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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에 빠진 외국인 강사들… 유아들과 ‘환각 수업’

    미국산 대마를 군사우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뒤 유통시키거나 사서 피운 원어민 영어 교사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환각 상태로 유아교육시설에서 아이들과 놀이 수업을 한 강사도 있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0일 국내로 대마를 들여와 판매한 총책 신모(44·재미교포)씨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 등에게서 대마를 구입한 캐나다인 K(44) 등 3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학원 영어 강사인 신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미국에서 대마 2㎏(2억원 상당·4000명이 한번에 피울 수 있는 양)을 들여와 g당 10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지인을 통해 미군 군사우편으로 대마 2㎏을 몰래 들여왔다. 이 가운데 1.05㎏을 중간판매책 정모(24·구속)씨와 나이지리아인 J(32·구속) 등을 통해 팔아 1억 1000여만원을 챙겼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사이에서 대마 판매책으로 유명한 신씨는 구매자들을 경기 수원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만나 팔았다. 대마 구입자 대다수는 원어민 영어 강사였고 수원의 사립대 교수 3명, 수원과 충남 천안의 초등학교 영어 교사 각각 1명 등도 포함됐다. 특히 나이지리아인 J는 경기 용인의 유아교육시설에서 일하면서 수업 전 담배 형태로 만든 대마를 피우고 환각 상태에서 유아 수십명과 영어로 놀이 수업을 하기도 했다. 또 미국인 영어 강사 W(31·구속)는 대마를 피운 사실이 경찰에 적발될 것에 대비해 머리는 물론 온몸의 털을 깎고는 지인에게 “털이 없으면 마약 검사에서 적발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비결까지 전수했다. 하지만 그는 소변검사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신씨 일당은 마약사범으로 검거되면 일터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우려해 외국인 등 일부 구매자를 상대로만 판매했다”면서 “미군 측이 군사우편에 마약 등이 담겼는지 살펴보지만 검열이 엄격하지 않아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마약 복용 혐의’ 성룡 아들 체포, 그들도 사형선고 받을까? 지난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방조명과 가진동이 지난 14일 오후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소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체포 당시 두 사람은 대마초 100g이상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소지량이 워낙 많아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약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력한 처벌을 하는 중국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마약 사범들에 대해 사형 집행이 있었다. 특히 사형수 중에는 한국인들도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과거 홍콩을 영국에게 빼앗긴 이유가 아편 전쟁 때문이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는 여전히 마약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우선시하고 있다. 내국인뿐만이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마약 사범은 사형에 처할 정도로 중국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한국인 사형수들의 경우 마약 밀수 등으로 중한 범죄를 받았지만, 성룡 아들의 경우 밀수나 다량의 마약들을 거래한 범죄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형은 아닐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중대한 범죄중 하나로 취급하는 마약 사건에 유명 스타들이 연루되면서 중국은 적지 않은 충격에 빠져 있다. 중국 방송에 따르면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14일 베이징에 위치한 숙소에서 마약 파티를 하다 현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게 체포됐다. 마약파티를 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은 심리조사를 받은 뒤 구금된 상태라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대마혐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처벌뿐이다. 이들의 구금은 중화권 언론과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특히 방조명은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배우로 앞서 한 차례 마약 복용 혐의로 경고를 받은 바 있어 비난여론이 더욱 거세다. 또 이번 마약 사건의 주인공이 중화권 최고 스타 성룡의 아들이란 점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 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성룡에게는 가장 큰 오점이 찍히게 됐다는 사실이다. 사진 = 성룡 아들 방조명 SNS, 가진동 페이스북 (방조명, 가진동)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룡 아들 마약혐의 체포에 성룡 “아들에 재산 한 푼도 안 준다”

    ‘성룡 아들’ ‘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아들 마약혐의’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청룽)의 아들 방조명(팡쭈밍)이 마약 흡입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18일 중국 언론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 당국은 팡쭈밍과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가진동)을 마약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최근 중국내에서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수위가 높아지면서 성룡의 아들의 처벌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6월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이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에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과 인터넷 작가 등이 공안당국에 잇따라 체포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팡쭈밍은 성룡과의 대만출신 아내 임풍교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각종 자선활동과 기부 등으로 명망이 높은 아버지에 비해 철없는 행동을 해 지탄을 받았다. 성룡은 아들인 팡쭈밍에 대해 과거 공개석상에서 “나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 아들에게는 한 푼도 남겨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또 성룡은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아들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가 고생도 해보고 여러 번 넘어져도 보고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룡 아들 방조명 “베이징에서 마약 흡입 혐의 체포” 형사처벌 가능성은?

