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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청장 후보] “폭넓은 경륜·행정 경험 강서 명품 도시 마무리”

    [강서구청장 후보] “폭넓은 경륜·행정 경험 강서 명품 도시 마무리”

    “지난 4년간 마곡 첨단도시 건설, 의료관광특구 조성, 공항고도 제한 완화, 서부광역철도 신설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구민들과 함께해 온 이런 사업들이 민선 7기에 열매를 맺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야 합니다. 세계 어느 도시에 견줘도 손색이 없는 명품도시를 완성해야 합니다.”노현송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10일 구정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노 구청장은 “지금 우리에겐 폭넓은 경륜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사람, 구정을 가장 잘 알고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런 자격을 갖추고, 강서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저 노현송”이라고 했다. 노 후보는 강서 발전의 영광을 구민들에게 안겨 주겠다고 공언했다. “구민과의 약속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구민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구민들과 함께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중단 없이 전진해 구민들이 바라는 안전한 강서, 명품도시 강서를 꼭 만들겠습니다.” 노 후보는 민선 7기 구정 운영 키워드로 ‘집사광익’(集思廣益)을 들었다. “집사광익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결실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구민 한 분 한 분께 지혜를 구하며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소통하고 구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노 후보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지속가능한 ‘안전환경도시’, 가치를 더하는 ‘미래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 구민이 주인 되는 ‘자치주권도시’ 등을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택가와 학교 주변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곡 R&D 기업과 지역의 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동 취약 계층 권익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민·관·학 교육공동체를 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더불어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노 후보는 구정 연속성을 거듭 역설했다. “구민들께서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덕분에 마곡지구 개발을 비롯해 명품도시 강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중장기 발전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제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하는 가리봉동

    서울 구로구가 주민 주도 가리봉동 도시재생을 꾀하기 위해 주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도시 기반시설 정비 등은 구에서 주도하지만 마을공동체 형성, 주민 프로그램 구성 등은 주민 중심으로 꾸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먼저 ‘이웃 만들기’는 주민 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둔다. 주민 모임(3인 이상) 5개 팀을 선정해 각각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와 의제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발굴, 의제별 실행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실행 등 2개 사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사업발굴은 2개 팀에 각 250만원, 사업실행은 4개 팀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 분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사람(3인 이상 주민 모임 및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두 8개 팀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오는 18~29일 가리봉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8월 선정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기도당굿 도 무형문화재 64호로 지정

    경기도당굿 도 무형문화재 64호로 지정

    경기도는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을 도 무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하고 매헌춤보존회를 보유단체로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 무형문화재는 기존 67개 종목에서 68개 종목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비는 굿을 ‘도당굿’이라고 하는데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은 이 도당굿에서 행해지는 무속춤이다. 경기도당굿은 춤과 음악, 구성의 다양성, 독특함, 예술성을 인정받아 199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도당굿의 시나위춤이 경기지역의 역사성을 품은 전통성과 향토성이 짙은 무속춤이어서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은 ▲도살풀이장단에 맞추어 무녀가 소리를 하며 부채와 방울을 들고 추는 도살풀이춤 ▲부정한 것을 물리쳐 신을 즐겁게 하는 춤부정놀이춤 ▲잡귀를 발로 차서 쫓아내는 터벌림춤 ▲경기도 무속장단 가운데 하나인 진쇠장단에 맞추어 추는 진쇠춤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 역신을 잘 대접하고 달래 보내는 깨끔춤 ▲화살을 사방에 쏘아 잡귀를 몰아내는 형식의 전투성이 짙은 올림채춤 ▲수명과 복(福) 등을 관장하는 제석신을 모시는 굿거리인 제석굿에서 추는 제석춤 등 7개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관악, 가족문화복지센터 밑그림 공개

    관악, 가족문화복지센터 밑그림 공개

    아이 돌봄·가족 카페 등 꾸며 원스톱 가족 종합 서비스 기대 내년초 첫 삽…2020년 완공서울 관악구는 ‘가족문화복지센터’ 설계 밑그림이 나오는 등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출산과 육아,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 행복 프로그램 등 ‘원스톱 가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총 2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림동에 연면적 4127㎡,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5월 일반 공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센터의 밑그림을 그렸다. 구 관계자는 “자연적이고 조화로운 색감을 이용했으며 독특한 지붕 형태와 외벽 디자인으로 집과 길, 마을공동체를 표현했다”며 “내부는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계단을 양쪽으로 분리하고, 어린이 공연장에서 즉시 외부로 대피할 수 있는 외부 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11월에 최종 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0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여성 취업, 아이 돌봄, 남성교실, 영유아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가족 카페 등 출산·보육·가족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새얼굴’ 前 靑행정관 vs 現 구청장 무소속 출마… 5자 구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새얼굴’ 前 靑행정관 vs 現 구청장 무소속 출마… 5자 구도

