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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전원주택서 대마 재배한 30대 남성 등 2명 검거

    경찰, 전원주택서 대마 재배한 30대 남성 등 2명 검거

    인적이 드문 전원주택에 대마 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대마 300여 그루를 불법 재배한 30대 남성 등 2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공범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경남 일대 인적이 드문 야산의 전원주택에다 조명· 습도· 온도 조절 시설 등 실내에서 대마 재배에 필요한 기구를 설치한 뒤, 대마 300여 그루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대마 재배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국내에 몰래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물품 반입에 대한 정보를 부산세관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재배 중인 대마 60그루,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종자 1.3kg, 재배에 필요한 기구 30여 점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대마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 한편, 경찰은 부산·서울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엑스터시 등을 투약한 마약류 투약사범 33명과 마약 판매 사범 등 10명도 검거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해외 밀반입 마약류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만큼 단속을 강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1조원대 도박 사이트 조직 무더기 검거...“총책, 송환 추진”

    1조원대 도박 사이트 조직 무더기 검거...“총책, 송환 추진”

    경찰, 해외 체류 20명 적색수배1조 3000억원 규모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기업형 범죄단체 조직원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동남아 호텔의 카지노 도박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거나 국내외 운동경기 승패에 돈을 걸게 하는 ‘토토’ 방식 등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범죄단체 조직원 130명을 검거하고 9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7월~2019년 12월 동남아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을 위한 사무실과 숙소를 마련한 뒤 이사·팀장·팀원 등 지휘체계, 사이트 운영, 홍보, 고객 응대 등 역할 분담을 통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직원 이탈을 막기 위해 조직원들의 여권을 압수하고, 휴가 등을 사유로 국내 입국 시 팀장 등 간부급이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 내역을 삭제하도록 했다. 경찰은 2019년 9월 첩보를 입수한 뒤 150여개에 달하는 도박자금 입금계좌를 분석하고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등을 통해 동남아 현지로 도피한 조직총책을 특정했다. 총책은 지난 9월 동남아 현지에서 검거됐고, 현재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해외 체류 등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 20명에 대해서는 전원 적색수배 조치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상자산 형태로 세탁 후 국내로 유입된 범죄 수익금 8억원에 대해선 기소 전 몰수·보전했다.
  • 가로등에 꽁꽁 묶인 멕시코 도둑들…부패 공권력 대신하는 ‘자경단’

    가로등에 꽁꽁 묶인 멕시코 도둑들…부패 공권력 대신하는 ‘자경단’

    부패한 멕시코 공권력을 대신해 ‘자경단’이 나섰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엘 우니베르살은 자경단에게 잡혀 혼쭐이 난 도둑들이 잇따라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의 한 거리에서 가로등에 묶인 남녀가 목격됐다. 이들은 가로등을 등지고 선 채로 테이프에 몸이 꽁꽁 묶여 어쩔 줄을 몰랐다. 겨우 풀려난 남녀는 꼴이 말이 아니었다. 얼굴은 영화 속 악당 ‘조커’처럼 페인트칠이 돼 있었고, 이마에는 ‘나는 소매치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반 나체 상태인 남자 배에는 해당 문구가 더 큰 글씨로 적혀 있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노인 지갑을 훔치다 자경단에 붙잡힌 소매치기였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도둑질이 제일 쉬웠다”고 실토했다. 이어 “노인에게 용서를 구한다. 범행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다. 머리가 어떻게 됐나 보다”라며 용서를 구했다.타마울리파스 지역 자경단이 소매치기를 잡아 망신을 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주일 전에도 버스에서 활개를 치던 소매치기 일당을 잡아 혼쭐을 내줬다. 일당 4명의 웃옷을 벗기고 얼굴에 페인트칠을 한 뒤, 손을 테이프로 이어 묶어 거리를 걷게 했다. 자경단은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민이 조직한 자발적 결사체를 말한다. 범죄 카르텔과 부패 경찰 유착 속에 치안 불안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자, 평범한 멕시코 시민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들었다. 열 살 남짓 취학 연령 어린이도 자경단에 가입해 총기 훈련을 받는 실정이다.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주의 한 마을에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자경단도 있다.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카르텔의 납치 및 처형이 잇따르자, 참다못한 여성 주민들이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하지만 자경단을 또 다른 범죄조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지난 7월 ‘엘 마체테’라는 이름의 치아파스주 자경단이 집 12채를 불태우고 21명을 납치한 사례는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범죄조직 가담자를 색출해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게 엘 마체테의 명목이었지만,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사적 단죄’가 또 다른 갈등을 낳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자경단이라 불리는 단체와 그들의 무장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자경단을 불법 단체로 규정했다. 멕시코 정부는 2006~2012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주요 갱단을 와해시켰다. 그러나 공권력을 등에 업은 카르텔의 횡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자경단이 불법을 무릅쓸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는 이유다. 과거 미초아칸주의 한 자경단원은 AP통신에 “공권력이 카르텔에 맞서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며 움직이지 않는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 콜롬비아서 사상 최대 ‘코카인 공장’ 적발…2500만명 투약 물량

