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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마약검사는 거부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마약검사는 거부

    버스정류장에서 중학생 등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5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54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전통시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 등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비옷 차림의 A씨는 버스에서 내리는 여중생 등 행인들의 등 뒤에서 흉기를 휘둘렀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마약 검사를 시도했으나 A씨는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관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A씨를 상대로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정신질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대女 뇌사 빠뜨린 롤스로이스男 구속심사

    20대女 뇌사 빠뜨린 롤스로이스男 구속심사

    약물을 복용하고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행인을 친 혐의를 받는 20대 운전자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신모(2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구속수사가 필요한지 심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신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받았으나 뇌사 상태다. 신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마약 투약 여부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신씨는 사고 직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당일에는 병원에서 또 다른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받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가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튿날 석방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 케타민을 포함해 모두 7종의 향정신성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투약 목적을 조사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신씨는 전날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인터뷰에 출연해 방송 내내 자신이 낸 사고 당시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이탈했던 행동 등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마약 투약 의혹, 해외 선물 리딩방 운영을 통한 막대한 수익 창출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면서 부인했다. 신씨는 2016년 7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했다가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신림 흉기난동’ 조선 구속기소…“슈팅게임하듯 범행”

    ‘신림 흉기난동’ 조선 구속기소…“슈팅게임하듯 범행”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33·구속)이 11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은 이날 살인·살인미수·절도·사기·모욕 등 혐의로 조선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남성 A(22)씨를 흉기로 약 18회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조선은 범행 당일 인천 서구에서 서울 금천구까지 택시를 무임승차하고 오후 1시 59분쯤 금천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 2개를 훔친 뒤 신림동까지 재차 택시를 무임 승차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조선이 지난해 12월 27일 인터넷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특정 게임 유튜버를 지칭해 ‘게이 같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사실도 파악해 모욕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 조사 결과 조선의 범행은 사전에 증거를 인멸하고 범행도구를 준비한 계획범죄로 드러났다. 조선은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저장해 둔 불법 정보가 발각될 것을 염려해 범행 전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범행 당일 둔기로 컴퓨터를 파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일에는 흉기를 여러 자루 사면 의심을 살 것을 염려, 몰래 흉기 2자루를 훔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검찰은 조선의 게임 중독 상태도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조선은 범행 당일 아침까지도 ‘일인칭 슈팅 게임’ 동영상을 시청했는데, 조선이 범행 당시 보인 특이한 움직임과 게임 캐릭터 사이 유사점이 있다는 것이 검찰 설명이다. 심리 분석 결과 조선은 가족관계 붕괴와 사회생활 부적응, 실연, 경제적 곤궁 등이 겹친 ‘현실 불만, 좌절’ 상태로, 또래 남성들에 대한 열등감이 적개심과 분노로 분출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지난 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조선이 마약 정밀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선은 경찰 조사 당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번복하는 등 횡설수설한 바 있다. 조선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은 보다 정확한 판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었다. 검찰은 조선을 구속 송치받은 지난 28일 전담수사팀을 꾸려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주거지·구치소·인터넷 검색기록 압수수색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과정 등을 추적했다. 검찰은 범행 동기의 명확한 규명을 위해 지난 7일 조선의 구속기간을 오는 16일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조선의 1차 구속기간은 지난 6일까지였다. 검찰은 구속 기간을 1회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전담수사팀이 공판을 전담해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몸 속에 ‘은밀하게’…브라질 ‘보디패커’, 홍콩서 코카인 77알 배설

