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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시즌 15승 ‘팡파르’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2년만에 자신의 시즌 최다승타이인 15승 고지에 우뚝 섰다. 박찬호는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8이닝동안 볼넷을 7개나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6-1 승리를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최근 4연승으로 시즌 15승(8패)을 달성했고 방어율도 3.60에서 3.45로 끌어 내렸다. 박찬호는 98년 세운 자신의 시즌 최다승(15승)과 타이를 이뤘고 96년 노모 히데오(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수립한 메이저리그의 아시아투수 시즌 최다승(16승) 경신도 눈앞에 뒀다. 앞으로 4∼5경기 더 등판 예정인 박찬호는 최근 구위와 상승세를 감안할 때 신기록 달성이 유력시 된다. 팀내 최다승으로 케빈 브라운(12승)의 에이스 몫을 대신 해내고 있는 박찬호는 ‘컨트롤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애틀랜타) 등과 함께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박찬호는 이날 안정세가 두드러졌던 제구력이 다시 흔들리며 불안한모습을 보였지만3차례의 병살타 유도 등 풀타임 메이저리거 5년차다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8이닝 완봉’을 일궈냈다. 다저스는 1회 무사 1·2루에서 ‘찬호 도우미’ 게리 셰필드의 1타점 적시타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4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없이 넘긴 박찬호는 5회 선두타자 버렐과 앤더슨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무사 1·2루의 첫 위기를 맞았지만 페레스를 투수앞 병살타로 유도해 불을 껐다. 박찬호가 위기를 넘기자 다저스는 막바로 5회말 벨트레의 1점포와 2사 1·2루에서 그루질라넥의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났다. 6회 숀 그린의 1점포로 4-0으로 앞선 다저스는 7회 선두타자 박찬호의 안타로 추가 득점의 물꼬를 텄다.1사 1루에서 그루질라넥과 셰필드의 연속안타로 1점을 보태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그린의 내야땅볼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박찬호는 데뷔 첫 완봉승도 기대됐으나투구수가 130개를 넘어 9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찬호는 오는 10일 새벽 4시 콜로라도전에 등판,5연승과 시즌 16승에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찬호, 연봉 얼마나 오를까. 15승 고지에 오른 박찬호의 내년 연봉은 얼마나 될까-. 박찬호의 올시즌 연봉은 순수 연봉 325만달러에 각종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모두 425만달러(46억여원)다.97년부터 3년연속 ‘두자리승수’를 쌓은 ‘확실한 선발감’에 대한 평범한 대우에 지나지 않는다. 박찬호가 3년연속 10승 이상을 거뒀지만 걸핏하면 제구력 난조를 보여 다저스 코칭스태프에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박찬호는 이로인해 트레이드설에 시달리며 다년 계약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4년연속 두자리승수를 챙긴데다 앞으로 4∼5경기 더 등판 기회가 남은 상황에서 이미 15승을 달성했다. 게다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제구력까지 안정을 찾아‘특급 투수’로서 나무랄데 없는 기량을 뽐냈다.따라서 내년 연봉은올시즌의 갑절은 될 것이라는 게 주위의 관측이다. 더구나 박찬호는 2002년부터 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다저스는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내년 박찬호가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다년 계약을 체결,장기간 잡아두겠다는 의지여서연봉 ‘1,000만불의 사나이’도 점쳐지고 있다. 올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연봉 1,000만달러 이상 선수는 모두 14명에 불과하며 팀 동료인 에이스 케빈 브라운은 2005년까지 7년간 연봉 1,500만달러를 받는다. 다년계약을 맺어 해마다 벌어지는 지리한 연봉 줄다리기에서 벗어나훈련에만 전념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박찬호의 연봉이 과연 얼마까지 치솟을 것인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수기자
  • 김병현, 뉴욕전 1이닝 무실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병현은 27일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8회 구원 등판,1이닝동안 5타자를 맞아 무안타 볼넷 2개로 마무리했다.9회 마운드를 넘긴 김병현은 시즌 3승5패14세이브를 지킨 채 방어율을 3.23에서 3.18로 낮췄다. 애리조나는 연장전 끝에 5-1로 이겼다.
