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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의 진실…12년 전 사건 진범은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의 진실…12년 전 사건 진범은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의 진실을 다시 조명했다.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 삼례의 한 슈퍼에 강도 3명이 침입했다. 범인들은 방에서 자고 있던 젊은 부부와 할머니를 청테이프 등으로 결박한 후 금품을 갈취했다. 그러는 사이 청테이프로 입과 코까지 봉해진 할머니가 질식사했고, 할머니의 예기치 못한 죽음에 당황한 3인조 강도는 서둘러 집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사건 발생 9일 후, 경찰은 전과가 있는 소년범 3명을 긴급체포했다. 절도 전과가 있던 그들은 경찰조사에서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현장검증도 진행한 상황, 누가 봐도 3명이 범인이었다. 이들은 유죄를 선고받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건 발생 1년여 후 또 다른 3인조가 부산에서 등장했다. 마약사범으로 수감 중이던 그들은 자신이 삼례 슈퍼 할머니를 살해했다며 그 날의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그들의 진술은 이전에 삼례 3인조가 했던 진술보다 더 사건 현장과 일치했다. 단순하게 보였던 사건은 두 3인조의 엇갈리는 진술에 의해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당시 담당 형사는 여전히 삼례 3인조가 범인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례 3인조는 자신은 나라슈퍼에 들어가 할머니를 죽인 적이 없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었다. 두 3인조는 수사기관에 의해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삼례 3인조는 대문이 잠겨 담을 넘어 침입해 방과 연결된 새시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현금 45만원을 훔친 후 할머니가 사망하자 급하게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부산 3인조는 열려 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도구인 길이 약 40cm의 ‘신호’와 약 80cm의 ‘빠루’로 새시문을 뜯고 현금 15만원을 갈취, 할머니가 사망하자 물을 먹인 뒤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건 피해자를 만나 당시 사건 현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난 방송 이후 12년 만에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각들을 찾아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 진실 정말 궁금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 거짓 자백한 3인조 누굴까”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 이 일이 벌써 12년 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3인조 할머니 살인사건 진실은 어디에…12년 전 진범은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3인조 할머니 살인사건 진실은 어디에…12년 전 진범은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 ‘삼례 3인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삼례 3인조의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의 진실을 다시 조명했다.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 삼례의 한 슈퍼에 강도 3명이 침입했다. 범인들은 방에서 자고 있던 젊은 부부와 할머니를 청테이프 등으로 결박한 후 금품을 갈취했다. 그러는 사이 청테이프로 입과 코까지 봉해진 할머니가 질식사했고, 할머니의 예기치 못한 죽음에 당황한 3인조 강도는 서둘러 집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사건 발생 9일 후, 경찰은 전과가 있는 소년범 3명을 긴급체포했다. 절도 전과가 있던 그들은 경찰조사에서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현장검증도 진행한 상황, 누가 봐도 3명이 범인이었다. 이들은 유죄를 선고받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건 발생 1년여 후 또 다른 3인조가 부산에서 등장했다. 마약사범으로 수감 중이던 그들은 자신이 삼례 슈퍼 할머니를 살해했다며 그 날의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그들의 진술은 이전에 삼례 3인조가 했던 진술보다 더 사건 현장과 일치했다. 단순하게 보였던 사건은 두 3인조의 엇갈리는 진술에 의해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당시 담당 형사는 여전히 삼례 3인조가 범인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례 3인조는 자신은 나라슈퍼에 들어가 할머니를 죽인 적이 없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었다. 두 3인조는 수사기관에 의해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삼례 3인조는 대문이 잠겨 담을 넘어 침입해 방과 연결된 새시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현금 45만원을 훔친 후 할머니가 사망하자 급하게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부산 3인조는 열려 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도구인 길이 약 40cm의 ‘신호’와 약 80cm의 ‘빠루’로 새시문을 뜯고 현금 15만원을 갈취, 할머니가 사망하자 물을 먹인 뒤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건 피해자를 만나 당시 사건 현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난 방송 이후 12년 만에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각들을 찾아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3인조 할머니 살인사건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3인조 할머니 살인사건, 허위 자백은 누가 한 거지?”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3인조 할머니 살인사건, 할머니 얼마나 억울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삼례 할머니 살인사건, 진실은 무엇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에 물드는 부산] “동네 선배 권유로 호기심에 투약 시작 끊으려 했지만 안돼”

