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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와이어·코스터카트·스카이라이드… 울산 고래마을 즐길거리 대거 ‘확충’

    집와이어·코스터카트·스카이라이드… 울산 고래마을 즐길거리 대거 ‘확충’

    울산 최고의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집와이어 등 체험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울산 남구는 총 사업비 177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대에 집와이어, 코스터카트, 스카이라이드 등 체험시설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래문화특구는 올해만 130만명이 찾은 관광명소다. 남구는 최근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5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 안에 따르면 집와이어는 길이 510m, 폭 3m에 동력순환형 모터 방식으로 설치된다. 코스터카트는 1100m 길이에 1~2m 높이로 조성되고, 고래문화마을 동쪽 주차장 인근의 주 승하차장에서 출발해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한 뒤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스카이라이드는 1537m 길이에 2개의 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는 체험시설 조성으로 연간 20~50억원의 수익 창출과 17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속가능 성장·변화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 성료

    지속가능 성장·변화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 성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간다의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우간다 정부 및 KOICA가 협력하고 있는 SCADU 프로젝트(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로 아프리카 지역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이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현재 18개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 인가를 받고, 우간다 협동조합 통계에도 독립적 금융협동조합 모델로 분류돼 운영 중이다. 또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우간다 정부의 공식 법인등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체파 앤드류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 CEO는 “이제는 우간다의 새마을금고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실현하고, 특히 금융에서 소외된 지역사회에 접근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인정받는 파트너가 됐다”고 참석자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했다.
  • “천사가 하늘나라로”…‘50년 봉사왕’ 할머니, 마지막 시신까지 기증

    “천사가 하늘나라로”…‘50년 봉사왕’ 할머니, 마지막 시신까지 기증

    경남 의령군 유곡면에 살면서 지역 내 ‘봉사왕’으로 통했던 공도연 할머니가 8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공 할머니는 시신을 기증하며 삶의 마지막까지 봉사를 실천했다. 의령군은 공도연 할머니가 지난 9월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녀가 있는 창원에서 할머니 장례를 치러 별세 소식이 늦게 알려졌다. 공 할머니는 30대부터 별세 직전까지 약 50년 세월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한 ‘봉사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별세하기 전까지 관련 표창·훈장만 60번 넘게 받았으며, 2020년에는 사회공헌과 모범 노인 자격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자 했던 그는 생전 사후 장기기증을 희망했고, 자녀들은 그 유지에 따라 할머니 시신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보냈다. 할머니 시신은 해부학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별세한 할머니 남편인 박효진 할아버지 시신도 같은 곳에 기증됐다. 17세에 천막집에서 시집살이를 시작한 공 할머니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부지런히 일했다. 이후 30대에 주변에서 ‘부잣집’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형편이 나아지자 할머니는 본격적인 사회활동과 이웃돕기 봉사에 나섰다. 1970년대 초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 주민들을 독려해 농한기 소득 증대 사업 등으로 마을 수입을 늘려갔고,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마을 주민들은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으로 1976년 당시 송산국민학교에 ‘사랑의 어머니’ 동상을 건립했다. 후손에게 오염된 세상을 물러줘서는 안 된다는 생활신조를 바탕으로 동네 환경정화 활동에도 솔선수범했다. 새마을부녀회장 등 사회단체장을 다수 맡아 동네 여성들을 모아 한글을 깨치게 하고, 자전거 타기를 가르친 일화도 지역에서 유명하다. 아울러 공 할머니는 매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도 돈을 보탰다. 몇 년 전에는 35㎏의 작은 몸으로 손수레를 끌면서 나물을 내다 팔고, 고물을 주워 번 돈으로 기부했다. 공 할머니는 1999년부터 봉사일기도 써 내려왔다. 할머니는 일기장에 “제가 가난 속에서 살아왔으므로 가난한 사람을 돌보아 주고 싶었고, 어려울 때 같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고 싶었습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인생을 반추했다. 장녀 박은숙(61)씨는 “봉사는 엄마에게 삶의 낙이었다”며 “해부학 연구가 끝나고 선산에 어서 모셔 큰절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별세 소식을 접한 군민은 “진정한 천사가 하늘나라로 갔다”, “죽어서도 큰일을 하는 진정한 어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 할머니를 추모하고 있다.
  • 60억짜리 가면 21만원에 넘긴 佛 노부부 반환 소송 패소 “진가 모른 책임”

