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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법무부,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 법무부 ◇ 법무부 △ 대변인 박철우 △ 인권국장 이상갑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박윤석 △ 법무과장 정지영 △ 통일법무과장 장소영 △ 법조인력과장 정수진 △ 검찰과 검사 조영희 △ 형사기획과장 류국량 △ 형사기획과 검사 정윤식 △ 공공형사과장 차순길 △ 공공형사과 검사 이주현 △ 국제형사과장 김윤선 △ 형사법제과장 이응철 ◇ 법무연수원 △ 총괄교수 이문한(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직무대리) △ 교수 조남철 △ 용인분원장 주영환 △ 법무교육과장 박억수 △ 교수 윤철민 김명운 안성희 이정배 손상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허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 대검찰청 △ 대변인 이창수 △ 수사정보담당관 손준성 △ 인권정책관 이정봉 △ 인권기획담당관 박혁수 △ 인권감독담당관 반종욱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백수진 △ 국제협력담당관 구승모 △ 형사정책담당관 박기동 △ 정책기획과장 전무곤 △ 정보통신과장 최두천 △ 수사지휘·지원과장 고필형 △ 범죄수익환수과장 김우 △ 마약·조직범죄과장 신준호 △ 형사1과장 김봉현 △ 형사2과장 이만흠 △ 형사3과장 추혜윤 △ 형사4과장 손진욱 △ 공안수사지원과장 최창민 △ 선거수사지원과장 김석담 △ 노동수사지원과장 진현일 △ 공판1과장 김용자 △ 공판2과장 김현아 △ 법과학분석과장 강범구 △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장준호 △ 디지털수사과장 김승언 △ 사이버수사과장 한기식 △ 감찰1과장 임승철 △ 감찰2과장 전윤경 △ 양형정책관 최성국 △ 검찰연구관 김종현 정태원(특별감찰팀장) 윤원기 박경섭 채희만 장준호 김태헌 윤수정 장인호 김석훈 이주용 고아라 유관모 최형규 한강일 김은정 이은주 선현숙 정혜승 김진영 임홍석 조현일 ◇ 서울고검 △ 형사부장 박철웅 △ 공판부장 김후균 △ 송무부장 강지식 △ 감찰부장 명점식 △ 검사 신배식 이학성 오규진 신은철 박종기 홍효식 곽규홍 고석홍 이수철 최현기 박찬일 배용찬 최용훈 정순신 정규영 송연규 이용일 박재휘 위성국 정희원 정연헌 최호영 이형관 옥성대 ◇ 대전고검 △ 검사 정병대 송승섭 이승영 김석우 김재호 최용규 이영림 ◇ 대구고검 △ 검사 이재구 정진기 신응석(차장검사 직무대리) 김영현 서성호 최성완 ◇ 부산고검 △ 검사 정의식 서정식 이용민 손준호 최기식 박승환 강종헌 박길배 ◇ 광주고검 △ 검사 방봉혁 안성수 서봉규 박소영 ◇ 수원고검 △ 검사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김정호 윤원상 이병대 이재승 ◇ 서울중앙지검 △ 제1차장 김욱준 △ 제2차장 최성필 △ 제3차장 구자현 △ 제4차장 형진휘 △ 인권감독관 주상용 △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박동진 정지영 김은심 △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박석재 박재영 정광일 △ 형사1부장 변필건 △ 형사2부장 김형수 △ 형사3부장 허인석 △ 형사4부장 노진영 △ 형사5부장 이동언 △ 형사6부장 박순배 △ 공판1부장 박찬록 △ 공판2부장 장윤태 △ 형사7부장 이병석 △ 형사8부장 이환기 △ 조사1부장 이동수 △ 조사2부장 김지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 공판3부장 최영아 △ 공판4부장 유진승 △ 공판5부장 양선순 △ 형사9부장 정종화 △ 형사12부장 조상원 △ 형사13부장 서정민 △ 공공수사2부장 권상대 △ 부장 조석영 △ 반부패수사1부장 전준철 △ 반부패수사2부장 정용환 △ 경제범죄형사부장 주민철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지애 △ 범죄수익환수부장 박승환 △ 특별공판1팀장 단성한 △ 특별공판2팀장 김영철 △ 부부장 김지헌(서울특별시 파견) 정진용(국가정보원 파견) 변수량 양성필 유상민 최현철 김진남 이완희 박기환 구미옥 정보영 유옥근 오세문 손정현 조용우 최형원 이승훈 안동건(세월호수사단 검사) 박석용 박기태 최청호 정유리 박종민 신금재 남계식 신건호 박성민 최순호 서현욱 박양호 유효제 김윤정 김재화 송명섭 송정은 김은하 장일희 권내건 안광현 송영인 정현 홍승표 김승걸(법무부 공수처준비단) 어인성(세월호수사단 검사) 김태형 장혜영 박진석(UNODC 방콕 파견 유지) 홍승현 홍용화 김정국 원신혜 김해중 이선녀 △ 검사 조은수 소창범 국진 정대희 이지연 박상선 ◇ 서울동부지검 △ 차장 김양수 △ 인권감독관 강형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임채원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중제 신명호 남상관 이세진 △ 형사1부장 김덕곤 △ 형사2부장 하담미 △ 형사3부장 유도윤 △ 형사4부장 김형주 △ 형사5부장 하동우 △ 형사6부장 김남훈 △ 사이버범죄형사부장 김형석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 △ 공판부장 용성진 △ 부부장 조용후 진혜원 △ 검사 박상수 ◇ 서울남부지검 △ 제1차장 문성인 △ 제2차장 오현철 △ 인권감독관 이준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영준 △ 형사1부장 정재훈 △ 형사2부장 정우식 △ 형사4부장 김지연 △ 형사5부장 박태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정우 △ 형사6부장 김락현 △ 형사7부장 박규형 △ 금융조사1부장 문현철 △ 금융조사2부장 이방현 △ 부부장 나병훈(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성훈(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효섭 이동원 이성범 권나원 임예진 서경원 서원익 ◇ 서울북부지검 △ 차장 김형근 △ 인권감독관 양인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손석철 강승희 △ 형사1부장 박상진 △ 형사2부장 임종필 △ 형사3부장 이정렬 △ 공판부장 이지형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 △ 부부장 장재완 이동현 한상훈 강호준 노정옥 ◇ 서울서부지검 △ 차장 김도균 △ 인권감독관 박재억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현 양건수 △ 형사1부장 박현철 △ 형사3부장 최원석 △ 형사5부장 최명규 △ 공판부장 이준범 △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유동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 부부장 김진호 박혜란 ◇ 의정부지검 △ 차장 정진우 △ 인권감독관 노만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대영 김원학 △ 형사1부장 장준희 △ 형사2부장 채수양 △ 형사4부장 최행관 △ 형사5부장 최우영 △ 공판송무부장 박대범 △ 부부장 윤중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곤호(금융감독원 파견) 이영창 허성환 최나영 이희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희주 ◇ 고양지청 △ 지청장 박종근 △ 차장 박현준 △ 인권감독관 장성훈 △ 형사2부장 성상욱 △ 형사3부장 최혁 △ 공판부장 한진희 △ 부부장 최준호 김희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 검사 오창명(법무부 공공형사과 검사) ◇ 인천지검 △ 제1차장 김효붕 △ 제2차장 홍종희 △ 인권감독관 전미화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문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하충헌 양재혁 △ 형사1부장 김용규 △ 형사2부장 황금천 △ 형사4부장 김훈영 △ 형사5부장 구태연 △ 형사6부장 유경필 △ 외사범죄형사부장 윤병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희경 △ 강력범죄형사부장 문영권 △ 형사7부장 이희동 △ 공판송무1부장 황정현 △ 부부장 김윤섭(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 조대호(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박승대(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김현(국회 파견) 정영수 조민우 허준 김재남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준식 △ 차장 장동철 △ 인권감독관 정유미 △ 형사1부장 김정진 △ 형사2부장 박정의 △ 형사3부장 최재봉 △ 공판부장 손찬오 △ 부부장 김종필(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은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수원지검 △ 제1차장 김춘수 △ 제2차장 송강 △ 인권감독관 강수산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신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중기 윤춘구 김완규 △ 형사1부장 이선혁 △ 형사2부장 이덕진 △ 형사3부장 이정섭 △ 형사4부장 배성훈 △ 형사5부장 이영규 △ 형사6부장 박광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형문 △ 공판부장 권방문 △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이춘 △ 부부장 박성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정재현 정현승 강민정(외교부 파견) 김재혁 김형원(법조윤리협의회 파견) 권성희(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범죄사범관리팀장) 권찬혁 김영미 공준혁(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이정민 오미경(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상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검사) 이세희 △ 검사 최용락 석수민 ◇ 성남지청 △ 지청장 