    콜롬비아서 사상 최대 ‘코카인 공장’ 적발…2500만명 투약 물량

    마약 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남미 콜롬비아가 올해 들어 사상 최대 규모의 코카인을 압수했다. 콜롬비아 검찰은 23일(현지시간) 총장 브리핑을 통해 "나리뇨주(州)의 사마니에고 지역에 있는 마약공장 2곳을 발견, 코카인 20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창 가동 중이던 2개 공장에선 코카인 염산염(코카인 가루) 10톤, 용해된 상태로 용기에 보관돼 있던 코카인 10톤이 발견됐다. 압수한 물량은 시가로 약 3억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3570억 원에 이른다. 검찰 관계자는 "코카인 염산염의 경우 25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이라면서 "올해 들어 최대 물량의 코카인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프란시스코 바르보사 검찰총장은 "2곳의 마약공장이 모두 초대형이었다"면서 "코카인 제조에 사용된 화학물질, 생산시설 가동에 사용된 기계류 등을 추가 증거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자이언트급'이라고 표현한 마약공장은 게릴라단체 '국가해방군'(ELN)의 마약사업 조직 '하이메 안토니오 오반도'의 소유로 추정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선 게릴라단체, 범죄조직 등이 경쟁적으로 코카인 생산과 밀매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정부와의 평화협정을 거부하고 여전히 투쟁 중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잔존 세력, ELN 등 게릴라 단체와 범죄조직 '골포클란', '펠루소스' 등이 마약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식적으론 내전이 종식됐지만 영토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게릴라단체와 범죄조직이 전쟁을 벌이는 1차적 원인은 코카인 재배지 장악에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애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주민들이 전쟁을 피해 한꺼번에 피난을 떠나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유령마을이 된 곳도 있다"고 보도했다. 투쟁자금 조달을 위한 코카인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콜롬비아 당국이 압수하는 코카인 물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콜롬비아 군경이 압수한 코카인은 총 505톤으로 사상 최대였다. 군 관계자는 "게릴라단체와 범죄조직이 코카인 생산과 판매에 사활을 걸고 나서면서 생산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유행에도 전혀 활동이 위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방재율 경기도의원 도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류-약물 오남용 퇴치 적극 노력 당부

    방재율 경기도의원 도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류-약물 오남용 퇴치 적극 노력 당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가가 아닙니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 퇴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의회 방재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민주·고양2)은 23일 ‘마약중독 실태 및 치료재활의 현 주소’라는 주제의 2021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에서 이같이 축사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 많은 사람들이 마약류에 급속하게 중독되고 있으며 이러한 마약 중독 사례는 더 이상 일부 연예계의 뉴스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 위원장은 마약류와 약물을 이미 사용한 경우에도 초기 단계에 개입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인데, 초기 단계에 개입하지 못하였다면 더 이상의 중독 단계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 축구 전설 마라도나,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사후 미투’ 터졌다

