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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봄 마약사건’에 김학의, 김수창 이름 나오는 까닭은?

    ‘박봄 마약사건’에 김학의, 김수창 이름 나오는 까닭은?

    입건유예로 의혹만 낳았던 걸그룹 투애니원의 박봄의 마약 반입 사건이 다시 뜨거운 도마에 올랐다.전날(24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정치검사를 집중 조명하며 2010년 벌어진 박봄의 마약반입 사건을 다시 조명했다. 2010년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춰 다이어트에 많이 쓰이는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이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박봄의 암페타민 투약목적이 우울증 치료라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대리처방을 받고, 암페타민을 젤리류에 섞어 반입했다는 점, 조모의 집과 부모의 집을 거쳐 숙소로 약을 배송 받았다는 점 등 의혹에 대해서는 제대로 해명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수사라인을 공개하며 사건 처리과정 중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인천지검 수사라인에는 2014년 길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검거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박봄은 입건유예라는 이례적인 처분을 받았으나 비슷한 시기 치료를 목적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반입했던 삼성전자 직원은 구속 기소됐다. 전 마약담당 검사였던 조수연 변호사는 “박봄 사건과 같은 이례적인 케이스는 없다”며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최소한 집행유예 정도는 받게끔 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건 처리였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감옥에 핸드폰 밀반입…고양이 배달부 적발

    [여기는 남미] 감옥에 핸드폰 밀반입…고양이 배달부 적발

    교도소를 자유롭게 드나들던 고양이가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 알고 보니 고양이는 반입된 물건을 나르는 배달원이었다.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벌어진 일이다. 코스타리카 법무부에 따르면 알라후엘라주에 있는 레포르마 교도소는 최근 교도소 담장을 넘은 고양이를 생포했다. 평소 고양이 따위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던 교도관들이 고양이를 추격한 건 목에 무언가를 달고 있는 게 보였기 때문. 고양이도 나쁜(?) 짓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교도관들이 따라붙자 도주하기 시작했다. 교도관들이 끈질기게 따라붙자 고양이는 하수구 속으로 쑥 들어가버렸다. 하수구에 다른 출구가 없는 걸 확인한 교도관들은 밖에서 대기하며 고양이가 나오길 기다렸다. 2시간가량 지나자 살금살금 나오던 고양이는 교도관들에게 덜미가 잡혔다. 고양이의 목엔 큼직한 자루가 달려 있었다. 자루 속엔 핸드폰과 충전기, 이어폰이 들어있었다. 교도소 관계자는 "외국에선 몸이 유연한 고양이를 훈련시켜 배달원처럼 부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직접 본 건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지난 2015년 코스타리카에선 교도소로 마약류를 나르던 비둘기가 붙잡힌 적이 있다. 당시 비둘기 몸엔 코카인 14g, 마리화나 14g이 테입으로 달려 있었다. 핸드폰은 무게 때문에 비둘기를 이용하기 힘들다. 훈련된 고양이를 배달원으로 보낸 건 이런 체력적 한계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재소자들이 직접 고양이를 훈련시킨다는 소문이 있어 앞으론 이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코스타리카 법무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영장없는 압수수색 소변검사 인권침해”

    경찰이 영장도 없이 피의자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소변검사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23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5일 A씨의 집에 갑자기 경찰 3명이 담을 넘어 들이닥쳤다. 경찰은 A씨가 집 옥상에서 대마초를 재배해 상습적으로 흡연한다는 제보를 받고 A씨의 집을 찾아간 것이다. 경찰은 A씨의 방과 냉장고, 옥상 등을 마구 수색했지만 대마 등 마약류를 찾지 못했다. 그러자 A씨에 대해 약식 소변검사를 반강제로 진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해당 경찰은 인권위 조사에서 “대문이 열려 있어 집에 들어갔고 A씨가 방, 냉장고, 옥상 등을 확인해 봐도 된다고 말했다. 소변검사 동의도 구두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주거지 문이 열려 있었다고 하더라도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상태에서 주거지 전체를 수색한 것은 사생활과 주거의 평온을 최대한 보장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인권위는 이런 내용을 일선 경찰관들에게 전파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故 김주혁 유작 ‘독전’ 예고편 공개

    故 김주혁 유작 ‘독전’ 예고편 공개

    영화 ‘독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 故 김주혁 등 화려한 출연진과 그들이 맡은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엿볼 수 있다.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맨몸액션 등이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독전’은 이해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을 쓴 정서경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관세청, 한진그룹 총수일가 탈세조사 “첫 재벌가 압수수색”