예세민 △ 차장 강지성 △ 인권감독관 장성철 △ 형사3부장 김우석 △ 부부장 임유경 박성민 ◇ 여주지청 △ 형사부장 김용식 ◇ 평택지청 △ 형사1부장 이혜은 △ 형사2부장 임세진 ◇ 안산지청 △ 지청장 이진동 △ 차장 최재민 △ 인권감독관 김지연 △ 형사1부장 이준식 △ 형사2부장 안동완 △ 형사3부장 이곤형 △ 공판부장 민영현 △ 부부장 나의엽(금융위원회 파견) 문지선(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오기찬(법제처 파견) 민병권(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최재준 노선균(주LA총영사관 파견 유지) △ 검사 최근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 안양지청 △ 지청장 이근수 △ 차장 박진원 △ 인권감독관 권기대 △ 형사1부장 김재하 △ 형사2부장 강석철 △ 부부장 임삼빈 손정숙 ◇ 춘천지검 △ 차장 정영학 △ 인권감독관 김경우 △ 형사1부장 서창원 △ 형사2부장 이유진 △ 부부장 신혜진 박은혜 추의정 △ 검사 최재만 ◇ 강릉지청 △ 지청장 양중진 △ 형사부장 조아라 ◇ 원주지청 △ 형사2부장 최재훈 ◇ 속초지청 △ 지청장 고진원 ◇ 영월지청 △ 지청장 유태석 ◇ 대전지검 △ 차장 박지영 △ 인권감독관 김명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영의 이영재 △ 형사1부장 김호삼 △ 형사2부장 김향연 △ 형사3부장 이복현 △ 형사4부장 김종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 △ 형사5부장 이상현 △ 공판부장 민경호 △ 부부장 유정호 박성민 손상욱 최재아(여성가족부 파견) 주혜진 안창주 △ 검사 김진혁 이원모 이세원 ◇ 홍성지청 △ 지청장 윤진용 △ 형사부장 이찬규 ◇ 공주지청 △ 지청장 이동균 ◇ 논산지청 △ 지청장 천기홍 ◇ 서산지청 △ 지청장 진재선 ◇ 천안지청 △ 차장 김선화 △ 형사2부장 최인상 △ 형사3부장 김병문 △ 부부장 서효원 김지혜 ◇ 청주지검 △ 차장 이진수 △ 인권감독관 신은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최영운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배창대 △ 형사2부장 배문기 △ 형사3부장 곽영환 △ 부부장 김호준 권현유 ◇ 충주지청 △ 형사부장 김민아 ◇ 제천지청 △ 지청장 나욱진 ◇ 영동지청 △ 지청장 정광수 ◇ 대구지검 △ 제1차장 이정환 △ 제2차장 박영빈 △ 인권감독관 정효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지윤 유천열 △ 형사1부장 김태은 △ 형사2부장 하신욱 △ 형사3부장 이주영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 △ 형사5부장 김창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정헌 △ 공판1부장 강세현 △ 부부장 박지용 강선주 황수연 정명원 신재홍 강정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남철우 최여련 ◇ 대구서부지청 △ 차장 김도형 △ 형사2부장 홍성준 △ 형사3부장 이준호 △ 부부장 김공주 △ 검사 김소영 ◇ 안동지청 △ 지청장 박철완 ◇ 경주지청 △ 지청장 김남순 △ 형사부장 조만래 ◇ 포항지청 △ 지청장 김경수 △ 형사1부장 김영오 △ 형사2부장 김중 ◇ 김천지청 △ 지청장 권기환 △ 형사1부장 이용균 △ 형사2부장 박준영 ◇ 상주지청 △ 지청장 이장우 ◇ 의성지청 △ 지청장 박현규 ◇ 영덕지청 △ 지청장 백승주 ◇ 부산지검 △ 제1차장 조재빈 △ 제2차장 성상헌 △ 인권감독관 전양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세한 홍보가 △ 형사1부장 유현정 △ 형사2부장 임세호 △ 형사3부장 조홍용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은미 △ 공공수사부장 조광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연실 △ 외사범죄형사부장 신동원 △ 공판1부장 권유식 △ 부부장 하재무 김일권 윤동환 최우균(환경부 파견) 신승희(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김태훈 △ 검사 한지혁 ◇ 부산동부지청 △ 차장 조용한 △ 형사3부장 이승형 △ 부부장 허지훈 엄재상 △ 검사 이동원 ◇ 부산서부지청 △ 지청장 이성규 △ 차장 우남준 △ 형사1부장 김윤후 △ 형사2부장 이영화 △ 형사3부장 국상우 △ 부부장 김영남(국무조정실 파견) 서영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수홍 △ 검사 이정훈 김태희 ◇ 울산지검 △ 차장 박상진 △ 인권감독관 신승희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성연 이종민 △ 형사1부장 이현정 △ 형사2부장 박영진 △ 형사3부장 임창국 △ 형사4부장 정성현 △ 공판송무부장 정원두 △ 부부장 이광우 ◇ 창원지검 △ 차장 김종근 △ 인권감독관 이계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충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영준 △형사1부장 나창수 △ 형사3부장 엄희준 △ 형사4부장 유광렬 △ 공판송무부장 양동우 △ 부부장 조영찬 류남경 최미화 ◇ 마산지청 △ 지청장 구상엽 △ 형사1부장 신태훈 △ 형사2부장 이일규 ◇ 진주지청 △ 지청장 박용호 △ 형사1부장 박홍규 △ 형사2부장 임길섭 ◇ 통영지청 △ 지청장 오정희 △ 형사1부장 강백신 △ 형사2부장 박명희 ◇ 밀양지청 △ 지청장 김기훈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준동 ◇ 광주지검 △ 차장 정진웅 △ 인권감독관 이진호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철 △ 형사1부장 이은강 △ 형사2부장 우기열 △ 형사3부장 홍석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유선 △ 형사4부장 오종렬 △ 강력범죄형사부장 홍완희 △ 공판부장 김경근 △ 부부장 서정식(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기윤 김보성 최태은 이진용 김윤용 황성민(주독일대사관 파견유지) △ 검사 홍희영 ◇ 목포지청 △ 형사1부장 신승우 △ 형사2부장 임선화 ◇ 장흥지청 △ 지청장 김동희 ◇ 순천지청 △ 지청장 임현 △ 차장 한제희 △ 형사2부장 김준섭 △ 형사3부장 황현아 △ 검사 허윤희 ◇ 해남지청 △ 지청장 박건욱 ◇ 전주지검 △ 차장 권순정 △ 인권감독관 한윤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서종혁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 형사1부장 박주현 △ 형사3부장 임일수 △ 부부장 조석규 진호식 ◇ 군산지청 △ 지청장 신형식 △ 형사1부장 김기룡 △ 형사2부장 김해경 ◇ 정읍지청 △ 지청장 조주연 ◇ 남원지청 △ 지청장 최대건 ◇ 제주지검 △ 차장 정대정 △ 인권감독관 김수현 △ 형사1부장 김영일 △ 형사2부장 박주성 △ 형사3부장 윤재슬 △ 부부장 최선경(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익수 정혁준 김지용 △ 검사 이태협 ◇ 타 기관 파견 등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기노성 △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규원 ◇ 의원면직 △ 안권섭(서울고검 검사) △ 박성근(서울고검 검사) △ 이선욱(춘천지검 차장) △ 전성원(부천지청 지청장) △ 김남우(서울동부지검 차장) △ 김영기(광주지검 형사3부장) △ 이건령(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 교육부 ◇ 장학관 전보 △ 특수교육정책과장 김종무 △ 국립특수교육원장 이한우 △ 서울농학교장 김은숙 △ 서울시교육청 박상화 △ 교육안전정보국 고현석 ◇ 교육연구관 전보 △ 기획조정실 정상명 △ 감사관실 안희성 △ 학교혁신지원실 유상범 △ 학생지원국 김선미 △ 국사편찬위원회 박재원 △ 서울시교육청 이대우 △ 대전시교육청 김수구 △ 경기도교육청 민혜영 ◇ 교육연구관 승진 △ 고등교육정책실 윤강우 △ 학교혁신지원실 장원영 △ 학생지원국 곽은우 △ 국립특수교육원 진창원 ■ 금융위원회 ◇ 고위 공무원 전보 △ 금융산업국장 권대영 △ 금융혁신기획단장 이형주 ◇ 부이사관 승진 △ 손주형 ■ 한국교통안전공단 ◇ 1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엄성복 ◇ 2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 김준호 ◇ 전보 △ 대전충남본부장 김기응 △ 강원본부장 정규돈 △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최광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장 석주식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장 김준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연구기획처장 김광일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장 정윤재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전보 △국정운영실장 박구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과장급 인사교류 △유라시아지역과장 박주영 △외교부 복귀 김식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한수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김상태 △국립중앙박물관 춘천박물관장 홍진근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규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승진 △위해정보과장 양창숙 △의약외품정책과장 김춘래 ◇서기관 승진 △마약정책과 김대양 ◇기술서기관 승진 △코로나19긴급대응반 이종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실 유명종 △농축수산물안전과 김상록 △의약품정책과 김영주 ■석유관리원 △사업이사 하종한 ■GC(녹십자홀딩스) △전략기획실 상무 길준일 ■제넥신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부소장 임형권 ■경상대 △경상남도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이은진
  • 아파트 빌려 재배한 대마 ‘다크웹’ 통해 유통한 일당 구속…6억5000만원 재배·판매

