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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독전’, 독한 자들의 제작기 영상 공개!

    영화 ‘독전’, 독한 자들의 제작기 영상 공개!

    영화 ‘독전’의 치열한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천하장사 마돈나’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친절한 금자씨’의 정서경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영상은 염전에서부터 설원까지 화려한 풍광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용산역, 경찰서, 지하 주차장 등 일상과 밀접한 공간들을 활용한 로케이션이 눈길을 끈다. 이어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김성령, 박해준, 故 김주혁 등 화려한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액션신과 건물 폭파 장면 등 열정 가득한 제작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제작기 영상에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빌리버(Believer)’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됐으며, 이는 ‘독전’의 강렬한 미장센과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2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입 혐의, 어떻게 덜미 잡혔나 들어보니...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입 혐의, 어떻게 덜미 잡혔나 들어보니...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혐의를 시인했다.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29·신민철)를 수차례에 거쳐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맥시마이트는 지난달 일반인 여성 A 씨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던 중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에 경찰은 맥시마이트를 긴급 체포했다. 맥시마이트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초 맥시마이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 2015년 DJ KOO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 곡 ‘픽 미’(PICK ME)를 공동 작곡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3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픽미’ 작곡한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픽미’ 작곡한 맥시마이트,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28·본명 신민철)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경향신문은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2016년 11월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마약류인 대마초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를 받는 맥시마이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일반인 여성 A씨(27)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다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맥시마이트를 긴급체포했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 차례 이상 대마초를 흡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초 맥시마이트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맥시마이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주제곡인 ‘픽미’ 등을 작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5분 스피치’ 꼬리물기 질문… 거짓말은 딱 세번 만에 들켜요

    [공시 정보] ‘5분 스피치’ 꼬리물기 질문… 거짓말은 딱 세번 만에 들켜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8년 국가직 9급 공채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치러진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4953명, 접수인원은 20만 2978명이다. 지난 7일 발표된 필기합격자는 모두 6874명으로 면접 예상 경쟁률은 1.39대1이다. 지난해 선발예정인원은 4910명, 접수인원은 22만 8368명이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873명으로 최종합격자(4994명)의 1.38배수였다. 최근 4년간 면접 경쟁률을 살펴보면 10명 중 2~3명은 면접에서 떨어진다. 면접 준비시간이 한 달 넘게 확보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난 7일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기 때문에 준비시간이 3주 남짓이다. 지방직 9급 공채에 응시한 수험생이라면 오는 19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어 더욱 초조할 수 있다.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9급 공채 면접 관련 정보를 담았다.자기기술서는 유형별로 구성 연습 9급 면접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20분의 자기기술서 작성시간이 주어진다. 자기기술서는 일괄 작성해 면접관들에게 전달된다. 지난해 9급 공채 자기기술서 1번 지문은 ‘자기가 지원하는 부처나 부서(관심 있는 정책도 가능)는 무엇이고, 직무 관련해서 자신이 노력했던 경험이나 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 했던 경험(교내외 등 모든 활동)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시오(교과 활동, 평소 노력해 왔던 것, 자기계발한 것 등)’로 모든 직렬에 공통 적용됐다. 자기기술서 문항은 매번 바뀐다. 올해도 모든 직렬 공통질문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무작정 많은 기술서를 써보기보다는 찬반선택형, 대안제시형 등 문제를 유형화해서 그에 알맞은 답안을 어떻게 구성할지 연습해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해 검찰직과 마약직은 자기기술서 2번 질문으로 형법 및 형사소송법 관련 내용이 나왔다. 개별 질문에서도 각 직렬의 전공 관련 질문이 주로 나왔다. 가령 마약수사식에서는 마약 종류, 마약수사의 특수성 외에 형법과 형사소송법 전공지식을 묻는 식이다. 직무능력 검증 질문에 대비해 이론서만 읽기보다는 지원 부처 홈페이지를 살펴보거나 직렬 관련 시사 이슈를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해당 부처에서 주력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본인만의 시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5분 스피치는 ‘나만의 경험’ 사례로 다음으로 5분 스피치가 있다. 스피치에 앞서 주제 검토시간이 10분 주어진다. 스피치 주제는 직렬과 연관된 것 가운데 정책, 시사이슈에 관한 것이 주로 출제된다. 질문이 무엇이든 ‘본인만의 경험’을 사례로 들어 자신이 갖고 있는 공직 가치와 인성이 드러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별면접은 30분 내외다. 지난해 인사혁신처는 면접시험 응시요령으로 ‘응시 관련 교과목 수강(전문도서 자기학습 등 포함), 각종 활동 등 해당 분야의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평소 준비한 노력과 경험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직렬과 관련해 공부한 내용과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묻는다는 말이다. 최근 면접이 강화됨에 따라 서로 관계없는 질문들이 이어지기보다 응시자의 답안에 따라 꼬리물기식으로 연달아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추세다. 인사처 관계자는 “단순 사실관계를 따져 묻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 답안에 따라 다음 질문이 던져지게 된다”면서 “자신의 경험이 아닌 꾸며낸 것이라면 3번째 질문쯤에선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올 수 없도록 질문지가 구성돼 있어 매번 신중하게 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솔직하되 참신한 답변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다. 2차례 9급 공채 면접시험에 면접관으로 참여한 중앙부처 한 서기관은 “개별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이나 공직가치, 인성 등을 파악하는 질문을 던지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답변을 내놓는 것이 정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명 가운데 8~9명은 학교과제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말하는데 이때 본인만의 참신한 해석, 전달력 등이 없으면 면접관 입장에선 똑같은 패턴의 대답을 반복하는 것처럼 느껴져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해외교환학생이나 인턴 활동처럼 특별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본인 나름대로 차별화된 답안을 내놓으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개별면접 직렬별 ‘공직 가치’ 표현을 개별면접에서는 공직가치 관련 질문에 대한 준비도 돼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애국심이라는 가치에 집중됐었다면 지난해부터는 특정 직렬에서 필요한 공직가치는 무엇인가, 공직가치 중 무엇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등을 묻는 질문이 보편화됐다. 국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 등을 점검한다고 보면 쉽다. 공직가치와 관련해 빈출되는 질문들은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 중 어느 것이 우선인가’, ‘규정에도 없는 사항을 요구하는 민원인에게 어떻게 응대할 수 있는가’,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등이다. 시사성이 있는 질문에도 대비해야 한다. 지난해 대표적 사회 이슈였던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문제, 다문화사회 같은 질문들이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제시됐다. 그 외 응시 동기 또한 빈번히 제시되는 질문이다. 3단계 중 우수·미흡은 최대 10~20%만 9급은 면접관 2~3명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관은 보통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어떤 질문을 하는지, 평가기준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비공개다. 다만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 규정한 5개 평정요소별(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로 평가한다. 최종합격자 결정 기준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눠진다. 우수의 경우 필기시험 점수에 관계없이 합격하며 미흡은 필기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보통은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를 포함해 선발예정인원 내에서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합격한다. 인사처 관계자는 “규정에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와 미흡은 전체 인원의 최대 10~20%만 주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남경필 비판한 표창원 “얼마나 절박하면 상대방 사생활 의혹 내세우나”

