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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차수연 “무대인사 떨려요”

    [NOW포토] 차수연 “무대인사 떨려요”

    배우 차수연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보트’(감독 김영남)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000만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2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츠마부키 사토시, 영화 위해 한국어 ‘열공’

    츠마부키 사토시, 영화 위해 한국어 ‘열공’

    일본의 꽃미남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영화를 위해 3개월 동안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다.츠마부키 사토시, 하정우 주연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000만 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게 된다는 이야기다.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보트’(감독 김영남)에서 형구(하정우)가 바다를 건너 밀수품을 나를 때마다 항구에서 그를 맞는 밀수 조직의 막내 토오루 역할을 맡았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극중 토오루 역이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일본 청년이란 설정 때문에 ‘보트’ 촬영 전부터 한국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3개월 동안 개인교습을 받았다. 이에 대해 19일 ‘보트’의 배급사 스폰지 관계자는 “츠마부키 사토시는 일본인 특유의 ‘ㄹ’ 발음을 힘겹게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수월하게 한국어를 구사했다.”며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 신의 특성상 상대방 대사도 다 외웠기에 평소 촬영보다 3~4배 정도는 더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가끔 츠마부키 사토시가 외운 것과 다르게 하정우가 애드리브를 할 때는 특히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촬영현장에서 내내 하정우와 함께 다녔던 츠마부키 사토시는 한국어에 대해 모르는 부분을 하정우에게 질문해 가며 일상적인 표현을 배웠다. 한편 츠마부키 사토시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내한해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보트’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폰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약투약’ 주지훈, 불구속 기소

    ‘마약투약’ 주지훈, 불구속 기소

    마약 투약혐의 받은 배우 주지훈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19일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이두식 부장검사)는 엑스터시와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주지훈(27ㆍ본명 주영훈)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주지훈은 지난해 4월 중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 배우 윤설희(28·여 구속)등 3명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마약을 투약하고 2007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일본에서 이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윤설희를 비롯, 모델 예학영(26.구속) 등 3명도 이날 함께 기소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일간 美사회 비판영화 한편씩

    영화채널 캐치온은 19~22일 4일 동안 ‘다크사이드 오브 아메리카 특집’을 마련한다. 매일 밤 0시마다 미국의 음울한 역사와 사회 문제에 냉철한 비판을 가하는 작품을 한편씩 방영한다. 19일에는 황량한 서부라는 무법의 공간에 발현되는 맹목적 폭력을 그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20일에는 뉴욕의 실존 마약조직 보스의 일생을 다룬 ‘아메리칸 갱스터’가 방송된다. 21일에는 미국 아동보호 정책을 비판한 영화 ‘곤 베이비 곤’이, 마지막 22일에는 9·11 이후 명분 없는 전쟁으로 무너져가는 미국 사회를 그린 ‘로스트 라이언즈’가 전파를 탄다.
  • [사설] 검찰 ‘내 식구 봐주기’ 경계한다

    검찰의 박연차 수사가 검찰 내부를 향하고 있다. 검찰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측으로부터 1만달러를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민유태 전주지검장을 그끄제 소환조사했다. 대검의 최모 부장검사도 조사받았다. 이들은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6월 베트남 방문 길에 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검사장은 받은 사실을 부인했고, 최 부장검사는 5000달러를 받았다가 돌려 줬다고 진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 세무조사 무마 로비수사를 일단락지은 검찰이 박씨로부터 돈을 받은 공직자에 대한 수사에 앞서 검찰내부 숙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이종찬 전 민정수석을 소환한 데 이어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 등 ‘살아 있는 권력’의 조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하면서 박씨와 ‘돈인연’을 맺은 자치단체장이나 정치인은 물론 검찰, 법원, 경찰, 국정원, 국세청 인사의 수사도 마무리해야 한다. 우리는 “검찰이 자기 식구만 감싼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이라는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의 말이 호언장담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시중에는 벌써부터 민 검사장은 물론 관련 검찰인사 대부분의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뇌물의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을 입증하기 어려워 형사처벌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돌고 있다. 기소하지 못하고 내부 절차를 통해 징계하는 ‘꼬리 자르기’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사실여부와 무관하게 ‘내 식구 감싸기’와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누가 수사결과를 인정하겠나. 검찰의 제 식구 수사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 자기 살을 깊게 도려 내지 않는 한 공직비리 척결은 불가능하다.
  • ‘마약 의혹’가수 구준엽 무혐의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5일 가수 구준엽씨에 대한 마약 투약 여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정인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구씨의 명예회복 등 인권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씨는 최근 불거진 연예인 마약 사건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아 왔으며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강남 클럽 등지를 중심으로 펼쳤던 마약류 밀반입·투약 사건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매듭짓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檢 ‘제살부터 도려내기’… 다음은 법원·경찰 겨눈다