    영등포구는 서울 25개 기초지자체 선거 중 가장 눈길이 쏠리는 지역이다. 지난 15일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지자체와 달리 5자 구도로 재편됐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채현일 전 청와대 행정관을 영등포구청장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조 구청장은 재심을 통해 경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과정을 문제 삼았다. 이처럼 여당이 둘로 나뉘면서 채 후보, 김춘수 자유한국당 전 서울시의원, 양창호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의원, 정재민 정의당 후보, 무소속 조 구청장이 양보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됐다. 영등포구민에게는 6·13 지방선거가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의 데자뷔(기시감)로 보인다. 당시 선거에서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집권당인 한나라당(현 한국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도 출마하는 양창호 전 서울시의원을 공천한 것이다. 양창호, 김형수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각각 6만 2750표(35.48%), 3만 1778표(17.97%)를 얻어 표가 나뉘었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구청장이 3091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여당 지지율이 유례없이 높고, 야당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모두 후보를 낸 상황이라 선거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진보정당에서는 정 후보가 대표 주자로 나선다. 정 후보는 정의당 전신인 민주노동당 영등포구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도시농업, 마을공동체 등 풀뿌리 시민사회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4년 구의원 선거, 2016년 총선(영등포갑)에 출마해 낙선했고, 이번에 ‘내 삶을 바꿀 젊은 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시 한번 나섰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동작구 “예비 창업자들 모십니다”…상도4동 빈점포 창업 대상자 모집

    서울 동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도4동 빈점포에 창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빈점포를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단계별 경영·홍보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내 초기 정착을 돕는 일종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시니어창업 1팀과 청년창업 1팀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창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상도4동 내 빈점포를 2년간 제공받게 된다. 심사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1년간 월세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제적 지원 외에도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맞게 기존 마을 상인그룹과 연계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정서적 측면까지 지원한다. 창업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원기간 후에도 사업지속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동작구 사회경제적통합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동작신협 등이 참여하는 ‘빈점포 창업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초기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워크숍을 비롯한 초기 사업코칭도 지원키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어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다른 분야 사업과 연계해 재생사업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나 온라인 카페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안양시, ‘꿈 잇는 마을’ 등 5개 시설 ‘꿈의학교’ 운영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올해 5개 시설 ‘꿈의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꿈의학교’는 2018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학교 안팎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 기획,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도는 꿈의학교를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마중물 꿈의학교’ 등 세 종류로 나눠 운영한다.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500개교를 운영하며 도 내 학교 안팎 학생들이 주축이다. 1개 학교당 10명 이상으로 방과 후, 주말, 공휴일과 방학 중에 활동한다.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1개교당 20명 이상으로 500개교를 운영한다. 자율 동아리 모임 주축의 마중물 꿈의학교는 100개교를 운영하며 어른 3명이상과 학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됐다. 시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에 축제기획 꿈의학교 ‘꿈 잇는 마을’, 마을 공정여행가 ‘모두의 마을’, 춤으로 표현하는 우리들의 꿈 ‘댄스컬’, 마을 행복 플래너‘나(눔) 사(랑)’, 청소년 놀이문화 기획‘P.S.Y’ 등 5개가 선정됐다. 지난 19일 안양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개교식을 가진 꿈의학교는 올 11월까지 운영된다.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며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 속에서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리산 숲 탐방 교실’로 하나되는 명학마을

    경기 안양시는 명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한 행사다. 도시재생은 기존의 도심이 갖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높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숲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리산 명학바위와 골안공원, 신갈나무군락지를 탐방하고, 서식하는 자연식생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키운다. 지난해 참여했던 학생들의 호응을 반영해 명학초교는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했다. 안양 8동 명학마을(10만 5000㎡)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인한 주민 갈등이 심한 곳이었다. 시는 30년 넘는 노후한 저층주택이 많은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등 재생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도시재생사업 확산 위한 ‘수리산 숲 탐방 교실’ 운영

    경기 안양시는 명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한 행사다. 도시재생은 기존의 도심이 갖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높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숲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리산 명학바위와 골안공원, 신갈나무군락지를 탐방하고, 서식하는 자연식생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키운다. 지난해 참여했던 학생들의 호응을 반영해 명학초교는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시는 주요 사업으로 두루미 명학마을 축제 개최.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 시행, 생활환경 기반시설 개선공사, 안전골목길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양 8동 명학마을(10만 5000㎡)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인한 주민 갈등이 심한 곳이었다. 시는 30년 넘는 노후한 저층주택이 많은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등 재생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센터 1호인 민들레홀씨를 2016년 개소했다. 시 관계자는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통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명학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용산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서 ‘장관표창’

