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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장관, “부천시 스마트시티챌린지 전국 확산·해외 수출 정책지원”

    김현미 장관, “부천시 스마트시티챌린지 전국 확산·해외 수출 정책지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4일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원도심을 스마트시티 처방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경기 부천시를 방문했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김 장관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증 지역인 삼정동 상살미 마을의 공유 주차·모빌리티를 체험하고 주민과 마을기업을 격려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 서비스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사업에서 3차 심사를 거쳐 부천시를 포함한 총 6곳이 선정됐다. 7개월간 실증을 거쳐 지난 2월 12일 부천시가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본 사업에 최종 뽑혔다. 이에 따라 시는 3년간 200억~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조성 중이다. 부천 상살미마을은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8년 해제되기까지 오랜 기간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은 곳이다. 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을 주변 테크노파크 주차장과 마을 내 거주자 우선 주차면을 공유하고, 테크노파크 주차장 이용 시 주차 대리 또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시티 패스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관리했다.예비사업을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면을 확보하고 주차장 수급률은 72% 포인트 증가했다(37→109%). 불법주차는 41% 감소(266→156대/일)하고 마을기업 상살미 사람들을 운영해 21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뒀다. 더욱이 민간기업뿐 아니라 마을 주민이 적극 참여해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을 설립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향후 본사업에서 국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과 더욱 강화된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확대 구축해 실증결과를 더욱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 혁신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도 대폭 확대해 교통과 안전,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생활 속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진화하는 클라우드 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데이터 통합 분석지대와 데이터 거래소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형성, 엣지 AI 기술을 활용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 현장 분석, 움직임에 네트워크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초연결 네트워크망 기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신산업 분야 구축 정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해외 진출을 위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적극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에 지역구를 둔 원혜영 의원과 서영석 21대의원 당선자가 참석해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자체·기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혁신성과 성과가 확실히 입증된 만큼, 전국적인 확산과 해외수출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기술컨설팅, 규제혁신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시장도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스마트도시 시범인증,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등 국토부 스마트도시 분야 3개 공모 사업을 모두 석권했을 정도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시티 챌린지가 국내외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K-City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독자기술 기업들과 계속해서 진화하는 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울산시 사회혁신담당관 신설

    울산시 사회혁신담당관 신설

    울산시는 상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사회혁신담당관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공유경제 모델 발굴과 시민사회 중심 시정 운영 등을 위한 ‘울산형 사회혁신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상반기 조직 개편에서 사회혁신담당관을 신설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혁신정책, 지역공동체, 사회적경제, 청년 정책 분야 등으로 나눠 계획을 세운다. 혁신정책 분야는 울산형 사회 혁신 종합계획 수립, 혁신사업 발굴·모델 구축 등 정책 개발과 공공서비스 혁신 진단, 수요 조사 등 맞춤형 공공서비스에 나선다.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워킹 그룹과 사회혁신 포럼 등을 구성해 민간 협치 모델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주도 현안을 발굴하고 시민 참여 온·오프라인 플랫폼도 구축한다. 지역공동체 분야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 기반을 구축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과 마을기업 공모 선정, 마을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사회적경제 분야는 소통·협력 중심 사회적경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 구매 설명회와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을 통해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또 사회적경제 인프라 확충, 울산형 공유경제 모델 발굴, 공유경제 활성화 촉진 조례 등을 제정하고 공공기관 투자·지원,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사업을 확대한다. 청년정책 분야에선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자리·문화·생활 안정·청년 시민 성장지원·주거 5개 분야 청년 정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혁신담당관이 각 분야 유사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남도, 명창환 신임 기획조정실장 임명

    전남도, 명창환 신임 기획조정실장 임명

    전남도가 30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명창환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했다. 명 기획조정실장은 순천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남도 관광정책과장과 식품유통과장, 안전행정국장, 순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뛰어난 기획능력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최대 장점이다. 전남에서 재직한 20년 동안 상·하급자와 소통·협업한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도정현안을 혁신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행정안전부로 전출한 후 정부서울청사관리소와 주소정책과장, 지역공동체과장을 맡았다. 마을기업 육성과 사회적경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담당하면서 중앙부처 인맥을 폭넓게 형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명 실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에서 맡은 업무의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함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의과대학 설립,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유치 등 도정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성동구 나눔봉제협동조합… 행안부 주관, 신규마을 기업에 선정

