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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 “QR코드 원터치로 손쉽게”…경로당 모바일 시스템 전면 도입

    양천 “QR코드 원터치로 손쉽게”…경로당 모바일 시스템 전면 도입

    서울 양천구가 ‘경로당 모바일 시스템’(AI마을살림e·사진)을 7월부터 전면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156개 경로당이 대상이다. 경로당 모바일 시스템은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하던 회계, 자산, 시설관리 등 복잡한 경로당 운영 업무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전환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다. QR코드를 통해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비대면 처리가 간편해진다. 먼저 경로당 운영비 지출내역 서류는 지출 영수증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또 시설 보수나 수리가 필요한 물품도 시스템에 사진을 첨부하면 자동으로 AS 요청이 접수되며, 내구연한이 지난 필수물품(냉장고, TV, 소파, 청소기 등)의 교체 신청도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하다. 일반 회원도 문화 프로그램을 확인·신청할 수 있고 경로당 공지사항, 운영비 사용내역도 볼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시스템은 단순히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남권 “온열질환 막아라”… 대구 폭염구급대 운영

    영남권 “온열질환 막아라”… 대구 폭염구급대 운영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구급차 63대와 대원 538명으로 구성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배치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엄준욱 대구본부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경남도는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경남도 폭염 환자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생활개선회원 7389명은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해 마을회관, 야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무더위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장 활동과 함께 농업인 건강 상태에 따른 농작업 강도 조절과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며 “여름철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영농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 결과 지난 28일 기준 전국의 온열 질환자는 367명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2명으로 파악됐다.
  • 구로구, 무단투기 지역에 ‘마을정원 녹색 쉼터’

    구로구, 무단투기 지역에 ‘마을정원 녹색 쉼터’

    서울 구로구가 30일 고척1동 2마을마당에서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정원 식재행사’를 열었다. ‘마을정원 식재행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으로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고척1동 2마을마당 현장은 마을정원사의 손길을 거쳐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다.특히 마을정원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권 유휴지를 주민이 함께 조성한 정원으로 바꾸며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정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정원 조성 이후에는 ‘정원관리 실명제’를 도입해 마을정원사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마을정원사에 자원봉사자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온열질환 막아라” 영남권 무더위 기승에 대구소방은 폭염구급대 운영

    “온열질환 막아라” 영남권 무더위 기승에 대구소방은 폭염구급대 운영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구급차 63대와 대원 538명으로 구성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배치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경남도는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경남도 폭염 환자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생활개선회원 7389명은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해 마을회관, 야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무더위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장 활동과 함께 농업인 건강 상태에 따른 농작업 강도 조절과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며 “여름철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영농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 결과 지난 28일 기준 전국의 온열 질환자는 367명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2명으로 파악됐다.
  • 전남도 온열질환자 24명 발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남도 온열질환자 24명 발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라남도가 도민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나섰다, 전남지역은 지난 27일 첫 폭염특보 발효 이후 22개 시군에서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6월 30일 현재 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시군과 함께 상황 관리와 의료·방역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 대비에 들어갔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건강 수칙 안내를 비롯해 건설현장과 야외작업장, 논밭 등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와 맞춤형 관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의 냉방비 지원,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폭염 국민 행동 요령 수시 홍보 등의 실시에 들어갔다. 특히 경로당 에어컨 가동에 필요한 냉방비의 선제적인 지원과 축사 지붕 열차단제 시공, 양식장 액화산소 공급기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생 2막 여는 은퇴자 체류시설 ‘동백언우재’ 문 열다

    인생 2막 여는 은퇴자 체류시설 ‘동백언우재’ 문 열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은퇴자 마을에 인생2막의 첫 걸음을 내딛는 체류 시설 ‘동백언우재’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지역 내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핵심 공간인 ‘동백언우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백언우재는 ‘동백나무 곁에서 보내는 그때 그 시절의 집’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도와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국비 과제를 통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내 읍면지역으로 생활인구 및 은퇴자들을 유입,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체류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동백언우재’는 인생 2막의 또 다른 도전 등 은퇴 이후의 삶을 풀어나가며 은퇴·일·인생에 대해 되돌아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숙소의 핵심 고객층인 ▲장기 근속한 직장에서 퇴직한 유형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유형(파이어족) ▲경력단절 여성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객실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을·시장투어, 감귤재배농장 투어부터 북토크, 라이프 코칭까지 일주일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흥2리 마을에서 이뤄지는 동백 열매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도 금번에 새롭게 리뉴얼 했다. 일주일 숙박·숙식·체류 비용은 약 75만~80만원(항공권 제외) 안팎이다. 가족형(방 3개실), 게스트하우스형(3개실), 2인용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동백언우재가 도민 및 관광객에게 정서적 쉼터로서 제주다운 삶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동백언우재를 기반으로 신흥2리만의 은퇴자 일주일 체류형 상품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 관광의 경쟁력은 지역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제주 농어촌 지역에서 체류하며 소비하고, 그것이 도민 경제에 선순환되는 로컬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체육 인프라 사각지대 강북, 舊수유 영어마을 부지 ‘복합 스포츠파크’로 재탄생해야”

