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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지킨 안지만, 잘 때린 황재균

    잘 지킨 안지만, 잘 때린 황재균

    아시안게임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향한 야구 대표팀의 마지막 관문은 쉽지 않았다. 예선에서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둔 타이완이 결승 상대였으나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다 2-3으로 뒤진 8회 초 대거 넉 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 민병헌과 김현수의 안타, 박병호의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몸 맞는 공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나성범이 2루 땅볼로 귀중한 역전 타점을 올렸다. 이어 들어선 황재균이 천금 같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둘을 모두 불러들이며 쐐기를 박았다. 대표팀은 초반 쉽게 갈 수 있는 찬스를 날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회 민병헌의 우전안타와 손아섭의 내야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믿었던 박병호와 강정호가 연속 삼진을 당한 데 이어 나성범까지 1루 땅볼로 돌아섰다. 반면 타이완은 1회에 잡은 기회를 잘 살려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천핀지에가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뽑아냈고 다음 린한이 2루수 땅볼로 불러들였다.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 대표팀은 상대 선발 궈진린의 공략에 애를 먹으며 끌려갔다. 5회 선두 타자 황재균이 좌전안타로 출루하면서 반격의 실마리가 풀렸다. 강민호와 오재원의 연속 번트와 민병헌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손아섭이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뒤이어 들어선 김현수는 평범한 땅볼을 쳤으나 상대 유격수 판즈팡이 악송구를 범하면서 민병헌이 홈인,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6회 김광현이 흔들려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1, 2루에서 린한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동점을 내줬고 궈옌원에게 중견수 깊숙한 플라이로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7회에도 무사 1, 3루에 몰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구원으로 나선 안지만이 무실점으로 불을 잘 꺼 8회 초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지만은 8회 말에도 삼진 두 개를 낚으며 완벽한 피칭을 펼쳤고 9회에는 더블 스토퍼 임창용과 봉중근이 차례로 올라와 경기를 매조지했다. 봉중근이 마지막 타자 왕보룽을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는 순간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뛰쳐나와 마운드 위에서 뒤엉켰다.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이 7회 위기를 잘 막아 우리 쪽으로 흐름이 왔다. 이때 점수를 줬으면 (승리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승부처를 되짚었다. 안지만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뒤에 서 있는 7명의 야수를 믿고 투구했다”며 활짝 웃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불 붙은 한국야구, 기 꺾인 대만야구

    불 붙은 한국야구, 기 꺾인 대만야구

    강정호가 ‘타이완 킬러’의 명성을 또 한번 과시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강정호·오재원·박병호의 홈런 3방을 앞세워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태국전 15-0 5회 콜드게임승에 이어 난적 타이완까지 가볍게 꺾어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회에만 7점을 뽑으며 타이완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선두 타자 민병헌과 손아섭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자 김현수가 2루타로 둘을 불러들였다. 박병호의 타석 때 좌익수 실책이 나와 무사 1·3루 찬스가 계속됐고, 강정호가 상대 선발 왕야오린의 5구를 좌측 담장 뒤로 꽂아 넣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010년 광저우대회 타이완과의 결승에서도 9회 투런 홈런을 날린 강정호는 아시안게임 타이완전 연타석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투런 홈런을 치는 등 타이완을 상대로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타이완 입장에서는 ‘저승사자’였던 셈이다. 타이완은 왕야오린을 내리고 정카이원을 투입했지만, 불붙은 대표팀 방망이는 쉽게 식지 않았다. 김민성이 몸 맞는 볼로 출루해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오재원이 9구 접전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긴 것. 2회에는 ‘홈런왕’ 박병호가 국가대표 첫 아치를 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뒤 정카이원의 2구를 걷어올려 가장 깊은 가운데 담장 뒤로 꽂아 넣었다. 강정호의 2루타가 이어졌고, 강민호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9-0까지 달아났다. 선발 중책을 맡은 양현종도 빛났다.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타이완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1회 첫 타자 천핀지에게 안타를 맞고 이어진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3번 궈옌원을 1루수 플라이, 4번 천쥔시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2~3회는 삼진 4개를 곁들인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4회 다시 선두 타자 린한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궈옌원과 천쥔시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즈시엔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100% 완수했다. 차우찬과 한현희, 안지만으로 이어진 계투진 역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재원은 콜드게임을 만드는 끝내기 중전안타를 날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부지구 우승 다저스 ‘강력한 3선발’ 류현진, MLB 포스트 시즌 겨냥