    성동구 나눔봉제협동조합… 행안부 주관, 신규마을 기업에 선정

    서울 성동구는 영세 봉제업자들의 모임인 나눔봉제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섬유제조업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동대문 도매시장과 인접해 있어 신속한 물류와 거래의 용이성을 강점으로 5인 이하의 영세한 사업장들이 밀집돼 있다. 이러한 영세 사업장들이 힘을 합쳐 봉제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도에 설립된 것이 ‘나눔봉제협동조합’이다. 조합은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절감과 사업장 간 일감공유로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을 모두 인정 받았으며 또한 2017년부터 성동구와 봉제원단조각 재활용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나눔봉제협동조합은 묶음배송, 2세대 봉제인 양성 교육, 공동 판매, 일감 공유 등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을 인정받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조합은 또 이달 안에 면 마스크 12만장을 공급하기로 구와 계약해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세한 봉제 기업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서로 상생함으로써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지역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로 위축된 마을기업에 15억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해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우선 마을기업 창업지원금 예산 96억원 가운데 15억원가량을 용도 전환해 코로나19 관련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7개 시도에서 자체적으로 방역물품을 제공하거나 매출이 감소한 마을기업의 판매·유통도 지원한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경우에 한해 사업비(2000만∼5000만원) 가운데 최대 30%까지 인건비와 건물 임차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사업비의 20%까지만 사용 가능했다. 대구·경북 마을기업을 대상으로는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장터’를 홈플러스와 함께 개최한다. 이 밖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 상생기금 5000만원을 대구·경북 지역 마을기업 판로 확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코로나로 위축된 마을기업에 15억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해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우선 마을기업 창업지원금 예산 96억원 가운데 15억원가량을 용도 전환해 코로나19 관련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7개 시도에서 자체적으로 방역물품을 제공하거나 매출이 감소한 마을기업의 판매·유통도 지원한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경우에 한해 사업비(2000만∼5000만원) 가운데 최대 30%까지 인건비와 건물 임차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사업비의 20%까지만 사용 가능했다.  대구·경북 마을기업을 대상으로는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장터’를 홈플러스와 함께 개최한다. 이 밖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 상생기금 5000만원을 대구·경북 지역 마을기업 판로 확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민과 함께 ‘움직이는 부천’… 공유경제 플랫폼 일군다