    60억짜리 가면 21만원에 넘긴 佛 노부부 반환 소송 패소 “진가 모른 책임”

    프랑스 노부부 알랭(88)과 콜레트(81)는 지난해 3월 르피가로 신문을 펼쳐 보다 소스라치게 놀랐다. 부부가 2021년 9월 다락방의 쓸모없는 것들을 정리하며 중고상 알렉상드르에게 150유로(약 21만원)를 받고 팔아넘긴 나무 가면이 경매를 통해 420만 유로(60억원)에 낙찰된 사실을 알게 됐다. 쓸모도 없어 보이는 데다 약간 기분 나쁘기까지 한 이 나무 가면은 19세기 아프리카 가봉의 팡족이 만든 ‘은길 가면’(Ngil Mask)이었다. 마을에 나쁜 기운을 퍼뜨리는 사람을 색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결사 조직원들이 썼던 것으로 추정된다. 세상에 10개 밖에 남지 않은 아주 희귀한 가면이었다. 파블로 피카소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거장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도 알려진 소중한 인류 유산이었다. 노부부의 할아버지이며 아프리카 식민지 총독을 지낸 르네 빅토르 에드워드 모리스 푸르니에가 1917년 무렵 입수했다가 후손에게 물려준 것으로 추정된다. 당연히 부부는 속이 상할 대로 상해 중고상 알렉상드르에게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값어치를 알면서도 자신들을 속였다고 사기라고 몰아붙이며 경매 수익의 일부를 돌려달라고 했다. 중고상은 자신도 가면의 진가를 몰랐다면서 최초 경매가인 30만 유로를 돌려줄테니 합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가면은 당초 30만 유로에 낙찰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경매장이 바뀌면서 낙찰가가 무려 14배 뛰어오른 것이었다. 노부부는 그 정도로는 어림없다며 욕심을 부려 끝내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르피가로는 19일(현지시간) 법원 판결을 전했는데 재판부는 중고상이 노부부를 속인 것이 아니라 부부가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잘못이 ㄷ 크다고 판단했다. 노부부의 소송대리인은 “법원은 원고들이 가면을 팔기 전에 가면의 가치를 알았거나 최소한 문의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무료 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우리는 당연히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부부와 중고상의 다툼이 벌어지는 동안 가면의 ‘원주인’인 가봉이 자국 소유라며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은 그러나 가봉 측 주장 역시 기각했다. 영국 BBC는 푸르니에가 이 가면을 구입했을 때 가봉은 프랑스 식민지였다며 수만 점의 아프리카 유물이 대륙 밖으로 유출돼 때로 이런 분쟁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17년 아프리카 예술작품의 반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 “나는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의 문화 유산 가운데 많은 것들이 프랑스에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 꽁꽁 언 추위에도… 성탄절엔 놀이공원이 딱이지

    꽁꽁 언 추위에도… 성탄절엔 놀이공원이 딱이지

    ●롯데월드, 3D 매핑쇼 등 ‘미라클 윈터’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테마파크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끈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일 오후 6시 30분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매직캐슬은 매일 저녁이 되면 크리스마스 3D 매핑쇼가 더해지며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슬’로 변한다.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아듀 23, 웰컴 24’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31일엔 밤 12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선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버블 퍼포먼스를 펼치고, 서울스카이의 118층 ‘스카이데크’에선 달콤한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와 즐기는 축제 에버랜드는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축제를 연다. 대표 공연은 캐럴에 맞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도 매일 2회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반짝이는 트리와 판다 등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m 높이의 ‘자이언트 바오’ 등 포토존이 마련됐다. 눈썰매장인 ‘스노우버스터’는 순차적으로 가동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는 20일,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는 23일 각각 오픈한다. 4인승 눈썰매로 200m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새해 초 선보일 예정이다.●서울랜드, 인공눈·대형 불꽃축제 선물 서울랜드는 23~24일 대형 불꽃축제를 연다.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며 불꽃과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눈썰매장은 22일 개장 예정이다.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눈놀이터, 도심에서 즐기는 얼음 빙어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경제 일구고 가치 나누고… 포스코와 포항 ‘아낌없는 동행’

    경제 일구고 가치 나누고… 포스코와 포항 ‘아낌없는 동행’