    아파트 빌려 재배한 대마 ‘다크웹’ 통해 유통한 일당 구속…6억5000만원 재배·판매

    아파트를 빌려 재배한 대마를 이른바 ‘다크웹’을 통해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42)씨와 전 연인 B(4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A씨의 형(44)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2017년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용인시에서 아파트 4채를 월세로 빌린 뒤 대마 재배 시설을 설치해놓고 6억5000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재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돼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Dark Web)을 통해 구매자를 물색한 뒤 재배한 대마초를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빌린 아파트에서 발견된 대마초 7㎏과 액상 대마 1.6ℓ, 현금 1070만원을 압수하고 1억8000만원가량의 비트코인도 몰수했다. 그리고 A씨 등으로부터 대마초를 사들여 흡입한 4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대마초를 농축해 환각성이 더 큰 대마수지를 이용해 전자담배용 액상대마를 만들어 판 일당도 검거됐다. C(23)씨는 친구와 친척 등 6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도 안양의 자택과 서울 관악구 등지에서 액상대마 2ℓ를 제조,판매해 1억 5000만원가량을 챙긴 혐의로 최근 모두 구속된 뒤 검찰에 넘겨졌다. C씨 등도 제조한 액상대마를 다크웹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씨 등으로부터 액상대마를 구매해 불구속 송치된 이들은 48명 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크웹을 통한 마약 유통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기존 마약수사대 소속 5명을 한팀으로 하는 다크웹 마약전담수사팀을 꾸려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사범 검거는 16년 80명에서 올해 395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전담수사팀 운영으로 마약범죄 수사체제를 고도화해 마약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로 더 은밀해진 마약거래…올해에만 400명 검거

    코로나로 더 은밀해진 마약거래…올해에만 400명 검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접속과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을 통한 은밀한 마약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다크웹에서 가상통화를 이용해 마약을 사고판 사람이 400여명 검거됐다. 경찰청은 다크웹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등 3곳의 지방경찰청에 전문수사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15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5년간 수도권 일대 주택 4곳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다크웹에서 판매한 9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55억원 상당의 대마 55㎏과 8비트코인(약 1억원)을 압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마 성분을 농축한 해시시오일 1ℓ를 밀반입한 다음 주거지에서 액상대마 2ℓ를 제조하고 다크웹에서 판매한 7명과 매수자 등 55명을 검거하고 8명을 구속했다.경찰은 최근 다크웹을 통한 마약 유통이 점차 증가하는 데 주목했다. 미국 등 여러 국가의 마약단속기관이 공조해 2017년 7월 최대 마약 다크웹 사이트 ‘알파 베이’를 폐쇄하고 지난해 4월에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월스트리트 마켓’을 적발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간한 ‘2020년 세계 마약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다크웹 마약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올 들어 다크웹을 이용하는 마약 사범이 폭증했다. 지난해에는 82명이 검거된 반면 올해 1~7월에는 395명이 적발돼 이 중 36명이 구속됐다. 올해 검거된 전체 마약 사범 7038명 가운데 19.5%인 1352명이 인터넷 마약거래 사범이었다. 경찰은 다크웹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서울청, 경기남부청, 경남청 등 3개 지방청 마약수사대에 다크웹 전문수사팀을 지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 마약 수사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다크웹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고 사이트를 폐쇄해 마약 범죄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가정집에 보랏빛 방” 다크웹 통한 마약 거래 급증