    주민과 함께 ‘움직이는 부천’… 공유경제 플랫폼 일군다

    경기 부천시가 시민, 기업과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는 강소기업·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로 민관 협동모델을 만들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마을기업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마련해 사업을 널리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지자체가 함께 스마트기술·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차 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6곳이 예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7개월간 예비사업을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평가에서 부천시가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본사업에 뽑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부천시를 비롯해 대전시와 인천시 등 3곳이다.부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데이터얼라이언스, 유디아이 등 1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어 마을공동체인 상살미사람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해 주차 공유와 공유차량·공유킥보드·대리주차 등 통합 서비스를 실증했다. 원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자 주차면 및 인근 민간 주차장을 공유한 결과 공유 주차공간 280개면을 확보해 주차 수급률이 37%에서 109%로 개선됐다. 예비사업에서는 주차 공유를 통해 주차면 수를 늘리기 위해 인근 민간 주차장까지 연계 교통수단으로 공유킥보드와 공유차량 등을 제공했다. 본사업에서는 공유자전거까지 연계 교통수단으로 포함했다. ●삼정동 주차공간 280개면 확보 수급률 72% ↑ 시는 예비사업에서 주차 문제를 실증했고, 본사업에서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주차를 포함해 교통·생활·교통안전·불법 쓰레기 데이터 수집 등 안전·환경 분야로 사업 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교통 부문에서는 주차 공유율을 높이기 위해 거주자 주차면이나 민간 주차장뿐만 아니라 예비사업을 할 때 나온 실증 결과를 토대로 개인 소유 주차장까지 공유를 확대한다. 주차 공유 연계 교통수단으로 공유킥보드나 공유자전거·공유차량 등 모빌리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확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의 광역알뜰카드와 연계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이나 자전거 이용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이를 활용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주차 공유 및 모빌리티를 이용해도 통합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통합 마일리지는 주차 공유를 하거나 모빌리티를 이용해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요금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시민 한 사람당 한 달 대중교통 요금이 1만 2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및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성범죄와 보행자 사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시가 구축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동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항상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도로 주행 중 전방에 무단횡단 보행자가 있으면 차량 내비게이션에 정보를 제공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환경 부문에서는 도시통계에 잡히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한다.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결과를 분석해 신속한 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미래에 들어올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의 유연성과 포용성을 반영해 계속 움직이며 진화하는 스마트도시 부천을 구현할 계획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해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스마트 시티즌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만 4000개면의 주차장 조성과 3조 77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 외에 13개 주민 참여형 마을기업을 설립해 해마다 455명 고용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강소기업들과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구축”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함께 시민이 직접 만들고 직접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강소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시민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계속 진화하고 움직이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만드는 스마트도시의 미래는 어떨까. 그동안 유비쿼터스와 유시티가 지속 가능하지 못했던 것은 사람 중심이 아닌 기술·서비스 중심의 스마트도시였기 때문이다. 부천이 지향하는 스마트도시는 주민이 직접 스마트도시 구축과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예를 들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서 원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지역 내 거주자 주차면과 인근 민간 주차장, 개인 소유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주차 공유사업을 추진했다. 예비사업에서 카카오T나 주차장 민간포털서비스를 통해 주차 공유 정보 제공 서비스를 했다. 주민들이 직접 공유주차면 배정과 공유 홍보, 불법 공유주차 계도, 단속 및 견인 요청 등에도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주차 수급률을 72% 올리고, 주차면 추가 공급으로 292억원 상당의 주차장 조성 비용을 줄이고 불법 주차가 41%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해 만드는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사람과 기술융합 서비스가 잘 작동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주차로봇 4~12월 실증테스트 진행 이 외에도 부천시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로봇산업 특화를 추진한다. 로봇산업을 2005년부터 지역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부천TP 401동)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부천에는 로봇제품 및 부품기업 97개사, 1774명의 인적자원이 집적돼 있고 매출이 3515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중 로봇부품산업은 39%를 차지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부천형 주차로봇으로 이번 달 시제품이 나온다. 주차로봇의 신뢰성 확보 및 최적의 운영 방안 도출을 위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증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인천과 부산·대구 등 지자체와 주차로봇 도입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로봇의 신뢰성만 확보되면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주차로봇 보급 확대를 위해 팔레트 없는 방식의 주차로봇 개발도 기획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주차로봇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시가 주차로봇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기초 지자체 유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뽑혀