    포스코가 창립된 1968년 당시 경북 포항시 인구는 7만명에 불과했다. 55년이 지난 현재 포항시는 포스코의 발전과 더불어 인구 50만명의 산업도시가 됐다. 포항지역 제조업 종사자 4만 2000명 중 포스코를 포함한 그룹사,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2만 8000명이다. 포항시 제조업 종사자의 67%가 포스코와 인연을 맺고 있다. 부장급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포스코그룹의 급여 1% 나눔 활동이 지난달 12일 10주년을 맞은 데 더해 지난 5일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의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포스코 봉사단’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포스코의 지역 기여가 재조명받고 있다.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우선 포스코는 시 재정 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포스코의 지방세 납부액은 1417억원으로 시 재정 수입의 18%를 차지했다. 현재를 포스코가 들어섰던 1968년과 비교하면 도시면적은 30배, 인구는 7배가량 증가했고 재정 규모는 3억 2000만원에서 3조 2000억원으로 1만배 늘었다. 포스코가 지역 교육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포스코는 교육보국(敎育報國)의 이념 아래 창립 초기인 1971년 재단법인 제철장학회, 1976년 학교법인 제철학원을 설립했다. 교육시설 건립은 기업의 교육 활동의 표본이 됐으며 지역에 선진교육의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기준으로 포스코교육재단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은 총 12만 9112명이다. 지난해 기준 포항시 초중고생 5만 5000명 중 10%인 5500명을 수용하며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코는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제공하고 포스코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 실증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1986년 포스텍 개교, 1987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창립과 함께 2000년에는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테크노파크, 2021년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까지 이어 가며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트를 포항에 구축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는 스타트업 113개, 직원 1147명이 근무하며, 이들의 기업가치는 1조 4000억원에 달한다.포스코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에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포항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된 포항운하에도 포스코의 지역사랑이 녹아 있다. 포항운하는 포스코가 건설된 해에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작은 물길이 있었던 것을 다시 틔우고 주변을 복원해 운하와 유원지로 재개발한 곳으로 포스코가 300억원을 지원해 조성했다. 포스코가 2001년 200억원을 기부해 조성한 도심형 시민공원인 환호공원도 포스코의 지역 공헌 사업 중 하나다. 특히 2021년 환호공원에 만든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를 대표하는 마루지가 됐다. 포스코는 2년 7개월에 걸쳐 117억원을 투입해 스페이스워크를 기획, 제작해 포항시에 기부했다. 스페이스워크에는 지금까지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포항의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Park1538은 포스코 본사 옆에 있는 철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힐링공간이다. 역사관, 홍보관, 수변공원, 명예의 전당 등으로 꾸며졌으며 2021년 4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역사박물관은 포스코의 역사와 기업정신, 기업문화, 비전을 담은 기록관이다. 창사 이후부터 역사와 기록 및 과거,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구상이 잘 어우러져 있다. 홍보관에서는 철의 친환경성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홍보관은 개관과 함께 iF디자인어워드,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국내외 유명 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포스코는 지역에서 갖가지 예술 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 9월 힙합 콘서트에 이어 10월에는 트로트 콘서트, 지난달에는 K팝 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을 마련해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포스코는 1973년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를 창단했다. 1990년 국내 최초로 2만명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했고 클럽하우스와 유소년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달 FA컵 우승컵을 든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5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K리그의 명문구단으로서 포항시민의 자랑거리다.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책임이자 가치로 여겨 왔다. 이에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우선 포항 지역 총 129개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특히 해도·송도·인덕동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평일 700여명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점심을 지원한다. 또 3000여명으로 구성된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임직원의 업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한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장애인시설 리모델링사업 ‘희망공간’,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희망날개’, 발달장애인 고용을 돕는 ‘가상공간(VR)직업훈련센터’, 청소년 학습멘토링 ‘드림스쿨’,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1%나눔아트스쿨’, 과학인재 양성교육 ‘상상이상사이언스’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동작 청소년 뮤지컬 보며 “마약 NO”

    동작 청소년 뮤지컬 보며 “마약 NO”

