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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 in 서울] 서울·경기 대중교통 환승 쉬워진다

    [Zoom in 서울] 서울·경기 대중교통 환승 쉬워진다

    서울과 경기도에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환승시설이 대거 구축된다. 서울시는 27일 시내와 수도권을 잇는 주요 대중교통 ‘결절점’(대중교통 수단끼리 만나는 곳)에 환승시설 52곳을 연차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이번 환승시스템 구축은 서울∼수도권간 승용차 이용자를 대중교통 이용자로 전환하겠다는 대중교통 활성화 목표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2010년까지 21곳 설치 종합계획에 따르면 환승역 설치에 따라 ▲광역(출발지) 외곽권 ▲시 외곽권 ▲시계 유출입권 ▲시내 외곽권 ▲부도심·도심권의 5단계 지역으로 나뉜다. 각 단계의 환승 역할과 기능이 이용자에게 편리하도록 환승시설 52곳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모두 3242억원을 투입해 환승 정류소 8곳과 복합환승센터 6곳,7·9호선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3곳, 공영차고지 4곳 등 21곳의 환승 시설을 확충한다. 경기도는 2010년까지 신도시로 개발되는 판교와 운정, 별내, 삼송, 부천 등 5곳에 1730억원을 투입해 환승시설을 건립한다. ●개발 신도시에 환승터미널 건립 수도권 신도시 일대 등 외곽에서 차를 타고 출발하는 ‘광역(출발지) 외곽권’에는 승용차나 지선·마을버스를 타고 와 도시철도나 광역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수원(화서역), 광명, 일산, 부천, 하남, 평촌(범계역), 김포, 의정부, 안산 등 기존 도시 9곳과 신도시로 개발되는 판교, 별내, 삼송, 운정, 죽전, 평내 등 6곳을 합쳐 모두 15곳이 건립 후보지다. 2단계로 ‘시 외곽권’에는 서울시계(市界) 바깥에서 승용차 이용자들이 도시철도나 급행버스로 갈아타도록 환승 주차장이 조성된다. 대공원역, 구리역, 인덕원, 회룡역 등 4곳은 조만간 건립되며, 야탑역, 파주 종합운동장, 석수역, 고촌 등 4곳은 중·장기적으로 환승 주차장이 만들어진다. 3단계로 ‘시계 유출입권’에는 승용차 이용자나 지선버스 승객들이 도시철도나 급행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복합 환승센터나 환승 주차장, 공영차고지가 생긴다. 구파발역, 도봉산역, 개화 차량기지, 광나루역, 장암역, 천왕역, 방화역, 강서, 장지, 진관내, 구로 등 11곳이 건립 후보지다. 서울 변두리에 해당하는 ‘시내 외곽권’에는 버스나 지하철간 환승이 가능한 환승 정류소,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잠실역, 구로디지털역, 신촌역, 청량리역, 당산역, 공덕역, 강변역, 양재역, 사당역, 신도림역 등 10곳이 대상이다. ‘부도심·도심권’에는 광역 교통수단간 또는 광역에서 지역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정류소, 환승센터를 만들어 장거리 통행자들이 시내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립 후보지는 서울역과 광화문, 동대문, 용산, 영등포, 여의도, 강남, 삼성 등 8곳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5)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5)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은 ‘복숭아꽃이 만발하다’는 뜻인데, 행정구역 개편때 마천에서 으뜸가는 수도마을이라 하여 ‘도마천’이라고 했다가 그 후엔 그냥 줄여서 ‘도마’라고 부른다. 청주 한씨의 정착촌으로 마을 입구 경치 좋은 천변에 ‘도원정’이라고 쓰인 아담한 정자가 있다. 여름철엔 피서객들 차지지만 원래는 청주 한씨의 누각이다. 한때는 가구 수가 60여호에 달하던 것이 지금은 40 호가 좀 못 된다. 도마는 지리산꾼들에게 소위 ‘칠암자 코스’로 불리는 산행 기점이기도 하다. 실상사에서 시작해 약수암∼삼불사∼문수암∼상무주암∼영원사∼도솔암, 이렇게 일곱 개의 암자를 거쳐 주능선 삼각고지와 연하천대피소 사잇길로 붙게 되는데, 준족이라도 배낭이 가볍지 않다면 꼬박 하루를 쏟아 부어야 닿을 수 있는 먼 거리다. 따라서 당일산행으로 부담없이 즐기려는 이들에겐 영원사부터 역순으로 시작해 이곳 도마마을에서 끝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붉은 단풍 듬성듬성 흐드러진 마을엔 지붕을 새로 얹는 공사 소음만 간간이 들려올 뿐 대체로 적막하다. 남원 산내면이 고향인 양향순(69) 할머니는 50년 가까운 마천 생활 덕에 경상도 사투리가 더 입에 붙는다. 산내와 마천은 행정구역으로 나뉜 도경계일 뿐, 이곳에선 전라도 경상도를 나누는 일조차 무의미하다. 코앞 마천에서 시집온 곽기선(73) 할머니는 큰아들이 쉰을 넘겼으니 결혼한 지 족히 반백 년이 넘고도 남는다.“나는 말주변도 없고, 할 말도 없소.” 손사래를 치지만 불쑥 찾아온 손님을 매정히 몰아내진 않는다. 볕 좋은 툇마루에선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1915m)의 위용이 우뚝하다. 이 마당을 놀이터 삼아 삼형제가 자랐다. 다른 집들이 그렇듯 지금은 죄다 객지에 나가 있지만 할머니의 아들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천왕봉이 올려다보이는, 혹은 천왕봉이 내려다보는 이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무수한 꿈을 꾸었을 것이다. 젊어서 상봉(천왕봉)엘 딱 한 번 올라가봤다는 곽기선 할머니. 손에 잡힐 듯 저렇게 가까운데도 이제는 평생을 두고 다시는 올라서지 못할 머나먼 산이 되었다. 여든다섯의 신봉옥 할아버지는 4년 전쯤 이 일대를 휩쓸고 간 수마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태풍 루사는 마천면 일대의 지리산기슭을 흉칙하게 긁어 놓았다. 견성골에 물이 넘치면서 애꿎은 집이 쓸려 나가고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사람이 죽기도 했다. 어디 수마의 기억뿐일까. 낮에는 군인의 편에서, 밤에는 빨치산의 편에서 살며 생명을 부지했던 한국전쟁의 몸서리치는 악몽 속에는 “죄 없는 사람이 많이 죽었다.”는 사실만이 또렷하게 각인돼 있다.8남매를 낳아 키웠지만 이 댁도 예외는 아니어서 객지에 뿔뿔이 흩어져 있고, 몸져누운 아내와 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구의 몸만 남았을 뿐이다. “군수에게도 도지사에게도 얘기를 해봤지요.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라곤 노인들뿐인데 버스가 다니는 마천까지는 한참이거든. 하루 두어 번씩이라도 마을버스를 놓아달라고 건의를 했지만 소용이 없어요.” 말을 마친 신 할아버지는 낮은 지팡이에 의지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만큼 나이를 먹은 노거수 그늘로 흔들리듯 사라지신다. 지붕 공사를 끝냈는지 마을은 다시 고요와 적막 속으로 무겁게 젖어 들었다. ● 교통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 함양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백무동행을 탔다면 마천에서 내려 도마마을까지 택시를 이용한다. 면소재지 마천에서 마을까진 약 2㎞로 두 곳을 오가는 버스는 없다. 택시요금은 4000원 안쪽. 그 외 부산, 대구, 전주 등에서도 함양행 버스를 탈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88고속도로 지리산IC에서 백무동 방면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는 함양과 생초IC를 각각 이용한다. 글·사진 황소영 월간 마운틴 기자(www.emountain.co.kr)
  • 수도권 버스통합요금제 좌석버스까지 확대