    관세청, 한진그룹 총수일가 탈세조사 “첫 재벌가 압수수색”

    관세청이 관세 포탈 혐의로 한진그룹 총수일가에 대해 유례없는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답보를 거듭하던 조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2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부터 조현아·원태·현민 등 한진그룹 3남매의 자택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사무실을 전격 압수 수색했다. 조사관들은 조 전무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들이닥쳐 밀수와 관세포탈 의혹과 관련됐을 수 있는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관세청은 구체적인 압수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일간 세관 당국이 분석한 해외 신용카드·수입실적 내역에 있는 물품 관련 자료가 포함됐을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최근 집중 분석한 3남매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 중 관세를 신고하지 않은 물품의 국내 반입 여부를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세청은 최근 한진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내역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관세 납부 내역이 없더라도 한진 측이 국내로 들여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면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대한항공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한진 총수 일가가 관세포탈을 위해 상습적으로 조직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진일가가 개인 물품을 조직적으로 회사 물품이나 항공기 부품으로 위장해 내야 할 운송료나 관세를 회피했다는 내부 증언이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사내에 자신들의 수하물 밀반입 전담팀까지 두고 범법 행위를 자행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관세청이 정식 조사 전환과 동시에 전방위 압수수색을 한 배경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신용카드 내역 분석,제보 내용 확인 등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진행하던 관세청의 내사는 정식 조사로 전환됐다.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데는 제보자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있다. 관세청은 한진 일가의 탈세 혐의 입증을 위해 의혹을 제기한 직원들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모두 사내 보복이나 공범으로 몰릴 것 등을 우려해 신분 공개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제보자를 통한 혐의 입증 자료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정식 조사 전환과 동시에 압수수색 카드를 꺼내 한진일가의 허를 찔렀다는 것이다. 재벌 총수일가를 겨냥한 관세청의 전방위 압수수색은 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예상 밖이라는 평가다.관세청 관계자는 “재벌 총수를 상대로 한 관세청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검찰 출신으로 39년 만에 세관 당국 수장을 맡은 김영문 관세청장의 ‘수사 지휘력’이 발휘된 결과라는 관측도 있다. 지금까지 관세청장은 주로 내부 승진자나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 경제 관료가 맡아왔다. 김 청장은 검찰 재직 당시 대구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등을 지내면서 밀수와 관련된 업무를 다수 처리한 경험이 있다. 이번 관세청의 압수수색으로 한진그룹 총수일가는 졸지에 관세포탈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돼 세관 당국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대한항공 본사에 있는 조 전무의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해 조 전무의 업무용·개인용 휴대전화 2대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조사를 계기로 상습적인 관세 탈루 의혹이 다른 항공사나 공항공사 등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재판해”… 대법, 허술한 판결 잇단 제동

    국선변호인 신청 무시·피고없이 판결 “법 규정 무시… 방어권 행사 보장해야” 기간 내 제출한 항소 이유서 무시하기도 절차 어긴 2심 판결 잇따라 파기 환송 대법원이 법 규정을 무시한 채 절차적 오류를 범한 하급심을 지적하는 판결을 잇따라 내놔 주목된다. 유무죄와 상관없더라도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이 규정한 절차를 지켜야 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오모(42)씨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오씨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올려 482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2심 재판 중 법원에 국선변호인을 신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고 변론을 종결한 뒤 국선변호인 선정 청구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국선변호인 선정에 관한 형사소송법 규정을 위반함으로써 피고인이 효과적으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모(47)씨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조씨는 항소심 과정에서 남편과 모친을 간호하고 있다는 의견서와 진료소견서를 제출하면서 병원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했다. 재판부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조씨의 주소지로 연락한 뒤 연락이 닿지 않자 공시송달 후 선고했다. 공시송달은 피고인의 주거지나 소재지를 알 수 없는 경우 법원 게시판에 게시하는 것으로, 당사자가 서류를 받은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병원 등에 연락해 소재를 파악했어야 했는데도 피고인의 주거나 사무소 등을 알 수 없다며 피고인 없이 판결한 것은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정해진 기간 안에 항소 이유서를 제출했는데도 변론을 재개하지 않고 판결을 내린 사건도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김씨는 항소심 1회 공판에서 항소 이유서를 추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진술했지만 재판부는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지정했다. 또 김씨가 항소 이유서를 제출하며 선고 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판결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으로부터 심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것으로 항소이유서 제출 기간 및 변론 재개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시형측 “KBS 추적60분, 전부 허위... 편파방송”