    17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마약사범 용의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방국민(35·가명)씨. 다소 왜소한 체구에 면도도 하지 않은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20대 후반부터 마약에 손을 댔다는 방씨는 10여년 전 동네 선배의 권유로 필로폰을 처음 접했다가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방씨는 “처음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이 계속 누적되면서 중독성이 강해 끊질 못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마약을 끊으려고 애를 써봤지만 마음대로 잘 안 되고 심각한 금단현상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네 선배나 지인 등 주로 필로폰을 통해 알게 된 인맥으로 마약을 구입해 왔다. 필로폰은 가격대가 비싸 돈이 생기는 대로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구입한다고 했다. 방씨는 “일단 필로폰을 구입하면 집이나 모텔 등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투약한다”며 “순간적이나마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그 유혹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아직 미혼인 그는 결혼도 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작심 3일. 한번 악마의 손아귀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마약의 무서움이다. 박태명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팀장은 “한번 마약의 유혹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치명적”이라면서 “처음부터 마약류에는 절대 관심을 가지지 말고 주변의 유혹에도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마약에 물드는 부산] 인터넷 거래·국제범죄조직 연계로 확산

    [마약에 물드는 부산] 인터넷 거래·국제범죄조직 연계로 확산

    마약은 강한 중독성과 의존성을 가져 재범률이 높을 뿐 아니라 최근 값싼 외국산 마약까지 인터넷 등으로 쉽게 거래되면서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다 유혹과 호기심으로 마약에 빠져드는 사례도 많아 근절되지 않고 있다. 17일 대검찰청의 ‘2013년 마약류사범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9764명으로 전년도 9255명에 비해 5.5% 늘어났다. 종류별로는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79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마사범(1177명)과 양귀비 등 마약사범(685명)이 차지했다. 마약류사범은 중독으로 인한 사례가 24.8%로 가장 높았고, 유혹(15.4%)과 호기심(9.9%) 등 순간의 선택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마약은 한번 접한 뒤 다시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재범률이 39.6%에 달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재범률은 2009년 33.8%에서 2013년 39.6%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마약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것은 외국의 값싼 마약류가 인터넷 직접구매를 통해 쉽게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 흡입하는 액상 마약인 일명 ‘러시’는 지난해 12월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이후 지난 5월까지 42건(1602g)이 적발됐다. 또 일본 야쿠자 등 국제범죄조직과 연계한 필로폰 밀수사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요 마약류 압수량의 25%가량이 국제범죄조직과 연계한 밀수로 조사됐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공급되던 저렴한 멕시코산 필로폰까지 국내로 밀반입되는 등 공급선이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약사범의 직업도 무직(27.6%), 회사원(3.4%), 농업(2.9%), 노동(2.8%), 서비스업(1.3%), 의료(1.2%)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가 전체 마약류사범의 72%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청·장년층이 마약류에 심하게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공급선 차단이 일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않고 있다. 검·경이 1999년 1만명을 넘어선 마약사범을 척결하려고 2002년 강력한 단속으로 공급선을 차단하자,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의 마약사범은 연간 7000명 선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 다시 연간 1만명 안팎의 마약류사범이 단속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공급선 차단과 함께 중독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독성과 의존성이 강한 마약을 퇴치하려면 치료와 재활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성남(중독포럼 대표) 강남을지병원장은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투약자들에 대한 치료와 재활이 뒷받침돼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 원장은 “외국에서는 치료와 재활이 마약사범을 줄일 수 있는 근본 대책으로 보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중독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지원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마약에 물드는 부산] 주사기 1개분 30만원대… 은밀한 거래에 잠복근무 허탕 일쑤

