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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마약 흑역사 “하나 추가요”

    콜롬비아 마약 흑역사 “하나 추가요”

    세계 최대규모 마약 조직을 이끌었던 콜롬비아의 마약왕 ‘오토니엘’이 미국에서 45년 징역을 살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마약 조직 ‘걸프 클랜’(스페인어로 클란 델 골포)의 두목이었던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51·일명 오토니엘)에게 이와 함께 2억 1600만 달러(약 2851억 원)에 달하는 범죄수익 몰수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10월 콜롬비아에서 체포된 오토니엘은 미국으로 넘겨져 올해 초 마약과 관련한 각종 혐의를 시인했다. 그가 이끌던 마약 조직에 몸담은 조직원은 한때 6000명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국경과 카리브해에 접한 넓은 지역을 장악한 오토니엘의 조직은 국제 마약 조직들과 제휴해 월평균 20t의 코카인을 세계 각국에 공급했다. 최근 우리나라 배우 Y씨의 마약복용 혐의 조사에서 밝혀진 코카인의 1㎏ 판매 가격은 15만 달러(1억 7000만 원)에 이른다. 걸프 클랜은 월 340조원을 챙겼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604조 4000억 원)의 절반을 한층 웃돈다. 가히 천문학적 금액이라고 할 만하다. 사실상 군사 조직에 가깝던 오토니엘의 조직은 유명 인사들과 경쟁 카르텔 조직원, 일반 시민들에게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의 명령에 따라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콜롬비아 군경도 200명을 넘어섰다. 콜롬비아는 오토니엘에 대한 정보에 최대 30억 페소(약 9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미국도 500만 달러(약 59억 원)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있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특전사 500여명과 무장 헬리콥터 22대를 동원해 특수작전을 펼친 끝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밀매범’을 생포했다. 오토니엘은 2009년 뉴욕에서 궐석 기소된 상태였다. 콜롬비아는 1970년대부터 ‘마약 왕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할 무렵이다. 조직들은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을 암살하는 등 범죄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내전 와중에 정치권에선 좌우익 모두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카르텔에 의지하고 있었다. ‘원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는 파나마를 오가며 미국에서 코카인을 유통시켜 재미를 봤다. 고향 이름을 딴 조직 ‘매데인 카르텔’을 이끌며 무장군단에다 항공기 15대와 헬리콥터 6대를 갖추기도 했다. 대통령을 꿈꾸며 1982년 총선에 출마,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직후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의 공조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쫓기다가 1993년 12월 특수부대와 교전 중 사살됐다. ‘칼리 카르텔’은 1980년대 후반 매데인 카르텔과 필적하며 테러 등 소란을 피우는 대신 뒷돈을 주고 루트를 뚫는 방식을 즐겼다. 칼리 시 전역에 걸쳐 감청하고 정보를 얻었다. 미국 마약수사국(DEA)은 그들을 역사상 최악의 범죄 조직으로 불렀다. 한때 세계 코카인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했다. 그러다가 두목 힐베르토 로드리게스 오레후엘라(1939~2022)가 미국 옥중에서 사망하면서 와해했다.
  • 국제우편물에 종교인까지 활용.. 청주지검 마약밀수 4명 구속기소

    국제우편물에 종교인까지 활용.. 청주지검 마약밀수 4명 구속기소

    청주지검은 최근 4개월간 해외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단속해 4명을 구속기소하고 야바 5만 2141정 등 약 26억원 상당의 마약류(약 5만 5000명 동시 투약분)를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야바는 태국·라오스 등에서 생산·유통되는 필로폰과 카페인 등의 혼합 마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사용하며 국내 유입이 급증하는 추세다. 태국인 A(24·여)씨 등 2명은 대량의 야바 밀수를 위해 라오스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를 통해 국내 교회 목사에게 국제우편물 수령과 교회 로비 보관을 부탁했다. 이들의 마약밀수 사실을 몰랐던 목사가 국제우편물을 교회 로비에 가져다 놓으면 이를 찾아가는 방식을 이용했다. 야바는 국제우편물 내용물인 전기기타와 가방에 숨겨져 있었다. 태국인 C(55)씨는 국제우편을 통해 시가 약 5억원 상당 야바 9656정을 실타래 심지에 은닉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공장에서 우편물을 받아 자재창고에 숨겨뒀다. 내국인 D(40)씨는 지난 5월 캐나다에서 CCTV 카메라에 은닉돼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시가 약 2200만원 상당의 필로폰 70g, 코카인 1.93g을 수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야바 1정의 태국 도매가격은 30바트(약 1100원)에 불과하나, 한국 가격은 5~10만 원으로 야바 밀수 시 약 100배 수익이 가능하다”며 “이런 높은 수익에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태국 등 동남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면서 마약 밀수가 급증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야바 밀수량은 지난해부터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만 검찰이 14만 6499정을 압수했다. 2021년 한해 압수량(1898정) 대비 무려 7618% 폭증하고, 전년 동기(4만 4181정) 대비 231.6% 증가했다.
  • 주한미군 병사들이 한국여성과 마약유통…무더기 검거

