너무 큰일은 꾸미지 마라.
  • 與 “동맹 재확인” 환영… 野 “역대급 참사” 혹평

    與 “동맹 재확인” 환영… 野 “역대급 참사” 혹평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여당은 “오랜 동맹의 역사를 재확인했다”고 환영한 반면 야당은 “역대급 외교 참사”라며 혹평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내용과 방식으로 과감하게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스 메이커·페이스 메이커’ 명언은 협상가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으로,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극찬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마디로 역대급 외교 참사”라며 “홀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은 데다 철강·알루미늄·농산물 개방 수준 등에 대한 답변을 받아 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퉁소소리’ 고선웅 연출 “포기하지 않는 민중의 서사, 지구 돌면서 전하고 싶다”

    ‘퉁소소리’ 고선웅 연출 “포기하지 않는 민중의 서사, 지구 돌면서 전하고 싶다”

    “넷플릭스에서 ‘삼국지’를 싹 다 봤거든요. 매회 50만명, 100만명이 죽어 나가는데 조조, 여포, 동탁, 이런 사람들만 얘기해요. 그 민중들은, 아버지와 엄마가 있고 자식이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없어요. 영웅 서사 그 아래서 죽어갔던 그 많은 사람의 이야기는 없잖아요. 그들을 조명한 ‘최천전’이 훨씬 지고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은 연극 ‘퉁소소리’를 설명하다 전쟁에 대한 상념을 털어놨다. “10여년 동안 이 작품을 극화하고 싶었던 건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이어왔던 가치를 교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전쟁 뉴스에서는 몇 명이 죽었네 하는 자극적인 내용만 있는데, 그 안에서 당사자들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다. 지도자들은 웃으며 악수하고 소파에 앉아 협상하는 이런 모습이 너무나 불쾌하다”고 덧댔다. 전쟁통에 민초들이 겪는 고난을 연극 ‘퉁소소리’를 통해 드러내고 싶었던 이유다. 서울시극단이 지난해 말 초연했던 ‘퉁소소리’가 다음 달 5~2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조선 중기 작가 조위한의 소설 ‘최척전’을 원작으로 한 연극은 주인공 최척 일가가 30여년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명·청 교체기의 혼란을 겪으며 반복하는 만남과 헤어짐을 따라간다. 고 단장이 각색과 연출을 하며 특유의 재미와 신파를 적절히 담아냈다. 작품은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을 받고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평론가가 뽑은 한국연극 베스트 3’에도 들면서 관객과 평단 양쪽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그는 “재공연을 할 때마다 배우들이 감정을 키워내고 훨씬 더 다양하게 표출하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서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초연 때보다 덜어낸 장면, 더 보강한 장면이 있고 일부 장면의 비주얼을 보완하는 등 깔끔하게 다듬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인공 최척 역을 맡은 배우 박영민은 “제가 그렇게 이기적인 사람은 아닌데 처음 이 작품을 했을 때는 제 모습에 더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올해는 다른 배우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연기하게 되면서 더 재미있어진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최척의 아내 옥영 역의 배우 정세별은 “초연 때 연출께서 ‘옥영이라는 어떤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네가 그냥 옥영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었는데 굉장히 힘이 됐다”면서 “연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공간을 열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극 작업 분위기를 전했다. 고 단장은 “전쟁이 한 가족을 덮쳐 뿔뿔이 흩어졌지만 결국엔 다시 만나고 가족을 이루는 그 서사가 너무나 매력적”이라면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지금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한 이야기다. 윗사람들도 좀 봤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공연하고,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재현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고 단장은 다음 달 3년간의 서울시극단장 임기를 마친다. ‘퉁소소리’가 단장으로서 마지막 작품인 셈이다. 이후에는 자신이 세운 극단 마방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연극은 쉽고 재밌어야 한다”는 지론을 폈다. “연출가라는 직업도 뭘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우고 가볍게 만드는 역할이라 생각해요.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교묘하게 연기하게 할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젠 그런 생각 안 하려고요. 연출이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모르게 관객을 쭉쭉 빨려 들어가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건방진 얘기인데, 이제 조금 연출이 보입니다.”
  • 김동연, ‘달달버스’ 타고 양주 민생투어···의료·K컬처·장애인 챙겼다

