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약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시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제인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세화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한우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277
  • 미 국무부 분석 각국 「검은 돈」 세탁 실태

    ◎서방선진­금융중심국 상위그룹 차지/대부분 마약·무기밀매대금… 미·영·러 포함/한국 지하금융 320억달러… 외국은이 주은 지난해 국제적으로 검은 돈의 세탁을 많이 한 돈세탁 상위국가는 미국,영국,독일,이태리 등 서방 선진국을 비롯,스위스,싱가포르,홍콩 등 금융중심 국가와 멕시코,태국,터키 등 신흥공업국들이 다양하게 분포된 것으로 1일 밝혀졌다.한국은 3단계 그룹인 중위국에 포함됐다. 미국무부 국제마약 및 법규집행국이 1일 발표한 지난 1년간 국제 마약의 생산 및 흐름에 관한 연례보고서인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INCSR)에 따르면 세계 2백1개 국가를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상위국가는 20개국,중상위 국가는 일본,이스라엘,인도,스페인,브라질 등 16개국,중위국가는 프랑스,중국,대만,말레이지아,칠레 등 32개국,중하위 국가는 호주,덴마크,이집트 등 10개국,하위 국가는 노르웨이,스웨덴,이란,이라크,뉴질랜드 등 40개국으로 분류하고 북한 등 나머지 국가는 기타로 분류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적으로 세탁되고 있는 돈들은 마약거래대금을비롯,무기밀매,핵확산,테러그룹,조직범죄,금수품밀매,유엔 및 미국의 제재위반 등을 통해 거래되는 대금들로 이 분류에 따르면 러시아,터키가 중상위 국가에서 상위 국가로 등 13개국이 등급이 상향조정된데 비해 등급이 하향조정된 국가는 호주,네팔,스리랑카 등 3개국에 불과해 지난해 전반적으로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별평가에서 미국무부는 한국의 경우 특별한 마약선적 자금의 이동은 추적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나이지리아인들과 콜롬비아인들이 많은 돈을 갖고 입국한적이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에서 하와이로 운반된 대량의 각성제 대금이 예금돼 세탁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은 지난해 2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색출해내는 등 금융범죄의 척결을 추진했으며 마약거래자금의 국외반출을 저지하는 법규 시행,은행들은 금융실명제와 마약거래 의혹의 자금에 대해서는 출처를 확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무부는 한국의 지하금융 규모는 연간 3백20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한국에 있는 외국은행들이 국내은행들과 같은 규제를 시행치 않았으며 예금자에게 외화보유한도를 두지 않는 등으로 말미암아 돈세탁의 온상이 됐다고 밝혔다.
  • ASEM 의장 성명

    Ⅰ.공동목표 추구 회의는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토의를 하였으며 각국 정상들이 그들의 관심사와 열망을 공유하고 미래의 공동목표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제공하였다.또한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여건 형성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의 유지 및 강화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이러한 목적을 위해 회의는 보다 큰 성장을 위한 새롭고 포괄적인 아시아·유럽간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Ⅱ.정치대화 촉진 회의는 일반적인 안보문제,특히 신뢰 구축에 대한 아시아·유럽간 기존 대화관계 강화의 중요성에 합의하였다.많은 아시아 국가는 유럽연합과의 정규 대화관계를 구축해왔다.유럽연합과 아시아 국가들은 아세안·EU대화,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그리고 ASEAN확대 외무장관회담(PMC)등에서 정치문제들에 대한 토의에 참여해 왔다. 아울러 회의는 유엔헌장,세계인권선언,1986년 발전의 권리에 대한 선언,1992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1993년 빈 선언과 세계인권회의 행동강령,1994년 인구 및 개발에 관한 카이로 국제회의 행동강령,1995년 사회개발에 관한 코펜하겐 선언 및 행동강령,그리고 1995년 제4차 세계여성회의 선언 및 행동강령에 대한 공약을 확인하였다. Ⅲ.경제협력 강화 회의는 아시아·유럽의 경제적 역동성및 다양성으로 인해 양지역간 경제적 상승작용에 필요한 대단한 잠재력을 인식하였다.따라서 상품·자본설비 및 사회간접시설 개발계획을 위한 시장확대,그리고 자본·전문지식 및 기술교류의 증진을 위한 기회가 양 지역에 상존하고 있다. 양 지역의 증대하는 경제적 연계로 인해 아시아·유럽간 강력한 동반자관계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어가고 있음을 인식하였다.이와 함께 ASEM과정이 WTO체제 내에서 구현된 개방적이고 규칙에 입각한 무역체제의 강화 노력을 보완·증진하여야 함에 합의하였다.ASEM참가국의 WTO에의 완전한 참여는 이 기구를 강화할 것이다. 참가국들은 완결되지 않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마라케시에서 합의된 소위 WTO의 내재적 의제(Built­in­agenda)를 추구할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시아·유럽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하여 회의는 통관 절차의 간소화 및 개선과 표준적합을 포함한 자유화 및 원활화 조치의 이행에 합의하였다.아시아·유럽 정상회의는 또한 무역왜곡 시정 및 시장접근의 용이화를 통해 아시아·유럽간 교역을 보다더 촉진시키기 위해 무역장벽의 제거를 목표로 한다. Ⅳ.기타분야 교류 회의는 농업·정보 및 통신기술·에너지·운송등 우선분야에서의 아시아·유럽간 과학·기술교류 강화가 양 지역간 경제적 연계 강화에 중요하다는데 합의하였다. 회의는 또 양 지역간 개발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빈곤 해소,여성의 역할증진 및 AIDS를 퇴치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세계적 노력의 강화를 포함한 공공 보건분야협력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회의는 양자간,그리고 기존의 다자간 노력을 통해 불법 마약거래·돈세탁·테러,그리고 불법이민 악용문제를 포함한 기타 국제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양 지역간 협력강화에 합의하였다.
  • 3차회의 한국유치/ASEM 주도권확보/김대통령 기조연설배경·성과