    수도권 버스통합요금제 좌석버스까지 확대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경기도 시내버스 통합요금제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좌석(광역)버스에도 확대 시행된다. 경기도는 25일 시내버스, 전철에 이어 좌석버스에도 통합요금제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통카드회사 등과 좌석버스 환승통행량·통행거리 등 환승과 관련한 기초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통합요금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좌석 및 직행좌석버스 2048대, 서울시는 광역버스 532대를 각각 운행하고 있으며 통합요금제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전철은 물론 직행버스를 타도 환승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도민 50만명 가운데 21만명이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통합요금제는 교통카드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철 등을 갈아탈 때 교통수단이나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로, 통행거리 10㎞ 이내에서는 기본요금 900원만 내고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 추가로 지불해 최대 1600원까지 내도록 돼 있다. 한편 도는 수도권통합요금제 시행 100일을 맞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시행 전인 6월 말 평균 258만명이었던 교통카드 이용자가 시행 후인 8월 말 272만명으로 5.3% 증가했고, 경기버스 이용승객도 6% 정도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환승할인 혜택을 받는 승객수도 6월 말 하루 평균 13만명에서 8월 말에는 90만명으로 급증했고, 환승승객들은 1회 승차시 기본요금 대비 45% 내외의 할인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 이용객의 반응도 좋아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대중교통이용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이 제도로 인한 효과로는 응답자의 43.9%가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절감됐다.”고 밝혔고,21.8%는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됐으며,7.2%는 편리한 환승으로 최단경로의 선택이 가능해졌다고 응답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버스통합요금제 좌석버스까지 확대

