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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서촌에 ‘범죄·안전사고 예방’ 안심골목길

    종로구 서촌에 ‘범죄·안전사고 예방’ 안심골목길

    서울 종로구는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다음달부터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주거용 한옥이 밀집한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다. 서촌으로 불리는 이곳은 수성동계곡과 박노수미술관, 상촌재,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통인시장 등이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종로구는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상업화도 가속화되면서 주거환경 저하,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달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골목길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폐쇄회로(CC)TV와 안심벨을 확충하고 소방안전시설과 마을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후 골목길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한편 종로구는 한옥이 많은 경복궁 서측 일대 특성을 고려해 흰개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조주택 건강검진’도 진행 중이다. 2023년 3월부터 총 288건의 방제 작업을 마쳤고, 노후주택 37곳을 대상으로 지붕, 창호, 단열 공사를 지원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역사도심 주거지의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제’의 변신은 무죄…빨래·소아과·야구단까지 다 해결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변신은 무죄…빨래·소아과·야구단까지 다 해결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 기부금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군위군이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취약계층의 이불 및 침구류 빨래를 대신해 주는 ‘고향사랑 세탁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위탁 계약을 맺은 세탁업소들이 각 마을 경로당에 모인 이불·침구류를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경로당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군위읍 주민 김모(84·여)씨는 “빨래를 해 준다니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다. 관절염 때문에 빨래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라고 했다. 군위군은 서비스에 필요한 예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 중 한 곳인 전남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의료 공백을 말끔히 해소했다. 지난해 5월 사상 처음으로 곡성보건의료원 내에 ‘매일 만나는 소아과’ 문을 연 것이다. 곡성에는 소아·청소년 2천400여명이 있지만 소아과가 없던 기존에는 60∼70㎞ 왕복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지정사업은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을 얻었다.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운영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 기부금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학교급식이 중단된 방학 기간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하는 ‘친환경 과일·채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고, 경기 안성시는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지정 기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화장산 숲길 복원 사업,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기부금을 사용했고 부산의 경우 발달장애인 드림밴드 프로젝트와 경계선 지능인 유소년 축구교실 등의 사업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만 지정해 특정 목적 없이 기부하는 일반 기부와 지자체의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 기부로 구분된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기존 16.5%에서 올해부터 44%로 확대된다.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 시작…월 2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 시작…월 2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전남 신안군은 1월 23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2024년 10월 31일 기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며, 예정 대상자는 약 3만 9816명이다. 2024년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는 최소 3개월 실거주 확인 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군은 2월 중순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2월 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본소득은 월 20만 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신안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이 제한돼 본인 방문이 원칙이지만,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담당 공무원이 경로당 등 다중시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 대형·첨단화되는 병원선… 지자체, 운영비 딜레마

    섬을 낀 지방자치단체들이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 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남·전남·충남·인천 등 지자체들은 잇따라 병원선을 대형화·첨단화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운영비와 유류비를 전액 지방이 부담하는 구조가 유지되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7일 병원선의 올해 첫 출항을 시작으로 7개 시군, 41개 도서, 51개 마을에 거주하는 2379명을 대상으로 연중 순회진료에 들어갔다. 내과·외과·피부과·치과·한방진료 등 기본 진료는 물론 만성질환 관리와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진료, 정신건강 상담과 예방접종까지 병행한다. 도는 내년 최신 의료장비와 친환경 추진체계를 갖춘 290t 규모 신조 병원선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는 지난해 5월 270t급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취항했다. 덕분에 백령도·대청도·연평도를 포함한 서해5도를 비롯해 6개 면, 17개 섬 주민이 병원선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08t인 기존 병원선 ‘인천 531호’는 크기가 작아 백령도까지 운항이 어려웠다. 전남도와 충남도 역시 노후 병원선을 대체해 친환경·대형 병원선을 새로 건조하거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육지 병원까지 몇 시간을 배로 이동해야 하는 섬 지역에서 병원선은 사실상 유일한 공공의료망이다. 다만 운영비는 부담이다. 국비 지원은 병원선 설계·건조·수리비에만 한정돼 있어 유류비·인건비·약품비 등 실제 운영비는 전액 지방비로 충당한다. 또 병원선은 여객선과 달리 면세유를 사용할 수 없어 과세유를 쓴다. 올해 병원선 운영비는 전남 22억원, 충남 11억원, 경남 5억 8400만원 가량이다. 진료 지역이 늘고 병원선 규모가 커질수록 운영비 역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병원선을 지역 보건의료기관에 포함하고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이른바 ‘병원선 3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때 발의됐다 자동폐기 된 이후 22대 국회에선 감감무소식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병원선 유류비 감면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내기도 했다”며 “주민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선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 한글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세종대왕이 머물며 한글 창제에 몰두했던 충북 청주가 한글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훈민정음특별시 청주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7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발기선언대회를 개최하고 한글사랑 시민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글사랑 운동에는 전국에서 각계 인사들이 힘을 보탠다.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인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과 한글 서예의 이론 체계를 연구한 박병천 경인교대 명예교수 등은 고문단으로 활동한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 김승환 충북대 명예교수 등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추진위는 곧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한글 바람 운동을 펼쳐 공직사회 등의 무분별한 외국어·외래어 사용 실태를 바로잡고 지역 상권 대상 한글 간판 달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추진위가 구상한 한글 사업은 1444년 세종대왕이 4개월간 행궁을 차리고 머물렀던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대 한글역사마을 조성,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배우는 훈민정음 학당, 한글 역사와 변천을 다루는 한글역사 학당, 한국어 강사 양성을 위한 한국어학당 등이다. 또 추진위는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청주시장 선거 출마자들에게 한글 사업 공약 채택도 요구할 방침이다. 신 위원장은 “세종대왕은 안질과 피부과 치료를 위해 초정을 찾아 훈민정음을 완성하고 보급 방안을 연구했다”며 “세계적인 문자 도시인 청주시가 이제라도 훈민정음특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 “마을세무사와 무료 상담하세요”