    부천시, 기초 지자체 유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뽑혀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지자체가 함께 스마트기술·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차 심사를 거쳐 부천시를 포함한 6곳이 실증 지역으로 뽑혀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7개월간 실증을 거쳐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평가*에서 부천시가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본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선정 곳은 경기 부천시와 대전시·인천시다. 부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유디아이 등 12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마을공동체인 상살미사람들과 함께 블록체인기반의 공유경제플랫폼을 활용해 주차공유와 공유차량·공유킥보드·대리주차 등 통합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개면을 확보하고 주차면 공유를 통한 주차면 추가공급(19.46면/일), 주차장 수급율률이72% 증가했다. 또 불법주차가 41% 감소하고 마을기업(상살미사람들) 설립·운영을 통해 2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부천시는 중소기업·스타트업뿐 아니라 시민참여형 실증을 이끌어냈다. 민·관협동모델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마련해 사업을 조기에 확장할 수 있게됐다. 시는 향후 본 사업에서 국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과 협력 거버넌스체계를 확대 구축해 실증 결과를 더욱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넓혀 혁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활용해 교통·안전·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함께 시민이 직접 만들고 직접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강소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시민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계속 진화하고 움직이는 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김포시 국가지정 평화도시 추진”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김포시 국가지정 평화도시 추진”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를 세우고 국가지정 평화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이회수 경기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 및 국가지정 평화도시 추진 등 5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민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포용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민생을 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김포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민생이 갈수록 어렵다. 김포시가 내년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민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시민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하영 시장을 중심으로 민·관이 노력해왔다”며, “혁신적인 김포발전 전략과 한강신도시 제2청사 건립을 공론화하고 국가지정 평화도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정부여당에서 경제사회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지역순환형 경제를 만들기 위해 5대 대표공약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5대 대표공약으로 ▲한강신도시에 제2청사 건립 ▲한강신도시 초중고 추가 건립 ▲0∼14세 병원비 국가책임제 ▲김포예술의전당 건립 ▲소상공인 협동조합 육성과 전통시장 재생, 마을기업 공동체 부흥과 사회적경제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5대 대표공약을 제시했다. 이 밖에 김포시-강화군 통합을 공론화해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함께 잘 사는 포용 국가, 원칙이 바로 선 공존과 통합의 개혁정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시민들께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21대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에 본인이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 “단순일자리 아닌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온힘”

    광명시 “단순일자리 아닌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온힘”

    경기 광명시는 2022년까지 총 5만 6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취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과 50+사회공헌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각 세대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올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 공공일자리와 민간 일자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청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나온 종합계획을 내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별 취업능력향상 위한 취업지원교육 강화 시는 올해 신중년(5060)세대에 교육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제2인생 설계와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사회공헌일자리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비롯해 생태보존활동가 양성, 재해안전관리강사 양성, 갈등협상관리조정자 양성 4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 후에는 사후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재도약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으로 멀티회계사무원, SW정보화교육강사, 창의역사체험지도사, 호텔객실관리사, 취업지원전문가, 치매예방 트레이너전문가 등 6개 교육과정을 운영, 127명이 수료했다. 수료자 중 10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집단상담프로그램에는 207명이 참여해 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성화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중장년, 노인,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제52사단 제대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지원 교육을 12회 실시해 513명이 참여하는 등 장병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으로 시민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 개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고학력 청년층 실업난 극복에도 적극 나선다. 데이터분석과를 비롯한 5개 과정 110명 모집인원 중에서 데이터분석과를 제외(최종합격자 2월중 발표예정)한 4개과 최종합격자 총 88명중 광명시 합격자는 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8.6%를 차지한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수료생 전원 취업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광명시민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일자리사업 개편… 광명형 일자리 사업 추진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를 개편해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1998년부터 국비로 시행한 공공근로사업을 전면폐지하고 광명형 공공일자리사업인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의 취업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은 1년 동안 연속해 2단계(8개월)까지만 참여할 수 있었던 공공근로사업의 기준을 보완해 3년 이내에 최대 2년(연속 2단계, 10개월)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행정서비스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사업 등 60여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 15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추진해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창업교육을 함께 실시해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시는 미취업 청년 20여명을 선발해 2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행정경험을 쌓고 개인역량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광명형 공공일자리 사업인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해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외국인 민원 안내, 직업상담사, 청소 도우미, 말끄미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19세부터 69세까지 170여명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에게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일자리 지원보다 개인의 역량을 개발해 꿈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계층·연령별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지원 교육으로 모든 시민들이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송파 ‘사회적경제 키움 프로젝트’ 시동

    서울 송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송파구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음달 참가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단계별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영전략, 마케팅, 기술지도 등 분야별 전문 종합컨설팅 및 사업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실행 및 평가분석 등을 통해 매년 지원 연장 여부를 검토해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관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업 또는 조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 해당된다. 앞서 구는 2014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문열며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했다. 이달 기준 모두 23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성공모델을 육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끈한 열기 속 신년맞이 현장방문 나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끈한 열기 속 신년맞이 현장방문 나서