    남경필 비판한 표창원 “얼마나 절박하면 상대방 사생활 의혹 내세우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에 대해 비판했다. 최근 남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사생활을 거론하며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후보 교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것이다.남 후보는 이 후보가 자신의 친형과 형수에게 욕설한 과거의 통화 음성파일을 듣고 이같은 주장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후보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상식 이하의 인격을 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거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과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폭력과 갑질에 눈 감는 당이 아니면 후보 교체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상대 후보의 음성파일을 들었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큰 충격이다. 고민이 깊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경필 후보, 얼마나 절박하면 본인도 사생활과 가족 파렴치 범죄로 숱한 비난받는 사람이 상대 후보 사생활 의혹을 내세우는 저급한 네거티브에 의존할까요”라고 말했다. 이는 남 후보 역시 가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지난 2014년 남 후보의 장남(26)은 후임병을 수차례 가격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남 후보는 사건이 보도되기 이틀 전 칼럼을 통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라고 기고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남씨는 또한 지난해 9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남씨가 즉석 만남 어플을 통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여성을 찾던 도중 여성으로 위장한 경찰관과 채팅하게 되면서 적발된 것이다. 남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1심 재판 및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표 의원은 남 후보에게 “그나마 합리적 보수의 대안으로 기대하던 마음마저 사라진다”면서 “승리 위해 악마와 계약 말고 지더라도 품격을 지키시길”이라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담배와 알코올이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 물질 중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마약범죄국, 미국 워싱턴 대학교 건강계측평가연구소 등의 자료를 이용해 담배와 알코올이 다른 중독성 물질과 비교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적으로 10만 명 당 110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 세계에서 알코올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만 명 당 마약류인 코카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6.9명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과음을 하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전체 흡연자의 15%에 달했다. 또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843.2명꼴로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대마초 중독자는 10만 명 당 259.3명, 암페타민 의존자는 86명, 코카인 의존자는 52.5명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담배와 알코올이 연간 각각 1억 7000억, 8500만 DALYs(장애보정손실년수; 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유발하며, 반면 불법 마약사용으로 인한 DALYs는 연간 2780만 DALYs에 그친다고 밝혔다. 장애보정손실년수는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를 뜻한다. 또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는 고소득자들은 대마초나 오피오이드 및 코카인의 의존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오세아니아에서는 동유럽의 불법 마약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와 담배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권총 차고 ‘3대 조폭’ 소탕한 심재륜, SK·대우 분식회계 밝혀낸 박영수