    몸 속에 ‘은밀하게’…브라질 ‘보디패커’, 홍콩서 코카인 77알 배설

    몸속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는 일명 ‘보디패커’ 수법으로 홍콩에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던 브라질 국적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홍콩 더스탠다드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브라질에서 홍콩으로 입국한 27세 남성 관광객이 약 85만 홍콩달러(약 1억 4300만 원) 상당의 코카인 770g 체내에 숨긴 사실이 확인돼 즉시 체포, 법원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세관은 지난 8일 오전 두바이와 방콕을 거쳐 홍콩에 도착한 가벼운 백팩 차림으로 일반 관광객들과 유사한 모습의 브라질 국적의 남성을 현장에서 즉시 체포해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에 대기 중이었던 세관원들은 복통을 호소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인 이 남성이 몸 안에 마약을 다량 숨겼을 것을 의심, 공항 인근 병원으로 긴급 호송해 검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실제로 10일 오전 11시경 이 문제의 남성은 총 무게 약 770g의 코카인 의심 물질 77알을 배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마약을 삼키거나 항문에 넣는 방식으로 운반하는 ‘보디패커’(body packer)였던 것.  이처럼 최근 전 세계 각국 여행자들을 위해 대대적인 관광 시설 개방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홍콩에서 이 같은 ‘보디패커’ 문제가 다수 목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8년에도 콜롬비아에서 미국을 거쳐 홍콩으로 향한 한 남성이 몸속에서 코카인이 터져 사망한 사건이 있었을 정도다.  이번 사건에서 홍콩 공항에서 일찌감치 세관에 붙잡힌 브라질 국적의 이 남성은 곧장 관할 경찰에 인계된 상태다. 하지만 관할 경찰들은 그가 여전히 체내에 있던 마약 성분의 물질을 일부를 배설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그를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제의 브라질 국적의 이 남성은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 11일 오후 홍콩 서부 구룡법원에 출두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홍콩 세관 관계자는 “위험한 마약류 물질을 거래하는 것은 홍콩 현지법에 따라 심각한 수준의 범죄로 처벌받게 된다”면서 “브라질 국적의 이 남성 역시 법원에서 최종 유죄판결을 받게 될 경우 500만 홍콩달러(약 8억 4000만 원)의 벌금과 심각할 경우 종신형까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 ‘조기 대선’ 野후보 피살… 혼돈의 에콰도르

    ‘조기 대선’ 野후보 피살… 혼돈의 에콰도르

    남미 에콰도르 대선 후보가 9일(현지시간) 선거 유세장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암살하겠다고 예고한 남성이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의 총에 맞아 숨지는 등 북·남미에서 정치인 살해나 협박이 부쩍 늘었다. 로이터통신은 양극화로 촉발된 미국의 정치 폭력이 1970년대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야당 후보인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가 이날 오후 수도 키토의 체육관에서 유세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용의자 한 명은 총격전 끝에 숨졌고 지금까지 6명이 체포됐다고 에콰도르 법무부 장관이 밝혔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번 범죄는 명백히 선거를 방해하려는 시도”라면서도 “오는 20일 조기 대선은 그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콰도르 대선은 지난 5월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에콰도르의 대형 계약 비리에 연루돼 탄핵 위기에 처한 라소 대통령이 잔여 임기를 포기하고 국회 해산권을 발동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라소 대통령 가족의 마약 밀매 가담 정황과 처남의 공공사업 계약 개입 의혹도 나왔다. 마약 카르텔이 득세하는 에콰도르에서 언론인 출신 비야비센시오는 지지율이 최근 2위까지 ‘깜짝 상승’하던 찰나였다. 그는 페트로에콰도르의 전 노조원이었으며 이후 수백만 달러 입찰 비리를 직접 고발한 언론인이기도 했다. 비야비센시오는 살해되기 며칠 전 국영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수감 중인 초네로스 갱단의 리더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는 살해 협박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 살해 협박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은 이날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자택에서 FBI 요원들과 대치하던 중 사살됐다. 그는 지난해부터 대통령 암살 관련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엔 “대통령 한두 명을 암살할 때다. 처음엔 바이든, 다음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라고 썼고,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유타주 방문 소식을 듣고는 “오래된 길리 슈트(저격용 위장복)를 준비하고 M24 저격총의 먼지를 청소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에게 실제 암살 의도가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AP통신은 협박범이 총 20여개를 갖고 있었고 ‘마가 트럼퍼’(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세력)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 남편 폴 펠로시를 망치로 습격했다. 용의자는 부정선거 등 극우 음모론을 SNS에 올리던 남성이었다. 지난 1월에는 30대 남성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편으로 맹독성 물질 리신을 보냈다. 이날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폭동 사태 이후 최소 213건의 정치적 폭력 사건이 발생해 39명이 사망했다. 내년 대선이 다가올수록 정치 폭력 추세가 격화될 가능성이 커 미국 민주주의는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초등학교 수업에 마약 제조 원료를 들고나온 日여교사…경찰에서 한 말이