  • 김병현 2K 무실점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한달 보름만에방어율을 2점대로 끌어내렸다. 김병현은 22일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2개를 낚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이로써 김병현은 승패없이 3승5패14세이브를 유지하며 방어율을 3.23에서 2.96으로 낮췄다.방어율이 2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9일 이후 처음. 팀이 7-16으로 크게 뒤진 7회 1사 1·2루에서 6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병현은 휴스턴과 밸리어드를 각각 삼진과 투수땅볼로처리,가볍게 위기를 모면했다.김병현은 8회 선두타자 라울 카사노바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삼진과 연속 내야땅볼로 잡아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9회 맨타이와 교체됐다.애리조나는 8-16으로 패배. 김민수기자
  • 김병현, 타선 덕에 3승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쑥스러운 승리를 챙겼다. 김병현은 16일 베테랑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구원등판,2와 3분의 2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동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삼진 3개를 낚은 김병현은 이로써 시즌 3승5패14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3.06에서 3.25로 나빠졌다. 6-5로 앞선 7회말 1사후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타자 스콧 롤렌에게 뜻밖의 1점 동점포를 맞은 뒤 8회말 볼넷과 안타로 다시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2명을 땅볼로 처리,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애리조나는 8회초 2점과 9회초 3점을 뽑아김병현을 도왔고 김병현도 9회말 삼진 2개와 땅볼로 지원에 보답했다.애리조나가 11-6으로 승리.
  • 이종범 6경기 연속打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종범은 1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톱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 1타점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이로써 이종범은 타율을 .289에서 .292로 끌어올리며 3할타에 육박했으나 주니치는 마운드의 난조로 4-12로 대패했다. 1회 첫 타석을 투수 땅볼로 물러난 이종범은 2회 좌전안타로 진루한뒤 1-8로 뒤진 4회 무사 3루에서 외야 펜스를 직접 맞히는 통렬한 중월 2루타로 타점을 뽑고 후속 타자의 땅볼때 홈까지 밟았다. 이종범은 6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뒤 7회초 수비때 교체됐다.
  • 조성민 2년만에 꿀맛 첫승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여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조성민은 13일 히로시마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 올시즌 첫 선발 등판,5이닝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6안타 2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버텨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월11일 야쿠르트전에 중간계투로 마지막 등판한 조성민은 이로써 시즌 9경기에 나서 1승2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5.63에서 3.23으로 끌어내렸다.조성민의 승리는 98년 6월13일 도쿄돔에서 치러진야쿠르트전에서 2-0 완봉승을 거둔 이후 처음이다.특히 조성민은 1-2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좌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어 투타에서맹활약했다. 1회 2사 2루에서 가네모토에게 적시타를 맞어 1실점한 조성민은 2회 2사에서 아사야마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하며 2점째 실점,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조성민은 이후 안정을 되찾아 3∼5회 1안타만을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조성민은 6회말 선두타자 기마루에게 2루타를 맞고 히가시데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미나미에게 넘겼다. 김민수기자
  • 정민태·위재영 특급계투