    이시형측 “KBS 추적60분, 전부 허위... 편파방송”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아들 시형씨 측이 KBS 추적60분에서 방송된 마약 스캔들 의혹에 대해 “전부 허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마약 의혹 스캔들을 다룬 KBS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의 방송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방송을 앞둔 18일 기각됐다.이씨 측 변호인 오제훈 변호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가 새로운 증거를 확보했다면 일방적으로 방송할 것이 아니라 법정에 제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변호사는 “소송에서 다투고 있는 핵심 쟁점에 대해 법정이 아닌 방송을 통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편파방송”이라며 “전파의 낭비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을 사적으로 전횡한 언론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상대방과 법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종국적으로는 재판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오 변호사는 “이씨는 과거 마약류를 투약한 적도 없고, 투약했다고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한 적도 없다”며 “그럼에도 방송은 가짜 증인을 동원하는 등으로 시청자를 현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BS는 소송에서 이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씨는 명예회복을 위해 KBS를 상대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BS는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검사와 대통령의 아들’편에서 “김무성 의원의 사위가 연루된 마약 스캔들을 수사했던 검찰이 이씨를 수사단계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방송 이후 ‘추적60분’ 취재진을 상대로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추적60분’ 제작진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뒤 지난해 10월 검찰에 자진 출석해 마약류 투약 검사를 받았다. 검찰은 마약 음성반응을 토대로 이씨에게 마약투약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지난 2월 자신의 마약투약 의혹을 제기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42)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40)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 밀수·투약’ 남경필 아들 항소심도 집행유예

    ‘마약 밀수·투약’ 남경필 아들 항소심도 집행유예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27)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남씨와 함께 기소된 이모(여)씨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은 이씨의 경우 직업능력 훈련 과정을 수강하는 점을 고려해 약물치료 강의 수강 시간을 40시간으로 줄였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 중 특히 마약 수입에 대해서는 법원이 엄벌하고 있다”면서도 “수사기관 압수수색 당시 필로폰을 자진에서 제출했고, 1심 이후 마약 관련 전문치료와 정신심리상담을 받는 점 등을 참작할 때 1심 판결은 적정한 형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남씨는 지난해 7∼9월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 지난해 9월 휴가차 들른 중국에서 현지인에게 필로폰 4g을 구매하고, 이를 속옷 안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그는 즉석만남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남씨는 재판 도중 과거 태국과 서울 이태원 등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술에 타 마신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진웅 류준열 ‘독전’ 제작보고회 “독한 눈빛”

    조진웅 류준열 ‘독전’ 제작보고회 “독한 눈빛”

    배우 조진웅 류준열이 ‘독전’에서 만났다.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진행, 이해영 감독,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형사 원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원호는 정의를 위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자기도 모르게 고집과 집착들을 보인다. 여러 상황들을 끌고가는 지점이 있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되는데 끌려간다. 몸소 부딪쳐보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느낀 매력을 밝혔다. 류준열은 이해영 감독의 팬이라고 밝히며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이야기 자체가 치열하고 독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독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았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제가 연기했던 대사 중 가장 대사가 없었다. 배우는 대사가 있어야 감정을 보여주기 편한 것 같다. 없어서 고생 좀 했다. 대사가 없어서 상대가 어떻게 받아주느냐가 중요했는데 동료 배우들이 잘 받아주셨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연기하며 느낀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류준열은 극중 등장하는 농아남매와 설정을 위해 수화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아들 이시형 마약 혐의 4년 뒤 소변검사…‘추적60분’ 부실수사 지적

