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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하나 집행유예 2년 “과거 단절, 선행하며 살겠다”

    황하나 집행유예 2년 “과거 단절, 선행하며 살겠다”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19일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이날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하나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수회에 걸쳐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했지만, 매매는 단순 투약 목적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두 차례의 다른 전과 빼고는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이 판사는 판결 말미에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이후더라도 다시 마약류 범죄를 저지르면 어느 재판부가 됐든 실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구속기소 됐던 황하나 씨는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처럼 ‘자유의 몸’으로 석방됐다. 박유천은 지난 2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구치소에서 풀려난 바 있다. 황하나 씨는 1심 선고 후 수원구치소에서 풀려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며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재판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항소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크게 논란이 됐던 이른바 ‘아버지 경찰청장 베프(절친)’ 논란에 대해서는 “아니다.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로써 지난 4월 경찰의 봐주기 의혹으로 촉발한 ‘남양유업 외손녀 마약사건’은 황하나 씨와 박유천 등이 징역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석 달여 만에 마무리됐다. 황하나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3월 박유천과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박유천과 함께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약 혐의’ 정석원 선처 호소 “1회성+우발성 범행”

    ‘마약 혐의’ 정석원 선처 호소 “1회성+우발성 범행”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정석원(34)이 항소심 법정에서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정석원은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며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초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같은 달 8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1심 재판부는 “정석원이 마약을 투약한 행위는 해외여행 중에 호기심으로 한 1회성 행위로 보인다”며 그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재판부의 일부 무죄 판단에 항소했다. 검찰은 2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정석원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수사 과정에서 자백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석원이 한 가정의 가장이자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석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30일 오전에 이뤄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약투약 혐의 조사받던 60대 호흡곤란 숨져.부산경찰청

    경찰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부산경찰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A(61) 씨가 “숨을 쉴 수 없다”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담당 경찰관이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구급대원의 지시대로 경찰관이 응급처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 병상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증세가 악화해 숨졌다. 119 구급대원 출동 당시 A 씨가 혈압은 약간 높은 수치였고,의식은 없었으며 호흡만 낮게 하는 상태였다. A 씨는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포착돼 18일 오전 9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투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경찰은 A 씨를 차량으로 호송해 오후 3시 50분쯤 부산경찰청에 도착했다. A 씨는 오후 5시 40분쯤 부산경찰청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뒤 조사받기 전인 오후 6시 21분쯤 부터 가족과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들이 A씨가 10년전부터 우울증 및 공황장애 등으로 약을 복용했다고 경진술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마약투약 혐의 조사받던 60대 호흡곤란 숨져.부산경찰청

    경찰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부산경찰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A(61) 씨가 “숨을 쉴 수 없다”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담당 경찰관이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구급대원의 지시대로 경찰관이 응급처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 병상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증세가 악화해 숨졌다. 119 구급대원 출동 당시 A 씨가 혈압은 약간 높은 수치였고,의식은 없었으며 호흡만 낮게 하는 상태였다. A 씨는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포착돼 18일 오전 9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투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경찰은 A 씨를 차량으로 호송해 오후 3시 50분쯤 부산경찰청에 도착했다. A 씨는 오후 5시 40분쯤 부산경찰청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뒤 조사받기 전인 오후 6시 21분쯤 부터 가족과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10년전부터 우울증 및 공황장애 등으로 약을 복용해왔다고 유족들이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마약 혐의’ 황하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마약 혐의’ 황하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마약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19일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이날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수회에 걸쳐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했지만, 매매는 단순 투약 목적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두 차례의 다른 전과 빼고는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이 판사는 판결 말미에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이후더라도 다시 마약류 범죄를 저지르면 어느 재판부가 됐든 실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구속기소됐던 황 씨는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처럼 ‘자유의 몸’으로 석방된다. 박 씨는 지난 2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3월 박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박 씨와 같이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기상천외 마약운반…60대 남자, 스페인 공항서 잡힌 이유