    김동연, ‘달달버스’ 타고 양주 민생투어···의료·K컬처·장애인 챙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달달(달려 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양주를 찾았다. 깨끼춤 춘 김동연, ‘양주별산대놀이’ 전통 잇는 청년 예술인 응원 김동연 지사는 먼저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 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나 ‘예술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는 경기도 양주 유양리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로, 서민의 삶을 해학·풍자적으로 표현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가면극이다. 대표 춤으로는 단조롭고 느린 동작의 ‘거드름춤’과 난봉꾼이 재밌게 멋을 부리는 ‘깨끼춤’이 있다. 김 지사는 양주별산대놀이 중 ‘거드름춤’과 ‘깨끼춤’이 어우러진 공연을 관람하고 ‘깨끼춤’ 동작을 직접 체험했다. 김 지사는 “(도정보다) 휠씬 어렵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사명감만으로는 전통의 계승이 어려운 현실에서 경기도가 지급하는 연 150만 원의 ‘예술인 기회소득’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청년 이수자인 윤 씨는 예술인기회소득(2025년, 연간 150만 원)에 청년기본소득(2021~2022년, 100만 원)을 받아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기회소득의 혜택을 받은 예술인은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에 이른다. 김 지사는 윤 씨 같은 젊은 예술인들이 전통 계승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달달버스 첫 탑승자는 도담학교 학생과 부모들 김 지사는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와 도담학교 학생 및 어머니 10여 명과 만났다. 경기도민 중 ‘달달버스’ 첫 탑승자도 도담학교의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차지했다. 도담학교는 지체,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다. 지난 2023년 개소식 이후 2년 만의 재방문한 김 지사는 “딱 2년 전 처음 개관했을 적에 왔었는데,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북부의 훌륭한 중심이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520㎡ 규모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등이 다양하게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우리 장애인 모든 분에게 얼마나 진심이고, 열과 성을 다해서 함께하려 하는지 그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서 가장 행복하고 또 차별받지 않고, 또 제발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바깥에 나오게끔 하려고 ‘장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 중증장애인(13~64세)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건강 활동 인증(주 2회) 시 월 10만 원(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 904명이 참여했고, 2025년 6월까지 누적 참여자가 2만 7,031명에 이른다. 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기 완공 약속 김 지사는 26일 달달버스 세 번째 행선지로 양주 옥정신도시 내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추진 상황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양주는 30만 시민, 그리고 인근에 약 100만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소방과 같은 서비스는 공공에서 책임지면서 의료서비스는 소득에 따라 구별되는 불합리한 점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 예정인 공공의료원 완공을 1년 반 정도 앞당기는 ‘속도전’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비 타당성 조사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3년 반 정도 걸려 합치면 5년”이라고 설명한 뒤 “예타라는 것은 들어간 비용과 나오는 편익 분석을 가지고 하는데 경찰서 짓고, 소방서 짓는 데 예타를 받지 않는다. 이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법이 예타를 면제받거나 빨리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주 공공의료원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의 영역까지 역할을 확장해 감염병 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복합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26일 마지막 행선지로 양주 청년센터를 찾아 온라인 판매, 자동차 테크 상품 개발·판매, 주방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인 12명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기도는 예비 청년창업자와 초기 청년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기술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자에 해외전시회 참관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을 시행 중이다. 또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자격증 응시료·수강료) 등의 정책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 유산→시험관 시술 끝 얻은 쌍둥이 딸 살해한 친모…“육아 스트레스”

    유산→시험관 시술 끝 얻은 쌍둥이 딸 살해한 친모…“육아 스트레스”