    서울시는 1월부터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30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이나 영세 사업자, 취약계층 등 생업이 바쁘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납세를 미루다 가산세를 내거나 체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했다. 국세·지방세 일반 상담부터 지방세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 청구세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 세무사를 통해 지난해 11월까지 약 10년 동안 월평균 340건, 총 4만 4715건의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양도소득세·부가가치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 상담이 91.3%(4만 8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세와 지방세 동시 상담이 5.0%( 2255건),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관련 상담은 3.7%(1653건)을 차지했다. 상담을 희망하면 시나 자치구,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전화나 이메일, 팩스, 방문 등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세무 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8천만원 빚 갚았더니 “너 가짜지?” 비난…中 인플루언서 ‘뇌성마비 위장’ 논란

    8천만원 빚 갚았더니 “너 가짜지?” 비난…中 인플루언서 ‘뇌성마비 위장’ 논란

    뇌성마비를 이겨내고 8000만원이 넘는 가족 빚을 3년 만에 청산한 중국 뷰티 인플루언서에게 “가짜 장애인” 공격이 쏟아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출신의 뇌성마비 뷰티 인플루언서 린링(25)이 가족 빚을 갚은 후 장애를 가짜로 꾸몄다는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린링은 중국 구이저우성 비제의 가난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온라인에서는 ‘찹쌀떡 린’으로 알려져 있다. 린링은 태어나자마자 황달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부모가 의학 지식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쳤고, 돌이 되기 전에 뇌성마비가 발병했다. 린링은 구부러진 팔다리와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의식이 강했고, 혼자 외출하기가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집을 담보로 잡아 빚을 많이 졌고, 어머니는 집을 떠나 일하며 세 자녀를 마을에 남겨뒀다고 전해진다. 린링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한 건 2022년이다. 독학으로 메이크업을 배운 그는 장애와 씨름하며 떨리는 손으로 몇 시간씩 화장했다. 마스카라를 바르다가 눈을 찌르는 일도 많았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린링은 자신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유명인의 메이크업을 따라 하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했다. 그녀는 곧 소셜미디어에서 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팬들은 그의 “섬세하고 깨끗하며 창의적인” 메이크업 기술을 칭찬했다. 린링은 콘텐츠를 확장해 장애인 팬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스스로 머리를 염색하기도 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으로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광고를 받기 시작했다. 결국 단 3년 만에 가족의 40만 위안(약 8300만원) 빚을 갚았다. 그의 20초짜리 광고 영상 가격은 2만 7000위안(약 56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린링의 성공에 일부 네티즌은 악의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장애인의 역전 스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뇌성마비 환자가 어떻게 그렇게 완벽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나. 그럴 리 없다”며 린링이 장애를 지어냈다고 공격했다. 또 다른 사람은 “장애로 돈을 번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린링은 자신의 장애인 등록증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단지 집안의 짐을 덜고 싶을 뿐이다. 내 몸은 불편하지만 지능은 낮지 않다. 정상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나도 충분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댓글창에는 지지의 글이 쏟아졌다. 한 팬은 “린링은 이미 아름답고 화장 기술도 정말 뛰어나다. 작은 요정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녀를 두고 “부러진 날개를 가진 천사”라고 불렀다. 린링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SCMP는 덧붙였다.
  •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 내일 열 것”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 내일 열 것”