    MB아들 이시형 마약 혐의 4년 뒤 소변검사…‘추적60분’ 부실수사 지적

    마약 음성 반응 투약 혐의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 “이시형, 김무성 사위 등과 클럽서 어울려 다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과거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추적60분’은 지난해 7월 방송한 ‘검찰과 권력-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에 이시형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이시형은 방송 내용이 허위라며 ‘추적60분’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당시 검찰은 “이씨가 스스로 모발 및 소변 검사와 유전자(DNA) 채취를 요청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은 이 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대검찰청에서 분석한 결과 마약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고, 이 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추적 60분’은 18일 ‘MB아들 마약연루 스캔들-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을 통해 이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시점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 4년 뒤라는 점을 지적하며 당시 검찰의 무혐의 판단에 대한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검사 출신 김희수 변호사는 “마약 음성 반응은 투약 혐의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마약 음성 결과는)검사를 받은 6개월~1년 전에 마약을 안했다는 것뿐이지 4년 전에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 공급책과 두 명의 제보자, 마약을 했다는 장소로 지목된 클럽 관계자들의 증언을 내보냈다. 마약 공급책 서씨는 “(이)시형이는 같이 모여서 술 마신 적이 있는 친구”라고 주장했고, 당시 이시형 측은 이를 부인했다. 방송 전에도 이시형 측 관계자는 “서씨와의 관계를 모른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시형은 대형 병원장 아들 나모 씨, 김무성 의원 사위 이모씨, CF감독 박모 씨와 SNS 친구였다. 세 사람 모두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로 이 중 이씨가 유일하게 친분 관계를 인정한 사람은 김무성 의원 사위이자 15차례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이모씨뿐이다. 김무성 사위 이씨는 2011년 서울 시내 유명 클럽이나 지방 휴양 리조트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를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5일 동안 코카인을 3차례나 주사하거나, 필로폰 1g(약 30회 투약분)을 사들여 투약했다. 판결문에 적시된 마약 복용 행위는 대법원 양형기준상 형량범위 징역 4년에서 9년 6개월 사이에 해당하지만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지난 2월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었다.두 명의 제보자는 이시형이 마약공급책 서씨는 물론 김무성의 사위 이씨, 유명 CF 감독 박씨, 대형병원장 아들 나씨와 2009년, 2010년 무렵 자주 어울려 다니며 마약을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클럽 이름도 말했다. ㅎ클럽, ㅂ클럽에 대한 증언을 했고, 당시 해당 업소에서 근무한 관계자들 역시 이시형이 그들과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시형을 비롯해 김무성 사위, CF감독 등 다 같이 클럽에 가면 거의 마약을 한다고 보면 된다. 서 씨가 마약을 나눠주면 ‘나도 좀 줘’이런 식이다. 엑스터시, 필로폰이었다”고 말했다. B씨는 이시형에 대해 “조용했고 조심성이 많았다. 이명박 대통령 아들이라 경호원도 밖에 있었다. 줬으니까, 약을 받고 화장실에 갔으니까 (마약을 했다고 본다). 또 서 씨가 이시형에게 약을 줬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증언했다. 방송 내용과 같이 마약공급책 서씨와 CF감독 박씨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시형이 마약을 했다’고 말했지만 조서에는 없었다. 이에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는 “제보 내용은 모르겠는데 그런 일은 없다”며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고, 대검찰청 역시 ‘기록이 없다’고 서면 답변에 응했다. 이시형 측은 이 방송과 관련 지난 12일 허위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도형 수석부장판사)에 의해 기각당해 정상적으로 방송이 나가게 됐다. 재판부는 “이 씨가 주장하는 사정이나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KBS 보도내용이 진실이 아니거나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피해자에게 중대하고 현저하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지에 대해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형, 마약 전과자들과 ‘SNS 친구’였다

    이시형, 마약 전과자들과 ‘SNS 친구’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 전과자들과 SNS 친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오후 KBS ‘추적60분-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에서는 이시형 씨의 과거 SNS 계정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이는 두 번째 방송으로서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2편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보도하며 이시형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었다. 방송에 따르면 이시형씨는 대형 병원장 아들 나모 씨, 김 의원 사위 이모 씨, CF감독 박모 씨와 나란히 SNS 친구였다. 세 사람 모두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이다. 이에 대해 과거 이시형 씨는 김무성 의원의 사위 이 씨만 아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탐사보도 전문기자는 이와 관련 “주범 3명이 다 친구다.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시형 씨는 2016년 SNS 새 계정을 등록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앞서 이시형씨는 마약 투약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고영태씨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이씨에게 허위사실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 민사46단독 이성진 판사는 “이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고씨와 박씨의 주장은 허위의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원고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위자료 배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판사는 또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알았을 텐데도 이를 바로잡을 노력을 하지 않았고, 원고의 마약 투약 의혹이 허위로 밝혀졌는데도 공익을 위한 정당행위라고 주장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방송은 이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의견을 곁들어 반박했다. 앞서 이시형 씨는 지난해 10월 검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반응 검사를 받고 ‘마약류 투약 무혐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 4년 뒤의 일이다. 검사 출신인 김희수 변호사는 방송에서 “마약 음성 반응은 투약 혐의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검사 받은 6개월~1년 전에 마약을 안했다는 것뿐이지, 4년 전에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적 60분’ MB 아들 이시형 마약 연루 스캔들 오늘(18일) 정상 방송