    [마약에 물드는 부산] 주사기 1개분 30만원대… 은밀한 거래에 잠복근무 허탕 일쑤

    부산은 마약사범이 가장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마약이 급속하게 퍼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주초 무려 45명의 마약 투약 및 밀거래자가 무더기로 검거되기도 했다. 지난 5년간 부산지역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3300여명에 이른다. 이 중 1100여명은 구속되고 2100여명이 불구속됐다. 최근에는 인천공항 등을 통해 밀반입된 마약이 KTX 등 편리한 교통수단을 통해 수도권과 대전, 대구 등을 거쳐 부산에서 최종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지역의 마약 유통 실태와 원인, 대책 등을 짚어봤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부산 서면의 뒷골목 원룸촌 길모퉁이에 9인승 승합차가 조용히 자리를 잡았다. 차량에는 5명의 건장한 남자가 잔뜩 긴장한 채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주위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늦은 밤 필로폰 밀거래가 있을 것이라는 제보를 접한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들이 잠복근무에 나선 것. 기자는 마약 밀거래 현장 취재를 위해 이들과 동행했다. 이날 형사들은 지난 15일 검거한 필로폰 단순 투약자로부터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필로폰 중간 공급책 검거에 나선 것이다. 불 꺼진 원룸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기다리기를 수 시간째.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자랑하는 마약 수사 전담 형사들도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상대는 마약사범들 사이에서 일명 ‘고사바리’라고 불리는 필로폰 중간 공급책이다. 점조직으로 움직이는 이들은 의심이 많고 눈치가 빨라 조금이라도 ‘낌새’를 알아채면 도망가버린다고 한다. 차량 내부는 긴장감으로 공기가 몹시 탁했다. 좁고 불편한 상태로 3시간 이상을 참고 기다렸지만 중간 공급책은 나타나지 않는다. 오후 11시 30분쯤 또 다른 수사팀으로부터 용의자가 눈치를 채고 잠적한 것 같다는 연락이 무전으로 날아왔다. 전원 철수다. 순간 형사들은 허탈감을 달래기라도 하듯 중얼중얼 욕설을 내뱉었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장동국(35·가명) 형사는 “오늘처럼 허탕 치는 경우가 많다. 마약 거래 자체가 은밀하게 진행되는 데다 마약 거래자들이 눈치가 빨라 수사에 애를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마약사범들이 환각 상태일 경우가 많아 돌발상황도 잦아 경험 많은 형사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라며 “보통 4~5시간 잠복해 있다 용의자를 검거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10시간 잠복해도 용의자가 나타나지 않아 허탕 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때로는 용의자가 건물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경찰이 섣불리 검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강제 진압하면 용의자가 자해소동을 벌이거나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들이 거래하는 필로폰 가격은 ‘작대기’(일회용 주사기 1개를 지칭하는 은어) 1개에 30만~4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고가이다. 일회용 주사기 1개에는 필로폰 0.7~0.8g이 담기는데 이는 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많은 양이다. 휴대전화로 중간 공급책과 거래가 성사되면 통상 야간을 이용해 승용차 안이나 길거리 등에서 필로폰과 현금을 맞교환하는 식으로 거래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않고 안면이 있는 사람들만 거래하는 것이 이들의 철칙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악수하는 척하면서 왼손에서 상대방 왼손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고 한다. 지난달 서면에서 검거한 필로폰 중간 공급책은 자신의 주머니에 5g에 달하는 다소 많은 양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오락실에서 필로폰 투약자와 거래하려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형사들에게 검거됐다. 당시 중간 공급책은 정강이에서 길이 30㎝에 달하는 회칼(일명 사시미 칼)을 꺼내 휘두르며 완강하게 저항했다고 한다. 이에 형사들은 삼단봉과 테이저건 등의 장비로 용의자를 제압했지만 형사 몇 명은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가벼운 상처를 입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정주부 등 일반 여성들도 마약을 투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마약투약 경험이 있는 남자 친구나 애인 등으로부터 마약을 접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중독자가 됐다. 김창립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장은 “해외 여행객과 유학생들이 외국에서 쉽게 마약을 접한 뒤, 귀국해 다시 마약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최근에는 회사원이나 학생, 가정주부 등 특정계층을 가리지 않고 우리 사회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손호영 기소유예 “동종 범죄 전력·추가 투약 정황 없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은?

    손호영 기소유예 “동종 범죄 전력·추가 투약 정황 없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은?