    서울 동작구는 지난 13일 숭의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 452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뮤지컬 ‘노마드’를 공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시기에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해환경에 노출이 쉬운 청소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뮤지컬을 마약류 예방을 알리기 위해 ‘창작마을’에서 제작했다. 뮤지컬은 자신이 자유로운 영혼(노마드)라 믿는 인물이 친구들과 어울려 약물복용을 통해 파탄까지 간다는 내용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마약류 오남용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구는 관람 청소년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공연 전문기관과의 개선 협의를 거쳐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롭게 선보인 공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약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산 시내버스 기사 충원 절반 못 채웠다

    부산지역 시내·마을버스 업체가 운전기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시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부산시가 시내버스 업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 시내버스업체들이 운전기사 718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49.3%인 354명을 충원하는 데 그쳤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충원율이 2021년 73.0%에서 지난해 55.2%로 하락했다가 올해는 절반도 넘지 못했다. 업체들은 기존 인력이 추가 운행을 하거나,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재고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버스 업체가 승객 안전을 위해 젊고 숙련된 운전자 선발을 원하지만, 젊은 층 지원자가 많지 않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한다. 또 기존에는 마을버스에서 경력을 쌓고 시내버스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마을버스는 시내버스보다 구인난이 더 심각해 경력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버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이 일한 만큼 수입을 올리고, 근무 시간 선택이 자유로운 택배나 배달업 등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며 “다른 일을 하다가 40, 50대에 버스 기사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시는 시내·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장노년 일자리지원센터, 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승무원 구인난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 교통안전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이 승무원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장노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부산시 관계자는 “TF 참여 기관을 점차 확대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원하는 누구나 버스 승무원 양성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기후동행카드’ 월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월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월 6만 2000원에 서울 지역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1월 27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3000원을 추가하면 따릉이까지 무제한이다. 지선버스 기본요금 1500원을 기준으로 43번째부터는 무료인 셈이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기후 변화에 대응한다는 차원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 27일부터 6월 말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23일부터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한 일문일답이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이익은. “서울 시내 대중교통 사용 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서울 시민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요금은 1회 1525원인데, 1500원을 기준으로 한 달에 20일 출퇴근에만 6만원이 든다. 만약 기본요금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더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이익이 확실하다. 서울 시내에서 한 달에 4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90만명이다. 이 중 40만~50만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본다. 30일 이내에 다 쓰지 못하면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시범사업 기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용 모바일카드나 실물카드를 구매해 충전한 뒤 30일간 사용하면 된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30일마다 새로 충전해야 하며 본사업 이후에는 후불교통카드에 탑재하는 방식도 검토되고 있다.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2000원권, 6만 5000원권 2종이다. 승하차 시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 환승 하차 시 태그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시범사업 기간엔 서울 지역 내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 버스다. 신분당선은 요금 체계가 달라 이용이 제한된다. 4월엔 인천시 광역버스와 김포시 광역버스·지하철 김포골드라인도 참여한다. 인천 지하철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다만 경기 등 다른 시도의 면허버스와 광역버스, 심야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올빼미버스는 추가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서울 지역 대중교통만 가능한데, 만약 졸다가 경기도로 넘어가면 어떻게 하나. “김포를 제외한 다른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만약 서울에서 승차한 뒤 경기 구간 지하철역에 도착해 개·집표기를 빠져나올 경우 추가 요금을 지급해야 한다. 추후 협의를 통해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 이스라엘 “전면전 피하려면 레바논 헤즈볼라 국경서 10㎞ 밀어내야” 또 고집

    이스라엘 “전면전 피하려면 레바논 헤즈볼라 국경서 10㎞ 밀어내야” 또 고집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피하려면 이들을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에서 6마일(약 9.6㎞) 떨어진 곳으로 밀어내야 한다고 워싱턴에 주장했다. 1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이스라엘과 미 관료들을 인용, 이스라엘 정부가 헤즈볼라와의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의 일환으로 미국에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경에서 대치 중인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은 이날 텔아비브를 찾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과의 회동에서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장관은 오스틴 장관에게 헤즈볼라의 공격을 피해 자국민 수만명이 피란 생활을 하는 현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헤즈볼라 군대가 접경지역 이스라엘 마을에 발포하거나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감행했던 것과 같은 급습 작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밀어내는 방안을 포함한 합의를 원한다고 요구했다. 오스틴 장관은 미 정부가 이스라엘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평화적 해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시에 이스라엘에도 외교를 위한 시간과 여지를 주고 긴장 고조 조치를 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외교의 기회를 줄 뜻이 있다면서도 몇주 내에 진전을 보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하마스 지지’를 천명하고 가자 전쟁 이후 레바논 남부 국경에서 이스라엘군과의 충돌이 격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조나단 콘리쿠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1000여종의 탄약, 로켓, 미사일, 드론, 박격포 등을 쐈다”며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민과 국가를 황폐화할 수 있는 불필요한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콘리쿠스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은) 군으로서 쓸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해 국경에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에서 전면전 가능성이 얼마나 가까워졌냐는 질문에 “어제보다는 오늘이 전쟁에 더 가깝다”며 “이스라엘군에 내려진 지시는 물론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도 “해당 지역에서의 안보 회복 여부가 외교적으로 이행될 수 없다면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창원 진해서 마을버스가 트레일러 측면 들이받아...12명 다쳐