    “새해에는 주권자인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박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광산구정은 민주주의의 위기, 사상 최악의 경제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대의 암초에 맞서며 시민의 존엄과 행복 그리고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개척해 온 과정”이라며 “42만 광산시민의 연대와 참여는 광산구가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정책을 선도한 힘”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구체적 결실로는 가장 먼저 시민의 삶을 지켜낸 위기 대응 역량을 입증한 점을 꼽았다. 정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끌어내고, 상시 재난관리 체계와 침수 취약지역 정비로 극한 호우에서 시민 안전을 지킨 것 등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박 구청장은 “전례 없는 위기에서 광산구는 시민과 함께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고, 새로운 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더 큰 힘을 끌어왔다”며 “앞으로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고도화해 위기에 강한 광산의 저력을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선도한 혁신적인 정책의 의미도 강조했다. 민선 8기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와 풀뿌리 사회적 대화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의 바탕이 됐고, 시민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돕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반영돼 전국 확산의 토대가 마련됐다. 위원회 전면 공개, 시민 중심 행사 의전,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추진한 공공 일자리 모델 등도 전국이 주목한 혁신 사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민선 8기 광산구는 정부와 기관의 공모·평가에서 총 543건이 선정돼 995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주권자의 뜻으로 구정을 운영하는 자치분권의 기틀을 세웠다. 민선 8기 1호 결재로 시작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1만 건이 넘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시민 만족도 96%(2025년 조사)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 21개 동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정부’로 세우는 ‘동 미래발전계획’은 상향식 자치분권의 창구로 성장하고 있다. ‘천원한끼’, 골목형상점가 확대,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을 지키는 정책은 소비를 진작하고, 공동체 온기를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1313 이웃살핌,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존엄하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 안착했다. 민선 8기 새롭게 선보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과 광산세계야시장은 문화와 지역경제 요구를 모두 충족하며, 대표 축제를 바라는 시민 갈등을 해소했다. 박 구청장은 “미래차 국가산단,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합의 등 광산의 지도를 근본부터 바꿀 변화가 이어졌다”라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기반 확충에도 행정력을 더욱 집중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총 196억 원이 투입되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 탄소중립 시민 동행 프로젝트 등 기후위기 대응 의지도 나타냈다. 박 구청장은 “2026년 시민의 안전과 생계,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마련에 예산과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시민을 주권자로 섬기는 행정, 주권자의 뜻으로 움직이는 구정이라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우리동네 무료 ‘마을세무사’와 세금 상담하세요…서울시, 300명 위촉

    우리동네 무료 ‘마을세무사’와 세금 상담하세요…서울시, 300명 위촉

    서울시는 1월부터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30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이나 영세 사업자, 취약계층 등 생업이 바쁘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납세를 미루다 가산세를 내거나 체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했다. 국세·지방세 일반 상담부터 지방세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 청구세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 세무사를 통해 지난해 11월까지 약 10년 동안 월평균 340건, 총 4만 4715건의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양도소득세·부가가치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 상담이 91.3%(4만 8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세와 지방세 동시 상담이 5.0%(2255건),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관련 상담은 3.7%(1653건)을 차지했다. 상담을 희망하면 시나 자치구,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전화나 이메일, 팩스, 방문 등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세무 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겨울축제 대명사’ 화천산천어축제 10일 개막