    손호영 기소유예 “동종 범죄 전력·추가 투약 정황 없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입건된 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34)씨를 기소유예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 여자 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손씨의 졸피뎀 복용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손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검찰은 “소변, 모발 검사 결과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공포증에 시달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한 점 등 경위를 참작했다”고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또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 다른 마약류 사범과의 형평성 등도 모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6월 말 손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당시 손씨 소속사 측은 소환 조사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해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았고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손씨의 처벌 여부를 논의했다. 네티즌들은 “손호영 기소유예, 다행이다”, “손호영 기소유예, 설마 봐준 건 아니겠지?”, “손호영 기소유예, 그래도 이제 털어버리게 됐으니 앞으로 조심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졸피뎀 복용’ 손호영에 기소유예

    검찰 ‘졸피뎀 복용’ 손호영에 기소유예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입건된 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34)씨를 기소유예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 여자 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손씨의 졸피뎀 복용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손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검찰은 “소변, 모발 검사 결과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공포증에 시달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한 점 등 경위를 참작했다”고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또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 다른 마약류 사범과의 형평성 등도 모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6월 말 손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당시 손씨 소속사 측은 소환 조사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해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았고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손씨의 처벌 여부를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긴급전화 119·112 등 일원화 시기 앞당겨야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침몰하는 세월호에 갇힌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최모군이 “살려주세요”라고 전화한 번호는 119였다. 이후 30분 동안 119에는 구조를 요청한 비슷한 전화가 23번이나 접수됐다. 해양사고의 긴급전화는 122번이지만, 그 번호로는 단 한 통의 구조 요청이 접수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두 번호가 분리된 탓에 신고전화를 받고도 전남소방본부는 관할이 아니라고 떠넘기다 출동을 20분이나 늦췄고, 목포해양경찰은 상황 파악을 위해 최모군에게 배가 위치한 위도와 경도를 묻는 등 우왕좌왕해 온 국민의 비난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런 불합리한 긴급 신고전화 체제를 통폐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자는 요구가 커졌다. 이에 부응해 안전행정부가 이달 중 ‘긴급신고 통합방안 연구용역’ 연구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공청회를 한다. 그러나 안행부는 긴급 신고전화 통폐합은 빨라도 2016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119를 포함해 긴급통신용 전화번호는 13개로, 운영주체가 달라 부처 간 합의를 이끌어내고 세부시행계획 마련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긴급전화번호 통폐합에 2년이나 시간을 끌어야 할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긴급전화를 운영하는 부처들은 실적 쌓기 등 부처 이기주의에 급급하지 말고 일원화된 미국 911콜센터와 같은 운영방식도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관리하는 911콜센터에는 범죄, 테러, 화재, 해양사고, 사고, 가정폭력 등을 모두 신고할 수 있다. 통합에 적합한 긴급번호는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번호가 좋다. 현재 소방방재청이 운영하는 화재·재난·의료복구번호인 119와 경찰청이 운영하는 범죄신고 번호 112가 최적으로 손꼽힌다. 간첩 신고번호 111(국가정보원)과 113(경찰청)은 인지도가 떨어진다. 학교폭력신고 117(경찰청), 사이버테러 118(한국인터넷진흥원), 해양사고 122(해양경찰청), 밀수신고 125(관세청), 마약사범 127(검찰) 등은 국민이 거의 모르는 번호다. 통폐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홍보 부족으로 번호가 노출되지 않았다고 변명하겠지만, 세금을 더 써도 인지도는 높아진다는 보장이 있을까. 과거 신고전화를 빅데이터로 돌려서 과연 유용한 번호였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긴급 구호전화는 사용자인 국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구호받을 수 있는 번호로 일원화하고, 그 일원화 시기를 가능한 한 앞당겨 운영해야 한다.
  • 대마에 빠진 외국인 강사들… 유아들과 ‘환각 수업’