    “가정집에 보랏빛 방” 다크웹 통한 마약 거래 급증

    올해 395명 검거…경찰, 전문수사팀 운영주택에서 대마 55억 원어치 기른 일당 서울지방경찰청은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Dark Web)을 통한 마약류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이를 단속하기 위한 ‘다크웹 전문수사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은 수도권 일대의 주택 4곳에서 대마 재배시설을 설치해 대마를 키운 후 다크웹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대마를 판매한 일당 9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15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대마 55kg(55억원 상당)과 8비트코인(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일당 중 2명은 구속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경찰이 검거한 마약사범은 7038명이다. 이 중 인터넷을 활용한 마약류 사범은 19.2%인 1352명이다.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외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후 다크웹에서 가상통화를 이용해 이를 판매하다 검거된 피의자는 395명이다.다크웹을 이용한 마약판매는 지난해 82명이었지만 올해는 7월까지만 해도 지난해의 약 5배 규모다. 다크웹을 통한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자 경찰은 선제적·전문적 대응을 위해 권역별 전문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청과 경기남부청, 경남청 등 3개 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다크웹 전문수사팀을 지정해 마약류 범죄 수사체제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 마약 수사기관과 공조해 다크웹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고 사이트를 폐쇄해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석열 총장 선배, 검찰 퇴임하며 “수사는 생물”

    윤석열 총장 선배, 검찰 퇴임하며 “수사는 생물”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 직접수사 5만건→8천건 예상 김영대(57·사법연수원 22기) 서울고검장이 7일 퇴임하면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김 고검장은 이날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수사는 생물”이라며 “사안 규명을 하다 보면 어디로 어떻게 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사 범위를 규정으로 극히 제한하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정부와 여당이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4급 이상의 공직자나 3000만원 이상의 뇌물 사건 등으로 대폭 축소한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 고검장은 “규정에서는 검찰 직접 수사를 적절히 허용하되, 운용을 엄격히 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진실의 문 앞에 주저앉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형사사법 제도나 시스템은 한 번 만들면 백 년은 가야 한다”며 “이해관계를 떠나서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역사에 남을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직접수사는 4급 공무원, 3천만원 뇌물로 한정 윤석열(23기) 검찰총장의 한 기수 선배인 김 고검장은 이번 정기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수사권 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대통령령 등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 개정 법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검찰권 축소를 골자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으로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 가능 범죄는 4급 이상의 공무원이나 3000만원 이상의 뇌물 등으로 한정된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는 올해 초 개정된 검찰청법에 따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 범죄와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한정됐다. 마약 수출입 범죄는 경제범죄에,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는 대형참사범죄에 각각 포함시켜 검찰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개정령이 시행될 경우 검사 직접 수사 사건은 연간 총 5만여건에서 8000여건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검사는 경찰에게 90일 이내에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지만 재수사요청은 한 번만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여기는 남미] “몸무게 때문에 감옥 생활 못해”…체중 200㎏ 마약범 또 승리

    [여기는 남미] “몸무게 때문에 감옥 생활 못해”…체중 200㎏ 마약범 또 승리

    아르헨티나 검찰이 육중한 마약사범과의 싸움에서 다시 한 번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마약사범의 가택연금을 중단하고 징역형을 집행하라는 검찰의 요구를 아르헨티나 사법부가 또 기각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검찰을 농락하고 있는 마약사범은 지난해 4월 일당과 함께 체포된 프란코 파드로니(27). 검찰은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 올해 3월 징역형을 받아냈지만 파드로니는 한 번도 교도소에 가본 적이 없다. 재판부는 파드로니와 일당의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면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파드로니에겐 징역 8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사건은 이때부터 꼬이게 된다. 파드로니가 “비만증으로 교도소 생활을 할 수 없으니 가택연금으로 대체해 달라”는 요청을 재판부에 내면서다. 사법부 소식통에 따르면 파드로니는 체중 200㎏이 넘는 비만이다. 파드로니는 “병원에 가보니 병적 비만이라고 한다. 앉아 있기도 힘들어 교도소에선 생활할 수 없다”면서 가택연금을 살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검찰의 주장은 다르다. 파드로니가 비만인 건 사실이지만 교도소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검찰의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파드로니를 체포했을 때 그는 거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면서 정상적으로 형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치열한 공방에서 파드로니의 손을 들어줬다. 선고공판 때 가택연금을 허용한 데 이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공방 과정에서 검찰은 연방교도소에 비만인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면서 재판부에 구체적인 집행 방안까지 제시했다. 파드로니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위험론으로 맞섰다. 파드로니는 “비만인은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면서 “비만으로 거동이 어려운 고위험군을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높은 교도소에 수감하는 건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은 “200㎏이 넘는 몸무게를 거동 불편,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기처럼 사용한 파드로니의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검찰이 전략에서 완패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드로니는 코카인을 밀매한 혐의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체포 당시 코카인 7㎏, 2정의 권총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스마트워치’ 전자팔찌 차면 피고인도 보석 가능

    ‘스마트워치’ 전자팔찌 차면 피고인도 보석 가능

    50대 남성 김모씨가 마약류관리 법률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치매에 걸린 80대 노모가 홀로 남게 됐다. 다행히 김씨는 법무부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실시한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하는 전자보석 제도를 신청했고,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재판부 판결이 있을 때까지 야간 외출 제한명령 등 전자보석 조건을 준수하면서 노모를 간병할 수 있게 됐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 등 피고인 33명에게 시범 실시된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 보석(전자보석)’ 제도가 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속 기소된 피고인들은 재판부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손목시계형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석방될 수 있다. 전자보석 허용 여부는 법원이 증거인멸 위험성 등을 따져서 판단한다.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이 제도를 통해 불구속 재판 원칙을 실현하고, 수용시설 과밀화로 인한 국가 예산 투입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보석 허가율은 3.6%로, 전자보석 제도를 운용 중인 미국(47%)과 영국(41%) 등에 비하면 매우 낮다. 강 국장은 또 “현재 교정시설에 수용자 한 명을 구금하는 데 드는 연간 비용이 2600만원 정도인 데 반해 전자보석 대상자는 약 260만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현재 4대(성폭력, 살인, 강도, 미성년자 유괴) 중범죄 사범에 한해 전자발찌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법무부는 전자보석 제도는 유무죄를 다투는 피고인이 대상이므로 스마트워치와 유사한 형태의 손목시계형으로 만들어 최대한 선입견을 배제하도록 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위치가 파악되고, 기기 훼손이나 배터리 충전을 요할 때 중앙관제센터에 경보가 울리는 점은 동일하다. 다만 법원이 부과한 보석 조건에 따라 보호관찰관이 감시·감독한다. 주거지 밖으로 외출이 불가한 재택구금, 특정시간 외출 제한, 피해자 접근 금지 등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시범 실시에서 고의로 보석 조건을 위반한 사례는 없었다”면서 “가족관계 단절을 예방하고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등 친인권적 제도”라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경찰, ‘마약·사이버범죄’ 檢 수사권 포함에 반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인 개정 검찰청법 시행이 다음달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가 만든 세부 시행령 초안을 두고 경찰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수사권 조정안의 취지와는 다르게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범위가 부당하게 확대됐다는 것이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안 초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보냈다. 초안에는 법무부 장관의 검사 수사개시 승인 조항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제3조에는 ‘법무부 장관은 국가적·사회적으로 중대하거나 국민 다수의 피해를 초래해 검사가 수사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검찰총장의 요청이 있거나 직권으로 해당 사건을 검사가 수사개시하도록 승인할 수 있다’는 규정이 담겼다. 개정 검찰청법에는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부패범죄·경제범죄·공직자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범죄(6대 범죄)로 제한하고 있지만, 법무부 장관 승인이 있다면 기타 범죄도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률에 열거된 6대 범죄 외 다른 범죄까지 검사가 수사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위임범위를 벗어나 직접수사 범위를 부당하게 확대하는 조항”이라며 “검사들은 해당 조항을 염두에 두고 수사개시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건까지 내사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마약범죄와 사이버범죄 수사도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반발한다. 6대 중요범죄를 명시한 시행령 제2조에 세부적으로 언급돼 있는데, 경제범죄에 마약류 불법거래가 포함됐고, 대형참사범죄에 해킹 등을 통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침해죄가 포함됐다. 마약범죄와 해킹범죄는 6대 중요범죄가 아님에도 6대 범죄의 한 종류라고 분류했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마약을 경제범죄로 보는 건 지나친 자의적 해석”이라며 “수사권 조정 입법 과정에서도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개시권한을 검찰이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데 대통령령을 통해 이를 포함하는 건 기존의 수사권 조정 입법 취지에 어긋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해킹범죄가 대형참사?…“검찰 수사개시 범위 억지 확대” 경찰 반발