    기상천외 마약운반…60대 남자, 스페인 공항서 잡힌 이유

    마약을 갖고 몰래 유럽에 들어가던 60대 남자가 급한 김에 가발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코카인을 갖고 스페인에 입국하려던 65세 콜롬비아 남자를 경찰이 적발,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남자가 몰래 갖고 들어가려던 코카인은 503g, 시가 3만 유로(약 3960만원)다. 남자가 이용한 항공편은 콜롬비아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는 직항노선이었다. 콜롬비아에선 어렵지 않게 검문을 통과했지만 스페인에 내려 보니 검사가 삼엄했다. 스페인 경찰은 마약운반에 즐겨 사용되는 국제선 루트에 대해선 검사를 강화한다. 콜롬비아~스페인은 마약운반책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선 중 하나다. 세관 통과를 앞두고 남자는 덜컥 겁이 났다. 검사를 받으면 꼭 발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남자는 머리에 코카인을 얹고 가발을 뒤집어썼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지 남자는 그 위에 중절모까지 눌러썼다. 이렇다 보니 남자는 이상한 몰골이 됐다. 마치 높이 쌓아올린 햄버거처럼 머리가 커져(?)버린 것. 세관이 기형적으로 큰 남자의 머리를 주목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모자와 가발을 벗긴 세관은 머리에 얹고 있는 코카인을 바로 찾아내고 남자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마약운반책의 기교는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마약을 캡슐에 넣어 삼키고 세관을 통과하는 건 이제 고전적인 방법이다. 최근엔 코카인으로 가득 채운 두꺼운 굽을 단 하이힐을 신고 입국하려던 여성이 붙잡히기도 했다. 동화책 코카인을 입혀 입국하려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검사와 단속이 강화되다 보니 마약을 운반하는 사람들도 점점 창의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이번 가발 사건은 가장 '창의적'이긴 하지만 가장 '순진한' 수법이었음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동영상] 노숙자들 공공시설에서 몰아내려고 ‘아기상어’ 튼다고?

    [동영상] 노숙자들 공공시설에서 몰아내려고 ‘아기상어’ 튼다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시가 수변공원에서 노숙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아기상어’ 노래를 밤새 확성기로 틀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단순하고 무한 반복돼 아이들이 동작을 따라 하며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아기상어’는 20~30년 전부터 유럽 등에서 많이 불린 노래인데 지난 2016년 국내 핑크퐁이란 업체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전 세계에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웨스트 팜비치 시는 시 소유이며 시민들에게 유료로 대여하는 레이크 파빌리온 수변공원에 많은 노숙자들이 밤샘을 하고 용변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아기상어’ 노래와 함께 ‘레이닝 타코스’ 노래를 틀겠다고 공언하기에 이른 것이다. 키스 제임스 시장은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아기 상어 노래를 택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계속 반복해 들으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어디까지나 임시 조치라며 “사람들이 돈을 지불했으면 지불한 값만큼 시설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 공간들을 신성하게 지켜내는 일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에만 이곳에서 164회 행사를 개최했는데 올해도 24만 달러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갈 곳이 없는 노숙자들에게 너무 잔인한 처사라고 지적하는 이도 적지 않다. 홈리스와 가난한 이의 법률 구조를 돕는 마리아 포스카리니스는 “이미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이들인데 그들을 훨씬 더 비참하게 만드려는 짓”이라고 개탄했다. 하지만 제임스 시장은 지난해 시에서 집계한 노숙자 숫자가 354명으로 전년에 견줘 24% 줄어든 것에 고무돼 노숙자들을 쉼터나 병원 치료로 인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고집했다. 플로리다주 전체로는 3만 1030명이 집 없이 떠돌아 미국 전체의 6%를 차지한다. 사실 음악을 홈리스 쫓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3년 전 웨스트 팜비치에서 가까운 레이크 워스 해변에서는 마약사범이나 노숙자들을 내쫓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썼는데 일부 노숙자들이 오히려 클래식 음악을 즐겨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판명났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포스카리니스는 진정한 대안을 찾기 위해 시와 시민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美법원 ‘마약왕’ 구스만 종신형 선고

