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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유정환 전 대표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대체 왜 이런 행동을?”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대체 왜 이런 행동을?”

    유정환 전 대표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대체 왜 이런 행동을?”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CCTV 포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CCTV 포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CCTV 포착 ‘충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실제 상황’ 보니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실제 상황’ 보니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실제 상황’ 보니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벤틀리 질주’ 유정환 마약복용 확인

    도심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재차 사고를 낸 물티슈업체 몽드드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씨의 머리카락과 소변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의 양성반응이 나왔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15분쯤 유씨는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유씨는 출동한 경찰 앞에서 알몸으로 항의하는 등 수상한 행태를 보였다. 경찰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호텔을 전전하던 유씨를 지난 14일 긴급체포했다. 유씨는 경찰에서 “최근 동남아의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 때문에 양성반응이 나왔다”면서 “교통사고 당시에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바람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이상 행동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소동 알고보니 ‘마약 복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소동 알고보니 ‘마약 복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소동 알고보니 ‘마약 복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성매매·탈세 연예인 천망을 두려워하라/김승훈 문화부 기자

    [오늘의 눈] 성매매·탈세 연예인 천망을 두려워하라/김승훈 문화부 기자

    검찰을 출입할 때다. 연예인 비리 제보를 심심찮게 접했다. 해외 원정 도박, 마약 투약, 재벌그룹 회장 룸살롱 접대, 성폭행…. 내용도 다양했다. 그중 지금도 잊히지 않는 제보 두 건이 있다. 연예인 성매매와 탈세다. 연예계가 발칵 뒤집힐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연예인 성매매 제보는 지난해 9월 추석 이후부터 쏟아졌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남자 연예인들이 서울 강남의 A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중견 탤런트 K씨가 네다섯 번, 인기 혼성그룹 멤버 K씨가 두 번, 아이돌 가수가 두 번, 개그맨이자 방송인 K씨가 한 번 등 여러 연령층의 연예인들이 A업소를 드나들었다. 언제 방문해 어느 아가씨와 어느 방에서 성관계를 가졌는지부터 업소를 찾아 어떤 요구를 했는지, 업소를 찾을 때의 복장, A업소를 찾는 이유까지 제보 내용은 구체적이었다. A업소는 태국에서 온 불법 체류 여성들을 고용하는 곳으로, 경찰이 뒤를 봐준다는 소리까지 들렸다. 연예인들은 A업소를 찾는 이유에 대해 외국 여성들은 자신들의 얼굴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다. 탈세 제보는 2012년 9월 처음 접했다. 규모나 연예인 면면으로 봤을 때 메가톤급이었다. 한류 스타 10여명이 조세 탈루 혐의로 세무 당국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는 내용이었다. L·S·J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름을 드날리고 있는 최정상급 남녀 연예인들이 줄줄이 수사를 받고 있었다. 세무 당국이 A급 연예인들의 탈세 비리에 대해 대대적으로 조사에 착수한 건 처음이었다. 밖으로 새나가면 국내 방송계가 마비될 정도였다. ‘설마’ 했다. 이들 연예인이 모두 탈세를 숨기고 방송에 나와 천연덕스럽게 연기하고 노래하고 말한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세무 당국 관계자는 말했다.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다. 파장이 클 수 있다. 이 사건에 대해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설마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검찰을 떠나 문화부로 왔다. 4개월이 돼 간다.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 왜 기사로 쓰지 않느냐고. 기자는 사람을 망신 주고 망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이든 사회든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사를 쓴다고 믿는다. 비리에 한번 발을 담근 연예인들은 더 은밀하게 불법을 저지를 뿐 나아지지 않는다. 검찰에서 지켜본 연예인들은 그랬다. “고의성이 없었다”, “몰랐다”, “사실과 다르다”, “법정 대응하겠다” 등 온갖 궤변을 늘어놓다가 여론이 조용해지면 슬그머니 고개를 다시 내밀었다. 탈세는 아예 죄악시되지 않는다. 어느 때부터인가 고위 공직자 청문회에서 탈세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게 된 사회 풍토와 무관치 않다. 연예인들은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에 젖어 불법을 저지른다. 연예인은 공인이다. 공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지금도 성매매와 탈세를 일삼는 연예인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구절이다.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疎而不漏) 하늘의 그물망은 넓고 넓어서 성긴 듯하나 놓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정을 바란다. hunnam@seoul.co.kr