    ◎경협3원칙­보완적 기술협력 등 교류방향 제시/안보대화­역할확대속 한반도문제 지지 유도 김영삼 대통령이 1일 방콕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회의에서 제3차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연다는데 전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내는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 한국은 그동안 3차 회의의 한국개최를 위해 ASEM준비모임 때부터 외교노력을 경주해왔으나 몇몇 회원국의 견제탓에 확정이 안되고 있었다.그러나 회의 첫날 회원국들은 ASEM에 대한 한국의 열성을 인정,한국에서 3차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ASEM회의는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번갈아 가면서 2년마다 개최되며 2차 회의는 98년 영국에서 열기로 돼 있다.정상회의 주최국은 자동적으로 간사국이 된다.때문에 우리도 2천년부터 3차 간사국가가 될 것이다. ASEM에는 현재 25개국 정상과 EU의장등 26명이 참석하나 곧 30개국 이상으로 회원국이 확대될 전망이다.따라서 2천년에는 우리 역사상 최대의 국제회의가 열리게 됐다. 제3차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게된 것은 국제사회의 중견국가로서 우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국제정치·경제 분야에서 우리의 위상이 한층 제고됐다고 볼 수 있다.또 앞으로 국제회의시설을 비롯,각종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과 관광진흥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대통령이 이날 정상회의 첫날 행한 기조연설의 뜻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볼수 있다.첫째는 아시아·유럽 양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3원칙을 제시한 것이다.두번째로는 양측의 정치·안보대화 확대를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먼저 아시아­유럽 경제협력이 다자주의 자유무역체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는 대원칙을 제안했다.EU,NAFTA 등 지역경제블록의 강화가 바람직하지 않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아시아와 유럽이 기술협력 분야에 있어 상호보완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종합수송망,그리고 역내 각국의 규제완화,표준화 및 제도개선 등이다. 김대통령은 또 아시아­유럽을 잇는 민간협력체에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대표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아시아와 유럽이 진정한 경제협력관계를 이루려면 경제의 「밑바닥」부터 공조를 이루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대통령의 이날 기조발언과 관련,아시아와 유럽이 정치·안보분야에서 대화를 심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한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제의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리의 국제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생각과 맞물려 있다.유엔의 개혁,대량파괴무기 비확산,마약 및 테러 등 범세계적 문제 해결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할 의사가 있음도 나타낸 것이다. 유럽과의 안보대화 강화는 우리의 한반도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대하려는 포석과도 연관이 있다.EU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참여도 중요 사안 중의 하나다. ◎「아∼유럽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상/광케이블 깔아 영상정보 등 자유소통/두 대륙 산업·교류 효율 극대화 취지 김영삼 대통령이 ASEM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아시아·유럽을 잇는 초고속정보통신망(INFORMATION SUPER HIGHWAY)은 광케이블을 주축으로 한 광역 통신망과 고성능 컴퓨터 결합을 통해 음성 문자 영상등 모든 형태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자유로이 주고 받을 수 있는 고도의 정보통신망을 일컫는다. 90년대 들어 세계 각국은 사회 각 부문의 효율성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수단으로 국내 초고속정보통신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와 미국을 비롯한 정보 선진국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국제 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지난 94년 3월 GII(범세계정보통신망)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방선진 7개국은 지난해 2월 G­7 정보통신서미트에서 GII 추진 8원칙을 채택했다. 김대통령의 이번 제안은 범세계적 정보고속도로 개설에 앞서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을 깔아 무한대의 정보통신량을 소화,양 지역간 정보통신을 효율적으로 주고받자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김대통령은 지난 94년 11월 제2차 APEC정상회의 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잇는 정보통신망(APII)구축을 제안했었다.그에 따라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제1회 아·태지역 통신·정보장관회의가 열려 APII 5대목표와 10대원칙 및 행동계획이 채택됐다.
  • 김 대통령 ASEM 기조연설

    21세기의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이 새롭게 만나 문명의 조화를 시도하는 것은 세계의 역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회의가 양 대륙의 상호이해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함으로써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교류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기업인·학자·문화예술인의 교류확대는 상호 이해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21세기를 이끌고 나갈 젊은 세대간의 교류와 이해는 아시아와 유럽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입니다.나는 이 자리를 빌려 향후 아시아·유럽간 경제협력의 3원칙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아시아·유럽간 경제협력은 다자주의 자유무역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합니다.「개방적 지역주의」를 향후 우리의 경제관계를 확대하는 기본원칙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나는 유럽이 추구하고 있는 지역협력의 개방성이 ASEM을 통해서 더욱 확대,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둘째,상호보완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제협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유럽은 기술수준 및 산업능력과시장이 성숙단계에 이르렀고,아시아 지역은 경제적 역동성의 바탕아래 시장을 급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특성에 맞게 개발중인 고도기술분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상호기술의 시장성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다음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통신·수송망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대비,ASEM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건설되어야 합니다.이와함께 양 대륙을 연결하는 종합적인 수송망의 건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역내 각국의 규제완화,표준화 및 제도개선 등 기초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서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양 지역간의 협력은 민간기업들을 중심축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정부차원에서는 민간기업인간 교류·협력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제 우리는 기존의 실질관계를 바탕으로 정치·안보분야에서의 협조도 보다 심화,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특히대량파괴 무기의 확산방지와 유엔개혁·마약·테러리즘 등 인류공동의 문제에 대한 대화는 세계의 평화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남북한간의 신뢰회복과 상호교류를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아직까지 북한측은 아무런 호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그러나 나는 앞으로도 인내와 성의를 다하여 남북대화와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북한의 경수로 건설을 위한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에 ASEM 회원국들의 참여를 환영하며,보다 더 큰 관심으로 KEDO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본협정 가서명/한·EU

