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약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임시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고윤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시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가발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54
  • 강사·연예인 또 마약파티 재미교포 학원장 등 23명 기소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김성은)는 30일 서울 강남에서 히로뽕과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미교포인 영어학원 원장 C(29·여)씨 등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24)씨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가지고 있던 히로뽕 2g과 대마 124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C씨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자신의 집에서 영어학원 강사 이모(26·여)씨로부터 히로뽕과 대마를 구입해 세차례 투약하고 집에 히로뽕과 대마 1~8회 투약분을 갖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이씨로부터 대마를 구입, 모두 18회에 걸쳐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재미교포 2세나 미국에서 유학했던 20대들로 미국에서 동종 범죄를 저질러 추방된 전력이 있는 학원강사 이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았다. 검찰조사 결과 이씨는 국제 우편으로 30g 단위로 마약을 들여와 히로뽕은 g당 110만원, 대마는 g당 1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에 자수한 이씨를 조사하던 중 강남 일대에서 재미교포 2세 등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서 이들을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 최모(26)씨 등 6명을 추가로 조사하는 한편 이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미국인 공급책과 또 다른 마약 투약자 검거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네티즌, 마약혐의 연예인 金씨에 ‘촉각’

    네티즌, 마약혐의 연예인 金씨에 ‘촉각’

    상습 마약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된 가수 겸 영화배우 김 모씨의 정체를 밝히려는 네티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지난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서울 강남의 영어학원 원장 C씨 등 11명을 구속기소하고 올해 24세인 가수 겸 영화배우 김 모씨 등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특히 김 모씨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영어강사로부터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구해 집에서 수차례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졌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김 모씨가 누구인지에 큰 궁금증을 나타내며 공개된 신원을 바탕으로 해당 인물 색출에 열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모씨의 성(姓)과 나이를 근거로 몇몇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해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우려케 했다.한편 검찰은 영어학원가와 대학가 등에 마약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 확대방침을 밝힌 상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약혐의 연예인, 姓만 ‘덜렁’…마녀사냥 부추겨

    마약혐의 연예인, 姓만 ‘덜렁’…마녀사냥 부추겨

    가수 겸 영화배우 김 모씨가 상습 마약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선의의 피해자 양산을 우려하며 실명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지난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서울 강남의 영어학원 원장 C씨 등 11명을 구속기소하고 올해 24세인 가수 겸 영화배우 김 모씨 등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특히 김 모씨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영어강사로부터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구해 집에서 수차례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졌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몇몇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돼 마녀사냥 논란이 일자 복수의 누리꾼들은 “괜히 엉뚱한 사람이 욕을 먹는 것 같다. 누구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검찰은 영어학원가와 대학가 등에 마약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 확대방침을 밝힌 상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시 모델 ‘마약 조직’ 두목 5개월만에 체포

    섹시 모델 ‘마약 조직’ 두목 5개월만에 체포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미인대회 중 하나인 ‘커피의 여왕 선발대회’에서 1위에 선발된 미모의 여성이 최근 ‘코카인의 여왕’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콜롬비아 AP통신에 따르면 모델 앙히에 산클레멘테 발레시아(31)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호텔에서 은신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2월 코카인 가방을 유럽으로 운반하려다가 붙잡힌 여성 모델 등 마약을 밀반출 도중 붙잡힌 여성 6명이 모두 발렌시아를 두목으로 지목, 구속영장이 발부된 바 있다. 멕시코 경찰은 “발렌시아가 의심을 받지 않고 마약을 밀반출하기 위해서 미모의 여성들을 운반책으로 삼고 비행기 1등석에 태워 보내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 공항경찰은 포메라니안 종 애완견을 길러온 발렌시아가 1등석에서 비슷한 애완견을 데리고 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시아는 21세 때인 2000년 ‘커피의 여왕’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결혼사실이 발각돼 대회 출전 자격요건 미달로 왕관을 빼앗긴 바 있다. 사진=앙히에 산클레멘테 발레시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슬립낫’ 폴그레이, 호텔서 의문의 사망 왜?

    ‘슬립낫’ 폴그레이, 호텔서 의문의 사망 왜?