    미국산 대마를 군사우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뒤 유통시키거나 사서 피운 원어민 영어 교사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환각 상태로 유아교육시설에서 아이들과 놀이 수업을 한 강사도 있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0일 국내로 대마를 들여와 판매한 총책 신모(44·재미교포)씨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 등에게서 대마를 구입한 캐나다인 K(44) 등 3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학원 영어 강사인 신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미국에서 대마 2㎏(2억원 상당·4000명이 한번에 피울 수 있는 양)을 들여와 g당 10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지인을 통해 미군 군사우편으로 대마 2㎏을 몰래 들여왔다. 이 가운데 1.05㎏을 중간판매책 정모(24·구속)씨와 나이지리아인 J(32·구속) 등을 통해 팔아 1억 1000여만원을 챙겼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사이에서 대마 판매책으로 유명한 신씨는 구매자들을 경기 수원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만나 팔았다. 대마 구입자 대다수는 원어민 영어 강사였고 수원의 사립대 교수 3명, 수원과 충남 천안의 초등학교 영어 교사 각각 1명 등도 포함됐다. 특히 나이지리아인 J는 경기 용인의 유아교육시설에서 일하면서 수업 전 담배 형태로 만든 대마를 피우고 환각 상태에서 유아 수십명과 영어로 놀이 수업을 하기도 했다. 또 미국인 영어 강사 W(31·구속)는 대마를 피운 사실이 경찰에 적발될 것에 대비해 머리는 물론 온몸의 털을 깎고는 지인에게 “털이 없으면 마약 검사에서 적발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비결까지 전수했다. 하지만 그는 소변검사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신씨 일당은 마약사범으로 검거되면 일터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우려해 외국인 등 일부 구매자를 상대로만 판매했다”면서 “미군 측이 군사우편에 마약 등이 담겼는지 살펴보지만 검열이 엄격하지 않아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지난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방조명과 가진동이 지난 14일 오후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소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체포 당시 두 사람은 대마초 100g이상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소지량이 워낙 많아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약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력한 처벌을 하는 중국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마약 사범들에 대해 사형 집행이 있었다. 특히 사형수 중에는 한국인들도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과거 홍콩을 영국에게 빼앗긴 이유가 아편 전쟁 때문이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는 여전히 마약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우선시하고 있다. 내국인뿐만이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마약 사범은 사형에 처할 정도로 중국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한국인 사형수들의 경우 마약 밀수 등으로 중한 범죄를 받았지만, 성룡 아들의 경우 밀수나 다량의 마약들을 거래한 범죄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형은 아닐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중대한 범죄중 하나로 취급하는 마약 사건에 유명 스타들이 연루되면서 중국은 적지 않은 충격에 빠져 있다. 중국 방송에 따르면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14일 베이징에 위치한 숙소에서 마약 파티를 하다 현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게 체포됐다. 마약파티를 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은 심리조사를 받은 뒤 구금된 상태라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대마혐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처벌뿐이다. 이들의 구금은 중화권 언론과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특히 방조명은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배우로 앞서 한 차례 마약 복용 혐의로 경고를 받은 바 있어 비난여론이 더욱 거세다. 또 이번 마약 사건의 주인공이 중화권 최고 스타 성룡의 아들이란 점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 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성룡에게는 가장 큰 오점이 찍히게 됐다는 사실이다. 사진 = 성룡 아들 방조명 SNS, 가진동 페이스북 (방조명, 가진동)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룡 아들 마약혐의 체포에 성룡 “아들에 재산 한 푼도 안 준다”

    ‘성룡 아들’ ‘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아들 마약혐의’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청룽)의 아들 방조명(팡쭈밍)이 마약 흡입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18일 중국 언론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 당국은 팡쭈밍과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가진동)을 마약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최근 중국내에서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수위가 높아지면서 성룡의 아들의 처벌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6월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이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에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과 인터넷 작가 등이 공안당국에 잇따라 체포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팡쭈밍은 성룡과의 대만출신 아내 임풍교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각종 자선활동과 기부 등으로 명망이 높은 아버지에 비해 철없는 행동을 해 지탄을 받았다. 성룡은 아들인 팡쭈밍에 대해 과거 공개석상에서 “나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 아들에게는 한 푼도 남겨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또 성룡은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아들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가 고생도 해보고 여러 번 넘어져도 보고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 “베이징에서 마약 흡입 혐의 체포” 형사처벌 가능성은?

    성룡 아들 방조명 “베이징에서 마약 흡입 혐의 체포” 형사처벌 가능성은?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成龍·성룡)의 아들 팡쭈밍(房祖名·방조명)이 마약 흡입 혐의로 베이징 공안당국에 체포됐다고 중국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당국은 18일 오후 팡쭈밍과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柯震東)을 마약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신경보는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 공안당국이 체포사실을 확인해주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제28차 ‘세계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6월26일)을 앞두고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이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과 인터넷 작가 등이 공안당국에 잇따라 체포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중국에서는 마약사범 처벌을 강하게 한다는데”, “성룡 아들 방조명,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사범으로 체포됐으니 이미지 추락은 시간문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사형 집행, 한국인 이틀간 3명 집행 ‘살인범 오원춘 무기징역인데..’