    축구 전설 마라도나,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사후 미투’ 터졌다

    30대 여성 아르헨티나에서 기자회견“과거 십대 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가족들, 쿠바 정부 개입 때문에 순응”마라도나 수행원은 인신매매 혐의 조사20년 전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유명했던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와 연인 관계였던 여성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미성년자일 때 마라도나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쿠바 여성 마비스 알바레스(37)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10대였던 자신을 강간했다며 “유년 시절을 앗아갔다”고 말했다. 또 알바레스는 지난주 아르헨티나 법정에서 마라도나의 전 수행원의 인신매매 혐의에 대해 증언했다고 밝혔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스타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25일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86년 월드컵 우승을 견인한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세기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르헨티나에는 그를 숭배하는 ‘마라도나교’라는 종교가 실제로 존재하는 등 국가적 영웅으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알바레스는 기자회견에서 2001년 알바레스는 마라도나와 알게 된 지 얼마 안 돼서 함께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났는데 당시 마라도나는 40살이었고 알바레스는 16살이었다며 성폭행과 관련해 항의했다. 그는 마라도나가 약물 중독 치료받기 위해 쿠바에 있을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0~2004년 동안 쿠바에서 지냈다. 알바레스는 당시 마라도나가 머물고 있던 하나바 지역에 위치한 치료원(clinic)에서 강간당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옆방에 엄마가 있는데도 “그가 내 입을 가리고 강간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서) 너무 많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일 이후) 더 이상 나는 소녀가 아니게 됐고 나의 순결함은 빼았겼다”며 “그 나이의 소녀가 경험해야 하는 천진난만한 삶을 포기해야 했다”고 고백했다.마라도나 사망 전 담당 변호사였던 마티아스 몰라는 이에 대한 답변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이 사건과 관련해 마라도나의 다른 법정 대리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마라도나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한 알바레스는 앞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스타와의 관계가 합의된 관계라고 설명했지만, 적어도 한 번은 강요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족들이 축구 스타와의 관계를 용인했던 이유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났음에도 마라도나가 고(故)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쿠바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은 (마라도나와의 관계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가족들도 자신이나 그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관계를 받아들이도록 강요당했다”고 말했다. 쿠바 정부는 이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마라도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남아 있는 아르헨티나로 오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힌 알바레스는 “앞으로도 그의 나라에 있는 것은 힘들 것 같다. 어디에 있든 그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는 우상이였지만 동시에 한 사람으로서 그에 대해 기억하는 모든 것이 추하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한편 알바레스는 “모든 여성과 인신매매, 각종 범죄의 피해자들 돕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도 밝혔다.
  • “아파트에서 괴성 들려” 30대男 체포…마약 간이검사 ‘양성’

    “아파트에서 괴성 들려” 30대男 체포…마약 간이검사 ‘양성’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소란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8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에서 괴성을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그는 당시 집 안에 홀로 머물며 물건을 부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보내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어디서 구입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시골 내려가 살겠다” 다짐했던 황하나, 2심 감형에도 불복 상고

    “시골 내려가 살겠다” 다짐했던 황하나, 2심 감형에도 불복 상고

    집행유예 중 또 마약 투약한 혐의상고장 제출…대법원 판단 받기로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황하나(33)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지만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씨 측은 전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1-1부(부장 성지호)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황씨는 지난해 8월 남편 오모씨(사망)와 지인 남모·김모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같은 달 말 오씨와 서울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맞는 등 5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11월 29일 김씨의 주거지에서 시가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황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일부 투약 범죄를 인정했으며, 절도 범죄는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며 징역 1년 8개월로 감형했다. 황씨는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어떤 이유든지 또 한 번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점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대성통곡했다. 그는 “저는 이미 언론에 마약으로 도배됐고, 그로 인해 판매자들이 접근하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힘들겠지만 휴대전화도 없애고 시골로 내려가 열심히 살고 제가 할 수 있는 성취감 느끼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4년간 수면제나 마약으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제가 너무 하찮게 다뤘고 죽음도 쉽게 생각하며 저를 막 대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마약보다 의존한 수면제도 끊었다. 마약을 끊을 수 있는 첫 시작인 것 같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단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당시 변호인은 “피고인이 나이는 조금 먹었지만 아직 어린 티가 있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착하기만 하다”며 “더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것을 믿어주고 벌금형 등 가벼운 처벌을 부탁드린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황씨는 2015~2018년 전 연인인 가수 박유천씨 등 지인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2019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대선후보 중 마약 복용자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의 폭로