    한국과 유럽연합(EU)은 29일 양자간 정치,경제,통상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규정하는 기본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한국과 EU 15개국 회원국이 협정 당사자인 기본협력협정은 전문과 본문등 총 27개 조항으로 최혜국 대우와 통상협력,농업 및 어업,해운,조선,지적재산권,표준,경제·산업협력,마약 및 돈세탁,과학기술협력,환경,에너지,문화협력,제3국 개발협력,정치대화,공동위원회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 마약거래 가능성 위폐 대응/미 100달러 신권 새달 발행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마약거래와 테러행위의 자금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거액의 달러 위조지폐를 만들어낸 외국 위폐범에 대처하기 위해 3월에 새 1백달러짜리 지폐를 발행한다고 미국관리들이 27일 말했다.
  • 경제·마약사범 증가 공안사범 크게 줄어/지난해 법죄분석

    지난해 서울에서 적발된 범죄 가운데 공안사범은 크게 줄어든 반면 경제 및 마약사범은 늘어났다. 서울지검이 21일 펴낸 「95년도 서울지검 심사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공안사범은 7백12명으로 94년의 9백15명보다 22.2%가 줄었다.
  • 콜롬비아대통령 탄핵 착수/마약자금수수관련/검찰,의회에 기소 요청

    【보고타AP 로이터 연합】 콜롬비아경찰이 14일 마약조직으로부터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에르네스토 삼페르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의회에 요청,사실상의 탄핵절차가 개시됐다. 알폰소 발데비에소 검찰총장은 삼페르 대통령이 지난 94년 대통령선거당시 세계 최대의 마약조직 칼리 카르텔로부터 6백만달러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며 마약관련 부정축재,선거부정,문서위조등의 혐의로 하원위원회에 기소를 요청했다. 콜롬비아 헌법은 대통령에 대한 기소결정은 의회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마약복용 LA한인 비참한 최후/경찰 차량절도범 오인 추격전

    ◎TV중계속 무차별 사격… 숨져 【로스앤젤레스 연합】 로스앤젤레스 인접 오렌지 카운티에서 차량절도자로 오인받아 경찰의 추격을 받던 교포 김홍일씨(27)가 추격장면이 TV에 생방송 중계되는 가운데 14일 11시쯤 경찰의 무차별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씨는 자동차를 몰고가다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자 고속도로로 달아나 약 30분 동안 48㎞에 걸쳐 경찰의 추격을 받은 끝에 고속도로에서 내려 한 쇼핑센터에서 정지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차 밖으로 나올 것을 요구했으나 김씨는 이를 무시한 채 차를 몰고 경찰에게 정면으로 달려들다 경찰로부터 15발의 무차별 총격을 받고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차를 훔쳐 달아나는 용의자로 보고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김씨는 마약복용 단속에 걸린 것으로 착각해 달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씨는 사건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학비 없어 자녀들 북 송환 예사/북한 외교관 생활실태

    ◎상아·코뿔소 뿔 밀매해 공관 경비 충당/부인들 중국인 시늉하며 헌옷 사입어 북한의 아프리카 주재 외교관들은 현지에서 코뿔소의 뿔과 상아 등을 밀매,공관 경비로 충당하고 고위층에 대한 뇌물로도 쓴다. 특히 코뿔소 뿔은 밀매가 엄격히 금지돼 있으나 약재 등으로 비싼 값에 팔리기 때문에 현지 밀매조직과 연계,대량으로 남획하고 있다. 잠비아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3등서기관으로 있던 현승일씨에 따르면 12명이 근무하는 대사관에 2년여 동안 지원된 운영비는 3만달러에 불과 했다.그나마 94년 9월에 1만달러,95년 1월 2만달러를 끝으로 현씨가 탈출하기까지는 한 푼도 없었다. 북한은 80년대 중반까지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외교활동에 큰 비중을 두고 군사고문단과 의료지원단을 보내고 어학연수생을 수십명씩 북한으로 데려다 무료교육을 시켰다. 그러나 외화사정이 악화되자 김일성의 지시로 무상 원조를 중단했다.자연히 유대관계도 약해지고 한 때 22곳이나 되던 아프리카 상주공관이 15개소로 줄었다. 잠비아의 북한대사관은 지난 해 10월탄자니아에서 일제 중고버스를 외상으로 들여다 영업용으로 굴려 한 달에 1천2백달러씩 벌었으나 수입을 공관 경비로 충당하다 보니 원금을 갚기도 어렵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94년 초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외교부에 「자금과」를 신설하고 외교부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94년 탄자니아에 어학실습생으로 파견됐던 강성국(36)은 마약밀매 등으로 분기당 5만∼10만달러를 「자금과」로 송금,지난 해 12월 탄자니아 경제참사로 승진했다. 현씨 부부는 당초 두 아이 가운데 한 아이를 데리고 현지에 부임했다.북한 외교관들은 자녀 가운데 한 명을 볼모로 북한에 남겨 두어야 한다.자녀 모두를 데리고 나오려면 김정일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한달 생활비 2백50달러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었다.대사의 생활비는 3백80달러이다.결국 아이를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현씨의 부인 최수봉씨는 대사관 사정이 어렵다보니 대사부인과 함께 마루청소 등 잡일을 해야 했다.잠비아 보다는 경제사정이 좋은,인접한 짐바브웨에서 1년에 두 번,헌옷을 사다 입었다.외교관 부인이 헌옷을 사입는 것이 창피해 중국인 시늉을 했다. 경제사정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은 최근 당·정·군 측근들에게 방이 8∼9개씩이나 되는 대형 호화빌라를 주었고 미모의 여배우와 엽색행각을 벌인다는 소문도 파다하다. 때문에 북한 주민들 사이에는 「경제를 몰라 나라를 망치는」 김정일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얼마 전에는 김정일을 비난하는 유인물이 평양시내에 뿌려졌고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교수가 범인으로 지목돼 비밀처형 됐다고 한다.
  • 환각물질 복용 청소년 급증세