    초미숙아로 태어난 생후 7개월 쌍둥이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아이들의 장애 가능성과 극심한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범행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26일 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친모 A(44)씨에 대한 항소심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는 이른바 ‘참작 동기 살인’ 유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잠든 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고인은 배우자로부터 질타를 받아 극단적 우울감에 빠졌던 것으로 보이고 정신적인 불안 상태가 범행으로 이어지는 등 무관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로 이어진 이날 재판에선 피고인 심문이 이뤄졌다. A씨는 유산을 거쳐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가졌지만 아이들은 26주 만에 600g 미만의 초미숙아로 태어났다. 병원 3곳을 거쳐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아이들은 4개월간 집중치료를 받았다. A씨 부부는 일주일에 2~3차례 병원을 찾는 등 정성을 쏟았고, 아이들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A씨는 통원 치료 과정에서 의사로부터 아이들이 영구 장애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남편의 공격적인 언행이 겹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됐다. 실제 A씨는 출산 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A씨는 “장애로 인한 사회적 시선이 얼마나 차가운지 알고 있다. 아이들이 그런 고통을 받을까 봐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반면 남편은 전혀 육아를 도와주지 않았고 ‘남들도 다 하는 데 왜 못하냐’며 항상 비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아이들을 시설에 맡기겠다’고 하자 그동안의 헌신이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 산후우울증과 겹쳐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고 했다. 결국 A씨는 다른 방에 있던 아이 2명을 차례로 질식시켜 살해했다.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자수했다. 이 같은 A씨의 진술에 검찰은 “부모에겐 아이들의 목숨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 설령 피고인이 말한 모든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아이들을 살해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아동 살해가 끊이질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검찰은 “1심의 징역 8년이 무겁다고 항소를 한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적어 오히려) 개탄스럽다”고 재판부에 거듭 중형 선고를 요청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아이 돌봄을 도와줄 다른 사람은 없었느냐”, “교도소에서 아이들이 생각나지는 않았느냐” 등을 질문했다. A씨는 최종 진술에서 “눈을 뜨고 감을 때마다 아이들이 생각난다. 이름을 부르는 것도 죄스럽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며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한 제 진심만은 헤아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A씨 남편 B씨는 “모든 게 제 잘못인 것 같다. 아이 엄마는 항소할 생각도 없었다. 제가 항소를 하자고 해서 여기에 서 있는 것”이라고 A씨를 감쌌다. 앞서 지난달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도 남편 B씨는 “아내에게 ‘애 낳은 것 빼고 한 게 뭐가 있냐. 밖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쏘아붙였다. 아내의 우울증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한번도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아내의 범행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그는 “아내에게 ‘너무 편하게 있다’며 벼랑 끝으로 몰았다. 제가 아내에게 조금만 다정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게 제 탓이다. 너무나 후회된다”고 말하며 A씨에 대한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9월 16일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
  • 시각장애인 빛 밝힌 안내견·은퇴견 13마리 새출발

    시각장애인 빛 밝힌 안내견·은퇴견 13마리 새출발

    “이랑이는 저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저는 이랑이를 통해 책임감과 인내, 나누는 기쁨을 배웠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소중한 파트너를 만나 새 삶을 시작하는 이들을 응원하며 퍼피워커(안내견 예비 사회화 봉사자)로서의 경험을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태극이를 만나 제 인생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내견 7마리, 은퇴견 5마리 새 가정 찾아 26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열린 개교 32주년 기념식은 설렘과 기쁨, 그리고 이별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자리였다. 안내견 분양식과 은퇴식도 함께 진행되면서 안내견 8마리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길을 나섰고, 은퇴견 5마리는 노후를 함께할 홈케어 봉사자 가정에 입양되며 또 다른 시작을 맞았다. 행사에서 안내견 ‘태백’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네 번째 안내견으로 배정됐고,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육상선수 선지원씨는 안내견 ‘나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퍼피워커들은 담담한 마음으로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받아 들었지만, 이내 울음을 참느라 소감문 낭독을 몇 차례 중단했다. 분양받은 시각장애인들은 “퍼피워커들의 소감을 들으며 함께 눈물이 났다”면서도 동시에 기대를 드러냈다. 은퇴견들은 노란색 조끼를 벗고 주황색 새 옷을 입었다. 꽃목걸이도 함께 목에 걸었다. 삼성과 사회가 함께 키워가는 안내견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1993년 설립됐다.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 학교로 1994년 첫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매년 15마리 안팎을 분양하고 있다. 안내견이 시각장애인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또 안내견을 분양받은 시각장애인은 안내견의 훌륭한 보호자가 될 수 있도록 안내견학교는 교육한다. 안내견이 태어나고 2개월까지는 안내견학교에서 관리하고, 이후 사회화를 위해 퍼피워킹 자원봉사 가정으로 보내진다. 1년여가 지나면 다시 안내견학교에서 훈련에 입문해 건강검진, 성격진단 등 시험을 통과해야 비로소 안내견으로 활동할 수 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지금까지 안내견 308마리가 배출됐고 이 가운데 85마리가 활동 중이다. 은퇴견, 그리고 안내견의 부모견을 돌보는 가정은 누적 2800여 가구에 이른다. 삼성화재 이 사장은 “안내견학교의 지난 32년은 자원봉사자와 정부, 지자체 등 사회 모두가 함께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 및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서울-인천교육감,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등 교육 현안 논의