    “대선후보 중 마약 복용자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의 폭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내년 5월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후보 중 한 명이 마약인 코카인을 복용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해당 후보자의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부유한 가문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리엔탈 민도로 주에서 가진 연설에서 “(코카인을 복용하고도 대선에 나온) 그 사람이 필리핀에 어떤 기여를 했나. 왜 우리 국민은 그를 향해 그렇게 열광하고 지지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가 누구인지 추측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때가 되면 여러분은 내가 한 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면서 “그는 이름만 빼면 매우 나약한 지도자”라고 덧붙였다. 현재 필리핀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 그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온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복식 영웅인 매니 파키아오 상원의원, 배우 출신인 프란시스코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 로날드 델라 로사 전 경찰청장, 판필로 락손 상원의원 등이다. 이중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이자 다바오 시장인 사라 두테르테와 대통령·부통령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뤄 대권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사라 두테르테는 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독재자 가문으로도 유명한 마르코스 전 의원과 ‘범죄와의 전쟁’을 이끈 두테르테 딸의 협력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까지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언급한 ‘마약 대선 후보’의 실명이 섣불리 거론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그가 ‘힘 있는 가문 출신’이라고 주장한 만큼 조만간 특정 후보가 지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트롱맨'으로도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2016년 필리핀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강력한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권 침해 논란을 낳았다. 특히 마약 사범에 대한 자비 없는 처벌을 강행했고, 그 결과 경찰의 자체적인 단속 및 수사 과정에서 6000명 이상이 사법절차도 없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인권단체 추정치는 3만 명에 달한다. 현지 인권단체와 정치범 지원 단체는 이달 초 선거관리위원회에 마르코스 전 의원의 대선 출마를 막아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독재자의 아들과 '스트롱맨'의 딸이 한 팀을 이뤄 필리핀을 이끌 경우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단히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필리핀은 내년 5월 선거를 통해 대통령과 부통령, 1만 8000명 규모의 상·하원 의원과 관료들을 선출한다.
  • “성형수술 처방약인데” 대낮에 강남 건물 돌진 벤츠 20대 마약 양성

    “성형수술 처방약인데” 대낮에 강남 건물 돌진 벤츠 20대 마약 양성

    벤츠, 전신주 들이받고 상가건물 유리 박살 20대 여성 운전자, 30대 동승자 모두 양성“성형수술 받고 처방 받은 약물 복용한 것”서울 강남구 주택가에서 벤츠 차량이 갑자기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성형수술 후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강남구 주택가에서 벤츠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그로부터 20m 떨어진 한 상가건물 1층으로 돌진했다. 사고로 전신주가 크게 휘어지고 상가 건물 유리창은 박살이 났다. 차량이 돌진한 곳은 다행히 빈 가게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목격자로부터 “운전자와 동승자가 약에 취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2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30대 남성 동승자 B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고, 이들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뒤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일단 귀가시킨 뒤, 실제 병원 기록 등을 확인하고 다시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김부선, 해임했던 강용석에 돌연 사과…“그날 뭐가 씌였는지”

    김부선, 해임했던 강용석에 돌연 사과…“그날 뭐가 씌였는지”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를 향해 “사생활 누설에 대해 사과하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으나, 돌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씨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변(강용석 변호사) 이재명 상대로 몇 년간 민형사 소송 준비하느라 고생 진짜 많이 했다. 그날 뭐가 씌였는지 오버 좀 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강용석 변호사가) 죄송하다고 했는데 쪼잔하게 저는 막 인신공격을 했다”며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씨 두 분께 거칠게 항의하고 막말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피해의식이 워낙 컸나보다. 사실은 제가 이리 쪼잔하고 후진사람이다. 용서바란다”며 “당장 사임계 내라고 큰소리쳤지만 속으로는 계속 ‘저 좀 보호해주세요’라고 외쳤으니 저도 마음치료가 시급해 보인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벗님들께도 미안하다”며 “강변에게 맛난 식사 한번하자고 오후에 전화 드리고 화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5일 “잘가라 강용석. 그동안 끔찍했었다”라며 “강용석 변호사 해임한다. 이런 변호사 필요 없다. 모든 게 여의치 않으면 나 홀로 소송한다. 진실을 밝히는데 강용석 같은 변호사는 필요 없다”고 분노했다. 그는 “제 소송대리인인 변호사가 의뢰인의 사생활을 모두 공개, 누설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며 강 변호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10일자 방송 중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김씨가 이 후보를 소송하는 과정에서 밝힌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함께 출연한 김 가세연 대표와 재미있다는 듯 웃어보였다. 김씨는 16일에도 글을 올리고 “강용석 씨, 문제의 10일 자 동영상부터 삭제하라. 돈 많으면 그냥 두시고, 저는 법원으로 간다.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이에 가세연 측은 “강 변호사가 사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습에 나섰다. 강 변호사와 함께 가세연을 운영 중인 김세의 전 기자는 ‘김부선 배우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씨를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약 1년간 이 후보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자신을 향해 ‘허언증’ ‘마약 상습 복용자’라는 취지의 표현을 SNS에 게재한 이 후보를 상대로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이 후보 측에서 기일 변경을 신청해 내년 1월 5일로 미뤄졌다.
  • 실형 선고되자 판사에 욕설… 한서희, 마약에 법정모욕까지