    초등학교 수업에 마약 제조 원료를 들고나온 日여교사…경찰에서 한 말이

    일본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수업 중 아이들에게 마약류인 코카인의 원료를 보여 주었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교단에서 퇴출당했다. 하지만,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려는 단순 의도에서 비롯된 행위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징계가 내려진 것 아니냐는 동정론이 현지에서 나온다. 1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8일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나무 잎을 소지한 혐의로 관내 도요하시(豊橋)시의 한 시립초등학교 교사 사쿠라이 미카(54)를 징계면직 처분했다. 사쿠라이 교사는 지난 2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의 ‘외국 문화와 풍습’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코카잎과 코카차 티백을 보여주며 “차로 마시거나 고산병 완화 치료용으로 쓸 수 있으며 마약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사쿠라이 교사는 2017~2018년 콜롬비아 여행 때 코카잎 50g을 사갖고 들어와 자택에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학부모가 수업 내용에 대해 학교에 항의하면서 알려졌고, 경찰은 사쿠라이 교사를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현행법상 코카잎은 일본 내 반입 자체가 금지돼 있다. 사쿠라이 교사는 경찰에서 “코카잎 소지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단지 세계 문화를 소개하려는 의도였을뿐”이라고 해명해 지난 6월 사법적으로는 불기소 처분을 받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교육 당국의 징계는 피해 가지 못했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법을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자각이 결여된 행위를 했고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줬다”며 사쿠라이 교사에게 가장 무거운 징계인 면직 처분을 내렸다.하지만, 현지에서는 사쿠라이 교사에 대한 징계의 수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악의 없이 해외 문화를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코카잎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면직 처분까지 내린 것은 지나치다”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한편에서 “법을 어기면서 코카잎을 국내에 반입하고 이를 수업에 이용한 것은 문제가 있으며, 자칫 학생들에게 코카인에 관한 관심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면직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 롤스로이스 피해자, 상태 급격히 악화…‘뇌사’ 빠졌다

    롤스로이스 피해자, 상태 급격히 악화…‘뇌사’ 빠졌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벌어진 ‘롤스로이스 교통사고’의 피해자 A(20대 여성)씨가 5일 새벽부터 뇌사 상태 빠졌다. 10일 A씨 가족들에 따르면 A씨를 진료 중인 의료진은 가족에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한 상태다. A씨 가족들은 “의료진이 뇌사 상태로는 길면 일주일 정도, 기적적으로 살아있어도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설명해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가족들이 경찰과 병원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건 사고가 난 2일 저녁 11시 30분쯤이다. 당시에도 병원에서는 ‘두 다리가 심하게 골절돼 걷지 못할 수도 있고 향후 상황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14시간의 긴 수술 끝에 A씨의 상태는 조금 나아지는 듯했지만 주말 사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A씨의 오빠는 가해자 신모씨에 대해 “단 한 번도 동생 상태가 괜찮은지 묻지 않았다”며 “변호사를 통해서 형식적인 인사를 전해오는 게 전부였다. 죄책감이 없는 건지 본인 살 궁리만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 A씨는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복부와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롤스로이스’ 타고 인도 돌진한 20대, 11일 구속심사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상과 약물 운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판사는 11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만약 A씨가 사망할 경우 신씨에게 적용되는 혐의는 특별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로 변경된다. 위험운전치사죄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을 선고할 수 있다. 신씨는 사고 당일 오후 12시쯤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디아제팜’과 ‘미다졸람’ 2종을 투약받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원 감식 결과 신씨에게서 케타민을 포함한 총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은 병원의 처방이 필요하다. 오·남용할 경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르면 11일 모발 검사 결과가 나오면, 경찰은 신씨가 코카인·대마초·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 신씨가 의약품을 치료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병역비리 혐의’ 라비 집행유예·나플라 징역 1년