    왼 어깨 통증으로 시즌 막판 휴식을 취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한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5피안타 4실점)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온 그는 정규시즌 복귀를 포기하며 포스트시즌 대비에 열중하고 있다. 15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정규시즌을 사실상 마감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호투로 아쉬움을 달랠 생각이다. 다저스가 류현진의 재활을 서두르지 않은 것도 올해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포석이었다. 다저스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9-1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시즌 남은 3경기(27∼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는 보너스 게임. 다저스는 10월 4일부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팀과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상대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맞붙어 다저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에 나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유력하다. 팀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지만, 류현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2013년 10월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며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쓴맛을 본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와 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완전히 다른 공을 선보였다. 10월 15일 챔피언십 3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하는 역투를 펼쳤다.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건진 첫승이었다. 당시 3·4선발을 오가던 류현진은 올 시즌 확실한 ‘다저스의 3선발’로 공인받았다. 25일 류현진의 재활 소식을 전하던 MLB닷컴은 류현진을 “The No.3 starter(3선발)”로 칭하며 “디비전시리즈 등판을 위해 불펜피칭을 계획 중이다”라고 했다. 미국 언론은 입을 모아 다저스의 장점을 “강력한 1·2·3선발”로 꼽고 있다.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와 뒤에서 강력한 3선발 체제를 완성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을 위해 어깨를 단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은 쉬웠다

    태국은 쉬웠다

    한국 야구가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1차전에서 투타에서 압도하며 태국에 15-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5회 15점 차, 7회 10점 차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기분 좋은 첫승을 따낸 한국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인 타이완전에 나선다. 한국은 난적 타이완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해야 A조 최강 일본을 피해 결승에 무난히 오를 수 있어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태국이지만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황재균이 빠졌을 뿐 대부분 선수들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예상대로 김광현(SK)이 선발 마운드에 섰다. 김광현은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이번 대회 첫 경기와 결승전 선발의 중책을 맡은 김광현은 이날 ‘완벽투’로 결승전 호투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타선에서는 2번 지명타자 손아섭(롯데)이 2타수 2안타 2타점, 3번 김현수(두산)가 3타수 2안타 2타점, 4번 박병호(넥센)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는 등 주축 선수들이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6번 나성범(NC)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돋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컨디션이 만족스럽다”면서 “황재균 대신 민병헌을 넣고 3번에 김현수를 넣은 것도 타선 연결에 도움이 됐다. 태국전 결과보다는 타이완전에 대비해 그림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완도 첫 경기에서 녹록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타이완은 앞서 열린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12-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나카, 75일만에 ML 마운드 복귀 ‘22일 토론토전’

    오른 팔꿈치를 다쳐 재활 중인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두 달여 만에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다나카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다나카는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내 몸이 온전히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라설 수 있는 상태인지를 가장 알고 싶다”고 말했다.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투구 수를 70∼75개로 조절할 계획이다. 다나카는 지난 16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5이닝 동안 65구를 던지고 최고 구속은 148㎞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현재 76승 7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12.5경기나 뒤처져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선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6경기 차로 벌어져 있어 포스트 시즌 진출이 불투명하지만 팔꿈치 수술 대신 재활을 택한 다나카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라고 ESPN은 전했다. 매체는 다나카가 토론토전 이후 다음 주말에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나카는 올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로 맹활약했으나 7월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 직전 네 번의 등판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4.35로 부진했다. 다나카의 성적에서 이 네 차례 등판을 빼고 계산하면 평균자책점은 1.99로 더욱 낮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오승환 日외국인 첫해 최다 35S 타이 오승환(32·한신)이 15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원경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 2사에 마운드에 올라 시즌 35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오승환은 2000년 게일러드, 2011년 사파테가 세운 외국인 투수의 일본 진출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축구 A매치 10월 국내·11월 원정 2경기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국내 친선경기를, 11월에는 요르단, 이란과 원정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각국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 조인성 시구, 키 186cm의 위력

    조인성 시구, 키 186cm의 위력

    ‘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이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모자까지 착용한 조인성은 긴 팔을 이용해 힘껏 공을 던졌다. 조인성의 시구에 한밭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고, 조인성은 두 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조인성, 스트라이크존 명중 ‘눈길’

    조인성, 스트라이크존 명중 ‘눈길’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조인성의 시구에 한밭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고, 조인성은 두 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사진 = 방송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인성 시구, 시구의 정석 보여줘..