    경기-서울-인천교육감,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등 교육 현안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25년 제5회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개선과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교육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26일 성남시에서 열린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방안(공통)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경기)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 교육감 협력 사업 제안(서울) 등이 다뤄졌고, 교육감들은 3가지 내용에 합의했다. 먼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과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에 따른 교원정원의 안정적 확보가 전제되어야 하고 공통과목 학점 이수 기준은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이 함께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소 성취 수준 미도달 학생 지도를 위한 예산과 인력지원 등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과 국가교육위원회와 시도교육감협의회 간에 고교학점제, 대입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중기적인 논의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차기 교육과정 개정 시, 고교학점제에 대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생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졸업 인정 학점 조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두 번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계약 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AIDT 교육자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별 교수학습플랫폼과 AIDT 교육자료, 각종 디지털콘텐츠 등을 연결해 교육자료로서의 안정적 활용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의견을 모았다. 셋째, 학생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심리상담 지원과 캠페인 등 마음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교육감 차원에서 공동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감들은 “수도권 교육청이 교육개혁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30% 할인 이벤트 호응

    완도해양치유센터, 30% 할인 이벤트 호응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의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는 관내 전통시장과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 대해서는 동반자 2인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해 주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양치유센터 입장 시 지역에서 사용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객은 2700여 명으로 센터 이용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 기후와 해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시설로 8월 24일 기준 9만 8천 명이 넘게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스톤, 저주파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모든 분의 몸과 마음의 치유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뿐만 아니라 군민 친구, 향우 방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 도경완 입 열었다 “내가 장윤정 서브?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도경완 입 열었다 “내가 장윤정 서브?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선배인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해 ‘장윤정의 서브’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도경완이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아나운서로부터 사과 문자를 받았다는 그는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진웅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전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김진웅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장윤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진웅은 이튿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웅은 장윤정과 도경완에게 각각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과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콘텐츠,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을 동반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영등포구, 새달 마음건강 명사 윤대현 교수 특강…“자존감은 회복탄력성”

    영등포구, 새달 마음건강 명사 윤대현 교수 특강…“자존감은 회복탄력성”

    서울 영등포구는 내달 16일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미래를 여는 아이, 마음 행복학교’ 명사 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강연에 나선다. 주제는 ‘자존감은 회복탄력성’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생애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비율은 16.1%로 집계됐다. 조사 시점에 정신장애 진단을 갖고 있는 경우는 7.1%로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42.3%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최근 1년 동안 2주 내내 일상 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 역시 27.7%에 이른다. 윤 교수는 유명 방송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정신건강 전문가다. 이날 특강에서 그는 자녀의 마음 회복력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아동과 청소년 관련 실무자, 학부모,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돈이면 뭐든지! 130㎏ 남성, 430만원짜리 ‘프리미엄 가마’로 정상 등정

