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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아동 돌보는 조부모·친인척·이웃에 월 30만~60만원 ‘돌봄수당’

    경기도 아동 돌보는 조부모·친인척·이웃에 월 30만~60만원 ‘돌봄수당’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언제나 돌봄을 위해 그동안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아동돌봄 정책안 실행계획을 확대해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 ▲가족돌봄수당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둘째아이 돌보미 지원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중 어린이 행복밥상 등을 2024년 본예산안에 포함했다. 경기도의회는 현재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도는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돌봄 핫라인 콜센터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과 평일 야간 돌봄과 연계해 상담부터 시설·가정 돌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300곳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2026년까지 500곳으로 늘린다. 우선 내년에는 센터 신설을 희망하지만 국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7곳을 도 자체 예산으로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돌봄에 참여하는 조부모와 친인척, 사회적 가족인 이웃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수당’과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을 지원한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맡기는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이웃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지원 금액은 영아 수에 따라 월 30만~60만원이다.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들이 만든 아동돌봄공동체 64곳에 1인당 월 2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지난 1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실행을 결정한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30만원 범위 내 지원하기로 한 것에 이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월 2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도 시행된다.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이후 학교에 아이를 맡기고 싶어도 돌봄교실이 부족해 부모의 퇴직이나 휴직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내년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모든 초등 1학년 안심돌봄을 시범 운영한 뒤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한다”며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정책만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사회와 인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정책은 기본이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것부터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설악산 오색~대청봉구간 등 국립공원 92개 탐방로 폐쇄

    설악산 오색~대청봉구간 등 국립공원 92개 탐방로 폐쇄

    설악산 오색~대청봉과 지리산 만복대~성삼재 구간 등 국립공원 92개 탐방로가 내달 15일까지 통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9개 구간(1985㎞) 중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92개 탐방로(411㎞)를 전면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오대산 구룡폭포~노인봉~동피골 등 28개 구간(252㎞)은 부분 개방(94㎞) 및 통제(158㎞)가 이뤄진다. 공원별 탐방로 통제 현황은 10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0년(2013년 1월~2023년 9월)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91건으로 대부분 탐방객 및 인근 주민의 실화로 발생했다. 공단은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 경보 단계에 따라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공원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산림 인접 경작지와 공원 내 마을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지급해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공원 인접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옥·공사장 등에는 소화기 비치를 확대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섬지역에는 주민진화대(21팀·515명)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 군락지 31곳을 ‘산불취약지구’로 지정해 순찰 및 감시를 확대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산불 발생 상황을 즉시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산불상황관리 체계 개선과 산불초동대응반도 가동한다. 공원 내 마을주민, 사찰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방화자 검거에 적극 나선다. 공단은 흡연·인화물질 소지·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탐방객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적발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신고 포상금 제도’를 통해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신고자에게는 판결·처분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산불조심기간 공원 방문 전 탐방로 통제 여부를 확인한 후 탐방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순천만의 소리···‘제24회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순천만의 소리···‘제24회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제24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습지, 별량 거차마을과 해룡 유룡마을까지 장소가 확장됐다.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주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8월부터 지역주민과 순천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학교’를 만들어 축제 방향을 정하고, 순천만갈대축제행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만히 들어주기’이다. 바쁜 일상과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순천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안하는 마음으로 주제를 정했다.개막 행사는 순천만습지 잔디마당에서 대대마을 주민들이 풍년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세시풍속의 하나인 용줄다리기로 시작한다. 용줄다리기는 대대마을 서편과 동편 주민들이 참여한다. 서편마을에서 시작해 개막식이 열리는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으로 도사동주민센터 길놀이패와 함께 이동한다. 개막식 후 무진교 앞에서는 순천의 상징 ‘흑두루미춤’ 공연,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연주회’, 자연의 움직임을 인간의 몸짓으로 표현한 ‘생태춤’ 등 순천만 생태와 함께하는 각종 행사가 준비돼 있다. 거차마을에서는 별량 어촌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뻘배경주와 마을잔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거차마을 주민들이 직접 뻘배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뻘배제작시연’, 순천만을 조망하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멍때리기’, 순천만에 서식하는 각종 새를 관찰하는 ‘탐조’ 행사가 열린다.유룡마을에서는 순천만에서 나는 문절이(망둥어), 대갱이(개소갱), 꼬막, 갈대뿌리를 이용한 막걸리 등 순천만 특산음식과 마을주민이 설명하는 ‘마을마실’과 생태탐조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5일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오후 2시에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상상플러스, 10년 후 순천만의 미래’를 조망하는 순천포럼이 열린다. 포럼이 끝난 후 모든 참가자들이 ‘언플러그드 연주회’를 함께하며 올해 축제 주제인 ‘가만히 들어주기’를 경험한다. 갈대축제 관계자는 “순천만은 생태의 보고이자 지역주민의 삶터다”며 “순천만갈대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순천만 보전을 위해 주민·행정·시민사회가 힘을 모으는 거버넌스가 작동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 교통사고 예방 위해 ‘백성교~안성대교’ 구간 마을주민 보호 구간 설치