    검찰이 제 식구에게 먼저 칼날을 겨눴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내부 인사 가운데 가장 고위직인 민유태 전주지검장이 동료들에게 조사를 받았다. ●표적수사 논란 잠재우기 제 식구부터 엄정하게 형사처벌해 죽은 권력에 대한 표적 수사라는 세간의 비판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민 지검장이 올 초까지 대검 마약조직범죄 부장으로 임채진 검찰총장을 보좌했고, 이번 수사를 총괄하는 이인규 중수부장과 사법시험 동기(24회)라는 점에서도 검찰의 정면돌파로 해석된다. ‘내부 인사 감싸기’ 논란이 불거지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까지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는 듯하다. 제 식구를 도려낸 뒤에는 자연스레 판사와 전·현직 경찰 고위간부, 언론인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피내사자 신분으로 직무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혀 민 지검장이 박 전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음을 내비쳤다. 검찰이 민 지검장이나 최 과장을 피의자가 아닌 피내사자라고 밝힌 이유는 뇌물수수 혐의 적용을 위해선 받은 금품이 직무와 관련된 사실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민 지검장은 지난해 6월 말 베트남 출장 당시 호찌민의 호텔에서 태광실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태광비나 김모 전무에게 1만달러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민 지검장과 동행해 5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대검 최모 과장도 이날 함께 불러 조사했다. 민 지검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무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최 과장은 5000달러를 받았지만 다음날 귀국길에 박 전 회장에게 돌려주라며 민 지검장에게 맡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지검장은 이 5000달러를 박 전 회장에게 주려고 했으나, 세무조사가 시작돼 돌려줄 수 없어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회장 돈 받은 적 없다” 민 지검장과 박 전 회장은 1990년 ‘검사-피의자’로 만났다. 민 지검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일 때 탤런트와 부산의 호텔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고 성매매한 혐의로 체포된 박 전 회장을 수사하면서 얄궂은 인연이 시작됐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지만, 그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교도소에서 정·관계 인맥의 필요성을 절감한 박 전 회장은 이후 민 지검장의 후원자를 자처해 20년간 인연의 끈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순천지청장으로 재직할 때 민 지검장은 서갑원 민주당 의원, 박 전 회장 등과 함께 태광실업 계열사인 정산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쳤다. 검찰은 민 지검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고 나서 박 전 회장으로부터 ‘전별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다른 검찰 간부 3~4명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이밖에 박 전 회장의 여비서 다이어리에 등장하는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경찰 고위 간부, 국가정보원 직원 등을 차례로 불러 금품 수수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한·일 배우의 프로의식/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글로벌 시대] 한·일 배우의 프로의식/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4월28일∼5월5일)에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늘어난 4만명가량이었다고 한다. 엔고 효과라고들 하지만 일본 사람이 느끼는 ‘한국과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점도 한국방문의 큰 이유가 된 것 같다. 그 주역은 뭐니뭐니 해도 여전히 몇 년 전의 한류 붐이다. 한류는 문화의 힘을 실감하게 했지만, 가장 큰 공적은 한·일관계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것이다. 한류가 없었다면 아무리 엔고라고 해도 이러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달 양국에서 유명한 두 배우가 화제가 됐다. 한 사람은 일본의 국민적 아이들 그룹 스마프의 구사나기 쓰요시. 그는 술에 취해 도쿄의 공원에서 알몸으로 소란을 벌여 경찰에 체포됐다. 또 한 사람은 한국의 기대주이자 일본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던 주지훈으로 마약 흡입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구사나기는 한국에서도 활동했고, 그 성실한 성격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해진 탤런트다. 일본에서는 한국통으로 알려져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때에는 통역으로도 활약했다. 지금까지 스캔들 하나 없었고 좋은 사람이란 이미지였던 구사나기였지만 일본에서는 애주가로 알려져 있었다. 문제의 그 날, 구사나기는 하루종일 쉬는 날이었다고 한다. 해질 무렵부터 자택 근처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기 시작해 그 뒤 가게 종업원과 다른 술집으로 장소를 옮겨 날짜가 바뀔 때까지 술을 마시고는 문제의 공원 근처로 갔다고 한다. 공원에서 알몸이 되어 큰소리로 울부짖었다는데 한국말로 소리를 질렀다는 소문이 한때 돌기도 했다. 나중에 가서야 대취해서 몸이 말을 안 들었다는 것이 판명됐지만 구사나기가 한국통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흘러나온 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본 여론의 반응은 관용적이어서 70% 이상이 빠른 복귀를 바라고 있다. 일본의 한 기자는 “벗은 옷을 제대로 개어놓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성은 반듯한 인간이니 이 정도 소동은 그냥 눈감아주자.’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해줬다. 그러나 일에 있어서는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 그는 정부의 지상디지털추진 캠페인의 메인 캐릭터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를 바꾸는 데 따른 손실은 막대하다. 담당부처 장관이 “저질”이라 발언했다가 오히려 망언이라고 비난을 받았지만 이 캠페인은 일본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것이라 34세의 성인인 그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NHK가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배우’라고 소개해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 일본의 언론들이 일제히 인터뷰 경쟁을 하고 있던 주지훈의 마약사건도 일본에 준 충격이 컸다. 일본 여성지의 한 편집자는 “다음호 발매의 잡지에서 주지훈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상황이라 깜짝 놀랐고 우리가 바보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궁’으로 인기가 올라 영화 ‘키친’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았는데 왜?”라고 탄식했다. 주지훈의 마약사건으로 그가 주연한 ‘키친’의 일본 개봉이 연기됐다. 한·일의 두 연예인이 일으킨 사건의 동기는 알 수 없다. 구사나기는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분명치 않다. 주지훈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해소나 체중관리를 위해 술 대신에 마약에 손을 댄 것 아니냐는 갖가지 억측이 나돌고 있지만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떻든 이들 사건은 연예인의 스트레스 문제 등의 개인 사정으로 끝날 것이 아니다. 자신들이 한 시대를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의 원동력이란 자부심, 자각이 없는 것에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활동하는 연예계뿐만이 아니라 온갖 세계에서 프로의식이 옅어지고 있는 듯 느껴져 씁쓸하다. 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 서울경찰청의 실험