    서울 중구가 2020년 구정목표를 생활구정으로 표방하고 구민 생활 변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서양호 중구청장을 포함해 국장, 과·동장, 시설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전략사업·공공서비스 시설, 주민들의 삶을 직접 대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생활구정 실현에 나섰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눈으로 보면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지난 7일 청구동 예술인 주택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총 30여곳의 현장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서 구청장은 청구어린이공원 화장실, 청구역 1번출구 화장실, 신당마을마당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시설들을 꼼꼼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구청장 취임 후 1년 7개월을 걸어 출근하며 만난 주민들의 요구사항 대부분이 청소, 주차, 공원관리 등 일상생활 관련이었다”고 강조하며 생활구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구가 공들여 씨앗을 내린 교육과 돌봄이 뿌리내리게 될 현장도 빼놓지 않았다. 중구모든아이 약수센터와 약수동작은도서관 조성이 한창인 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신당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이전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운영현황도 면밀히 살폈다. 오는 3월말 완공예정인 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설 동화동 공영주차장 부지 현장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가 전략과제로 내세운 문화도시 중구와 걸맞은 현장도 방문대상이다. 청구동 예술인주택, 만리 예술인주택을 비롯해 민간공유 문화시설인 을지로 루덴스와 장충동 파라다이스 기획전시관이 포함된다. 주민들의 모든 생활을 일상 속 문화예술로 꽃피우기 위해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이 외에도 신당동 예비마을기업, 독서동아리, 학습동아리, 건강걷기동아리 등 주민들이 활동하는 모임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설 전에는 인현, 신중부, 백학, 중앙, 약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2019년이 교육과 돌봄의 기틀을 세운 한 해였다면 2020년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구정에 집중해 평소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올해도 걸어서 출근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일상의 얘기에 귀기울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설날 먹거리, 동대문 직거래장터에서 장만하세요