    권총 차고 ‘3대 조폭’ 소탕한 심재륜, SK·대우 분식회계 밝혀낸 박영수

    1990년대 ‘범죄와의 전쟁’ 이후 조직폭력배와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강력통’ 검사들은 사회의 거악을 척결하는 검사로 인기를 얻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공공의 적’, ‘검사외전’, 드라마 ‘모래시계’ 등에 나오는 검사들도 모두 강력부 소속이다.검찰 내외부에서는 조폭을 수사하는 강력부, 대공이나 노동 사건을 담당하는 공안부, 인지수사를 담당하는 특수부 검사를 편의상 ‘강력통’, ‘공안통’, ‘특수통’ 그리고 ‘기획통’으로 나눈다.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 서영제 전 대구고검장,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 남기춘 전 서울서부지검장,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 최윤수 전 국정원2차장 등이 강력통으로 분류된다. 심재륜 전 고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창설한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의 초대 부장이다. 심 전 고검장은 서방파의 두목 김태촌씨,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씨, OB파의 두목 이동재씨를 비롯한 폭력조직 3대 패밀리를 소탕했다. 당시 강력부 검사들이 경찰들과 함께 권총을 갖고 다니며 직접 조폭 수사를 지휘한 일화가 유명하다. 박영수 전 고검장은 강력통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기업 비리 수사 등 특수통으로서도 성과를 냈다. SK 분식회계, 대우그룹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 현대차그룹 비자금 조성·횡령 수사 등을 담당했다. 2016년에는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를 맡아 정권 실세를 비롯한 30여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홍일 전 고검장은 1993년 슬롯머신 업계 대부 정덕진 사건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수사하며 이름을 날렸다. 이 사건은 ‘모래시계’의 모티브가 됐다. 김 전 고검장은 2016년 검찰 조직폭력범죄 전담검사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빙돼 “조직폭력배 척결이라는 조폭전담 검사의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남기춘 전 지검장은 현직 강력통 검사들의 대부로 불린다. 서울서부지검장 당시 한화그룹 비자금을 수사하던 중 사직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당시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사하며 서산에서 서울까지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에쓰오일을 압수수색한 일화가 유명하다. 현직으로는 윤재필 안산지청 차장검사, 심재철 대전고검 검사, 박재억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김태권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등이 강력통으로 분류된다. 이 밖에도 이진호 수원지검 강력부장, 천기홍·이영창·최재만·김수민 검사 등이 강력통의 후예들이다. 강력통으로 꼽히는 유명 전직 검사들 상당수는 특수통으로도 유명하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최윤수 전 차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마약 카르텔의 ‘비밀 활주로’ 온두라스서 발견…비행기로 배달

    마약 카르텔의 ‘비밀 활주로’ 온두라스서 발견…비행기로 배달

    온두라스가 마약카르텔의 공중전에 골치를 앓고 있다.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국경 인근에서 마약카르텔이 사용하는 비밀 활주로 2개가 또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은 즉시 군을 투입, 1개 활주로를 폭파하고, 또 다른 1개 활주로엔 군데군데 구덩이를 파 폐쇄했다.활주로는 온두라스 동부 그라시아스아디오스주의 와이나와 시칼랑카 등 2개 지역에서 발견됐다. 와이나와에서 발견된 활주로는 길이 1.2km, 폭 18m 규모였다. 시칼랑카에 깔려 있는 활주로는 길이 2km, 폭 30m로 훨씬 컸다. 군은 와이나와에서 발견된 활주로에 폭탄을 설치, 폭파하는 한편 시칼랑카의 활주로엔 너비 10m, 깊이 6m의 구덩이를 내 사용이 불가능하게 했다. 온두라스는 최근 들어 마약카르텔의 경비행기가 뜨고 내려앉는 이른바 '마약활주로'가 잇따라 발견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해 들어 온두라스 군은 마약활주로 18개를 발견하고 폐쇄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발견된 마약활주로는 184개에 이른다. 마약활주로가 부쩍 늘어난 건 중소 규모의 마약카르텔마저 상당한 부를 축적하면서 경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예전엔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마약을 운반하던 소규모 마약카르텔들이 이젠 저마다 경비행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활주로가 늘어난 것도 그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마약활주로는 허허벌판이나 울창한 숲을 끼고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지금까지 발견된 것보다 훨씬 많은 활주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경비행기로 주로 운반되는 마약류는 코카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카인 등 마약류는 온두라스를 거쳐 주로 미국으로 밀반입되고 있다. 사진=라노티시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기고] 마약 관리가 최선의 예방이다/정희선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