    향정신성 의약품과 환각 물질을 복용 또는 흡입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 대검 강력부가 8일 분석한 「95년 마약류 사범 단속실적」에 따르면 지난 해 적발된 향정신성 의약품 사범은 2천7백67명으로 94년의 1천7백42명에 비해 59%나 늘어났다.이 중 20∼30대가 65.8%이다. 마약과 대마 등은 구하기가 어려운데 비해 향정신성 의약품은 약국 등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너·부탄가스·톨루엔·본드 등 환각 물질을 흡입하다 적발된 사범도 6천2백77명으로 94년의 4천4백49명에 비해 41%나 증가했다.
  • 총리실 정부 각 부처 작년 중점과제 평가 내용

    ◎재경원/부동산실명제 큰 성과 규제완화 효과는 미흡/각종 규제 불구 수질오염행위 증가­환경부/유엔안보리 진출… 외교 세계화 기여­외무부/마약사범·조직폭력 대책 필요­법무부/땅값 실수요자 중심 거래 정착­건교부/식품감시 소비자참여 확대를­보건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실장 강봉균)이 8일 차관회의에서 보고한 「95년 중점관리대상과제 심사평가결과」는 각 부처가 지난해 추진한 중점과제에 대한 성적표라 할만 하다.총리 행조실은 이 보고서에서 각 부처가 지난해 추진한 모두 50개의 중점과제에 대해 사업개요와 추진실적을 제시한뒤 이 실적을 평가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부여했다.행조실은 각 부처에 시정하도록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이행상황을 점검해간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중점 과제 가운데 각 부처가 추진한 핵심과제에 대한 평가를 간추린다. ▷재정경제원◁ ▲부동산실명제 추진=시의성 있는 정책추진으로 경제제도 합리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그러나 과거 투기시대에 만들어진 토지의 취득 및 이용에 대한 과도한규제와 과다하게 높은 세율은 개선해야 한다.또 미등기부동산의 등기유예 기간중 전매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및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 중과 등 관련제도를 활용해야 한다. ▲경제행정 규제완화 추진=규제완화 대상과제를 선정하는 방식 및 작업추진방식을 실효성있게 전환했고,기존 규제의 정비와 함께 새로운 규제의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그러나 규제완화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감안,토지이용개발 및 금융 등과 같은 핵심적 정책사항에 대한 규제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또 규제완화를 담당하는 일선창구에서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처◁ ▲정부출연 연구기관 관리체계 효율화=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해외및 국내 대학이나 기업연구소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현재 상황에서 관리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실명제 도입과 자율개혁작업은 바람직하다.앞으로 우수 연구사업종사자에게는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연구생산성이 높아질 수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농림수산부◁ ▲농수산 경영인력 육성=영농전문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적격대상자를 선발하여 본인들의 사업계획에 따라 필요한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일부 시·군은 대상자를 읍·면별로 할당하거나 지원금을 일률적으로 책정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농업관련 법인 육성사업은 초기단계로서 조직운영경험이 부족하므로 지원목적에 적합하게 추진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통상산업부◁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 지원=중소기업의 자동화·정보화 사업이 업계의 호응도가 높고,중소기업 전용백화점 건립계획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그러나 다양한 중소기업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지난해 11월말 현재 부도업체수가 1만7백24개로 94년말에 비해 13.1% 늘어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정보통신부◁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이 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의 장기사업으로 지금은 초기단계이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그러나 초고속 국가정보망구축사업은 수용된 행정전산망간 정보의 공동활용,일반국민의 정보이용의 원활화를 위한 공공정보 공동활용 등의 지원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선도시험망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주요도시에 추가적인 공동이용센터의 설립과 이용자의 증가에 따른 교환시설의 첨단화 추진이 필요하다.또 이용자별 이용계획의 자율 조정 및 이용자 상호협조를 위한 이용자협의회의 구성도 필요하다. ▷노동부◁ ▲고용안정종합대책 추진=지난해 3월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지침이 시행되면서 외국인연수생에 대한 부당처우 등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되고,대외적으로 우리 외국인력정책의 신뢰도도 높아졌다.그러나 지난해 11월말 현재 연수생의 30.1%가 지정사업장을 이탈하는 등 불법취업이 많다.또 농축산업·연근해 어업 등 비제조업 분야의 외국인력 도입요구가 늘어나고 있다.현행 연수제도로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건설교통부◁ ▲부동산가격의 안정=땅값이 수도권 준농림지역과 광역권개발 및 시·군 통합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상승했으나 투기성 거래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올해는 금융소득종합과세,총선에 따른 공약사업 이행 등 지역개발 활성화로 개발예정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대책추진이 필요하다. ▷총무처◁ ▲공직자 해외훈련 확충 및 개선=훈련인원이 대폭 늘어나 개인적 자질 향상은 물론 세계화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그러나 인사적체 해소와 조직통폐합에 따른 잉여인력의 인사관리차원에서 보내는 해외훈련은 지양해야 한다.