    수도권 버스통합요금제 좌석버스까지 확대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경기도 시내버스 통합요금제가 내년 상반기부터 좌석(광역)버스에도 확대 시행된다. 경기도는 25일 시내버스, 전철에 이어 좌석버스에도 통합요금제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잠정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통카드회사 등과 좌석버스 환승통행량·통행거리 등 환승과 관련한 기초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통합요금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좌석 및 직행좌석버스 2048대, 서울시는 광역버스 532대를 각각 운행하고 있으며 통합요금제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전철은 물론 직행버스를 타도 환승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도민 50만명 가운데 21만명이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할인 폭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통합요금제는 교통카드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철 등을 갈아탈 때 교통수단이나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로, 통행거리 10㎞ 이내에서는 기본요금 900원만 내고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 추가로 지불해 최대 1600원까지 내도록 돼 있다. 한편 도는 수도권통합요금제 시행 100일을 맞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시행 전인 6월 말 평균 258만명이었던 교통카드 이용자가 시행 후인 8월 말 272만명으로 5.3% 증가했고, 경기버스 이용승객도 6% 정도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환승할인 혜택을 받는 승객수도 6월 말 하루 평균 13만명에서 8월 말에는 90만명으로 급증했고, 환승승객들은 1회 승차시 기본요금 대비 45% 내외의 할인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 이용객의 반응도 좋아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대중교통이용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이 제도로 인한 효과로는 응답자의 43.9%가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절감됐다.”고 밝혔고,21.8%는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됐으며,7.2%는 편리한 환승으로 최단경로의 선택이 가능해졌다고 응답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Local] 위법 마을버스업체 등록 취소

    울산시는 22일 마을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초 경영 및 운행 실태 등에 관한 지도·점검을 한 결과 8개 업체 모두 위법사실이 적발돼 법규위반이 무거운 ㈜성안마을버스는 등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성안버스는 명의이용금지위반, 벽지노선보조금 부당청구, 사업용자동차 운전자격 부적격자 채용 등 각종 위반사실이 적발돼 등록취소, 부당청구금 환수,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했다. 나머지 7개 업체도 과징금과 과태료를 물리는 행정조치를 했다.
  • “송파 공기 제일 좋아졌다” 대기개선 인센티브 최우수

    송파구는 16일 서울시 맑은서울 추진본부와 맑은서울 시민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기질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8월까지 자동차 공해물질 감축, 생활주변 환경개선, 대기질개선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 성과와 노력을 평가했다. 서울시의 인센티브사업 가운데 가장 상금 규모가 큰 분야로, 최우수구에는 5억원, 우수구와 모범구에는 각각 3억원과 1억원이 돌아간다. 송파구는 CNG 충전소 설치, 청소차 저공해화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CNG 마을버스 확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보급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강북·도봉·중랑구 등 3개구는 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중구·성북·노원·강서·영등포구 등 6개구는 모범구로 뽑혔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경유車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낭비 의혹