    주한미군 병사들이 한국여성과 마약유통…무더기 검거

    주한미군 병사들이 한국인 여성 등과 부대 안팎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4월 말 주한미군 측의 첩보를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해 합성대마를 유통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여성 김모씨를 붙잡았다. 이후 김씨와 교제 중이던 미군 병사를 특정해 수사를 이어간 경찰은 약 20명의 주한미군 사병들이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안팎에서 합성대마를 유통하고 투약한 것을 파악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 일당은 미국 본토에서 군사우편을 통해 합성대마를 전달받아, 채팅 어플을 통해 물색한 구매자들과 직거래한 혐의다. 적발된 미군들과 교제 중이었던 김씨와, 필리핀 국적의 여성은 현재 구속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급책 역할을 맡았던 한 미군 병사는 다른 마약류 소지 혐의로 이미 경찰에 적발돼, 부대 내 시설에 구금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하루 유흥비만 2500만원…전국구 마약 총책된 미국유학생

    하루 유흥비만 2500만원…전국구 마약 총책된 미국유학생

    고등학생까지 가담시켜 마약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하고, 다른 마약 조직의 판매 대금 170억원을 가상화폐로 바꿔주는 자금 세탁 역할까지 한 마약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범죄집단조직 혐의 등으로 마약 판매 조직 19명과 상습 구매자 14명을 검거해 조직 총책 A씨 등 20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액상대마, 합성댐, LSD 등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베트남 등에서 화장품이나 컵라면에 마약을 끼워 국내에 몰려 들여오고, 트위터에서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사용해 구매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텔레그램에서 5개 마약 판매 채널을 운영하면서 회원 1300여명을 끌어모았다. 구매자가 나타나면 운반책이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79개 지역에 있는 원룸이나 주택가의 전기함, 에어컨 실외기 등에 마약을 숨기고, 구매자가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거래했다. 마약 운반책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었으며, 이 중에는 고등학생도 1명 포함돼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운반책들은 광고를 보고 마약을 구매했다가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A씨의 조직은 또 최소 5곳의 다른 마약 판매조직의 의뢰를 받고, 170억원 상당의 마약 판매대금을 가상화폐로 바꿔주는 자금 세탁까지 한 것으로 파악했다. 마약 구매자가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대포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A씨 조직이 가상화폐로 바꿔 판매상에게 보내고, 판매상이 다시 현금화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A씨 조직은 수수료 10%를 수익금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조직은 마약 판매로 41억원, 자금 세탁으로 17억원 등 31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미국 유학생이던 A씨는 이 돈으로 서울에서 카페와 오피스텔을 매입하고, 하루에 2500만원을 유흥비로 쓰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31억원을 몰수 또는 추징 보전하고, 8600만원 상당 현금과 귀금속도 압수했다. 또 A씨가 거주하던 오피스텔에 보관돼 있던 시가 2억원 상당 마약을 압수했다.
  • 콘크리트 건축자재 안에 마약 숨겨 밀수한 여성 구속

    콘크리트 건축자재 안에 마약 숨겨 밀수한 여성 구속

    인천공항세관은 시가 9억 5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콘크리트로 만든 간이테이블 안에 숨겨 밀수하려던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미국에 있는 50대 남성 B(공급책)씨를 인터폴에 적색 수배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들이 밀수하려 한 전체 마약류는 대마초 8.54kg,엑스터시(MDMA) 1936정 등 이다. 대마초는 1만 7000명이 동시 투약가능한 양이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월 미국으로부터 특송화물로 발송된 간이테이블 X-ray 검색 과정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해 은닉한 대마초 4.48kg을 적발하고 화물 수취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또 A씨 거주지에서 발견된 다량의 대마 카트리지,해시시 오일과 케타민 등 불법마약류 및 소분기구를 압수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 내 공급책인 B씨와 마약류의 국내 밀수·유통을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세관은 미국에 거주 중인 B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하는 한편,미국 소재 대마초 공급조직 검거를 위해 미국 마약단속청(DEA)과 공조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공부방서 2억대 마약 유통한 10대들…최대 징역 10년 구형

