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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 ‘1310년형’ 선고받은 엘살바도르 갱단원…3333년에 출소

    징역 ‘1310년형’ 선고받은 엘살바도르 갱단원…3333년에 출소

    갱단과의 전쟁을 수행 중인 엘살바도르에서 갱단 조직원에 연이어 중형이 선고되고 있다.  엘살바도르 검찰에 따르면 사법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갱단 조직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310년을 선고했다. 13세기 넘게 복역하고 만기 출소한다면 3333년에야 석방되는 사실상의 종신형이다.  법정에 선 피고는 악명 높은 갱단조직 MS13의 조직원 윌메르 세고비아였다. 세고비아는 살인 33건, 살인교사 9건, 강탈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세고비아는 일부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역대급 징역을 선고했다. 로돌포 델가도 검찰총장은 “엘살바도르 국민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고 눈물을 흘리게 한 갱단 조직원은 이제 더 이상 교도소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엘살바도르 사법부는 MS13의 조직원 미겔 앙헬 포르티요에게 징역 94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살인 22건, 살인교사 4건, 살인미수 1건, 복수의 강도 등의 혐의로 포르티요를 기소했다.  법조계는 사법부의 엄중한 판결에 대해 “MS13 조직원이라는 점이 두 사람 피고에게 특히 불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했다. MS13은 엘살바도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 다국적 조직망을 갖춘 갱단이다. 살인, 납치, 마약밀매, 무기밀수, 강도, 청부살인, 성폭행 등 온갖 악행을 저질러 악명이 높다.  갱단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헌법의 권리가 한시적으로 보류되는 비상사태, 사실상을 계엄령을 선포하고 갱단 소탕작전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년간 부켈레 정부가 잡아들인 갱단조직원은 6만 명을 훌쩍 웃돈다.  부켈레 대통령은 “인구 10만 명당 살인사건이 100건씩 발생하던 엘살바도르의 살인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며 “죽은 사람은 회복을 못한다. 갱단들을 잡아들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부켈레 대통령이 벌이는 갱단과의 전쟁을 탐탁지 않게 본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의 교도소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 청년들 수천 명이 잡혀 있는데 교도소가 아니라 강제수용소다. 보기만 해도 오한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일각의 비난에 갱단과의 전쟁에서 엘살바도르가 똘똘 뭉쳐 있다는 사실을 대외에 보여주기 위해 사법부가 갱단에 초강력 처벌을 내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징역 1310년을 선고받은 세고비아(원 안) (출처=엑셀시오르)
  • “중앙지검 나와라” 미나, 마약 소환 조사 전화 ‘당황’

    “중앙지검 나와라” 미나, 마약 소환 조사 전화 ‘당황’

    가수 미나가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나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내가 가수 미나인 걸 어찌 알았지, 신상 털렸다”며 “처음부터 스피커폰을 했으면 앞에 통화부터 남편이 녹화(음)했을 텐데 아침부터 당황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요즘 연예계에도 마약 관련 사건 사고가 많으니 일단 찔러보고 걸리면 돈을 뜯어 내려는 보이스피싱인가, 근데 사람 잘못 골랐다”며 “운동 열심히 하는 마약쟁이도 있나, 모임도 거의 없는데 사람 잘못 골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AI로 목소리 변조해서 가족 목소리로 전화 와서 속는 경우도 있다니 다들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보이스 피싱 전화가 온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서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소속이라고 소개하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겼다. 미나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전화가 계속 울려서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마약 관련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받으라고 한다, 처음부터 가수 미나씨죠? 묻고 본인이 서울중앙지검 검사라고 했다, 번호는 010으로 시작한다, 서울중앙지검 603호로 와서 조사 받으라고 한다’라 문구를 적으며 황당한 일을 겪었음을 알렸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52세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 러 용병 ‘좀비설’ 또…“코앞에서 전우 죽어도 무심, 마약한 듯”[우크라 전쟁]