    안성시, 교통사고 예방 위해 ‘백성교~안성대교’ 구간 마을주민 보호 구간 설치

    경기 안성시는 안성천 산책로 데크를 이용하는 보행자가 많은 백성교~안성대교 구간(1.2km)을 마을주민 보호구간으로 지정하고 차량통행 속도제한을 50km/h에서 30km/h로 하향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일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은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와 지역주민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시행 완료한 구간은 안성천 산책로 데크와 결 갤러리 및 옥천 마을회관 등 도로 횡단 및 보행하는 마을주민과 보행자가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치와 제한속도 하향조정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금년도에 백성교~안성대교 구간 외에 3개소(대덕면 명당리, 양성면 덕봉리,필산리 일원)에 대해 추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 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마을주민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행된 사업인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죽을 때 돈을 가져갈 수 없지 않나”… 사비 털어 260개 교량 짓고, 1만명 눈수술 도운 60대 [여기는 베트남]

    “죽을 때 돈을 가져갈 수 없지 않나”… 사비 털어 260개 교량 짓고, 1만명 눈수술 도운 60대 [여기는 베트남]

    지난 20년간 사비를 털어 260개의 교량을 짓고, 1만 1000여명의 가난한 환자들에게 무료 눈 수술을 제공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8일 베트남 현지 언론 단트리는 베트남 동탑성 쩌우타인현에 사는 응웬 반 베 하이(67)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에도 사비를 털어 집에서 10km 떨어진 곳에 다리를 지었다.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14일에 개통한 다리는 2년 전 붕괴된 다리 옆에 지어졌다. 공사비로 총 11억동(약 6080만원)이 들었는데, 지방 정부가 3억동(약 166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를 그가 부담했다. 다리 초입에 위치한 국수 가게의 주인은 다리가 개통된 이후 손님이 크게 늘었다. 가게 주인은 “하이가 아니었다면 이 다리는 놓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덕분에 우리는 더 이상 먼 길을 돌아올 필요가 없어졌다”고 기뻐했다. 하이가 교량 건설에 큰돈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사람들도 저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국수 가게 주인인 그는 공사 인부들에게 국수를 제공했고, 다른 사람들은 돈을 기부하거나 공사 일을 거들고 나서기도 했다.도로 확장을 위해 토지 200㎡를 기부한 마을 주민도 있다. 마을주민 푸옥(75)은 "2년 전 무너진 다리가 재건될 수 있어 너무 기뻐요. 하이가 이번에도 큰돈을 써서 주민들을 위해 다리를 세우기에 저는 땅을 기부하기로 했어요. 우리 아이들과 손자들의 삶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길을 열어주는 거죠”라고 말했다. 하이는 2000년 대홍수를 겪으면서부터 교량 재건에 발벗고 나섰다. 당시 홍수로 물이 불어나 다리가 붕괴됐다. 하이는 “처음에는 오토바이가 다니도록 폭 0.8m의 널빤지 다리를 만들었다가, 차량이 많아지자 폭 1.2m의 나무다리로 교체했죠. 하지만 나무 다리는 쉽게 망가져서 2008년부터 콘크리트 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2013년에는 자동차와 삼륜차의 이동이 많아 다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지 교통부를 찾아가 기술 설계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수십 미터 길이의 견고한 대형 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하이는 15명으로 구성된 교량 건설팀을 꾸려 지역 당국의 설계 도면팀과 기술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는 20여 년에 걸쳐 베트남 서부 지역 전역에 260개 이상의 다리를 건설했다. 교량 하나를 만드는데 수억~수십억동(수백~수천만원)이 드는데, 보통 정부가 3분의1을 지원하고, 하이씨의 가족이 3분의1을 부담하며, 나머지는 지역사회의 기부로 이루어진다.  그는 “팀원들은 무료로 일하고 있어 인건비는 거의 들지 않는다”면서 “다리가 완공될 때마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친절을 느끼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1988년 결혼한 하이는 부모로부터 9개의 밭(9000㎡)을 물려 받았다. 그 땅에 우수한 벼 종자를 생산하면서 돈을 벌었다. 이후 대규모 생산을 위해 2헥타르의 밭을 추가로 임대한 뒤 더 큰 수익을 올렸다. 볍씨를 생산한 지 불과 6년여 만에 하이씨는 거액을 모았고, 부모님께 처음 물려받은 밭의 9배나 큰 밭을 사들였다. 그는 마을에서 가장 큰 땅을 보유한 사람이 됐다. 현재 하이의 큰딸은 호찌민에서 사업을 하면서 매년 20억동(약 1억1000만원)이 넘는 돈을 자선활동비로 보내오고 있다. 그는 “농사를 짓고 나면 돈이 남는데, 생활비만 약간 남기고 나머지 돈은 모두 자선활동에 쓴다”면서 “내가 죽을 때 아껴둔 돈을 가져갈 수야 없지 않나. 아이들에게는 지식과 공덕만 남겨주면 족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교량을 짓는 일 외에도 1만 1000명이 넘는 가난한 환자들의 눈 수술을 지원하고, 병원에 쌀과 음식을 무료로 베풀고 있다. 또한 1000㎡에 달하는 농장을 지어 사람들에게 돼지를 키우는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돼지 사육으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농민협회로부터 ‘2023년 뛰어난 농부’로 선정되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및 동탑성 인민위원회로부터 많은 상장을 받았다.
  • 새처럼 자유롭게 길 위에서 쉼표… 네번째 아트간세 탄생