    공부방서 2억대 마약 유통한 10대들…최대 징역 10년 구형

    고등학생 시절 공부방 용도로 빌린 오피스텔에서 2억원대 마약을 유통한 10대들이 중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0일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류경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기소한 A(19)군 등 3명에게 각각 장기 10년∼단기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각각 800만∼2000만원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텔레그램 계정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해 죄질이 중하다”며 “범행 규모가 5000만원을 넘고 사건 관련자들에게 중형이 선고된 점을 고려해 소년법이 허용하는 최대형 구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A군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노트북을 공개하는 등 수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불구속 수사 중에는 추가 범행에 가담하지 않고 성실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B군과 C군의 변호인도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수사에 협조했다”라거나 “미성년자 시절 미성숙한 판단력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온 A군은 “과거에 저지른 무책임한 잘못을 책임지고 처벌받겠다”며 “사회에 나가서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겠다”고 했다. B군과 C군도 “지난날 잘못을 반성하고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고개를 숙였다. 지금은 고교를 졸업한 A군 등은 고교 2∼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시가 2억 7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소지·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중 1명은 아버지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오피스텔을 빌린 뒤 마약 유통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성인 6명을 마약 운반책(드라퍼)으로 고용한 뒤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을 판매했다.
  • “필로폰, 네 출신이 드러났어”… 마약도 사람 지문처럼 추적

    “필로폰, 네 출신이 드러났어”… 마약도 사람 지문처럼 추적

    #.2018년 대만인 2명은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과 명동 물품보관소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28.48㎏을 소지한 혐의로 각각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압수한 필로폰에 대해 ‘마약 지문 감정’을 벌인 결과 그전까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지 않던 시료로 그즈음 인천지검에서 감정을 의뢰한 필로폰 10㎏과 같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를 통해 동일한 마약 제조원이 만든 필로폰이 국내로 밀반입돼 여러 경로로 유통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그 정보를 수사팀에 제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구속기소했다. 마약 지문 감정 기법을 통해 숨은 마약 범죄를 찾아낸 것이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마약 지문 감정은 마약 고유의 물리·화학적 특성인 ‘마약 지문’(Drug Signature)을 통해 원료 물질과 제조 방법,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감정 기법이다. 사람의 지문을 개인을 식별하는 데 이용하는 것과 같이 마약 지문을 근거로 마약 제조, 공급, 판매 사범을 수사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얻는 것이 감정의 목적이다. 통상적으로 마약 지문 감정은 마약류에 함유된 불순물을 분석해 합성 원료 물질과 제조 방법, 첨가 약품 등의 정보를 확인한다. 또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대상을 비교해 수사에 단서를 제공한다. 부산지검이 2009년 국내에 3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유통하려던 일본 야쿠자들을 구속기소했던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마약 지문 감정 결과 해당 필로폰에는 수면제로 사용되는 바르비탈 성분이 상당량 포함돼 있고 ‘나가이법’으로 합성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팀은 이를 근거로 공급 조직을 추적할 수 있었다. 또 필로폰의 다양한 성분 중 하나인 엘(l)메스암페타민과 디(d)메스암페타민 등의 혼합 비율 등도 마약 지문을 특정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고 한다. 대검은 해외 마약 범죄조직의 국내 유통을 추적하기 위해 1997년 마약지문감정센터(DSAC)를 설치했다. 2002년부터 필로폰에 대한 감정을 실시했으며, 지난 1월부터 신종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에 대한 마약 지문 감정도 벌이고 있다. 최근 국내 마약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마약 지문 감정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마약 지문 감정의 국제 공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근 ‘마약 원산지 추적을 위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마약 지문 감정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에 나서 이를 내년도 관련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문 정보로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일일이 대조해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향후 중장기 연구기획에도 전문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 “마약도 지문(Signature) 있다”…국제공조 추진하는 마약지문감정

    “마약도 지문(Signature) 있다”…국제공조 추진하는 마약지문감정

    #.2018년 대만인 2명은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과 명동 물품보관소에서 메트암페트민(필로폰) 28.48㎏을 소지한 혐의로 각각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압수한 필로폰에 대한 ‘마약 지문 감정’을 벌인 결과 그전까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지 않는 시료로, 그즈음 인천지검에서 감정을 의뢰한 필로폰 10㎏과 같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를 통해 동일한 마약 제조원이 만든 필로폰이 국내로 밀반입돼 여러 경로로 유통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그 정보를 수사팀에 제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구속기소 했다. 마약 지문 감정 기법을 통해 숨은 마약 범죄를 찾아낸 것이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마약 지문 감정은 마약 고유의 물리·화학적 특성인 ‘마약 지문’(Drug Signature)을 통해 원료 물질과 제조 방법,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감정 기법이다. 사람의 손가락 지문이 개인을 식별하는 데 이용되는 것과 같이 마약 지문 감정을 근거로 마약 제조, 공급, 판매 사범을 수사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통상적으로 마약 지문 감정은 마약류에 함유된 불순물을 분석해 합성 원료 물질과 제조 방법, 첨가 약품 등의 정보를 확인한다. 또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대상을 비교해 수사에 단서를 제공한다. 부산지검이 2009년 국내에 3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유통하려던 일본 야쿠자들을 구속기소 했던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마약 지문 감정 결과 해당 필로폰에는 수면제로 사용되는 바르비탈 성분이 상당량 포함돼 있었고 ‘나가이법’으로 합성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팀은 이를 근거로 공급 조직을 추적할 수 있었다. 또 필로폰의 다양한 성분 중 하나인 엘(l)-메트암페타민과 디(d)-메트암페타민 등의 혼합 비율 등도 마약 지문을 특정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고 한다. 대검은 해외 마약 범죄조직의 국내 유통을 추적하기 위해 1997년 마약 지문 감정센터(DSAC)를 설치했다. 2002년부터 필로폰에 대한 감정을 실시했으며, 지난 1월부터 신종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에 대한 마약 지문 감정도 벌이고 있다. 최근 국내 마약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마약 지문 감정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마약 지문 감정의 국제공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근 ‘마약 원산지 추적을 위한 동남아 국가와의 마약 지문 감정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나서 이를 내년도 관련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문 정보로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일일이 대조해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향후 중장기 연구기획에도 전문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 ‘마약 청정도시 천안’ 지자체·경찰·교육청 등 손잡아