    이용균 서울시의원 “체육 인프라 사각지대 강북, 舊수유 영어마을 부지 ‘복합 스포츠파크’로 재탄생해야”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6일 제33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북구의 열악한 체육 인프라 현실을 지적하고, 舊수유 영어마을 부지를 복합 스포츠파크로 조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개발제한구역과 국립공원 보호구역이라는 이중 규제로 인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강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체육시설 인프라가 가장 열악한 도시로 전락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강북구의 공공체육시설 수는 고작 8개로, 서울시 평균(18.5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송파구(34개), 금천구(33개), 마포구·광진구·구로구·성동구·강남구(26~28개) 등과 비교해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종로구(7개)와 함께 서울시에서 체육시설이 가장 적은 두 곳 중 하나다. 이 의원은 “이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강북구 주민들이 운동 한 번 하려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낡고 협소한 공간에서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보여준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마음껏 뛰어놀 체육관이 없고, 어르신들은 건강을 지킬 운동시설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것이 바로 명백한 건강권 침해이자, 도시 불균형의 상징”이라고 지적하며 “강북구민의 마지막 희망인 舊수유 영어마을 부지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운동장이 있는 복합 스포츠파크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강북구는 서울시에서 대형 운동장이 단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지역”이라면서 “더 이상 ‘운동장 없는 도시’, ‘체육시설 소외구’라는 오명을 강북구민에게 안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북한산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진 스포츠파크는 주민 모두가 함께 숨 쉬고, 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진정한 공공서비스”라며 “지금이야말로 강북구의 미래를 바꾸고 서울시의 진정한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강북구민의 절박한 염원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서울시가 복합 스포츠파크 조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정선 버스요금 ‘0원’…“평등한 교통권 보장”

    정선 버스요금 ‘0원’…“평등한 교통권 보장”

    다음 달 1일부터 강원 정선 공영버스가 요금을 받지 않는다. 정선군은 이날부터 공영버스 모든 노선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 이용 대상은 군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다. 교통카드를 승차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0원’이 찍힌다. 내년부터는 태그 없이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꾼다. 정선군은 무료화와 함께 여량 방면 11번과 고한 방면 2-3번 노선도 신설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전면 무료화는 단순한 요금 면제가 아닌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평등한 교통권’ 실현이다”며 “관광지 접근성 확대로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은 2020년 7월 운수업체 3곳과 마을버스회사 4곳의 노선 운영권과 차량까지 모두 매입하며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했다. 이후 65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겐 요금을 받지 않았고, 그 외 이용자에게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단일요금 1000원을 받았다. 1~3초 간격으로 버스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정보시스템과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놓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완전공영제 시행 뒤 연간 이용객 수는 2020년 53만명, 2021년 66만명, 2022년 78만명, 2023년 87만명, 2024년 93만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4월까지 이용객 수는 29만명으로 연말까지 이 추세가 이어지면 9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교통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사람]김종분 동신대 최고위과정 제2기 원우회장