    창원 진해서 마을버스가 트레일러 측면 들이받아...12명 다쳐

    19일 오전 8시 52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신항 내 동방 물류센터 앞 사거리에서 마을버스가 트레일러 우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중상을 입고 버스 전면부가 크게 훼손됐다. 버스 승객 1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을버스 기사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진해 용원 방향으로 가던 마을버스가 부산 녹산 방향으로 가는 트레일러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CC(폐쇄회로)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포토] 中 간쑤성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포토] 中 간쑤성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19일 중국 서북부 칭하이성 하이둥시의 한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뒤 이날 오전 8시까지 간쑤성에서 100명, 칭하이성에서 11명이 사망했다.
  • 얼굴화상에 ‘은둔 생활’하던 키르기스스탄 아이, 韓서 미소 되찾았다

    얼굴화상에 ‘은둔 생활’하던 키르기스스탄 아이, 韓서 미소 되찾았다

    얼굴 절반에 생긴 화상 흉터로 방안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키르기스스탄 8살 소년이 한국 병원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19일 서울아산병원은 안면화상으로 인해 코 모양이 변형되는 등 영구적인 기형을 갖고 있던 키르기스스탄 국적 알리누르(8)가 지난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친 화상 흉터 제거와 재건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지역 시골 마을에 살던 알리누르는 2년 전 집 보수를 위해 끓이던 화학용 액체가 얼굴에 튀어 얼굴 절반에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시력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코가 변형되고 화상 부위에 햇빛이 닿으면 심한 자극과 가려움이 발생하는 등 바깥으로 나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알리누르의 가족은 월수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큰 비용을 부담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현지 병원은 흉터가 커지지 않게 하는 조치만 할 수 있었다. 현지 의료진은 14세가 넘어야 흉터를 치료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며 8년 넘게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신마취로 4번에 걸쳐 수술을 받아야 하는 큰 수술인 만큼 의료진은 수술에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알리누르는 점차 외출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결국에는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하며 외부 세상과 벽을 쌓았다. 2년간 이러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알리누르는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온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단과 만났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알리누르 가족은 고민하지 않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거쳐 알리누르의 이마 피판(이식을 위해 분리한 피부나 조직)을 떼내어 코를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알리누르는 4시간에 걸쳐 화상 흉터를 제거하고 이마 피부를 떼어 코를 다시 만드는 1차 수술을 받았으며, 이식한 피판과 이마의 연결 부위를 분리하는 2차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알리누르는 건강한 모습으로 20일 귀국한다. 치료비용 전액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누르는 “화상을 입은 후로는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는 게 싫었다. 방 안에서 세계지도를 보며 혼자 노는 게 유일한 재미였다”며 “서울아산병원 선생님들이 예쁜 얼굴을 다시 찾게 해주셨으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친구들과 실컷 놀고, 어른이 되면 세계지도에서 봤던 나라들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알리누르 수술을 맡은 최종우 교수는 “어린 나이인데도 알리누르가 큰 수술을 잘 버텨주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 재건 부위가 더 자연스러워질 테니 화상 아픔은 잊고 건강하게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美 홍해서 다국적 안보작전,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충돌…높아지는 중동 긴장

    美 홍해서 다국적 안보작전,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충돌…높아지는 중동 긴장