    ‘마약 청정도시 천안’ 지자체·경찰·교육청 등 손잡아

    마약청정도시 만들기 ‘범시민 대책회의’예방교육, 합동점검 강화 등 충남 천안시가 ‘마약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범시민 기관·단체 힘을 모았다. 천안시는 18일 시청사에서 ‘마약 청정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범시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범시민 대책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신효섭 천안서북경찰서장,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 박종덕 천안교육장, 박정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 대책회의는 최근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 청정도시 천안’ 범사회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천안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치료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홍보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경찰은 마약류 불법유통 근절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병의원·약국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천안시의사협회는 과잉 처방 방지를 홍보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마약 청정도시 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검찰, ‘케타민 밀수사범’ 14년형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

    검찰, ‘케타민 밀수사범’ 14년형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

    검찰이 일명 ‘데이트 강간 약물’로 통하는 ‘케타민’을 대량으로 밀수해 유통한 일당에게 징역 5~1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밀수 사범 10명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법리오해·사실오인 및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했다. 피고인들은 2022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6회에 걸쳐 시가 6억 5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합계 10kg을 밀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케타민은 의료용 또는 동물용 마취제 일종이다. 특히 10kg은 1회 투약분 0.05g 기준 약 2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소매가로 환산하면 약 25억원 상당에 이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지난 11일 이들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운반 총책 A씨(29)에게는 징역 14년, 연락책 B씨에게는 징역 11년의 판결을 했다. 모집·운반에 가담한 나머지 피고인들도 징역 5년~11년형에 처했다. 다만 범죄집단 조직 및 가입 혐의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공모한 점은 인정하지만 이를 넘어 조직의 구조를 갖춰 범죄집단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로 봤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은 약 25억원 상당의 케타민을 태국에서 밀수해 국내에 유통하기 위해 총책, 자금책, 운반책, 모집책, 유통책 등으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장기간 반복적으로 범행했다”며 “법정형이 무기징역 또는 징역 10년 이상인 마약밀수 범행인 점, 막대한 범죄수익을 취득한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들을 더욱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5만명분’ 마약 밀반입 조직 주범들은 모두 중국인

    ‘5만명분’ 마약 밀반입 조직 주범들은 모두 중국인

    ‘5만 50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 주범 대부분이 중국인이었고 이 가운데는 최근 공분을 샀던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도 있었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중국에 거주하는 마약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 다량 밀반입된 필로폰을 전달받고 이를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이달 77명(내국인 67명·중국인 10명)을 검거, 이중 주범 25명(국내총책 1·중간판매책 23·투약자 1)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1.65kg(5만 5000여명분)과 마약대금 5700만원을 압수했고, 마약 판매수익금 9825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 등을 기소전 추징보전했다. 압수한 필로폰의 시가는 11억 5000만원 상당에 달했다.특히 국내 공급 총책 역할을 맡던 주범 A(36·남)씨 등 중국인 4명은 필로폰 공급·운반·판매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창고로 사용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입건했다. 특히 A씨는 지난 4월 발생한 서울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이용된 필로폰을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고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3월쯤 중국 마약조직으로부터 SNS의 일종인 ‘위챗’을 통해 지시를 받고 충남 아산에서 캐리어 가방으로 대량의 필로폰을 공급받은 뒤 주로 서울·인천·경기권 등 수도권 일대 지역에 던지기 수법으로 2.5kg(8만 3000명분)을 유통시킨 것을 확인됐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의 연령은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직업은 무직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들 중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다. 다만 이들 일당에 지시를 내리던 중국 국적의 ‘중국총책’ B씨는 추적중이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사역량을 집결해 대응하고 있다”며 “중국총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한 만큼 지속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은 지난 4월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음료를 배부한 일당이 검거된 내용이다. 음료 배부를 맡은 아르바이트생 4명은 학원가를 돌며 설문조사를 명목으로 1병당 필로폰 0.1g을 중국산 우유에 섞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마약 음료 총 100병 중 8병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학생 8명과 학부모 1명 등 9명이 마셨다.
  • 비키니 차림 美 여성들, 서울 파출소서 노출 난동…알고보니