    美법원 ‘마약왕’ 구스만 종신형 선고

    멕시코의 ‘마약왕’이자 ‘탈옥예술가’ 호아킨 구스만(62)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구스만이 20년 이상 살인과 대혼란으로 이어진 대규모 마약 밀매를 꾸민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코건 판사는 검찰의 추가 구형을 받아들여 종신형에 징역 30년을 추가했으며 마약 밀매 등으로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126억 달러(약 14조 8800억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구스만은 멕시코 마약 밀매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을 운영하며 ‘엘 차포’(땅딸보)라는 별명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마약왕으로 불려 왔다. 그는 1989~2014년 미국 각지에서 200t이 넘는 마약을 밀매한 혐의 외에 돈세탁, 살인교사, 불법 무기 소지 등 17건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을 받았다. 코건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구스만의 범행을 “압도적인 악”이라고 평했다. 구스만은 “재판에 정의는 없었다”면서 구속된 30개월 동안 “24시간 심리적, 감정적, 정신적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구스만은 잡혔으나 마약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검찰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검찰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대표 이문호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투약한 마약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양도 적지 않다”면서 죄질이 무겁다고 보고 이문호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를 포함한 마약류를 10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최후 진술에서 이씨는 “철없던 지난날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드린다”면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이씨의 선고기일은 다음 달 22일에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美 공원, 노숙자 내쫓으려 韓 동요 ‘상어가족’ 무한 반복재생

    美 공원, 노숙자 내쫓으려 韓 동요 ‘상어가족’ 무한 반복재생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의 도시 웨스트팜비치 당국이 부랑자들의 노숙을 막기 위해 도심 공원에서 우리나라 동요 ‘상어가족’을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다. 키스 제임스 웨스트팜비치 시장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주 전부터 도심 내 호수공원에서 ‘상어가족’을 비롯해 총 2곡의 동료를 반복 재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시장은 “호수공원에 노숙자들이 몰려들면서 배설물 등 각종 오물이 넘쳐나고 있다. 공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자들과 이용객들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팜비치 호수공원 내 행사장은 지난 1년간 도시에서 열리는 164개의 행사를 소화할 만큼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이다. 그러나 근처에서 노숙을 하는 부랑자들이 늘면서 이용객과 공원 내 사업주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관계자는 “시민들은 이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시민들이 사용료를 지급한 만큼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언론 팜비치포스트는 호수공원이 연간 24만 달러(약 2억8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웨스트팜비치 시 당국 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조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나 ‘상어가족’이 노숙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수는 있어도 공원 밖으로 완전히 내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몇몇 노숙자는 반복되는 노래가락에 짜증이 나지만 여전히 공원에서 잠을 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야 챔피언이라는 이름의 한 노숙자는 “같은 노래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 처음에는 고역이었지만 이제 별로 괴롭지 않다”면서 “나는 여전히 공원 안에 누워있다”고 밝혔다. 경찰들 역시 감옥에 보내겠다며 위협하는 등 노숙자들을 내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소용없을 거라고도 덧붙였다. 또 무작정 내쫓으려고만 하는 도시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웨스트팜비치 주택지역사회개발부 제니퍼페리올은 “우리 직원들은 공원에 머물고 있는 노숙자들의 이름을 외울 정도로 정기적으로 그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비영리 단체와 협업하여 보조금 지급과 직업 훈련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팜비치포스트는 과거 팜비치카운티 내 다른 호수공원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3년 전 레이크워스비치에서는 광장에 떠도는 마약상과 노숙자를 몰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클래식 음악을 크게 틀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이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전에는 웨스트팜비치경찰이 타마린드 애버뉴에서 마약상을 해산시키기 위해 강철케이스에 스피커를 넣어 클래식 음악을 틀어댔지만 누군가 스피커를 깨부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한편 지난 2015년 국내 교육분야 스타트엄 스마트스터디가 유아교육콘텐츠 핑크퐁을 통해 출시한 동요 '상어가족'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신나는 멜로디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빌보드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동요 작곡가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예명 조니 온리)가 표절을 주장하면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라이트 측은 '상어가족'이 북미권 구전 가요를 토대로 자신이 창작한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스마트스터디 측은 구전 가요를 그대로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라이트의 노래를 베낀 게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측은 일단 라이트 측의 요구대로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안성준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감정을 맡겨 '상어가족'의 저작권 침해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범행 후 노래하고, 경찰에 직접 안내” 강지환 마약 검사 의뢰