    ‘겨울축제 대명사’ 화천산천어축제 10일 개막

    강원 화천군이 2026 얼음나라 산천어축제를 오는 10일 개막한다. ‘국가대표 겨울축제’로 불리는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얼음낚시로 짜릿한 손맛산천어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로 잡을 수 있다. 얼음낚시는 현장 예매나 사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얼음낚시터는 밤에도 운영하고,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운영한다. 낚싯대를 드리우는 얼음구멍은 화천천 얼음두께에 따라 최대 1만 5000개를 뚫을 수 있다. 축제장 면적은 9만평으로 축구장 30배에 달한다. 얼음 두께는 7일 현재 24㎝이고, 최근 기온이 떨어져 더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 관계자는 “얼음이 두꺼우면 가로·세로 각 2m에 1개씩 얼음이 얇으면 가로 2m·세로 4m에 1개씩, 가로·세로 각 4m에 1개씩 뚫어야 한다”며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 상태를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눈·얼음 테마 이벤트 ‘풍성’산천어 잡기 외에도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서는 총연장 40m의 슬로프와 60m의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를 타고 빠르게 내려오며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회오리 형상의 튜브관에 몸을 싣는 아이스 봅슬레이와 얼음 축구·컬링, 피겨 스케이트, 얼음썰매를 즐기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산타우체국도 마련돼 산타, 엘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서화산 다목적실내광장에는 세계적인 빙등축제로 손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설대세계의 축소판인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조성됐다. 하얼빈 빙등 제조 장인 30여명이 만든 경주 황룡사지, 태극기, 아이스호텔 등의 조각품은 감탄을 자아낸다.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개가 넘는 얼음조각이 사용됐다. 매 주말 화천읍 선등거리에서 열리는 야간 페스티벌은 캐나다 퀘벡의 원터카니발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선등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등 수만개가 설치돼 화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세계 최고 겨울축제 반열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아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186만명이 찾아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산천어축제를 국내 겨울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축제’로 뽑았고,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산천어축제를 선정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한 축제,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기다려 주신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서울 노원구는 여가생활의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고품격 힐링여가 시설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일 시설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 ▲우이천과 중랑천에 추가되는 수변감성카페 ‘우이마루’, ‘경춘철교 전망카페’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관은 이달 말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화랑대철도공원에 먼저 개관해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디오라마로 인기를 얻은 기차마을 스위스관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관은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했다. 검투사와 객석의 인물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콜로세움, 피렌체의 두오모,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비롯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이 미니어처 기차와 함께 구현됐다. 오는 4월에 개장할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도 기대감이 크다.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인 점프는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이다.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공중활강체험,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존 등이 가득하다. 하천변 공공카페는 2곳이 추가된다. 오는 4월 우이천변(벌리교 인근)에 ‘우이마루’가 먼저 개장한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곳은 초안산 수국동산과 인접해 월계동 권역에 다소 부족했던 여가생활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중랑천 경춘철교에 ‘경춘철교 전망카페’도 개장한다. 경춘철교의 양방향 분수를 관람하며 철교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경춘선 숲길의 테마를 담아 기차 모양을 본떠 조성된다. 지난해에는 중랑천과 당현천 합류지점에 두물마루, 당현천 산책로에 당현마루가 개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몇 년 사이 완성도 높은 여가시설이 많이 확충되며 ‘꿀잼’이라는 주민 반응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원의 어느 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품위 있고 감성적인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북면에 ‘태양광 시설’ 잇따라…“규제 강화하라”

    천안 북면에 ‘태양광 시설’ 잇따라…“규제 강화하라”

    천안 주민들 “주택가 인접, 절대반대”“천안시, 개발 허가 기준을 강화해야” 충남 천안시 북면 주민들이 농업시설을 가장한 태양광발전시설이 잇따라 설치된다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천안 북면 태양광발전시설반대대책위원회와 농업 관련 시민단체 회원 등 20여 명은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 지역 태양광발전시설 설립 규제를 강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버섯재배사로 위장한 태양광발전시설 허가 문제와 주택, 하천 인접 지역 개발행위 허가로 인한 주민 피해, 타 지자체에 비해 미흡한 시 규제 수준, 도시계획 조례 개정 지연 문제 등을 지적했다. 대책위는 “농촌이 더 이상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의 사각지대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개발행위 허가 기준 강화와 실질적인 주민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현재 북면 납안리와 사담리, 명덕리에 조성 또는 예정인 태양광발전시설 규모는 3만 3000여 ㎡에 달한다. 대책위는 일부 지역에서 버섯재배사를 위장한 편법, 탈법이 의심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주택과 가까워 문제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납안리 228번지 등의 태양광 시설은 주택과 30m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사담리 369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시설은 주택이 모여 있는 곳에서 300m 이내, 명덕리 701번지에 추진되는 시설은 하천과 200m 이내로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대책위 관계자는 “납안리 일대의 경우 버섯재배사 13동이 공사 중인데 시설 형태가 일반적인 태양광발전시설과 매우 유사하다”면서 “일부 태양광 설치 부지에서는 잡초 제거를 이유로 제초제가 대량 살포돼 농수로와 소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와 천안시의회는 무분별하게 농지와 자연환경을 훼손시켜 마을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 ‘공동영농 대전환’…올해 31곳으로 확대