    비키니 차림 美 여성들, 서울 파출소서 노출 난동…알고보니

    비키니 차림의 미국인 여성들이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KBS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우면파출소에서는 미국인 여성들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택시기사가 파출소 앞으로 몰고 온 차 뒷좌석에서 내린 여성들은 비키니 차림이었는데, 이들은 경찰이 건넨 우의도 금세 벗어던지고 경찰을 밀치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관 대여섯명이 붙어 만류했지만 소용 없었다. 해당 파출소 관계자는 이들이 비키니를 벗어던지고 유리문을 핥으려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지인 1명까지 뒤늦게 합세하면서 난동은 두 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원들까지 출동해 혈압 측정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난동을 부린 미국인 여성들은 과천 서울랜드 물놀이 축제에 참석했던 미국인이었다. 파출소 관계자들은 술 냄새는 나지 않는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마약을 의심, 강력팀에 공조요청했다. 간이시약검사 결과 두 명에게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 한 명에게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물놀이 축제에서 누군가 준 물을 마셨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축제 전 투숙하던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명을 긴급체포하고 호텔에서 남은 마약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이들이 마약을 유통한 혐의는 없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 ‘클럽 마약’ 20만명분 밀수조직 17명 기소…대부분 20대 사회초년생

    ‘클럽 마약’ 20만명분 밀수조직 17명 기소…대부분 20대 사회초년생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0만명분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20~30대 마약 밀수조직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단일 마약 밀수 사건 기소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 약 10kg을 국내로 들여오던 밀수 조직원 17명을 검거해 총책 최모(29)씨 등 14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기로 하고 각각 자금조달, 거래 주선, 유통 등 역할을 맡아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밀수한 혐의(특가법상 향정, 범죄단체조직 등)를 받는다. 케타민 10㎏은 1회 투약분(약 0.05g) 기준 약 2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중 판매가로 환산하면 25억원에 이른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마다 약 1.4∼1.8㎏의 케타민을 비닐로 포장해 속옷 안에 넣고, 속옷 3~5장과 타이즈 위에 큰 치수의 옷을 덧입는 방식으로 당국의 적발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지난해 말 ‘20대 남성을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케타민 밀수 조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를 이어오던 중, 올해 1월 세관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2명을 검거하는 등 최씨 일당을 순차적으로 붙잡아 전원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 대부분은 20대 사회초년생으로, 케타민을 운반하면 회당 500만∼10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초범이나 자수 여부에 상관없이 군 복무 등 사정이 있는 3명을 제외한 14명을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대량의 케타민을 직접 신체에 은닉해 지속·반복적으로 밀수하는 대범함을 보였다”며 “신규 조직원들과 범행수법을 공유하며 연쇄적으로 마약밀수 전문 조직원을 늘려나가는 등 죄책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단일 마약밀수 사건을 기준으로 17명 적발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들이 들여온 케타민을 국내에 유통·판매한 나머지 일당과 이를 구입한 이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 “담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 두고 가”…2만여명분 유통 일당 검거

    “담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 두고 가”…2만여명분 유통 일당 검거

    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억원 상당의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투약한 일당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엑스터시와 대마, LSD 등 마약류를 제조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A(28)씨 등 4명과 B(26)씨 등 운반책 3명, 이를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C(38)씨 등 총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마약류 제조와 유통을 맡은 2명은 구속됐고, 운반책 2명은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검찰은 서울과 경기에 있는 이들의 주거지와 은신처, 차량 등 74곳에서 2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10억 1800만원 어치 마약류 등을 압수했다. 엑스터시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드는 제조기도 압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A씨 등 4명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들여온 엑스터시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들어 판매했다. 전자 담배에 쓸 수 있는 액상대마 카트리지도 만들어 전달했다. 제조·유통책은 모두 20대로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다 최근 출소한 이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심야 시간에 서울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마약류를 숨기는 ‘던지기’ 수법을 쓰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심야 시간에 수상한 사람이 집 담에 무언가를 두고 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액상대마를 가지러 온 매수자를 검거한 뒤 운반책을 비롯한 일당의 동선을 차례로 추적해 검거했다. 운반책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가담했는데 B씨는 판매를 위해 대마 나무를 직접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박원식 용산서 형사과장은 “제조·유통책이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실질적으로 운영한 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선과 운반책, 매수·투약자를 검거하고 범죄 수익금을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10억원 상당 마약류 제조·유통 혐의 7명 ‘검거’