    설날 먹거리, 동대문 직거래장터에서 장만하세요

    서울 동대문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민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다.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13개 시·군이 참가해 특산품 15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관내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 경동시장 청년몰도 동참해 2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경기 연천 꿀과 들기름, 경북 청송 사과와 유과, 전남 나주 배, 배즙, 충남 청양 표고버섯과 알밤, 충북 제천 더덕과 한과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설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자매도시 농가의 소득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자매도시의 상생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서울 중랑구가 지난 2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재생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시, 부산동구, 인천동구에 이어 4번째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4일 중랑구에 따르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금의 설치, 기금의 조성, 기금의 용도, 기금의 운용 및 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구성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약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노후지역의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앵커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폐공가 매입 및 활용, 공공건축물 보수, 주민거점운영비 지원,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향후 사업안정화 단계에서는 주민 중심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기업(CRC), 마을기업 등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한데 이어 11월 도시재생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 노후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류경기(사진) 중랑구청장은 “조례 제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조성 기반이 마련된 만큼,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해수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120곳 추가 선정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 대상지 120곳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70곳에 이어 내년도 신규 대상지 120곳을 선정했고, 2022년까지 총 300곳을 뽑아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들여 어촌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 58개 시군구에서 250곳이 신청했으며, 민관 합동평가단이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120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7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23곳, 충남 14곳, 경북 11곳, 전북 9곳, 강원 5곳 등이다. 제주·인천·경기가 5곳씩, 부산 4곳, 울산 2곳이 뽑혔다. 사업비는 1곳당 평균 100억원으로, 3년간 총 1조 2000억원(120곳)이 들어간다. 선정된 곳에는 선착장 보강, 대합실 확충, 안전 인프라 설치, 주민 쉼터 조성 등 생활 SOC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기업을 꾸려 갯벌 체험과 해양레저 체험, 지역특산물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마을 카페 등 소득 사업을 추진해 어촌 소득 증대를 꾀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개는 훌륭하다 - 진도 진도개 테마파크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개는 훌륭하다 - 진도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개_진돗개 #진도개테마파크 #알쓸신잡_진도 전라남도 진도(珍島)는 큰 섬이다. 45개의 유인도를 품고 있으며 총 25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진도군(珍島郡)의 중심이자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한반도에서 세 번째로 넓은 섬이 바로 진도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상조도와 하조도, 관매도 등이 앞자락에 펼쳐져 있기에 바다 풍광 하나는 남도 제일 섬이라는 소문이 결코 허투루 나온 말이 아니다.여기에 더해 진도에는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하여 운림산방, 세방낙조, 이충무공전첩비, 국악원 등 볼거리, 들을거리도 풍부해서 많은 방문객들이 해남에서 진도까지 총 길이 484m에 달하는 진도대교를 사시사철 넘어선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관련된 예능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 진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진도개 테마파크다.‘진도개’와 ‘진돗개’의 차이는 무엇일까? 국립국어원의 답은 이러하다. ‘개의 한 품종이면 진돗개, 진도에 있는 개는 진도 개’라 한다. 답이 뜨뜻미지근하다. 좀 더 정확히 알아보자. ‘진돗개’라는 표현은 개의 품종 전체를 뜻하는 말이고, ‘진도개’는 정확히 진도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천연기념물로서의 법적, 행정적인 조건을 갖춘 개를 말한다. 한 마디로 진돗개의 품종을 갖춘 개가 진도에서 태어나 6개월 후 일정 분류 심사 기준을 통과해 진도군수의 도장을 받으면 진짜 천연기념물 제 53호의 ‘진도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도심 일상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진도개’는 사실 ‘진돗개’였던 것이다. #충성심 #천연기념물제53호 #진도홍주진도개의 특성을 좀 더 살펴보자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850여종의 개가 있고, 세계 축견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개만도 321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의 고유견으로는 삽살이, 풍산개, 진도개가 있다. 이 중 진도개는 1938년 5월 3일에 조선 보물·고적·명승·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해방과 한국전쟁 등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1962년 12월 3일에 법률 961호로 대한민국 문화재 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 유지 되고 있다. 또한 진도개는 수렵성과 경계성이 강하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유난히 특별한 견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러니 진도에 도착하면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만나는 것도 진도 여행의 백미일 수도 있다. 진도군에서 운영하는 진도개 테마파크는 바로 이런 진도개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진도읍 동외리 일원 5만6474㎡에 조성 설립된 곳으로 2013년 9월에 완공하였다. 진도개 테마파크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진도의 명물인 진도개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진도개 혈통 일원화 시스템 구축, 진도개 전문 인력양성, 마을기업 시범 사업 등의 진도개 명견화 사업을 실시하여 천연기념물 제 53호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보존하기 뒤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진도개 테마파크는 현재 3층 규모로 운영중이다. 1층에는 영상실과 세계의 다양한 견종 등을 만날 수 있으며 2층에는 진도개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3층 갤러리에는 역대 진도개 챔피언과 우수 진도개의 모양도 확인할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는 최고의 여행 장소로 기억될 수 있다. <진도개 테마파크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 실제 진도개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반려동물인 개를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방문 추천! 3. 가는 방법은?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0 진도개테마파크 4. 진도개 테마파크 방문의 특징은? - 관람 위주가 아니라 실제 개들과 뛰어 보며 만날 수 있다. 5. 방문 전 살펴볼 사항은? -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운여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의 시간과 운영 장소 등을 미리 알고 가면 좋다. 6.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꼭 볼 곳은? - 진도개 사육장, 진도개 전시관, 진도개 공연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진도 먹거리는? - 진도는 동네 어디를 가도 기본 이상의 먹거리는 제공한다. 성게비빔밥 ‘신호등회관’, 갈치조림 ‘옥이네집’, 돌게장 ‘통나무집’, 한정식 ‘기와섬’ ‘전라도한정식’, 해삼 ‘해미원’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s://www.jindo.go.kr/home/sub.cs?m=604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진도타워, 조도와 관매도, 토요민속여행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진도는 겨울 여행지로서는 최적인 공간이다.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진도 아리랑 등의 토속 문화적 유산도 잘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섬 특유의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도 다채롭고 풍요롭다. 겨울에 넉넉히 시간을 내어 여유를 가지기에 적절한 섬이 진도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지역경제 희망’ 마을기업 40곳 자금·경영 지원