    해킹범죄가 대형참사?…“검찰 수사개시 범위 억지 확대” 경찰 반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인 개정 검찰청법 시행이 다음달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가 만든 세부 시행령 초안을 두고 경찰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수사권 조정안의 취지와는 다르게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범위가 부당하게 확대됐다는 것이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안 초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보냈다. 초안에는 법무부 장관의 검사 수사개시 승인 조항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제3조에는 ‘법무부 장관은 국가적·사회적으로 중대하거나 국민 다수의 피해를 초래해 검사가 수사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검찰총장의 요청이 있거나 직권으로 해당 사건을 검사가 수사개시하도록 승인할 수 있다’는 규정이 담겼다. 개정 검찰청법에는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부패범죄·경제범죄·공직자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범죄(6대 범죄)로 제한하고 있지만, 법무부 장관 승인이 있다면 기타 범죄도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률에 열거된 6대 범죄 외 다른 범죄까지 검사가 수사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위임범위를 벗어나 직접수사 범위를 부당하게 확대하는 조항”이라며 “검사들은 해당 조항을 염두에 두고 수사개시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건까지 내사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마약범죄와 사이버범죄 수사도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반발한다. 6대 중요범죄를 명시한 시행령 제2조에 세부적으로 언급돼 있는데, 경제범죄에 마약류 불법거래가 포함됐고, 대형참사범죄에 해킹 등을 통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침해죄가 포함됐다. 마약범죄와 해킹범죄는 6대 중요범죄가 아님에도 6대 범죄의 한 종류라고 분류했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마약을 경제범죄로 보는 건 지나친 자의적 해석”이라며 “수사권 조정 입법 과정에서도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개시권한을 검찰이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데 대통령령을 통해 이를 포함하는 건 기존의 수사권 조정 입법 취지에 어긋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이버범죄는 대형참사와 무관한데도 억지로 껴 넣었다”며 “수사역량을 갖춘 경찰에서 수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사설] 검언유착 수사,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라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구속됐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또 “피의자가 특정한 취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했다. 우리는 이 사건 초기부터 심한 자괴감 속에 수사상황을 예의주시해 왔다. 취재원으로서의 검찰과 국민에 대한 전달자로서의 언론이 그동안 형성해 온 관행적 관계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이다. 검언 관계는 그동안 검찰이 민감한 수사상황을 특정 언론에만 슬쩍 흘려 줘 여론을 떠보거나, 언론의 단독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해당 언론과 정보를 주고받는 정도 이상은 아니었다. 특정 언론과 검찰이 특정 사건에 대해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따라서 이번 유착 의혹이 사실이라면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만 언론과 검찰의 신뢰가 회복되고, 제2, 제3의 검언유착 시도 또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또 다른 핵심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해야만 한다. 한 검사장 측은 “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며 이 전 기자와의 유착 의혹을 부인해 왔다. 한 검사장 스스로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검찰에 출석해 사실관계, 시시비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면 그만이다. 변호인 측은 어제 “검찰과 출석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조속히 검찰에 출석해 사건의 실체 규명에 협조하길 기대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우문일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을 언론에 제보하는 과정에서의 약간 탈법적인 행위에 대한 의혹 또한 검찰이 풀어야 한다. 제보자가 ‘함정’을 파놓고 이 전 기자에게 접근했다는 것인데 불법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확한 규명이 필요하다. 마약사범을 잡기 위해 마약을 팔아선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검찰 수사팀은 특정 언론에 대한 봐주기 수사 비판 등을 직시하고, 편파 수사 오명을 씻어 내야 한다.
  • [2030 세대] 마약과의 전쟁과 투기꾼과의 전쟁/김영준 작가

    [2030 세대] 마약과의 전쟁과 투기꾼과의 전쟁/김영준 작가

    1971년, 미국 닉슨 행정부는 갈수록 범람하는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마약과의 전쟁은 매우 멋진 목표이자 선언이었다. 하지만 문제해결과는 관계없는 행동으로 이어지기 쉬운 ‘불분명한 목표’였다. 실제로 미 정부가 취한 행동은 마약 근절을 위해 폭력과 관계없는 마약사범까지 모두 체포하고 감옥에 수감시킨 것이다. 그 결과 수감자가 급격히 늘어 예산이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 마약사범들이 교육에서 배제된 탓에 일자리를 갖지 못해 영구적인 하층 계급으로 전락했으니, 이들이 다시 마약사범이 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또한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마약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고 이 때문에 미국 내 범죄조직과 중남미에 수많은 마약왕들을 탄생시켰음은 물론이다. 작용은 언제나 반작용을 동반한다.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선 목표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정의하며 가장 효과적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행정력과 비용을 낭비하고도 마약 소비를 줄이지 못하고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남긴 미국처럼 되기 쉽다. 그러한 관점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생각해 보자. 정부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을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해결 방법으로 부동산 투기꾼 근절을 목표로 두고 있다. 투기꾼 근절은 멋진 선언이나 좋은 목표라고 보기는 힘들다. 매우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흔히 ‘부동산 폭등은 투기꾼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투기꾼에 대한 제대로 된 정의조차 없다. “다주택자”란 답은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답이 아니다. 대상을 명확히 규정해 나갈수록 더 효율적인 정책과 행동을 도출할 수 있기에 이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투기꾼의 정의가 불명확하다면 투기꾼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정책과 대응이 나오게 된다. 이 경우 서로 상반된 대응책이 나오기 쉽고 마구잡이가 되기에 부작용의 범위와 규모도 커진다. 이로 인해 낭비되는 행정력과 정책,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까지 고려하면 설사 목표한 바를 달성했다 하더라도 성공적이라 평가하긴 어렵다. 여기서 한 가지 더. 투기꾼 근절로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면 투기꾼과 부동산 가격의 상관관계와 높은 기여도가 증명돼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에서 투기꾼의 영향은 구체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 애초에 투기꾼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기에 그렇다. 그렇기에 이는 사실이라기보다 신념에 가깝다. 불분명한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운데 그 근간이 신념이라면 문제는 더욱 해결하기 어렵다. 문제의 해결보다도 신념의 증명으로 목표가 변질되기 쉬워서다. 구체적이지 않고 불명확한 목표 설정은 선언에 불과하다. 선언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수많은 부작용을 낳는다. 그렇기에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구체적 목표를 다시 설정해야 할 시기다.
  •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34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마약퇴치 유공자들을 포상한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1987년 선언한 이래로 올해 34회를 맞았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마약류 퇴치 관계자와 일반 시민 10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좌석 간 거리를 유지한다. 발열 체크와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생활 방역을 준수한다. 행사는 K-TV와 식약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12월부터는 모든 마약사범에 대한 재범예방 교육이 의무화되기에 재범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中 “전체 인구 중 0.16%, 약 215만명 마약 중독 상태”