  •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 마약판매하는 것도 아니고..‘뒤에서 몰래..’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 마약판매하는 것도 아니고..‘뒤에서 몰래..’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 최근 사재기한 담배를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려 한 3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은밀한 거래 현장도 포착됐다. 회사원 우모(32)씨는 담배 가격이 2천 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 10월부터 ‘에쎄’, ‘던힐’ 등을 사 모았다. 대부분을 편의점을 운영하는 친구 신모(32)씨로부터 수십 보루씩 공급받았다. 우씨가 12월 말까지 사들인 담배는 모두 3천171갑. 그는 이달 초 중고나라 등에 올라온 담배 관련 게시 글에 댓글을 달아 유혹한 뒤 자신에게 연락해온 사람들과 두 차례 직거래했다. 우씨는 담배를 당시 구매가(2천500∼2천700원)보다 비싸지만, 인상된 가격보다 저렴한 2천900∼4천 원에 1천365갑을 팔았다. 총 163만 원의 차익을 챙겼다. 회사원 신모(34)씨와 박모(33)씨도 지난해 11∼12월 회사와 집 근처 편의점을 돌며 한두 갑씩 던힐 담배를 사 모았다. 두 사람은 인상 전까지 2천700원짜리 던힐 담배 361갑과 215갑을 각각 사 모았다. 신씨는 500원을 덧붙여 3천200원에 361갑을, 박씨는 1천300원을 덧붙여 4천 원에 100갑을 팔아 각각 18만 원과 13만 원의 부당이득을 올렸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우씨와 공범 신씨, 또 다른 신씨와 박씨를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담배사업법은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고 담배를 판매한 자를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저런 사람들 많다”,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아직도 판매 한다”,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담배 값이 너무 확 올랐으니 그럴 수 밖에”,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안타깝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적발) 뉴스팀 chkim@seoul.co.kr
  • ‘사채왕’에 수억 받은 현직판사 영장 청구

    금품수수 혐의로 현직 판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19일 밤늦게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린 사채업자 최모(61·구속 기소)씨로부터 전세 자금 등의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도권 소재 지방법원 소속 최모(43) 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관련자가 (최 판사의) 친·인척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으면 진술 번복 권유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최 판사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영장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최 판사는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이튿날 다시 조사를 받고는 오후 3시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돈거래를 폭로한 최씨의 전 내연녀도 불러 최 판사와 대질했다. 최 판사는 2009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최씨로부터 전세 자금과 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4월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최 판사가 돈을 받은 대가로 최씨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던 A 검사에게 사건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 검사는 최 판사의 대학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동기다. 최 판사는 3억원을 빌렸다가 6개월 안에 모두 갚았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08년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검사였던 동향 출신의 최 판사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사기도박단의 뒤를 봐주다 변호사법 위반, 마약 등의 혐의로 구속돼 2년 9개월째 추가 수사와 재판을 번갈아 가며 받고 있다. 최 판사는 지난 16일까지 재판 업무에 참여했으나 검찰에 거듭 소환되는 과정에서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은 징계를 고려해 사표 수리를 일단 보류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사건의 심각성을 매우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법원을 아껴주신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40대男 도심서 시속 100㎞ 심야 도주극…20분만에 검거돼