    새처럼 자유롭게 길 위에서 쉼표… 네번째 아트간세 탄생

    제주올레길 21코스에 네번째 아트간세가 설치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사)제주올레는 제주올레를 후원하는 세비앙㈜의 후원으로 최근 제주올레 길 21코스가 있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길 위의 창작예술 프로젝트 아트간세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마를 주제로 실험적인 재로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문석 작가의 손을 통해 태어난 아트간세는 길을 걷는 도보여행자들에게 쉼표를 주고 예술적인 감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트간세는 예술작품이지만 스탬프 보관함, 올레꾼들의 쉼터인 의자, 포토존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21코스 중간스탬프 자리에 설치된 아트간세는 철새도래지가 있는 하도리와 가까이에 있어 해당 마을에 자주 출몰하는 철새인 쇠가마우지를 형상화해 간세의 몸통에 앉혔다. 간세의 몸통은 면으로 금속 동을 주 재료로 썼으며 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청록색의 녹이 앉혀지면서 선명한 녹색빛을 띄어 자연스런 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쇠가마우지는 선들을 모아 몸통 사이를 비어 놓은 형태에 바람이 드나드는 구조를 살려내 차경 효과가 있다. 아트간세가 설치된 하도리에 거주하고 있는 올레꾼 이성관씨는 “문주란의 자생지인 토끼섬과 아름다운 제주의 동쪽 바다를 볼 수 있는 하도리를 더 아름답게 빛내주는 예술작품이 놓인 것 같다”며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올레꾼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는 사진 명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강문석 작가는 “제주올레 길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게 길 위에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길 바라면서 작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길 위에 예술을 입히는 아트간세 사업을 지속함으로써 도보 여행자들에게 길을 걸으며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올레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간세는 1코스 종점 광치기해변(김현성 작가), 9코스 군산오름 정상(김세중, 김남표 작가)에서 스탬프함 기능과 올레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공간으로 길 위를 지키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월에는 제주올레 길 11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 복합문화농장(김세중 작가)에 3.7m 높이의 대형 아트간세가 세워져 올레꾼들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치매안심거리’ 1호 지정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치매안심거리’ 1호 지정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노인이 전국 1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 치매안심거리 1호가 지정돼 눈길을 끈다. 제주도는 5일 도 광역치매센터, 서귀포보건소와 함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치매안심거리 1호로 지정하는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인 중앙동에 있어 도민, 관광객 등 다수가 모이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해 치매안심거리 1호로 지정하게 됐다. 제주 노인인구 14만 7475명 가운데 치매노인은 1만 1759명으로 10%에 이른다. 그러나 실제 병원에서 치매판정을 받아 등록된 환자는 7582명이다. 치매안심거리로 지정되면 가맹점 상인들에게 치매인식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치매안심 가맹점(제주시 68개, 서귀포 43개 등 총 111곳)에선 실종된 치매노인이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발견되면 그 즉시 신속 제보·신고한 뒤 쉼터 제공 등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한다. 지역 치매노인 실종 건수는 매년 1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제주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2년 최근 5년간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779건에 달하며 지난 6월 기준 83건으로 벌써 100건에 육박한다. 2017년 127건, 2018년 133건, 2019년 133건, 2020년 128건, 2021년 119건, 지난해 139건 등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치매안심거리 지정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엄마를 부탁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치매안심거리’ 1호 지정