    돈이면 뭐든지! 130㎏ 남성, 430만원짜리 ‘프리미엄 가마’로 정상 등정

    ‘걷기 싫을 땐 가마를 타라!’라는 신념의 소유자가 나타났다. 중국 쓰촨성의 명산, 어메이산에서 130kg이 넘는 한 남성이 9명의 건장한 가마꾼에 업혀 산을 올랐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 남성이 등산에 쓴 비용은 무려 430만 원. 그야말로 ‘돈으로 산 정상’에 오른 셈이다. 일꾼 9명이 ‘맞춤 제작’ 가마 이송작전지난 15일, 이 ‘산악 재벌’은 등산 대신 가마 타기를 결심했다. 문제는 그의 남다른 스케일. 일반 가마에는 몸이 들어가지 않아 특별히 ‘대형 가마’를 준비해야 했다. 왕복 42㎞, 10시간에 걸친 대장정에 가마꾼 9명이 투입되었다. 이들은 교대로 남성을 들고 산을 오르내렸는데, 관광객들 앞에서 “하이요”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10인조 퍼포먼스’를 방불케 했다. 남성은 하산 뒤 ‘특별 팁’까지 얹어 총 2만 2100위안(약 430만원)을 지불했다. 일반 가마 체험이 왕복 3㎞에 480위안(9만 4000원) 수준이니, 금액 기준 45배에 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였던 셈이다. 가마꾼은 “내년 5월에 다시 오겠다는 손님을 위해 더 편한 가마를 준비하겠다”며 벌써부터 ‘단골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돈 주고 걷지 않는 ‘신세계’, 찬반 논란 거세이번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되는 세상”, “윈윈(Win-Win) 아니냐? 가마꾼은 돈 벌고, 손님은 편하고”라는 긍정적인 반응에 맞서 “걸어야 살이 빠진다”, “걷지도 않으니 살이 찌는 것”이라며 ‘팩폭’을 날리는 이들도 있었다. 어쨌든 이번 사례는 ‘노동의 대가를 지불한 특별 체험’이라는 옹호와 ‘사치스러운 소비’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 산악 관광지에는 ‘인력 교통수단’이 흔하다. 체력이 부족한 관광객을 업어주는 ‘페이파’(陪爬) 서비스는 고수익 알바로 회자된다. 이 남성의 ‘특급 등산법’은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는’ 사회의 단면을 유쾌하게 보여주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산을 오르는 등산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 돈이면 뭐든지! 130㎏ 남성, 430만원짜리 ‘프리미엄 가마’로 정상 등정 [여기는 중국]

    돈이면 뭐든지! 130㎏ 남성, 430만원짜리 ‘프리미엄 가마’로 정상 등정 [여기는 중국]

    ‘걷기 싫을 땐 가마를 타라!’라는 신념의 소유자가 나타났다. 중국 쓰촨성의 명산, 어메이산에서 130kg이 넘는 한 남성이 9명의 건장한 가마꾼에 업혀 산을 올랐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 남성이 등산에 쓴 비용은 무려 430만 원. 그야말로 ‘돈으로 산 정상’에 오른 셈이다. 일꾼 9명이 ‘맞춤 제작’ 가마 이송작전지난 15일, 이 ‘산악 재벌’은 등산 대신 가마 타기를 결심했다. 문제는 그의 남다른 스케일. 일반 가마에는 몸이 들어가지 않아 특별히 ‘대형 가마’를 준비해야 했다. 왕복 42㎞, 10시간에 걸친 대장정에 가마꾼 9명이 투입되었다. 이들은 교대로 남성을 들고 산을 오르내렸는데, 관광객들 앞에서 “하이요”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10인조 퍼포먼스’를 방불케 했다. 남성은 하산 뒤 ‘특별 팁’까지 얹어 총 2만 2100위안(약 430만원)을 지불했다. 일반 가마 체험이 왕복 3㎞에 480위안(9만 4000원) 수준이니, 금액 기준 45배에 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였던 셈이다. 가마꾼은 “내년 5월에 다시 오겠다는 손님을 위해 더 편한 가마를 준비하겠다”며 벌써부터 ‘단골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돈 주고 걷지 않는 ‘신세계’, 찬반 논란 거세이번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되는 세상”, “윈윈(Win-Win) 아니냐? 가마꾼은 돈 벌고, 손님은 편하고”라는 긍정적인 반응에 맞서 “걸어야 살이 빠진다”, “걷지도 않으니 살이 찌는 것”이라며 ‘팩폭’을 날리는 이들도 있었다. 어쨌든 이번 사례는 ‘노동의 대가를 지불한 특별 체험’이라는 옹호와 ‘사치스러운 소비’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 산악 관광지에는 ‘인력 교통수단’이 흔하다. 체력이 부족한 관광객을 업어주는 ‘페이파’(陪爬) 서비스는 고수익 알바로 회자된다. 이 남성의 ‘특급 등산법’은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는’ 사회의 단면을 유쾌하게 보여주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산을 오르는 등산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 이재준 “한미 정상회담,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 빛났다”