    미국 메탈밴드 슬립낫(Slipknot)의 베이시스트 폴 그레이가 38세의 나이로 사망해 큰 충격을 주고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24일(현지시간) 연예정보 사이트 TMZ닷컴, 연예뉴스 프로그램 E! News 등의 보도를 인용해 폴 그레이가 아이오와주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폴 시신에서 타살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인 정밀분석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슬립낫 멤버들은 항상 가면을 쓰고 활동한 것으로 유명했으며, 폴 그레이는 지난 2003년 마약 복용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 광주·화성 일대 활동 태국인 폭력배 무더기 입건

    경기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26일 화성과 광주 일대에서 자국인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영업을 방해하는 등의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태국인 폭력배 K(3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태국인 9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성과 광주 일대에서 일하는 태국인 산업연수생 K씨 등은 지난 3월 화성 양감면에 있는 도박장에서 태국인 A씨가 ‘반말을 하고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2007년 4월 친목모임을 결성하고 지난 3월까지 모임회원에게 피해를 입힌 태국인 5명을 흉기 등으로 폭행하고 유흥업소에서 세를 과시하며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태국산 합성마약인 ‘야바’를 투약하고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슬립낫’ 폴 그레이, 美아이오와주 호텔서 사망

    ‘슬립낫’ 폴 그레이, 美아이오와주 호텔서 사망

    미국 메탈밴드 슬립낫(Slipknot)의 베이시스트인 폴 그레이(Paul Gray)가 향년 3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24일(현지시각) 연예정보 사이트 TMZ닷컴, 연예뉴스 프로그램 E! News 등의 보도를 인용해 아이오와주 소재의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폴 그레이의 소식을 전했다.현지 경찰은 폴 그레이의 시신에서 타살의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경찰은 사인 정밀분석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한편 폴 그레이는 지난 1995년 밴드 결성 이후 1집 정규앨범 ‘슬립낫’(Slipknot)으로 데뷔해 트레이드마크인 가면을 쓰고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2003년 코카인과 대마초 등 마약 복용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사진 = US매거진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보위사령부 지령 받고 마약밀매

    북한이 외화벌이로 마약거래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5일 북한 여성 공작원에 포섭돼 북한산 마약을 유통하고 탈북자를 납치하려 한 혐의로 김모(55)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 2월 중국 옌지에서 북한 보위사령부(보위사) 소속 여성 공작원 김모(49)씨로부터 “좋은 히로뽕을 대량으로 구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마약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북한 보위사의 지령을 수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0년 3~6월 북한 인민무력부 소속 외화벌이사무소에서 샘플용 히로뽕 2㎏을 넘겨받아 남한에 넘기고 판매 대금의 30%를 당에 납부, 나머지는 공작금 용도로 챙기기로 보위사와 약정했다. 그는 2000년 4월 실제로 중국 옌지의 폭력조직이나 마약거래를 하는 한국인 나모(35·복역중)씨 등을 상대로 히로뽕 50㎏의 대량 밀거래를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씨는 또 여성 공작원 김씨와 동거하면서 평양을 몰래 방문해 중국에서 활동 중인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신원 파악, 탈북 지원 브로커에 관한 정보 수집 등을 7회에 걸쳐 지시받았다. 이에 김씨는 2000년 4월 중국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주선하던 중국동포 이모(33)씨를 북한으로 유인해 공작기관에 넘겼다. 그러나 탈북자 납치나 국정원 직원 정보 수집은 실패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주사꾼’ 린제이 로한 ‘음주감시 전자발찌’ 찬다

    ‘주사꾼’ 린제이 로한 ‘음주감시 전자발찌’ 찬다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3)이 발목 잡혔다. 결국 ‘음주 감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것.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로한이 하루 동안 ’알코올 섭취 감시 전자발찌(Alcohol-Monitoring Bracelet)’착용과 함께 주1회 금주학교 출석을 명령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로한과 그녀의 변호사는 “현재 텍사스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으니 제발 전자발찌만은 면해달라.”고 요청했지만 LA법원의 마셔 레벨 판사는 “영화 촬영을 미루든지 알아서 해라.”고 냉정하게 거절했다. 또한 판사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 마약과 술을 금지하며 불시에 있을 약물검사에도 응해야 한다고 했으며 특히 약물검사는 텍사스가 아닌 LA에서만 받을 것을 통보했다. 결국 로한은 굳은 표정으로 “알겠다”라고 짧은 답변을 했고 재판이 끝난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법원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운반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법정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 로한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원)의 보석금을 지불한 후 영화홍보차 칸으로 향했고 “아빠가 내 여권을 훔쳐갔다.”는 핑계를 대며 검찰 풀석에 불응한 바 있다. 사진 = LA 타임즈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죽음을 부르는 폰번호 ‘888’..소유주 모두 사망