    서울경찰청의 실험

    서울지방경찰청이 수배자의 검거 인원수를 점수로 환산해 일선 경찰서별 실적을 공개하는 ‘새로운 실험’에 나서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월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이 취임한 이후 내부 경쟁을 유도해 기강해이를 바로잡고 민생범죄도 소탕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하지만 검거 실적에만 치중할 경우 고의적으로 사건을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등의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치안이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건 축소·누락 등 부작용 우려 서울경찰청은 10일 산하 31개 경찰서의 검거 실적을 점수로 매겨 일선 경찰서에 공개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민생범죄 소탕 60일 계획에 따라 월간 평가를 토대로 실적 하위 5개 경찰서의 범죄수사비를 10~20% 삭감해 우수 5개 경찰서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별 평가는 해왔지만 실적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지가 입수한 경찰 내부문건인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 4월 성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영등포서가 총점 84.42점으로 1위에 올랐다. 구로서(82.57점), 동대문서(82.02점), 송파서(81.23점), 혜화서(79.76점)가 뒤를 이었다. 반면 남대문서는 66.19점으로 최하위였고 은평서(69.18점), 관악서(72.01점), 중부서(72.02), 방배서(73.05)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배점 비중은 ▲강·절도 등 5대 범죄가 42%로 가장 높고 ▲불법 사금융·전화금융 사기 14% ▲조폭·인터넷 도박 12% ▲마약 6% 순이다. 점수는 검거 인원 수와 각 분야별 배점 비중을 고려해 산정됐다. <표 참조> 이같은 방침에 대해 서울경찰청 측은 제도를 도입한 뒤 실적이 높아졌다며 고무된 분위기지만 일선 경찰서에선 수치 중심의 실적평가를 둘러싼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경찰의 대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바꿔 주민 만족도나 신뢰도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 A씨는 “순찰을 돌아야 할 시간에 수배자 조회기능에 접속해 사건 접수된 이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몇 시간씩 입력한다.”고 하소연했다. 강력계에 근무하는 경찰관 B씨는 “올 들어 사건을 격하(접수사건을 고의로 축소한 뒤 보고하거나 누락)처리하거나 뭉개기(강력범죄 회피를 뜻하는 경찰 은어)한 적이 몇 차례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강력사건은 뭉개고 단기간에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사건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고 탄식했다. ●민생침해사범 검거 58% 늘어 하지만 서울경찰청의 한 간부는 “4월 한 달 동안 민생침해사범 6438명을 검거했다. 전월 대비 58.3% 증가한 수치”라고 소개했다. 강·절도 등 5대 범죄 검거 인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5% 늘었다고 한다. 이 간부는 “경찰도 직업인이다. 평가는 당연하다.”면서 “일 안 하는 사람들이 평가를 싫어할 뿐” 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츠마부키 사토시, 4년만에 공식내한…하정우와 홍보