    ‘병역비리 혐의’ 라비 집행유예·나플라 징역 1년

    병역 브로커를 통해 병역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를 받는 래퍼 라비(30·김원식)와 나플라(31·최석배)가 1심에서 각각 집행유예와 징역 1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10일 오후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나플라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행세하고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나플라는 서초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구씨의 시나리오에 따라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4월 11일 첫 공판에서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 나플라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라비는 이후 혐의를 인정하고 몸담았던 그룹 빅스에서도 탈퇴했다. 재판부는 “라비는 치밀하게 계획해 뇌전증을 연기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데다 잘못을 뉘우치는 점,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병역 판정 검사를 다시 받아 병역을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나플라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5급 판정을 받기 위해 장기간 치밀하게 계획해 연기했고 서초구 담당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마약 사건으로 재판받던 도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나플라가 5개월 이상 구금되는 동안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정신과 우울증으로 실제 4급 판정을 받고 미국에서 자라면서 병역의무에 두려움을 보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라비와 나플라는 지난 4월 최후변론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라비는 “어리석고 비겁한 선택을 했다”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뇌전증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한다”고 했다. 나플라도 같은 날 “입대해서 활동이 중단될 경우 어렵게 쌓은 인기가 모두 사라져버릴까 봐 너무 두려웠다”며 “단 한 번의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반드시 제게 주어진 병역 기회,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떳떳이 한국 국민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나플라의 출근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에 대한 선고도 이뤄졌다. 서울지방병무청 병무지도관 A씨, 서초구청 안전도시과 팀장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가담한 서초구청 실무 공무원 3명은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받았다.
  •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징역 1년 선고…라비는 집행유예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징역 1년 선고…라비는 집행유예

    ‘우울증 악화·가짜 뇌전증’ 통한 병역비리“나플라, 마약 재판 중 저질러 죄질 나빠”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플라(31·본명 최석배)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같은 혐의를 받는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10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이 사건을 저질렀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재판에서 라비는 징역 1년·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김 판사는 “뇌전증을 연기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이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점,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병역 판정 검사를 다시 받아 병역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한다”고 설명했다. 라비와 나플라는 각각 가짜 뇌전증(간질)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하고 우울증 악화를 가장해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4월 라비에게 징역 2년, 나플라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에게서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고, 이후 2021년 라비가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자 구씨가 “굿, 군대 면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나플라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소속사인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씨, 구씨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으려는 과정에서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배치 후 141일이나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바이든 암살 예고한 남성 FBI 총에 숨져… 2021 미국 의사당 습격 이후 급증한 정치인 살해 협박

    바이든 암살 예고한 남성 FBI 총에 숨져… 2021 미국 의사당 습격 이후 급증한 정치인 살해 협박

    남미 에콰도르에서 대선 후보가 9일(현지시간) 선거 유세장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암살하겠다고 예고한 남성이 연방수사국(FBI)의 총에 숨지는 등 북·남미에서 정치인 살해나 협박이 부쩍 늘었다. 로이터 통신은 양극화로 촉발된 미국의 정치 폭력이 1970년대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9일 AP, CNN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야당의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 후보가 이날 오후 수도 키토의 체육관에서 유세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괴한 세 명에게 저지당했다. 괴한이 쏜 40~50발의 총격 중 약 3발이 후보의 머리에 맞았고,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마약 카르텔이 득세한 에콰도르에서 언론인 출신 정치인 비야비센시오는 마약과 부패 처단을 내걸고 지지율이 최근 2위까지 ‘깜짝 상승’하던 찰나였다.바이든 대통령 살해 협박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은 이날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자택에서 FBI 요원들과 대치 중 사살됐다. 그는 지난해부터 대통령 암살 관련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엔 “대통령 한두 명을 암살할 때다. 처음엔 바이든, 다음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라고 썼고,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유타주 방문 소식을 듣고는 “오래된 길리 수트(저격용 위장복)를 준비하고 M24 저격총의 먼지를 청소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가 실제 암살 의도가 있었는진 밝혀지지 않았지만, AP는 협박범이 총 20여개를 갖고 있었고 스스로 ‘마가 트럼퍼’(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세력)’라고 칭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샌프란시스코 자택에 괴한이 침입, 남편 폴 펠로시를 망치로 습격했다. 용의자는 부정선거 등 극우 음모론을 SNS에 올리던 남성이었다. 지난 1월에는 30대 남성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편으로 맹독성 물질 리신을 보냈다. 미 정치권의 좌우 이념 대결이 격화하면서 일상의 정치적 폭력과 정치인에 대한 위협이 눈에 띄게 심각해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런 폭력이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이날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폭동 사태 이후 최소 213건의 정치적 폭력 사건이 발생해 39명이 사망했다. 정치 폭력은 민권 운동이 한창이던 1960년대 후반 이후 10년간 급증해 1970년 450건 이상 발생했지만 1980년에는 비교적 잠잠했다. 그러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쯤인 2016년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났다. 워싱턴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기금 소속 레이첼 클라인펠드는 “1970년대 정치 폭력은 좌파 급진주의자들에 의한 것으로 정부 건물 등 재산 파괴와 폭탄 테러 위주였고, 목적은 정책을 바꾸는 것이었다”면서 “반면 최근 정치 폭력은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인명 살상, 살인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6 사태 이후 치명적 폭발 공격 14건 중 13건의 용의자가 우파 지지자였다. 지난 5월 유권자 4500여명 대상 로이터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20%는 정당을 불문하고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내 생각을 달성하기 위해 자행될 경우” 폭력을 용납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내년 대선이 다가올수록 정치 폭력 추세가 격화될 가능성이 커 미국 민주주의는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건물 나오자마자 ‘비틀’…‘롤스로이스男’ 사고 직전 영상 공개됐다