    경찰, 10억원 상당 마약류 제조·유통 혐의 7명 ‘검거’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한 20대 등 일당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7명을 검거하고, 이중 제조·유통책과 운반책 등 4명은 구속했다. 마약류를 제조·유통한 A(28)씨 등 4명은 청소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관계로 모두 마약 투약 전력이 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최근까지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한 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마약류 공급 ▲제조 ▲유통 ▲제조·은신처 및 편의 제공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경기도에 은신처를 마련하고 불상의 상선으로부터 공급받은 마약류를 제조·가공한 후 심야 시간에 서울 주택가 일대에 마약류를 은닉하는 방식으로 유통하는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올려 운반책을 모집하고, 수도권 일대 매수 투약자들에게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했다. 경찰은 일당의 주거지, 은신처, 차량 등에서 2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억 1800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엑스터시 가루를 정제로 만드는 제조기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 범죄가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약류를 제조·유통하는 조직 사범을 검거한 것은 드문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 경찰, 마약 들여와 국내 유통한 중국 조선족 47명 검거

    경찰, 마약 들여와 국내 유통한 중국 조선족 47명 검거

    중국산 마약류를 식품박스에 숨겨 밀반입한 뒤 이를 국내에 유통하고 투약한 중국 동포(조선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중국 동포 40대 A씨 부부 등 밀반입 사범 10명과 마약류를 구매한 37명 등 모두 47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부부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 인천 등에서 중국식품점을 운영하며 국제우편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 약 5만정을 국내로 들여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정당 200~500원에 판매한 혐의다. 함께 검거된 다른 중국식품점 업주 B씨 등 8명은 경기 수원, 시흥, 평택 등지에서 A씨 부부로부터 구매한 거통편과 함께 직접 밀반입한 마약 ‘복방감초편’을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 37명은 20~70대로 전국 각지에서 SNS를 이용해 약품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함께 넘겨졌다. 이들은 모두 중국 조선족 출신으로, 이 가운데 6명은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대부분 재외동포 체류 영주권을 취득해 국내에 체류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진통제로 통용되는 거통편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인 페노바르비탈이 함유돼 국내에서 금지된 약물이다. 복방감초편 역시 아편에서 추출한 코데인, 모르핀 성분이 함유돼 국내에서 마약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SNS를 감시하던 중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월 수사에 착수, 지난 5월 A씨 부부의 식품점 등에서 거통편 2만 6261정, 복방감초편 1209정을 압수했다. 구매자들 역시 해당 약품을 마약이 아닌 진통제, 감기약으로 생각하고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A씨 등 판매자들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한국에서는 금지된 약물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은 이들이 약품을 식품 상자에 숨겨 국내로 들여오는 등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 자동차 개소세 5% 환원… 타인 정보 SNS 유포 땐 스토킹 처벌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3.5%에서 기본세율 5.0%로 환원돼 구매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돌아올 때 휴대품 세관 신고와 세금 납부는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진다. 영화 관람료로 지출한 비용은 연말정산에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온라인 스토킹’ 행위자도 처벌받는다. 오는 9월 4일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로 지정됐다. 9월 25일부터 병원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의료분쟁을 보다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0월 19일부터는 택배·순찰 로봇이 거리를 활보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보건·복지·고용환자·보호자 요청 땐 수술 장면 촬영외국인 계절근로자 8개월까지 체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9월 25일부터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세척제 유형 표시 변경 7월부터 세척제 유형이 ‘1종·2종·3종’에서 ‘용도’로 바뀐다. 1종은 과일·세척용, 2종은 식품용 기구·용기용, 3종은 식품제조·가공장치용이다. 젖병 세척제에는 ‘식품용 기구·용기용’이라고 표시된다.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가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를 비롯해 심리 지원, 간병 교육, 병원 동행, 교류 증진 가운데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제 도입 9월 1일부터 개인의 교육·훈련·경력·자격 등 다양한 직무능력에 대한 인정서를 발급하는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가 시행된다. 기업은 구직자의 직무능력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채용이나 인사에 활용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기준 강화 올해 하반기부터 고용·산재보험료를 1년 이상, 5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이전까지는 2년 이상, 10억원 이상이었는데 공개 기준이 더 강화되는 것이다. ●기간제·파견근로자 잔여 유산·사산휴가 급여 지급 7월부터 유산·사산휴가 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간제·파견근로자에게도 남은 휴가 기간에 대한 유산·사산휴가 급여가 지급된다. 지금까지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 중에 근로계약이 만료된 경우에만 남은 기간에 대한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당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 미설치 또는 설치·관리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범위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농어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현행 5개월인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체류 기간이 3개월 범위에서 연장돼 최장 8개월간 취업이 가능해진다. 교육·보육·가족300개 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범 도입 9월부터 300개 내외의 디지털 선도학교가 AI 기반 코스웨어(교육용 프로그램)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의 학습활동을 분석하고 맞춤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행정처분 학원의 ‘편법 폐원’ 금지 10월 19일부터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일 때 폐원·폐소 신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돼 기초생계비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자녀도 위기청소년이면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 대상 확대 9월 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성매매 경고문구’를 게시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토킹 방지법 시행·피해자 지원 강화 7월 18일부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스토킹 행위 발생 단계부터 주거·의료·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이뤄진다. 금융·재정·조세영화 관람 소득공제… 연금계좌 확대 해외여행자 모바일앱으로 세관 신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내수 활성화를 위해 30% 인하된 3.5%가 적용됐던 자동차 개소세율이 기본세율인 5.0%로 환원된다. 7월 1일 이후 자동차 제조장에서 반출되는 국산차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차부터 적용된다.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 도입 7월부터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물품을 판매할 때 개소세 과세표준은 판매가격이 아닌 유통·판매마진을 고려한 기준판매 비율만큼 경감된 가격으로 적용된다. 그동안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더 많은 개소세가 매겨져 온 것을 평등하게 개선한 것이다. ●여행자 휴대품 모바일로 세관 신고 7월 17일부터 해외여행자는 모바일 앱 ‘여행자 세관신고’를 통해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 추가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으로 결제한 영화 관람료도 연말정산 때 도서·공연 등 사용분과 함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확대 7월 4일부터 증빙 서류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돈이 기존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늘어난다. 기업이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해야 하는 외화 차입 규모도 연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골프장 과세체계 개편 7월부터 그동안 개소세를 내지 않았던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에도 개소세 1만 2000원이 부과된다. 