    죽음을 부르는 폰번호 ‘888’..소유주 모두 사망

    소유주 3명이 10년 새 모두 사망한 휴대폰 번호가 있어 화제다. 문제의 번호는 숫자 8이 연속으로 조합된 ‘0888 888 888’. 지난 25일 영국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불가리아에서 ‘0888 888 888’이란 번호의 소유주 3명이 10년 새 모두 불행하게 사망했다고 전했다. 첫 사망자는 불가리아 통신사 모비텔의 전 CEO 블라디미르 그라쉬노프. 그는 지난 2001년 이 번호를 사용하던 중 48세의 젊은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사망 당시 상대 경쟁사에 의한 지속적인 방사능 노출이 암을 일으켰다는 괴소문이 돌았다. 이후 이 번호는 불가리아 마피아 두목인 콘스탄틴 디미트로브에게 넘어갔다. 그는 이 번호를 사용한지 2년 만인 2003년, 미모의 모델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던 중 암살당했다. 당시 그의 나이 31세로 문제의 휴대전화가 그의 주검 곁에 있었다. 이 죽음의 번호는 다시 부동산 사업가 콘스탄틴 디쉬리프에게로 갔다. 그 역시 번호 사용 2년 후인 2005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지역의 인도식 레스토랑 앞에서 총을 맞고 죽었다. 그가 비밀리에 마약을 대량 유통했던 사실이 그의 사후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이렇게 10년 새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간 번호는 현재 모비텔에 의해 사용이 정지된 상태다. 외신들은 “이 번호로 전화하면 ‘통화 지역 밖에 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고 전했다. 모비텔 대변인은 서비스 중단 이유에 대해 “언급할 사항이 없다. 우리는 개인번호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며 입을 닫고 있다. 사진 = 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2번째 사망자 콘스탄틴 디미트로브의 암살당시(텔레그래프)와 그의 생전모습(위키피디아)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법이민 1100만여명… 연방정부 이민개혁 시급”

    “불법이민 1100만여명… 연방정부 이민개혁 시급”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애리조나 이민단속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피부로 느끼는 불법이민 문제가 심각한데도 연방정부와 의회가 이 문제를 너무 오랫동안 방치한 데 따른 불만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민문제 전문가로 워싱턴의 진보적 싱크탱크인 미국진보센터(CAP) 연구원인 지비 마르티네스는 “애리조나주 이민단속법이 오는 7월29일 실제로 발효되기는 어렵겠지만 연방정부와 의회가 이민 개혁에 하루속히 착수하지 않으면 애리조나주처럼 강경한 이민단속법을 제정하는 주들이 늘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애리조나주 이민단속법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법을 제정하려는 주들이 늘고 있는데. -애리조나주 이민단속법은 그동안 포괄적인 이민개혁 법안 제정에 미온적이었던 미 연방의회에 대한 경고라고 볼 수 있다. 미 의회가 불법이민 문제에 빨리 대응하지 않으면 애리조나주와 같은 주들이 더 늘어날 것이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주들이 애리조나 말고 여럿 있는데, 왜 유독 애리조나가 이민 규제에 앞장서나. -캘리포니아나 뉴멕시코, 텍사스와 달리 애리조나주의 히스패닉 이민 역사는 짧은 편이다. 또 멕시코와의 국경 사이에 사막이 있어 불법 이민자들이 그동안 위험을 무릅쓰고 굳이 애리조나주를 선택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주들의 국경 단속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국경 경비가 느슨한 애리조나 쪽으로 넘어오는 불법이민자들이 급증한 데다 마약 밀수가 따라 늘면서 여론이 악화됐다. 다른 주들에 비해 히스패닉 인구가 적어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약한 것도 한몫했다. →논란이 많은 애리조나 이민단속법의 시행 전망은. -헌법 소원이 제기돼 있기 때문에 법원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시행을 유보할 것으로 본다. →미 연방의회가 11월 중간선거 전에 이민개혁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보나. -솔직히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의회가 이민개혁법안을 연내에 처리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1100만명에 이르는 불법이민자들의 지위를 합법화하는 방안과 국경경비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제시돼야 한다. →경기회복이 더뎌지면서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데. -그렇다.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실업률이 올라가고 있다. 일자리가 늘지 않는 한 불법 이민자들이 일반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kmkim@seoul.co.kr
  • 린제이 로한, 결국 발목 잡혀..’전자발찌 신세’