    감사원이 환경부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경유차배출가스 저감사업과 관련된 예산낭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단병호 의원은 19일 이규용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감사원이 경유차배출가스 저감사업과 관련해 감사를 토대로 환경부 공무원 17명에게 조사개시를 통보했다.”면서 “이는 환경부가 생긴 이래 최대규모”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재임했던 ‘대기보전국장’ 3명이 모두 포함돼 있다. 감사원이 조사 중인 것은 환경부가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05∼2014년)’을 수립하면서 미세먼지 발생 및 이를 저감하기 위한 각종 정책의 타당성 여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우선 환경부가 2005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3.5t미만 경유차 3만 6000대에 산화촉매장치(DOC)를 부착했는데 다수의 차량이 매연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성능상 결함이 드러난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해 경유차 1대당 700만원을 들여 부착한 매연여과장치(DPF)가 시속 70㎞ 이상 달릴 때만 제기능을 하는데 이보다 속도가 느린 마을버스와 청소차 등 저속주행 차량 744대에 부착하는 바람에 50억원 이상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감사원은 보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 정기검사시 불합격한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국고지원으로 달아주고 정밀검사 3년 면제,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의 인센티브까지 부여한 것은 휘발유차 소유자 등에게 불평등을 유발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단 의원은 “이것은 국가정책의 기본전제가 틀릴 수도 있다는 의미”라며 “환경부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4조 7353억원 중 94%의 예산을 경유차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쏟아붓고 있는데 만약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이 경유차가 아니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지적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Seoul In] 추석 안전사고 비상대책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오는 17∼27일을 ‘추석절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점검에 나선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의료, 청소, 교통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당번약국 운영과 24시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지정, 보건소 진료 안내반을 운영한다. 청소기동반도 운영한다. 심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23∼26일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기획예산과 820-1411.
  • 클린 태인동 만들기협 발대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 자리한 포스코와 이곳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45개사가 10일 사단법인 ‘클린 태인동 만들기협의회’를 만들어 깨끗한 광양 만들기에 나섰다.앞서 협의회는 마을버스 차량 지원과 목욕탕 건립비 지원 등 협약서에 서명했다. 윤관종(67·성암산업) 클린협의회 공동 의장은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광배(48) 태인동 환경개선협의회위원은 “광양에서 일하는 46개 기업이 태인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이날 태인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정준양 포스코 사장,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오늘은 차 두고 오세요”

    “오늘은 차 두고 오세요”

    “오늘은 차를 놓고 출근하세요.” 서울시는 10일 종로 거리의 ‘차 없는 날’ 지정과 관련,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오후 6시 세종로 사거리∼흥인지문(동대문)간 종로 거리 2.8㎞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다만 종로 거리(왕복 8차로)의 중앙 1∼2개 차선은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돼 시내 노선버스만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또 종로 거리의 남북 방향 도로도 통행이 가능하다. 반면 동서 방향에서 일반 승용차의 통행은 모두 통제된다. 이날 서대문에서 종로로 오는 일반 차량은 유턴하거나 우회전해야 한다. 동대문에서도 종로로 진입하지 못하고 원남동 또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을지로나 율곡로, 퇴계로, 청계천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출근 시간대에는 시내버스, 마을버스(광역버스 제외)를 무료로 운행한다. 시민들은 탑승시간 기준으로 이날 첫 차부터 오전 9시까지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다. 하지만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요금을 징수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0일 세종로~동대문 2.8㎞ ‘차없는 거리’

    10일 세종로~동대문 2.8㎞ ‘차없는 거리’

    오는 10일 서울 세종로∼흥인지문(동대문) 구간의 종로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날 서울시내의 승용차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아침 출근길의 시내버스(광역버스 제외)는 무료로 탈 수 있다. 서울시는 10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로 사거리∼흥인지문간 2.8㎞의 종로 거리에서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버스·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조를 받아 첫 차부터 오전 9시까지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차 없는 거리’를 위해 종로(왕복 8차로)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임시로 만든다. 노선 버스는 도로 1∼2차로(편도)만 다니고,2∼4차로는 보행자 전용으로 이용된다. 이에 따라 이날 서대문에서 종로로 들어오는 일반 차량은 유턴하거나 우회전을 해야 한다. 동대문도 종로로 진입하지 못하고 원남동 또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편 종로 거리는 이날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차도에 펼쳐진 대형 그림판에 그림 그리기, 차도 일부를 잔디로 녹화하기, 길거리 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영혼의 땅’ 과테말라서 길을 찾다