    츠마부키 사토시, 4년만에 공식내한…하정우와 홍보

    일본의 꽃미남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한일합작 영화 ‘보트’ 홍보차 오는 23일 내한해 24일까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일본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민배우로 입지를 굳힌 츠마부키 사토시는 국내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등의 멜로영화로 인기를 모아왔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4년 만이다. 츠마부키 사토시, 하정우 공동 주연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000만 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밀수조직의 막내로 돈에 모든 것을 건 토오루 역을 맡았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하정우와 함께 극장 무대인사 등에 참석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보트’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폰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드 미스’ 자아찾기 열풍

    ‘골드 미스’ 자아찾기 열풍

    대형 인터넷 쇼핑몰 기획자인 이윤정(34·여)씨는 평일에는 영국문화원에서 영어를, 주말에는 일본어학원에서 비즈니스 일본어를 배운다. 피아노와 탱고 레슨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테니스 강좌도 알아보고 있다. 주변사람들이 “그걸 왜 배우느냐.”고 물으면 이씨는 “배우다 보면 언젠가는 쓸모 있지 않겠느냐.”고 되묻는다. 이씨 같은 ‘골드 미스’ 사이에 ‘배움’ 열풍이 한창이다. 골드미스는 30대 미혼의 고연봉 전문직 종사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업무상 필요나 신부수업 차원에서 배우는 게 아니다. 자아찾기가 주목적이다. 어학의 경우 일어, 중국어는 물론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라틴어까지 인기다.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등 악기를 배우는 사람도 많다. 플로리스트(꽃 장식가) 강좌는 수백만원대 수업료를 내야 하지만 몇 달을 기다려야 배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골드미스들의 자아찾기 열풍에 대해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키고 싶은 잠재적 욕망이 표출되는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서정윤(34)씨는 어학연수 시절 방문했던 영국의 미술관을 잊지 못해 지금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교수와 미술학도를 대상으로 한 유럽 전시회 패키지 여행도 마다하지 않는다. 외국계 인터넷 회사에 다니면서 마술, 스쿠버다이빙, 요리, 플라멩코(스페인 집시들의 춤)를 배우는 이은주(36)씨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걸 모두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골드미스 열풍을 몰고온 사람은 2004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혼자살기’라는 온라인 클럽을 개설한 박지영(35·넥슨 개발이사)씨다. 박씨를 비롯한 클럽 회원들은 인테리어, 놀이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골드미스들의 자아찾기를 주도했다.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30대 골드미스들의 경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면서 “이들이 당장 필요하지도 않고 직업적으로도 관계없는 분야를 많은 비용을 들여 배우는 것은 일종의 자신을 표현하는 양식”이라고 해석했다. 글 사진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申대법관 재판 관여” 경고·주의조치 권고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신영철 대법관이 재판에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하지만 징계 권고는 하지 않았다. 윤리위는 8일 3차 회의를 마친 뒤 대법원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유형 사건의 재판 내용이나 절차 진행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구체적 지시를 하는 것은 사법행정권자의 직무감독권 범위를 넘어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는 것으로, 허용될 수 없다.”면서 “전화로 특정 사건의 보석에 신중을 기하라고 언급하거나 이메일로 재판 진행을 독촉하는 취지로 언급한 일련의 행위는 외관상 재판 관여로 인식되거나 오해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른바 ‘몰아주기 배당’에 대해서는 “모호하고 일관되지 못한 기준에 의한 배당은 부적절한 배당권한의 행사로 볼 측면이 있지만, 직무상 의무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징계를 권고하지 않고, 신 대법관에 대해 경고나 주의 촉구 등 부적절한 행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몰아주기 배당 등에 관여한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이었던 허만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이를 인사자료로 참고하라고 권고했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법관의 재판상 독립 침해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배당 예규 개정 등 제도적 개선도 권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전대미문의 가족 잔혹사’ 세련된 형식미로 중무장