    서울 용산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우수기관 21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5곳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지난 겨울 구가 시행한 사각지대 발굴·지원(공적자원 연계) 건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242건, 서울형 기초수급 책정 25건, 국가 긴급지원 92건, 서울형 긴급지원 151건 등 510건이다. 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람의 김장나눔 등 민간자원 연계 실적도 목표치(789건)를 8배나 넘긴 6361건에 달했다. 구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지난해 7월 도입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덕분이다. 찾동은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중심 마을공동체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청파동주민센터는 지난 1월부터 ‘통·반장 공유 간담회’를 시행, 찾동 사업을 알리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달부터는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주민이 직접 자신의 어려움을 알리는 ‘희망편지’ 사업을 이어간다. 한남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건강 100세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강로동주민센터는 최근 지역 내 어르신 돌봄기관 7곳과 ‘용산돌봄연대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0세 이상 사각지대 어르신 100명(월 15명 내외)에게 5~11월 중 매달 20시간 씩 가사, 간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민관 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년 미만 사회복지직 공무원(복지플래너) 50명이 용산복지재단,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 10곳을 탐방하고 서비스 연계 노하우를 익혔다.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찾동 시행 전후 서울형 기초수급 책정·지원 실적은 500%,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실적은 248%, 민간자원 연계 실적은 8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구 측은 설명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지방분권 궁극적 지향점은 주민 행복”

    “지방분권 궁극적 지향점은 주민 행복”

    “정부가 추진하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지향점은 주민의 행복입니다. 이를 실현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자칫 지방의 기관·공무원만을 위한 분권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면서요.” 경기 안산시 일동에 있는 카페 ‘마실’이 지난 8일 마을 주민들로 북적였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온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기 위해서다. 심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에 대해 이렇게 역설했다.●안산 일동·수원 행궁동서 주민간담회 심 차관은 시간 나는 대로 지방분권 현장을 돌며 주민들이 겪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는 행안부가 제정을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기본법’에 담길 내용과 관련 있다. 마을공동체 지원, 각종 교통·행정수단 마련 등에 대한 답이 현장에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다. 일동의 주민자치는 2005년 시작됐다. 초등생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던 부모들은 ‘울타리넘어’라는 마을공동체를 꾸려 함께 키웠다. 이듬해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가 설립됐다. 이날 모임 장소인 마실은 마을공동체를 위한 아지트다. 함께 어울려 소통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주민들은 협동조합을 꾸려 출자금을 조성, 대출을 받고 따복공동체 지원금까지 얹어 이곳을 마련했다. 지역자원으로 마을축제를 꾸미고 자원순환 방법을 찾는다. 도롱뇽 서식지 되살리기, 성태산 산책로 가꾸기도 중요한 사업이다. 이곳 주민 300명은 원탁회의를 거쳐 스스로 ‘마을계획’을 세운다. 일동의 마을계획이 늘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 심 차관과의 대화에서 서기률(49) 울타리넘어 대표는 “주민 스스로 조성한 출자금으로 대출받아 공동체를 운영하지만, 지원이 전혀 없다”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불안정한 상태로는 마을공동체를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지역아동센터장을 지낸 주민 하지은(47)씨도 “마을공동체 상근 활동가의 기본 활동비조차 채우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심 차관은 이에 “쉽지 않은 주민자치의 열악한 현실을 인식하고 있다”며 “지자체 등과 논의해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다듬겠다”고 밝혔다. ●주민들 “공동체 재정 지원 절실” 이날 심 차관은 수원 행궁동도 방문했다. 이 마을은 1980년대까지 수원의 대표 마을이었다. 그러나 구도심 공동화로 마을이 쇠퇴하자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업을 준비해 행궁동 일대에 ‘자전거택시’를 도입했다. 일반자전거 405대, 전기스쿠터 14대, 전기자전거 3대 등 차 없는 일상생활을 위한 생태교통 이동수단이다. 심 차관은 17일에는 서울 홍은2동 주민센터도 방문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전북 진안·부산 사상 등 ‘사회 가치 구현’ 최우수