    러 용병 ‘좀비설’ 또…“코앞에서 전우 죽어도 무심, 마약한 듯”[우크라 전쟁]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에서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민간용병업체 바그너(와그너)그룹에 고용된 용병들이 ‘불법 약물’을 투약하고 있다는 의혹이 재차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키이우포스트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흐무트 전투에 참여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바그너 그룹의 용병들이 비인간적으로 전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 군인은 “용병들은 확실히 어떤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느꼈다. 정상적인 심리상태라면 하지 못할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해당 군인의 주장에 따르면, 참호를 파던 바그너그룹 용병이 공격을 받아 죽으면 대피하기는커녕 죽은 사람을 그대로 밀어둔 채 뒷사람이 나와 계속 참호를 파는 행동을 보였다. 앞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뒷사람이 나와 참호를 파는 일련의 행동은 3일 밤낮으로 이어졌다.  목격담을 전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키이우포스트에 “매우 추운 날씨인데도 일부 용병은 티셔츠 한 장만 입고 있었다. 또 그들 주위는 모두 시신으로 뒤덮여 있었지만 전혀 문제삼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우 시체 밟으며 타고 올라와…마약 의심"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전장 투입 전 마약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바흐무트 남서쪽 참호에서 바그너 용병들과 전투를 벌여온 우크라이나 군인 안드리이는 “적(바그너그룹 용병)들은 파상공격 같은 수준이 아니라 끊임없이 들이닥쳤다”면서 “한 줄에 10명씩 30m가량으로 늘어선 뒤 정해진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땅을 팠고, 또 다른 10명 그룹이 똑같이 뒤따르는 방식으로 인해전술을 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투를 좀비 영화의 한 장면에 묘사하며 “그들은 전우들의 시체를 밟으며, 쌓인 시신 위로 타고 올라왔다. 그들은 공격을 시작하기 전 마약을 복용한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기 떨어진 용병들을 공포로 다스리는 바그너그룹 현재 바그너그룹에 속해 전투를 펼치는 용병 중 상당수는 교도소에 있던 죄수들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바그너그룹 대표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 각지의 표도소를 돌며 러시아 직장인 평균 월급의 2배에 가까운 급여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6개월간 복무하고 살아남으면 죄를 사면해준다는 조건으로 용병을 모집했다. 바그너그룹은 제대로 된 훈련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용병들을 공포로 다스렸다.  바그너그룹에서 탈주해 노르웨이로 달아난 전직 용병 메드베데프(26)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바그너그룹 지휘층은) 싸우길 원치 않는 이들을 둘러싸고 신병들의 눈앞에서 총살했다. 전투를 거부한 죄수 두 명을 모두의 앞에서 사살하고 훈련병들이 파낸 참호 안에 매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사한 죄수 출신 용병의 유족에게 1인당 500만 루블(약 8천7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그런 종류의 돈을 지불하길 원치 않았다. (전사자) 다수는 그저 실종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은 CNN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와그너그룹이 소속 용병을 총알받이 취급하고 즉결처형을 일삼았다는 메드베데프의 발언과 관련 “군사적인 사안”이라며 언급을 거부하면서도 “바그너그룹은 현대전의 모든 규범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군사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 와그너그룹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는 단 한 건도 기록된 바 없다”고 전사자 위로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 尹·기시다, 인태 전략 협의할 듯… 외교관 인적교류도 검토

