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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목적지 수시로 바꾸며 횡설수설하는 여성승객…알고보니 마약사범

    [영상]목적지 수시로 바꾸며 횡설수설하는 여성승객…알고보니 마약사범

    택시에 탄 승객이 목적지를 수시로 바꾸며 횡설수설하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승객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는 지난 7월 14일 밤 택시 기사 A씨가 여성 승객 B씨를 데리고 경기 남양주시의 한 파출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택시기사 A씨는 행선지를 묻는 질문에 승객 B씨가 자꾸 목적지를 바꾸면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인근 파출소로 데리고 온 것이다. A씨는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고 B씨를 인계했다. 경찰은 B씨에게 인적 사항을 확인하려고, 이름과 나이, 주소 등을 물었지만 B씨는 여전히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찰은 B씨의 팔에서 주사 자국을 발견했다.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B씨는 필로폰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경찰은 곧바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형사팀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고, B씨 동의하에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했다. 마약 반응 검사에서 B씨는 마약 양성 반응으로 확인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영상제공 경기북부경찰청
  • “다쳤어요” 112 구조요청 40대, 알고 보니 마약 투약자

    “다쳤어요” 112 구조요청 40대, 알고 보니 마약 투약자

    마약을 투약한 40대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며 112에 구조 요청을 했다가 투약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높은 데서 뛰어내렸는데 발목을 다쳤다”며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119구급대를 불러 A씨의 치료를 맡겼는데, 그 과정에서 A씨는 “사실 마약을 했다”, “누군가가 나를 위협한다”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에게 마약 검사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의 소지품에서는 투약에 쓰인 주사기 뚜껑이 발견됐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으로 조사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진행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국, 北 침공당하면 미군이 방어해야 하나?”…미국인 답변 보니

    “한국, 北 침공당하면 미군이 방어해야 하나?”…미국인 답변 보니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시 미군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는 지난달 7~18일 성인 32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이 북한으로부터 침공당할 경우 미군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0%였으며, 49%는 반대했다. 지난해 63%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은 방어 찬성 비율이 57%인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반대 비율이 53%로 더 높았다. 미 보수층 사이에서 동맹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영유권 분쟁지역에서 일본과 군사충돌을 일으킬 경우 미군 투입에 대해서는 55%가 반대했다. 개입에 찬성한 비율은 43%에 불과했다. 주한미군 주둔 찬성 64%…지난해보다 6%P↓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기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비율도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군 주둔 찬성 비율은 64%, 주일미군 주둔 찬성 비율은 63% 절반이 넘었으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6% 포인트, 4% 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주한미군 주둔의 경우 공화당 지지자들의 지지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14% 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여전히 응답자의 대다수는 한국이나 일본 등과의 동맹 관계가 자국 안보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71%는 미국 안보를 위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낫다고 답했다. 일본은 77%, 대만은 65%가 관계 강화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CCGA는 “미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전 세계 주요 동맹국에 장기 주둔하는 것을 선호하고,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미군을 사용하여 동맹국을 방어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유럽과 아시아에서 미국의 동맹국을 방어할지 여부에 대한 당파적 분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동맹국 방어에 대한 당파적 분열은 새로운 현상”이라며 “공화당원들은 (동맹국 방어 대신) 불법 이민을 막고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싸우기 위해 미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63%가 군사지원에 찬성했고, 61%가 경제지원에 찬성했다. 지난해 11월 조사와 비교하면 각각 2% 포인트, 5% 포인트씩 하락했다.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지지자 50%가 군사지원에 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조사보다 18% 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2월 개전 초기보다는 30% 포인트 감소했다.
  • 탕후루·아이돌… 국감 ‘이목 끌기’ 전쟁 [여의도 블로그]

    탕후루·아이돌… 국감 ‘이목 끌기’ 전쟁 [여의도 블로그]