    ‘영혼의 땅’ 과테말라서 길을 찾다

    한 시대를 풍미한 혁명가도 이토록 적요(寂寥)한 호수 앞에서 세상사 부질없다는 생각을 했음에 틀림없다. 혁명가의 가슴 속 끓고 있던 마그마는 8만 5000년 전 화산 붕괴로 생겨난 칼데라 호수가 펼쳐놓은 갖가지 파노라마에 얽혀들어 급격히 식어들었을 것이다.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1928∼67)가 혁명의 꿈을 접을까 생각했다는 그 호수,‘멋진 신세계’의 영국 작가 올더스 헉슬리(1894∼1963)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격찬한 아티틀란 호수를 다녀왔다. |글 사진 파나하첼(과테말라) 임병선특파원|과테말라시티에서 북동진, 이곳 아티틀란 호수의 관문 격인 파나하첼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굽이굽이 고갯길은 아찔하기까지 했고 뜬금없는 교통 정체로 멈춰서 있다보면 치킨버스(마을버스쯤 되는데 그야말로 ‘닭장차’)들의 매연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과테말라시티에서 150㎞ 떨어졌지만 왕복 4차로 확장이 한창이어서 3시간 넘게 걸렸다. ●모든 것이 아늑한 아티틀란 호수 그러나 긴 여정의 피로는 파나하첼 언덕에서 급한 내리막으로 조심조심 내려오면서 아찔한 황홀감으로 바뀌었다. 멀리 볼칸 톨리만과 볼칸 산페드로가 화산 활동으로 방금 뿜어져 나온 것 같은 구름떼들을 얹고 있었고 유려한 산자락을 따라 푸른빛의 호수가 어른거리고 있었다. 나중에 배를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 때 볼칸 톨리만 뒤에 숨어 있던 볼칸 아티틀란이 조용히 손을 흔들어댔다. 둘레만 150㎞에 이르는 호수 주위 산자락에 12개 인디오 마을이 듬성듬성 박혀 있다. 어느 곳이나 배를 대면 자그마한 마야족 어린이들과 그보다 크지 않은 키에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여인네들이 태피스트리(직물) 등을 잔뜩 둘러메고 다가온다. 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재잘거림에 시간을 맡겨본다. 어느 골목, 꾸리고 강한 내음이 풍겨오면 마리화나를 떠올려 봄직하다. 이곳은 1960년대 이후 전세계 히피족들이 값싼 위안을 얻기 위해 몰려든 도피처. 핍진한 세상 시름을 한 모금의 연기에 날려버리는 이들은 20달러에 담배 한 갑 정도의 마리화나를 얻는다. 그러고보니 파나하첼의 레스토랑들에 넋을 잃고 앉아 있던 초로의 히피들 얼굴이 떠오른다. 여기 구름은 하늘에 떠있는 게 아니라 해발 3000m대의 화산 자락에 둘러처져 있다. 구름이 가까운 곳, 어쩌면 마리화나족들의 위안과 혁명가의 투기(投棄) 모두 저 구름과 호수에서 연유하는지 모른다. ●식민과 참사의 고통 아로새기며 빛나는 안티과 과테말라 시티에서 동남쪽으로 달리면 금방이라도 용암과 마그마를 토해낼 것 같은 볼칸 데 아구아(물의 화산)의 위용과 마주친다. 그 아랫녘 조용히 깃든 안티구아는 스페인의 300년 식민통치 수도였던 곳.1776년 이 화산 폭발로 도시는 순식간에 잿더미에 묻혔다. 볼칸 드 아구아의 건너편을 오르면 십자가 언덕이 나온다. 격자 무늬로 들어선 새 시가지에서 뿜어나오는 파스텔톤 색조가 200년 전의 참사와 교차돼 더욱 빛난다. 사람의 문명은 끈질긴 것. 로마시대 포장도로처럼 돌을 깐 골목을 기웃거리면 여기저기 당시의 흔적들이 카메라를 유혹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도시는 갖가지 박물관, 카푸치나스 수도원, 라틴댄스 교습소, 아틀리에, 옥(玉)공장, 스페인풍 호텔, 화산 폭발때 무너진 라 메르세드 교회 등등으로 200년의 시공간이 뒤섞인다. 이밖에 일본 작가 이시다 유스케가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고 다소 극단적으로 추천한 티칼의 마야유적을 보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될 것이다. bsnim@seoul.co.kr ●과테말라 Tips 관광 명소마다 값싸고 수준 높은 스페인 어학원들이 즐비하다. 하루 5시간씩 5일 수업에 7일간 재워주고 세끼 먹여주며 250달러(약 23만원) 정도 받는다. 아티틀란 호수나 안티과에 일주일씩 머무르며 스페인어를 익혀 남미 각국으로 흩어지는 배낭족들이 늘고 있다. 직항이 없어 대부분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미국 항공사를 이용, 과테말라시티로 들어간다. 도로도 좋지 않고 무장강도를 만날 수도 있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패키지 상품을 권장한다. 과테말라시티 투어(3시간)에 22달러, 안티과 투어(4시간)에 30달러, 마야족 재래시장으로 유명한 치치카스테낭고와 아티틀란 호수를 돌아보는 투어(점심 제공,11시간)에 40달러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치안이 안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해가 진 뒤 거리에 나가지 않고 현금이 많은 비즈니스맨처럼 꾸미고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문제될 게 없다. ‘과테코리아(www.guatekorea.com)’에서 1986년부터 이민이 시작돼 벌써 1만명을 넘긴 교민, 유학생들로부터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서울 전철-버스 환승 하차때 태그 않으면 미징수금액 부과