    ‘김수경 섰거라’-. 정민태(현대)가 다승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 김수경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정민태는 11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삼진 4개를 솎아내며 7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정민태는 시즌13승째를 기록,다승 선두인 팀 후배 김수경을 1승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탈환의 희망을 부풀렸다.9회 정민태의 마운드를 이어받은 위재영은 세이브를보태며 35세이브포인트를 마크, 구원 선두인 진필중(두산)을 1포인차로 위협하며 구원 경쟁을 가열시켰다.현대는 정민태-위재영의 특급 계투와 박종호의2타점 역전타로 한화를 5-3으로 눌렀다. 현대는 중반까지 상대 선발 홍우태(5와 3분의 2이닝 5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의 구위에 눌려 고전했으나 3-3이던 8회 2사 2·3루에서 박종호의 짜릿한 좌월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잠실에서 에밀리아노 기론의 역투와 마해영의 1점포 등 장단 10안타로 두산을 6-4로 꺾고 최근 3연패와 잠실 4연패를 끊었다.기론은 7이닝동안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8안타2볼넷 4실점으로 버텨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기론은 지난달 23일 수원 현대전이후 3경기만의 승리.두산은 이날 패배로롯데전 3연승을 마감하며 드림리그 3위 삼성에 2게임차로 쫓겼다. 롯데는 3-0으로 앞서던 4회말 강혁에게 2점포를 맞아 3-2로 쫓겼다.그러나7회 최기문의 안타에 이은 보내기번트와 폭투로 만든 1사3루에서 대타 박경진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계속된 2사 2·3루에서 2루수 실책에 이은 마해영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삼성-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순연돼 오는 14일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되살아난 ‘새끼독수리’ 조규수 7승

    ‘새끼독수리’ 조규수(한화)가 무실점 역투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조규수는 10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대전경기에서 8이닝동안 27타자를 상대로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2연패를 끊었다.7월 5일청주 해태전 이후 무려 35일만에 승을 거둔 조규수는 자신의 시즌 4연패마저 마감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시즌 2억 8,000만원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고졸 새내기 조규수는 이날 시즌 초반 5연승을 달리던때의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와 후반기 한화마운드에힘을 실어주게 됐다. 한화는 조규수가 두산 강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6회 김종석(4호) 7회 신경현의 시즌 첫 홈런을 묶어 2-0으로 이겼다.한화는 또 홈 4연패를 벗어나며 매직리그 2위 LG와의 승차를 10게임차로 좁혀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다. 구대성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9세이브째(2승4패)를 챙기며 후배의 승리를 지켰다. 두산 선발 한태균은 6과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비교적 호투했지만믿었던 팀타선이 득점찬스마다 터지지않아 분루를 삼켰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찬호 홈런2방에 ‘눈물’

    박찬호(LA 다저스)가 호투하고도 홈런 2발에 주저앉았다. 박찬호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았지만 시즌 12승 달성에는 실패했다.박찬호는 1-2로 뒤진 6회말 타석때 디본 화이트와 교체됐으나 7회 숀 그린의 동점포로 패전의 멍에는 벗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11승8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4.04로 다소 떨어졌다. 박찬호는 앞으로 9경기 정도 등판 기회가 남아 자신의 시즌 최다승(98년 15승)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그러나 박찬호의 다음 등판 상대가 오는 12일(오전 8시30분) 내셔널리그 최강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예정돼 있는 등남은 경기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려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박찬호는 이날 삼진 8개를 솎아냈고 볼넷도 3개만을 내주며 역투했지만 상대 주포 제오프 젠킨스에게 1점포 2발을 허용,아쉽게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박찬호는 1회 2사에서 젠킨스에게 불의의 1점포를 맞았으나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5회에는 볼넷 2개로 자초한 1사 1·2루의 위기를 삼진과 1루수 직선타로 막아 냈다. 4회 ‘박찬호 도우미’ 셰필드의 1점 동점포로 힘을 얻은 박찬호는 그러나6회 젠킨스에게 다시 1점포를 얻어 맞고 계속된 2사 만루의 위기를 추가 실점없이 마친 뒤 마운드를 테리 아담스에게 넘겼다.7회 그린의 1점포로 2-2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연장 10회초 헨리 블랑코에게 2점포를 맞아 2-4로 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女야구선수 안향미 “美 가는길 험하네요”