    [기고] 마약 관리가 최선의 예방이다/정희선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신종 마약의 독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전문가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마약류 병폐를 어떻게 사전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전 세계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미국은 아편계 마약을 쓰다 사망한 사람이 2016년 기준 6만 4000명에 이를 정도로 마약류 남용이 심각한 나라다. 특히 신종 마약 ‘에세칠펜타닐’에 의한 사망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자유롭지 못하다. 2016년 마약사범 수가 1만 4000명이 넘었고 지난해 166종의 신종 마약이 임시마약으로 지정되는 등 마약청정국 지위를 잃게 될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마약 남용의 주요 패턴은 의료용 약물 남용이다. 1990년대 청소년층에서 환각 작용을 나타내는 ‘지페프롤’을 과량 복용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95년까지 5년 동안 부검 사례만 69건이고 사망자 평균 연령은 21세였다. 또 다른 약물 ‘덱스트로메토르판’도 청소년과 여성들 사이에서 남용 문제가 심각해져 결국 사용자가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발생했다. 마취보조제 ‘날부핀’, 근이완제 ‘카리소프로돌’도 환각을 느끼기 위해 남용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생겼다. 여론의 조명 이후 이 약물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그 이후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 비춰 미리 조치를 취했다면 죽음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의료용 약물 중 커다란 사회문제를 일으킨 물질로 ‘프로포폴’이 있다.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은 환각, 피로 회복 목적으로 일부 연예인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남용하기 시작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남용이 심각해 2011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40대 남성이 프로포폴에 중독돼 2년간 500회 수면내시경을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용하는 이들이 보고돼 있다. 간호조무사가 진통제 ‘염산페치딘’을 훔쳐 73차례 투약하다 덜미를 잡히는가 하면 요양병원장은 마약진통제 90개를 불법 투약하다 적발되는 등 의료기관에서 마약을 불법 사용하는 사례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마약 불법 사용, 분실·도난사고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어서 이런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마약 관리 체계에 허점이나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마약 관리가 완벽하다면 오남용을 미리 방지할 수 있고 혹시 발생하더라도 초기 발견해 대응할 수 있다. 이달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료용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은 마약의 도난 및 분실 사고, 불법 거래와 불법 사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의료용 마약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인은 부정 사용을 하면 관리 시스템에서 즉시 적발할 수 있어 실질적 예방 대책이 될 수 있다. 의료용 마약류 제조·수입부터 유통, 사용까지 취급 내역 전 과정 보고를 의무화하고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리 체계 구축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돕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 공항 상주직원 불법 반출품 보니…핸드백에 금괴까지

    공항 상주직원 불법 반출품 보니…핸드백에 금괴까지

    최근 한진그룹 총수일가에 대한 밀수·탈세 혐의 수사를 계기로 공항 상주직원의 면세품 무단 반출 행위를 지적한 감사원의 지적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2016년 9월 입·출국장의 보세구역에서 일반구역으로 향하는 상주직원 통로 등에 대한 경비·검색 실태 점검 결과, 공항 상주직원들은 세관직원이 없는 통로를 통해서 향수·화장품·담배·핸드백 등 면세품뿐만 아니라 금괴까지 밀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세구역에서 일반구역으로 나가는 통로는 입국장과 출국장에 모두 있다. 입국장의 경우 상주직원 통로를 제외하면 보세구역에서 일반구역으로 나가는 대부분 통로에서 세관 검사가 이뤄진다. 하지만 출국장은 대부분 사람이 보세구역을 거쳐 해외로 출국하기 때문에 보세구역에서 다시 일반구역으로 역진입하는 경우는 상주직원 통로가 사실상 전부다. 상주직원 통로는 항공사·공항공사·출입국사무소·세관 등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오가는 통로로 세관이 아닌 공항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감사원은 당시 세관이 상주하는 8개 공항을 상대로 보세구역에서 일반구역으로 나갈 때 테러 물품·면세품 등이 불법으로 반입될 수 있는 허점이 있는지 점검했다. 그 결과 당시 대구·양양공항은 외부 반출에 대한 관리가 전무했다. 인천·김포·제주·김해·청주·무안공항 등 6개 공항은 휴대·반출 물품과 달리 대인검색은 꼼꼼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공개한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불법 반출 적발 사례만도 2013년 4월부터 3년간 총 30건에 달했다. 이중 화장품·향수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7건), 와인·맥주 등 주류(5건)도 다수 적발됐다. 하지만 상주직원이 핸드백 등 고가 면세품을 들고나오다가 적발되기도 했고 심지어 20kg 상당의 홍콩 금괴를 밀수하는 것을 돕다가 덜미를 잡힌 적도 있었다. 감사원은 관세청에 보낸 통보문에서 “상주직원 등이 만약 고가의 밀수품이나 마약·총기류 등을 몸에 소지하거나 차량에 숨겨 나왔을 때 적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감사원 감사 이후 최근에는 상주직원 통로에서도 대물검색뿐만 아니라 대인검색도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주직원 통로는 공항공사가 관리하고 세관 직원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법 반출품에 대한 검색이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도 있다. 당시 감사원은 통보문에서 입·출국장 상주직원 통로의 경비·검색 업무를 공항공사에 위탁하는 것에 대한 법적 근거가 취약하다며 개선안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올해 초 관세법과 시행령에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 현재 위탁업체 선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항 상주직원 통로는 최근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의혹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면서 불법행위의 ‘단골 루트’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세관 당국은 상주직원 통로를 통해 한진일가의 물품들이 불법 반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한진일가·대한항공 화물 이동경로 파악, 압수물 분석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아지 배에 마약을…잔인한 수의사, 15년 만에 법정에