    尹·기시다, 인태 전략 협의할 듯… 외교관 인적교류도 검토

    셔틀외교 복원 발맞춰 협력 강화“새 가치 동맹, 외교 대전환될 것” 사도광산·오염수 방류 등 암초도 개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상 셔틀외교’ 복원에 발맞춰 일선 외교관들의 인적 교류까지 검토되는 등 양국 간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일 외교당국은 지역안보와 직결된 인도태평양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조만간 개최될 한일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다자외교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특히 인태 지역에서의 한일 협력, 나아가 한미일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태 전략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전략적으로 연결된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성격으로 시작됐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판 인태 전략’을 발표하고 인태 지역에서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발표 당시 구상은 다소 포괄적이었지만, 한일 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인태 전략을 선제적으로 밝혔던 일본과 함께 방향과 성격 등을 좀더 구체화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한일 관계 개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동맹의 틀을 새롭게 짜는 외교전략의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한일은 ‘정상 셔틀외교’ 복원과 더불어 한일 외교관들의 인적 교류 등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천명한 가운데 양국의 젊은 외교관들이 스킨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각 부처들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일제히 나섰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이나 마약 등 범죄 문제 같은 의제가 한일 정상회담의 테이블에 함께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전망이 마냥 밝은 것은 아니다. 당장 일본 자민당 내 강경파는 우리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일본의 완승”이라고 평가하는 등 ‘성의 있는 호응’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피고 기업들이 우리 정부의 ‘제3자 변제’ 기금에 불참하는 상황에서 ‘플러스알파’의 기여를 얻어 내는 것도 과제다. 일본 정부 역시 강제동원 역사가 서린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계속 추진하는 등 모순적 행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역시 전방위 협력을 꾀하는 우리 정부 측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변수다.
  •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적발 “면허취소 수치”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적발 “면허취소 수치”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강남경찰서는 8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주택가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남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파손시킨 뒤 다시 차량에 탑승해 10m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씨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114%가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남씨는 경찰에 “대리기사를 불렀다”고 진술했으나 조사를 제대로 받을 수 없을 정도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남씨를 다시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씨가 ‘남씨로부터 마약 투약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용산경찰서에 입건되기도 했다.
  • 성형시술 받으러 멕시코 간 미국인…갱단에 납치돼 피살

    성형시술 받으러 멕시코 간 미국인…갱단에 납치돼 피살

    미국이 자국민 피살과 관련해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멕시코 갱단의 범죄에 미군이 개입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멕시코 정부가 발끈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 국경도시인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지난 3일 납치된 미국인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책임 있는 사람들을 모두 찾아 처벌할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내정간섭은 허락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3일 미국인 4명이 노스캐롤라이나 번호판을 단 하얀색 미니밴을 타고 국경을 넘자마자 타마울리파스주 마타모로스에서 무장 괴한 총격을 받고 납치됐다고 밝혔다. 마타모로스는 미 텍사스주 브라운즈빌과 가깝다. 이들은 저렴한 의료비로 복부에 성형시술을 받기 위해 멕시코 의료기관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미 의회는 자국민이 총격을 받고 납치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후 군대가 국경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개입할 수 있는 법안을 전날 발의했다. 노스캐롤라이나가 지역구인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은 멕시코 정부를 향해 “당신들이 소탕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몇몇 주에서는 이미 멕시코의 마약 범죄조직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한 바 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 언론들이 납치 피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자 “불행한 사건을 두고 선정적인 방식으로 요란하게 보도하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지난달 미국에서 멕시코인 일용노동자 두 명이 살해당했을 때는 단 한 줄도 쓰지 않고 미라처럼 침묵했다”고 역공했다. 멕시코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이 살해당하는데 대부분 사건이 미제 범죄로 마무리된다. 사건이 발생한 마타모로스도 지난해 10월부터 미 국무부에서 살인, 납치 등의 범죄를 이유로 여행주의보를 내린 곳이었다. 지난해 12월에만 25만명이 밀입국으로 체포될 정도로 미·멕시코 국경은 불법 이민 시도가 많은 곳이다. 젊은 멕시코인들은 쇼핑이나 사립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미국인들은 저렴한 치과 치료나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국경을 넘는다.
  • ‘소아성애 피해자’ 알려지자 목숨 끊은 폴란드 10대 소년