    40대男 도심서 시속 100㎞ 심야 도주극…20분만에 검거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차량 도주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새벽 경복궁과 감사원 등 종로구 일대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을 피해 차를 타고 도주한 혐의로 한모(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서 경찰이 검문검색을 시도하자 렌트한 K3 차량을 탄 채로 경복궁과 감사원, 안국동, 광화문을 거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전조등을 끈 채 배회하는 한씨의 차량을 보고 검문을 시도했다. 이에 한씨는 시속 100km 이상 속도로 도주했으며 이후 20여 분 만인 1시 10분께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 앞에서 검거됐다. 경찰이 한씨를 검거하는 과정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그의 차량이 차선을 마구 변경하고 불법 유턴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한씨가 탄 차량 앞을 경찰이 들이받은 후에야 아찔한 도심 추격전은 마무리 된다. 조사 결과 한씨는 마약을 복용하거나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10여 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서울 종로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우디서 참수당한 미얀마 여성, 죽음 직전까지 결백 호소

    사우디서 참수당한 미얀마 여성, 죽음 직전까지 결백 호소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메카에서 이번 주 어린 의붓딸을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얀마인 여성을 길거리에서 참수형에 처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12일 내무부 발표를 인용 보도한 내용을 전했다. 내무부는 최근 사형당한 미얀마인 라일라 빈트 압둘 무탈립 바심은 6세 의붓딸 죽음 관련 수사 결과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의붓딸은 바심과 같이 미얀마인으로, 구타와 빗자루를 사용한 성적인 폭행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외신은 17일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스’에 게시돼 인터넷상으로 확산한 바심의 처형 장면에 관해 설명했다. 당시 바심은 몇 명의 경찰관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고 한다. 검은 천으로 온몸을 가린 상태에 있던 바심은 “난 죽이지 않았다. (알라)신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난 죽이지 않았다”라고 외치며, ‘금지’를 뜻하는 “하람”이라는 말을 반복한 뒤 “살인을 범하지 않았다. 난 너희를 용서하지 않는다. 이는 부당한 처사”라고 아랍어로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사형 집행관이 바심을 땅에 눕도록 눌렀다. 하심은 “죽이지 않았다”고 계속 외쳤지만, 사형 집행인에 의해 무참히 참수됐다. 그 후 하심의 죄상이 낭독됐다. 오카즈, 알리야드 등 사우디 아랍어 매체들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사우디 당국이 유포된 동영상 촬영자를 체포한 것을 전하며 해당 영상에서 캡처한 정지화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우디에서는 기존에도 공공장소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데 이 나라의 엄격한 샤리아(이슬람법)를 적용해서 올해에만 지금까지 바심을 포함한 10명이 참수당했다. AFP통신은 “자체 조사에서 지난해 사형 집행을 당한 사람 수는 87명으로 전년 대비 9명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유엔(UN) 특별 보고관은 사우디에서 사형 판결로 이어지는 재판에 대해 “심히 불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2013년 사우디의 사형 집행이 이란과 이라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에서 사형을 선고하는 범죄는 성폭행과 살인, 종교 배반, 무장 강도, 마약 밀수 등이 있다. 사진=라이브리크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테러범보다 ‘테러블’한 러시아 대테러 작전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테러범보다 ‘테러블’한 러시아 대테러 작전

    파리 한복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총격 테러에 이어 벨기에에서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이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유럽 지역의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파리 11구에서 발생한 언론사 테러 직후 프랑스는 국립경찰과 국가헌병대, 육군과 외인부대 등 9만여 명의 대병력을 동원해 도주한 테러범들을 추격, 2명을 사살했다.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IS(Islamic State)에 대한 응징을 선언하고 항공모함과 전투기 출동을 지시했다. 파리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15일, 벨기에 경찰이 벨기에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테러 공격을 준비 중이던 테러리스트들을 급습, 총격전 끝에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벨기에 경찰은 전국 각지에서 추가 테러 모의가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수도인 브뤼셀을 포함한 10여 개 도시에서 추가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비이슬람권 국가에 대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위협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번 사건의 배후인 IS는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서도 테러 및 군사공격 위협을 가하는 등 세계적인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IS는 한 소년이 러시아 정보기관에 포섭된 스파이 2명을 