    ‘지역경제 희망’ 마을기업 40곳 자금·경영 지원

    250만원씩 4개월 내 제공…자립 모색 10곳엔 심층 컨설팅 이후 마케팅 도와 지역혁신포럼도 충북 등 4개 의제에 1억2016년 대구 인쇄골목에 A마을기업이 설립됐다. 지역주민과 인쇄업 관계자 180여명이 힘을 합쳤다. 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팔았지만 인근 상인들의 반대로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채 간판만 유지 중이다. 주민들은 경쟁력 있는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못 찾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이처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과 경영 상담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은 지역 경제 디딤돌 역할을 위해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에 총 1592개가 운영 중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과 김동현 공제회 이사장, 강태제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은 15일 행안부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매년 2억원을 마을기업 재도약 사업과 지역혁신포럼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마을기업 재도약사업은 운영실적이 저조하지만, 회생의지가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달 안에 마을기업 40곳을 선정해 내년 2월까지 1개소당 25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고 문제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 가운데 전도유망한 10곳에는 심층 컨설팅도 제공한다. 심층컨설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을기업에 전담 배치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수익사업을 발굴해 경영·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역혁신포럼’도 돕는다. 이 포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번 협약으로 행안부와 공제회는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일자리창출을 의제로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는 충북 1개, 광주 2개, 대전 1개 등 총 4개 의제에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자체 주도 사회적경제 본격 추진… 민관 합동위 전국 시도 확대

    정책 이해 어렵고 협업 안 돼 불만 많아 부단체장 총괄 행정협 구성 정책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대출 등 금융지원도 지자체에 ‘합동위원회’ 설치 조례 권고 정부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 문재인 정부가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 있는 지역 공무원들은 정책을 이해하기 어렵고, 협업 시스템조차 없어 불만이 많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가 낯선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의 격차가 컸다. 사회적경제 기업들 역시 대출을 받기가 쉬워지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나아진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추진역량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익뿐만 아니라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운영 주체는 다르지만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협동조합(시도 지자체), 마을기업(행정안전부), 자활기업(보건복지부) 등이 사회적경제 기업에 해당된다. 우선 정부는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추진 시스템을 정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는 사회적경제 담당 부서에서만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앞으로는 지자체마다 부단체장을 수장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행정협의회’를 만들어 정책 방향을 정한다. 협업을 통해 일정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그동안 담당 부서에만 맡겨 놓으니 사업부서 등과의 협업이 제대로 안 됐던 것이 사실이다. 부단체장이 총괄하면 좀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자체에만 설치한 ‘민관 합동 사회적경제위원회’도 전국 시도 지자체로 확대한다. 정부가 해당 지자체에 위원회 설치 조례를 만들도록 권고하는 식이다. 현재 위원회는 광역·기초 지자체 243곳 중 118곳만 설치돼 있다. 사회적경제 행정협의회가 공무원 간의 회의 조직이라면 민관 위원회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공무원 간의 회의 테이블이 마련되는 것이다. 행안부는 위원회를 통해 만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시너지를 내는 모습도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생태계 구축도 진행돼 왔다. 지난 2월 만들어진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는 개선이 필요한 각 부처의 관련 지침이나 법령을 검토해 수정했다. 예를 들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에 배포하는 사업 가이드라인에 ‘도시재생지역 내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할 경우 사용 또는 위탁관리하는 건 협동조합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이 하도록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매출과 담보능력에 한계가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 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표준평가체계’를 만들어 지역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신협 일부 지점에서는 표준평가체계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중앙정부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경제 정책이 지역에서 원활하게 작동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종로, 23~25일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