    [이사람]김종분 동신대 최고위과정 제2기 원우회장

    “진실을 말하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어조였다. 여린 체구지만 결코 작지 않은 목소리. 광주의 진실을 알리고자 유인물을 돌리던 대학생 시절부터, 이름조차 없던 농촌 여성들의 권리를 외치던 농민운동가로, 그리고 전라남도청에서 여성가족정책관이 되어 성평등 정책을 설계했던 실무형 리더로. 김종분(66세)이라는 이름은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최근 그는 동신대학교 여성최고위과정 제2기 원우회장에 선출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할의 문을 열었다. “이제는 제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더욱 낮고 단단해졌다. ▒ 1980년의 봄, 진실은 왜 그렇게 고통스러웠는가1980년 5월, 서울 동덕여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김종분 씨는 전두환 퇴진과 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그녀는 곧바로 연행되었고, 한달여만에 풀려나지만 ‘광주의 진실’을 들은 후 10월에 유인물을 뿌리고 다시 한번 감옥에 갇히게 된다. “군인들이 국민을 향해 총을 쏘았다는 얘기를 들은 날, 몸이 떨렸어요. 서울의 봄 시위 때는 때리기만 했지 총을 쏘지는 않았거든요. 그 진실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후배들과 유인물을 만들어 학교에 뿌린 행위는 곧바로 군사재판으로 이어졌고 고문과 구속이라는 참혹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침묵하지 않았다. 진실을 말한다는 것이 어떤 대가를 수반하는지, 그 누구보다 정확히 체득한 순간이었다. 출소 후 그는 결혼을 하고 남편의 고향 해남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그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처럼 취급받던 농촌 여성들의 삶을 마주하게 된다. ▒ 밥상머리에서 피어난 여성농민의 주체성해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회 활동을 하던 그는 또 다른 사회적 구조의 부조리를 마주했다. 같은 논에서 같은 양의 일을 해도 ‘농민’이라는 이름은 남성에게만 주어졌다. 여성은 통장에도 이름이 없었고, 농업보조금은 ‘가장의 계좌’로만 흘러갔다. “여성은 그저 그림자처럼 여겨졌습니다. 항의할 자격조차 박탈당한 존재였죠.” 이후 수세폐지싸움, 토지보상싸움, 고추제값받기싸움을 하면서 여성농민들의 힘을 느꼈고 1990년 ‘해남여성농민회’를 조직하고, 여성농민운동의 선도적인 리더로 부상했다. 그는 늘 말한다. “모든 싸움은 밥상머리에서 시작됩니다.” 생활 속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그의 활동은 점차 전국 단위 조직으로 성장했고, 농촌 여성의 권리는 제도적 장치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여성농민회 재정자립을 위해 마을부녀회와 함께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팔고 유자차를 담아 배달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크게 웃었다. “그때는 그런 일을 하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재미있었죠.” 여성농민회 회원들의 그런 열정 덕분이었을까. 1995년 6월, 1가구 2인 조합원제가 실시되자 신이 나서 여성농민 조합원 가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름도 없던 존재가 권리를 말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시작해야 길이 생기죠.” ▒ 운동가에서 정책가로, 구조를 바꾸는 사람1998년 그는 새정치국민회의 비례도의원에 당선되며 지방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해남군의원(열린우리당)을 거쳐 전라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임용되면서, 비로소 그는 ‘운동’이 아닌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제도와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제가 겪은 차별이 사적인 경험으로 끝나선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행정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일입니다.” 그의 손을 거쳐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체계, 여성발전기금 존치연장,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 프로그램, 전남여성정책포럼 거버넌스 제도화 등 다수의 실질적 정책이 탄생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중앙에서 내려온 틀’을 단순히 복제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는 전남의 현실에 맞게 제도를 설계하고,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직접 끌어왔다. “회의 때마다 묻곤 했어요. ‘왜 안 되는 거지요? 그러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규정이 문제면 바꾸고, 예산이 부족하면 확보해야 했어요. 필요한 건 행정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명확한 문제의식과 의지가 있다면 안 될 게 없는 분야죠.” 그는 자신을 ‘행정가’보다는 ‘행동가’에 가깝다고 말한다. “운동이든 행정이든, 결국 사람이 하는 거고 사람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 본질은 다르지 않아요.” ▒ 다음 세대를 위한 연대와 기록의 시간 그가 새롭게 맡은 역할은 동신대학교 여성최고위과정 제2기 원우회장. 과거의 운동가이자 정치인, 그리고 행정가였던 그는, 이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연결자’로서의 정체성을 세우고 있다. “배움엔 끝이 없고, 연대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나누고, 다음 세대와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싶어요.” 그는 현재 ‘연구 중심 지식공동체’ 구성을 준비 중이다. 5·18 민주화운동 구술 기록, 농촌 여성운동의 역사 정리, 지역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 구상이 한창이다. “최고위과정엔 기업인도 있고 지역 일꾼도 있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 속에서 시대적 과제를 함께 찾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함께할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도 그는 광주5·18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을 맡아 지원하고, 젠더스토리를 쓰며 시민단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속도를· 조금 늦추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이렇게 덧붙인다. “그런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요. 누군가는 여전히 말하고, 기록해야 하니까요.” [Her Legacy] 김종분 전 정책관의 삶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는 실천이며, 다음 세대를 향해 건네는 조용한 외침이다. ‘존재하지 않던 존재’의 권리를 세상에 증명해온 그는, 이제 그 모든 경험을 세상과 나누며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 “아가씨 만져보고 싶어서”…4명 살해한 ‘악마 어부’ 최후 [사건파일]