    “엄마를 부탁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치매안심거리’ 1호 지정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거리 1호가 지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서귀포보건소와 함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치매안심거리 1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 중앙동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인 서귀포 중앙동 소재로 도민, 관광객 등 다수가 모이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해 치매안심거리 1호로 지정하게 됐다. 제주 노인인구 수는 14만 7475명(60세 이상)으로 이 가운데 치매노인 수는 1만 1759명으로 10%를 육박한다. 그러나 실제 병원에서 치매판정을 받아 등록된 환자는 7582명이다. 치매안심거리로 지정되면 우선 시장 상인들에게 치매인식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만약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발견되면 그 즉시 신속제보·신고한 뒤 치매환자에게 쉼터 제공 등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열리는 기념행사는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거리가 지정되는 만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에서 도, 서귀포시, 도 광역치매센터, 상인회,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 대표 치매 파트너를 위촉하고 현판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치매안심거리 지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치매노인 실종건수가 매년 1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제주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2년 최근 5년간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779건에 달하며 올해 6월말 기준 83건으로 벌써 100건에 육박하고 있다. 2017년 127건, 2018년 133건, 2019년 133건, 2020년 128건, 2021년 119건, 2022년 139건에 달한다.
  • 경북, 오지운행 수요응답형버스 호응…이용객 4만명 육박

    경북, 오지운행 수요응답형버스 호응…이용객 4만명 육박

    탑승객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경북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5년부터 포항 죽장면, 경주 산내면, 칠곡 기산면, 울진 기성면 4곳의 25개 노선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중·소형버스 9대를 배차해 일일 평균 61회 운행하고 있다. 올해 지금까지 이용객은 3만 9549명이다. 2021년 5만 9227명, 2022년 6만 172명이 각각 이용했다. 도는 시골 버스로 농어촌버스 등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를 연결해 주민이 ▲병원 진료 ▲ 장보기 ▲농자재 구매 ▲경제활동 등 기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항, 경주지역 시골 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주민 6명을 운전원으로 채용해 주민 수요와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운전원은 주민과 친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생필품 구매대행·배송까지 해주고 있다. 이용요금은 시군 여건에 따라 100원부터 1300원 수준이며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도는 시군과 함께 적자를 보면서 운행하는 운송회사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 도서 벽지 주민 호응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 도서 벽지 주민 호응

    전남의 섬과 벽지 등 문화 소외지역을 돌며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이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으로 2014년 처음 시작돼 그동안 100여 회를 상영해 만여 명의 주민이 관람했다.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주민들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 상영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마을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제작으로 마을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마을 영화에 참여한 주인공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 사랑의 공감대도 형성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 또 미리 촬영한 장수 사진과 증명사진을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마을 풍경과 마을주민들을 배경으로 한 달력도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전시회도 진행한다. 기존 마을 영화와 마을 달력 사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남도영화제 기간 관람객에게 ‘남도에 사는 사람들 사진전’이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 영화 상영을 넘어 도민들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문화생활을 향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영화관’은 오는 10월 곡성군 입면과 신안군 자은면을 찾아갈 예정이다.
  • 영암 일가족 5명 변사체로…50대 가장 성범죄 피의자, 아들 셋 장애인