    中 “전체 인구 중 0.16%, 약 215만명 마약 중독 상태”

    214만 8000명의 중국인들이 심각한 마약 중독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마약퇴치위원회는 최근 ‘2019년 중국 마약상황보고서’를 공개, 지난해 12월 기준 14억 중국인 가운데 약 0.16%가 심각한 마약 중독자라고 25일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마약 중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35세 이상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기 전체 마약 중독자 중 51%인 약 109만 5000명의 마약 복용자가 35세 이상의 연령대로 나타났다. 이어 18~35세 이하의 복용자가 104만 5000명(48%)이었다. 특히 이 시기 60세 이상의 마약 복용자 수는 지난 2018년 12월 대비 약 3.5% 상승했다. 다만 같은 기간 18세 이하의 청소년 마약 중독자의 수가 7151명으로 집계, 전체 마약 중독자 중 약 0.3%가 10대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기준 년도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보고서는 이 같은 마약 복용자 수치는 지난 2018년 같은 동기 대비 약 10.6% 이상 하락하는 등 2년 연속 급감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마약 중독자 치료 완쾌 후 3년 이내에 재복용한 이들의 수는 무려 253만 3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 년도 대비 무려 22.2%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이 시기 처음으로 마약을 복용했다고 답변한 이들의 수는 61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같은 동기 대비 약 13.9% 줄어든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최근 들어와 인터넷 상에서의 마약 밀매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약 6957건의 마약 밀매 사건이 온라인 상을 통해 유통,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기 약 1만 2000명의 마약 사범이 인터넷을 통해 마약 거래를 시도한 셈이다. 관할 당국은 해당 마약 사범을 검거, 약 3톤의 마약을 수거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가상의 신분을 남용,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인터넷 결제 수단을 통해 판매 금액을 수거하는 경우 추적이 어렵다는 점이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같은 시기 총 8만 3000건의 마약 사건을 해결, 이를 통해 총 11만 3000명의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당국은 이를 마약 사범이 거래한 총 65만 1000톤의 마약을 압수, 심각한 마약 중독 증세를 보인 복용자 22만 명을 격리 치료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격리 재활 치료가 종료된 총 30만 명의 복용자가 퇴원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경찰총탄 8발 맞아 사망한 흑인 테일러, 조서엔 ‘상처 없음’

    경찰총탄 8발 맞아 사망한 흑인 테일러, 조서엔 ‘상처 없음’

    테일러, 주소 잘못 찾은 경찰 공습에 사망비무장 상태에서 22발 총격 중 8발 맞아 3개월만 공개된 경찰조사엔 “상처 없음”노노크 진입에도 강제진입 없었다 체크경찰측 “부정확한 보고서 수정 위해 조치”시민 630만명 3명 경찰 처벌 청원 서명 미국에서 흑인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브리오나 테일러(26) 사건이 또다른 뇌관으로 불거지고 있다. 사건 3개월만에 경찰이 내놓은 사건보고서가 대부분 공란인데다 피를 흘리며 사망한 테일러의 당시 상태에 대해 ‘상처 없음’으로 기록돼 있어서다. USA투데이는 10일(현지시간) “테일러측 변호사에 따르면 그녀는 적어도 8번 총에 맞아 복도 바닥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사망했지만 경찰보고서에는 그녀의 상처가 없다고 기록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경찰이 ‘노 노크’(No Knock)로 사전 인지 없이 강제 진입을 했음에도 강제 진입을 했냐는 부분에 ‘아니오’라고 표시했다고 전했다. 총격을 가한 경찰은 3명이었고 이들은 아직 처벌을 받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해당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보고서의 부정확한 내용을 용납할 수 없으며, 보고서를 수정하고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또 경찰 측은 “테일러 가족과 미국 사회에 고통을 준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켄터키주 루이빌에 거주하던 응급의료요원 테일러는 지난 3월 13일 자신의 집에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 경찰은 당시 마약사범을 찾고 있었는데, 주소를 잘못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을 강도로 오인한 테일러의 남자친구가 먼저 총을 쐈고 경찰은 22발의 총탄으로 대응했다. 비무장 상태였던 그녀는 8발을 맞아 사망했다. 테일러의 거주지에서 마약 역시 나오지 않았다. 백인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흑인시위가 미 전역을 휩쓸며 테일러의 사건도 재조명되던 상황이어서 향후 경찰의 조사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관들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Justice for Breonna Taylor on change.org)에는 이날까지 630만명 이상의 시민이 서명했다. 지난 3일 백악관 인근에서는 테일러의 생일을 기념한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단독] 돈도 사람도 잃었다… 절망이 된 ‘코인의 욕망’

    [단독] 돈도 사람도 잃었다… 절망이 된 ‘코인의 욕망’