    강아지 배에 마약을…잔인한 수의사, 15년 만에 법정에

    강아지의 배를 갈라 돈벌이를 하다가 적발돼 도피행각을 벌여온 콜롬비아의 수의사가 미국 법정에 섰다. 검찰은 "개는 사람에게 최고의 친구라고 한다. (강아지를 범죄에 이용한) 수의사는 이제 곧 우리의 최고의 적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엄중 처벌을 약속했다. 중남미 언론은 "수의사에게 최소 징역 10년, 최고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콜롬비아의 수의사 안드레스 로페스 엘로레스는 단기 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미국으로 마약을 공급하는 조직과 손을 잡았다. 철저하게 역할이 분담된 조직에서 엘로레스는 헤로인 등 마약을 운반책의 몸에 숨기는 일을 했다. 조직이 이용한 운반책은 강아지들이었다. 액체화한 헤로인을 비닐봉투에 넣은 뒤 강아지의 배를 갈라 몸 속에 숨기고 꿰매는 게 수의사 엘로레스가 맡은 작업이다. 이렇게 원치 않는 수술을 받은 강아지들은 미국으로 입양됐다. 물론 미국에서 강아지를 받아 다시 배를 가르고 마약을 꺼낸 건 현지 공급책이다. 콜롬비아 경찰에 따르면 엘로레스는 2003~2004년 이런 식으로 마약밀매에 가담했다. 하지만 2005년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꼬리를 잡으면서 조직은 와해됐다. 미국과 콜롬비아 수사당국에 쫓기는 몸이 된 엘로레스는 스페인으로 건너가 도피행각을 벌이다 결국 체포됐다. 스페인은 지난달 30일 엘로레스의 신병을 미국에 인도했다. 15년 만에 엘로레스를 법정에 세운 검찰은 최대한 엄한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한 마약사범이 아니라 수의사로서 동물의 고통을 예방하고 덜어주겠다는 (의사로서의) 선서까지 잔인하게 어긴 인물"이라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여기는 남미] 4인조 가짜 경찰의 영화같은 ‘경찰서 습격사건’

    [여기는 남미] 4인조 가짜 경찰의 영화같은 ‘경찰서 습격사건’

    영화에나 나올 법한 경찰서습격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실제로 벌어졌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라마탄사에 있는 한 경찰서가 가짜 경찰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경찰서 안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여경 1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전 5시쯤 라마탄사 1경찰서에서 발생했다. 라마탄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찰서지만 새벽시간대 당직을 서던 경찰은 4명뿐이었다. CCTV를 보면 말끔한 경찰유니폼에 방탄조끼까지 챙겨 입은 괴한 4명이 총을 꺼내든 채 경찰서로 들어선다. 들이닥친 괴한들은 "움직이지 마라"며 당직을 서고 있던 경찰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려 했지만 경찰들은 바로 총을 꺼내 대응했다.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 괴한들은 상황이 불리해지자 경찰서를 빠져나와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에 올라 도주했다. 기습을 받은 경찰관들은 경찰서를 지켜냈지만 이 과정에서 25살 여경이 복부와 팔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지 언론은 "여경이 이미 2번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편 괴한들은 유치장에 갇혀 있는 누군가를 구출하기 위해 경찰서를 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에 마약사건으로 일단의 훌리건이 검거돼 유치장에 갇혀 있다"면서 "이들을 구출하려 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유치장에 있는 누군가를 데려가려 한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살인 혐의로 붙잡혀 있는 용의자를 구출하기 위한 습격이었다는 설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습격을 받은 경찰서 유치장의 정원은 18명이지만 현재 갇혀 있는 사람은 46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은 "유치장에 갇힌 사람들 중엔 강력범들도 많아 괴한들이 빼내려 한 사람이 누군지 밝혀내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경찰 CCTV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강아지 복부에 헤로인 주입해 밀수한 수의사 체포