    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국경 충돌이 격해지고,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위협이 높아진 홍해에는 미국이 다국적 안보작전에 돌입키로 하면서 가자 전쟁 중인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18일(현지시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으로 위험이 높아진 홍해에서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후티 반군의 무분별한 공격 격화는 교역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협하고, 무고한 선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는 집단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국제적 도전”이라고 했다. 성명은 이어 홍해 안보에 중점을 둔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의 창설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바레인,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세이셸, 스페인 등이 참여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의 안보 문제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특히 모든 국가의 항해 자유를 보장하고 지역 안보와 번영을 강화하는 것이 작전의 목적이다.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드론 공격을 하는 등 무역을 방해하고 역내 긴장을 끌어올렸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문제삼아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한 배후에 이란 혁명수비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미국의 발표에 후티 반군의 모하메드 압둘 살람 대변인은 엑스(옛 트위터) 글에서 “이스라엘에 속한 배가 아니라면 홍해를 항행하는 선박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번영의 수호자 작전 관련해 반군 지도조직 일원인 무함마드 알부하이티는 이날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미국이 구성해 홍해에 파견할 어떠한 연합체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에서는 최근 며칠 새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 전투가 격화하고 있다. 17일 영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에서는 최근 며칠 새 양측 전투가 격화해 이스라엘인 4명, 레바논 최소 14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언론인 3명도 사망했다. 이스라엘 북부는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시작 이후 ‘제2의 전선’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한 헤즈볼라는 국경지대에 로켓, 박격포 등을 쏘아댔고 이스라엘도 공습·폭격으로 대응해 전면전 직전으로 치달았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피하려면 이들을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에서 6마일(약 9.6㎞) 떨어진 곳으로 밀어내야 한다고 미국 측에 주장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회동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스라엘 측은 ‘자국민 수만 명이 헤즈볼라 공격을 피해 피란 생활을 하는 현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하마스의 10월 7일 급습 작전 같은 도발을 막기 위해 헤즈볼라를 멀리 밀어내는 방안을 포함한 합의를 원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미국 측은 ‘이스라엘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외교 여지를 주기 위해 긴장 고조를 피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 성탄절에 놀이공원은 못 참지…각 테마파크 성탄절 행사 풍성

    성탄절에 놀이공원은 못 참지…각 테마파크 성탄절 행사 풍성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각 테마파크마다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부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까지 다양하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산타와 요정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매일 오후 6시 30분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23일~25일까지 오후 4시 30분엔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환타지’를 진행한다. 캐릭터와 연기자들의 풍선 아트 등이 가든스테이지와 회전목마, 키디존 등 총 5개 장소에서 펼쳐진다.매직캐슬은 매일 저녁이 되면 ‘크리스마스 캐슬’로 변한다. 캐슬 벽면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은 크리스마스 3D 맵핑쇼가 더해지며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모한다.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아듀 23, 웰컴 24’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31일엔 밤 12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중 퍼포먼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웨이빙과 버블 퍼포먼스를 펼친다. 25일까지 하루 2회 (낮 12시, 오후 4시) 진행한다. 서울스카이의 11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23일~25일, 31일 저녁 7시에 달콤한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경기 용인의 에버랜드는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축제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대표 공연은 캐럴에 맞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2회 펼쳐진다.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특별 진행된다. 요정 테마정원인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반짝이는 트리와 판다, 기린 조형물 등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함께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에버랜드 눈썰매장인 ‘스노우 버스터’는 순차적 가동된다. 총 3개의 눈썰매 코스 중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는 20일,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는 23일 각각 오픈한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200m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새해 초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 야드’, ‘스노우맨 월드’ 등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축제콘텐츠존에선 ‘스노우맨 익스프레스 열차’, 세계 각지의 눈사람 조형물, 이글루 포토존 등이 전시된다.서울랜드는 눈썰매장 개장과 대형 불꽃축제를 준비했다. 눈썰매장은 오는 22일 개장 예정이다. 눈놀이터, 도심에서 즐기는 얼음 빙어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눈썰매장은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기 만점인 빙어낚시 체험은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낚시와 얼음호수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 2종류로 진행된다. 빙어 뜰채낚시 이용 요금은 1인 당 6000원이며, 선착순 예약해야 한다. 얼음낚시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오픈 예정이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열린다. 6m 대형 스노 볼 위로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며 불꽃과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직쇼 ‘루나 윈터 매직콘서트’, 어린이 동반 관객을 위한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도 업그레이드돼 선보인다.
  •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 주민발안…행안부 표준조례, 주민 힘으로 개선한다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 주민발안…행안부 표준조례, 주민 힘으로 개선한다