    린제이 로한, 결국 발목 잡혀..’전자발찌 신세’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3)이 발목 잡혔다. 결국 ‘음주 감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것.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로한이 하루 동안 ’알코올 섭취 감시 전자발찌(Alcohol-Monitoring Bracelet)’착용과 함께 주1회 금주학교 출석을 명령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로한과 그녀의 변호사는 “현재 텍사스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으니 제발 전자발찌만은 면해달라.”고 요청했지만 LA법원의 마셔 레벨 판사는 “영화 촬영을 미루든지 알아서 해라.”고 냉정하게 거절했다. 또한 판사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 마약과 술을 금지하며 불시에 있을 약물검사에도 응해야 한다고 했으며 특히 약물검사는 텍사스가 아닌 LA에서만 받을 것을 통보했다. 결국 로한은 굳은 표정으로 “알겠다”라고 짧은 답변을 했고 재판이 끝난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법원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운반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법정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 로한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원)의 보석금을 지불한 후 영화홍보차 칸으로 향했고 “아빠가 내 여권을 훔쳐갔다.”는 핑계를 대며 검찰 풀석에 불응한 바 있다. 사진 = LA 타임즈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레이디가가, ‘엑스터시 복용’ 사실 인정

    레이디가가, ‘엑스터시 복용’ 사실 인정

    미국의 팝스타이자 이슈메이커 레이디 가가가 한때 마약을 복용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24일(현지 시간)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극심한 다이어트설에 대해 해명하며 마약복용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어쩌다가 한번 하는 엑스터시는 별 문제 될 게 없다. 그렇다고 마약을 즐겨하진 않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코카인에 손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이어 “담배도 안 피운다. 때때로 하나쯤은 일하다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 위스키를 마시며 피우며 엑스터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레이디 가가는 루프스(만성 자가면역질환) 유전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가끔 심장의 떨림도 느끼지만 단지 피로 때문이고 나 때문에 팬들이 걱정하는 게 싫다.”는 대답을 남겨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동’ 마라도나, ‘럭셔리 비데’ 황당 요구

    아르헨티나 축구팀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월드컵을 맞아 5월 말 입성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최고급 럭셔리 화장실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마라도나 감독이 자신의 숙소에 마련된 화장실, 특히 비데가 최고급이 아니라고 월드컵 협회 측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마라도나 감독과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묵을 곳은 남아공 프리토리아에 있는 하이퍼포먼스 센터로 공사가 대부분 끝난 상태지만 마라도나 감독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재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사 관계자는 남아공에서 비데 자체가 흔치 않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50만원 상당의 해외 브랜드 비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라도나 감독은 뿐만 아니라 식사메뉴까지 일일이 지정했으며, 숙소에는 선수들을 위한 플레이스테이션과 아이스크림 등의 항시 비치를 요구했다. 그가 요구한 식단에는 서로 다른 파스타 3종류와 10가지가 넘는 샐러드 등이 포함돼 있고 남아공에 머무는 기간에는 후식까지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까다로운 주문에 남아공 월드컵 준비위원회 측은 “마라도나 감독이 이곳에서 편히 머물 수 있다면 얼마든지 공사를 새로 하거나 메뉴를 바꿀 수 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마라도나 감독은 2009년 탈세 혐의로 약 70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압류당하고, 마약에 중독되기도 하는 등 갖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린제이 로한, LA로 컴백..법원출두 예정