    ‘전대미문의 가족 잔혹사’ 세련된 형식미로 중무장

    “아마도 당신은 30분 정도 천국에 있을지도 모른다. 악마가 당신이 죽은 것을 알기 전까지.” 영화 시작 전 자막이 심상치 않다. 아일랜드 속담에서 따온 문구다. 시드니 루멧 감독의 수작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는 긴장감 넘치는 표제처럼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7일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씨네토크) 행사에서 진중권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는 영화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미국식 가정이 붕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우울한 드라마, 경제적 위기를 다룬 사회적 드라마, 충격적 연쇄 살인을 다룬 범죄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며 이들이 묘하게 결합돼 있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그리스 비극처럼 강한 카타르시스 카메라는 미국사회 내 중산층 가정으로 줌인해 들어간다. 회계법인 중역인 앤디(필립 시모어 호프먼)는 겉으로 보기엔 모자랄 것 없는 가장이다. 그러나 그는 분식 회계, 마약 중독, 성(性) 문제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다. 그의 동생 행크(에단 호크) 역시 위태롭기는 마찬가지. 이혼 뒤 딸아이의 양육비를 제대로 대지 못하는가 하면 불륜마저 저지른다. 어느 날 회계 감사 통보를 받은 앤디는 보석상을 털 계획을 세우고, 마침 돈이 궁한 동생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범죄는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가족의 균열상이 백일하에 드러난다. 평범한 일상적 풍경이 인물들의 판단 실수로 말미암아 비극으로 치닫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형제의 결점. 형 앤디는 단호하고 결단력 있지만 공허함을 견디지 못해 마약을 탐닉한다. 아버지의 편애를 받고 자란 동생 행크는 성인이 돼서도 유약하고 우유부단하다. 진중권 교수는 “사소한 잘못이 성격적 결함과 결합되면서 감당할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는 전개가 그리스 비극과 닮아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까지 전범으로 통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으로 의미를 짚어보는 것도 흥미롭다. 진 교수에 따르면 시학에 등장하는 ‘카타르시스’는 공포와 연민이 유발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승화작용을 말하는데 이 영화 역시 탁월한 묘사로 깊은 카타르시스를 일으킨다. 진 교수는 “형제의 도덕성은 매우 평균적인 수준이다. 경제적 곤궁에 처해본 이들이 한번쯤 상상해 봤을 ‘희생자 없는 범죄’를 통해 위기를 해결해 나가려 한다. 범행의 주체, 동기, 방법, 목적이 일상적이어서 관객들은 어렵지 않게 형제의 입장에 공감하게 된다. 이 때문에 끔찍한 결말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관객들은 형제의 비극적 운명이 내 운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강한 연민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고 분석했다. ●모더니즘적 형식미 빼어나 세련된 형식미가 선사하는 쾌감도 뛰어나다. 영화는 범죄 당일을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번갈아 왔다갔다 한다. 진 교수는 “내용은 고전적인 데 반해 형식은 모더니즘적이다. 인과관계에 따라 흐르는 고전과 달리 이 영화는 시간상 앞뒤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불규칙하게 흐른다.”며 “그럼에도 정교한 편집으로 복잡한 플롯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와 과거의 플래시백이 교차되는 편집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오마주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밖에도 오이디푸스 설화가 현대 가족관계의 파괴를 보여주는 형태로 변주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두 ‘연기 귀신’의 대결을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극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필립 시모어 호프먼과 에단 호크 덕분에 ‘전대미문의 가족 잔혹사’는 더 강한 흡인력과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영화는 14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봉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한상률씨 이르면 내주초 소환