    “아가씨 만져보고 싶어서”…4명 살해한 ‘악마 어부’ 최후 [사건파일]

    전남 보성에서 관광객 4명을 잇따라 살해한 ‘보성 어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오종근(87)이 지난해 광주교도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국내 최고령 사형수였던 오종근은 2010년 사형이 확정된 후 16년간 복역하다 고령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7월 광주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사회에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오종근은 생전 사형제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했으나 헌법재판소는 2010년 5대 4 의견으로 사형제 존치 합헌 결정을 내렸다. 2019년 제기된 세 번째 사형제 위헌 헌법소원은 현재도 헌법재판소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아가씨 만져보고 싶다” 어부의 치밀한 범행 2007년 여름, 전남 보성의 푸른 바다에서 당시 70세였던 어부 오종근은 관광을 온 20대 대학생들을 자신의 배에 태운 뒤 성범죄 목적으로 잇따라 살해했다. 첫 번째 범행은 8월 31일에 벌어졌다. “아저씨, 배 한번 태워주세요”라고 부탁한 남녀 대학생 2명을 30분 거리인 자신의 어장으로 데려간 오씨는 여대생 A양을 보고 성폭행 의도를 품었다. 도망갈 곳 없는 바다 위에서 오씨는 먼저 남자친구 B군을 배 끝에서 밀어 물에 빠뜨렸다. 다시 배에 오르려는 B군을 어구로 내리쳐 살해한 뒤, 겁에 질린 A양이 격렬히 저항하자 같은 방식으로 목숨을 앗았다. 가족들의 실종신고와 휴대전화 위치추적 수사가 시작됐지만, 오씨는 태연하게 주꾸미를 잡아 시장에 내다 팔며 수사망을 피했다. 한달 후인 9월 25일, 오씨는 보성에 놀러온 20대 여성 2명을 발견하고 다시 배에 승선을 유도했다. 70대 어부의 호의에 의심 없이 배에 올랐던 두 여성은 저항하다 끝내 살해됐다. 이번에는 결정적 증거가 남았다. 피해자 중 한 명이 배에 타기 전 만난 30대 여성에게 ‘배 타다가 갇힌 것 같아요. 경찰 좀 불러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음날 시신을 발견하면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4명 피해자의 시신에는 모두 골절, 멍, 구타 흔적과 날카로운 것으로 훼손된 흔적이 발견됐다. 선박 내부에서는 피해자들의 소지품이 나왔고, 사건 당일 출항 기록을 조사한 결과 오종근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전형적 사이코패스”…사형 확정 후 복역 체포된 오종근은 처음에는 실족사고라고 주장하다 증거가 나오자 마지못해 범행을 인정했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아가씨 가슴을 만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수사에 참여한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수사관들에게 큰 소리로 억울하다며 화를 내다가 곧 쓰러질 듯한 노인인 것처럼 연기를 했다”며 “‘나한테 배를 태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다. 공짜로 태워달라고 한 것이 문제다’라고 했다.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이었다”고 회고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또 “마을 주민이 ‘저 배를 타봤느냐. 배가 출렁대면 일어나지도 못한다’고 하더라. 물리적인 신체 제한이 공포심을 더 일으켰을 것”이라며 “이 범행에서 도구는 삿갓대나 힘이 아니라 상황 자체가 범행 도구였다”라고 분석했다. 1심 재판부는 오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4명을 살해하고도 유족 접견을 거부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고, 사회에 끼친 악영향과 범죄 응보를 감안한 판결이었다.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오씨는 16년간 복역하며 국내 최고령 사형수로 기록됐다. 그 사이 그의 가족들도 큰 고통을 겪었다. 특히 첫째 아들은 사건 발생 1년 뒤 충격과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의 사망은 우리나라 사형제도의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사형이 확정돼도 실제 집행되지 않아 고령으로 자연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현재 57명의 사형 확정자 중 상당수가 고령화되고 있어, 사형제 존폐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조기 개장 러시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조기 개장 러시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예년보다 조기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서다. 제주도는 이달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지난해 6곳에서 올해 12곳으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함덕·이호·협재·금능·월정·곽지·삼양·김녕·화순·표선해수욕장은 24일, 신양해수욕장은 26일 개장했고, 중문해수욕장은 30일 문 연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 전 방문한 관광객의 물놀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모든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마을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취합한 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빨리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이미 문을 연 해수욕장이 많다. 강원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은 20일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반비치해수욕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 해변으로 운영된다. 안수남 고성군 관광과장은 “빨리 찾아온 더위에 맞춰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고,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은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예년처럼 6월에는 일부 구간만 우선 운영하는 부분 개장이 아닌 전면 개장했다.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8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명 안팎의 피서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폐장일은 8월 말에서 9월 14일로 늦춰 운영 기간을 보름 정도 늘렸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역대 가장 빠른 28일 개장했다. 경포해수욕장은 늦은 밤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극성수기인 7월 19일~8월 10일 야간 개장도 한다. 피서지들도 개장 시기를 앞당기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산동물빛공원, 구평공원 등 6곳의 물놀이장을 예년보다 1주일 이상 빠른 지난 21일 개장했다. 캔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워터플레이존을 전년보다 12일 앞당긴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관광업계는 길어진 바캉스 시즌에 반색하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여름 특수가 반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낸다. 강원지역 한 리조트 관계자는 “장마가 길어지거나 외부활동을 못할 정도로 너무 더운 ‘날씨 변수’가 있어 마냥 좋아할 순 없다”고 말했다.
  • 친노·친문 김경수의 귀환 ‘여권 통합’