    영암 일가족 5명 변사체로…50대 가장 성범죄 피의자, 아들 셋 장애인

    영암서 일가족 5명 시신 발견, 집안 곳곳 혈흔50대 가장 성범죄 혐의 경찰조사 앞둬 20대 아들 셋은 자폐·지체 등 중증장애인 전남 영암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족 중 50대 가장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고, 20대 아들 3명은 자폐·지체 등으로 인한 중증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김모(59)씨의 주택 창문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함께 출동한 소방구급대와 경찰은 집 안에서 김씨와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112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김씨 부부가 전화를 받지 않고 두문불출해 집을 방문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변사체로 발견된 일가족은 다량의 피를 흘린 상태였다. 아들 셋은 안방에서,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가장인 김씨는 농업인이었고,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은 아니었다. 다만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이었다. 자폐와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들은 대소변을 못 가리고 혼자서는 씻지도 잘 먹지도 못했다. 김씨의 아들 중 1명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장애가 있어 마을에 차가 오면 멀리에서도 달려와 차 문을 열려고 해 주민들도 항상 조심했다고 한다. 때문에 김씨가 밖에서 농사를 짓는 대신 부인은 집에서 아들들을 키웠다. 부인은 지체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아들 셋을 씻기고 돌보느라 집 밖에는 거의 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편 김씨는 이달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 그는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조만간 출석할 예정이었다. 시신 발견 당시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였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사건 현장에서 흉기 1점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시점·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씨 가족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 등을 탐문해 일가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웃과는 잘 지냈는데 왜…” 일가족 변사체 발견된 마을 충격동네 주민들 “이웃 돕는 착한 부부, 생활이 어려워 보이진 않아” “마을 사람들과는 아무런 문제 없이 함께 잘 지내던 이웃이었어요.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가족 5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암읍 마을은 어스름해지면 적막에 잠기는 평소와 달리 경찰 경광봉 불빛과 몰려든 취재진으로 어수선했다. 사건 현장에서 150m가량 떨어진 곳에 15년째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은 숨진 김씨네 가족을 “마을 주민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숨진 가족의 가장인 김씨는 평소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먼저 인사하며 덕담을 주고받던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였다고 전했다. 이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70대 주민은 김씨가 이장 못지않게 마을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6년 전 서울에서 이 마을로 귀농한 40대 주민도 김씨가 마을 경조사를 적극적으로 챙기며 이웃에게 도움을 많이 줬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김씨의 부인도 한없이 착한 사람이었다고 마을주민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가끔 집에 찾아가면 과일을 손수 깎아 내오던 그 선한 표정이 떠오른다며 한 주민은 말을 잇지 못했다. 농사로 생계를 이어간 김씨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도 아니었고, 마을사람들도 김씨 가족이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다는 징후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씨 가족이 이웃에는 친근했지만 다른 친인척 등과는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 돼도 김씨 집에는 친인척 등 외지인이 방문한 것이 목격된 적이 없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마을 주민 A씨는 “곧 명절인데, 이런 일이 생겨 믿기지 않는다”며 “마을이 워낙 작아 모두 잘 알고 잘 지내던 사이였는데 집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도 “정말 좋은 사람들인데 그래서 충격이 더 크다”며 “(김씨가) 평소 언행으로는 나쁜 짓할 사람도 아닌데, 그래서 더 힘들지 않았나 짐작해 본다”고 안타까워했다.
  • 문재인 ‘평산책방’ 옆에 유사한 ‘평산책빵’ 개업한다…“난처”

    문재인 ‘평산책방’ 옆에 유사한 ‘평산책빵’ 개업한다…“난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옆에 유사한 상호명의 ‘평산책빵’이라는 가게가 문을 연다. 평산책방과 약 80m 거리에 들어서는 이 가게는 책 모양 빵에 ‘평산책빵’이라는 문구를 찍어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평산책방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평산책방은 지난 4월 26일 문을 열어 지금까지 총 누적 방문객 12만 6375명으로 한달 평균 방문객이 2만명이 넘는 명소가 됐다. 마을에서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뉴스1에 “(개점 후)방문객이 늘어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7월부터 책방으로 오가는 길목 인근에선 ‘평산책빵’이라는 유사 상호명의 가게가 공사를 시작했다. 이 가게는 오는 15일 개업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평산책방 관계자는 “이름 때문에 책방에서 운영하는 곳인 줄 오해할까 우려된다”고 했다. 또 빵 판매 예고도 했다며 난처해 했다. 앞서 평산책방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산책사랑방에서 ‘양산순쌀빵’을 만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래직업재활원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생산해 자립 및 자활을 돕는다”고 전한 바 있다. 평산책방과 유사한 가게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마을 주민 사이에서는 “자기 땅에서 사업 한다는 데 참견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입장과 “이름만 들었을 땐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책방과 같은 사업체로 인식할 여지가 다분하다”는 등의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이에 대해 ‘평산책빵’ 사업장 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초기 단계부터 마을을 방문해 이장께 사업 내용과 상호명 등을 상의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종이 전혀 다른 것도 있고, 공사가 완료된 지금까지 별다른 말씀이 없으셔서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대표는 “이 사안을 두고 마을 분들이 논의 후 알려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15일 오픈 준비는 다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평산마을 이장은 “‘평산책빵’이라는 이름을 하겠다고 흘러가듯이 한 차례만 언급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라며 “사업주와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촌이 땅 사 배 아프면…금융 치유”…이중근 1억 기부 이유