통상·환경·과학기술 등 전문분야의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훈련지역을 다변화해 신흥개발도상국·후진국 등에도 확대하고 법률회사·공공법인·민간기업의 첨단분야 등으로 파견대상기관을 확대해야 한다. ▷공보처◁ ▲국정홍보 강화=국정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한다.앞으로는 국정홍보사업이 국가시책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 뿐 아니라,국민의식개혁을유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내무부◁ ▲지방의 세계화 시책 추진=지방의 국제통상능력 향상과 관련,해외시장 정보자료집 발간·지방공무원에 대한 통상전문교육실시 등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함께 지방 스스로 민선단체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개척 활동,중소기업자금 지원,지역특산품 개발·수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했다.앞으로 지방이 독자적 위치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지원과 법적·제도적 권한의 위임이 필요하다. ▷법무부◁ ▲공직 및 사회비리 척결=「부패하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의식이 공직자는 물론 국민 각계에 점차 확산되고 있다.또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수사 전문성 확보와 지속적인 척결의지 구현으로 전반적인 치안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다.그러나 마약류 사범·학원 및 조직폭력 등 특정분야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교육부◁ ▲외국어 교육 강화=외국어 교육의 확대·강화방안을 마련·추진한 것은 시의적절했으나 추진체계 및 준비는 다소 미흡했다.초등학교 영어교육은 당초 내년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키로 했으나 교재개발·교사확보가 문제가 되어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하는 등 정책수립과정에서 상당한 혼선을 초래했다.그러나 3학년부터 실시하는 것도 담당교사의 확보·배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문화체육부◁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종합대책 추진=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화 과제로 이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세부실천계획이 대부분 이미 추진중인 단기과제 위주여서 관광을 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근원적인 접근이나 장기 추진전략은 다소 미흡하다.건전해외여행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나 아직 불건전 해외여행 행태가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다. ▷환경부◁ ▲하천 및 상수원 수질개선=상수원 주변지역에 대한 각종규제에도 불구하고 공장·음식·숙박시설 등과 각종 수질오염행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은 투자재원 부족및 주민반대 등으로 시설확충이 부진할 뿐 아니라,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기존시설의 운영관리가 미진하다.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오염배출원에 대한 행정기관의 지도·단속도 미흡하다. ▷보건복지부◁ ▲식품위생관리=식품유통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현재의 열악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각종 식품수거검사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검사기관의 검사기능보강이 필요하다.정부의 부족한 감시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비자단체의 참여확대와 전국민적 위생감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강화 및 명예식품위생감시원제도의 효율적 운용이 필요하다. ▷제2정무장관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기반이 구축됐으나 많은 법제정관련 시행령 개정 등과 연계되는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성과가 미흡할 우려가 있다.이에 대한 철저한 추진이 요망된다. ▷통일원◁ ▲대북경수로지원=경수로 공급협정을 통해 사업자간 효율적 접촉,통신·통행,신변보장 문제 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남북간의 화해·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경수로 사업의 후속조치에 따른 한반도에너지기구및 관련국과의 협조를 강화,재정분담의 합리적 조정과 대북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또 경수로 공급협정 후속조치의 이행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북경협 추진=남북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보완하여 실질적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했다.앞으로 실현 가능한 남북경협의 단계적 확대방안이 필요하다.아울러 남북간 투자보장·분쟁해결을 위한 남북 공동기구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국내업계의 경협사업과 관련,과당경쟁을 막기 위한 정부의 사전조정 방안 등도 검토가 필요하다. ▷외무부◁ ▲국제기구에서의 활동강화=활발한 정상외교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고 외교지평을 크게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APEC참여,OECD가입추진,WTO사무차장 진출 등을 통해 외교의 세계화촉진에 기여했다.다만 OECD가입추진에 따른 국민적 합의를 도출할수 있는 적극적 홍보가 지연된 것은 문제다.
  • 야쿠자까지 낀 마약 밀수(사설)