    친노·친문 김경수의 귀환 ‘여권 통합’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지난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지역균형성장을 진두지휘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으로 위촉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대표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꼽힌다. 이에 여권 통합 차원의 내각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도지사와 국회의원 경험을 토대로 5극3특 추진 등 대통령의 균형 발전 전략과 자치분권 공약을 빠르게 현실화시킬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명 이후 이날 페이스북에 “노 대통령이 시작했던 균형발전의 꿈을 이 대통령의 공약인 ‘행정수도 이전’과,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제1부속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보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원내 협치부대표,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 서울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구에 뜬다

    서울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구에 뜬다

    서울시의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가 30일부터 동작구에서 운행한다. 29일 서울시에 다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동작구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동작 A01’번은 숭실대 중문에서 숭실대입구역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편도 1.62㎞ 구간을 오간다. 총 2개의 전기 자율주행버스가 양방향 총 8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다. 방향별로 1일 14회 20~2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중식과 휴식을 위해 운행이 잠시 중단된다. 기존의 심야·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시에서 관리·운행하는 반면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지역 상황에 맞춰 운행 계획을 짤 수 있도록 자치구에서 직접 운행을 관리한다. 시는 1년차에는 전체 운영비를 지원하고, 2년차 이후에는 조례에 따라 승객 운송 실적과 운행 거리 등을 평가해 기술발전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필수인프라 설치도 맡는다. 자치구는 노선, 운영 업체 선정 등 운영과 운행 관리를 책임지고, 2년차 이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시승체험 등 사전 운행을 거친 후 다음 달 14일부터 일반 승객에게 개방한다. 내년 상반기 유료 전환 전까지 요금은 무료다. 다만 교통카드를 이용해 승·하차 태그는 해야 한다. 9월에는 동대문구(장한평역~경희의료원)·서대문구(가좌역~서대문구청)에서도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가 개통한다. 시는 시민 호응도와 운영 안정성을 모니터링해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가 교통소외 지역을 잇고, 지역주민의 이동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내란 특검’ 출석 앞둔 尹...역대 수사 대통령 첫 출석 장면은[로:맨스]

    ‘내란 특검’ 출석 앞둔 尹...역대 수사 대통령 첫 출석 장면은[로:맨스]