    중국 사형 집행, 한국인 이틀간 3명 집행 ‘살인범 오원춘 무기징역인데..’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중국 사형’ 중국에서 한국인 마약사범 3명이 사형에 처한 가운데 잔혹한 살인범 오원춘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 오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 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국인 56살 장 모(56) 씨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 6일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에 이어 한국인 3명에 대해 형을 집행한 것. 중국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이들에 대한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마약관련 중범은 외국인이라도 엄단한다. 그 이유는 19세기 중국이 아편전쟁으로 열강에 침탈당했으며 마약사범이 258만명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4월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잔인하게 살해한 중국인 오원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은 1997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17년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오원춘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3심에서는 무기징역이 확정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잔혹한 살인범이었던 오원춘도 무기징역인데 중국에서 사형을 집행한 것은 심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에 네티즌은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까지 냈는데 무기징역인데 마약으로 3명이나 사형이라니”,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오원춘도 예외로 하지 마라”,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오원춘도 사형하자”,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불합리하다”,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올바른 결정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 뉴스팀 chkim@seoul.co.kr
  • 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또 사형 집행

    중국 사법 당국이 지난 6일 한국인 마약범죄자 2명을 사형에 처한 데 이어 7일에도 한국인 마약 범죄자 1명에 대해 사형을 추가로 집행했다. 외교부는 7일 오후 중국 정부가 필로폰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수감된 마약사범 장모(56)씨를 사형했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중국에서 총 11.9㎏ 분량의 필로폰을 유통한 혐의로 2009년 6월 체포됐다. 그는 2012년 5월 칭다오 중급인민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6월 2심인 산둥성 고급인민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최근 서면 심사를 통해 사형 집행 명령을 내리고, 지난 1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에 장씨의 사형 집행을 통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한국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중국은 6일에는 김모(53)씨와 백모(45)씨 등 2명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현재 중국에 수감된 한국인은 300여명으로, 이 중 100여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됐고, 20여명이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중국 사형 잇따라…한국인 마약사범 이틀동안 3명 사형집행

    중국 사형 잇따라…한국인 마약사범 이틀동안 3명 사형집행

    중국 사형 잇따라…한국인 마약사범 이틀동안 3명 사형집행 중국이 마약 밀수·판매로 한국인 2명을 사형에 처한 지 하루 만인 7일 또 한 명의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장모(56)씨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장씨는 중국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 총 11.9kg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지난 2009년 6월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장씨는 2012년 5월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산둥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해 6월 원심을 확정했고, 이후 최고인민법원의 사형심사에서 사형이 최종 결정됐다. 중국 법원은 지난 1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에 장씨에 대한 사형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집행하겠다고 통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에 대한 사형 집행으로 그동안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한국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마약 밀수·판매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모(53)씨와 백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형을 집행했다. 중국은 1㎏ 이상의 아편이나 50g이상의 필로폰·헤로인을 밀수·판매·운수·제조할 경우 중형에 처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 300여명 중 3분의 1가량이 마약사범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2명 중국서 사형

    한국인 2명 중국서 사형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가 인정됐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1년 4월 지린성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12월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이 작년 9월 이 판결을 확정했고 올 3월 최고인민법원이 사형심사 절차를 통해 형 선고를 최종 승인했다. 중국 법원은 형 집행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일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에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가 인정됐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1년 4월 지린성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12월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이 작년 9월 이 판결을 확정했고 올 3월 최고인민법원이 사형심사 절차를 통해 형 선고를 최종 승인했다. 중국 법원은 형 집행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일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에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인도적 배려는 없다’ 외교부 입장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인도적 배려는 없다’ 외교부 입장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중국에서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해 6일 사형이 집행됐다. 중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한국인 수감자에 대한 실제 형집행이 이뤄진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가 인정됐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1년 4월 지린성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12월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이 작년 9월 이 판결을 확정했고 올 3월 최고인민법원이 사형심사 절차를 통해 형 선고를 최종 승인했다. 중국 법원은 형 집행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일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에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우리 국민 2명이 체포되는 시점부터 사법절차 전 과정에 영사조력을 제공했으며 사형 판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인도적 배려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누차 전달한 바 있다”면서 “우리 국민 2명에 대한 사형집행에 앞서 가족 면회와 영사 면회가 이뤄졌으며, 정부는 향후 시신 송환 등 관련 필요한 조력을 유가족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대단한 나라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무섭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뉴스 캡처(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마약범은 인민의 적”… 즉결 처형 관례화