    “하차할 때 반드시 태그하세요.” 지난 1일 서울∼경기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됐다. 각 대중교통에서 마지막 하차할 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야 할인을 받으며 패널티 요금을 부과받지 않는다. 하지만 환승할인이 일반·마을버스, 전철에만 적용돼 출·퇴근 때 광역(좌석)버스 이용시민들은 혜택을 못받는다. 서울∼경기간 왕복 평균 1300원(1통행 650원)의 할인을 받는다.▶어떻게 운영되나.-10㎞까지 900원,5㎞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10㎞ 이내는 환승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 낸다.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혜택을 본다.▶기존 서울 요금체계와 다른 것은.-그동안 적용됐던 ‘동일 노선’ 환승제도가 폐지된다. 예컨대 A버스를 타고 내렸다가 다시 A버스를 타면 할인을 못받는다.▶동일노선 환승할인 인정 경우는.-노선 특성상 동일노선 환승이 불가피할 때다. 예를 들어 노선이 순환형으로 운행돼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기점 또는 종점에서 차량을 갈아타야 할 때, 대기 차량으로 바로 환승하면 할인된다. 또 차량 고장 등의 돌발 상황으로 같은 노선을 갈아탈 때도 예외가 인정된다.▶버스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고 내리면 ‘패널티 요금’을 언제, 얼마나 부과하나.-그동안 서울의 전철과 버스간 환승 후 마지막 하차할 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으면 직전 미징수금액(버스 900원, 마을버스 600원)을 부과했다.환승제도 시행으로 경기버스를 타고 하차할 때 태그하지 않으면 700원이 추가로 붙는다.마을버스는 600∼800원이다. 항시 태그를 해야 추가 요금을 안 낸다.▶광역버스를 동시에 시행하지 않는 이유는.-광역버스에 맞는 별도의 요금부과 기준이나 정산 원칙 등을 마련한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광역버스간 환승을 적용하고 지하철까지 확대는 손실 규모 등을 검토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병철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할인… ‘새달 바뀌는 시정’

    7월1일부터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버스와 수도권 전철을 갈아탈 때 환승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하반기에 달라지는 서울시 정책을 소개한다.#1. 교통정책 분야●통합환승 할인 수도권 확대 교통카드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때 통행거리를 합산해 기본 구간(10㎞ 이내)에서는 900원을, 기본구간에서 5㎞ 초과 때마다 100원씩을 더 낸다.●스티커 요일제 차량혜택 폐지 전자태그가 아닌 종이스티커 방식으로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혜택을 전혀 못 받는다. 자동차세 5% 감면 등 인센티브도 폐지된다.●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 설치 11월부터 양화·신촌로(양화대교∼아현삼거리 5.2㎞)와 송파대로(복정역∼잠실대교 남단 5.6㎞)에서 중앙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2. 보건복지 분야●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개원 마포구 성산동에 250명 정원의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요양기관이 문을 연다.●의료급여 수급권자 본인 부담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가 병·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과다 진료 및 약물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진료비 및 약제비 일부를 본인이 부담한다.#3. 정보화 분야●인터넷 건축행정정보 시스템 운영 민원인이 시·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게시판 본인확인제 서버 운영자는 인터넷 게시판 이용때 이용자의 본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4. 환경 및 상수도분야●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량관리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농도기준 이외에 배출총량을 기준으로 사업장을 관리하는 총량제가 시행된다.●옥내 급수관 관리 개선 낡은 옥내 급수관 개선공사 때 공사비의 일부 또는 전부 지원된다.#5. 관광·문화 분야●문화·디지털 청계천 조성 청계천에 무선인터넷 거리를 조성하는 등 청계천이 디지털 구역으로 변모한다.●남산 야간관광 자원화 남산에 옛 봉수대 행사가 재현되고 정상에는 빛을 소재로 한 경관조명이 설치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이색거리 탐방] 관악구 ‘낙성대 길’