    조인성 시구, 시구의 정석 보여줘..

    ‘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이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모자까지 착용한 조인성은 긴 팔을 이용해 힘껏 공을 던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조인성 시구, 우월한 기럭지 자랑하는 시구

    조인성 시구, 우월한 기럭지 자랑하는 시구

    ‘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이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모자까지 착용한 조인성은 긴 팔을 이용해 힘껏 공을 던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조인성 시구, 훈남의 시구

    조인성 시구, 훈남의 시구

    ‘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이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모자까지 착용한 조인성은 긴 팔을 이용해 힘껏 공을 던졌다. 조인성의 시구에 한밭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고, 조인성은 두 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한화 조인성 시구, 시구 실력+포즈 모두 완벽

    한화 조인성 시구, 시구 실력+포즈 모두 완벽

    ‘한화 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이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모자까지 착용한 조인성은 긴 팔을 이용해 힘껏 공을 던졌다. 조인성의 시구에 한밭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고, 조인성은 두 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류현진 조기강판 이례적 왜? MLB닷컴 “류현진 2회말 교체는 왼쪽 어깨 통증때문”

    류현진 조기강판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조기강판의 이유가 왼쪽 어깨의 가벼운 통증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늘 경기에서 가벼운 왼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MLB닷컴은 “류현진이 비슷한 부위 통증으로 5월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보낸 바 있다”고 어깨 상태를 우려하며 “이날 류현진은 17개의 직구를 던졌는데 90마일(시속 145㎞)을 넘는 공은 단 한 개뿐이었다”고 이날 부진의 이유를 어깨 통증에 따른 구속 저하로 봤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방문 경기에 시즌 26번째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한 채 0-4로 뒤진 2회말 수비에서 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의 개인 통산 최소 이닝이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보호하기 위해 조기강판을 결정했다. 류현진 조기강판에 야구팬들은 류현진의 조기강판이 부상 때문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13일 샌프란시스코전서 15승 ‘재도전’…개인 최다승+팀 지구 선두 굳히기 가능할까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진화한 ‘괴물 좌완’이 되려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두 번째 도전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이뤄진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3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나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14승(8패)을 올린 류현진은 올해 이미 같은 승수를 채우고 ‘에이스의 증표’와 마찬가지인 15승 고지를 향해 도전 중이다. 추석 전날이던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처음으로 15승의 문을 두드렸으나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돌아섰다. 재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전통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마침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며 선두 다저스를 3경기 내외의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류현진이 이날 샌프란시스코를 넘어선다면 15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다저스의 지구 선두까지 굳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류현진에게도 샌프란시스코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류현진이 애리조나와 함께 가장 많은 8차례 맞대결을 펼친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류현진은 8경기에서 4승 3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전 성적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좋은 편은 아니다. 첫 맞대결이던 4월 5일 홈 개막전에서 2이닝 8실점하며 무너진 것이 류현진의 올해 샌프란시스코전 평균자책점을 끌어올린 이유다. 이후 4월 18일 두 번째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7월 28일 세 번째 대결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져 2연승했다. 첫 패배가 홈경기였던 데 반해 이후 두 번의 승리는 모두 AT&T파크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다시 서는 AT&T파크 마운드에서 류현진이 앞선 두 차례의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린다면 15승 고지도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NC 이승재, 2889일 만에 ‘인생打’

    [프로야구] NC 이승재, 2889일 만에 ‘인생打’