    오는 10일부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색 증인’을 소환해 ‘이목 끌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총선 앞두고 잇단 이색 증인 소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국감에서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와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씨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탕후루는 설탕 시럽을 입힌 과일꼬치로 중국에서 건너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를 부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측은 이날 서울신문에 “약과 등 당을 과소비하는 풍토가 퍼지는 분위기이고 탕후루가 상징적인 식품이라서 부른 것”이라며 “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한 질의 차원”이라고 했다. 남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가수로, 현재 마약 재활과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남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남씨가 현재는 마약을 중단하고 재활을 하는 중이라서 관련 내용을 국감장에서 얘기하면 어떨까 했다”고 설명했다. 마약 중독자가 늘면서 재활 치료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관련 예산은 동결되는 등 부족한 지원을 꼬집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 네이버·카카오·메타 경영진 등 기업인들도 줄줄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정 감시보단 튀기 위해 경쟁” 유명인들이 국감에 서는 상황에 대해, 정부의 국정 전반을 살펴 감시·비판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국감의 목적보다는 의원들의 ‘돋보이기’ 경쟁에 머물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튀기 위해서 그런 증인 채택을 하는 것”이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탕후루를 못 팔게 할 것도 아닌데 대표를 불러서 무엇을 물어보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도 “국감에선 의원들의 ‘한건주의’가 작동한다”고 했다. 다만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소환해 국민 시선을 뺏으려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 국민의 관심 없이 어떻게 선거에서 이기겠냐”며 현실론을 강조했다.
  • 탕후루·아이돌…국감 ‘이색증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의도블로그]

    탕후루·아이돌…국감 ‘이색증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의도블로그]

    오는 10일부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색 증인’이 소환되는 광경이 재연될 전망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이목 끌기’ 경쟁이 과열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국감에서 인기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와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씨를 각각 증인,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탕후루는 설탕 시럽을 입힌 과일꼬치로 중국의 대표 간식이다. 최근 10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를 부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측은 이날 서울신문에 “약과 등 당을 과소비하는 풍토가 퍼지는 분위기이고 탕후루가 상징적인 식품이라서 부른 것”이라면서 “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한 질의”라고 설명했다. 남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가수로, 현재 마약 재활과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남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남씨가 현재는 마약을 중단하고 재활을 하는 중이라서 관련 내용을 국감장에서 얘기하면 어떨까 했다”면서 “남씨가 재활치료를 받는 기관을 통해서 (남씨를) 소개받았고 직접 소통해서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약 중독자가 늘면서 재활 치료 수요도 덩달아 증가 추세인데, 관련 예산은 동결되는 등 부족한 정부 지원을 꼬집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 네이버·카카오·메타 경영진 등 기업인들도 줄줄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구창근 CJ ENM 대표, 허구연 KBO 총재 등 문화예술계 인사도 소환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국감 때는 인기 캐릭터인 ‘펭수’, 방송인 이근 대위 등이 증인으로 불린 바 있다. 이렇듯 유명인을 국감 증인으로 세우는 관행이 반복되면서 과도한 ‘관심 끌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의 국정 전반을 살펴 감시·비판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 게 국감의 본래 목적인데, 의원들의 ‘돋보이기’ 경쟁이 이러한 취지를 퇴색시킨다는 비판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튀기 위해서 그런 증인 채택을 하는 것”이라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탕후루를 못 팔게 할 것도 아닌데 대표를 불러서 무엇을 물어보려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도 “국감에선 의원들의 ‘한건주의’가 작동한다”면서 “총선 전인 만큼 이슈몰이를 통해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이를 통해서 지역 유권자에게 본인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함”이라고 했다. 다만 의원들이 각자 이슈를 만들어 경쟁력을 부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소환해 국민 시선을 뺏으려고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면서 “국민의 관심 없이 어떻게 선거에서 이기겠나”라고 했다.
  • 정신질환자 느는데 국립정신병원에 의사가 없다…입원환자 반토막