    [이색거리 탐방] 관악구 ‘낙성대 길’

    서울 관악구 봉천7동 낙성대길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곳이다.낙성대와 서울대,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쉼터인데다 소박한 밥상까지 즐길 수 있다. 관악구는 이곳을 ‘교육·문화의 거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서울대 후문으로 이어지는 낙성대길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먹자골목이다. 보신탕·홍탁·소금구이·오리고기·낙지·닭갈비·국밥·두부·순대…. ●값싸고 푸짐한 먹자골목 저마다 독특한 맛으로 나그네를 붙잡는다. 비슷한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곳 단골손님들은 “저렴하고 맛있다는 것이 유일한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절초풍 왕순대’와 ‘소머리 국밥’집은 소박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유명하다. 대학가라 값도 싸다. 서울대 후문 방면에 있는 ‘진미식당’ ‘마포 소금구이’는 노천 음식점이다. 길거리에 내놓은 식탁, 의자에 앉아 가족, 동료끼리 술잔을 기울인다. 관악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취하는 줄도 모른다. 먹자골목을 지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가면 낙성대(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호)가 나타난다.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터다. 아름드리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연못의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다. 도심 속 숨은 쉼터다. 안국사, 삼층석탑 등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옆에는 서울과학전시관이 있다. 이곳은 천문대, 물놀이 체험마당, 야생화 관찰로, 암석 관찰원, 생태 연못, 곤충 생태관, 작물원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과학체험전시물로 채워져 있다.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육놀이터다. 특히 물놀이 체험마당에서는 다람쥐바퀴·지레 등 과학의 원리를 물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문의 (02)881-3051. ●관악산 등반 최단코스를 아시나요 낙성대길은 서울대 후문을 거쳐 관악산으로 이어진다. 아는 사람만 아는 관악산 등반 최단 코스가 여기에 있다. 서울대 신공학관 뒤편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타면 자운암을 거쳐 연주대로 직접 오를 수 있다. 능선을 타고 1시간 정도 걸으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신공학관까지 걸어가기 힘들면 마을버스 5511,5512,5513 등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내년 ‘교육·문화 거리´ 조성… 영어마을도 추진 낙성대길은 내년이면 확 바뀐다. 관악구가 내년 2월에 교육·문화의 거리(폭 20m, 길이 810m)를 조성하고,2009년 11월에는 영어마을도 건설할 계획이다. 교육·문화의 거리는 ▲느리게 걷는 거리 ▲머물며 쉬는 거리 ▲머물며 즐기는 거리 ▲모여서 어울리는 거리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걷는 거리에는 조각·미술 등 전시공간이, 쉬는 거리에는 관악산과 연계된 휴식공간과 산책길이 만들어진다. 즐기는 거리에는 국악연주·비보이공연 등이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이, 어울리는 거리에는 차량 통제를 제한한 보행자 광장이 생긴다. 테마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우선 직선형 도로를 굴곡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차량 운행속도를 줄이고 구석구석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또 담장을 없애 낙성대와 전통혼례식장, 서울과학전시관, 영어마을을 하나의 타운형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Metro] 새달부터 어른 650→800원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평균 20% 인상된다.22일 부천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요금은 어른이 650원에서 800원으로, 청소년(만 13∼18세)은 500원에서 600원, 어린이(만 6∼12세)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어른은 600원에서 700원, 청소년은 450원에서 560원으로 오르며 어린이는 현금을 내는 경우와 동일하다.한편 김포시는 지역적 여건에 따라 달리 적용해온 마을버스 기본요금(700∼1000원)과 추가요금(200∼700원)을 없애고 어른의 경우 시내 800원, 농어촌 900원으로 단일화한다.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 반포 → 경기 안양 갈아타기 요금 1800원서 1100원으로