총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2명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위해 일하는 스파이였으며, IS 요인 암살을 목적으로 투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그동안 IS에 대해 별다른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던 러시아가 물밑에서는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의미로 이제 IS에게 커다란 시련이 다가오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이판사판’ 진압작전 일반적으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는 군이나 경찰에 편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러시아는 연방군은 물론 내무부와 연방보안국, 정보국 등에 다양한 특수부대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다른 부대명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페츠나츠(Spetsnaz)라는 이름으로 통칭된다. 스페츠나츠에는 국방부에 소속되어 육해공군이 별도로 운용하는 독립특수여단, 해군보병정찰전대, 공수군 특수정찰연대 같이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도 있고, 러시아의 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FSB)이나 해외정보국(SVR) 산하의 특수임무부대, 예를 들어 FSB 소속의 알파(Alpha), 오메가(Omega), 빔펠(Vympel), SVR 소속의 자슬론(Zaslon) 같은 부대도 있다. 국내에서는 이들 부대들이 대테러 부대로 잘못 알려졌으나, 이들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운용하는 SOG(Special Operation Group)처럼 요인 암살이나 첩보 수집 등의 임무에 동원되는 부대이며 필요에 따라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부대이다. 공식적으로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는 내무군에 속해 있다. 러시아 각 지역에 배치된 지방 경찰청 경찰특공대 성격의 SOBR을 비롯, OMSN과 OMON이 대테러부대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테러리스트들 사이에서 이들은 세계 최악의 상대로 악명이 자자하다. 하지만 이러한 악명은 실력이 뛰어나서 생긴 것이 아니라 너무도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02년 모스크바 극장 테러와 2004년 베슬란 학교 테러였다. 2002년 10월 발생한 모스크바 극장 테러 사건은 42명의 체첸반군 강경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모스크바의 한 극장을 점령하고 850여 명의 인질을 잡고 대치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체첸에 주둔 중이던 러시아군을 1주일 이내로 철수시키지 않으면 인질 전원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테러리스트들은 협상 도중 여자와 어린이, 이슬람교도 등 약 150여 명의 인질을 석방하며 러시아 정부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러시아 정부는 “인질들을 모두 풀어주면 테러리스트 전원의 안전과 귀국을 보장하겠다”는 입장만 고수했다. 결국 협상은 결렬됐고, 테러리스트들은 최후통첩 시간이 지나자 인질들을 하나씩 살해하기 시작했다. 러시아군은 극장의 환기 시스템에 수면가스를 살포하고 진입했다. 공식적으로는 ‘수면가스’였지만, 이후 밝혀진 이 가스의 정체는 마약에 가까운 향정신성 진통제인 펜타닐(Fentanyl)과 할로세인(Halothane)의 혼합물이었다. 펜타닐은 정맥 마취제이자 강력한 진통제이지만, 과도하게 흡입할 경우 구토와 무기력증, 장기 손상 등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할로세인은 2시간 안팎에 불과한 펜타닐의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가스 주입 직후 알파와 빔펠 부대원들은 방독면을 착용하고 진입한 덕분에 전사자가 없었으나, 이 가스로 인해 테러리스트는 물론 애꿎은 인질 110여 명이 질식으로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진압부대는 산발적으로 저항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해 42명을 전원 사살했고, 이 과정에서 오인사격과 테러리스트들의 사격 등으로 20여 명의 인질이 추가로 사망했다.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사건은 러시아 국민들에게도, 체첸반군에게도 큰 충격을 던져 주었지만, 이 사건이 끝이 아니었다. 더 끔찍한 사건은 러시아 연방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의 베슬란이라는 도시에서 지난 2004년 9월 1일부터 3일간 벌어졌던 베슬란(Beslan) 학교 인질극, 일명 ‘베슬란 대학살 사건’이다. 초등학교였던 이 학교는 9월 1일 개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붐볐는데, 이곳을 체첸반군의 강경 이슬람 테러리스트 30여 명이 점령하고 약 1,2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들을 인질로 잡은 것이었다. 정보기관 출신으로 각종 테러에 초강경 입장을 고수해왔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즉각 가용한 모든 부대에게 출동 명령을 내렸다. 상공은 러시아군 헬기가 뒤덮었고, 학교를 둘러싸고 러시아 연방군과 내무군 병력 수천 명이 겹겹이 포위했다. 인질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차와 장갑차까지 동원되었다. 진압작전에 나선 것은 러시아 군과 내무군 뿐만이 아니었다. 어린이들을 인질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슬란 시민들은 분노에 차 총과 칼, 곡괭이 등 무기가 될 만한 것들은 다 들고 나와 학교를 에워쌌고, 저녁 무렵이 되자 무장하고 학교를 포위한 시민들의 수는 3만여 명을 넘어섰다. 군과 무장 시민이 뒤섞인 상황에서 극도의 혼란이 조성됐고, 사건 발생 3일째 되던 날 시민 가운데 일부가 학교의 테러리스트들을 향해 발포하면서 지옥이 펼쳐졌다. 