    “범행 후 노래하고, 경찰에 직접 안내” 강지환 마약 검사 의뢰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씨(본명 조태규)에 대한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8일 강지환을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로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촬영 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한 스태프 대한 송별회 겸 회식한 뒤 A 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당시 A 씨 등에게 “짐도 많고 (너희들과) 얘기할 것도 있으니 좀 더 기다렸다 가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 피해자 측은 강 씨가 범행 전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을 제안해 샴페인 1명을 나눠 마시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강 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을 해 A 씨 등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이들은 술자리가 끝난 후 강 씨가 3층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2층으로 내려와 잠이 들었고 이후 강 씨가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SBS에 따르면 강지환은 경찰에 긴급체포될 당시 자택에서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에서 지인에 도움을 요청하던 피해자들은 바깥에서 노랫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들은 당시 강씨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고 증언했다. 강씨는 출동한 경찰을 피해자들이 있는 2층 방으로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고 SBS는 전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확인, 강씨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많다고 판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강지환은 체포 당시에는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하다 구속된 뒤 경찰조사에서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 측 변호인은 A씨 등이 속한 업체 측이 “지금 강씨 가족들을 만나지 않으면 너희는 보상받지 못할 것이다”, “상대는 대형 로펌 변호인을 선임했고, 너희들은 국선변호사인데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하며 합의를 종용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배우 강지환 검찰 송치... 협박 등 추가 조사

    배우 강지환 검찰 송치... 협박 등 추가 조사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이 18일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로 강 씨를 이날 오전 10시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 성남지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입감됐던 경기 분당경찰서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낸 강씨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나왔다. 강씨는 “할 말은 없냐” “뒤늦게 혐의를 인정한 이유는 뭐냐”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게 사실이냐” “마약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호송차에 올랐다. 강씨는 지난 9일 A씨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회식을 한 뒤 A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당시 A씨 등에게 “짐도 많고 얘기할 것도 있으니 좀 더 기다렸다 가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피해자 측은 강씨가 범행 전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을 제안해 샴페인 1명을 나눠 마시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강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을 해 A씨 등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 이들은 술자리가 끝난 후 강씨가 3층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2층으로 내려와 잠이 들었고 이후 강씨가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씨를 긴급체포했다. 사흘 뒤인 12일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씨는 체포된 직후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전혀 안 난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구속 후 이뤄진 첫 조사에서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당시 술에 취한 강씨가 약물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A씨 등이 속한 업체측이 “지금 강씨 가족들을 만나지 않으면 너희는 보상받지 못할 것이다”, “상대는 대형 로펌 변호인을 선임했고, 너희들은 국선변호사인데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하며 합의를 종용당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강씨 측의 이러한 합의 종용이 협박 등 범죄에 해당하는지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지환 마약검사 “성폭행 후 노래방 기계..이해 힘든 행동들”

    강지환 마약검사 “성폭행 후 노래방 기계..이해 힘든 행동들”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성폭행 혐의에 이어 마약 검사를 받게 됐다. 17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강지환의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촬영 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SBS에 따르면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될 당시 자택에서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당시 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동안 바깥에서 노랫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또 피해 여성들은 당시 강지환에게 하지 말라고 말렸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등 강지환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고 증언했다. 강지환은 출동한 경찰을 피해자들이 있는 2층 방으로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고 SBS는 전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확인, 강지환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많다고 판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체포된 직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강지환은 지난 15일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겠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신지 “2002년 임신설→마약설의 진실”

    ‘악플의 밤’ 신지 “2002년 임신설→마약설의 진실”

    ‘악플의 밤’에 출연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속 시원한 악플 토크를 펼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19일 방송될 5회에는 모든 악플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와 승희는 악플 낭송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막상 단상에 올라선 신지와 승희는 차분히 악플을 읽기 시작했고, 센 악플에도 똑소리 나는 대응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지는 ‘코요태 남자들 사이에서 공주님 납셨네’라는 악플에 ‘NO 인정’을 외쳤다. 이어 “공주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멤버들에게 엄마 같은 케어가 필요할 때도 있다”며 ‘김종민 케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웃픈 행사 일화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승희는 ‘스타킹’ 출신으로 어린 시절 데뷔에 따른 악플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신지는 승희와 그룹 활동 등 비슷하게 닮은 악플 유형에 연신 폭풍 공감을 보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신지는 “2002년, 시상식 축하 무대 때 살쪘던 모습 때문에 임신설까지 돌았다. 사실은 신우신염을 앓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임신설 때문에 거식증까지 걸렸다. 거식증 때문에 살이 빠지니 이번엔 마약설이 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과연 데뷔 21년 차인 신지가 밝힌 악플 사연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가 읽고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19일 저녁 8시에 JTBC2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학영, 이번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과거에는 마약