    특검 ‘지상 출석’ vs 윤 ‘지하주차장 출석’檢조사 대통령 ‘현관 출석’, 대국민 사과朴 “국민 여러분께 송구”李 “민생 어려울 때 심려끼쳐 죄송” 28일 오전 10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출석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자진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역대 대통령들은 포토라인에서 국민에게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특검은 ‘지상 1층 현관 출석’,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 출석’을 고수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온 터라 윤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입을 열지는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지하주차장 출석 요구에 대해 내란 특검의 박지영 특검보는 지난 26일 언론 브리핑에서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노무현 전 대통령 어느 누구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며 “모두 현관으로 들어가서 현관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국면에서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지난 2017년 3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오전 9시 24분 청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10층 1001호 조사실에서 21시간 30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포토라인에 섰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 관련 차명재산 등 20여 개 혐의로 2018년 3월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 오전 9시 20분쯤 청사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박 전 대통령을 조사했던 1001호에서 14시간 넘게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명품 시계를 받고 논두렁에 버렸다는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퇴임 후인 2009년 4월 30일 대검 중앙수사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조사에 앞서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선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봉하마을에서 ‘면목 없다’고 밝힌 이유를 묻자 씁쓸한 웃음을 띠며 “면목 없는 일이지요”라고 짧게 답했다. 현재 심경 등에 관한 질문엔 “다음에 하자”고 답한 후 대검 청사로 들어가 10시간가량 조사받았다. 12.12 군사반란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중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1일 오전 9시 50분쯤 대검 현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 전 대통령은 청사에 들어서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중앙수사부 특별조사실에서 17시간에 걸쳐 조사받았다.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검찰의 소환 요구 및 여타의 어떠한 조치에도 협조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이른바 ‘골목 성명’을 발표한 직후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내려갔다. 전 전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 및 5.18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 혐의로 1995년 검찰수사를 받았다. 전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은 다음 날인 12월 3일 구속영장을 집행해 그를 강제구인했다.
  • 7월부터 전세버스 북촌 진입 못한다…종로구 “연말까지 시범운영”

    7월부터 전세버스 북촌 진입 못한다…종로구 “연말까지 시범운영”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북촌 특별관리지역 주요 도로에서 전세버스 통행을 제한한다. 보행 위주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27일 종로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북촌 특별관리구역에서 단체 관광객을 태운 전세버스 통행 제한을 시범 운영한다. 전세버스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면서다. 대상 지역은 북촌로, 북촌로5길, 북촌로4길, 창덕궁1길 등 약 2.3km이다. 통행 제한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적용된다. 종로구는 연말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안내와 정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작한다. 1차 적발 시 과태료 30만원, 2차 40만원, 3차 50만원 등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속 대상은 16인승 이상 승합차인 전세버스다. 통근버스나 학교 버스, 마을버스, 공공기관 행사 등 공익 목적 차량은 통행 제한 대상이 아니지만 종로구 관광체육과를 통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종로구는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과 상인, 관광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예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7월 북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3월부터 허용된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을 제외한 시간에 관광을 목적으로 북촌 레드존을 방문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실제 과태료 부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북촌을 걷고 싶은 골목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주민 삶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수원남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현장 중심의 소방안전 강화에 기여

    한원찬 경기도의원, 수원남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현장 중심의 소방안전 강화에 기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6월 27일 수원남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전 10시 수원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촉식 후 한원찬 의원은 수원남부소방서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인 ‘화재 없는 마을 7호’를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직접 1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활동을 펼쳤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명예소방서장 제도를 통해 도의회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원찬 의원은 “현장에 밀착한 활동이야말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방정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 ‘함께 식사하면서 소통’···GH, 남양주 다산신도시 임대주택 ‘공간복지홈’ 첫 개관

    ‘함께 식사하면서 소통’···GH, 남양주 다산신도시 임대주택 ‘공간복지홈’ 첫 개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남양주시 다산 포레스트 2단지 ‘공간복지홈’이 문을 열었다.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고령자복지주택 116호 포함 총 928가구의 공공임대주택 단지다. ‘공간복지홈’은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을 고쳐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복지 모델이다. 다산 공간복지홈은 식사·휴게공간, 판매 공간, 모임 특화 공간, 주민 체험공간,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38국수’는 3,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오늘도가게’는 입주민이 오픈채팅을 통해 반찬과 생필품 등을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공간이다. 공간복지홈 사업은 GH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외부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2년 계약에 최장 10년 동안 운영하며, 단지 내 주민과 마을 주민들이 융화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산 공간복지홈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고령자복지주택과 인접해 있어 고령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공간복지홈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새로운 공간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공간복지홈을 적극 도입하고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박명수 경기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로 도시 지속가능성 높인다!”