    “비자 좀 내주세요” 국내 유일의 여자 야구선수인 안향미(19)의 미국진출이 어렵게 됐다.올해초덕수정보고를 졸업한 뒤 놀고 있던 안향미는 지난 4월 박찬호의 에이전트였던 스티브 김으로부터 “미 여자야구(AWBL) 뉴잉글랜드리그의 워터베리 다이아몬즈와 입단계약을 맺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5월초에는 그의 미국진출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그는 인터넷을 뒤져 워터베리 구단 선수들의 자료를 암기했고 이젠얼굴만 보면 누가 누군지 알 정도다.당장 모교를 찾아가 감독의 허락을 받고후배들과 같이 연습에 임했다.후배들은 “누나,미국진출 축하해요”라며 부러워했다. 불운은 5월달에 신청한 방문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부터 시작됐다.이미 계약서와 초청장을 받은터라 안심했었지만 야구단 입단이 목적이라면 방문비자를 내줄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취업비자는 ‘연봉이 명시된 계약서’를 내야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워터베리가 속한 뉴잉글랜드리그는 연봉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클럽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일이 안풀려 속으로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왜 코리안시리즈나 월드시리즈 마지막에 투수가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나면 모든 선수들이 마운드로 뛰어 올라가 투수를 얼싸안잖아요.그거 해보기전에는 포기 못해요” 성별의 장벽도 국가간 장벽도 이 야구처녀의 꿈을 꺾지는 못할 것 같다.안향미는 취업비자가 어려우면 내년쯤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찬호 12승 좌절

    박찬호(LA 다저스)의 시즌 12승이 좌절됐다. 박찬호는 31일 베테랑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동안 9안타 5볼넷(2탈삼진) 3실점(2자책),2-3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박찬호는 2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시즌 11승8패,방어율 4.08을 마크했다.12경기 정도 등판 기회를 남긴 박찬호는 앞으로 5할 승부를 벌어야자신의 시즌 최다승(16승)을 달성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고집하고 제구력 난조를 보인 데다 팀 타선까지 불발,4승무패를 기록중인 필라델피아전에서 첫 패배를 안았다. 박찬호는 1회초 빠른 직구로 승부하다 덕 글렌빈과 미키 모란디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내야 땅볼로 손쉽게 선취점을 내줬다.2회와 3회를 힘겹게 무실점으로 버틴 박찬호는 4회 2사 만루에서 ‘짝꿍’인포수 채드 크루터의 2타점 적시타로 2-1로 역전,12승의 기대를 부풀렸으나그것도 잠시였다.4회말 상대 패트 버렐이 2루타로 만든 1사3루에서 크루터의 패스트 볼로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5회와 6회를 무실점으로막은 박찬호는 7회말 2사까지 잡은 2루에서 어처구니없이 3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밀어내기 결승점을 내준 뒤 테리 아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박찬호는 오는 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나서 12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시즌 5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5패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30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선 7회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3실점,패전투수가 됐다.지난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한 김병현은 시즌 2승5패14세이브가됐고 방어율은 2.93에서 3.45로 치솟았다.애리조나는 2-4로 역전패했다.
  • 김병현, 연속 볼넷 1실점 부진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강판돼 부진이 이어졌다. 최근 오른 손목 부상을 당한 김병현은 19일 피닉스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진 9회1사 2·3루에서 구원 등판,두타자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허용한 뒤마운드를 내려왔다.김병현은 방어율 3.12를 기록했고 애리조나는 2-5로 패배.