    ‘추적 60분’ MB 아들 이시형 마약 연루 스캔들 오늘(18일) 정상 방송

    오늘(18일) ‘추적 60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의 마약 연루 스캔들을 다룬다.18일 오후 11시 10분 KBS2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MB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을 방송한다. 앞서 지난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해당 방송 금지가처분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이날 기각했다. 이에 해당 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방침이다. ‘추적 60분’ 정범수 PD등 제작진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편집 없이 취재 내용을 그대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시형 씨가 마약 사건 공범들과 수차례 어울렸다는 제보를 확보했다”라며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흥비를 쓴 정황도 포착됐다. 이시형 씨에 대한 재수사 촉구를 미룰 수 없어 후속 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위의 마약 사건을 보도, 이시형 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시형 씨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KBS와 ‘추적60분’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시형 씨는 이번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이유에 대해 “소송에서 다뤄지고 있는 주요한 쟁점을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보도하겠다는 것은 여론 재판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시형 마약 의혹 다룬 ‘추적60분’ 정상방송…가처분 신청 기각

    이시형 마약 의혹 다룬 ‘추적60분’ 정상방송…가처분 신청 기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자신의 마약 의혹 스캔들을 다룬 KBS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의 방영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도형 수석부장판사)는 이씨가 KBS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영될 추적60분의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의 방송을 하지 못하게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12일 법원에 냈다. 추적60분은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루며 이씨의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씨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방송 미리보기 설명을 통해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 이후 이시형씨가 마약 사건의 공범들과 수차례 어울렸다는 새로운 제보자들이 연락을 취해왔다. 이번 방송은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점검하는 일종의 후속편”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위치’ 정웅인, 장근석 위협한다..더 악랄해지는 금태웅

    ‘스위치’ 정웅인, 장근석 위협한다..더 악랄해지는 금태웅

    ‘스위치’ 정웅인이 더욱 악랄해지면서 장근석을 위협한다.SBS 드라마 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 정웅인은 극중 필갤러리의 대표 금태웅을 맡아 열연중이다. 현재 태웅은 고급 갤러리를 운영하는 와중에 정치 9단인 전총리 최정필(이정길 분)의 비선실세로도 활약, 그의 비자금마련을 위해 마약을 거래하며 살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악역의 장인, 이른바 ‘악장(惡匠)’ 정웅인은 이번 주 방송분을 계기로 더욱 악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속에서 태웅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슈트는 그대로 두고, 앞으로 내렸던 짧은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카리스마를 더욱 살렸다. 이어 그는 최근 정필(이정길 분)로부터 차기 대권후보로 지목받은 검사장 도영(최재원 분)을 무릎을 꿇리는 상황을 만들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시켰다. 실제로 이 연기 당시 정웅인은 최재원을 향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분노를 폭발하면서 캐릭터를 더욱 악의 색깔을 입혔고, 당시 스태프들은 그런 그의 열연을 숨죽이며 지켜봤을 정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속에서 입체적인 악역연기를 선보이며 ‘악장(惡匠)’이라 불린 정웅인씨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된 악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검사장이 무릎을 꿇은 에피소드를 포함, 사도찬 까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과연 그가 어떤 식으로 도찬을 위협할지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스위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향정신 의약품’ 살빼는 약으로 둔갑…허위처방전으로 불법 조제 판매한 약사 의사 검거