    中 “마약범은 인민의 적”… 즉결 처형 관례화

    6일 중국이 한국인 마약 사범들을 사형시키면서 중국의 강력한 마약 범죄 처벌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국은 마약 범죄를 살인, 테러 등과 함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아편 1㎏ 이상 또는 헤로인, 필로폰 등 마약류 50g 이상을 밀수·판매·운송·제조하면 최소 징역 15년에서 최고 사형에 처한다. 외국인이라도 예외는 없다. 해당 국가의 의사와 상관없이 엄단한다. 중국은 2009년 영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 집행을 앞두고 고든 브라운 당시 영국 총리의 감형 요청을 일축했다. 한술 더 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외부 세력이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이어 2010년 중국은 일본 정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마약밀수범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중국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마약 범죄를 엄단하는 것은 아편전쟁(1840~1842년)의 기억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중국의 굴욕이 마약과 함께 시작됐다고 여긴다. 1948년에도 중국의 마약 중독자는 전 인구의 15% 수준인 8000만명에 달하는 등 아편전쟁의 폐해는 100년 이상 지속됐다. 신중국 건국 이후 당국이 마약 사범을 ‘인민의 공적(公敵)’으로 규정해 즉결 처형하는 관례를 만든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최근 마약 범죄가 늘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당국은 지난 6월 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마약을 복용한 유명 연예인들을 잇따라 체포하고 이들이 수의를 입고 사죄하는 장면을 방영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4월 현재 중국의 마약 복용자는 258만명으로 지난해에만 16만 8000여명이 체포됐다. 올 1~5월 기소된 마약 사건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1% 증가한 4만 3180건이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中, 한국인 13년만에 사형 집행… 韓 “인도주의적 입장서 안타까워”

    中, 한국인 13년만에 사형 집행… 韓 “인도주의적 입장서 안타까워”

    중국 사법 당국이 6일 한국인 마약상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1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된 신모(당시 41세)씨가 처음으로 사형된 지 13년 만에 벌어진 한국인 마약 관련 극형 처분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사형이 집행된 한국인은 4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형 집행이 이뤄진 김모(53)씨와 백모(45)씨는 2012년 11월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후 지난해 9월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의 2심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최근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을 명령한 후 우리 측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0~2011년 14차례에 걸쳐 북한에서 필로폰 14.8㎏을 중국으로 밀수해 이 중 12.3㎏을 백씨의 중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의 마약 거래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이 엄중 처벌의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 중국 현지에서 마지막 면회를 했고, 중국 측은 약물을 주입해 사형을 집행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인 20여명이 마약 범죄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마약 거래량이 적은 상당수가 사형이 유예됐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실무 채널과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인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사실을 강조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고려한 인도주의적 선처를 요청했다. 그러나 중국 측은 그동안 영국·일본·필리핀 국적의 마약 사범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는 등 타국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선처는 어렵다는 뜻을 주중 한국대사관 및 선양총영사관 등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입장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우리 국민의 사형 판결에 대한 인도적 배려를 요구했다”며 “중국이 우리 국민인 마약 사범의 사형을 집행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수감된 한국인은 300여명으로, 이 중 100여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형된 한국인 2명뿐 아니라 마약 범죄자 장모(56)씨에 대한 사형도 곧 집행될 것으로 전해져 중국 내 한국인 사형 건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2009년 7월 중국인 3명을 살해한 중국인 수감자를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사형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강도·살인 혐의로 사형 판결이 확정된 중국인 2명이 수감 중이지만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았다. 2012년 4월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중국인 우위안춘(오원춘)은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이번 사형 집행이 한·중 양국 간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이 영국·일본인 등 마약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 대해서도 그동안 일관된 잣대를 적용해 왔고, 국제적인 사법 절차를 위반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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