    ‘소아성애 피해자’ 알려지자 목숨 끊은 폴란드 10대 소년

    소아성애 범죄의 피해자로 신상이 알려진 10대 소년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폴란드를 뒤흔들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포천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영 폴스키에 방송의 슈체친 라디오는 지난해 12월 유죄 판결을 받은 한 소아성애자에 대해 보도하면서 그가 제1야당 시민연단(PO)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적이 있는 성소수자(LGBT) 활동가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방송에는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신상도 공개됐다. 피해자가 현역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피해자의 신원을 유추할 수 있는 나이 등 개인정보를 말했기 때문이다. 첫 보도 이후 현지의 다른 매체들도 관련 기사를 쏟아냈고, 피해자가 시민연단 소속 의원 마그달레나 필릭스의 아들인 미콜라이 필릭스라는 사실이 금세 퍼졌다. 소아성애 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미콜리아는 한 달 뒤인 지난달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머니인 필릭스 의원은 지난주 아들의 사망 소식을 공개했다. 미콜라이의 16세 생일 전날인 지난 7일엔 슈체친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다. 필릭스 의원은 아들의 죽음과 관련해 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언론은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장례식에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미콜라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폴란드 집권당인 법과정의당(PiS)을 향한 비난 여론이 커졌다.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여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정보를 흘린 것 아니냐며 미콜라이의 죽음에 부분적으로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또한 이를 처음 보도한 국영 언론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야당 정치인들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미콜라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분노를 표했다. 한편 크지스토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가해자는 2021년에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4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고통 대처에 도움” 英 해리 왕자, 이번엔 ‘마약 옹호’ 논란…추락하는 호감도

    “고통 대처에 도움” 英 해리 왕자, 이번엔 ‘마약 옹호’ 논란…추락하는 호감도

    영국 해리 왕자(38)가 과거 어머니 다이애나 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에 대마초 등 마약의 도움을 받았다며 마약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스트레스, 중독 문제 등을 다루는 헝가리계 캐나다인 의사 거보르 머테와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 왕자는 어머니 다이애나 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으며 정신적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해리는 그럴 때 “대마초가 나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국은 의료용 대마를 제외한 일반 대마초 흡연이 불법이다. 또한 해리는 대마초 외에도 환각제의 일종인 ‘아야와스카’도 자주 복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야와스카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고통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나에게 휴식과 해방, 위안의 감각을 느끼게 해줬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해리 왕자의 마약 옹호 발언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해당 발언이 자칫 젊은이들에게 마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 “부작용 심각…무책임한 발언” 마약 교육 자선단체를 운영하는 피오나 스파고-맙스는 해리 왕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젊은이들에게 약물이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며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의존성 문제가 크다”고 우려했다. 환각제 아야와스카 역시도 위험하다. 아야와스카는 아마존 인디언들이 종교 의식에 사용해온 환각성 음료다. 대체의약품 전문가 에드자드 언스트 전 엑서터대 교수는 “아야와스키는 우울증, 불안 등 정신적 문제에 있어 대안 물질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그것을 인생을 바꾸는 치료법으로 홍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의사이자 언론인인 맥스 펨버턴은 데일리메일 기고문에서 “만약 마약이 그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키지 않았다면 대단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해리 왕자의 발언은 내가 국민보건서비스(NHS) 정신과 의사로서 경험한 것들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리 왕자가 보통의 셀러브리티였다면 그저 무시하고 넘겼을 것”이라며 “그는 왕가 일원이라는 점을 자신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데다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누구도 그에게 이 같은 역할을 부탁한 적 없다”고 꼬집었다. ‘왕실 사생활 폭로’ 해리 왕자, 민심은 싸늘 해리 왕자는 2020년 영국 왕실을 떠나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그는 자신과 아내 메건이 영국 왕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영국 왕실의 사생활을 폭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자서전 ‘스페어’ 출간 이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선 호감도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리 왕자는 자서전에서 자신이 과거 아프간전 참전 당시 25명을 사살했다는 고백부터 동서 지간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아내 메건의 싸움, 미성년 때 마약을 복용했다는 등 개인사를 털어놓으면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출간 직후 온라인 독자 20만명을 상대로 데일리메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만이 해리 왕자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을 지지했다. 나머지 95%(19만 5000명)는 이들 부부가 왕실 작위를 반납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코카인 생산 1위 콜롬비아, 코카 재배 합법화로 가나 [여기는 남미]