    실형 선고되자 판사에 욕설… 한서희, 마약에 법정모욕까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한서희(26)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서희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한서희는 법원의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 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마약 투약의 장소와 그 시기 등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살펴본바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오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이뤄진 소변검사에서 실수로 종이컵을 변기에 빠트려 변기 물이 혼입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주장하지만 보호관찰소 직원이 종이컵을 빠트린 소리도 듣지 못했을뿐더러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직접 제대로 넘겨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고 상수도(변기물)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믿기 힘들다”며 “소변검사 당시 같은 시간대 소변 검사를 받은 사람 3명 중 2명이 남성이었고 여자는 한 씨뿐이어서 다른 사람의 소변과 섞였다는 한 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한서희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는 김 판사의 말에 갑자기 흥분해 법정 내에서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한서희는 “도망 안 갈 건데요. 구속 안 될 건데요.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요? 실형할 이유가 없잖아요”라며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항의했다. 김 판사는 “판결에 불복하면 이에 맞는 절차에 따라 항소하라”며 “법원은 유죄로 선고했으니 들어가라”고 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판사에게 “아 시X 진짜”라는 등의 욕설을 내뱉고 “지금 뭐 하시는 거냐”라고 하며 피고인 대기실로 퇴정해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서희는 마약 혐의와 별개로 법정모욕죄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형법 제138조에 규정된 법정모욕죄는 법원의 재판 등을 방해 또는 위협할 목적으로 법정에서 소동을 피웠을 때 성립하며, 이 죄가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서희는 2016년 10월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4)과 함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아래 정기적으로 마약 양성 여부를 검사받았는데 2020년 7월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오게 되면서 보호관찰소에 20일 구금되기도 했다. 검찰은 한서희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고 법원은 같은 달 29일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한서희는 소변검사 결과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집행유예는 그대로 유지됐다.
  • 독재자 아들·스트롱맨 딸 뭉쳤다… 마르코스·두테르테 원팀 대선 출마

    독재자 아들·스트롱맨 딸 뭉쳤다… 마르코스·두테르테 원팀 대선 출마

    독재자의 아들과 스트롱맨의 딸이 한 팀을 이뤄 필리핀 대권에 도전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왼쪽·64) 전 상원의원과 사라 두테르테(오른쪽·43) 다바오 시장이 내년 5월 열리는 대통령·부통령 선거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마르코스 전 의원은 1965년부터 21년간 장기 집권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린 사라 시장은 수천명이 숨진 ‘마약과의 전쟁’을 주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대통령의 딸이다. 마르코스 전 의원은 성명을 내고 “사라 시장과 나는 선거 승리를 위해 통합된 리더십을 추구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사라 시장도 “내가 속한 정당은 마르코스와 연계돼 있고 그를 지지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이런 요구에 응답하기로 했다”고 화답했다. 필리핀 정계는 두 사람의 협력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르코스 가문과 두테르테 가문은 각각 필리핀 북부와 남부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마르코스 가문은 북부 왕조라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86년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난 뒤 하와이로 망명했고 3년 후 사망했다. 1990년대 필리핀으로 복귀한 마르코스 일가는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의 정치적 기반을 바탕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퍼스트레이디였던 이멜다는 3선 하원의원을 지냈고, 페르디난드는 주지사와 상원의원에 뽑혔다. 필리핀은 내년 5월 선거를 통해 대통령과 부통령, 1만 8000명 규모의 상·하원 의원과 관료들을 선출한다. 현재까지 등록한 대통령 후보는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 상원의원, 배우 출신 프란시스코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판필로 락손 상원의원, 로날드 델라 로사 전 경찰청장 등이다. 마르코스와 두테르테 가문의 규합에 시민사회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지 인권활동가와 정치범 지원 단체는 이달 초 선거관리위원회에 마르코스 전 의원의 대선 출마를 막아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인권단체 카라파탄도 두 가문의 동맹에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표명했다.
  • 흥분한 한서희 “판사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마약 혐의’ 법정 구속