    건물 나오자마자 ‘비틀’…‘롤스로이스男’ 사고 직전 영상 공개됐다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행인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사고 당일 남성이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당시 마약류 2종을 투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5분쯤 압구정역 인근 성형외과 건물 입구에서 나와 휘청이며 걷는다. 이후 도로를 무단횡단한 뒤 길 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차량에 탑승한다. 4분 뒤 출발한 차량은 우측으로 쏠리며 달리더니 100m를 채 가지 못하고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수술을 받았고 의사에게 케타민을 처방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에서 소견서 등을 확인한 뒤 지난 3일 A씨를 석방했다. 그러나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케타민을 포함해 모두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케타민은 마취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받고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케타민 등을 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는지 확인하는 한편 다른 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 호화 빌라에 유흥주점 꾸미고 운반책 모집…태국서 216억 마약 밀수 총책 기소

    호화 빌라에 유흥주점 꾸미고 운반책 모집…태국서 216억 마약 밀수 총책 기소

    필로폰 등 시가 200억원이 넘는 마약을 국내로 몰려 들여보내고, 태국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마약 밀수 소직 총잭이 구속기소됐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박성민 강력범죄수사부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밀수 총책 A(31)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마약 운반책 B(31), C(30)씨 등과 공모해 11회에 걸쳐 국내에 필로폰 6468g, 엑스터시 239정, 케타민 101g 등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은 21만 7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216억원 상당이다. 이들은 태국에서 속옷에 마약을 숨긴 채 항공기에 탑승하는 방법으로 마약을 몰래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운반책 B, C씨는 지난 3월 김해공항에서 검거됐으며, 이후 검찰은 총책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A씨를 뒤쫓았다. 검찰은 수사관을 태국 마약청에 파견하고, 미국 마약청과 공조해 A씨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지난 6월 파타야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B, C씨가 검거된 후에도 운반책을 추가로 모집해 마약 밀수와 유통 규모를 확대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21년 12월 태국생활을 시작한 뒤로 체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약 밀수를 시작했으며, 초기에 마약 밀수에 성공하자 돈이 필요한 지인 6명은 운반책으로 포섭해 대규모 마약 밀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파타야에서 월세 600만원을 내면서 수영장이 딸린 고급 빌라에서 생활했다. 빌라 내부는 유흥주점처럼 꾸며 지인 등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여성 접객원을 불러 함께 어울리면서 부를 과시하는 방법으로 운반책을 모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에콰도르 대선 후보 비야비센시오 유세 뒤 암살...“협박 받고 있었다”

    에콰도르 대선 후보 비야비센시오 유세 뒤 암살...“협박 받고 있었다”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가 9일(현지시간) 북부 키토 시에서 대선 유세를 마친 뒤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현직 의원이기도 한 빌야비센시오 후보가 유세를 마친 뒤 승용차에 오르려는 순간, 한 남성이 다가와 그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고 선거캠프 관계자가 말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기예르모 라소 (67)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화가 치밀고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범죄는 처벌받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 조직 범죄가 오랜 역사를 지니는데 법이 지닌 모든 것을 동원해 몰락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에콰도르에서도 최근 마약 카르텔이 발호해 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대선 유세의 핵심 어젠다였다. 기자 출신으로 8명의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비야비센시오는 지난주 마약 밀거래에 연관된 갱단 두목으로부터 자신과 캠프 요원들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은 일이 있다. 그의 암살은 지난 2월 푸에르토 라페즈 시장 후보 오마르 메네데스, 지난달 만타 시장 아구스틴 인트리아고의 죽음에 이어 일어난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대통령 선거 투표는 오는 20일 예정돼 있다. 이번 대선은 탄핵 위기에 몰린 라소 대통령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국회를 해산하는 이른바 ‘동반 사망’ 권한을 행사하며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했다. 비야비센시오 후보는 6월부터 지난 5일까지 공표된 20여 차례 여론조사에서 대체로 중위권에 포진해 있었다. 그러다 지난 달 18일 공개된 ‘세다토스’ 발표에서는 ‘깜짝 2위’를 차지했다.
  • 치과에서 발기부전·비만 치료제를?…“호기심에” “유행해서”