    이재준 “한미 정상회담,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 빛났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가 빛났다”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미 정상회담의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긴장 속에 시작된 회담은 대통령의 철저한 준비와 유연한 대응 덕분에 이내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며 “한반도 평화와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이라는 가장 중요한 의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라는 명언을 남기며 긴장을 풀어낸 대통령의 재치 있는 외교는 이번 회담의 상징적 장면이었다”며 “관세 협상은 무리 없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조선·원자력·항공·에너지 등 전략 산업의 협력 강화가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외신들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준비와 진정성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이번 만남을 양국 신뢰 구축 계기로 평가했다”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위기의 순간일수록 국가의 위상은 지도자의 선택과 대응에서 드러난다”며 “치열한 준비로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지켜낸 이재명 정부가 자랑스럽다”라고 글을 맺었다.
  • 순천시청 공무원들 “악성 갑질민원, 허위사실 뉴스 더 이상 못참아”

    순천시청 공무원들 “악성 갑질민원, 허위사실 뉴스 더 이상 못참아”

    정부와 민주당이 언론 개혁 특위를 구성해 거짓 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검토 중인 가운데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가 순천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언론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특정 언론들의 공청회 난투극 묘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며 “악성 갑질민원과 허위사실을 조장한 뉴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이같이 촉구했다. 26일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최근 몇 년째 반복되는 갖은 폭언과 모욕적 발언 등 갑질로 인해 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다 말겠지 하면서 우리는 최대한 시민들의 처지를 이해하면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작금에 이르러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2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주관으로 덕월동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열린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시민공청회에서 생긴 사건이다. 주민들간 찬반 갈등이 지속된 가운데 모 마을 이장이 공청회장의 질서유지를 위해 움직이고 있던 시의회 7급 직원을 밀치자 이 직원이 자신을 밀친 이장을 다시 밀면서 소동이 일어났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일부 주민들의 고성이 오가는 등 소란이 지속되자 장내 안정을 위해 시민을 분리 조치하는 과정에서 서로 약간의 다툼이 있었던 상황을 일부 언론에서는 ‘순천시 직원과 시민들 간의 난투극’ ‘백주에 국민에게 주먹질로’이라고 제목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뒤 싹둑 잘라먹고 필요한 부분의 동영상만을 올린 사실에 대해 노조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는 다분히 시 공무원들을 악의적으로 불의한 집단으로 매도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공무원노조는 또 “매번 고소, 고발, 국민신문고 등 악의적 반복 민원에 멍들어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이제는 허위 사실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보도해 숨도 못 쉬게 옥죄고 있다”며 “심지어 몇몇 언론은 마치 순천시 공무원들이 정의롭지 못한 불의한 집단인 것처럼 조작질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병희 노조지부장은 “이러한 악의적 가짜뉴스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현장 공무원들의 마음과 삶이 무너지고 있어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없을 것이다”며 “공무원조 순천시지부와 소속 공무원들은 고소·고발 등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언론인과 정치인들은 의혹을 빙자한 무분별한 자료요구로 공무원들을 괴롭히지 말라”며 “시 집행부도 악성 민원 발생 때 신속한 차단과 직원 대응조치를 위한 녹음, 영상 촬영 등을 위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사과문을 내고 “‘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첨예한 의견 대립이 몸싸움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입장을 보였다.
  • ‘눈물까지 통역해달라’…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종합 보고서 서점 판매