    흥분한 한서희 “판사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마약 혐의’ 법정 구속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 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6)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서희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한씨는 법정구속 과정에서 재판부를 향해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 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마약 투약의 장소와 그 시기 등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살펴본바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오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 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이뤄진 소변검사에서 실수로 종이컵을 변기에 빠트려 변기 물이 혼입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주장하지만 보호관찰소 직원이 종이컵을 빠트린 소리도 듣지 못했을뿐더러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직접 제대로 넘겨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고 상수도(변기물)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믿기 힘들다”며 “소변검사 당시 같은 시간대 소변 검사를 받은 사람 3명 중 2명이 남성이었고 여자는 한 씨뿐이어서 다른 사람의 소변과 섞였다는 한 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한서희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는 김 판사의 말에 갑자기 흥분해 법정 내에서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한서희는 “도망 안 갈 건데요. 구속 안 될 건데요.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요? 실형할 이유가 없잖아요”라며 항의했다. 이에 판사는 “판결에 불복하면 절차에 따라 (항소)하라”며 “법원은 유죄로 선고했으니 (피고인 대기실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판사에게 욕설하며 “지금 뭐 하시는 거냐”라고 하며 피고인 대기실로 퇴정했다. 한서희는 대기실에서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 한서희, ‘징역 1년6월’ 법정구속에 “지금 뭐하시는 거냐” 욕설

    한서희, ‘징역 1년6월’ 법정구속에 “지금 뭐하시는 거냐” 욕설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한서희가 결국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 1단독 김수경 판사는 17일 오전 1호법정에서 열린 한서희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1심 선고 재판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한서희는 이날 재판에 참석했다. 앞서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한서희는 법정구속 되서 바로 수감됐다. 이날 재판에서 김 판사는 “한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이뤄진 소변검사에서 실수로 종이컵을 변기에 빠뜨려 변기물이 혼입돼 양성판정이 나왔다며 소변검사에 대한 결과를 불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관찰소 직원이 당시, 종이컵을 빠뜨린 소리도 듣지 못했을뿐더러 이와 함께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직접 제대로 넘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으며 더군다나 상수도(변기물)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더욱 믿기 어렵다.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섞여 300나노그램 이상의 대사체검출이 되는데 이는 한씨의 소변검사에서 이미 확인됐다”며 한서희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소변검사 때 다른 사람 것과 섞였다는 한씨의 주장 역시, 당시 같은 시간대 소변검사를 받은 3명 중 2명이 남자였고 여자는 한씨뿐이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행유예 기간동안 이같은 동종범죄를 저지르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 이같이 주문한다”면서 “도망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한서희는 판사를 향해 “저 도망 안 간다. 구속 안 될 거다.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욕설까지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서희는 2020년 7월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로 인해 보호관찰소에 20일 구금됐다. 한서희가 석방된 이후 검찰은 한서희의 필로폰 투약과 관련한 증거를 포착하고 기소했다. 한서희는 소변검사의 오류를 주장을 펼쳤고 실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집행유예는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법원은 이날 앞서 내린 집행유예 선고를 파기하고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의 마약 혐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 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 받은바 있다.
  •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귀신이 보이는 이유/뉴스페퍼민트 대표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귀신이 보이는 이유/뉴스페퍼민트 대표