  • LG 김용수 ‘마운드의 상록수’

    현역 최고참인 김용수(40·LG)가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투수 6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97년 500경기에 출장한 김용수는 지난 15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4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5실점했지만 85년 데뷔이후 16년만에 꼭 600번째 출장의 영광을 안았다.이는 투수 최다 출장 2위에올라 있는 송유석(34·한화)의 455경기보다 무려 145경기나 많다. 게다가 김용수는 구원과 선발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마운드에 올라가치를 더하고 있다.김용수는 90년과 96∼98년 등 4년은 선발로만 뛰었고 92년에는 좌골신경통으로 선수생활 중단위기를 맞기도 해 출장기회가 적었다. 현재 구원 전문으로 등판하고 있는 6년차 임창용(24·삼성)도 통산 321경기에 출장,앞으로 10년 가까이 선수생활을 더 해야 김용수의 기록을 갈아치 수있을 정도다. 김용수는 경기 최다 출장에 그치지 않고 통산 125승 89패 224세이브,방어율 2점대(2.95)를 마크,성적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투수’로서 손색이 없다. 김용수는 현재 박철순(전 두산)이 갖고 있는 ‘최고령 등판’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날 40세 2개월 13일째로 등판한 김용수는 96년 40세 5개월 23일째로 현역 마지막 등판한 박철순의 기록을 3개월뒤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기자
  • 병현 제구력 난조 시즌 4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드러내며 역전패했다. 김병현은 14일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에 등판해 9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빼냈지만 사사구 4개를 포함,3안타5실점으로 시즌 4패째(2승14세이브)를 당했다.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김병현은 후속 이반 로드리게스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라파엘 팔메이로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불안감을 드리웠다.이어 대타 2명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한 뒤 볼넷 2개와 적시타로 2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넘겼다. 애리조나는 4-6으로 역전패했고 김병현의 방어율은 2.11에서 3.12로 나빠졌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9일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전에서 8회말 동점 홈런을허용하며 주춤한 김병현은 이날 안타보다 많은 사사구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강력한 라이벌 매튜 맨타이가 이달 들어 무실점 2세이브를 올린터여서 이날 실투는 팀내 위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따라서 전반기에 빛을 발한 ‘마구’를 하루 빨리 되찾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류길상기자
  • 김병현 구원 실패

    [오클랜드 AP 연합]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구원에 실패했다. 김병현은 9일 오클랜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인터리그에서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올 시즌 세번째 구원 실패(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김병현은 동점에서 교체돼 승패없이 2승3패14세이브를 유지했으나 방어율이 1.94에서 2.11로 치솟았고 시즌 4번째 홈런을 맞았다. 김병현은 7-6으로 쫓긴 8회말 1사 뒤 마운드에 올라 미겔 테하다에게 불의의 홈런을 맞아 7-7 동점을 허용,지난달 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이후 14경기만에 세이브를 올릴 기회를 놓쳤다.김병현은 후속타자 매트 스테어즈를 중견수 플라이,테렌스 롱은 2루수 땅볼로 처리해 8회를 마쳤다.9회말 첫타자 랜디 베라드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김병현은 베라드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돼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3번 제이슨 지암비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뒤 그렉 스윈델로 교체됐다. 애리조나는 연장 10회말 제레미 지암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7-8로 역전패했다.
  • 김병현 13세이브‘무한질주’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4경기 연속세이브로 시즌 13세이브를 거뒀다. 김병현은 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3타자를 맞아 무안타 무실점에 삼진 1개를 뽑아내는 특급투구로 팀의 9-6 승리를 지켰다. 지난달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연속 세이브를 따낸 김병현은 이로써시즌 2승3패13세이브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1.91에서 1.86으로 낮췄다. 김병현은 올시즌 38⅔이닝 동안 68개의 삼진을 뽑아내 이닝당 평균 1.7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31개의 탈삼진을 더하면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100탈삼진에 꼭 하나가 빠진다. 13개의 공으로 캔 그리피 주니어가 버틴 신시내티를 침몰시킨 경기였다.김병현은 애리조나가 9-3으로 앞서다 5회 3실점해 쫓기게 되자 9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타자인 대타 에디 터벤시를 1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김병현은 크리스 스타인스에게 강한 직선타구를 허용했지만 타구는 토니 워맥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신시내티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내세운 대타 드미트리 영은 볼카운트를 1-3로 끌고가며 김병현을 물고 늘어졌다.그러나 5구를 헛스윙한 영은 6구째 솟아오르는 슬라이더를 멍하니 바라만봐야 했다. 김병현이 최근 4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무안타,무사사구,무실점에 삼진 9개를 솎아내는 완벽투구를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이상훈 메이저리그 깜짝 데뷔