    서울 반포 → 경기 안양 갈아타기 요금 1800원서 1100원으로

    7월부터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통합요금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한번 오가는 데 평균 650원의 할인 혜택이 예상된다. 현재 교통비와 비교하면 30∼40% 정도 요금을 덜 내는 셈이다. 8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지금은 서울∼경기의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때마다 따로 요금을 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통수단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는 경기도가 서울시와 똑같은 요금체계를 갖게 된다는 의미다. 특히 서울∼경기의 대중교통 이용객은 서울시민 27.5%, 경기도민 72.5%라는 점에서 경기도민들이 요금할인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서울∼경기 900원에 환승 교통요금은 서울∼경기의 일반형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가운데 어느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기본구간(10㎞)에서는 900원만 내면 된다. 거리가 10㎞를 넘으면 5㎞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예를 들어 서울 반포에서 경기 안양까지 갈 때 현재는 1800원(서울 간·지선버스+경기 일반버스)을 내야 하지만 7월부터는 1100원만 내면 된다. 교통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지불할 때에는 할인 혜택이 없다. 교통카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 카드 모두 사용된다. ●경기도 환승객 72% 혜택 통합요금제는 서울∼경기의 환승 이용객이 2004년 92만 5000명에서 올해 98만 2000명으로 증가하면서 도입 필요성이 대두됐다. 광역버스 이용객도 포함한 수치다. 서울시는 통합요금제에 따라 시내버스에서 연 100억원, 지하철에서도 연 100억원 등의 재정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는 손실부담금, 시스템 구축비 등으로 내년부터 연간 1100억원씩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서울에서 시행 중인 전자태그를 이용한 승용차 요일제도 내년 중 경기도가 도입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서울에 출퇴근하는 도민들은 환승 할인이 되지 않아 차별을 느꼈을 텐데 서울시와 철도공사의 도움으로 불편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장거리노선은 오히려 손해 그러나 거리비례제가 이용 거리에 비례, 요금을 징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버스요금이 늘어나는 불합리한 경우도 발생한다.10㎞가 넘는 장거리 노선이 여기에 해당된다. 현재는 이 같은 장거리 노선도 900원만 내면 되지만, 통합환승할인제가 실시되면 5㎞마다 100원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 요금 추가부담이예상된다. 김경운기자 수원 김병철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 ↔ 경기 새달부터 환승할인

    다음달 1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을 오가는 일반버스(좌석버스는 제외)와 수도권 전철의 요금체계가 서울처럼 한번만 내는 것으로 단일화된다. 이에 따라 이용객의 교통요금 부담은 환승할 때 추가 부담을 하지 않아도 돼 지금보다 절반 안팎으로 줄어든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철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은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통합요금제) 시행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가운데 어느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통행 거리를 합산해 기본구간(10㎞)에서는 서울 시내처럼 900원만 내면 된다.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 더 지불한다. 예컨대 경기 수지에서 강남역을 갈 때 경기 일반버스를 이용하다 지하철로 갈아타면 2200원이 들지만 다음달부터는 1300원만 내면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Metro] 하남 마을버스요금 600→700원

    경기도 하남시는 6월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16.6%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인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과 어린이의 경우 각각 성인요금의 80%와 50%를 적용해 400원에서 550원,200원에서 350원으로 오른다.2004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인상됐다. 이번 인상조치는 유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송 원가가 대폭 오른 데다 지난 4월 시내버스 요금이 오를 때에도 마을버스는 동결돼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하반기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시행되면 환승 할인에 따른 인하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지하철·버스 환승할인 손실금 분담 이견…서울·경기 막판 힘겨루기

    올 하반기 경기∼서울간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간 막판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양 지자체가 손실금 분담비율을 놓고 이견을 보여 제때 시행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24일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교통카드 정산업체 등과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서울∼경기간 버스, 지하철 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음달 중 해당 기관장이 모여 최종 협약식을 갖고 시범운행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참여하기로 했던 인천시는 통합환승할인제 실시에 따른 손실금을 확보하지 못해 대상에서 빠졌다. 그러나 서울시는 즉각 해명자료를 통해 “7월1일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은 합의된 바 없다.”면서 “특히 대상에서 인천시를 제외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종우 교통기획팀장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해당 기관장이 모여 최종협약식을 갖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엇박자 행보는 통합할인제 적용에 따른 손실금 분담을 줄이려는 ‘신경전’으로 해석된다. 경기도는 ‘6(서울)대 4(경기도)’를, 서울시는 ‘4(서울)대 6(경기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경기도와 서울시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중 어느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통행거리를 합산해 기본구간(10㎞ 이내)에서는 900원을 내고,10㎞를 초과하면 5㎞ 때마다 100원씩 추가로 부담한다. 이 경우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은 현행보다 평균 30∼40% 줄어들게 된다. 수원 김병철·서울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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