    “사촌이 땅 사 배 아프면…금융 치유”…이중근 1억 기부 이유

    고향 마을주민과 동창들에게 현금 1억원씩을 나눠준 이중근(82) 부영그룹 창업주가 ‘이웃사촌 정신’을 거론하면서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창업주는 최근 사석에서 ‘주변에 재산을 나눠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출세는 나눌 수 없고,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것은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분배적인 방법으로 직접 개개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배가 아픈 것이) 치유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주는 이어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듯이 주민과 동창들은 ‘폭넓은 의미의 사촌’이라면서 “살아오면서 인연을 맺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창업주는 지난 6월 본인의 고향인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명에게 1억원씩을 나눠주고, 초중고 동창생 230여명에게도 각각 5000만~1억원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도 자신이 복무한 공군에 “복무 당시 밥을 너무 많이 먹은 게 미안했다”며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공개적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이 창업주는 친척은 물론 군대 동기,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현금과 선물을 줬는데, 지금까지 나눠준 현금만 165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모두 사비로 조달했으며 물품 기부 액수도 1000억원 가량 된다. 이 창업주는 부영 관계자들에게 “여력이 되는 한 계속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마을책방 만나고 ‘술’레길 맛보고… 더 머물고 싶은 ‘찐 제주’

    마을책방 만나고 ‘술’레길 맛보고… 더 머물고 싶은 ‘찐 제주’