    예학영, 이번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과거에는 마약

    배우 겸 모델 예학영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부상 당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된 적 있었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7%였다. 2009년에는 마약 논란을 빚기도 했다. 예학영은 당시 마약류인 엑스터지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었다.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한편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으면서 강동원·주지훈·공유·김민준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모델로 활동했다. 2003년 당시 신인들의 등용문이었던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연기를 시작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영화 ‘해부학 교실’(2007), ‘아버지와 마리와 나’(2008)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2012년에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서울 지역 예선이 응시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영화 ‘배꼽(2013)’ ‘바리새인(2014)’ 등에 출연했지만, 이후 활동 없이 지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수구 버린 마약 먹고…美 경찰, ‘마약중독 악어’ 경고

    하수구 버린 마약 먹고…美 경찰, ‘마약중독 악어’ 경고

    미국 테네시주(州) 로레토 경찰이 시민들에게 화장실 하수구에 마약을 버리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강물로 흘러 들어간 마약 성분에 중독된 악어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로레토 경찰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에 이런 경고문을 게시했다. 해당 경고문에는 “이제 우리의 하수도 담당기관은 하천에 있는 물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하는 것에 큰 자부심이 있지만, 실제로 필로폰 성분을 걸러낼 준비가 돼 있지는 않다”고 명시돼 있다. 이어 경찰은 “오리들과 거위들 그리고 다른 새들이 우리의 처리 연못에 자주 날아오는 데 이들 동물 모두가 필로폰에 중독돼 무언가를 할 것으로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고 썼다.실제로 현지 경찰은 이날 한 집에서 필로폰과 이를 제조하는 도구를 하수관에 버리려 한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이같은 글을 올린 것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번에는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이는 시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하수도에 유입된 약물은 저수지로도 흘러들어가 언젠가 하천에 방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카리톤 강 지류인 숄 크리크에 사는 악어 무리가 마약 성분을 먹을 수도 있다고 경찰은 지적했다. 이어 지난 몇 주 동안에도 약물 성분에 흥분한 동물을 몇 마리나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찰은 약물은 처방 약까지 포함해 적절하게 폐기해야 한다면서 화장실 하수구 대신 경찰서로 가져와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토부 “타다, 택시 면허 따 영업해야”…택시 사납금 폐지

    국토부 “타다, 택시 면허 따 영업해야”…택시 사납금 폐지

    정부 매년 택시면허 1000개 매입해 공급과잉 관리개인택시 양수조건 완화…청장년 택시 기사 늘린다정부가 ‘타다’ 등 이동 플랫폼 사업자를 합법화하고 법인택시의 사납금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17일 발표했다. 타다 등 플랫폼 업체의 운송사업을 허가해주되 택시처럼 기사 자격을 따도록 하고 수익 일부를 사회 기여금으로 내도록 할 방침이다. 또 택시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법인택시의 사납금 제도를 폐지하고 월급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김경욱 2차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불법 논란이 있는 타다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운송면허를 내주고 이들 서비스를 모두 합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에 나선다.정부는 매년 1000개 이상 면허를 매입해 택시 허가 총량을 관리하기로 했다.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책이다. 플랫폼 사업자는 운송사업 허가를 받는 대가로 운영 대수나 운행 횟수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한다. 정부는 기여금을 관리하는 별도 기구를 만들어 기존 택시 면허권 매입, 택시 종사자 복지 개선 등 플랫폼 업체 진입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택시업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렌터카를 이용한 영업도 허용한다. 갓등·차량 도색 등 현재 운송사업을 위해 갖춰야 하는 기준도 대폭 완화해 다양한 창의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규제 문턱을 낮춘다. 다만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플랫폼 운전자도 택시기사 자격을 보유하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성범죄·마약·음주운전 경력자는 철저히 배제한다.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내놨다. 법인택시의 사납금 기반 임금구조를 월급제로 개편해 기사 처우를 개선하고 승차 거부, 불친절 문제 근절에 나선다. 개인택시 양수 조건도 완화한다. 법인택시 경력 요건을 대폭 완화해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진입 기회를 확대한다. 지금은 법인택시 3년 이상 무사고 경력이 있어야 개인택시를 받을 수 있지만 이런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다. 택시 부제 영업 자율화도 추진한다. 개인택시는 현재 3부제로 운영, 개인택시 기사들은 이틀 영업한 뒤 하루는 반드시 쉬어야 한다. 택시 감차사업을 개편하고 택시연금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75세 이상 고령 개인택시가 면허를 반납하면 플랫폼 기여금을 이용, 감차 대금을 연금 형태로도 지급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조폭 두목이 “수년간 경찰 접대했다” 진정