    강아지 복부에 헤로인 주입해 밀수한 수의사 체포

    한 수의사가 강아지 복부에 액상 헤로인을 주사한 혐의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법원에 출두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콜롬비아 출신의 수의사 안드레스 로페즈 엘로자(38)가 미국에서 발부된 영장으로 스페인에서 체포돼 1일 미국으로 인도됐다고 보도했다. 검사 측이 밝힌 그의 혐의는 끔찍하다. 12년 전 엘로자는 수의사로서의 지식을 이용해 액상 헤로인이 담긴 통을 강아지 복부에 심어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밀수를 시도했다. 이렇게 미국으로 들어온 헤로인은 수술을 통해 다시 떼내게 된다. 당시 수사팀은 콜롬비아의 동물병원을 급습해 10마리의 강아지를 발견했으며 이중 3마리는 감염으로 죽었다. 검찰 측은 "엘로자는 마약 밀수꾼일 뿐만 아니라, 동물의 고통을 막겠다는 수의사의 약속도 저버렸다"면서 "개는 인간 최고의 친구지만 마약 거래상은 최악의 적"이라고 밝혔다.  미 당국에 따르면 엘로자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헤로인을 밀수하는 음모에 가담했다. 또한 이번에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소 10년 형에서 무기징역을 받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했다. 장관섭 프리랜서 기자 jiu670@naver.com
  • 아동음란물 ‘다크웹’서 유포한 20대 검거…다운로드한 156명도 검거

    아동음란물 ‘다크웹’서 유포한 20대 검거…다운로드한 156명도 검거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dark web)에서 아동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원을 벌어들인 20대가 국제 공조수사로 경찰에 붙잡혔다. 국내에서 다크웹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다크웹에서 아동음란물 제공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손모(22)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사이트 이용자 156명을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충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해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 동영상 22만여건을 유통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415비트코인(약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과거 미국 군 당국이 개발한 다크웹은 특정 웹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를 추적할 수 없어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 때문에 무기·마약 거래나 아동음란물 유통에도 쓰인다. 경찰은 앞서 이 사이트를 수사하던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외국 기관으로부터 “서버 소재지가 한국으로 추정된다”는 통보를 받고 공조수사에 착수했다. 손씨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했고, 수사기관이 추적하기 어려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한국어 서비스 제공 없이 영문으로만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 120만명을 끌어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을 지불한 유료 이용자만 4000명에 달했다. 영상을 올린 이용자에게는 무료 다운로드용 포인트가 지급됐다. 경찰은 지금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아동음란물을 내려받아 소지한 한국인 156명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적발된 내국인은 20대와 미혼, 회사원과 대학생이 많았고, 임기제 공무원과 공중보건의, 일선 학교 기간제 교사도 있었다. 적발된 영상 소지자 중 1명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전력자로, 아동음란물 4만 8000여개를 보유하는 등 ‘중독’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에서 아동음란물을 내려받은 한국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방 없는 원맨쇼 삐~~~~