    올여름 휴가철에 제주로 떠난다면 책도 ‘술술’ 읽히고 술도 ‘술술’ 넘어가는 제주의 찐(진짜) 속살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 보자.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제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책방 10선은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테마다. ▲주인이 나고 자란 고향 집을 책방으로 만드는 등 제주의 전통 가옥구조를 느낄 수 있는 ‘북타임’ ▲책장 너머로 한라산이 보이는 ‘취향의 섬 북앤띵즈’ ▲한 사람을 위한 작은 서점 프로젝트: 일일 서점 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은 선물’ ▲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어 오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문구점 책방인 ‘그리고 서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귀포시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넘어가기 전 서홍동 언덕 오른쪽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과수원에 소담스런 2층집에 보일 듯 말듯한 곳에 마을 책방 ‘북앤띵즈’가 있다. 독립서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책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고 그림엽서, 편집숍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기념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눈길을 끄는 것은 책 표지 위에 주인장이 깨알 같은 글씨로 직접 쓴 책 소개 글이다. “어떤 고운 손님께서 카운터로 오시더니 휴지를 좀 달라시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고 계셨어요. 이 책을 잠깐 펼쳤다가 그만… 그러셨대요. 그후 사실 저도 뒤늦게 이 책을 보다가 펑펑펑…. 바로 책 이름은 ‘우리가 글을 몰랏지 인생을 몰랐나’라는 순천 할매들의 그림일기였습니다.” 북카페가 많은 요즘 오롯이 책방으로만 승부를 걸고 있는 몇 안 되는 마을 책방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지역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기획한 사업의 핵심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으로 공사는 향후 맛집, 풍경과 관련한 테마로까지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지에서 마시는 술은 여행의 기억과 설렘을 한층 더 돋워 준다. 제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막걸리부터 전통 소주까지 맛을 비교하며 낭만에 취하는 로컬술 여행. 혼자여도 행복한 술꾼여행자들을 위한 제주 로컬술의 성지 ‘술’례길로 함께 떠나 보자.애월읍 소재 ‘제주샘주’는 과거 제주 사람들이 즐겨 마셨던 전통주를 재현함과 동시에 가장 핫한 전통주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양조장이다. 제주지역의 청정 원재료를 사용해 증류식 소주인 고소리술과 청주인 오메기술 등을 만들어 오고 있다. 제주 고유의 부재료(조릿대, 개똥쑥, 감초 등)를 찾아 많은 연구 끝에 원주인 오메기술을 안정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고도주이지만 목 넘김이 편하고 곡물의 단맛이 은은하게 이어지는 고소리술을 만들었다. 고소리술은 제주에서 나온 좁쌀과 누룩으로 빚은 오메기술을 고소리(소줏고리)라는 도기를 사용해 증류시킨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고소리술과 오메기술 외에도 상큼한 감귤향의 니모메(너의 마음에), 제주 청귤과 꿀이 더해진 바띠란 술도 있어 가벼운 로컬술을 원하는 혼술러도 양조장에 들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제주시 서문로 ‘제주수울’은 제주에서 직접 생산되는 70여개 전통주 로컬술과 양조장을 소개하며 덤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취하는 곳이다. 한경면 국밥집에서 태어나 일명 저지막걸리로 입소문을 탄 ‘서로생막걸리(마마돈)’, 사라져 버린 제주의 술을 복원하고 재해석한 대정읍 이시보양조장도 홈술러를 위한 특별한 제주여행지이다.
  •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인재”…김영환 지사 등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인재”…김영환 지사 등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충북 시민사회단체, 경찰에 고발경찰, 블랙박스 등 복원작업…20일 감식유족 “원인 규명과 진상 조사 필요”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가 인재라며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유가족은 사고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확보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에 대한 고발장을 충북경찰청에 제출했다. 고발장 접수에 앞서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책임자에는 사업주뿐 아니라 지자체장도 해당한다”라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인재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법률은 공중이용시설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면 적용할 수 있고, 터널·교량 등 시설 관리상의 결함 때문에 1명 이상 사망하면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단체는 “청주시는 충북도에 책임을 떠넘기고, 충북도는 불가항력 핑계를, 행복도시건설청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14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했어도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5명의 사망자 유가족 10여명이 참석해 사고원인 등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한 사망자의 유가족 A씨는 “지금까지 책임자의 사과와 참사 원인 규명조차 들을 수 없었다”라며 “우선 제대로 된 원인 규명과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 꼬리 자르기식 관련 기관의 책임 전가와 회피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19일 목격자·구조자 등 진술과 침수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9일 사고 현장 목격자와 인근 마을주민, 구조자 등 15명에 대한 중요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침수 차량 17대의 블랙박스와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3대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복원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20일 오전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전에 위험이 경고됐는데도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차량 통제를 하지 않은 이유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 “충북 괴산댐 물 넘쳤다”…주민 1000여명 긴급대피(종합)

    “충북 괴산댐 물 넘쳤다”…주민 1000여명 긴급대피(종합)

    사흘째 충북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충북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 중이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6시 30분쯤부터 괴산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대피령이 내려진 마을은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과 괴산읍 검승·이탄리 일대다. 괴산 달천 목도교 지점의 수위도 7.84m까지 올라 인근 불정·감물·장연면 저지대 마을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괴산군에서 홍수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664가구 1168명으로 집계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시간당 30~80㎜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에 사는 군민들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유입되는 충주시 봉방, 살미, 칠금, 중앙탑, 달천, 대소원 등 6개 읍면동 주민들에게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13일부터 괴산과 충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각각 302㎜, 291㎜에 이른다. 15일 오전에도 비는 계속되고 있다.
  • 제주도-월정리마을회 ‘통 큰 결단’… 동부하수처리장 6년만에 공사 재개