    성룡 아들 방조명 “베이징에서 마약 흡입 혐의 체포” 형사처벌 가능성은?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成龍·성룡)의 아들 팡쭈밍(房祖名·방조명)이 마약 흡입 혐의로 베이징 공안당국에 체포됐다고 중국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당국은 18일 오후 팡쭈밍과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柯震東)을 마약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신경보는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 공안당국이 체포사실을 확인해주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제28차 ‘세계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6월26일)을 앞두고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이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과 인터넷 작가 등이 공안당국에 잇따라 체포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중국에서는 마약사범 처벌을 강하게 한다는데”, “성룡 아들 방조명,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사범으로 체포됐으니 이미지 추락은 시간문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사형 집행, 한국인 이틀간 3명 집행 ‘살인범 오원춘 무기징역인데..’

    중국 사형 집행, 한국인 이틀간 3명 집행 ‘살인범 오원춘 무기징역인데..’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중국 사형’ 중국에서 한국인 마약사범 3명이 사형에 처한 가운데 잔혹한 살인범 오원춘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 오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 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국인 56살 장 모(56) 씨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 6일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에 이어 한국인 3명에 대해 형을 집행한 것. 중국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이들에 대한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마약관련 중범은 외국인이라도 엄단한다. 그 이유는 19세기 중국이 아편전쟁으로 열강에 침탈당했으며 마약사범이 258만명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4월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잔인하게 살해한 중국인 오원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은 1997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17년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오원춘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3심에서는 무기징역이 확정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잔혹한 살인범이었던 오원춘도 무기징역인데 중국에서 사형을 집행한 것은 심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에 네티즌은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까지 냈는데 무기징역인데 마약으로 3명이나 사형이라니”,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오원춘도 예외로 하지 마라”,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오원춘도 사형하자”,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불합리하다”,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올바른 결정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중국 사형 집행, 오원춘 무기징역) 뉴스팀 chkim@seoul.co.kr
  • 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또 사형 집행

    중국 사법 당국이 지난 6일 한국인 마약범죄자 2명을 사형에 처한 데 이어 7일에도 한국인 마약 범죄자 1명에 대해 사형을 추가로 집행했다. 외교부는 7일 오후 중국 정부가 필로폰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수감된 마약사범 장모(56)씨를 사형했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중국에서 총 11.9㎏ 분량의 필로폰을 유통한 혐의로 2009년 6월 체포됐다. 그는 2012년 5월 칭다오 중급인민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6월 2심인 산둥성 고급인민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최근 서면 심사를 통해 사형 집행 명령을 내리고, 지난 1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에 장씨의 사형 집행을 통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한국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중국은 6일에는 김모(53)씨와 백모(45)씨 등 2명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현재 중국에 수감된 한국인은 300여명으로, 이 중 100여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됐고, 20여명이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중국 사형 잇따라…한국인 마약사범 이틀동안 3명 사형집행