    정신질환자 느는데 국립정신병원에 의사가 없다…입원환자 반토막

    마약중독자와 중증 정신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국립정신병원에 의사가 부족해 정신 응급환자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다. 정신건강 공공 의료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인력 확충 등 국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립정신병원 5곳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충원율은 41.2%다. 정원이 80명인데, 현원은 33명뿐이다. 국립정신병원은 증세가 심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어 민간 병원에선 진료하기 어려운 중증 정신질환자를 주로 받고 있다. 정신질환 진료의 최후 버팀목인 셈이다. 그런데도 가장 규모가 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충원율이 38.4%(정원 39명, 현원 15명)에 불과했다. 국립공주병원과 국립부곡병원은 각각 27.2%(정원 11명, 현원 3명), 국립춘천병원 42.8%(정원 7명, 현원 3명), 그나마 사정이 나은 국립나주병원은 75%(정원 12명, 현원 9명)를 기록했다. 국립정신병원 5곳 중 의사 정원을 채운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국립춘천병원의 경우 지난해 8월 병원장이 임기 만료로 퇴직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전문의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다 지난 7월에서야 병원장이 임명되고 의사 2명이 충원돼 가까스로 전문의 3명을 확보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까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32명이 근무했지만, 이후 잇단 의사 이탈로 인력난이 심해졌다. 마약류 중독자 전문 치료 보호기관인 국립부곡병원도 만성적인 의사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진료할 의사가 없다 보니 환자도 반토막이 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5개 국립정신병원 입원환자 수는 2019년 1897명에서 지난해 909명으로 52.1%나 줄었다. 같은 기간 국립정신건강센터 입원 환자 수는 70.6% 급감했고, 국립춘천병원은 69.6%, 국립부곡병원은 49% 감소했다. 민간병원도 정신 응급 병상이 부족하기는 매한가지여서 입원하지 못한 환자들이 치료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2021년 기준 전국 중증 정신질환자는 65만1813명으로 2018년 50만9056명보다 8만여명 늘었지만, 공공의료 인프라는 후퇴하고 있다. 감사원도 지난 5월 국회에 제출한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 검사 보고서’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은 의료진 퇴사,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진료 대기시간이 증가해 전반적인 이용자 고객 만족도가 목표치에 미달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립정신병원 의사들의 이탈은 낮은 보수체계 때문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연평균 임금은 약 2억 3581만원이다. 하지만 공공의료기관 근무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1억5953만여원으로 민간에 크게 못 미친다. 국립정신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의료기관에서도 의사 10명 중 2명꼴로 이직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 의사의 임금은 전체 요양기관 근무 의사 임금의 69.2% 수준이다. 김 의원은 “국립정신병원은 마약중독, 재난 및 사고 트라우마 치료 등 국민적 관심이 큰 정신질환 치료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인력 확충이 시급하지만, 복지부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원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두 여성과 같은 숙소 썼다”…승리 ‘양다리 여행’ 의혹

    “두 여성과 같은 숙소 썼다”…승리 ‘양다리 여행’ 의혹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징역형을 산 가수 승리가 이번엔 ‘양다리’ 여행 의혹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달 28일 연인 관계로 알려진 두 여성과 순차적으로 발리 여행을 하다 양다리가 발각됐다고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A씨와 발리 데이트를 즐긴 뒤, A씨가 발리에서 출국하자 곧이어 발리에 입국한 B씨와 재차 발리 데이트를 즐겼다. 양다리가 발각된 건 A씨와 B씨의 SNS 계정을 통해서였다. 승리는 A씨와 즐긴 데이트 코스를 B씨에게 그대로 적용시켰는데 A씨와 B씨가 인스타그램 친구라 같은 곳에서 찍은 게시물이 겹치며 양다리임을 들켰다는 것이다. B씨는 “승리의 양다리를 확인하고, 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근데 승리는 29일에 클럽에 갔다. 그는 절대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A씨 역시 승리의 만행을 알아차리며 분노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며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은퇴했다. 이듬해 1월에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클럽 목격담 등 다양한 구설수에 오른 승리는 이번에는 양다리 여행설까지 휩싸이며 빈축을 사고 있다.
  • ‘음주운전 사고 알고보니 마약운전’… 필로폰에 취한 채 운전 50대 입건

    ‘음주운전 사고 알고보니 마약운전’… 필로폰에 취한 채 운전 50대 입건

    새벽에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28분쯤 성남 분당구 이매동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 조치를 위해 A씨에게 다가갔던 피해 차량 운전자가 그의 언행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112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는 감지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A씨의 소지품에서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 등이 발견됐으며, 경찰이 진행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투약 여부에 관한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투약 경위와 추가 투약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단지 고기일 뿐”...러 죄수출신 부대 ‘스톰-Z’의 비참한 현실