    전북 진안·부산 사상 등 ‘사회 가치 구현’ 최우수

    #전북 진안군은 2012년부터 장애인 복지 공동체인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민간 장애인 복지 종사자, 비영리 법인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위원회는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장애인 복지 사업을 위해 1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민이 중심이 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기관이 복지 서비스를 시행할 때 소외됐던 장애인 1489명을 찾아냈고 이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해부터 ‘다복따복망’(다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노인의 고독사와 자살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의 협력이 절실했다. 경찰서·우체국 등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도왔다. 숙박업주나 다세대주택 관리인 등 직능별 주민 참여도 이끌어 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사회적 가치 구현 지자체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인권·사회 통합·공동체·시민 참여·상생 협력 등 5개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진안군(인권)과 부산 사상구(사회 통합)를 비롯해 경기 시흥시(공동체), 제주도(상생 협력), 전북 완주군(시민 참여)이 분야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받은 지자체엔 1억 2000만원, 장려상에는 5000만원의 재정 특전이 주어졌다. 상생 협력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제주도는 골목상권 자체상표(PB)인 ‘우리골목 통(通)’을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 상품 32종을 개발했고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이 50억원을 넘었다. 대형 할인마트 등 대기업 자본이 무분별하게 골목상권을 잠식하는 상황에 맞서 지역 생산품 위주의 상품을 개발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는 마을공동체의 복원을 위해 ‘동네관리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전북 완주군은 청년 기본 계획, 청년 참여예산제 등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성북, 시니어 창업 육성 발 벗다

    서울 성북구는 사회적 경제 분야의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시니어기술창업센터,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서울 동북지역의 유일한 시니어 창업자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지역의 스타트업에 창업 실전 교육, 밀착형 멘토링, 보육을 통해 창업 요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는 주민에 기반을 둔 마을공동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높아지는 사회적 가치 기반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모색해 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두 기관의 협업으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시니어 창업자에게 특화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자치광장] 365일 이웃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임현주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

    [자치광장] 365일 이웃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임현주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

    2015년 서울 관악구의 정책 슬로건은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이었다. 당시 인구 51만명이던 관악구는 서울 25개 구청 중 재정자립도가 22위였다. 게다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1만 2653명), 한부모 가정(3861명), 노인(6만 6176명) 등 복지 수요가 많아 다양한 행정 수요를 맞추기에 급급했다. 부족한 행정의 해결책으로 구는 주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렇게 민관협력의 효시 격인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이 선포될 수 있었다. 자원봉사도시 선포 2년 만에 관악구의 자원봉사 지형은 크게 성장했다. 2015년 1만 4114명이던 활동 봉사자 수는 지난해 2만 3803명으로 68.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자원봉사 시간은 28만 5630시간에서 43만 1546시간으로 51.1% 증가한 것이다. 관악구의 자원봉사도시 선포가 가져온 나비효과다. 관악구에서 기획하고 진행한 많은 프로그램이 다른 지자체와 기관으로 번지고 있다. 구의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시행 2년 만에 올해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학생봉사학습 실천학교’로 벤치마킹했다. 또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인큐베이팅 사업은 서울시 평생학습원과 자원봉사센터가 협업의 형태로 ‘발굴형 소모임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자원봉사 타임스케줄’ 사업은 서울시 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들에서 자원봉사 타임스케줄이 활용되고 있다. 올해도 관악구 주민은 자원봉사로 소통하고 있다. 가족, 친구, 모임 등 3명만 모이면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날개를 단 자원봉사’가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또 부모의 맞벌이, 자영업, 한부모 가정 등 이유로 저녁에 집밥을 먹는 것이 어려운 초등학생들과 주민이 밥과 놀이를 함께하는 ‘행복한 마마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든든해요! 엄마애(愛)요’는 부자(父子) 가정에 낙성대 텃밭에서 경작한 야채로 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관악구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50만여명의 주민 중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약 9만 5000여명으로, 주민 5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인 셈이다. 봉사단체만 해도 557개에 이른다. 구가 행정력의 보충수단이 아닌 민관협치 파트너로서 자원봉사자들을 인정하고 함께했기에, 관악구 자원봉사도시 선포가 성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정부의 행복복지센터,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마을 자원인 자원봉사자들이 행정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강화돼야 할 것이다.
  • 다시 태어나는 은평 향림마을

    서울 은평구가 불광동 향림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향림마을 도시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올해 마련할 예정이다. 향림마을은 통일로와 연서로 사이에 있는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다. 1841동의 주택에 8754가구, 1만 8400여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곳으로 노후화된 주택비율이 75.77%에 달한다. 인근 진관동, 불광동의 아파트 단지 때문에 지역 간 격차가 뚜렷해지고 도시가 쇠퇴하고 있는 지역이다. 구는 2016년 도시재생희망지사업지로 선정된 이래로 향림마을 희망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형성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동네숲 가꾸는 용산 후암동