    한방 없는 원맨쇼 삐~~~~

    YG·미투 등 소재 다양했지만 촌철살인 없이 변죽 울린 90분 1500석 대공연장은 되레 독 유병재식 순발력도 못 보여줘 “만담 그치면 코미디 대안 못 돼”유병재(30)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그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이 사흘간 4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비주류 장르였던 스탠드업 코미디 자체의 부흥보다는 유병재라는 개인의 유명세에 기댄 원맨쇼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짙다. 지난 27~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B의 농담’에는 동시대의 다양한 사회 현상이 토크쇼 도마에 올랐다. 유병재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부터 정치인 풍자, 소속사인 YG의 마약 문제, 드라마 ‘나의 아저씨’까지 다양한 소재를 먹잇감으로 삼았지만 정곡은 찌르지 못한 채 90분 내내 변죽만 울렸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코미디언이 마이크 하나만 들고 무대에 서서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형식이다. 외국에서는 펍이나 클럽, 뮤직홀, 소극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마이크 외에 다른 무대장치나 극본 없이 오직 화자의 입담에 의존해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이를 즉석에서 유머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코미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장르다. 국내에서는 과거 자니 윤, 김형곤, 전유성 등이 이 같은 형식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1990년대 이후 버라이어티 예능이 성행하면서 거의 사라졌다. 방송작가이자 예능인인 유병재는 침체된 코미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에 주목했다. 지난해 8월 200석 규모의 홍대 소극장에서 선보인 ‘블랙코미디’의 성공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규모를 대폭 키워 1500석짜리 대극장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넓은 무대를 홀로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을까. 공연은 유병재가 준비해 온 입담을 일방적으로 과시하는 형식에서 좀처럼 탈피하지 못했다. 유병재는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고 싶다. 오늘 공연은 모든 분들의 피드백을 100% 수용하는 최초의 코미디 쇼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촌철살인 화법으로 갑갑한 사회문제를 시원하게 털어내는 ‘한방’은 끝내 없었다. 유병재 쇼는 ‘불박’(불편 박스)이라고 이름 붙인 목소리가 중간중간에 등장해 그에 대한 ‘악플’을 읽어 주면, 유병재가 이에 대해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컨대 불박이 “다른 건 다 까면서 정작 YG는 죽어도 못 까는 기회주의자”라고 하자 유병재가 “YG는 약국이죠. 그런데 마약은 그분들이 했고 기분이 좋았던 건 그들인데, 욕은 제가 먹고 기분이 나빠지는 건 왜 저죠. 전 ‘유병재 너무 재밌다. 약 빤 것 아니냐’ 얘길 듣고 싶었을 뿐이지 약은 안 했어요”라고 응수하는 식이다. 이어 “19금 쇼라면서 성인용 콘텐츠는 없네”라고 비아냥대자 “전 조루예요. 그래서 절정의 순간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입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생각해요. 그게 가장 섹시하지 않은 생각이거든요”라며 객석의 웃음을 유도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특유의 비유나 정곡을 찌르는 풍자보다는 수박 겉핥기식의 원론에 그쳤고, “전두환 개XX”, “다산신도시 XX” 같은 대사들도 맥락 없이 반복돼 공감하기 어렵거나 불편하게 여겨졌다. 무엇보다 대형 공연장이 관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조근조근 이야기를 풀어 가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어울리지 않았다. 유병재의 장기인 순발력은 1500명의 청중 앞에서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 전체 공연 90분 중 25분은 사회자가 선물 이벤트를 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데 썼고, 관객과의 대화 20분마저 제하면 실제 유병재 쇼는 45분에 그쳤다. 인터넷 공연 후기에는 ‘유병재의 팬미팅에 8만원이나 주고 다녀왔다’는 등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즉석에서 청중의 반응을 읽고 순발력을 발휘해 새로운 변수를 만드는 재미가 스탠드업의 핵심”이라며 “이런 장르적 특성이 금기된 이슈를 넘나들며 농담을 할 줄 아는 유병재의 장기와 맞물려야 재미를 주는 것인데, 현장의 리얼리티를 반영하지 못한 과거 만담 형식에 그친다면 코미디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생리대 모든 성분 표시 의무화

    내년 화장품 원료 사전보고제 오는 10월부터 생리대의 모든 성분이 의무 표시된다.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화장비누와 별도 관리를 받지 않는 제모 왁스 등도 내년 하반기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안전처가 관리를 담당한다. 식약처는 27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쓸 수 있도록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생리대에 포함된 유해성분을 올해부터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2019년에 생리대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부터 생리대 피해요소 사례에 대한 범정부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들이 자주 쓰는 화장품의 경우 2019년 3월부터 유통 전 사용원료를 식약처에 알리는 사전보고제를 도입한다. 2020년부터는 별도 전문가를 양성해 화장품에 대한 ‘우수품질관리기준’(GMP) 적용을 확대한다. 어린이 화장품에 대한 품질 검사도 올해 실시한다. 산모용 패드와 화장솜 등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제품들의 경우 부처 간 논의를 거쳐 관리 방안이 마련된다. 여성·소비자단체 의견을 반영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에 대한 집중 수거와 검사를 실시한다. 한약 중에서도 여성들이 많이 소비하는 센나엽, 그린티엑스 등 7품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불법 유통과 과장 광고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의 인터넷 불법 유통은 상시 점검 대상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밀수입 사건’ 박봄 나이 논란에 PD수첩 “표기 실수, 1979년생 아냐”

    ‘밀수입 사건’ 박봄 나이 논란에 PD수첩 “표기 실수, 1979년생 아냐”