    “단지 고기일 뿐”...러 죄수출신 부대 ‘스톰-Z’의 비참한 현실

    죄수들로 이루어진 부대인 러시아의 '스톰-Z'(Storm-Z)의 비참한 현실이 일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스톰-Z 부대원 5명과 그들의 친척 또한 이들과 함께한 러시아 정규군들의 인터뷰를 통해 죽음에 내몰린 이들의 현실을 조명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서고있는 스톰-Z는 전과자들로 구성된 러시아 국방부의 직할부대를 말한다. 이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모델을 따른 것으로 러시아 측은 공식적으로 이 부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톰-Z 부대원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중 가장 위험한 지역의 최전선에 투입돼 전투를 치른다. 특히 이들은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하고 낡은 무기만 지급받은 채 최전방에 내몰리면서 이른바 ‘총알받이' 역할을 하고있다. 지난 5월과 6월 우크라이나 동부의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스톰-Z 부대원들을 지켜본 러시아의 한 군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스톰-Z 부대원은 단지 고기일 뿐"이라고 증언했다. 실제로 과거 절도 혐의로 징역을 살다가 스톰-Z에 소속된 한 부대원은 "지난 6월 바흐무트 근처에서 전투를 벌이다 내가 소속된 부대원 120명 중 15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죄수 출신 뿐 아니라 복무 중 음주, 마약, 명령 불복종 등 규율을 어긴 정규 군인도 형벌로 스톰-Z에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비참한 상황 때문에 일부 스톰-Z 부대원들이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자포리자에서의 전투 중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던 20여명의 스톰-Z 부대원들은 다시 최전선으로 가라는 명령을 거부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영상 속 한 부대원은 "우리가 있었던 최전선에서 물과 음식은 물론 탄약도 공급받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수행할 가치 조차 없는 무서운 명령을 받았다"고 토로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톰-Z는 바그너그룹과는 달리 러시아 국방부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는다. 다만 부대원들을 모집하는 방식은 바그너그룹과 같은데, 죄수들을 대상으로 정기간 복무하면 사면과 더불어 2000달러 이상의 월급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톰-Z의 현실이 폭로되면서 지원자가 줄자 빚 탕감까지 약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대해 텔레그래프 등 서구언론은 "러시아의 전과자가 스톰-Z에 입대하면 사면과 급여, 부채 탕감을 받게되지만 잠재적인 중요한 대가가 있다"면서 "스톰-Z 부대는 전방 참호에서 소모성 방어군으로 활용되거나 가미카제(자폭)에 가까운 공격 임무를 받아 많은 사상자를 내고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 측도 "스톰-Z 부대는 죄수들로 구성돼 낮은 사기와 규율로 인해 작전의 효율성이 낮다"면서 "이 부대는 소규모 전술적 돌파 이상의 임무를 추구하는데 비효율적"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마약 한 채 일하던 음식점 금고 턴 중국인 남성

    마약 한 채 일하던 음식점 금고 턴 중국인 남성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10분쯤 서대문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가게 금고를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열고 현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추석 연휴라 음식점은 영업하지 않고 있었지만, 음식점 사장은 외부에서 실시간 폐쇄회로(CC)TV를 보다가 범행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체를 수색하던 중 주머니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발견했다.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사 중 A씨가 지난달 12일 새벽에도 같은 방식으로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목적지 바꾸고 횡설수설…경찰, 女승객 신체서 ‘이것’ 보고 마약 의심

    목적지 바꾸고 횡설수설…경찰, 女승객 신체서 ‘이것’ 보고 마약 의심

    목적지를 바꾸고 횡설수설하는 승객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덕분에 마약 투약자를 검거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횡설수설 승객의 대화. 팔의 수상한 자국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7월 14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 해밀파출소에 택시기사와 여성 승객이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횡설수설하면서 계속 목적지도 바꾸고 좀 이상해서 여기로 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객에 대한 인적사항 확인에 나섰다. 그러나 승객은 “성함이 어떻게 되냐” “나이는 어떻게 되냐” “사는 곳은 어디냐” 등의 물음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던 경찰은 승객의 팔에 난 주사 자국을 발견했다. 이에 승객에게 팔 자국에 대해 추궁했고 승객은 필로폰 투약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곧바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형사팀에 공조를 요청했다. 잠시 뒤 파출소에 도착한 형사팀은 승객의 진술을 청취하며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됐고, 승객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됐다.
  • 콜롬비아 내전 때 여기서 시신 처리…불법 화장터 발견