    대검 중수부는 미국에 체류 중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이르면 다음주 초에 소환·조사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검찰이 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한 전 청장의 이메일과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 당시인 지난해 7~11월 사이에 한 전 청장과 접촉한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또 세중나모 회계책임자인 송모 전무(CFO) 등 4명을 소환해 천 회장이 편법으로 회계처리하거나 조세를 포탈한 정황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천 회장과의 수상한 자금 거래가 포착돼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15명 가운데 6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천 회장의 주식을 사들인 경위 등을 확인했다. 천 회장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본인과 가족 명의의 세중나모여행사 주식 328만주를 시간외거래로 팔아 306억원을 확보했다. 이 주식은 3개월 뒤 절반 가격으로 폭락했다. 검찰은 또 국세청 내부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국세청 실무진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조세포탈 자료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변형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은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 100만달러의 사용처를 정리한 자료를 9일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검찰은 자료를 검토하고 권양숙 여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10일쯤 비공개 소환한 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처리를 다음주에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주 장형우기자 eju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9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개는 코로 세상을 본다?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뛰어난 개의 후각능력. 개의 후각세포 수는 무려 2억 2000만개에 달한다. 예민한 후각을 이용해 마약탐지견, 암 탐지견에서 재난 구조견까지. 개들은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개들의 다양한 행동.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카프카스(코카서스) 지역의 중앙에 위치한 그루지야는 자연의 축복을 톡톡히 받은 땅이다. 동서로 길게 해발 4000m의 카프카스 산맥이 지나고, 그 앞으로 푸른 초원과 포도밭이 펼쳐지며 이곳에 풍요를 선사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 그루지야로 떠나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전남 무안의 김종풍 할아버지는 어려서 영양실조로 인한 고열로 청각을 상실하면서 언어능력까지 함께 잃어버리고 말았다. 들리지도 않고, 말하지도 못하는 어둠의 세계. 낳아 키운 자녀들조차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려면 큰 노력이 필요할 정도이다. 들리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김종풍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폐경. 중년 여성이 겪어야 할 당연한 고통으로 생각하며 대다수의 여성들이 폐경을 우울하고 힘들게 보내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40세 전 가임기 여성에게도 조기 폐경이 나타나고 있다. 폐경으로 오는 갱년기 증후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김정은의 초콜릿(SBS 밤 12시10분) 3집 신곡 ‘아이스크림’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하와 17집으로 돌아온 대선배 인순이가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Diva Best 명곡’이라는 주제로 차트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인생에 영향을 미친 여성가수들을 뽑고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한다. ●2009 외인구단(MBC 오후 10시50분) 유성에 훈련생 테스트를 받으러 간 혜성은 구장 입구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엄지와 동탁을 발견한다. 그 길로 달려가 엄지의 손목을 낚아 채는 혜성. 예상치 못한 혜성과의 재회에 엄지는 놀라움과 감동이 교차한다. 한편 혜성은 유성의 훈련생 입단 제의를 받고도 동탁을 이기고 싶다는 이유로 입단을 거절한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혜림은 혼자서 조용히 죽음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수진이는 가사 도우미까지 구하겠다는 혜림에게 화를 내며 이러려고 한국에 왔냐며 따진다. 한편 은지는 스캔들 기사를 핑계삼아 선풍이를 불러낸다. 술 취한 은지를 업고 가다 복실이를 만나자 당황한 선풍은 어쩔 줄 몰라한다.
  • 성폭행 조장 日게임 물의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한 게임업체가 변태적인 내용을 담은 컴퓨터 게임을 제작, 출시했다가 국제인권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의 한 게임소프트 회사는 지난 2006년 소녀를 포함한 여성 3명을 전차 안에서 추행한 뒤 성폭행하는 등의 가학적인 과정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 동영상으로 만들어 발매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이퀄리티 나우’는 일본 내에서 문제의 제품 판매를 중지토록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2월 영국 국회에서도 이를 문제삼아 비디오·서적 온라인 판매업체인 영국의 아마존이 취급을 중단했다. 미국의 아마존 본사도 판매를 중지했다. 그러나 아동 포르노 등 음란물에 대한 규제가 느슨한 일본에서는 지금도 유통되고 있다. 이퀄리티 나우 측은 최근 성명에서 “여성과 소녀에 대한 성폭력을 주제로 한 산업이 일본에서 고수익을 올리고 있고 아동 포르노 시장도 거대화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는 왜 성폭행을 권장하는 게임의 유통을 막지 않는가.”라며 일본 정부 측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난했다. 또 지난 6일 160개 회원국의 3만여 회원들에게 게임 제작회사와 판매회사는 물론 아소 다로 총리 등 일본 정치권에 집중 항의토록 요청했다. 문제의 게임제작사 측은 “제작업자들로 구성된 자체심의기관을 통과한 국내 판매용”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영상인 아동 포르노에 대해서는 제조 및 판매 등이 금지돼 있으나 개인이 PC 등을 통해 입수하는 단순소지는 금하지 않고 있다. 또 만화나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한 게임 등의 가상 체험적인 포르노는 제조판매 자체를 제재하지 않고 있다. hkpar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금융·산업 제2의 새판짜기 온다