    린제이 로한, LA로 컴백..법원출두 예정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23)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US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오후 7시 로스엔젤레스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사진 속에서 그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려고 했지만 약에 취해 있는 듯한 얼굴이었다.린제이는 칸국제영화제가 열린 프랑스에서 일주일간 쉬지 않고 광란의 파티를 즐겼고 칸에 있는 개인별장에서 비행기 출발 몇 시간 전까지도 파티를 했다.LA로 돌아온 린제이는 하루의 휴식시간을 갖고 24일(현지 시각) 오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린제이는 2007년 음주운전과 마약소지 혐의로 보호관찰형을 선고받고 지난 20일 로스앤젤레스 법원 출석 명령을 불이행한 죄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 린제이 측은 18일 귀국할 예정이었다가 프랑스에서 여권을 분실해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하지만 LA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린제이는 영장 청구 이후에도 밤새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린제이의 체포 영장은 지난 20일 오후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낸 후 해지됐지만 24일 오전 진행될 보호관찰 심리 결과에 따라 180일 동안 철창신세를 지게 될 가능성도 있다.린제이의 사진을 본 현지 네티즌들은 “불쌍한 린제이, 그녀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 것 같다.”,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페레질톤(U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과수 ‘한국판 CSI’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 안에 유전자감식센터가 올해 안에 설치되는 등 과학수사 역량이 선진국 수준으로 탈바꿈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국과수에 5년간 485억원을 투입해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국과수 5개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현재 국과수 내 유전자 감식 업무를 맡은 유전자감식과를 센터로 격상시키고 인력을 보강해 2주 안팎 걸리는 유전자 분석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과학수사 첨단기법을 연구·개발하는 전담부서도 2012년까지 만들어진다. 외국수사 기관과 국내외 학계 등과 협조해 국과수의 새로운 범죄 분석 기법을 고안하게 된다. 국과수 감정인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시험과 전문 교육을 거쳐 감정인 자격을 주는 ‘자격 인증제’가 올해 도입된다. 감정 인력 교육시스템도 2012년까지 정비한다. 장비 현대화를 위해 극미량 마약분석장비 등 필수 노후장비 118대를 교체하고 영상부검장비 등 첨단장비 462대가 새로 도입된다. 지방 국과수 분소도 확충한다. 2013년까지 경북 지역에 분소를 설치하고 국과수 본소는 2012년 원주로 옮겨 연면적 1만 4359㎡로 짓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헉! 위에 현금이 가득”…달러 삼킨 마약운반책

    위에 현금을 가득 채워넣고 운반하던 마약조직 운반책이 범죄단에 납치됐다 경찰에 구출됐다. 운반책 두 사람은 “삼킨 돈은 마약자금”이라고 털어놨다. 묘한 삼각관계 사건은 최근 중미 파나마에서 발생했다. 현금을 캡슐에 넣어 삼킨 27세 여성과 19세 남자가 13일(현지시간) 6인조 파나마 범죄단에 납치됐다. 정보를 입수한 파나마 경찰은 바로 수사에 착수, 두 사람이 억류돼 있는 장소를 파악하고 14일 특수부대를 투입해 두 사람을 구출했다. 6명 납치범은 전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급습했을 때 마약 운반책 두 사람은 입에 자갈이 물린 채 묶여 있었다. 두 사람이 본 대변에선 미화 7100달러(약 800만원)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들은 두 사람이 대변을 보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운반책 두 사람은 병원으로 후송돼 위에 들어 있던 나머지 캡슐을 뽑아냈다(?). 두 사람이 대변으로 밀어낸 현금은 모두 2만1200달러(약 2420만원).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조사에서 마약운반책이라고 털어놓았다.”면서 “마약조직이 돈을 세탁하기 위해 운반책을 통해 파나마로 현금을 들여온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2008년 봄, 지리산 자락의 넓은 보금자리를 떠나 아담한 캠핑카에 몸을 싣고 바람을 따라 떠난 전직 교사 출신 길수씨 가족.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0년 올봄, 캠핑카 대신 35인승 버스가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실은 버스가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국가가 부른다(KBS2 오후 9시55분) 하나는 근배를 쫓다 진혁에게 오해를 받고, 진혁은 하나에게 주수영의 행방을 묻는다. 하나는 진혁 때문에 민원봉사에도 지장을 받는다. 이차장과 약속한 기한은 점차 다가오고, 진혁은 하나에게 파트너가 되어 함께 수사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마약 수사의 주체가 정보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훈은 은밀히 계획을 진행하는데….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윤희는 지민에게 태영과의 결혼은 안 된다고 이야기하고, 화가 난 지민은 집을 뛰쳐나간다. 지민은 태영이 윤희의 반대로 자신을 멀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진은 정호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정호는 병원으로 스카우트하려는 의사와 현진이 좋아하는 남자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강모와 미주는 빌딩 앞에서 오빠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기다린다. 그 시각 성모는 미8군 의무실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 빵집 안에 있던 미주는 지나가는 사람을 성모로 착각하고 따라간다. 성모가 의식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은 필연은 성모를 찾아가 고재춘이 범인이 맞느냐고 다그친다. ●프로열전(EBS 오후 10시40분) 야생천국 동물원에는 317종 2600여마리 야생 동물의 생로병사를 책임지는 ‘동물원 수의사’들이 있다. 많은 개체 수에 종류도 다양한 만큼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일은 다반사.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일촉즉발의 상황에 그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다섯 수의사의 야생 동물 진료 일지를 들여다본다. ●경제스페셜<실패는 없다>(OBS 오후 10시) 기업이 행복이 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강연이 시작된다.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연성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회 박사가 기업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일본에서 불어온 실패학과 기업의 상생·협력,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 유명모델 노미 르누아 자살시도