    종로구에서 주민자치회 조례 입법이 주민발안에 의해 주민들의 손으로 추진된다. 주민 없이 왜곡된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 발안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8일 종로구의회에서 추진위 공동회장단, 종로구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학계 교수 및 연구진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 신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후에는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에게 직접 신청서를 전달했으며, 접수가 마무리되면 주민발안을 위한 종로 주민들의 대대적인 서명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 표준조례 주민이 바꾸다 단체자치와 주민자치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지방자치에서 주민자치는 미로 속을 헤매고 있다. 입법·인사·재정 등에 대한 분권이 되어 있지 않으며 주민자치회법도 국회에 여러 차례 발의되었지만 통과되지 못해 부재한 상황이다. 주민자치회법이 없는 현실에서 주민자치 실질화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큰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표준조례(안)을 객관적 분석과 비판 없이 그대로 답습하는 시군구 주민자치회 조례로 인해 입법부작위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 주민발안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의회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 아래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종로구 주민자치 실질화 교육 연구가 주민발안 단초 주민발안의 단초는 종로구와 한국주민자치학회의 ‘종로구 주민자치 실질화 교육 연구’에서 비롯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의 연구 과정에 참석한 종로구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의 이론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주민자치 실질화 지표를 바탕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종로 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주민자치를 자각하게 됐다. 백미는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안) 설명회였다. 현 종로구 주민자치위원이기도 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중앙대 특임교수)과 함께 설계한 조례(안)를 살펴보며 지자체나 지방의회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축조하는 주민자치회 조례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주민발안 추진위가 결성됐다. 종로 주민 모두가 주민자치회 회원된다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안)의 핵심은 모든 종로 주민이 주민자치회 회원으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면동에 해당 행정구역의 주민으로 구성되는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행안부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에서는 ‘해당 행정구역의 주민으로 구성되는’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이로 인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은 회원이 되지 못하고 소수의 위원만 남게 됐다. 실제 현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에도 주민자치회 회원이 되어야 할 주민이 배제된 채 위원의 존재만 명기되어 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은 “주민자치 실질화가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본다”며 “주민자치회의 핵심은 회를 구성하는 회원인 주민이고 따라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해야지 이를 제약하고 위축시키는 법 제도가 있다면 시정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 “주민자치회가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 모든 주민이 주민자치회원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 주민자치회 설치하되 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제 유지 조례의 또 다른 핵심은 ‘불이익절대금지’다. 전 회장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서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중요한데 주민자치회와 지자체, 의회와의 관계에 있어 특정한 곳만 지원을 주고받거나 이익을 챙겨서는 안 된다”며 “주민과 마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발안으로 추진되는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안)은 기존의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제도는 유지하면서 통 주민자치회를 추가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구나 면적에서 현실적으로 ‘주민총회형’ 주민자치 운영이 불가능한 동 단위가 아닌 종로 주민이 체감하고, 주민을 이웃으로 구역을 마을로 마을의 일을 주민의 일로 승인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인 통에 주민자치회를 추가 설치하는 것이다. 추진위 “주민서명으로 종로 주민 힘 모아 달라”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손중호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주민자치 역사에서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종로에서 시작한다”며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종로구 청구권자가 약 14만명이니 1900명의 주민서명이 완료되면 주민발안 청구 요건이 성립된다”며 “우리의 의지가 강력하게 전달된다면 종로구의회에서도 조례 통과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또 “종로구 주민자치를 전국 주민자치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들자”며 “그 첫 걸음이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손중호 공동위원장이 추진위 대표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에게 종로구 주민자치회 조례 신청서를 전달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與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 막판 진통