    치과에서 발기부전·비만 치료제를?…“호기심에” “유행해서”

    자신의 진료와 관계없는 의약품을 구매해 사용한 치과의사 10여명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진료와 상관없이 개인용도로 발기부전치료제나 비만치료제 등 의약품을 구매해 사용한 치과의사 14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입건된 치과의사들은 지난해 9월부터 치과 진료와 관계없는 의약품 20여종을 구매하고 임의로 사용한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호기심에 발기부전치료제를 구매했다거나 비만 주사가 유행해서 사용해 봤다고 진술했다. 태반주사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해 직접 주사한 사례도 있었다. 성장호르몬제, 대상포진, 폐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의 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을 악용해 가족이나 타인에게 투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탈모약, 당뇨약, 파스 등을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치과의사들은 편리하게 약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의약품 도매상을 서로 소개하며 이용했다. 직원이 의사 몰래 의약품을 검색해 구매한 경우도 추가 적발됐다. 치과의사 A씨는 마약류에 해당하는 수면제 800정을 구매해 진료 관련 기록 없이 임의대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치과의원 직원인 B씨는 온라인으로 의약품 주문 업무를 하면서 원장 몰래 영양수액제 200여병을 주문, 자신의 카드로 구매해 집에서 가족과 친척에게 주사했다. 의약품은 적절한 환자 진료와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해 유통 질서가 엄격히 관리돼 ‘제약회사-도매상-병원’, ‘약국-환자’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치과의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약품을 현실적으로 특정하기 힘들어 일부 의약품 도매상에서는 제한 없이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환자 진료를 위해 의약품 구매·사용 권한을 부여받는 의료인이 약품을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을 악용해 사적인 용도로 무분별하게 구매하는 것은 권한 밖의 행위라 보고,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시민의 안전에 직접 관계되는 의약품 유통은 불법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의료인·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살인예고’ 온라인 커뮤니티 제재 적극 추진해야

    [사설] ‘살인예고’ 온라인 커뮤니티 제재 적극 추진해야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자신을 “30㎝ 사시미칼을 들고 다니는 배달원”이라고 소개하며 범죄를 예고했다. 이후로도 이 공간에는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정부가 이런 ‘살인예고’ 글에 대해 직접 처벌을 추진하고 나섰다. 실제 범죄로의 이행 가능성과 국민 불안 등을 감안할 때 신속하게 이행돼야 할 것이다. 이참에 불법 콘텐츠 온상으로 변질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제재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법무부는 어제 살인예고 글 등을 공중협박 행위로 보고 관련 법률에 처벌 규정을 넣겠다고 밝혔다. 미국, 독일 등 해외 사례를 참조해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관련 정보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함께 만들 방침이라고 한다. 이미 관련 제재를 서두르고 있는 외국과 비교하면 우리는 늦은 감이 있다. 유럽은 차별, 학대, 테러, 허위정보 등의 콘텐츠를 막지 못하면 플랫폼 사업자에게 매출의 최대 6%를 과징금으로 매기는 디지털서비스법을 도입했다. 우리도 법 개정 단계에서부터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불법 콘텐츠의 공간을 제공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자에 대해 민형사 책임을 묻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익명의 온라인 공간은 그 어떤 책임도 따르지 않다 보니 모방범죄나 약물 오남용, 심지어 자살을 부추기는 행태마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마약이나 성착취물을 공유·유통하는 통로로도 악용된다. 사이트 임의차단 규정이 있긴 하나 불법 게시물이 전체의 70%를 넘어야 해 실효성이 떨어진다. 이번 기회에 모니터링 전담 조직 강화와 더불어 실질적인 커뮤니티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 콜롬비아 마약왕 ‘오토니엘’ 징역 45년 선고