    유명모델 노미 르누아 자살시도

    유명모델 노미 르누아가 자살을 시도해 패션계에 충격을 안겼다. 영국 최대 의류업체 마크앤스펜서 모델로 활동 중인 르누아는 지난 9일 마약과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채 파리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AFP통신을 비롯한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누아는 프랑스 유명 축구선수 클로드 마켈렐레의 집에서 쓰러진 채로 처음 발견됐다. 마켈렐레와 르누아는 2004년에 만나 결혼했지만 지난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르누아는 이내 깨어났지만 몇 시간 후 인근 숲길에서 다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지나는 행인이 보고 바로 신고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검사 결과 르누아는 술과 마약에 심하게 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FP는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살 이유로 추정될 만한 것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르누아의 가족들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피했다. 자사 모델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마크앤스펜서는 “그녀의 자살 시도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르누아는 ‘갭’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보그’ ‘엘르’와 같은 패션잡지에 단골로 등장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마켈렐레와 결혼해 화려한 ‘WAGs’(축구스타들의 부인 또는 연인)로 주목받았으며 그와 사이에 5살 난 아들을 뒀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지난해 사망한 한국 슈퍼모델 김다울을 언급하며 유명 모델의 자살 시도를 재조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팽, 있는 그대로를 연주하다

    쇼팽, 있는 그대로를 연주하다

    쇼팽은 다른 피아니스트들이 자신의 곡을 임의대로 해석하는 걸 경계했다. 이들이 쇼팽의 곡을 연주할 때 낭만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루바토(임의로 템포를 바꾸는 것)를 심하게 넣는다거나 셈여림을 극적으로 조절하면, 쇼팽은 “쇼팽만이 쇼팽의 곡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타박을 주곤 했다. 쇼팽은 스스로를 낭만주의자가 아닌 고전주의자로 규정했다. 사실 쇼팽의 곡은 피아니스트들의 입장에서 ‘자의적 해석’의 유혹을 떨쳐내기 어렵다. 녹턴(야상곡)은 더더욱 그렇다. 그 어떤 곡보다 섬세하고 로맨틱하기 때문에 정석대로 치면 왠지 녹턴만의 감수성이 퇴색돼 보이는 까닭이다. 대중들도 정석대로 치는 녹턴을 그리 원하는 것 같지는 않다. 아직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반 모라베츠나 안톤 루빈스타인 같은 대가(大家)들의 녹턴 연주는 ‘치명적’인 서정성으로 마치 ‘마약’과도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EMI 클래식스에서 발매된 윤디(윤디리가 음반사를 도이치그라모폰에서 EMI로 옮기면서 바꾼 이름)의 녹턴 전곡 녹음은 기존의 녹턴과는 사뭇 다르다. 윤디는 꾹 참았다. 자신의 주무기인 섬세한 타건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담담하게 다가갔다. 로맨틱하기보단 정직했다. 그렇기에 다소 싱거울 수도 있겠다. ‘지나치게 허전하고 평범하다.’, ‘2% 부족하다.’는 비아냥도 들린다. 하지만 이런 윤디의 녹턴이 어쩌면 쇼팽의 의도와 가장 가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낭만주의의 한복판에서, 절정에 가까운 낭만주의 음악을 작곡하면서도 자신의 곡이 낭만적으로 표현되는 걸 원치 않았던 쇼팽. 있는 그대로를 내보이고자 했던 윤디. 쇼팽이 살아있다면 칭찬은 모르겠지만 가장 덜 타박할 음반이 아닐까 싶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