    ‘PD수첩’ 측이 방송으로 인해 불거진 가수 박봄의 나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측은 25일 “보도된 그래픽 자체가 2014년에 한 일간지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며 “박봄이 1979년생이라는 계산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PD수첩’은 전날 방송에서 2010년 박봄의 마약류 밀수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당시 박봄의 나이를 31세라고 표기했다. ‘PD수첩’이 표기한 그래픽대로라면 박봄은 1979년생이 되고 프로필상 나이인 1984년생과 상당한 나이 차가 발생한다. 결국 제작진이 실수를 인정하면서 박봄의 나이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24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과거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을 다뤘다. 배승희 변호사는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박봄이 대리처방을 받았고 젤리로 보이기 위해 통관 절차를 했다는 점을 보면 치료 목적이었다는 부분은 일반적인 사건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2009년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은 2010년 10월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 하다가 인천국제공항세관에 적발됐으나 당시 알려지지 않았고 2014년 6월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후 자숙기를 가졌으며 투애니원은 2016년 공식 해체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봄 나이 마흔? PD수첩 측 “2014년 기준 31세”

    박봄 나이 마흔? PD수첩 측 “2014년 기준 31세”

    MBC ‘PD수첩’ 측이 방송 중 표기된 가수 박봄의 나이와 관련 “2014년 기준의 자료”라고 밝혔다.PD수첩은 4월 24일 방송한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편을 통해 검찰 개혁에 대해 다루다 그룹 2NE1 출신 박봄의 마약 밀수입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제작진은 ‘검찰의 암페타민 밀수사범 처리 결과 비교’라는 자막과 함께 박봄과 마찬가지로 암페타민을 밀수입한 당시 삼성전자 직원 A씨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 같은 장면에서 박봄의 나이가 ‘당시 31세’로 표기됐다. 박봄이 마약을 밀수입한 시기는 2010년,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난 시기는 2014년이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2010년 기준 31세였다면 현재 박봄의 나이가 프로필 나이인 1984년생이 아니라 1979년생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PD수첩의 자료 설명으로 박봄 나이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밀수입 사건 재조사, 청와대 국민청원까지...무슨 일이길래

    박봄 밀수입 사건 재조사, 청와대 국민청원까지...무슨 일이길래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의 밀수입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35) 암페타민 사건 관련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이는 전날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다뤄진 박봄 암페타민 불법 반입과 관련된 것으로, 청원 글 게시자들은 “‘박봄 마약밀수 사건’을 재수사 해야한다”며 입을 모았다. 게시자는 해당 글에서 “‘PD수첩’ 내용을 봤다. 유명 연예인이라고 처벌을 면한다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신분 지휘 고하를 따지지 않고 법앞에 공정해야 한다. 당시 수사라인을 재수사해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게시자 역시 “2018년 4월 24일자 MBC PD수첩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이라면 재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건 당시에도 참 말이 많았었던 걸로 기억을 한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PD수첩’에 나온 내용을 보면 이 사건도 재수사를 해보면 무언가 많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D수첩’측은 검찰 개혁 문제를 다루면서 지난 2010년 있었던 박봄 마약 반입 사건 등을 재조명했다. ‘PD수첩’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춰 다이어트에 많이 쓰이는 약물이지만,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해 10월 박봄은 해당 사실이 적발돼 미국에서 대리처방을 받고, 젤리류에 섞어 반입, 조부모와 부모의 집을 거쳐 숙소로 약을 배송 받은 점 등 여러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11월 30일 내사 중지됐다. 당시 박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의 암페타민 투약목적은 우울증 치료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봄이 밀수입한 ‘암페타민’ 무슨 약?

    박봄이 밀수입한 ‘암페타민’ 무슨 약?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의 ‘암페타민 수입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암페타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24일 MBC ‘PD 수첩’은 지난 2010년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을 다뤘다. 당시 박봄은 암페타민을 국제우편을 통해 수취하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암페타민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후, 조사를 진행한 검찰은 박봄이 ▲ 국내 반입한 암페타민 중 4정만 사용한 점 ▲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 ▲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며 그의 마약류 밀수 혐의에 대해 입건 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마약담당 검사 출신 조수연 변호사는 24일 방송한 ‘PD수첩’과 인터뷰에서 “박봄 사건과 같은 이례적인 케이스는 없다.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최소한 집행유예 정도는 받게끔 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건 처리였다”고 지적했다. 암페타민(Amphetamine)은 기민성을 증가시키고 피로를 낮추는 중추신경계 흥분제다. 마약류로 분류돼 국내에선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원래 암페타민은 1932년 의료계에 소개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선 기관지 천식, 우울증, 수면 발작 등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암페타민을 남용할 경우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특히 강한 중추신경계 흥분 작용 및 정신적 의존성, 약제 내성에 의해 반사회적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미국에서도 처방전이 있어야 암페타민을 처방받을 수 있다. 암페타민류 약물로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 등이 있다. 메스 암페타민은 마약 필로폰의 주성분이며,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으로 만든 마약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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