    6년이나 이어진 2군의 설움과 갑작스러운 부상, 방출의 아픔…. 지난 2일 전국이 먹구름과 빗줄기에 잠겼지만 이승재(31·NC)에게는 생애 최고의 날이었다.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승재는 6-6으로 맞선 9회 초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한국과 일본 야구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경험한 ‘풍운아’ 임창용이 서 있었다. 1군 경험이 48경기에 불과한 이승재와 577경기에 등판한 임창용의 대결은 다윗과 골리앗의 그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승재는 초구부터 힘차게 배트를 돌려 중견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전진 수비를 하던 삼성 중견수 박해민은 머리 위로 공을 넘기고 말았다. 공이 가운데 담장까지 굴러가는 동안 세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고 이승재는 3루에 안착했다. 중계 플레이를 하던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공을 떨어뜨리자 이승재는 홈까지 재빠르게 달렸다. 실책이 끼어 있어 그라운드 홈런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만루홈런과 마찬가지인 한 방이었다. 마산고를 졸업한 이승재는 2002년 2차 5라운드로 롯데에 지명됐으나 경희대 입학을 선택했다. 2006년에 미뤄뒀던 롯데 유니폼을 입었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첫해 38경기에서 안타 6개를 친 게 전부였고 2007년에는 세 경기 무안타에 그쳤다. 그 뒤 이승재는 1군 무대에서 사라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재활과 군 복무로 시간을 보내다 2011년 방출됐다. 다행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창단 멤버가 됐고 김성근 감독에게 혹독한 조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NC에 신고선수로 입단, 접을 뻔했던 프로의 꿈을 되살렸다. 이날 이승재의 안타는 2006년 10월 5일 한화전 이후 무려 2889일 만에 터진 것이다. 아쉬운 게 있다면 팀이 9회 말 동점을 허용하고 폭우로 강우 콜드 무승부가 선언돼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것. 그러나 포기를 모른 이승재의 ‘인생극장’은 빗속에서도 관중석을 지킨 팬들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 한편 3일 예정됐던 넥센-LG(잠실), 한화-SK(문학), 두산-KIA(광주), NC-삼성(대구) 네 경기 모두 비 때문에 취소됐다. 하루 네 경기 모두 취소된 것은 시즌 두 번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류현진 다음등판 언제 되나……매팅리 다저스 감독 인터뷰서 밝힌 내용은?

    ‘류현진 다음등판’ 류현진 다음등판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매팅리 감독에 따르면, 4일 워싱턴과의 홈경기 선발로 예정됐던 댄 하렌은 한 경기 뒤로 밀려 6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한다. 4일은 임시 선발이 등판한다.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유력하다. 매팅리 감독은 “앞으로 짧은 휴식 후 선발 투수들을 등판시켜야 되는 일정을 갖고 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그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4일과 11일에 경기가 있어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해런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렌은 8월 30일 등판에 이어 6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오른다. 나머지 선발 투수들의 등판 일정도 자연스럽게 뒤로 밀리게 됐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8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류현진 역시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다저스는 5일에 이어 12일 또 한 번의 휴식일이 있다. 이 휴식일을 이용해 13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 잭 그레인키,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세 명을 등판시킬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라델피아, MLB 역대 11번째 팀 ‘노히트 노런’ 기록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콜 해멀스와 불펜 제이크 디크먼·켄 자일스, 마무리 조너선 파펠본 등 4명의 투수가 상대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9이닝을 막았다. 여러 명의 투수가 등판해 안타와 실점을 내주지 않는 ‘팀 노히트 노런’은 2012년 6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달성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나온 진귀한 기록이다. 투수 개인이 달성한 노히트 노런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285차례 나온 것을 상기하면 ‘팀 노히트 노런’의 희귀성이 더 두드러진다. 노히트 노런을 기록 중인 선발을 교체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가 안타와 실점 없이 남은 이닝을 소화하기도 무척 어렵다. 하지만 이날 필라델피아는 선발 해멀스가 6회까지 투구수 108개를 기록하자 7회 해멀스의 타석에서 대타 그래디 사이즈모어를 내보냈다. 해멀스는 “투구 수가 이미 100개를 넘은 상황이라 완투가 불가능했다”며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작전”이라고 말했다. 해멀스는 6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5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말 등판한 디크먼은 첫 타자 체이스 어틀리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내며 1이닝을 책임졌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자일스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라인 샌버그 필라델피아 감독은 7-0으로 넉넉하게 앞선 9회말 마무리 파펠본에게 등판 지시를 했다. ‘팀 노히트 노런’을 지키기 위한 작전이었다. 파펠본은 호세 콘스탄자를 좌익수 뜬공, 크리스 존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필 고슬린을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팀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필라델피아 선발 해멀스가 타자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애틀랜타 타선은 침묵을 거듭하며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커쇼·그레인키와 승수·방어율 차이는? 류현진 14승 달성 이어 15승 넘본다