    귀신, 유령, 영혼의 존재를 믿는 이들이 줄어드는 것과 무관하게 사람들은 여전히 이들을 흥미로워하며 때로 직접 경험하기도 한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하고 자연 현상의 이유를 생각하기 시작한 이래 이들을 우리와 함께하는 존재로 생각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귀신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지난해 미국의 과학 매거진 파퓰러 사이언스에서 밝힌 일곱 가지 구체적 상황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우리가 귀신의 존재를 믿고 싶어 하는 경우이다. 1990년대 일리노이대학이 진행한 폐쇄된 극장 투어 프로그램 연구에서, 극장에 귀신이 나온다는 말을 들은 이들에게서 투어 중 이상한 형체를 보았다는 답이 더 많았다. 이는 무의미한 정보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신호를 발견하는 ‘파레이돌리아’ 현상과 관련이 있다. 달 표면에서 사람의 얼굴을 본다든지 음반을 거꾸로 돌렸을 때 악마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두 번째는 위험을 피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이다. 숲속에서 바람으로 나뭇가지가 움직였다 하더라도 어쩌면 그것은 표범이나 뱀 때문일 수 있고, 따라서 그쪽으로 가지 않는 것이 안전했을 것이다. 즉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위험한 것이며 따라서 귀신을 피함으로써 위험을 피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세 번째는 귀신이 친구가 되는 경우이다. 1971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의 조사 결과 영국의 과부 중 절반 이상이 죽은 남편을 보았다고 한다. 이들은 죽은 남편과의 만남에서 두려움보다는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또 아이가 따돌림을 당할수록 초자연적 환상을 더 경험한다는 연구도 있다. 가상의 친구를 만드는 것이다. 그 이유는 여러모로 가슴 아프다. 네 번째는 뇌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조현병 초기 증상에는 환상과 환청이 있고, 마약 복용 역시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든다. 다섯 번째 상황은 환경 문제로, 저주파 진동의 영향이다. 1980년대 영국의 한 엔지니어는 연구실에서 다른 누군가가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연구실에서는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저주파인 18.9㎐로 환풍기가 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18.9㎐는 ‘공포 주파수’란 이름을 얻었다. 여섯 번째 역시 환경과 연관된 곰팡이 문제다. 연구자들은 최근 몇 년간 유령이 나타난다는 건물에서 푸른곰팡이를 발견했고, 공기 중에 포자가 떠다니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1600년대 미국 세일럼 지역 마녀사냥 광풍의 원인으로 호밀빵의 맥각균을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마지막 상황은 시각과 청각을 처리하는 뇌의 측두엽을 전기적으로 자극했을 때 귀신을 목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귀신을 많이 보는데, 이 시간대는 뇌의 전기적 이상 때문에 일어나는 발작이 더 많이 일어나는 시간이다. 오늘날 과학은 종교나 신 같은 까다로운 문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태도를 취하지만 귀신과 같은 초자연적 존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조사들은 초자연적 존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이들의 비율이 크게 줄었음을 보여 준다. 하지만 기업인이나 정치인이 역술인에게 의견을 묻는 일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 사주, 관상, 궁합 등을 보는 점포가 더 늘고 있다. 이는 아마 세상의 불확실성이, 그리고 이에 따른 불안이 계속 커지기 때문일 것이다.
  • 한밤중 주차 트럭 들이받은 승용차안서 필로폰 추정 가루 등 발견

    한밤중 주차 트럭 들이받은 승용차안서 필로폰 추정 가루 등 발견

    한밤중에 주차 트럭을 들이받은 승용차 안에서 일회용 주사기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도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차 중인 22t 화물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 승용차 뒷좌석에서 일회용 주사기 10개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루 성분을 확인하는 한편 A씨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주차 트럭을 추돌한 승용차 안에서 일회용 주사기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주차중인 대형 트럭을 들이받은 승용차.<부산경찰청 제공>
  • ‘징역 2년→1년 8개월’…집행유예 중 마약 황하나 항소심서 감형

    ‘징역 2년→1년 8개월’…집행유예 중 마약 황하나 항소심서 감형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황하나(33)씨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성지호)는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황씨에게 함께 부과된 추징금 규모를 1심의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였다. 재판부는 1심이 무죄로 봤던 일부 투약 혐의까지 유죄로 판단했지만, 황씨가 항소심에서 일부 범행을 인정한 점을 고려해 처벌 수위를 낮췄다. 황씨가 절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도 감형 사유로 고려했다. 황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의 거처와 모텔 등지에서 필로폰을 4차례 투약하고 같은해 11월 지인의 집에서 명품 신발 등 500만원 어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15년 5~9월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2019년 1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황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적발됨에 따라 검찰은 지난 1월 황씨를 구속기소했다.
  • “강용석이 응원, 폰도 바꿔줄게”…김부선 달래기 나선 가세연