    코카인 생산 1위 콜롬비아, 코카 재배 합법화로 가나 [여기는 남미]

    사상 첫 좌파 정부가 탄생한 콜롬비아가 코카 재배를 합법화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콜롬비아 국방부가 구스타보 페트로 정부 출범 후 최근 발표한 첫 안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콜롬비아가 폐기한 불법 코카 재배지는 없었다. 불법으로 코카를 재배하는 곳을 단속하거나 발견된 코카 재배지를 강제 폐기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정권교체 전인 지난해 1월 코카 재배지 2982헥타르를 발견해 강제로 폐기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세계 1위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콜롬비아는 그간 전쟁을 치르듯 코카 재배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몰래 코카를 재배하는 곳을 찾아내 폐기하는 건 코카인과의 전쟁에서 1순위 당면 과제였다. 콜롬비아는 2020년 13만142헥타르, 2021년 10만3257헥타르, 2022년 6만8893헥타르 등 해마다 코카 재배지를 수색해 강제 폐기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군경과 숨바꼭질을 하듯 이곳저곳으로 숨어 다니며 코카를 재배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에 따르면 2022년 콜롬비아의 코카재배 면적은 20만4000헥타르에 달해 유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였다. 현지 언론은 “가뜩이나 코카 재배가 늘고 있는데 군경이 단속과 강제 폐기를 소홀히 한다면 올해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지는 30만 헥타르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트로 정부가 작정하고 코카 재배에 대한 단속에 중단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기관인 마약위원회의 결의안 초안이 최근 흘러나오면서다. 마약위원회는 결의안에서 코카 재배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농민들을 단속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결의안이 초안대로 제정된다면 코카재배로 월 350만 페소(약 717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영세 농가는 강제폐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월 350만 페소라면 최저임금 3개월분 정도로 농가 구성원이 보통 4~5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풍족한 소득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생계 보장 차원에서라도 강제 폐기 대상에서 예외로 두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리 소규모라도 코카 재배를 방치한다면 마약카르텔에 원자재 공급을 합법화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불법으로 재배하는 코카를 사들이는 건 코카인을 제조해 미국과 유럽 등지로 밀수출하는 마약카르텔이기 때문이다. 미국 행정부는 최근 자국 의회에 낸 보고서에서 “미국서 소비되는 코카인의 97%는 콜롬비아에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언론은 “역대 정부와 달리 페트로 정부는 코카 재배에 관대해 보인다”면서 “코카 재배를 뿌리 뽑지 않는다면 코카인 생산 1위 국가라는 오명을 씻는 건 요원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 “기쁨을 위해 죽였다”…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기쁨을 위해 죽였다”…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던 브라질의 페드로 호드리게스 필로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현지 언론은 “필로가 5일(현지시간) 상파울로의 외곽에서 무참히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필로는 자신의 여동생 집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를 타고 등장한 괴한들은 필로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괴한들은 모두 복면을 쓰고 있었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용의자들을 검거하지 못했다. 잔인하게 피살된 필로는 본명보다 ‘페드리뉴 마타도르’로 더 알려진 연쇄 살인범이다. 포트루갈어로 페드리뉴 마타도르는 ‘돌 같은 살인자’라는 뜻이다. 필로는 1954년 상파울로의 한 빈민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주변 환경에 밀려 그는 어릴 때부터 범죄세계에 발을 디뎠다. 10살 때부터 상파울로의 다운타운에서 도둑질을 시작했다. 검찰의 수사기록을 보면 필로는 15살 때 생애 첫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나 필로 자신이 기억하는 첫 살인은 11살 때였다. 워낙 많은 사람을 살해해 검찰이 놓친 사건이 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실제로 체포된 필로를 법정에 세울 때 검찰은 71명 살인 혐의로 그를 기소했지만 필로는 출소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해한 사람이 1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필로는 생전 인터뷰에서 “기쁨과 복수를 위해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자주했다. 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가 절도 누명을 쓰고 해고되자 아버지를 해고한 사람을 찾아가 노숙까지 하며 기회를 노리다 마침내 살해한 건 필로의 대표적 복수살인이었다. 필로가 나중에 부친을 살해한 것도 어머니를 위한 복수극이었다. 필로는 부친이 어머니를 정글도로 살해한 사실을 알고는 망설임 없이 부친을 살해했다. 하지만 살인은 개인적인 복수뿐 아니었다. 필로는 마약범죄자, 성범죄자, 소아성애자. 강도, 도둑 등 주로 범죄자를 살해했다. 사회를 괴롭힌 이들을 살해하는 건 사회를 대신해 필로 자신이 집행하는 복수극이었다. 필로는 “범죄자들을 척결하는 것이라 살인이 곧 사회에 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필로는 42년간 옥살이를 하고 2018년 출소했다. 이후 필로는 유튜버로 변신,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살해되기 직전 필로의 구독자는 20만 명에 육박했다. 필로는 자서전을 펴내고 다큐를 찍기도 했다. 
  • 북한, 여성의날에 “주부·며느리로서 시부모 잘 모시고 남편·자식 밀어줘라”