    ‘향정신 의약품’ 살빼는 약으로 둔갑…허위처방전으로 불법 조제 판매한 약사 의사 검거

    의사와 짜고 허위 처방전으로 향정신성 의약 성분이 포함된 살 빼는 약을 불법 조제해 택배로 판매한 약사와 의사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약사 A(50) 씨를 구속하고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사 B(53) 씨와 C(4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에서 약국 2곳을 운영하는 A 씨는 2015년 6월부터 올1월까지 의사들과 짜고 진료받지 않은 환자 330명의 거짓 처방전을 발급받아 향정신성 의약 성분이 포함된 비만 치료약을 750차례 불법 조제해 주문자에게 보내주고 48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A 씨는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전화나 쇼셜미디어( SNS)로 약을 주문하면 처방전에 포함될 약품 목록을 작성해 의사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고 의사들은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A 씨가 보내준 약품 목록을 토대로 처방전을 써서 A 씨에게 팩스로 보냈다. A 씨는 향정신성 의약 성분이 포함된 약을 지어 한 사람에 10만∼25만 원을 받고 택배로 보냈다. 약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문자의 요구대로 향정신성 의약품의 양을 늘리고 처방전 없이 마음대로 식욕억제제를 조제해 팔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의사 B,C 씨는 허위 처방전을 발급해주는 댓가로 건당 5000∼2만원을 받기로 하고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A처방전 750건을 발급해주고 58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복약지침을 어기고 식욕억제제를 다른 식욕억제제와 함께 처방하기도 했고,복약지침을 4배 이상 초과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거짓 처방전을 이용, 전자 진료기록부를 조작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약제비·진료비)를 청구해 50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MB 아들 이시형 마약사건 연루 의혹 밝혀질까

    MB 아들 이시형 마약사건 연루 의혹 밝혀질까

    KBS, 지난해 김무성 사위 마약 관련 이후 후속보도“MB 권력남용 수사와 같은 맥락…재수사 촉구”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다룬 KBS의 ‘추적 60분’을 방송하지 말아 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18일 방송 예정인 추적 60분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을 냈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이씨가 마약사건 공범들과 수 차례 어울렸다는 제보와 함께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흥비를 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는 최근 ‘2012년 내곡동 사저 특검이 이시형 씨의 친구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 특수활동비가 유흥업소에 입금된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검찰과 권력 2부작,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에 이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었지만,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씨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KBS와 추적60분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추적 60분 관계자는 ”지난해 보도에 이어 후속보도를 이어갈 수 있는 추가 제보가 있었고, 용기를 내준 제보자에게 보답하고 실체적 진실을 강조하기 위해 후속편을 제작했다“면서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권력 남용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아들 이시형 씨에 대한 재수사 촉구를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곰돌이 모양 쿠키 알고보니 마약…中일당 적발

    지난 몇 달 간 아이들이 먹는 과자로 ‘위장’한 마약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중국 상하이의 온라인 뉴스매체인 ‘더페이퍼’(thepaper.cn)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퉁링시 경찰은 씹어먹는 캔디와 곰돌이 모양의 쿠키 등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마약 제조 현장을 급습해 현장에서 물품들을 압수했다. 동물 모양의 해당 ‘과자’에는 각성제로 필로폰이라 부르기도 하는 메탐페타민과 헤로인, 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몇 년간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 포장지를 그대로 본 딴 포장지로 마약을 포장해 판매한 일당을 쫓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불법 마약 제조·판매업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마약거래 규제가 강화되자 이를 중국 내에서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윈난성 남부 시솽반나공항에서 젤리 형태의 캔디모양으로 만들어진 메탐페타민과 헤로인 패키지 6㎏이 발견됐으며, 2월에는 광둥성 선전의 한 기차역에서 쿠키 형태로 개별 포장된 케타민 100개(0.16㎏)가 발견돼 경찰에 압수됐다. 현지 언론은 불법 거래되는 마약이 사탕이나 초콜릿, 담배나, 커피를 내리는데 쓰는 거름방 봉투 등에 담겨져 운반·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는 마약사범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즉각 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국가마약방지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중국내에서 케타민, 암페타민 등을 비롯한 합성마약 단속량이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지난 1∼10월 광둥지역에서 적발된 마약사건은 1만3000건으로 압수된 마약만 10.4t에 이른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7년 한 해 동안 마약사범 5만8000명을 체포하고 79명을 사살했다. 사살된 용의자 79명 중 10명은 대만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적의 외국인이었다. 트럼프는 지난달 19일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오피오이드의 처방을 3년 안에 3분의1로 줄이고, 마약 불법 거새상은 사형에 처할 것이라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입양한 유기견 ‘포옹 경관’으로 임명한 美경찰서