    경북 ‘공동영농 대전환’…올해 31곳으로 확대

    경북도는 농업 규모화·첨단화와 생산성 향상 확대를 위해 올해 공동영농 모델을 대폭 늘린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 자체 사업 8곳과 국비 공모에 선정된 2곳을 추가해 모두 31곳이다. 도내에서는 2023년 공동영농 시범사업 이후 매년 개선을 거쳐 현재 12개 시군 21곳에서 마을 단위 법인 형태로 이 모델을 도입했다. 도는 또 ‘선 교육 후 지원’이라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준비단계에서는 마을 및 들녘 단위의 공동체 중심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작물 재배 체계 수립, 소득 배당 등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실행단계에서는 준비된 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체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공동영농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사업 성과가 있는 경우에는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가가 주주로 참여하는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을 도입해 ‘농업생산액 3배, 농업소득 2배’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표적인 농업 혁신모델로 인정받으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의 ‘공동영농 확산지원’ 공모에서는 전국 5곳 가운데 도내 2곳이 선정돼 공동영농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의 큰 틀을 바꾸는 공동영농 등 농업 대전환을 정부가 인정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 농도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케데헌’ 속 호랑이 그림, 북촌서 만나요

    ‘케데헌’ 속 호랑이 그림, 북촌서 만나요

    호랑이는 예로부터 용맹함을 상징하며 마을을 지켜주는 산신으로 신격화됐다. 옛이야기 속에서 호랑이는 인간을 위협하는 포식자로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효와 보은을 실천하며 인격화된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호랑이는 오랫동안 한국인의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하며 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로 자리 잡았다. 새해를 맞아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담은 전시가 찾아왔다. 서울 종로구 북촌박물관은 민화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 호랑이 관련 자료, 현대 민화 작가들의 호랑이 작품까지 선보이는 ‘복복복(福福福) 호랑이전’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전시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함께 그린 그림)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두 마리의 토끼가 담배를 피우는 호랑이를 시중드는 ‘이묘봉인도’의 도상에 용과 해태가 더해진 독특한 구성의 호작도와 어미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가 함께 있는 호작도 등이 전시됐다. 호랑이를 통해 효를 나타낸 그림도 있다. ‘효자도’는 삼강행실도와 오륜행실도에 등장하는 최루백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으로 호랑이에게 공격당한 아버지를 구하려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루백은 열다섯 살에 아버지를 해친 호랑이를 도끼로 잡았다는 일화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오륜행실록 언해본 속 ‘양향금호도’도 함께 선보인다. 양향금호는 송나라의 효녀 양향이 호랑이에게 맨손으로 달려들어 끌려가던 아버지를 구해냈다는 고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민화가 조선시대 생활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던 ‘장식화’였음에 주목해 옛 가구, 생활 유물과 함께 배치하는 연출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가족이 건강하고 오래 살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수복강녕’의 글자가 이층농, 전면을 먹감나무로 장식해 수묵화의 느낌이 나는 영광반닫이 등을 만날 수 있다. 책을 정리해 보관하는 ‘책함’을 배경으로 다양한 호랑이 영상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전시는 2월 20일까지.
  • 서울윈터페스타 1098만명 찾았다