    ‘류현진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 14승’ LA 다저스 류현진 14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류현진·커쇼·그레인키의 승수 및 방어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괴물 좌완’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상을 털어내고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투수’로 인정받는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달성까지 가시권에 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의 쾌투를 펼쳐 18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14승(6패)째를 거뒀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주춤하는 듯 하던 흐름을 복귀전에서 다시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구사하는 고속 슬라이더를 앞세워 후반기 승승장구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초순까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을 쌓는 고공 행진을 벌였다. 다승왕 경쟁 구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이고, 박찬호가 보유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승 기록(18승)과 왕젠민의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19승)에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하늘을 찌를 듯하던 기세는 8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엉덩이 근육을 다치면서 꺾이고 말았다. 18일이라는 시간을 재활로 흘려보내면서 9월을 맞은 탓에 다승왕 경쟁에서는 한 발 멀어졌다. 아쉬움이 남지만, 류현진에게 아직도 도전해볼 기록은 남아 있다. ’에이스급 투수’의 기준으로 꼽히는 15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이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 자신이 올린 14승과 동률을 이뤘다. 1승만 더 추가해 15승을 달성한다면, 자신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장해 다저스 마운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기에 평균자책점을 더 끌어내려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3.00보다 좋은 2점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의심의 여지 없는 ‘기둥’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다저스의 잔여 경기(25경기)를 고려한다면 류현진은 앞으로 4경기 내외의 등판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경기에서 꾸준히 6∼7이닝을 1∼2실점 정도로 막아내야 2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이지만,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보여준 호투를 떠올린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아 보인다. 이날 류현진은 최고시속 153㎞(95마일)의 직구와 예리한 커브·슬라이더를 앞세워 샌디에이고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2∼5회를 연달아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14명의 타자에게 연달아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날의 호투로 류현진은 직전까지 3.28이던 평균자책점을 3.18까지 끌어내렸다. 올 시즌 클레이튼 커쇼는 16승에 평균자책점 1.73을, 잭 그레인키는 13승에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고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고 거듭 강조한 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기자회견 “류현진 14승, 복귀한 뒤 훌륭했다” 류현진 승리에 다저스 감독 인터뷰 화제

    ’류현진 승리’ ‘매팅리 기자회견’ ‘다저스 감독 인터뷰’ ‘류현진 14승’ 류현진 승리 뒤 매팅리 기자회견(다저스 감독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 복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고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고 거듭 강조한 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덧붙였다. 부상으로 잠시 마운드를 떠나 있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호투하며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는 빼어난 투구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가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5게임 차까지 쫓긴 상황에서 일군 값진 승리였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애틀랜타전에서 6회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물러난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부상 재발이 조금 걱정됐으나 처음부터 좋았다. 전혀 이상이 없었다. 쉬면서 (오히려 몸 상태가) 좋아 진 것 같다. 공도 전반적으로 좋았다. 커브의 각도 좋았고 체인지업도 생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커쇼·그레인키와 승수·방어율 차이는? LA 다저스 류현진 14승 당당한 복귀

    ‘류현진 커쇼 그레인키’ ‘LA 다저스’ ‘류현진 14승’ LA 다저스 류현진 14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류현진·커쇼·그레인키의 승수 및 방어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상으로 잠시 마운드를 떠나 있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호투하며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는 빼어난 투구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가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5게임 차까지 쫓긴 상황에서 일군 값진 승리였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애틀랜타전에서 6회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물러난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클레이튼 커쇼는 16승에 평균자책점 1.73을, 잭 그레인키는 13승에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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