    입양한 유기견 ‘포옹 경관’으로 임명한 美경찰서

    경찰견이라 하면 주로 용의자 추적과 체포, 시체나 유류품·마약 발견, 인명 구조 등의 활동을 하는 개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한 지역 경찰서는 좀 색다른 의미로 유기견을 고용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관 캐서린 스미스는 인근 농장에서 한통의 연락을 받았다. 길 잃은 어미와 새끼 강아지들이 며칠 동안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전화였다. 스미스는 강아지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고, 그 과정에서 새끼 한 마리를 입양했다. 그녀는 금요일이면 경찰 사무실로 강아지를 데려왔고, 강아지는 직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근무 중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에게 5개월된 강아지의 방문이 작은 휴식이 된 셈이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앙증맞은 강아지와 지내며 행복함을 느낀 경관 및 직원들은 강아지를 ‘포옹 경관’(cuddle officer)으로 고용해, 솜털이라는 뜻의 ‘퍼즈’(Fuzz)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주당 10시간씩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퍼즈는 '엄마' 스미스가 일할 동안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거나 공놀이 하기, 애정 받아주기 등으로 하루를 보낸다. 스미스의 상사 존 로소야는 “퍼즈는 장난도 잘치고 사람들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성격도 온화해 누구든 자신을 쓰다듬을 수 있도록 바로 자세를 바로 드러눕는다. 사무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퍼즈가 어느정도 더 자라면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심리 치료견 인증 프로그램에 등록할 계획이다. 그때까지 퍼즈는 우리 경찰서가 후원하는 지역 행사에 규칙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더도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조현민 갑질 음성파일 본 심리전문가 “자아경계 무너진 사람”

    조현민 갑질 음성파일 본 심리전문가 “자아경계 무너진 사람”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내부 직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하는 음성파일이 공개돼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이 음성파일에 대해 심리기획가이자 ‘치유 공간 이웃’ 이명수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노조절장애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람의 목소리라고 믿기 힘들었다. 자아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진 사람에게서나 나올 법한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렇게 소리지르다 제풀에 죽겠다며 분노조절장애 같다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지만 분노조절장애 아니다”라면서 “제보자들에 따르면 조현민의 지랄행은 매우 일상적이었다고 한다. 그럼 매순간 분노조절장애로 고생했을까. 아니다. 회장 아버지나 자기보다 힘이 센 권력자 앞에선 사랑스러운 믹내딸, 예의바른 기업 임원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우리가 흔히 분노조절장애라고 부르는 일들은 권력관계에서 기인한 것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이 아주 많거나 재능이 많거나 인기가 많거나 막강한 권력을 가지면 자기효능감이 극대화된다. 자기경계가 무한하게 확장된다. 거칠 것도 없고 멈칫할 것도 없다. 심리적으로 거의 마약에 취한듯 알몸으로 내달린다. 그게 얼마나 이상한지 당사자들만 모른다. 지금 머리에 떠오르는 연예인, 정치인, 재벌의 어떤 행태들이 딱 그런 거다. 조현민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조현민 같은 이들에겐 돈이든 자리든 신체든 실제적으로 위협이 될 만한 무엇이 있어야 지랄행이 견제된다. 그래야 분노조절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러지않으면 시간이 좀 지난 다음 전 국민적 물벼락 사건을 낄낄대며 희롱하다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웃으며 돌아온다”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그는 “조현민 물벼락 사건이 터졌을 때 초기부터 내내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고 쉴드치기 바빴던 대한항공 관계자라는 이들. 누군가. 진짜 그렇게 믿었나. 그 관계자들은 또 음성파일이 공개되자 목소리 주인공이 조 전무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코멘트를 날렸다. 아무리 직장인의 애환 운운해도 듣는 우리가 다 부끄럽다. 고마해라”라고 일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몽둥이 든 교도관, 없어요… 망루 위 경비, 영화에만 있어요