    與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 막판 진통

    18일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의견이 우세했지만 일부 반대 의견으로 추대에는 이르지 못했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 원로 등의 추가 의견을 청취한 뒤 이번 주 후반쯤 인선 작업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견이 모아졌다기보다 중요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것”이라며 “필요한 절차를 조금 더 거친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적임자라는 주장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압도적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요구했다. 다만 한 장관이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부족’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후 선거대책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기는 게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진석 의원은 “한 장관으로 의견이 많이 모아졌다”고 말했고, 김희곤 의원은 “한 장관을 모셔야 한다는 데 거의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참석이 예정됐던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비대위원장 논의가 나오는 와중에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 검찰, ‘억대 금품’ 혐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검찰, ‘억대 금품’ 혐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에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차훈(66) 전 중앙회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병철) 심리로 열린 박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 공판에서 징역 10년과 황금도장 2개 몰수, 추징 2억 5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종 의견진술에서 박 전 회장이 직무와 관련해 직접 수수한 금품이 2억 5800만원이라며 “일회성 범행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저질렀으나 박 전 회장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시장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중대 범죄에 해당하며 죄질이 심히 불량하다”며 “중대한 범죄에 해당해 징역 10년의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고 도주의 우려,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으므로 법정 구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금융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새마을금고 회장으로서 이런 일로 법정에 서게 돼 재판부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류혁(59) 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통해 자산운용사 아이스텀파트너스 유영석(55) 전 대표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선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위약금 내지 보상 형태로 생각하고 받았던 것”이라며 “유 전 대표 측으로부터 온 부정한 돈임을 알았다면 돈 받은 사실 자체를 숨기거나 부인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로부터 변호사비 50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 상근이사들로부터 변호사비 22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 등에 대해서도 대납 사실을 알지 못했거나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등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류 대표를 통해 유 전 대표로부터 지난해 8월과 2021년 4월에 각각 현금 1억원과 변호사 비용 50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2021년 12월 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조직관리 명목으로 상근이사 3명에게서 7800만원을 받아 경조사비와 직원·부녀회 격려금, 조카 축의금 등으로 사용하고 이들로부터 형사사건 착수금 22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와 새마을금고 자회사 김모(63) 대표로부터 선임 대가로 800만원 상당의 황금도장 2개를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날 박 전 회장에게 금품을 건네 특경법상 증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앙회 황모(59) 지도이사와 김모(64) 전무이사에게는 각각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비서실장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 황금도장을 건넨 혐의를 받는 자회사 김 대표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26일에 열린다.
  • “해결해 주세요” 양산시민이 박완수 도지사에게 전달한 지역 현안은?

    “해결해 주세요” 양산시민이 박완수 도지사에게 전달한 지역 현안은?

    경남 양산시 주민들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18일 동부권인 양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현안과 도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도지사, 차 한잔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추미경 웅상경제인협회 회장은 부산대병원 등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양산의 뛰어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며 앵커기업 유치 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을 제안했다. 우현욱 양산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통도사의 고속도로 진·출입 부근 조경 식재와 조형물 설치 등 경관 개선을 요구했다. 청년회의소 소속 최종완 씨는 물금역 KTX 정차와 연계한 문화관광시설 관광자원화 계획을, 배정웅 회장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어곡동·유산동 지역 교통체증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MZ새마을청년연대에서는 박상옥 회장이 양산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진 웅상지역에 천성산을 가로지르는 도로 개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차부경 씨는 회야강 준설 등 하천정비와 함께 회야강르네상스 사업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자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취약지역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차 한잔하러 오셔서 사랑방에서 대화를 나누듯 좋은 의견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정에 잘 반영해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지역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지사가 해야 할 업무 중 하나”라며 “소재, 부품, 장비와 원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미래산업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도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9월 동부경남 접근성을 개선하고 발전을 선도하고자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 15대 프로젝트에는 연구개발 복합단지 조성·생명 바이오산업 육성과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회야강 정비,주거환경 개선 등이 포함했다. 이와 함께 도는 상북~웅상간 지방도 1028호 승격, 김해~양산~울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등 동부경남 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박 지사는 19일 김해에서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수원 ‘행궁동 마을정원’, 202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은상 수상

    수원 ‘행궁동 마을정원’, 202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은상 수상

    ‘행궁동 마을정원’이 ‘202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실외 정원 분야 은상(가고 싶은 정원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 분야는 실내 정원(스마트가든, 수직정원 등), 실외 정원(마을정원, 생활정원 등)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행궁동 마을정원’(수원 북수동 234-2번지 일원)은 지난 2020년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됐다. 368㎡ 넓이 정원에 다채로운 화초류를 심었다. 2022년 10월에는 ‘경기도 마을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주민들이 디자인해 올해 4월 정원을 리모델링했다. 행궁동 마을정원은 어린이정원사, 마을정원가드너 등의 체험교육지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행궁 마을정원 아뜰리에 축제’를 열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마을정원은 수원시 정원 조성 우수사례로 손꼽힌다”며 “수원시는 지속해서 정원 조성, 관리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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