    중국 사형 잇따라…한국인 마약사범 이틀동안 3명 사형집행

    중국 사형 잇따라…한국인 마약사범 이틀동안 3명 사형집행 중국이 마약 밀수·판매로 한국인 2명을 사형에 처한 지 하루 만인 7일 또 한 명의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장모(56)씨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장씨는 중국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 총 11.9kg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지난 2009년 6월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장씨는 2012년 5월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산둥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해 6월 원심을 확정했고, 이후 최고인민법원의 사형심사에서 사형이 최종 결정됐다. 중국 법원은 지난 1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에 장씨에 대한 사형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집행하겠다고 통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에 대한 사형 집행으로 그동안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한국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마약 밀수·판매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모(53)씨와 백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형을 집행했다. 중국은 1㎏ 이상의 아편이나 50g이상의 필로폰·헤로인을 밀수·판매·운수·제조할 경우 중형에 처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 300여명 중 3분의 1가량이 마약사범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인도적 배려는 없다’ 외교부 입장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인도적 배려는 없다’ 외교부 입장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중국에서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해 6일 사형이 집행됐다. 중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한국인 수감자에 대한 실제 형집행이 이뤄진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가 인정됐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1년 4월 지린성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12월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이 작년 9월 이 판결을 확정했고 올 3월 최고인민법원이 사형심사 절차를 통해 형 선고를 최종 승인했다. 중국 법원은 형 집행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일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에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우리 국민 2명이 체포되는 시점부터 사법절차 전 과정에 영사조력을 제공했으며 사형 판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인도적 배려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누차 전달한 바 있다”면서 “우리 국민 2명에 대한 사형집행에 앞서 가족 면회와 영사 면회가 이뤄졌으며, 정부는 향후 시신 송환 등 관련 필요한 조력을 유가족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대단한 나라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무섭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뉴스 캡처(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마약범은 인민의 적”… 즉결 처형 관례화

    中 “마약범은 인민의 적”… 즉결 처형 관례화

    6일 중국이 한국인 마약 사범들을 사형시키면서 중국의 강력한 마약 범죄 처벌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국은 마약 범죄를 살인, 테러 등과 함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아편 1㎏ 이상 또는 헤로인, 필로폰 등 마약류 50g 이상을 밀수·판매·운송·제조하면 최소 징역 15년에서 최고 사형에 처한다. 외국인이라도 예외는 없다. 해당 국가의 의사와 상관없이 엄단한다. 중국은 2009년 영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 집행을 앞두고 고든 브라운 당시 영국 총리의 감형 요청을 일축했다. 한술 더 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외부 세력이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이어 2010년 중국은 일본 정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마약밀수범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중국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마약 범죄를 엄단하는 것은 아편전쟁(1840~1842년)의 기억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중국의 굴욕이 마약과 함께 시작됐다고 여긴다. 1948년에도 중국의 마약 중독자는 전 인구의 15% 수준인 8000만명에 달하는 등 아편전쟁의 폐해는 100년 이상 지속됐다. 신중국 건국 이후 당국이 마약 사범을 ‘인민의 공적(公敵)’으로 규정해 즉결 처형하는 관례를 만든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최근 마약 범죄가 늘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당국은 지난 6월 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마약을 복용한 유명 연예인들을 잇따라 체포하고 이들이 수의를 입고 사죄하는 장면을 방영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4월 현재 중국의 마약 복용자는 258만명으로 지난해에만 16만 8000여명이 체포됐다. 올 1~5월 기소된 마약 사건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1% 증가한 4만 3180건이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中, 한국인 13년만에 사형 집행… 韓 “인도주의적 입장서 안타까워”

    中, 한국인 13년만에 사형 집행… 韓 “인도주의적 입장서 안타까워”

    중국 사법 당국이 6일 한국인 마약상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1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된 신모(당시 41세)씨가 처음으로 사형된 지 13년 만에 벌어진 한국인 마약 관련 극형 처분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사형이 집행된 한국인은 4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형 집행이 이뤄진 김모(53)씨와 백모(45)씨는 2012년 11월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후 지난해 9월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의 2심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최근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을 명령한 후 우리 측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0~2011년 14차례에 걸쳐 북한에서 필로폰 14.8㎏을 중국으로 밀수해 이 중 12.3㎏을 백씨의 중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의 마약 거래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이 엄중 처벌의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 중국 현지에서 마지막 면회를 했고, 중국 측은 약물을 주입해 사형을 집행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인 20여명이 마약 범죄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마약 거래량이 적은 상당수가 사형이 유예됐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실무 채널과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인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사실을 강조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고려한 인도주의적 선처를 요청했다. 그러나 중국 측은 그동안 영국·일본·필리핀 국적의 마약 사범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는 등 타국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선처는 어렵다는 뜻을 주중 한국대사관 및 선양총영사관 등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입장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우리 국민의 사형 판결에 대한 인도적 배려를 요구했다”며 “중국이 우리 국민인 마약 사범의 사형을 집행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수감된 한국인은 300여명으로, 이 중 100여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형된 한국인 2명뿐 아니라 마약 범죄자 장모(56)씨에 대한 사형도 곧 집행될 것으로 전해져 중국 내 한국인 사형 건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2009년 7월 중국인 3명을 살해한 중국인 수감자를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사형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강도·살인 혐의로 사형 판결이 확정된 중국인 2명이 수감 중이지만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았다. 2012년 4월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중국인 우위안춘(오원춘)은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이번 사형 집행이 한·중 양국 간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이 영국·일본인 등 마약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 대해서도 그동안 일관된 잣대를 적용해 왔고, 국제적인 사법 절차를 위반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한국인 2명 중국서 사형