    콜롬비아 마약왕 ‘오토니엘’ 징역 45년 선고

    세계 최대 규모 마약 조직을 이끌었던 콜롬비아의 마약왕 ‘오토니엘’이 미국에서 45년 징역을 살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마약 조직 ‘걸프 클랜’의 두목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51·일명 오토니엘)에게 징역형과 함께 2억 달러(약 2850억원)가 넘는 범죄수익 몰수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6000명이 넘는 마약조직을 이끌던 오토니엘은 2021년 콜롬비아에서 체포됐다. 파나마 국경과 카리브해 일대를 장악하고 월평균 20t의 코카인을 세계 각국에 공급했다. 사실상 군사 조직에 가깝던 오토니엘의 조직은 경쟁 조직원과 일반 시민에게 잔혹한 폭력을 행사해 악명을 떨쳤다. 그의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콜롬비아 군경도 200명을 넘어섰다. 오토니엘에 대한 정보에 최대 30억 페소(약 9억 4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건 콜롬비아 정부는 특전사 500여명과 무장 헬리콥터 22대를 동원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밀매범’을 생포했다. 콜롬비아는 1970년대부터 ‘마약 왕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내전 와중에 정치진영은 좌우익 모두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카르텔에 의지했다. ‘원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는 파나마를 오가며 미국에서 코카인을 유통해 재미를 봤다. 무장군단 조직을 이끌며 대통령을 꿈꾸었고 1982년 총선에 출마,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콜럼비아 정부의 공조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쫓기다가 1993년 특수부대와의 교전 중 사살됐다.
  • 석방 논란 ‘롤스로이스男’ 마약 7종 검출

    석방 논란 ‘롤스로이스男’ 마약 7종 검출

    서울 강남에서 약물을 복용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현행범 체포 후 풀어 줬다가 경찰 대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되자 뒤늦게 구속수사를 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의 혐의로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해 상해를 입힌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른바 ‘롤스로이스 돌진남’으로 불리는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압구정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당일 오후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받고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수술을 받았고 의사에게 케타민을 처방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병원에서 소견서 등을 확인한 뒤 지난 3일 A씨를 석방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케타민을 포함해 모두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 콜롬비아 마약 흑역사 “하나 추가요”

    콜롬비아 마약 흑역사 “하나 추가요”

    세계 최대규모 마약 조직을 이끌었던 콜롬비아의 마약왕 ‘오토니엘’이 미국에서 45년 징역을 살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마약 조직 ‘걸프 클랜’(스페인어로 클란 델 골포)의 두목이었던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51·일명 오토니엘)에게 이와 함께 2억 1600만 달러(약 2851억 원)에 달하는 범죄수익 몰수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10월 콜롬비아에서 체포된 오토니엘은 미국으로 넘겨져 올해 초 마약과 관련한 각종 혐의를 시인했다. 그가 이끌던 마약 조직에 몸담은 조직원은 한때 6000명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국경과 카리브해에 접한 넓은 지역을 장악한 오토니엘의 조직은 국제 마약 조직들과 제휴해 월평균 20t의 코카인을 세계 각국에 공급했다. 최근 우리나라 배우 Y씨의 마약복용 혐의 조사에서 밝혀진 코카인의 1㎏ 판매 가격은 15만 달러(1억 7000만 원)에 이른다. 걸프 클랜은 월 340조원을 챙겼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604조 4000억 원)의 절반을 한층 웃돈다. 가히 천문학적 금액이라고 할 만하다. 사실상 군사 조직에 가깝던 오토니엘의 조직은 유명 인사들과 경쟁 카르텔 조직원, 일반 시민들에게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의 명령에 따라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콜롬비아 군경도 200명을 넘어섰다. 콜롬비아는 오토니엘에 대한 정보에 최대 30억 페소(약 9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미국도 500만 달러(약 59억 원)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있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특전사 500여명과 무장 헬리콥터 22대를 동원해 특수작전을 펼친 끝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밀매범’을 생포했다. 오토니엘은 2009년 뉴욕에서 궐석 기소된 상태였다. 콜롬비아는 1970년대부터 ‘마약 왕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할 무렵이다. 조직들은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을 암살하는 등 범죄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내전 와중에 정치권에선 좌우익 모두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카르텔에 의지하고 있었다. ‘원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는 파나마를 오가며 미국에서 코카인을 유통시켜 재미를 봤다. 고향 이름을 딴 조직 ‘매데인 카르텔’을 이끌며 무장군단에다 항공기 15대와 헬리콥터 6대를 갖추기도 했다. 대통령을 꿈꾸며 1982년 총선에 출마,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직후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의 공조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쫓기다가 1993년 12월 특수부대와 교전 중 사살됐다. ‘칼리 카르텔’은 1980년대 후반 매데인 카르텔과 필적하며 테러 등 소란을 피우는 대신 뒷돈을 주고 루트를 뚫는 방식을 즐겼다. 칼리 시 전역에 걸쳐 감청하고 정보를 얻었다. 미국 마약수사국(DEA)은 그들을 역사상 최악의 범죄 조직으로 불렀다. 한때 세계 코카인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했다. 그러다가 두목 힐베르토 로드리게스 오레후엘라(1939~2022)가 미국 옥중에서 사망하면서 와해했다.
  • 최악의 치안불안…맨손으로 갱단에 맞서는 에콰도르 주민들