    일본의 폭력조직 야쿠자가 국내마약밀수와 밀매에 개입한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부산지검 강력부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90억원어치의 히로뽕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팔아온 야쿠자조직원과 국내판매책 9명을 적발,구속한 것이다.중국의 히로뽕 밀조조직과 연계된 국내밀매단이 적발된 적은 있으나 이제 일본의 야쿠자까지 끼어듦으로써 우리나라는 동양 3국이 한데 뭉친 국제마약조직의 주요 거점으로 등장하게 됐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마약예방모범국으로 세계의 부러움을 샀다.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모범국이라는 자만심에 젖어 안일하게 대응하는 사이 각종 마약사범은 늘어나고 밀수 또한 급증하는 추세이다.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나라가 국제마약조직의 주요 활동무대로 떠올랐다는 점이다. 종전에는 밀수입된 마약류가 우리나라를 경유지로 삼아 다시 해외로 반출되는게 상례였으나 요즘은 국내소비를 겨냥한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마약을 찾는 계층이 그만큼 많아졌음을 뜻한다.조금의 틈만 있어도 비집고 나와 번지는 것이마약의 속성이다.바로 지금이 그런 위험한 시기임을 명심해서 경각심을 더욱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우리사회는 극심한 경쟁풍토,소득수준의 향상,소비및 향락풍조,정부와 국민의 마약문제에 대한 안일한 대응 같은 마약소비증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약밀수가 대형화함에 따라 범죄수법도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그러나 수사요원들의 장비는 10년째 거의 제자리걸음이다.과학적인 수사를 위해서는 거기에 알맞는 장비를 갖추어야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전담요원의 확충과 최신장비의 확보가 시급하다.또 마약의 밀조 및 불법유통에 대한 각국간의 정보교환과 수사공조도 강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마약퇴치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결실을 거둘수 있다.마약퇴치야말로 한시도 늦출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
  • 일 야쿠자 낀 마약조직 첫 적발/8명 구속

    ◎히로봉 90억원 상당 중서 밀반입 【부산=김정한기자】 일본의 폭력조직인 야쿠자가 개입된 ㅋ국제히로뽕밀매조직이 처음으로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강력부(최재원부장검사)는 5일 중국 심양시에서 한국인으로부터 히로뽕 2.75㎏(시가 90억원)을 사들여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일본과 국내에 판매해온 일본인 가와구치 마사루(천구승·60·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파크 오피스텔)씨와 부산판매책 박철희씨(31·부산진구 당감동 국제백양아파트),마산·창원판매책 박상환씨(31·창원시 서상동) 등 8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판매알선책 김형동씨(44·부산 연제구 연산4동)는 불구속입건했으며 히로뽕 5백55g(18억원)과 1회용 주사기 1백50개,저울 2개,장부 등도 압수했다. 한국인2세로 일본국적을 지닌 가와구치씨는 지난해 4월15일 중국 심양시 중산호텔에서 한국인 제조책 정모씨로부터 4백g의 히로뽕을 6백만원에 구입,김포공항으로 들여와 일본 오사카 야쿠자에게 전달한 것을 비롯,지난해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히로뽕 1.5㎏(국내산매가 45억원)을 국내로 들여와 다시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북 해외공관 4중고 직면/국제전략연구소가 분석한 최근의 실태