    ‘야생마’ 이상훈(보스톤 레드삭스)이 메이저리그에 깜짝 데뷔했으나 높은벽을 실감하는데 그쳤다. 이상훈은 30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중간계투로 첫 등판했으나 3분의 2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로홈런 1개 등 2안타에 1실점했다. 보스턴이 8-3으로 앞선 8회 1사에서 선발 팀 웨이크필드를 구원 등판한 이상훈은 서호프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코닌에게 좌월 1점포를 얻어맞았다.이상훈은 후속타자 라이언 마이너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마크 루이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상훈은 보스턴의 에이스인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어깨 부상으로 15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의 행운을 안았고 당분간 중간계투요원으로 기용될 전망이다.보스턴이 12-4로 대승. 김민수기자
  • 김병현‘햇살’, 박찬호‘먹구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12세이브를 올리며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인 반면 박찬호(LA 다저스)는 ‘아홉수’에 시달리며 10승 재도전에 실패했다. 김병현은 29일 피닉스의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2로 앞선 9회 1사 1·2루의 위기에서 구원 등판,3분의 2이닝동안 2타자를 삼진과 플라이볼로 가볍게 요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2승3패12세이브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구원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또 시즌 탈삼진 67개를 마크,지난 시즌 31개를 포함해 통산 98개로 100탈삼진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병현은 이 부문 공동 29위에 랭크돼 있지만 상위 선수들이 선발 투수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방어율도 1.95에서 1.91로 낮췄다.규정 투구이닝을 채웠다면 리그 선두인 팀 동료 랜디 존슨(1.60)에 이어 2위에 랭크될 정도로 눈부신 피칭을 거듭하고 있다. 김병현은 이같은 활약으로 한국인 첫 올스타전 출전 꿈을 부풀리고 있다. 한편 박찬호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냈지만 6안타에 무려 7사사구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4-4인 7회말 타석때 산탄젤로와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박찬호는 시즌 9승4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4.17로 나빠졌다.박찬호는 전반기(7월10일)까지 두차례 더 등판 기회가 남아 여전히 10승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찬호는 이날 4년연속 ‘두자리 승수’의 부담 탓인 지 어깨에 힘이 잔뜩들어가 제구력이 엉망이었다.1회 빠른 직구만으로 상대를 윽박지르려다 클레스코의 2루타 등 집중 3안타를 맞아 2실점했다. 다저스는 3회와 4회 홀랜스워스와 캐로스의 각 2점포로 박찬호의 10승을 지원했지만 박찬호는 5회와 6회 1점씩 내준 뒤 동점에서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9회말 1사 1·2루에서 대타 레이리츠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했고 박찬호는 새달 5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째 10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송골매’송진우 고공행진

    ‘송골매’ 송진우(34·한화)의 ‘불패 행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진우는 지난 23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선발 7안타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올시즌 7연승 무패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민철(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과 마운드의 ‘쌍끌이’로 한화의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송진우는 지난 겨울 선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바람에 개막 한달뒤인 지난 5월2일 뒤늦게 시즌 첫 등판했다. 겨울 훈련이 턱없이 모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송진우는 5월6일 마산 롯데전에서 시즌 첫 구원승을 따낸 뒤 5월18일 광주 해태전에서 완투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이후 내리 7연승을 내달리며 무패 행진을 거듭해 ‘특급 투수’의 진가를 더하고 있다. 시즌 7연승은 박장희(현대) 마이크 파머(두산)와 함께 시즌 최다 연승 타이다. 역대 최다 연승은 프로 원년인 82년 박철순(전 OB)이 세운 22연승으로 불멸의 기록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송진우는 박철순 이후 최다인 16연승 경신에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시즌 16연승은 82년 김시진(전 삼성)과 94년 김태원(전 LG)이 각각 작성했다. 이같은 송진우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화는 리그 2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의 꿈을 접지 못하고 있다.매직리그 3위 한화는 26일 현재 2위 롯데에 무려 7경기차로 뒤처져 있다. 그러나 송진우가 연패를 끊으며 마운드를 탄탄히 지키고 있고 최근 홈런 20개(6위) 타율 .324(11위)로 맹위를 떨치는 송지만을 선봉으로 홈런 17개(공동 9위) 타율 .258의 장종훈이 해결사 노릇을 해 막판 도약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특히 한화는 고참 송진우가 등판하면 타선도 덩달아 폭발해 이래 저래 송진우가 팀의 활력소. 송진우의 연승 행진이 올 야구판의 새로운 흥미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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