    “돈을 벌고 싶으십니까? 이 코인에 투자하세요. 여러분은 벼락부자가 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달 초 서울의 한 대형 호텔에서 열린 신규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설명회 무대에 선 강연자가 대박을 장담하자 관중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이날 설명회는 300명 넘게 몰려 성황을 이뤘다.국내 암호화폐 거래는 2013년 7월 첫 거래소인 코빗이 설립되면서 시작됐다. 동시에 국내 다단계 유사수신 업계에서 암호화폐는 새로운 상품으로 각광받으며 등장했다. 국내 첫 다단계 유사수신사범 전문수사관 김현수 서울 방배경찰서 지능수사팀장은 7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산업적 성격과 별개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다단계 업체들의 주도로 다양한 투자 상품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다단계 투자는 사기와 사업 사이에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며 세력을 넓히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는 초창기의 채굴기 투자 방식에서 암호화폐공개(ICO) 투자를 거쳐 ‘증권형 토큰 공개’(STO)로 진화했다. 최근에는 상장 초기 구매한 코인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까지 출현했다. 국내의 암호화폐 관련 다단계 사업들은 금융 피라미드 사기 범죄와 유사해 논란이 된다. 투자 수익이 하위 투자자에서 꼭짓점인 상위 사업자에게로 수렴되는 구조 때문이다. 특히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한 이후부터 사기 피해도 급증했다. 채굴기 사업은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업체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었다. 2014년 9월 설립된 비트클럽네트워크는 채굴기 투자자에게 채굴로 확보한 코인을 수익으로 지급하고, 그 일부는 상위 투자자·채굴업체와 나누는 방식을 도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채굴업체 A사의 국내 1호 투자자 B(47·여)씨가 이 사업을 국내에 들여온 장본인으로 꼽힌다. B씨가 미국 본사를 소개하거나 일부 투자자를 대리해 투자금을 전달하면 본사는 채굴된 코인을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분배했다. 서울신문과 만난 B씨는 “당시 500만원 투자자에게는 2018년까지 최대 20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2018년 1월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최대 2500여만원이었다. B씨 주장대로 투자자들이 받은 코인을 최고점에 팔았다면 4년 동안 최대 100배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하지만 A사 역시 2017년 이후 참여한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 채 손해를 입었다. B씨는 “전체 투자자의 15% 정도만 손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A사 이후 국내 채굴 업체 규모는 크게 늘었다. 하지만 암호화폐 채굴량과 가격 상승폭이 줄면서 수익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2017년 12월 2700억원대의 암호화폐(이더리움) 채굴기 투자 사기로 처음 알려진 마이닝맥스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투자자 1만 8000여명에게서 2700억원을 받았다. 투자사 대표는 회사 자금 46억여원을 유용한 혐의(횡령)로 이듬해 5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마이닝맥스 사건을 기점으로 다단계 투자 방식도 ICO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신규 코인 발행을 이유로 투자자를 모은 뒤 해당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해 수익을 분배한다. 하지만 코인 개발이 불발되거나 단기 수익만 노린 불량 코인 등도 난무했다. 2018년 4월 침몰 러시아 함선인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며 암호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했던 ‘신일그룹’과 ‘신일그룹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사건이 대표적 사례다.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일 국제거래소 전 대표 유모(66)씨는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ICO 방식에 이어 증권형 토큰인 STO형 투자 피해도 나타났다. STO는 암호화폐의 일종인 토큰을 부동산이나 채권 등 회사의 실물자산과 연동해 발행하는 것이다. 일종의 주식처럼 실물자산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사기나 범죄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홍보한다. 지난해 STO 투자자들을 모집한 T사는 현재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T사는 증권형 토큰 상장 명목으로 받은 투자금 5억 7000만원에 대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아 피소됐다.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 김형중 교수는 “증권형 토큰은 ICO와 달리 실물자산과 연계된 증권으로 취급돼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는다”면서 “지금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STO는 공모가 아닌 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모 방식인데,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인원수 제한 등 엄격한 규제가 이뤄진다. 이런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STO는 모두 불법”이라고 단언했다. 올해 들어 상장된 코인에 대한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해외에 기반을 둔 신규 코인이 많다. 초기에 코인을 구매하면 이후 발생하는 코인을 계속 이자로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 기법으로 투자자들을 모집 중이다. 김대규 온세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일부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암호화폐 투자도 있지만 무작정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식의 사업은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그동안 실제 제품 판매에 주력해 온 다단계 업체 상당수가 대거 코인으로 업종 전환을 한 상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본 기획물은 한국 언론학회-SNU 팩트체크 센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신문 탐사기획부는 암호화폐(가상자산)와 연관된 각종 범죄 및 피해자들을 다룬 ‘2020 암호화폐 범죄를 쫓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리와 다단계 투자 사기, 자금세탁·증여, 다크웹 성착취물·마약 등 범죄와 관련된 암호화폐 은닉 수익 등에 관한 제보(tamsa@seoul.co.kr)를 부탁드립니다.
  • 두테르테식 코로나 해법 “사기 당하면 강물에 던져라”

    두테르테식 코로나 해법 “사기 당하면 강물에 던져라”

    ‘막말 리더십’ ‘공포 리더십’으로 유명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온라인 마스크 판매 사기범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6일 일간 필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데 대통령은 틀 전 부처 회의에서 국민들에게 사람들을 등쳐먹는 사기꾼들로부터 마스크를 사는 것을 주의하라고 촉구하면서 “국민들은 이들을 묶어 강물에 던져버리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도 언급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스크가 배달되면 살펴보고 주문한 것과 다르면 배달한 사람을 집 안으로 불러들인 뒤 묶어라. 그리고 밤이 되면 차량을 찾아 (거기에 실어 데려간 뒤) 파시그 강의 탁한 물속으로 던지라”며 “아무도 신경 안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은 이러한 방식은 갱들이나 폭력적인 경찰관이 주로 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두테르테의 과격한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면 군경을 풀어 마약왕과 깡패들을 모두 죽여버리겠습니다”라고 말했던 두테르테는 취임 후 마약사범과의 전면전을 벌여 수천 명을 즉결처분했다. 지난 4월에는 군경에게 코로나19 조치를 위반해 문제를 일으키는 국민을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사법절차를 무시하고 막말을 하는 두테르테에 국제 사회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필리핀 지부는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폭력 선동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무력을 동원한 경찰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여러 조사에서 필리핀 국민들의 두테르테에 높은 국정 지지율은 보여 두테르테식 국정 운영은 별다른 타격없이 순항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단독]진화하는 코인 투자 사기…“벼락부자 될 준비 되셨습니까”

    [단독]진화하는 코인 투자 사기…“벼락부자 될 준비 되셨습니까”