    북한, 여성의날에 “주부·며느리로서 시부모 잘 모시고 남편·자식 밀어줘라”

    북한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국제 부녀절)을 맞아 여성들에게 가정 내 돌봄노동 헌신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촉구했다. 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녀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라는 1면 사설을 통해 “오직 (김정은) 총비서 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의 꽃이 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같이하는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여성들을 “무한한 헌신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떠밀어나가는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추켜세우면서 “녀성들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남편과 자식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했다. 또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워 내세움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국제부녀절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명절처럼 각종 축하 공연과 이벤트를 열며 매년 크게 기념해왔다. 북한은 매년 이날이면 여성들의 지위를 과시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여성인권 실태를 비난하며 체제 우월성을 주장한다. 하지만 북한의 주장과 달리 북한 여성의 실질적인 지위는 높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 통일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북한인권백서 2022’을 통해 북한에서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이 다소 개선된 정황도 포착됐지만 전반적으로는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통일연구원은 “북한 사회 내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남성의 의식 변화, 젊은 세대의 결혼관은 가정폭력 감소, 가정 내 역할 분담에 일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도 “경제적 빈곤, 외도, 음주, 마약 등의 이유로 가정폭력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도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증언이 수집됐다”고 전했다.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지난 1월 국제회의에서 북한 여성과 여아들에 대한 만연한 차별과 성폭력,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 위험 등이 심각하다며, 북한 정권의 인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을 압박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작년 무역범죄 규모 ‘8조 2000억’… 가상자산 환치기·마약 밀수 폭증

    작년 무역범죄 규모 ‘8조 2000억’… 가상자산 환치기·마약 밀수 폭증

    지난해 밀수입·환치기 등 무역경제범죄 규모가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며 대형화했다. 특히 가상자산을 통한 환치기(무등록 외국환업무)와 같은 대형 범죄 사건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해 무역경제범죄 1983건, 8조 2000억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2021년 2062건에서 4% 줄었지만, 범죄 액수는 2021년 3조 2000억원에서 154% 늘었다. 무역경제 범죄는 관세청 관할의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대외무역법, 마약류관리법 등 21개 법을 위반한 범죄를 뜻한다. 해외 가상자산을 수입대금으로 위장해 국내로 불법 송금하는 등 가상자산 투기 목적의 불법 외환거래 건수는 총 15건, 규모는 5조 6000억원에 달했다.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수출 가격을 조작한 외환 범죄도 있었다. 마약 범죄는 771건, 600억원 규모가 적발됐다. 한 여행자는 아프리카 국제 마약 조직원에게서 필로폰 10㎏을 받은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다가 붙잡혔다.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전신 마취제 케타민 6.3㎏이 유아용 이유식으로 위장해 밀수되다 적발되기도 했다.
  • 여중생이 SNS로 필로폰 구매 후 투약… 어머니 신고로 잡혀