    대전지역 S파 조폭 두목 강모(38)씨가 “수년간 경찰관들에게 금품 제공과 성접대를 했다”고 진정해 대전지방경찰청 감찰계에서 사실확인에 나섰다. 진정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접수돼 지난달 말 해당 경찰관들이 소속된 대전지방경찰청으로 이첩됐다. 강씨는 진정서에서 “2009년쯤부터 2017년 5월까지 대전지역 경찰관 2명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술 및 성관계 접대, 명품 옷 등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대전에서 룸살롱 등을 운영하며 2017년 5월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돼 수감 중이다. 대전경찰청 감찰계는 수감 중인 강씨를 한 차례 면담한데 이어 조만간 해당 경찰관 2명을 상대로 사실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강씨가 지목한 경찰관들은 “사실무근이다. 강씨의 또다른 범죄를 추가해 형벌이 커지자 보복성 진정을 했다”고 부인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여기는 남미] 현직 의사가 마약장사…환자 탄 구급차로 택배

    [여기는 남미] 현직 의사가 마약장사…환자 탄 구급차로 택배

    마약장사를 하던 현직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르헨티나 코리엔테스주에서 경찰이 주의 경계선을 넘던 구급차를 검문, 마약을 발견하고 탑승자 4명을 전원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의 주범으로 모 병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의사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의 우두머리가 현직 의사였다"면서 "구급차로 수사기관의 눈을 피해 마약을 팔아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초 의사가 이끄는 마약판매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모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이끄는 조직의 존재를 확인했다. 조직의 윤곽을 파악한 경찰은 코리엔테스주에서 차코주로 마약 택배가 떠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검거작전에 돌입, 의사와 조직원들을 체포했다. 조직은 의심을 받지 않고 불심검문을 피하기 위해 마약 운반에 구급차를 이용했다. 구급차에는 마약을 보관하는 공간이 바닥과 측면 등 곳곳에 숨어 있었다. 이날 주의 경계선을 넘기 직전 검거한 구급차에서는 대마초 377kg이 쏟아져 나왔다. 또 구급차에는 기사와 간호사, 어린 딸을 가진 여자가 타고 있었다. 딸을 가진 여자의 역할은 가짜 환자였다. 검문에 걸려도 경찰의 의심을 받지 않고 무사통과할 수 있도록 완벽한 연출을 시도한 셈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은 파라과이 등 인접국에서 마약을 공급 받아 아르헨티나에 전국에 공급했다. 이들이 공급한 마약의 물량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금액으론 수십 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게 수사 당국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 조직과 손을 잡은 다른 조직이 있는지, 인접국의 공급책은 누구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라가세타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냉부해’ 안재홍 10kg 감량 비결 공개에 천우희 폭로 “허언증”

    ‘냉부해’ 안재홍 10kg 감량 비결 공개에 천우희 폭로 “허언증”

    배우 안재홍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안재홍과 천우희가 출연했다. 안재홍은 대표작인 ‘응답하라 1988’ 당시 정봉이 역할을 맡으며 엄청난 먹방과 함께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안재홍은 “동네에서 가장 부유한 집 아들 역할이라 식사 때 반찬 가짓수가 많았다. 식사하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라고 밝혔다. “라미란, 김성균 선배님도 촬영 전 식사를 안 하고 오셨다.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많아서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서 8~10kg정도 감량했다”면서 “두 달 정도 유지를 해야하는데 요요가 올 것 같다. 후각이 예민해진다. 특히 돼지갈비 냄새가 많이 난다”고 전했다. 동료배우 천우희의 폭로도 이어졌다. 천우희는 “안재홍은 매일 먹는다. 6시 전에 먹으면 살 안 찐다며 먹고, 저번에 배우들끼리 모였을 때 안재홍이 한강에서 라면을 먹더라. 우유랑 같이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했다”고 ‘허언증 다이어터’ 안재홍의 실체를 폭로해 모두를 푹소케 했다. 이에 안재홍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조금씩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광장시장에 가면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생태탕, 육전, 떡볶이, 순대까지 6차~7차를 찍는다”라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자전거를 많이 탔다. 하지만 요요가 올 것 같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사실 요즘 미모가 예뻐져서 유지하라고 하고 있다. 드라마 끝날때 까지만 참아달라고 부탁했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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