    ‘눈물까지 통역해달라’…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종합 보고서 서점 판매

    경기도는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사고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9월 1일부터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문고(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 수도권 주요 4개 지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선판매는 8월 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진행된다. 앞서 경기도는 화성 전지공장 화재 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경위와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6월 24일 발간했다.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ebook.gg.go.kr)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책은 ‘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1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습, 제도적 대처까지 경기도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따라간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담았다. 화재 원인에 대한 경기도 합동조사단의 의견과 함께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지방정부 최초의 긴급생계비 지원 결정 과정, 숙박 및 식사, 의료, 심리, 통역, 법률 등 유가족 지원 내용도 수록했다. 기존 법과 절차에 부딪히고 이를 극복해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유가족 인터뷰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의 문제 제기도 함께 다뤘다. 2부는 사회학자, 법률가, 노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이 사건을 ‘불가피한 비극’이 아닌 ‘구조적 재난’으로 규정하며 진단한 결과를 담았다. 대형 참사를 초래한 아리셀 공장의 실태와 함께 구조적인 문제를 분석했다. 또 ‘위험의 외주화, 이주화’로 표현되는 이주노동자 산재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다. 이어 이민사회국 신설과 산업안전체계 개선 등 진행 중인 경기도의 노력을 담았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눈물까지 통역해달라’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고서를 책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 “이거 나 가져도 돼?” 트럼프가 보자마자 탐낸 李대통령의 ‘이것’

    “이거 나 가져도 돼?” 트럼프가 보자마자 탐낸 李대통령의 ‘이것’

    “그 펜 아주 마음에 드는데, 가져가실 거예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기념한 서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서명용 펜에 관심을 보이자,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펜을 선물하며 친교를 다졌다. 이날 낮 12시 32분쯤 백악관 웨스트윙(서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식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안내로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 대통령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으로 방명록을 적어 내려갔다. 이 대통령에게 의자를 빼준 뒤 주변을 오가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방명록 서명에 사용한 펜을 집어 들고 관심을 표했다. 그는 “펜은 대통령님의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 대통령은 “네, 제가 갖고 있는 펜”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펜을 들고 “좋다(nice)”를 연발하더니 “도로 가져가실 것이냐. 난 그 펜이 좋다(I like it). 두께가 매우 아름답다. 어디서 만든 것이냐”라며 거듭 관심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웃으며 “한국 것”이라고 답하고 양손을 들어 보이며 가져가도 좋다는 의미의 제스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펜을 사용해도 되느냐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영광”이라며 “대통령이 하시는 아주 어려운 사인에 유용할 것”이라고 흔쾌히 응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펜을 들어 주변에 보여주며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선물을 아주 영광스럽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떠나시기 전에 선물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바로 현상해 직접 서명을 한 뒤 이 대통령에게 선물로 건넸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이날 방명록 서명에 사용한 펜은 이 대통령이 공식 행사 때 서명용으로 쓰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두 달여에 걸쳐 수공으로 제작한 펜으로 서명에 편한 심이 들어 있다”며 “펜 케이스도 태극과 봉황 문양이 각인돼 있다”고 했다.
  • [포토]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