    한국인 2명 중국서 사형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가 인정됐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1년 4월 지린성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12월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이 작년 9월 이 판결을 확정했고 올 3월 최고인민법원이 사형심사 절차를 통해 형 선고를 최종 승인했다. 중국 법원은 형 집행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일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에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모(53)씨와 백 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가 인정됐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1년 4월 지린성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12월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심인 지린성 고급인민법원이 작년 9월 이 판결을 확정했고 올 3월 최고인민법원이 사형심사 절차를 통해 형 선고를 최종 승인했다. 중국 법원은 형 집행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일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선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사법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인도적 측면에서 사형집행은 면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중국은 ‘한국 측 입장은 이해하지만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하고 있다. 어느 특정국이라고 집행을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에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요즘 마약밀수 수법은 카톡 거래와 국제우편

    국제우편물 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이 늘면서 줄어들던 마약사범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주문하는 등 밀반입 사례도 늘고 있다. 3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201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 수는 모두 9764명으로 전년도 9255명보다 5.5% 늘었다. 지난 10년간 국내 마약류 사범은 2009년 1만 187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가 2011년 9174명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이러한 흐름이 국제우편물 거래 증가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우편물 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은 2011년 134건, 2012년 175건, 지난해 202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할 수 있고 운반 위험 부담도 적기 때문에 소규모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검찰의 분석이다. 최근에는 마약류를 구하려는 사람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국외 공급책과 직접 연락하면, 국내 운반책이 마약류를 기차역이나 지하철역 등 물품보관소에 넣어두고 다시 모바일 메신저로 해당 역과 보관소 번호 등을 전달받은 구매자가 찾아가는 수법이 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마약류 사범 3357명 가운데 1839명(54.8%)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가 1238명(36.9%), 벌금형이 160명(4.8%)이었다. 마약류 사범의 실형 선고율이 높은 이유는 재범률이 높아 집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지문’만으로 범인 생활습관 맞춰…놀라운 과학수사법

    ‘지문’만으로 범인 생활습관 맞춰…놀라운 과학수사법

    만일 범죄현장에 CCTV가 없거나 다른 이유로 범인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철저히 보존해 피의자가 남긴 각종 흔적을 최대한 확보, 해당 자료를 근거로 범인의 정체를 역 추적하는 것이다. 물론 피의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지문을 채취하는 것도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그런데 만일 범죄현장 속 지문만으로 피의자가 얼마 전 먹었던 음식이 뭔지, 어떤 커피를 마셨는지, 혹시 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닌지 알 수 있다면 수사범위가 더욱 좁아지지 않을까? 영국 주간지 셰필드 텔레그래프는 셰필드 할람대학 바이오메디컬 센터 연구진이 지문만으로 그날 먹은 음식, 음료, 약 종류를 밝혀낼 수 있는 화학분석법을 개발, 범죄수사현장에 실제 적용 중이라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신종 지문 감식기술은 ‘메트릭스에 의한 레이저 이온화 분광 영상화 기법 (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 mass spectrometry imaging)’을 응용한 것으로 ‘MALDI-MSI’라 불린다. 해당 기법은 ‘빛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원리에 기반 한다. 수많은 파장으로 나뉘는 빛에너지를 분광기를 이용, 다시 단색광으로 나눠 세기를 세분화하는 것으로 주로 화학실험실에서 세포구조 속 분자 감식 작업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 기존 지문감식은 추출된 지문을 경찰 데이터베이스 내 용의자 명단과 비교해, 일치여부를 확인하는데 그치지만 MALDI-MSI 기법이 적용되면 지문에 남아있는 용의자 손가락의 미세 화학 입자까지 모두 추출 가능하다. 이 화학 입자를 통해 용의자가 범죄를 일으킨 당일 먹은 음식 메뉴, 음료 종류, 심지어 마약 복용 여부까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범인의 성별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를 모두 알아낼 경우, 범인 찾기는 더욱 쉬워진다. 범죄현장 반경 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토대로 범인의 행동반경과 이동경로를 역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 범인의 생활습관이 어떤지 비교적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어 프로파일링 영역까지 해낼 수 있다. 연구진은 코카인과 커피에 손을 댄 뒤 찍어낸 지문을 이용, 임상 실험을 진행했는데 MALDI-MSI는 불과 10분 만에 지문 속 마약 성분과 카페인 성분을 감시해냈다. 이 기술은 이미 영국 웨스트요크셔 지역 경찰국의 협력으로 범죄현장에서 실제 응용되고 있다. 웨스트요크셔 경찰국장 닐 데니슨은 “이는 단순 지문식별 수준을 넘어 범죄자의 신상정보 및 습관까지 밝혀낼 수 있는 흥미롭고 효율적인 기술”이라며 “범죄현장에서 확실한 증거수집과 체포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화처럼… 무인사물함으로 마약거래