    서울윈터페스타 1098만명 찾았다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멈추지 않겠다”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멈추지 않겠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는 ‘승세도약(乘勢跳躍)’을 화두 삼아 한 단계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안성을 구축하고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 등 5대 핵심 과제를 토대로 도시의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겠다”며 5가지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경제혁신-산업구조 체질 개선 올해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특히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과 상생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시는 동신산단 조성,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등 분야별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에너지전환-탄소중립 도시 가속화 안성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농축산 분야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확산하고, 전기·수소차 보급 및 관련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한다. 생활인구-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 안성시는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머무르고 소비하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 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시는 특히 ‘안성온(ON)시민제도’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 등을 연계해 사람이 모이고 기회가 확산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도시 사업, 호수 관광,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장인공예 등 안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하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통합돌봄-정든 곳에서 누리는 따뜻한 삶 안성시는 시민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통합돌봄을 2026년 주요 복지 정책으로 내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재가서비스를 확충하고, 민관협력 돌봄 사각지대 발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AI 활용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 의료 부담을 줄이며 촘촘한 복지와 인프라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기본사회-모두에게 최소한의 삶 보장 올해 시는 농어민·청년·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무상교통, 새싹부부 지원 등 안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에 발맞춰 존엄한 삶과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도시를 목표로, 기본소득·기본서비스·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도 예산 1조 2840억 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미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보건복지 4319억 원, 환경 1507억 원, 지역개발 1221억 원, 농축산 1141억 원, 일반행정·안전 940억 원, 교통 814억 원, 문화관광산업 634억 원, 교육·체육 54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은 멈춤이 아닌 전진을, 주저함이 아닌 실행을 강화해 오직 시민 행복을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안성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완성은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으로 이뤄지는 만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에도 경기공유학교는 쉬지 않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에도 경기공유학교는 쉬지 않습니다”

    31개 시·군 170여 곳 경기공유학교가 겨울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협력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글로컬 언어, 진로 등 다양한 학습과 진로 탐색 영역에서 흥미와 적성에 따른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게임형 심리케어 ▲홍익대 연계 미술 실기 아카데미 ▲프리다이빙 스쿨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환경 공학 설계 ▲예금보험공사 협력 경제금융 공유학교 ▲유기화학 ▲빅데이터 분석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아카데미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경북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철저한 방제”

    경북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철저한 방제”

    경북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방제에 나선다. 6일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도심 지역과 위험 수목이 많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제 사업은 주요 소나무림을 보호하고 생활권 주변의 위험목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해 감염목 등 고사목 5만 그루를 제거하고, 피해 극심 지역에는 강도 간벌과 숲가꾸기 사업을 병행한다. 또한 마을숲 등 주요 소나무림에는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해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피해 극심지 일부 지역은 산주 동의를 받아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벌채 후에는 신속히 조림 사업을 실시해 산림 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과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도입해 산림 사각지대 확산 차단도 병행한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현황별 맞춤형 방제 전략을 수립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감리업체와 직영 방제단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 장비 지급 등 근로자 보호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철저한 재선충 방제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관광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깊이 머무는가”

    제주 관광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깊이 머무는가”

    제주도 글로벌 여행지로 다시한번 거듭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관광객 최종 집계(잠정) 결과, 전년 대비 0.6%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침체 우려가 컸던 내국인 관광은 감소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이를 압도적으로 떠받쳤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7.7% 급증하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연간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90만명 수준이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한 해 만에 200만명대로 회복되며 제주 관광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2.2% 줄었으나, 연초 급락 이후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며 당초 비관적 전망을 뒤집었다. 제주도의 올해 관광 전략의 화두는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머무는가’이다. ‘더 많이 오게 하는 관광’에서 ‘더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다. 도는 올해를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전면에 내세운다. 핵심은 관광객 수 경쟁에서 벗어나 체류 기간과 소비의 깊이를 키우는 것이다.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로컬 콘텐츠가 관광 소비로 이어지고,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관광교류국 예산 1478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 지속가능 여행문화 확산, 디지털 관광 고도화, 고부가 MICE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축제 ‘더-제주 포시즌’을 비롯해 국제관광마라톤, 주민주도 농어촌 관광, 최우수 관광마을 육성, 제주형 웰니스 인증 제도 등 계절·테마형 장기체류 콘텐츠도 확대한다. 자전거·러닝·스토리·로컬미식을 결합한 ‘더-제주 베스트’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앞세워 관광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관광과 환경의 공존도 전면에 내세운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유엔 관광기구와 손잡아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한 글로벌 앰버서더 운영과 참여형 캠페인으로 ‘책임 있는 여행’을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는 외국인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탐나는전과 연계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직접 연결되도록 한다. 2월 개관하는 컨벤션 제2센터를 계기로 제주 마이스(MICE) 산업도 회의 중심에서 공연·스포츠·K컬처가 결합된 대형 행사 유치로 외연을 넓힌다. 제주도는 새해 첫 관광 정책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을 재가동했다. 요건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게는 제주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만 11만200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국내 관광의 안정 없이는 지속 성장이 어렵고, 글로벌 확장 없이는 미래 경쟁력이 없다”며 “2026년에는 안정과 확장을 동시에 잡아 제주 관광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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