    여중생이 SNS로 필로폰 구매 후 투약… 어머니 신고로 잡혀

    중학생이 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3학년 A(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텔레그램을 통해 산 필로폰 0.05g을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오후 어머니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마약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텔레그램을 통해 송금하고 ‘던지기’(판매자가 약속된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으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 수법으로 필로폰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거주 중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씨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서울 강남·용산구의 병·의원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마약공화국’된 한국···중학생도 필로폰 구매, 유아인 자택은 압수수색

    ‘마약공화국’된 한국···중학생도 필로폰 구매, 유아인 자택은 압수수색

    중학생이 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3학년 A(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후 텔레그램을 통해 산 필로폰 0.05g을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마약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텔레그램을 통해 송금하고 ‘던지기’(판매자가 약속된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으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 수법으로 필로폰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양이 친구와 함께 마약을 구매했거나 투약한 정황은 아직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온라인상에서 비대면 마약 거래가 증가하면서 경찰에 검거된 10대 마약사범도 크게 늘었다. 2018년 104명에서 지난해 294명으로 4년 새 182.7% 증가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거주 중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씨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서울 강남·용산구의 병·의원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유씨 측 소속사는 “소환 조사 일정은 통보받지 않았다”고 했다.
  • ‘한달 1000만원 번다’ 마약운반 가담...마약 운반·구매자 100명 적발

    ‘한달 1000만원 번다’ 마약운반 가담...마약 운반·구매자 100명 적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광고에 현혹돼 마약류 운반에 가담한 운반책과 투약자 등 10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경찰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0대)씨 등 운반책 18명을 검거해 이가운데 11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마약조직으로 부터 마약을 구입해 클럽이나 유흥주점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82명을 붙잡아 이중 9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운반책 검거과정에서 필로폰 501g과 엑스터시 128정, 스틸녹스 28정, 케타민 62g 등 20억원 상당의 마약류와 현금 52만원을 압수했다. 또 기소전 추징보전을 통해 범죄수익 3850만원을 환수했다. 마약 운반책 A씨 등은 지난해 2월 부터 지난달까지 판매조직으로 부터 건네받은 마약류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을 돌며 주택가 은밀한 장소 등에 숨겨놓고 사라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운반책들은 마약류 유통행위가 중대 범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인터넷 도박에 빠져 많은 빚이 있는 등 절박한 상황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글을 보고 마약류 유통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반책은 주로 20~30대이며 10대도 1명이 있다. 마약 판매 조직은 이들에게 한달에 1000만원 이상 수익을 보장한다며 마약류 유통조직에 정규직 운반책으로 입사할 것을 제의했다. 퇴직금을 적립하고 구속되더라도 변호사비와 영치금을 내준다며 유혹했다. 판매 조직은 운반책 가담자들로 부터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미리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받았다.운반책으로 고용된 뒤 10여일 안팎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마약류 던지기 실습’을 비롯한 교육을 받고 성과급제와 근무수칙을 시행하는 등 운반책 조직이 정규직처럼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반책에게는 한건당 1만원~3만원씩 계산해 주 단위로 급여가 지급됐다. 1명은 한달에 70건 넘게 배달해 1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챙기기도 했다. 마약 구매·투약자는 20~30대가 67명(84.8)이었고 10대도 4명(5%)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마약류 해외총책과 국내 판매총책, 공급책 등 판매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규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은 “최근 마약류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인터넷이나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한 비대면 유통 증가로 10~30대 젋은 층에서 마약류 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찰, ‘마약 4종 검출’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다음주 소환