총격이 시작되자 인질 일부가 탈출하기 시작했고, 테러범들이 탈출하는 인질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러시아군은 테러범들을 향해 장갑차에 탑재된 기관포는 물론 현장에 동원된 T-72 전차에서 125mm 고폭탄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내무군 특수부대와 FSB에서 지원 나온 알파와 빔펠 등의 진압부대가 학교로 진입해 테러리스트들과 총격전을 시작했다. 당시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 진압 작전에서 아비규환이었다. 테러리스트들은 인질들을 체육관에 감금하고 인질 주변에 부비트랩과 중화기를 설치하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진압부대가 들이닥치자 인질들에 대한 무차별 사격을 시작했다. 이후 테러리스트들은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러시아 진압부대는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사격을 퍼부으면서도 테러리스트가 인질을 겨누면 자신이 몸을 날려 총탄을 막고 여러 발의 총탄을 맞은 상태에서도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사격을 멈추지 않았다. 어떤 대원은 테러리스트가 던진 수류탄을 몸으로 덮치는가 하면 총탄을 맞으면서도 아이들을 안고 탈출시키는 대원들도 있었다. 작전 결과는 대참사였다. 인질 1,200여 명 가운데 380여 명이 희생됐고, 7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가운데 180여 명은 어린이였다. 러시아 특수부대의 몸을 사리지 않는 무자비한 돌격에 인질 모두를 살해하려했던 테러리스트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러시아는 테러 무력 진압 직후 배후로 지목된 체첸 저항 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군사 보복으로 저항세력의 거점을 초토화시켜버렸다. 베슬란 학교의 참사 이후 러시아 국민들과 테러리스트들이 분명히 알게 된 것은 러시아를 대상으로 테러를 하면 테러리스트나 인질, 진압부대 모두 다 죽는 ‘이판사판’의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었다. 이 베슬란 학교 사건 이후 체첸 반군은 다시는 러시아를 상대로 이러한 대형 테러를 벌이지 못했다. ▲해적도 예외는 없다 지난 2008년 9월, 케냐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선적 MV 파이나(MV Faina)호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되엇다. 이 배에는 러시아제 T-72 전차 33대, RPG-7 대전차 로켓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 약 3000만 달러어치의 무기가 실려 있었다. 해적들은 파이나호의 승무원 21명의 석방 대가로 3억 50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승무원 21명 가운데는 러시아인 4명도 있었고, 격분한 러시아는 인근에 있던 미사일 호위함 뉴스트라시미(RFS Newstrashimyy)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러시아 정부는 소말리아 정부에 파이나호를 납치한 해적들에 대한 교전권을 요구해 받아낸 뒤 무력 진압 작전을 준비했다. 러시아는 소말리아 해적 거점에 포격을 퍼붓고 특수부대를 투입해 승무원들을 구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인명 피해를 우려한 우크라이나가 해적들에게 몸값을 지불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면서 인질과 해적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 2년 뒤인 2010년 5월, 소말리아 해적들은 러시아 유조선 모스코브스키 유니베르시테트(Moskovski Universitet)호를 납치했다. 러시아는 즉각 구축함과 특수부대를 투입해 구출 작전을 벌였고, 해적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체포했다. 과거 우리나라가 삼호 쥬얼리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들을 체포해 국내 법정에 세웠듯이 체포된 해적들은 법정에 세워 재판을 받게 하고 징역형에 처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지만, 러시아는 체포된 10명의 해적을 훈방 조치했다. 대단히 인도적인 조치 같았지만, 이 ‘훈방 조치’는 대단히 잔인한 처벌이었다. 해적들은 맨몸으로 고무보트에 태워져 훈방됐다. 문제는 훈방된 장소가 해안에서 약 500km 떨어진 공해상이었다는 것이다. 작은 어선이 망망대해에서 해안을 찾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는 사실상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였다. 비인도적인 조치에 대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항의했지만, 러시아는 “우리는 훈방이라는 인도적 조치를 취했지만, 국제법 어디에도 해안이나 육지에서 훈방하라는 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훈방 후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해적들의 생사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후에도 러시아는 자국 선박 또는 자국민이 탑승한 선박을 대상으로 해적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각 무력을 동원해 해적들을 사살하거나 해적선에 집중 사격을 퍼부어 벌집을 만들어 버리는 식으로 대응했다. 이 때문에 소말리아 해적들은 러시아 깃발이 게양된 선박은 가급적 피했다. 러시아 선박에 위해를 가하면 얼마나 잔인한 보복이 돌아오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해적들은 섣불리 건드렸다가 된서리를 맞은 경험 때문에 프랑스와 북한 선박도 공격하지 않는다. 학습 효과다. 테러리즘이나 해적 행위는 무력을 동원한 ‘공포’를 이용해 정치적·경제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테러리스트나 해적들은 위협을 가해 공포를 조성했을 때 원하는 대가가 돌아온다는 선례를 접하게 되면 학습 효과로 인해 문제가 생길 때마다 폭력을 동원한다. 