교육세·농어촌특별세 7200원, 부가가치세 1920원을 더하면 총 2만 1120원이다. ●연금계좌 추가 납입 확대 7월부터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고령의 1주택자가 주택을 팔고 나서 가격이 낮은 주택을 사면 그 차액을 최대 1억원까지 연금계좌에 납입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소비자가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털사에서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12월 14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에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여권번호를 활용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교통전세사기 피해자 임대·매입 신속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7월 2일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공공이 매입한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공인중개사 책임·역할 강화 10월 19일부터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에 대한 열람 권한을 설명해야 한다. 중개 보조원은 중개 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한다. ●상습 다주택 채무자 성명 공개 9월 29일부터 상습 다주택 채무자의 성명·나이·주소 등의 정보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3년 이내 2건, 합산 2억원 이상 채무가 발생한 임대인이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콘센트 확대 7월부터 이동식 콘센트 설치 기준이 주차단위구획의 4% 이상에서 7% 이상으로 확대되고 2025년부터는 10% 이상으로 늘어난다. ●국내 공항 짐 배송 서비스 확대 승객의 짐을 대신 찾아 숙소까지 배송하는 서비스가 7월 말부터 기존 제주공항에서 김포·김해·대구·청주·광주공항으로 확대 운영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향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가 최대 60회까지 적립된다. 형사·법무보이스피싱 벌금 범죄 수익 5배까지 ●보이스피싱 처벌 수위 강화 11월 17일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 수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온라인 스토킹도 강력 처벌 7월부터 개인정보나 위치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 온라인 사칭 행위 등도 스토킹 행위로 처벌된다. ‘반의사불벌’ 조항 폐지로 스토킹 가해자는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받는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수사·재판 지원 강화 10월부터 수사·재판 과정에서 진술 조력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이 13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한 미성년·장애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재판 과정에서 국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 운영 9월부터 일부 교정시설을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로 지정하고 보건의료 인력, 중독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마약중독 치료·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법무부가 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은 7월 3일부터 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포함한 외국인등록증으로 각종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11월부터 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출범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전국 단위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 거래 방식이 도입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규모 확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 규모가 수요 급증에 따라 69만명에서 234만명으로 3.4배 확대된다. ●유통 전 종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 확대 7월부터 신품종 보호 출원이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시 LMO 검사 대상 품목이 8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기존 검사 품목 8개에 토마토·멜론·피망·파프리카·파파야가 추가된다.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7월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가리비·우렁쉥이(멍게)·방어·전복·부세 등 5종이 추가된다. 기존 대상은 넙치·참돔·고등어 등 15종이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기준 개선 10월 19일부터 닭·오리 사육업체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 기준이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중기·에너지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확산을 위해 6월 7일부터 신축 건축물 내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된다.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7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도입된다. 인허가 요청이 최대 60일 이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검사제 도입 전기차에 탑재됐던 사용 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10월 19일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 제도가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10월 4일부터 주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위·수탁 거래 시 위탁기업에 ‘납품대금 연동 약정서’를 반드시 발급해 줘야 한다.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민에게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7월 4일부터 345㎸ 이상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택 소유자는 1200만~2400만원 범위에서 주거환경개선비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유명 상표 선의의 선사용자 보호 9월 29일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진 유명 상표와 같거나 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질서어린이 보호구역엔 노란색 횡단보도 ●고향 사랑의 날 지정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9월 4일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이 시행된다. ‘9월 4일’은 ‘고향 사랑’과 발음이 비슷해 대국민 공모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실외 이동 로봇 보도 통행 허용 10월 19일부터 물류 배송·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외 이동 로봇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포함돼 보도 통행이 가능해진다.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설치 기준 마련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변기 칸막이 아랫부분은 바닥과 5㎜ 이내여야 하고, 윗부분은 천장에서 30㎝ 이상 공간을 둬야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7월 4일부터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카카오·네이버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가능 7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등을 네이버·네이버지도·카카오T·KB스타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규제 6월 28일부터 전국 280여개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비롯한 야영용품을 알박기로 방치하면 관할 지자체가 즉시 제거할 수 있다. 반환받으려면 물건 처리에 든 비용을 내야 한다. 국방·병무임관 예정 모든 군 간부 마약류 검사 ●군 간부 마약류 검사 확대 8월 1일부터 임관 예정인 군 간부와 장기 복무를 지원한 모든 군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서 마약류 검사를 시행한다. ●장병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7~8월 사이 군 장병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 모바일 앱이 신설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마음건강 회복 콘텐츠를 제공한다. ●육군 통신장비운용병 지원 자격 확대 8월부터 통신장비 분야 비전공자나 관련 면허·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육군 통신장비운용병에 지원할 수 있다. ●병무 민원 상담 예약 서비스 도입 11월부터 휴일이나 야간에 병무청 AI 챗봇을 통해 상담받다가 추가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원과 다시 상담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 학생건강기록부 확인 절차 간소화 6월부터 병역판정검사에 필요한 학생건강기록부를 학교에서 서류로 발급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병적기록 정정 절차 간소화 9월부터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등의 병적기록이 실제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과 일치하지 않을 때 병무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병무청 직권으로 병적기록을 고칠 수 있다.
  • 남양주시, 마약중독 치유센터 무단 운영 혐의 ‘경기도 다르크’ 고발