    영화처럼… 무인사물함으로 마약거래

    서울 금천경찰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무인사물함과 퀵서비스 등을 이용해 필로폰, 대마, 양귀비 등 마약을 거래·투약한 혐의로 이모(46)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정모(54)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일대에서 모집한 판매책 3명을 통해 중간판매책 5명에게 필로폰을 판매했다. 필로폰 등을 최종 구입해 투약·흡연한 마약사범들은 조직폭력배, 주부, 농부 등으로 서로 연고지가 같거나 교도소, 직장 등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번에 검거된 마약사범 가운데 경기 여주시 강천리길 인근 야산에서 생대마 555주를 재배해 판매하다 처음 발각된 신모(53)씨 부부는 불구속 입건됐다. 필로폰, 양귀비 등의 유통 경로는 아직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증거 인멸을 위해 마약 거래 시 대포폰을 이용하고, 거래 장소를 당일에도 수시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총책 정씨를 비롯한 14명을 추적 중”이라며 “현재까지 드러난 마약 거래액은 약 1억 5000만원이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거래 금액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살빼는 약” 속여 10代에 마약 팔고 성매매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고 마약까지 판매한 마약사범 등 63명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모(28)씨와 황모(42)씨 등 2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구입한 마약을 서울 시내 모텔 등에서 투약한 이모(17)양 등 3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모(42)씨는 40여 차례에 걸쳐 마약상들로부터 필로폰 350g을 8000여만원에 구입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7명을 상대로 필로폰 200g 1억 3000여만원어치를 팔았다. 검거된 구매자 가운데에는 조직폭력배도 10명 포함돼 있었으며 미성년자도 있었다. 황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이양 등 미성년자 5명과 성관계를 하고 필로폰 2g을 100만원에 판매하거나 무상 공급했다. 황씨는 이들에게 ‘살 빼는 약’이라며 필로폰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양은 황씨가 마약을 판매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자 채팅앱을 통해 만난 박모(42)씨에게 마약을 팔기도 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한 딸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이양 부모의 신고로 들통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로부터 마약을 권유받은 청소년들은 죄의식이나 두려움 없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 2개와 장부 등을 입수해 마약을 밀반입한 민모(28)씨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조사 결과 민씨는 지난 3월 엑스터시 1000여정과 필로폰, 대마초 등을 국제특송(EMS)으로 밀반입해 박모(27)씨와 김모(27)씨 등에게 판매했다. 민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동료에게 부탁해 마약을 믹서기로 분쇄해 건강식품 캡슐에 담아 위장한 후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밀반입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국제특송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고 채팅 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 차단에도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먹음직한 샌드위치, 열어보니 마약이 가득

    먹음직한 샌드위치, 열어보니 마약이 가득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약을 배달하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가 남자에겐 마약이 가득한 배달통이었다. 스페인 경찰은 최근 스페인 동부의 관광지 베니도름에서 압수한 샌드위치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컨과 치즈가 입맛을 돋구는 샌드위치를 살짝 열어보니 빵에는 실린더 9개가 들어 있었다. 실린더마다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샌드위치를 들고 거리를 누빈(?) 마약사범은 콜롬비아 출신의 29세 남자였다. 남자는 베니도름에서 버스를 타려고 정거장에 있다가 경찰의 검문에 걸려 체포됐다. 우연찮게(?) 샌드위치를 검사한 경찰은 코카인을 발견하고 남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집에선 1kg 이상의 코카인과 마리화나 등이 쏟아져나왔다. 마약을 정밀하게 포장하기 위한 시설까지 발견됐다. 경찰은 20세 공범도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마약 포장이 갈수록 기발한 아이디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마약과의 전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헬기서 촬영한 마약용의자 두시간 추격전 화제