    [포토]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

    대통령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미정상회담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형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다. 한국에서 제작한 골프채, 거북선,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선물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서명이 담긴 선물을 이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건네며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확대 회담을 마친 뒤 참석자들을 ‘기프트 룸’으로 안내해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도록 권했고 마가 모자와 골프공, 셔츠용 핀 등에 직접 사인을 해줬다고 한다. 자신의 기념 동전도 모두에게 나눠줬다. 사진은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이 대통령에게 준 선물이다. 백악관 기념 메달과 트럼프 대통령이 사인을 한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와 오찬 메뉴판이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11회 농아인 어울림축제 한마당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11회 농아인 어울림축제 한마당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농인들의 화합과 참여를 격려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서로 어울리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농인 여러분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 향상에 큰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농인 여러분의 바람을 마음에 새기고, 더 촘촘한 복지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축제에는 약 1,300여 명의 농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경기도 지역 내 거주하는 약89,400여명 농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직업재활지원센터, 경기농아방송 등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인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 정보접근권 보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사회/사제총 살해범, “살려달라”는 아들 애원에도 총격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전처와 아들 양쪽으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온 사실이 들통나 지원이 끊기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총에 맞은 아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했음에도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25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인천지검 공소장에 따르면, 피의자 A씨(62)는 1998년 성범죄로 수감됐다가 이듬해 아내와 이혼했다. 그러나 아들이 어린 점을 고려해 전처와 6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2015년 사실혼이 청산된 이후에도 직업을 갖지 않고 매달 전처와 아들로부터 각각 320만원씩, 2021년부터 약 2년간은 모두 640만원을 받아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처가 양쪽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아차리고 지원을 끊자 A씨는 “고립시켰다”며 피해망상에 사로잡혔다. 그는 전처가 사랑하는 아들을 없애겠다고 마음먹고 범행 도구를 찾던 중 유튜브에서 사제 총제작 방법을 익혔다. 온라인에서 부품을 사 20여년 전 보관 중이던 산탄 180여 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자택에서 발사 실험도 했다. 지난달 20일 아들 B씨(33)가 송도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던 날 비극이 벌어졌다. A씨는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차량에서 총열과 격발장치, 산탄을 챙겨 아파트로 돌아왔다. 현관 초인종을 누른 그는 문을 연 아들에게 곧바로 총을 쐈다. 피격당한 아들이 벽에 기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는 오른쪽 가슴에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A씨는 며느리와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까지 모두 살해하려 했으나, 가정교사가 달아나는 사이 며느리와 아이들이 방으로 피신해 화를 면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살던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시너와 점화장치를 설치해 흔적을 지우려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A씨를 살인·살인미수·총포화약법 위반·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6일

    쥐 48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60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72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84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96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소 49년생 : 재물 복이 따르겠다. 6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73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85년생 : 건강에 유지하라. 97년생 : 대인관계에 문제 발생 호랑이 50년생 : 사람들이 나를 돕는다. 62년생 : 허황된 일을 당한다. 74년생 : 양보하고 생각하라. 86년생 : 변동을 삼가라. 98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토끼 5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난다 63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절약. 75년생 : 여행, 이동수가 있겠다. 87년생 : 도와 줄 사람 만나겠다. 99년생 : 사업운이 좋다. 용 52년생 : 분실물을 조심하라. 64년생 : 탈선의 우려가 있다. 76년생 : 사람이 나를 돕고 있구나. 88년생 : 친구사이에 갈등이 있다. 00년생 : 주변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뱀 53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65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77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89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 01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말 54년생 : 가는 곳마다 칭찬이다. 66년생 :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 중요. 78년생 : 일이 급히 성사된다. 90년생 : 오늘따라 실수가 많다. 02년생 : 분수에 맞게 투자하라. 양 43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55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67년생 : 시비 거리가 생기나 해결된다. 79년생 : 모든 일이 하나둘씩 풀려간다. 91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원숭이 44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어라. 56년생 : 할 일이 태산이다. 68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80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92년생 : 낭패가 있겠으니 몸조심. 닭 45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57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69년생 : 상대를 존중하라. 81년생 :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있다. 93년생 : 울적한 기분은 떨쳐버려라. 개 46년생 : 재물 운이 따르는 구나. 58년생 : 운이 서서히 좋아진다. 70년생 : 오늘 당장 승부를 걸지 마라. 82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94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돼지 47년생 : 좋은 기운이 있다. 59년생 : 신용이 최고다. 71년생 : 경영하는 일이 꼬인다. 83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하라. 95년생 : 복록의 하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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