즉, 협상이나 보상을 통해 테러리즘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현대 테러리즘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서방 강대국들도 점차 테러범들과 협상을 하는 것보다 진압하는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테러리즘은 정치·종교적 신념이나 생계 등 절박함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어서 일시적으로 진압한다 하더라도 테러리스트들의 가족과 동료들이 또 다시 보복에 나서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피가 피를 부르는 보복의 악순환은 쉽게 끊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뉴스 플러스] ‘강남 무법질주’ 몽드드 前대표 구속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로 무법 질주를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는 등 난동을 부린 물티슈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6일 유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매우 중대하고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씨가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 복용 정황을 확보했고 유씨가 마약 관련 혐의를 부인하자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혼미한 상태에서 이상 행동을 했던 것”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남서 무법 질주·탈의 등 난동…몽드드 前대표 유정환 구속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 무법 질주를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주하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는 등 난동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전 대표 유정환(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씨의 마약 복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소변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대서 대마초 택배로 받아 피운 병사들

    현역 병사 3명이 부대 안으로 대마초를 반입해 피우다 처벌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사법원은 지난달 법률상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육군 3사단 소속 이모(24) 일병, 해군 교육사령부 김모(22) 병장, 공군 제8전투비행단 차모(22) 상병 등에 대해 벌금 200만~250만원을 선고했다. 군 당국은 이와 별개로 이들에게 영창 10~15일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6일 이들에게 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민간인 진모(23)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들 병사와 진씨는 미국령 사이판에서 함께 유학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병사들은 사회에서 부대로 보내는 소포의 내용물을 군 당국이 일일이 검열하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씨는 지난해 5월 초순 병사들로부터 10만원씩을 입금받고 대마초 3g을 1g씩 나눠 과자상자에 숨긴 뒤 각 부대로 발송했다. 대마초 1g은 통상 2~3회 흡연이 가능한 분량이다. 병사들은 부대 안 공터와 화장실 등에서 몰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대 내에서 병사들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병영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군 당국이 지난해 5월에 발생한 사건을 8개월이나 공개하지 않은 것을 놓고도 비판이 제기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병장, 부대서 대놓고 대마초 피우더니…

    부대서 대마초 피운 병사 3명 적발…병영관리 허술 현역 병사 3명이 부대 안으로 대마초를 반입해 피우다 처벌받은 사실이 14일 뒤늦게 알려졌다. 육·해·공군에 각각 소속된 이들은 우편배달로 받는 수법으로 병영 내로 대마초를 밀반입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군사법원이 지난달 법률상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를 소지·흡연한 혐의로 육군 3사단 소속 A 일병,해군 교육사령부 소속 B 병장,공군 제8전투비행단 C 상병에게 벌금 200만∼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육·해·공군은 군사법원의 처벌과 별개로 이들에게 영창 10∼15일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이들에게 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민간인 D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D씨는 부대 안에서 대마초를 피운 병사 3명과 함께 미국령 사이판 제도에서 유학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병사들은 각 군이 사회에서 부대로 보내는 소포의 내용을 일일이 열어보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병사들로부터 10만원씩을 입금받은 D씨는 대마초 3g을 1g씩 나눠 각 부대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과자상자에 대마를 숨기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사들은 부대 안 공터와 화장실 등에서 몰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내에서 병사들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병영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또 작년 5월에 발생한 사건을 8개월이나 군 당국이 공개하지 않은 것을 놓고도 비판이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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