    “강용석이 응원, 폰도 바꿔줄게”…김부선 달래기 나선 가세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김부선씨가 소송을 대리한 강용석 변호사를 해임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자 강 변호사가 활동 중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수습에 나섰다. 강 변호사와 함께 가세연을 운영 중인 김세의 전 기자는 14일 ‘김부선 배우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부선씨가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보다 더 끔찍하다’는 글을 썼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부선씨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강 변호사를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그는 강 변호사가 소송을 대리하며 알게 된 자신의 사생활을 가세연 방송에서 공개한 데 대해 “나는 이재명보다 강용석이 더 끔찍하고 싫다”면서 “강 변호사에게 방금 해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전 기자는 “김부선씨와 직접 통화하지 않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강 변호사에게 관련 방송을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물으니 ‘김부선 배우님 응원하는 말씀 해주시면 좋죠’라고 했다”면서 “응원하는 내용을 많이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김 전 기자는 “예전에도 김씨가 강 변호사 비판하는 글을 많이 썼다”면서 “전화를 안 받아서 화가 난다는 이유였다. 변호사가 의뢰인 전화를 안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해서 제가 대신 죄송하다고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변호사가) 휴대전화를 항상 무음으로 해놓아서 원래 제 전화도 잘 안 받는다”며 “잘못한 거죠. 잘못한 거니까 강 변호사도 사과의 뜻을 밝힐 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다. 김 전 기자는 특히 “이재명보다 끔찍하다는 건 고쳐주시길 바란다”면서 “이재명보다 강 변호사가 더 끔찍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기자는 김씨의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약속하며 ‘김부선 달래기’를 이어갔다. 김 전 기자는 “김씨의 휴대전화가 너무 오래돼서 인식하는데 한참 걸린다”며 “김씨가 농담처럼 휴대전화 바꿔 달라고 한 적 있다. 바꿔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킨다”며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약속 안 지키는 일 없으니 무조건 믿어 달라”고 말했다. 다만 김씨가 강 변호사를 해임한 이유로 지적한 사생활 공개 부분에 대해 김 전 기자는 정작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지난 10일 김 전 기자와 함께 출연한 가세연 방송에서 “이 얘기까지 하면 너무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 후보와 사귀는 사이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진술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씨는 2018년 9월 이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았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기도 했지만 “더 이상 시달리기 싫다”며 고소를 취하해 현재는 민사소송만 진행되고 있다.
  •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해임, 유튜브서 사생활 누설…끔찍했다”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해임, 유튜브서 사생활 누설…끔찍했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의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잘가라 강용석. 그동안 끔찍했었다”며 “강용석 변호사 해임한다. 이런 변호사 필요 없다. 모든 게 여의치 않으면 나 홀로 소송한다. 진실을 밝히는데 강용석 같은 변호사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 소송대리인인 변호사가 의뢰인의 사생활을 모두 공개, 누설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며 강 변호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10일자 방송 중 일부를 공개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진행한 ‘가세연’ 라이브 방송에서 김부선이 과거 주장한 이 후보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이 검찰 조사 당시 (이 후보 신체 특징 관련) 그림을 그렸다. 조서를 읽으면 누가 봐도 김부선이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단순 가족, 신체 비밀뿐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강 변호사는 웃으며 김씨의 사적인 내용까지 이야기했다. 김부선은 강 변호사에 “악질 변호사”라며 “해임 통보했다. 십시일반 소송비용 마련해 주신 민주당 당원동지들께 죄송하다. 용서 바란다. 강용석과 의기투합해 이재명의 민낯을 만천하게 보여주고 싶었으나 실패했다. 나 홀로 소송으로라도 님들의 지지에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나는 이재명보다 강용석이 더 끔찍하고 싫다”면서 “강용석 공개사과해. 빠를 수록 좋을 거야”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부선은 2018년 9월 이 후보가 교제 사실을 부인하고, 자신을 마약 상습 복용자와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후보에게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우관제)는 지난 8일 이 후보 측 변호사가 낸 기일 변경 신청서를 받아들여 당초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4차 변론 기일을 내년 1월 5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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