    경찰, ‘마약 4종 검출’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다음주 소환

    다음주 화요일(14일) 소환 조사 통보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7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날 오후 수사관들을 유아인의 한남동 자택으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다음주 화요일(14일)에 소환 조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 등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받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간이 소변검사를 진행했다. 또 소변,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국과수는 유아인의 당시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발에서는 프로포폴과 코카인, 케타민이 검출됐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 성분은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까지 총 4종류다. 코카인은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히기도 한다. 유아인은 2021년에만 서울 시내 여러 병원에서 총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4497mL를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아인 측은 코카인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으나 케타민의 경우 의료 목적이었을 것으로 부연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유아인이 방문한 병원 등을 상대로 케타민 처방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또 유아인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지난 8년간 문자메시지 46만건을 분석, 마약 구입과 투약 경로를 조사 중이다.
  • 아이쉴드, 한국마약퇴치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마약 온라인 유통 근원 제거할 것”

    아이쉴드, 한국마약퇴치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마약 온라인 유통 근원 제거할 것”

    “온라인 불법 마약류 확산 막고 실효적 후속 조치 구현할 것”“온라인 마약 유통 예방은 ‘확산 골든타임’ 내 게시물 삭제가 핵심” 디지털 이미지 케어 서비스 화이트미(WhiteMe) 운영사 주식회사 아이쉴드(대표 신소현)는 지난 3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김필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이쉴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온라인상에서의 불법 마약류 확산을 막고, 실효적인 후속 조치 구현을 위한 공동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아이쉴드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온라인 게시물의 특성에 집중, 불법 마약류 유통 관련 게시물 게재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골든타임 내 삭제 및 유포를 차단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는 앞선 예방 및 조치 절차에서 수집된 불법 마약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관기관의 시정 조치 및 실효적 방안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신소현 아이쉴드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각종 불법 마약 유통 증가로 유명인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어렵지 않게 마약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상의 마약 유통을 예방하여 대한민국의 마약청정국 지위를 되찾아 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이쉴드는 AI 기술이 접목된 데이터 자동 수집 및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 개인 및 단체의 잊힐 권리를 찾고 온라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화이트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SNS로 필로폰 사서 투약한 여중생…엄마가 신고했다

    SNS로 필로폰 사서 투약한 여중생…엄마가 신고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해 집에서 투약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인터넷으로 구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중학생 A양(14)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인 A양은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인터넷을 통해 산 필로폰 0.05g을 동대문구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A양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이전에도 마약을 구매·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 해리 “어머니 죽음 인한 트라우마 극복 대마초 도움”

    영국 해리(38) 왕자가 어머니 다이애나비의 죽음에 따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대마초 등 마약의 도움을 받았다며 불법 마약 사용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어머니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까지 받는 등 정신적 문제를 겪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트라우마를 이겨 내는 데 “대마초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대마초는 코카인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영국에서 일반 대마초 흡연은 불법이지만 의료용 대마초의 경우 약국 등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 경찰청장 “배우 유아인, 조만간 불러 마약 혐의 조사”

    경찰청장 “배우 유아인, 조만간 불러 마약 혐의 조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조만간 대상자를 상대로 수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일 윤희근 경찰정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씨에 대한 수사상황에 대해 “서울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상자에 대한 진료기록 분석을 하고, 병·의원 관계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1년과 지난해를 합쳐 총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프로포폴은 빠르게 단시간 동안 작용하는 정맥으로 투여되는 전신마취제로, 수술이나 검사 시 마취를 위해 사용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다른 마취제와 달리 빠르게 회복되고 부작용이 적어 오남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어 지난달 8∼9일에는 서울 강남·용산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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