    ◎망명 신드롬·운영 자금난·주재국 마찰·요원간갈등/외교관 등 망명 잇따르자 “비상”… 특단조치 강구/공관 운영경비도 크게 모자라 5년새 27곳 폐쇄/요원들간 폭력·폭언 난무… 상호감시 등으로 불신 고조 잠비아 주재 외교관 부부와 공직원 망명으로 북한 외교부에 바상이 걸렷을 게 분명하다. 현성일씨의 망명에 대해 북한은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으나 북한 외교부는 해외공관 운영과 관련,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을 것으로 북한문제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외교관망명으로 지난 91년 콩고주재 외교관 고명환씨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인데다 현씨외에 현씨 부인 및 공작원의 집단탈출은 북한 해외공관이 안고 있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에서 야기된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해외에 주재하는 북한 공관은 이들의 망명사태로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연쇄 망명신드롬, 공관 운영에 필요한 외화난, 밀수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주재국과의 마찰, 공관내 요원들의 불협화음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외교부 수뇌가 문책당할 가능성이 많으며 외교부 진용도 바뀔 공산이 큰 것으로 북한문제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망명 신드롬◁ 북한 당국은 현씨일행 망명이전에도 상호감시는 물론 근무자들이 공관밖으로 나갈 때 단체행동을 하게 하는등 집안단속을 해왔으나 이번 망명사태를 계기로 감시와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언제 어디서 제3,제4의 망명자가 나타날 지 모르기 때문이다.우리 외무부가 외교관을 포함한 북한 특권층의 연쇄 망명에 대비,모종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현재 북한의 해외공관은 이러한 망명신드롬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왜냐하면 아무리 폐쇄적인 북한 외교관 사회라 하더라도 현씨 일행의 망명은 물론 지난 94년의 강성산총리 사위 강명도씨의 탈북,지난해 12월 대성총국 유럽지사장인 최세웅 부부의 탈출등 특권층의 잇따른 망명사실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것이고 이 영향으로 망명이 잇따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교관을 포함한 북한 특권층의 망명과귀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북한 상층부가 체제에 대한 불안및 회의·경제난등의 이유로 심하게 동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체제의 통제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북한문제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운영 외화난◁ 북한이 어느정도 심각한 외화난에 처해 있는 지는 북한의 해외공관 운영 실태에서 그대로 드러난다.북한은 공관을 운영할 외화가 크게 부족해 지난 91년부터 해외공관을 잇따라 폐쇄했다.91년 노르웨이와 몰타주재 공관등 9곳의 문을 닫은 데 이어 92년 3곳,93년 2곳,94년 1곳을 폐쇄했으며 지난해에는 무려 12곳을 없앴다.이처럼 공관이 줄줄이 폐쇄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외화부족에 따른 공관운영경비의 조달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현재 1백34개국과 수교하고 있는 북한의 상주대사관·영사관·대표부등 해외공관수는 64개소로 지난 5년동안 무려 27곳이 줄었다.올해도 아프리카와 동구권등 실익이 비교적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6∼8곳의 공관이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우리의 수교국이 1백82개국가,상주 공관이 1백41개소에 이르고 있는 것과는 좋은 대조가 된다. 북한의 해외공관 예산은 형편없이 적다.그래서 북한 정부는 공관운영비를 자체조달하도록 채근하고 있으며 공관은 운영비가 턱없이 모자라 만찬등 일상적인 의전행사마저 거의 중단한 상태이다.현씨가 주재했던 잠비아의 경우 공관운영자금 지원이 6개월째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등 근무요원들의 월급도 보잘 것 없다.대사 4백달러,참사관 3백달러,1등서기관 2백80달러,3등서기관은 2백50달러 수준에 불과하다.그나마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한다.해외근무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본국의 요원들에게 선물상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공관원들은 먹고 입는 것 해결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또 본국정부의 공관운영비 자체조달 지침에 따라 외교활동은 뒷전에 밀어놓고 밀수등으로 돈벌이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이들의 불만은 대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재국 마찰◁ 캄보디아등 일부 친북성향의 국가들을 제외하고 북한과 주재국과의 관계는 대부분 좋지 않은 편이다.북한이 외화벌이를위해 밀수를 하거나 마약을 대량으로 유입하는가 하면 달러를 위조하다가 적발당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지난 94년 10월 이집트의 카이로공항당국은 북한 대사관에서 외교파우치를 이용,밀반입하려던 비디오세트·비디오카메라·무선전화기등을 압수했다.이집트 외무부는 북한 대사관에 대해 강한 경고를 했으며 이로 인해 양국관계가 매우 불편해진 상태다.또 93년엔 네팔에서 북한 대사관 직원이 은괴등을 밀수하다 발각됐으며 지난해 요르단 세관은 북한이 외교관 차량을 이용,담배를 몰래 들여오는 것을 적발한 일도 있다.잠비아에서는 코뿔소뿔과 상아를 밀매하다 걸리기도 했다.이뿐 아니다.필로폰등 마약류도 대사관을 통해 밀반입하기 때문에 북한 대사관이 있는 나라에서는 북한 외교관들의 짐이나 외교파우치에 대해서는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몇년전 마카오에서는 달러를 위조하다 적발돼 큰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이런 불법적이고 불미스러운 일들로 주재국과 잦은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요원간 갈등◁ 다른 나라의 공관과 달리 북한공관원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데다 내부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공관원들 상호간에 폭력과 폭언이 난무하고 상호감시·소환 및 강제송환등으로 불신과 갈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는 것.지난달 16일 귀순한 현씨의 부인 최수봉여인의 직접적인 망명동기가 대사인 김응상의 폭력 때문이었고 공작원이었던 차성근씨의 경우는 강제송환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귀순 고영환씨가 말하는 공관 생활/“사상적동요 원천봉쇄” TV는 봉인/외부활동땐 2∼3명 단체행동 필수 『북한에서 외교관은 1등 신랑감으로 꼽힙니다.그래서 「평양처녀들은 외교관이라면 애꾸눈이나 절름발이라도 좋아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입니다』 평양 아가씨들이 외교관을 선호하는 이유는 세가지.출신성분이나 가정환경,자라온 성장과정 등이 깨끗하여 출세가 보장돼 있고,엄격한 신체검사를 거치므로 건강도 안심할 수 있으며,달러를 만질 수 있는데다 아파트배정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평균 50대 1의좁은 문을 뚫고 외교관이 되기도 어렵지만 외국에 나가기도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또 외국에 나간다해도 생활이 편해지거나 살림에 여유가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명색이 외교관인데 탈출을 막기 위해 여권을 단체로 보관하질 않나 사상적 동요를 막는다는 구실로 대사용외 TV는 모조리 봉인,주재국 TV시청도 맘대로 못합니다』 지난 91년 망명전까지 콩고주재 북한대사관 1등서기관으로 근무했던 고씨가 전하는 외교관에 대한 단속은 그에 그치지 않는다.외출할 때마다 외출기록부에 등록,대사의 결재를 받아야 하고 외부활동때도 2∼3명이 단체행동을 해야 하며 심지어는 외교관 및 외교관 가족이 부를 노래,불러서는 안될 노래까지 지정된다는 것.『바깥 세상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 외에 빠져나가기 힘든 새장에 갇혀 사는 신세는 외교관이라 해서 다를게 없다』는게 고씨의 말이다.
  • “북 대남정책 변화해야 일,대북 수교협상 재개”/한·일 외무회담