    제주도-월정리마을회 ‘통 큰 결단’… 동부하수처리장 6년만에 공사 재개

    “이제 월정리 바다는 성게, 소라, 오분작 등 해산물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월정리 바다를 지켜야합니다. 삼양, 화북 하수가 월정리에 유입되면 안됩니다.” 20일 제주도청 본관 로비 1층에서 열린 제주도와 월정리마을회 공동회견에서 김영숙 월정리해녀회장이 이같이 밝혔다. 동부하수처리장이 6년 가까이 갈등을 빚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두세마디에 고스란히 투영됐다. # 5년 8개월만에 갈등 봉합… 20일 오후부터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재개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을 5년 8개월 만에 끝내고 20일 오후부터 공사가 재개된다고 이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와 월정리마을회, 월정리해녀들의 소통을 통한 통 큰 결단이어서 의미가 깊다. 앞서 지난 15일 오 지사는 월정리 어촌계회관에서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관련 해녀들과 소통의 첫 발을 뗀 바 있다. 김창현 월정리마을회장은 이날 공동회견 자리에서 “월정리 마을회는 도와 대화하면서 조금씩 신뢰를 쌓아왔고 진정성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며 “월정리 마을회는 도가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지원해주고 주민갈등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월정리마을회는 마을갈등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증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삶의 터전 바다가 오염되지 않도록 조치 취하고 어업피해 지원 방안 꼭 약속 지켜달라 김경복 어촌계장도 “제주도가 삶의 터전인 바다가 오염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고 어업 피해와 해녀들의 생존권을 보존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2017년 12월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이날 오후부터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대의적인 결정을 내려주신 월정리마을회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월정리마을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주민 간 입장이 엇갈리는 힘든 상황에도 월정리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갈등 해결에 노력해왔다”면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월정리 바다의 청정과 아름다움을 지키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월정리 주민과 도민 여러분께 거듭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로 해양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류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수질관리 ▲해양 방류관 연장(1.34㎞) ▲월정리 연안 생태계 조사 ▲삼양 및 화북지역 하수 이송 금지 ▲동부하수처리장 추가 증설 없음 ▲법률과 기준 내에서 마을주민 숙원사항 최대한 수용 ▲용천동굴 문화재구역에 영향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 ▲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신뢰를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2만 4000톤 증설사업… 더이상 증설은 하지 말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동부지역(조천읍, 구좌읍)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일 하수처리용량을 현재의 2배인 2만 4000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은 기존 6000톤에서 1만 2000톤으로 증설됐다. 그리고 2017년 9월 동부하수처리장 2차 증설(1만 2000톤→2만 4000톤) 공사를 착공했지만 해녀들을 중심으로 마을주민의 거센 반발로 공사가 5년 8개월째 중단됐다. 밤샘농성을 불사했고, 시공사와 주민 간 법적소송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더욱이 공사현장 인근 용천동굴 등 세계자연유산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동부하수처리장의 1일 평균 하수량은 1만 1722톤으로 시설용량의 98%를 차지할 정도로 포화상태여서 하수처리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월정리마을의 청정환경을 지키려면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월정리마을회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가설 울타리를 시공하고, 문화재청의 증설공사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 내용을 철저히 이행하며 공사과정에서 세계유산 보호와 함께 마을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이앙기 모내기 작업

    [포토] 윤석열 대통령, 이앙기 모내기 작업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충청남도의 한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0월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한 데 이은 두 번째 쌀 생산 현장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진석 국회의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쌀·보리 도정시설과 가루쌀 모판을 만드는 모습을 둘러본 후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했다. 이어 자율주행 이앙기 작업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시연한 자율주행 이앙기는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돼 지난달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검사를 통과했다. 대통령실은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마을주민들과 국산 밀로 만든 잔치국수, 지역에서 생산된 수박과 방울토마토 등으로 새참을 함께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모내기 하는 윤석열대통령 [포토多이슈]

    모내기 하는 윤석열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윤석열 대통령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고 현장 농업인은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쌀, 보리 도정시설과 가루쌀 모판 만드는 모습을 둘러본 후,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했다.이어 윤대통령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이앙기의 작업 모습을 지켜봤다.행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농업인, 마을주민들과 국산 밀로 만든 잔치국수, 지역에서 생산된 수박, 방울토마토 등으로 새참을 함께 했다.한편 오늘 행사는 지난해 10월 벼 베기 행사 이후 윤대통령의 두 번째 쌀 생산 현장 방문이다.
  •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열정페이 논란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열정페이 논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평산책방’이 ‘열정페이’ 논란을 부른 자원봉사자 모집을 8일 철회했다.평산책방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하고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공고했다. 평산책방 측은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 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며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어 미리 자봉단을 꾸려 두려고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평산책방은 “자원봉사자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 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평산책방은 지난 5일 평산책방에서 일할 오전·오후·종일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SNS에 공고했다. 평산책방측은 모집 공고를 통해 종일 자원봉사자에게만 식사를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평산책방 굿즈’와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혀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문 전 대통령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있는 주택을 사비 8억 5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뒤 리모델링을 해 평산책방으로 꾸며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책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월요일은 쉰다. 책방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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