    박명수 경기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로 도시 지속가능성 높인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노후된 도심지역이나 쇠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사후관리’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이 27일(금)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지난 2024년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던 지역이 사업을 완료한 후 재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비가 매몰되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내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을 점검한 바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서도 빈집이 발생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자체와 마을주민 간의 갈등으로 방치된 사례가 확인되어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의 후속조치로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시책 수립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사후관리계획 수립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우선 추진 ▲사후관리 지원사업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명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초기에는 주민 의견과 참여가 활발하지만 사업 종료 후 관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유지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기원 지역 박쥐에서 또 치명적 병원균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 기원 지역 박쥐에서 또 치명적 병원균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영국 에든버러대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유럽, 아시아 20개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2020년대 초반 3년 동안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이 중국 남서부 윈난성과 라오스 북부 일대에서 서식하는 박쥐라는 연구 결과를 지난 5월 세계적인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5년 전에 해당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했다. 그런데, 윈난성에 서식하는 박쥐에게서 또 다른 치명적인 병원균이 검출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윈난성 엔데믹 통제 예방 연구소, 대리대 공중보건학부, 중산대 국립 감염병 지능형 추적·예측 연구실, 생물통제 센터, 중산대 의대, 푸단대 생명과학부, 베이징 사범대 지리과학부, 호주 시드니대 의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인간에게 심각한 뇌염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와 핸드라 바이러스, 이와 밀접하게 관련된 새로운 바이러스들을 박쥐의 신장에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병원균학’ 6월 24일 자에 실렸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야생 박쥐는 ‘병원균의 저수지’라고 불릴 정도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 수많은 병원균을 포함해 수많은 미생물의 숙주로 알려졌다. 박쥐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균류, 기생충에 관한 연구는 주로 박쥐의 장기보다 배설물에 초점을 맞춰 분석해왔다. 연구팀은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5개 지역에서 4년 동안 수집된 10종, 142마리의 박쥐 신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첨단 유전자 시퀀싱 기술로 22개의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그중 20개는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로 밝혀졌다. 이번에 검출된 병원균 중 가장 우려되는 것은 니파와 핸드라 바이러스와 같은 속(屬)에 있는 두 개의 새로운 헨니파바이러스로 확인됐다. 홍역 바이러스의 일종인 헨니파바이러스는 사람이 사는 마을 근처 과수원에 서식하는 과일박쥐에게서 발견됐다. 헨니파바이러스는 박쥐 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데, 박쥐 소변에 오염된 과일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또 가축을 거쳐 인간에게 전파될 우려도 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잠정적으로 ‘클로시엘라 윈나니시스’(Klossiella yunnanensis)로 명명된 새로운 원생동물 기생충과 ‘플라보박테리움 윈나니시스’(Flavobacterium yunnanensis)를 포함해 두 가지 박테리아 종도 새로 발견했다. 구오펭 쿠앙 윈난성 엔데믹 통제예방 연구소 박사는 “이번 연구는 박쥐 신장에 포함된 감염체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박쥐가 보유한 병원균의 전파 위험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덜 연구된 장기에 대한 포괄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경기관광공사-중국 씨트랩, 라이브 커머스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경기관광공사-중국 씨트랩, 라이브 커머스

    중국단체 무비자·하반기 황금연휴 앞서 경기도 홍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휴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 등 중국인 여행 성수기에 맞춰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27, 28일(오후 6시부터 8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 실시간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에 설치한 임시 스튜디오에서 씨트립 쇼호스트가 ‘경기도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체험하자(京畿道真韩国)’를 테마로 진행한다. 경기도에서 즐길 수 있는 K-관광콘텐츠와 K-푸드 등을 홍보하고, 도내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일일투어 등 80여 종의 관광체험상품 판매 및 할인 이벤트를 소개한다. 첫날(27일)은 K-관광 체험을 주제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한중 우호의 상징 판다소개 및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 주요 즐길 거리 ▲한국민속촌의 천연염색 등 이색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플라잉수원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한다. 다음날(28일)은 K-푸드 체험을 테마로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및 비빔밥 오찬 ▲오산 교촌치킨 만들기 ▲수원 갈비와 수원화성 ▲에버랜드 내 다양한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한중 정상 통화, 오징어게임 시즌3, 2025~2026 APEC 한중 순차 개최 등 양국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계기가 생기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 대비, 인바운드 최대 시장인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씨트립은 등록 회원이 약 3억 명에 이르는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1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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