    금융·산업 제2의 새판짜기 온다

    외환위기가 터지기 전인 1995년 구(舊) 국민은행은 자산 34조원의 국내 6위 은행이었다. 은행권 빅5의 머리글자를 따 불렀던 ‘조·상·제·한·서’(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엔 이름 한 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국민은행은 2001년 11월 주택은행과 전격 합병했다. 그 결과 국민은행은 자산규모 280조원, 고객수 2650만명의 국내 1위 선도 은행(리딩 뱅크)으로 도약했다. 반면 ‘조·상·제·한·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구조조정이 가져온 지각변동이다. 금융·산업계에 제2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같은 징후는 해외에서 먼저 시작됐다. 국내 M&A 시장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밀쳐놨던 기업·금융 구조조정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서다. 정부의 고강도 압박으로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용 매물 출회가 불가피한 데다, 해외발 M&A도 잇따르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금융·산업계 지도 개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은, 외환은행과 짝짓기 가능성 높아 8일 금융권과 재계에 따르면 은행권 새 판 짜기의 ‘태풍의 눈’은 산업은행이다. 오는 9월 민영화가 이뤄지면 수신기반(전국 점포 50개)이 취약한 산은으로서는 몸집불리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외환, 씨티, 기업, 우리은행이 인수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산은과 우리은행의 조합은 민영화 취지에 맞지 않고 자칫 독과점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현재로서는 외환과의 짝짓기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규모도 적당한 데다 중복점포도 없고 주력업무도 달라 합병 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걸림돌도 적잖다. 마지막 인수 후보였던 영국 HSBC은행이 최초 제시한 가격은 63억달러였다. 주당 1만 8000원선이던 외환은행 주가는 현재 7000원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가격을 너무 후하게 쳐주면 ‘론스타에 먹튀 자금을 댔다.’는 비난도 피하기 어렵다. 국민은행의 M&A 가세 가능성도 있다. 지주사는 보험과 증권사에 관심이 많다. ●자동차·IT 등 산업계도 빅뱅 조짐 국내 1위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도 국내·외 M&A전 참여를 공개 선언하고 나섰다. 지대섭 사장은 이날 “세계 보험시장의 인수합병이 본격화되는데 M&A가 도움이 된다면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재원이 부족하면 다른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계도 폭풍 전야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일본 도요타와 이탈리아 피아트를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독일 폴크스바겐도 포르셰와 합병을 선언하며 판세 변화에 가세했다. M&A 승자가 누가 되든, 도요타-GM-포드의 기존 빅3 체제는 붕괴가 확실시된다. 프랑스 르노그룹과 GM의 각각 자회사인 국내 르노삼성차와 GM대우차도 이 M&A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쌍용차 매각도 변수다. 세계 6위이자 국내 1위인 현대·기아차그룹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최근 미국계 사모펀드 KKR가 국내 2위 맥주회사 오비맥주를 인수함에 따라 국내 주류시장 재편도 불가피하다. 앞서 롯데그룹은 두산에서 소주(‘처음처럼’)와 와인(‘마주앙’) 사업을 인수하면서 주류시장 재편에 불을 댕겼다. 박찬익 모건스탠리 전무는 “외환위기 때 국내 금융, 산업계 지도가 바뀌었듯이 구조조정은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신중론도 있다. 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은행권 구조조정 기대감이 커졌으나 은행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져 본격적인 재편 움직임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 유영규기자 hyu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고교 교사가 대마초 상습 흡연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피우고, 외국인 영어강사가 마약에 취한 채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퇴치 운동에 나섰던 목사조차 필로폰을 맞았다. 지난 2개월 동안 검찰에 적발된 마약사범은 서울에서만 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증가했다. 상습범 등 죄질이 무거운 사람(구속자)은 지난해 4명에서 올해 23명으로 무려 570%나 늘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3~4월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56명을 적발, 그 중 23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606g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 1차례 대마 흡연 혐의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서울 소재 고교 체육교사 김모(56)씨는 지난해 12월 집에서 담배에 대마 0.3g을 넣어 피웠고 이를 부인해 오다 모발검사에서 발각됐다. 또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서 지난해 6월 대통령상까지 받았던 목사 임모(57)씨는 지난해 12월 중국으로 건너가 칭다오에서 생수를 섞은 필로폰 0.1g을 주사기로 맞는 등 지난 2월까지 중국과 서울의 모텔에서 3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온 외국인 강사들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흡입한 캐나다인 K(29)씨 등 외국인 영어강사 6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캐나다인 3명, 미국인 2명, 뉴질랜드인 1명인 이들은 서울 지역 초등학교와 유명 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쳐 왔다. 장형우 유대근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SK·GS 주유소가 더 비싸게 팔았다