    헬기서 촬영한 마약용의자 두시간 추격전 화제

    영화에서나 봄직한, 쫓고 쫓기는 경찰의 마약사범 추격전이 생생하게 포착돼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콜로라도주(州) 롱몬트에서 마약 혐의 용의자 라이언 스톤(29)이 차량을 탈취,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용의자 라이언 스톤은 롱몬트의 브래들리 주유소에서 4살 짜리 아이가 타고 있는 적갈색 포드 SUV 차량을 강탈해 도주하기 시작한다. 용의자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은 한 방송사 헬기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온 용의자는 역주행도 서슴치 않는다. 차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1차로에 도달했을 때 용의자는 앞차를 추월해 멈춘다. 골드블랙 재킷을 입은 라이언은 차에서 내려 황갈색의 뒷차로 다가가더니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끌어낸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까지 겁을 먹고 허겁지겁 차에서 내려 도망친다. 차를 탈취한 용의자는 이번엔 고속도로 반대방향으로 질주하기 시작한다. 수 분후 그는 은색 승용차와 추돌한 뒤 항의하는 것처럼 차에 다가가 여성운전자를 끌어낸다. 여성은 차를 탈취 당하지 않으려고 문에 매달리지만 역부족이다. 용의자는 세 번째 탈취한 차량으로 1마일(1.6km) 정도를 더 질주했지만, 결국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멈춰선다. 그는 충돌한 차량을 다시 탈취하려 하지만 뒤쫓아 온 경찰이 차를 막고 제지하자 도망치기 시작한다. 용의자는 한참을 뛰어 도주하다가 결국 도로 옆 울타리 앞에서 체포된다. 2시간의 ‘도주극’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다. 한편 추격 과정에서 콜로라도 주경찰관 1명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인근 리틀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가 첫번째로 탈취한 차량에 타고 있던 4살짜리 아기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모닝 브리핑] 국내 범죄자 최다 해외도피처는 미국

    [모닝 브리핑] 국내 범죄자 최다 해외도피처는 미국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이 가장 많이 도피하는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1990년부터 지금까지 집계된 외국도피사범 수는 76개국 3132명이며 이 중 미국으로 도피한 피의자는 7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678명), 필리핀(394명), 태국(238명), 일본(16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 도피범을 종류별로 보면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이 1941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살인·강도 등 강력사범 252명, 마약사범 133명을 기록했다. 경찰은 47개국에서 998명이 국내로 송환됐고 6일 중국에서 송환되는 피의자 4명을 포함하면 국내로 송환된 외국 도피 사범은 총 1002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성현아, 3차례 성관계 5000만원 진실은? ‘성현아 남편 반응은?’

    성현아, 3차례 성관계 5000만원 진실은? ‘성현아 남편 반응은?’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혐의의 성현아가 첫 공판기일이 열린다. 성현아는 앞서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된다. 지난해 12월 19일 안산지청 안병익 차장검사는 “마약 사범 수사중에 관련자로부터 성매매 알선 관련 루트를 입수했고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혐의로 연예인 A 양을 약식기소했지만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약식기소를 당한 당사자는 성현아였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 된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 애초 약식기소를 받았을 경우 벌금형에서 끝나지만 이를 정식 재판을 요청한 것은 무죄가 확실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며 온라인 상에는 성현아의 재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성현아는 이혼한 뒤 3개월만인 지난 2010년 5월, 6살 연상의 사업가 최모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이어 2012년 8월 2년 만에 득남했다. 성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현아 남편..검찰이 잘못 한거면 성현아 결혼까지 했는데 한 사람 인생 망친꼴”, “성현아 남편 누구지?”, “성현아 남편..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성현아 재혼했었구나. 성현아 남편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성현아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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