    ◎양국 역사연구위 3월 발족/“중은 대북식량지원 고려안해” 전외교부장 【푸케트=이도운특파원】 한·일 양국은 3일 북한의 대남정책에 변화가 없으면,일본이 북한과의 수교교섭을 재개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했다. 공로명외무부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신임 일본외상은 이날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준비를 위한 아시아 외무장관회의가 열리는 태국 푸케트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안정을 위해서는 북·일관계가 남북관계의 개선과 조화·병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케다외상은 대북수교를 추진하면서 한·일관계에 손상을 주지 않고,남북관계개선에 기여하며,수교이전에 대북 경제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일본정부의 기존 3원칙이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 내각에서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공장관은 또 이날 회담에서 일본이 지난해 북한에 지원한 쌀 50만t의 배분실태를 점검해줄 것을 요망하고,일본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R)등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할 경우에도 한국정부와 사전협의하고,분배 투명성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케다외상은 북한에 일본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식량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관과 이케다외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3월안에 발족하기로 하고,이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공장관은 이어 열린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안승운목사의 원상회복을 북한측에 요구하도록 거듭 요청했다.이에 대해 전부장은 안목사사건에 대한 사법처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중국 국내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관과 전부장은 또 최근 북한의 정세가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식량사정이 위기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부장은 중국의 대북 식량지원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공장관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SEM회원국 KEDO가입/아·유럽정상회의 의제로 【푸케트=이도운특파원】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준비하기 위한 아시아 10개국 외무장관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회의에서 각국 외무장관은 오는 3월1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SEM 1차회의에서 토의될 정치·안보분야의 의제로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해 ASEM 회원국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가입과 함께, ▲유엔개혁 ▲핵실험금지조약(CTBT)조기체결 ▲화학무기협약(CWC)의 조기발효등을 선정했다. 각국 장관은 또 ▲세계무역기구(WTO)에 기초한 아시아·유럽간 투자·무역확대 ▲아시아·유럽 기업간의 비즈니스포럼 설치 ▲문화·교육·관광·환경·마약·테러등 공동대처를 경제 및 제반분야 협력의제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이와함께 2년마다 열리게 될 ASEM 제3차회의를 오는 2000년 서울에서 개최하겠다고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2000년 ASEM 3차회의 서울 개최 제의/공외무

    【푸케트=이도운특파원】 공로명외무부장관은 2일 2년마다 열리게 될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제3차 회의를 오는 2000년 서울에서 개최하겠다고 제의했다. 공장관은 이날 제1차 ASEM을 준비하기 위한 아시아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한국이 21세기를 여는 시점에서 아시아·유럽 정상간의 회담을 개최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장관의 제안에 대해 일본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등이 즉각적인 지지를 표시했으며,추가 신청국이 없을 경우 다음달 1일 방콕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우리측 개최가 확정된다. 공장관은 또 이날 회의에서 ASEM에서 토의될 정치·안보 분야의 의제로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ASEM 회원국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가입,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시아 외무장관들은 북한핵문제 말고도 ▲유엔 개혁 ▲핵실험금지조약(CTBT)조기 체결 ▲화학무기협약(CWC)의 조기발효등을 정치·안보 의제로 ▲세계무역기구(WTO)에 기초한 아시아·유럽간 투자·무역 확대 ▲아시아·유럽 기업간의 비즈니스 포럼 설치 ▲문화 교육 관광 환경 마약 테러등 공동대처등을 경제 및 제반분야 협력 의제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삼페르 콜롬비아대통령 마약자금 선거사용 지시

    ◎94년 대선 자금담당자 【보고타 AP 연합】 마약자금 연루혐의로 국민으로부터 거센 사임압력을 받고 있는 에르네스토 삼페르 콜롬비아대통령의 한 측근은 지난 94년 대선 당시 삼페르후보가 약 40만달러의 마약자금을 선거비용으로 사용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27일 폭로했다. 선거운동 당시 자금관리책임자이던 산티아고 메디나는 『삼페르 대통령이 이 돈이 불법자금이란 사실을 안 것에 그치지 않고 이의 사용을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메디나는 삼페르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약 한달 전 에콰도르에서 마약카르텔의 일원과 만난 사실을 입증하는 문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검찰은 이같은 문건을 입수했음을 확인했다.그러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 슬롯머신업소 30여명 전격 연행/서울지검

    ◎“폭력조직 돈 줄 차단” 기습 단속/무허업자 5명 포함 철야조사/돈댄 사실 밝혀지면 영장청구/정덕진씨 수사이후 32개월만에 처음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27일 폭력조직의 자금원 차단하기 위해 슬롯머신 업계와 배후 폭력조직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 함께 슬롯머신 업소 주변에서 마약용 주사기가 발견되고 있다는 첩보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26일 밤 허가없이 슬롯머신 업소를 운영해온 무허가 업자 5명을 포함,종업원과 폭력배등 30여명을 기습연행해 밤샘조사를 벌여 이들로부터 슬롯머신 내부회로 1백50점과 본체 1백50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우선 연행 조사하고 있는 업자들이 폭력조직에게 돈을 댄 것이 밝혀지는 대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파악해 온 무허가 슬롯머신 업소 10곳가운데 8곳을 적발했으나 5곳을 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장은 이날 『무허가 슬롯머신 업자들이 폭력조직에게 자금을 대주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면서 『과거에 슬롯머신 업계를 장악했던 업자와 조직폭력배들이 다시 등장,슬롯머신업계에 개입하고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수사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93년 5월 정덕진씨 형제의 슬롯머신사건 이래 2년8개월만에 다시 벌이는 것이다. 검찰은 그러나 정씨 형제의 개입여부는 아직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 삼페르 대통령 사임 촉구 콜롬비아 대학생들 시위

    【보고타 AP 연합】 콜롬비아 대학생 수천명이 26일 대통령선거 기간중 마약조직 자금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에르네스토 삼페르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수도 보고타에서 의사당을 향해 대규모 시위행진을 벌였다. 티셔츠에 「사임」이라고 쓴 스티커를 붙인 학생들은 「부패없는 국가를 원한다」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의사당에 이른 뒤 시위진압 경찰과 대치하면서 연좌데모를 벌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