    [커버스토리] 몽둥이 든 교도관, 없어요… 망루 위 경비, 영화에만 있어요

    위협적인 잿빛 콘크리트 담장과 철조망으로 이중, 삼중 둘러싸인 망루가 있는 교도소 안. 외부와 연락이 차단되고 폐쇄된 그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몽둥이를 들고 수용자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교도관, 또는 총을 들고 망루에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교도관의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수용자의 범죄 행위를 방조하고, 생활 편의를 도와주면서 뒷돈을 챙기는 교도관의 모습까지도 사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약, 담배 등 부정물품의 은밀한 거래가 이뤄지고, 몰래 만든 흉기로 서로 해치고 싸우는 소설이나 영화 속 모습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이런 모습들은 오래전 만들어진 근거 없는 막연한 이미지. 여기에 소설이나 영화가 개연성을 더하고, 교정행정의 폐쇄성이 이를 논픽션(사실)으로 완성했을 뿐이다. 박진홍 안양교도소 보안과장으로부터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 속 교도관에 대한 왜곡과 과장에 대해 들어 봤다.#1 교도관은 무전기 외 휴대 못해… 총기도 호송때만 먼저 교도소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습 ‘폭력적인 교도관’이다. 영화·드라마에서 ‘교도봉을 휘두르는 교도관’은 잘못된 설정이다. 교도관은 평상 시 무전기 외에는 어떤 교정장비도 휴대하지 않는다. 교도봉, 일회용 수갑은 교정사고가 발생하거나 훈련상황 이외에는 항상 교정장비함에 넣어 보관한다. 총기도 호송차량에서만 휴대할 수 있다. 박 과장은 “수용자에게 탈취당할 우려가 있어 시설 내에서는 휴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2 교도소장실은 담장 밖… 수용자 방문했다면 탈옥 미디어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또 하나의 허구, 교도소장실에 대한 설정이다. 수용자가 소장실에서 식사하고 외부와 전화통화하는 모습은 교도소의 구조를 아는 사람에겐 웃음거리다. 소장실은 교도소 담장 밖 사무동에 있다. 수용자가 교도소를 벗어나 소장실로 갔다면 이는 탈옥이다. 수용자가 교도소를 마음대로 드나들 만큼 국내 교정시스템은 허술하지 않다. 수용동에서 휴대전화를 거는 특별한 모습도 실제로는 볼 수 없다. 교도관 ‘계호(戒護) 업무지침’에 따라 휴대전화 반입금지선을 수용동으로 들어가는 제1 통용문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3 총 들고 탈옥 감시? CCTV·드론 시대에… 특히 교도관이 총을 들고 경비를 서던 높은 망루는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안양교도소에 있는 5개 망루 역할도 중앙통제실에 있는 200여개의 폐쇄회로(CC)TV가 대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살, 자해가 우려되는 수용자가 있는 거실과 운동장 등 모든 동선을 감시한다. 영화처럼 사각지대나 카메라가 고장 나 감시를 못하는 구역은 없다. 최근 경비업무에 최첨단 장비인 ‘드론’도 활용하고 있어 탈옥은 소설·영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됐다.#4 감옥에서 물품 구매? 영치금으로 식품 등 가능 모든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용자 거실 등 교도소 내 생활에 대한 왜곡 사례도 많다. 수용자는 독거실에 수용하는 것이 원칙. 다만 시설 부족 등 문제가 있으면 혼거 수용할 수 있다. 교정시설 대부분은 시설이 부족해 4~5인, 많게는 15~20인까지 혼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실 잠자리 위치와 설거지 당번 순서는 수용자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교도소 측에서 정하고 있다. 방송은 교화방송 ‘보라미’만 시청할 수 있으며 신문(1인당 3종류)과 잡지도 구매해 볼 수 있다. 거실 구매물품 목록에 있는 간단한 식음료, 의류, 침구류, 신발 등 150~170여개 품목은 영치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 속 이런 설정이 있다면 이는 모두 사실이다.#5 이동 없이 거실서 급식… 식당 난투극은 불가능 수용자 간 식당 난투극은 미디어 속 대표적 왜곡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모든 수용자는 대형 식당이 아닌 거실에서 급식을 받아 식사를 한다. 박 과장은 “식당으로 이동하는 많은 수용자를 계호할 교도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교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에서 급식을 먹는다”고 말했다.#6 운동기구 사용 가능? 흉기 우려 있어 금지 미디어 속에서 볼 수 있는 수용자 간 패싸움, 칼부림도 발생하기 어렵다. 다수의 교도관이 운동하는 수용자를 삼엄하게 계호하고 있어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모든 수용자는 하루 일과 중 일정 시간 운동할 수 있다. 걷고 달리거나,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은 할 수 있지만 여러 명이 몸을 부딪치며 하는 축구 등 격한 운동은 금지하고 있다. 수용자 간 싸움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몸싸움이 별로 없는 족구 등은 가능하다. 운동기구는 흉기로 사용할 우려가 있어 금지하고 있다.#7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과장에 오해 말자 최근 교도소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한 방송사에서는 교도소 체험프로그램까지 제작하고 있다. 교정행정 전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교정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왜곡되고 과장된 설정으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박 과장은 “미디어 속 교도관에 대한 왜곡과 과장으로 상처받고 가슴앓이 하는 것은 오롯이 교도관의 몫”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교정시설은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아니라 외부와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는, 사람이 사는 작은 세상일 뿐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사진 출처 드라마 SBS ‘피고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프리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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