    “2012년 전후 다단계 업계 통해 암호화폐 국내 첫 유입”암호화폐 투자, 사기와 사업 사이 불안한 줄타기마이닝맥스, 돈스코이호 인양 ‘신일골드코인’ 등 실형선고“암호화폐 큰돈 유혹, 사기 가능성 농후” “돈을 벌고 싶으십니까? 이 코인에 투자 하세요. 여러분은 벼락부자가 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달 초 서울의 한 대형 호텔에서 열린 신규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설명회 무대에 선 강연자가 대박을 장담하자 관중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이날 설명회에는 300명이 넘게 몰려 성황을 이뤘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는 2013년 7월 첫 거래소인 코빗이 설립되면서 시작됐다. 동시에 국내 다단계 유사수신 업계에서 암호화폐는 새로운 상품으로 각광받으며 등장했다. 국내 첫 다단계 유사수신사범 전문수사관 김현수 서울 방배경찰서 지능수사팀장은 7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산업적 성격과 별개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다단계 업체들의 주도로 다양한 투자 상품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다단계 투자는 사기와 사업 사이에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며 세력을 넓히고 있다.국내 암호화폐 투자는 진화를 거듭했다. 초창기의 채굴기 투자 방식은 ICO(암호화폐 공개) 전의 다단계 투자를 거쳐 ‘증권형 토큰’ 투자인 STO(증권형토큰공개)로 바톤을 넘겼다가 최근에는 상장 초기 구매한 코인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도 출현했다. 암호화폐 다단계 사업은 금융 피라미드 사기 범죄와 유사하다. 상위 투자자가 수익을 올리고, 하위 투자자는 잃는 구조다. 암호화폐 투자 수익이 아래 단계에서 꼭지점인 최상위 사업자에게로 수렴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가치가 폭등한 2017년까지는 수익이 발생했지만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사기 피해가 급증했다. 다단계의 원형인 채굴기 사업은 암호화폐 채굴업체의 지분을 확보하는 수법이었다. 2014년 9월 설립된 A사는 채굴기 투자자에게 채굴로 확보한 코인으로 수익으로 지급하고, 그 일부는 상위 투자자·채굴업체와 나누는 방식을 도입했다. A사의 국내 1호 투자자 B(47·여)씨가 이 사업을 국내에 들여온 장본인으로 꼽힌다. 그는 미국 본사를 소개하거나 일부 투자자를 대리해 투자금을 전달하고 본사는 채굴된 코인을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분배했다. 서울신문과 만난 B씨는 “당시 500만원 투자자에게는 2018년까지 최대 20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2018년 1월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최대 2500여만원이었다. B씨 주장대로 투자자들이 받은 코인을 최고점에 팔았다면 4년 동안 최대 100배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하지만 A사 역시 2017년 이후 참여한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채 손해를 입었다. B씨는 “전체 투자자의 15% 정도만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사 이후 국내 채굴업체 규모는 크게 늘었다. 하지만 암호화폐 채굴량과 가격 상승폭이 줄면서 수익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2017년 12월 2700억원대의 암호화폐(이더리움) 채굴기 투자 사기로 처음 알려진 마이닝맥스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투자자 1만 8000여명에게서 2700억원을 받았다. 투자사 대표는 회사 자금 46억여원을 유용한 혐의(횡령)로 이듬해 5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마이닝맥스 사건을 기점으로 다단계 투자 방식도 ICO로 무게 중심이 옮겨졌다. 신규 코인 발행을 이유로 투자자를 모은 뒤, 해당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해 수익을 분배한다. 하지만 코인 개발이 불발되거나 단기 수익만 노린 불량 코인 등도 난무했다. 2018년 4월 침몰 러시아 함선인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며 암호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했던 ‘신일그룹’과 ‘신일그룹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사건이 대표적 사례다.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일 국제거래소 전 대표 유모(66)씨는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ICO 방식에 이어 증권형토큰인 STO형 투자 피해도 나타났다. STO는 암호화폐의 일종인 토큰을 부동산이나 채권 등 회사의 실물자산과 연동해 발행하는 것이다. 일종의 주식처럼 실물자산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사기나 범죄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홍보한다. 지난해 STO 투자자들을 모집한 T사는 현재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T사는 증권형 토큰 상장 명목으로 받은 투자금 5억 7000만원에 대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아 피소됐다.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 김형중 교수는 “증권형 토큰은 ICO와 달리 실물자산과 연계된 증권으로 취급돼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는다”면서 “지금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STO는 공모가 아닌 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모 방식인데,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인원수 제한 등 엄격한 규제가 이뤄진다. 이런 기준을 준수하진 않은 STO는 모두 불법”이라고 단언했다. 올해 들어 상장된 코인에 대한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해외에 기반을 둔 신규 코인이 많다. 초기에 코인을 구매하면 이후 발생하는 코인을 계속 이자로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 기법으로 투자자들을 모집 중이다. 김대규 온세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일부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암호화폐 투자도 있지만 무작정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식의 사업은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그동안 실제 제품 판매에 주력해온 다단계 업체 상당수가 대거 코인으로 업종 전환을 한 상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본 기획물은 한국 언론학회-SNU 팩트체크 센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신문 탐사기획부는 암호화폐(가상자산)와 연관된 각종 범죄 및 피해자들을 다룬 ‘2020 암호화폐 범죄 추적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리와 다단계 투자 사기, 자금세탁·증여, 다크웹 성착취물·마약 등 범죄와 관련된 암호화폐 은닉 수익 등에 관한 제보(tamsa@seoul.co.kr)를 부탁드립니다.
  • 산부인과 갔는데…의사가 성범죄자 “의사면허 취소 안 돼”

    산부인과 갔는데…의사가 성범죄자 “의사면허 취소 안 돼”

    성범죄 전과가 있는 의사들의 진료와 수술이 계속되고 있다. 1일 온라인상에는 지난 5월31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보도된 병원을 찾는 문의 글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범죄 의사들의 진료 실태에 대해 추적 보도했다. 양천구의 한 산부인과. 해당 산부인과 의사는 진료 중 환자 불법 촬영 혐의로 지난해 법원에서 1심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의사는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고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 사이 해당 의사는 산부인과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강남 유명 한의원 한의사 또한 환자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3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졌다. 그러나 해당 한의사는 항소를 통해 대법원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진료를 계속할 수 있다. 지난 2015년엔 국립대병원 의사가 간호사 탈의실을 불법 촬영하다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 의사는 2012년에도 환자와 간호사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벌금 300만 원형을 받은 전과자였다. 안면 윤곽 수술의 명의라는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진료 중 환자 성추행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2차례나 있었다. 해당 의사는 2016년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 원형이 확정됐으며, 2009년에도 여성 환자 2명을 성추행해 벌금 70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전과 2범인 해당 의사는 그 이후로도 계속 의사면허를 유지하고 진료와 수술도 그대로 하고 있다. 의료법에 명시된 의사면허 취소 사유는 ‘마약 중독사’, ‘정신 질환자’, ‘의료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 실형’으로 성범죄는 면허 취소 사유가 아니다. 이에 박호균 변호사는 “그런 일반 형사범죄를 저지르고 또 형사법원에서 유죄가 확인되는데도 불구하고 의사를 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것은 오늘날 문명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그런 제도를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성폭행·음주운전’ 전북대 의대생 제적 확정 최근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전북대 의대생의 출교가 확정된 사건이 있었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징계 대상자인 의과대학 4학년 A(24)씨에 대한 제적 처분을 승인했다고 지난 5월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9월 3일 오전 전주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5월 11일에는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그는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회는 교수회의를 열어 A씨에 대한 제적을 의결하고 총장에게 처분 집행을 신청했었다. 이에 따라 A씨는 의사 국가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마쿠키 등 신종 늘어… 작년 마약사범 1만 6000명 최다

    대마쿠키 등 신종 늘어… 작년 마약사범 1만 6000명 최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사범이 1만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 캐나다의 대마초 합법화 조치 등으로 관련 상품이 대거 개발되고 구입도 쉬워지면서 국내 투약사범 역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31일 대검찰청의 ‘2019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에 걸린 마약류사범은 1만 6044명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검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0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검찰 관계자는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해외 직구가 늘고, 기호식품처럼 투약 가능한 신종 마약류가 증가한 게 마약류사범 급증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밀매하다가 붙잡힌 공급사범도 지난해 4225명으로 전년 대비 28.3% 늘었다. 전체 마약류 압수량은 362㎏으로 2018년 415㎏에 비해 줄었지만, 신종 마약류는 82.7㎏으로 전년 대비 71.6% 증가했다. 신종 마약류 중에서도 대마쿠키·젤리·오일 등 대마계 제품류와 일명 ‘러시’라고 알려진 알킬 니트리트류 제품 압수량이 61.9㎏으로 전년 대비 166.8% 늘었다. 주사기로 혈관에 투약하는 기존 방식은 거부감을 주지만 대마오일은 마사지 오일처럼, 러시는 향수처럼 코로 흡입하면 돼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외국인 마약류사범은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한 1529명을 기록했다. 19세 미만 마약류사범도 239명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했다. 14세 미성년자 2명도 적발됐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마약류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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