    SK·GS 주유소가 더 비싸게 팔았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 주유소들이 그동안 정유사로부터 상대적으로 기름을 싸게 받아 소비자들에게는 더 비싸게 팔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정유사별 유류 공급가격이 8일 공개되자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비례관계’가 아닌 것이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싸게 공급된 정유사의 기름이 일선 주유소에서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팔렸다. 대리점과 주유소가 그만큼 마진을 더 챙겼다는 의미다. 지식경제부는 정유사들이 지난달 다섯째주(4월26일∼5월2일) 대리점과 주유소, 일반 판매소에 공급한 평균가격을 조사한 결과 보통 휘발유값은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ℓ당 525.50원(세후 1397.89원), GS칼텍스 542.25원(1416.30원), 현대오일뱅크 539.96원(1413.79원), 에쓰오일 542.29원(1416.35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저가인 SK에너지와 최고가 에쓰오일간의 가격 차이는 17원(세후 18.5원) 가까이 났다. 하지만 소비자가 구입하는 일선 주유소의 판매 가격은 좀 달랐다. 정유사별 주유소(직영·자영 포함) 판매가격(5월3~9일)을 보면 SK에너지가 1550.67원, GS칼텍스 1544.23원, 에쓰오일 1532.15원, 현대오일뱅크 1530.83원 순으로 비쌌다. 공급가와 판매가의 차이가 SK에너지는 152.78원, GS칼텍스 127.93원, 현대오일뱅크 117.04원, 에쓰오일은 115.80원으로 나타났다. 공급가격의 순위가 판매가격에서 뒤집어진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장 비싸게 공급됐던 에쓰오일은 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싸게 팔렸다. 반면 싸게 공급됐던 SK에너지와 GS칼텍스 기름은 주유소에서 비싸게 판매됐다.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의 유통마진 차이는 무려 37원에 육박했다. SK에너지의 경우 대리점인 SK네트웍스를 거쳐 일선 주유소에 전달되는 유통구조를 감안하더라도 유통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GS칼텍스는 일선 주유소의 직접 공급물량이 80% 안팎인 만큼 직영·자영 주유소들이 마진을 더 챙긴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사 브랜드와 주유소별 위치 등에 따라 판매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SK에너지와 GS칼텍스 주유소들이 비싸게 팔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정유사 공급가격 공개로 유통마진 규모를 역으로 추산할 수 있어서 주유소간 가격인하 압박도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정유사뿐 아니라 주유소도 앞으로 가격내역이 투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마약사범 집중단속…현직 교사 등 23명 구속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이두식 부장검사)는 8일 3~4월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교사와 목사 등 56명을 적발해 이 중 23명을 구속하고 히로뽕 606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약사범에는 대마를 흡연한 서울의 한 고교 교사 김모씨와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섰던 목사 임모씨 등 30명이 마약투약 혐의로 적발됐으며 마약밀수 및 밀매 사범도 각각 12명과 14명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적발에서 목사 임모씨의 경우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회복지시설 팀장 및 마약중독치료자 모임(NA)을 주도하던 인물로 지난해 6월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또 이번 수사에서 마약사건 처리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강남경찰서 소속 이모 경찰과 선처를 부탁한 장모씨도 함께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국제특송화물이나 보따리상을 이용, 히로뽕을 밀수하거나 태국 등지에서 엑스터시 등을 몸속에 감춰 들여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학생이나 원어민 강사, 교사 등 전문 직종에서 마약을 투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향후 중국 수사당국과의 공조수사를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 및 강남 일대의 ‘클럽’ 위주로 마약류 공급 및 투약 관련 정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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