    최악의 치안불안…맨손으로 갱단에 맞서는 에콰도르 주민들

    치안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 주민들이 맨손으로 범죄조직에 맞서기 시작했다. 치안전문가들은 “자칫 인명피해를 더 늘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현상”이라고 우려하지만 주민들은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뜻을 꺾지 않고 있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의 북동부에 있는 근교 도시 코미테. 이곳에선 최근 늦은 밤 총성이 울리자 주민들의 핸드폰에서 경보시스템이 작동했다.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해 주민들이 만든 자체 시스템이었다. 경보음이 울리자 주민들은 삽과 몽둥이 등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왔다. 주민들은 “똘똘 뭉친 국민은 결코 지는 법이 없다”고 외치며 대열을 갖췄다. 그 앞으로 총기를 든 갱단 조직원들이 지나다녔지만 주민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주민 라파엘은 “범죄자들은 총을 들고 있었지만 주민들의 수가 워낙 많다 보니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뒤늦게 날이 밝은 후에야 늑장 출동했다. 그제야 해산한 주민들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현지 언론은 “범죄에 지친 주민들이 맨손으로 갱단에 맞서기 시작했다”며 사건을 소개했다. 에콰도르는 올해 들어 중남미에서 치안이 가장 빠르게 악화하고 있는 국가다. 상반기 에콰도르에선 주민 3513명이 피살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58%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인구 10만 명당 25건꼴이었지만 올해 들어 살인사건은 10만 명당 40건을 향하고 있다. 치안전문가 페르난도 카리온은 “중남미에서 가장 빠르게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는 국가는 바로 에콰도르”라며 “이대로 간다면 올해 살인율은 10만 명당 40명을 훌쩍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콰도르의 치안은 마약카르텔이 상륙하면서 급속도로 나빠졌다. 에콰도르는 위로는 콜롬비아, 아래로는 페루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세계 1위 코카인 생산국 콜롬비아의 코카인 생산량은 지난 2년간 30% 늘었고 페루의 생산량은 두 배로 급증했다.  코카인이 넘치자 이들 2개 국가에선 에콰도르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마약카르텔이 늘어났다.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생산된 마약이 해외로 밀반출되는 루트가 에콰도르를 끼고 새로 개척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에콰도르에 조직을 갖춘 마약카르텔이 최소한 25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마약카르텔이 늘자 갱단도 활개치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은 “마약 밀매를 하는 갱단이 온갖 범죄를 저지르면서 에콰도르가 과거의 엘살바도르가 되어 간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전 남편·시댁 고소… “모욕과 명예훼손”

    ‘구준엽 아내’ 서희원, 전 남편·시댁 고소… “모욕과 명예훼손”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 남편과 전 시어머니를 고소한다. 지난 8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은 변호사를 통해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전 시어머니 장란을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서희원은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면서 모욕과 명예훼손에 대한 증거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왕소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준엽·서희원 부부에 대한 비난과 폭로의 글을 올렸다. 서희원과 결혼 생활 당시 불륜과 폭행 의혹까지 제기했으며, 왕소비의 어머니이자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장란도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발표 이후부터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비난과 소문을 양산해냈다. 장란은 서희원과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가 마약을 투약했으며, 서희원과 구준엽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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