    서울 종로구는 23~25일 오후 2~5시 사회적경제허브·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실질적 지원 방안과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으로 나눠 진행된다. 1일차는 사회적기업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심우열 아카데미 쿱 이사장과 정민유 좋은날 대표가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인증 절차, 운영 사례 등을 강연한다. 2일차는 마을기업으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장을 지낸 최정희 모해교육협동조합 운영팀장이 마을기업 개념과 선정 요건,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한다. 3일차엔 안진구 회계사가 협동조합의 개념과 역사, 유형,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한다. 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포함, 현재 사회적기업 250여곳이 설립돼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설명회를 통해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사회적기업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원도심 살리고, 삶의 질 높이고… ‘도시재생’ 전국 모델 된 순천

    원도심 살리고, 삶의 질 높이고… ‘도시재생’ 전국 모델 된 순천

    이른바 감소의 시대다. 인구는 물론 투자와 생산, 노동 기회, 발전 가능성 등 모든 게 줄어들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시군구 10곳 가운데 4곳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대안으로 ‘원도심 살리기’가 각광받는다. 전남 순천시도 일찌감치 해결책을 내고 뛰어들었다. ‘도시재생’을 ‘역사적 가치’와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 전역의 고른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하는 괄목할 실력도 뽐내고 있다. 올해 5회째로 전국에서 2만여명이 찾는 행사다.●올해 5회째 행사… 전국서 2만여명 방문 순천시 도시재생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오래전에 인정받았다.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의 모범사례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다. 순천의 도시재생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동쪽에는 신도심이 들어서면서 서쪽의 원도심은 쇠락하고 있었다. 원도심을 살리는 게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온다는 데 뜻을 모았다. 순천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순천 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다. 몇백년의 시간 동안 누적된 문화자산도 원도심인 문화의 거리에 남아 있다. 중앙동, 향동 일대를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구로 결정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까지 1차 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든다는 점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낮에는 모든 상가를 돌며 사업을 설명했다. 도시락 토론회를 열고, 야간 주민토론회 등 의견수렴을 꾸준히 해 왔다. 결국 많은 성과가 나왔다. 순천부읍성 서문 안내소가 완공돼 마을방송국과 도서관, 전시실 등이 들어섰다. 공유부엌과 창작마당이 문을 열었고 지중화해 전봇대도 사라졌다.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함께 꾸리는 마을카페도 들어섰다. 이후 터미널 재생 사업에 300억원, 순천남초등학교 학교재생 197억원, 순천역 재생에 300억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계속 사업 중이다. 지난 8월에는 4단계 지역인 순천대 일원이 대학 타운형 재생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300억원을 투입, 2025년까지 원도심 전체를 바꾼다. 순천남초등학교 도시재생은 학교를 재생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빈 교실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시는 2030년까지 5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신도심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 등 아파트 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전체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몇 년 새 열매를 맺고 있다. 2014년 187동에 이르렀던 빈집은 지난해 7동으로 줄었다. 사회적기업 40개가 운영되며 주민 만족도는 91%에 이른다. ●‘보고 체험하는’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합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향동, 중앙동 등 도시재생 사업 현장에서 개최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도시재생을 경험해 본 시민들이 전국 도시재생 주민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주제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생태·문화·역사 그리고 사람’이다. 공식행사와 주민참여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재생체험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국토부와 전남도, 순천시가 주최한다. 전시장은 정부와 자치단체 홍보관,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이뤄진 판매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해 도시재생의 변화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구성했다. 국토부 정책 홍보관에서는 지역이 주도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 혁신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중앙정부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17개 광역시도 정책 홍보관은 인구 및 상권 감소 등으로 도시쇠퇴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지역 중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의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이 소개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268개 도시에서 사업을 수행하면서 조직된 국토부형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소개된다. 시도별로 2개씩 선정돼 전국 34곳 업체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활동가·공무원들이 함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토크쇼 형식의 업무 공유대회도 준비했다. 워크숍, 감성옥상 파티도 볼거리다.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든 도시재생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나는 자리다”며 “17개 광역시군 주민들이 사업 참여 과정을 직접 발표하는 ‘주민 참여 경진대회’도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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