    동네숲 가꾸는 용산 후암동

    서울 용산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후암동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주관은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다. 주민 100여명을 모아 후암로4길, 두텁바위로37길, 두텁바위로57길 등 남산 자락 400m 구간을 푸르게 가꾼다.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서울시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응모, 지원 대상 1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 보조금 5000만원을 확보하고 자부담 200만원을 더해 총 5200만원으로 사업을 이어 간다. 주민설명회(2회), 조경 및 원예교육(10회), 마을골목길 조성(1곳), 동네숲 안내판 설치(4곳) 등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남산 후암골 마을가드너’는 꽃나무를 심거나 유지 관리에도 힘을 보탠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관악 “마을 사랑방서 만나요”

    관악 “마을 사랑방서 만나요”

    서울 관악구는 지난 10일 삼성동에 주민 공동 이용시설인 ‘돌샘행복마을 복합시설’의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전체면적 414.4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다. 지하 1층 구립돌샘경로당에는 할머니·할아버지 방과 체력단련실이 마련됐고 지상 1~3층은 동아리방, 마을사랑방, 마을주방, 다목적홀, 어린이 놀이방 등이 들어섰다. 건물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았다. 해당 시설은 2014년부터 진행된 삼성동 주거환경관리사업의 하나로 신축됐다. 앞서 관악구는 시비 25억원과 구비 4억여원 등 총 29억여원을 투입해 삼성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 소통 공간이 마련된 만큼 자립 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용산, 후암동 ‘마을이음’ 프로젝트

    서울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는 올해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후암인을 잇다’ 마을이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크게 후암문화강좌, 마을운동회, 네트워크 파티로 나뉜다. 후암문화강좌는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초등학생 글쓰기 수업 ‘이야기 친구 사귀기’부터 ‘정리수납’, ‘홈패션’까지 강좌 3개를 준비했다. 수업은 4월부터 주1 회씩 10~12회차로 진행된다. 마을운동회는 9월로 예정됐다. 남산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두텁바위 상징석 건립 5주년을 맞아 ‘후암동민의 날’을 제정하고 이에 맞춰 주민 화합의 장을 갖는다. 11월 열리는 네트워크 파티는 문화강좌, 운동회를 통해 새로 결성된 마을 모임과 기존 마을공동체 모임이 모여 모임별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노원, 배우 이순재 초청 강연

    노원, 배우 이순재 초청 강연

    서울 노원구는 30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배우 이순재를 초청해 ‘꽃할배 이순재의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04년부터 실시된 노원교양대학의 명사초청 강연이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은 노원구의 마을공동체 복원사업 일곱 번째 걸음인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의 실천을 위해 ‘행복특강’으로 기획했다. 배우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해 올해로 연기 인생 62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 배우 중 한 명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현장 행정] “자치 역량 강한 주민이 지방분권 진짜 주인공”

    [현장 행정] “자치 역량 강한 주민이 지방분권 진짜 주인공”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지난 21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 이해식(오른쪽) 강동구청장이 ‘2018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기조강연에서 200여명의 청중을 향해 “현재 지역에 있는 각종 관변단체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주민단체가 만들어져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 다문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주민자치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숙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수원, 강원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 마을활동가들은 이 구청장의 말을 집중해 듣고 필요한 부분은 메모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청와대가 발표한 지방분권 개헌안을 언급하며 “이를 동력으로 명실상부한 주민 자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동구가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를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이 구청장이 공동회장을 맡은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가 있는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5년 9월 출범했다. 현재 강동구를 포함한 전국 51개 기초자치단체와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광주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자치 실현·지역사회 혁신·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기반 구축 및 제도 개선, 정책 개발 및 추진 역량 강화,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이 구청장의 기조강연 외에 각 지방정부의 마을만들기 추진 현황 공유, 마을활동가들의 정책 제안,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 등도 함께 열렸다. 강동구 관계자는 “출범 이후 정기회의가 강릉, 수원, 광주 등 지방에서만 열렸는데 우리 지역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의 대표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강풀만화거리(왼쪽)와 승룡이네 집이다. 강풀만화거리는 2013년 강풀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화 속 52개 장면을 벽화로 재탄생시킨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다. 승룡이네 집은 강풀만화거리에 있고 작가 강풀의 웹툰 ‘바보’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공동체 시설이다. 1층 카페, 2층 만화방, 3층 청년 입주작가 작업실로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주민자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지방자치 또한 반쪽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주민의 복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 및 사업을 마을 단위에서 주체적으로 처리하는 마을만들기를 통해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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