    남양주시, 마약중독 치유센터 무단 운영 혐의 ‘경기도 다르크’ 고발

    경기 남양주시는 행정당국의 허가 없이 두달가량 마약중독 치유 재활센터를 운영한 혐의로 사단법인 ‘경기도 다르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다르크는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시설을 운영하다 호평동으로 이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도 다르크로부터 이전 허가 신청을 받은 뒤 남양주시에 의견을 물었다. 남양주시는 교육지원청 협의를 거쳐 지난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부적합 의견을 냈다. 이전하려는 건물에서 50∼400m 떨어진 곳에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비롯해 3000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 재활시설을 설치·운영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남양주시는 이를 근거로 경기도 다르크에 신고 전 운영은 현행법 위반이라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약 불법 유통이 계속 번져 중독자 재활 목적의 정신 재활시설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것은 얘기가 다르고 더욱이 신고 없이 운영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마약 중독 청년 26만명…외로움과 업무 스트레스에 마약 의존 [여기는 베트남]

    마약 중독 청년 26만명…외로움과 업무 스트레스에 마약 의존 [여기는 베트남]

    최근 베트남에서는 18~35세에 이르는 마약 중독자가 26만 명에 달하며, 이중 수천 명은 대도시의 산업단지 및 수출 가공 업체의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총연맹의 응오 두이 히에우 부총재는 “마약에 중독된 노동자들 대부분은 외지에서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온 시골 출신”이라면서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업무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마약에 의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많은 제조업 공장들이 경기 불황으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려 약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약 범죄는 절도, 심지어 살인 등 다양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많은 사회적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약 중단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공안부 마약범죄 수사국의 호앙꾸옥 비엣 부국장은 “과자 등의 간식류와 전자 담배 제품에서 마약성 물질을 발견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마약을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 곳곳에서 케이크, 사탕, 과자 등에 마약 성분을 섞어 시중에 유통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되고 있다. 지난해 경찰이 적발한 마약 범죄 건수는 2만 4000건, 마약 관련 범죄자로 3만 6000명 이상을 체포했다. 한편 동아시아에서는 매년 400억 달러(약 52조 4800억원) 규모의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라오스 국경 지역은 마약 유통의 핵심 지역으로 알려졌다. 
  • 고교생이 7억대 마약 밀수 … “8000만원 주겠다” 제안받고 가담

    고교생이 7억대 마약 밀수 … “8000만원 주겠다” 제안받고 가담

    조리용 기계에 7억원대 마약을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고등학생과 공범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 김연실)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서울 모 고교 3학년 A(18)군과 공범 B(3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숨긴 케타민 2900g(시가 7억 4000만원 상당)을 국제화물로 몰래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케타민은 ‘클럽 마약’으로 오·남용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A군은 독일에 거주하는 C씨에게 국내 특정 배송지를 지정해주고 B씨는 개인통관고유부호 등을 제공하면서 마약 밀수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C씨로부터 “(마약) 수취지 정보를 제공하면 800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검찰은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C씨와 국내 마약 유통조직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청소년이라도 마약밀수·유통에 가담한 경우 엄중 처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국내 마약 유입을 철저하게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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