    콜롬비아 내전 때 여기서 시신 처리…불법 화장터 발견

    내전이 한창일 때 불법으로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보이는 비밀 화장터가 남미 콜롬비아에서 발견됐다.  콜롬비아 실종자추적위원회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접경지역에서 콜롬비아 연합자위대(AUC)가 사용한 불법 화장터를 발굴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종자추적위원회가 불법 화장터의 존재를 의심하고 추적해온 지 이미 20년이 되어가지만 증거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불법 화장터는 콜롬비아 산탄데르주(州) 북부 비야 델 로사리오에서 발견됐다. 벽돌로 지은 화장터는 누군가 흙을 덮어 파묻혀 있었지만 화로 등 당시의 시설은 거의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관계자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아직 실종자로 등록돼 있는 사람 중 최소한 수백 명이 처형을 당한 후 이곳에 화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불법 화장터는 원래 사탕수수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파넬라(정제되지 않은 원당)를 생산하던 곳으로 1960년대 만들어졌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 무장조직이 이곳을 장악한 후 화장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불법 화장터가 발견된 곳은 내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990~2000년대 연합자위대가 장악하고 있었다. 마약카르텔이었기도 한 연합자위대는 무장혁명군(FARC), 인민해방군(ELN)과 같은 좌익 게릴라 무장조직과 맞서면서 민간인 학살 같은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연합자위대는 민간인들을 끌고 가 감금했다가 잔인하게 처단했다.  연합자위대는 반인류 범죄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시신을 화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연합자위대의 전직 고위 관계자가 직접 확인한 바 있다. 불법 화장터가 발굴되기 전 연합자위대의 만행을 고발한 이 관계자는 “피해자가 몇 명인지 당국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화장의) 주요 목적이었다”며 “화장한 유골을 버리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내전 기간 중 콜롬비아에선 12만 명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종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실종자추적위원회는 지난 8월 베네수엘라와 접경지역에 있는 지방도시 쿠쿠타의 중앙공동묘지에서 암매장 돼 있던 시신 600여 구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시신은 관이 아닌 비닐봉투에 담겨 묻혀 있었다. 실종자추적위원회는 “발견된 시신은 모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자들로 실종자들일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실종자추적위원회는 국경 밖으로 추적과 수색을 이어가야 할지도 모른다. 납치한 주민들을 몰래 베네수엘라로 끌고 가 그곳에서 처단하고 암매장했다는 증언이 뒤늦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종자추적위원회는 최소한 실종자 200명이 베네수엘라에 암매장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합의하에 ‘현피’ 이기고도 분 안 풀려… 잡고 보니 마약까지

    합의하에 ‘현피’ 이기고도 분 안 풀려… 잡고 보니 마약까지

    다투던 지인과 합의 하에 ‘맨손 격투’를 벌여 이기고도 분이 안 풀려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대마를 소지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는 살인미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사업에 관해 언쟁하던 중 한 건물 계단에서 몸싸움을 했다. A씨가 파손된 난간 봉으로 B씨를 때리려 하자 B씨는 “맨손으로 싸우자”라고 제안했다. A씨가 응해 둘은 건물 근처 공사장에서 격투를 이어갔고 B씨가 패배를 선언하며 마무리됐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여전히 사업을 도와주지 않자, 앙심을 품었다. 그는 다음 날 저녁 B씨에게 ‘큰일났으니 바로 연락을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전화한 B씨에겐 “얼굴 뵙고 말씀드리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둘은 차를 타고 식당에 가기로 했다. B씨가 운전석에 앉자, 조수석에 자리잡은 A씨는 “형님, 죄송합니다”라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 목을 향해 휘둘렀다. B씨는 피하다가 뺨과 귀 부위에 15㎝의 자상을 입었다. 도망친 A씨는 이튿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집에 대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과거에 흡연한 것도 드러났다. 게다가 재판에 넘겨진 그는 “사건 당시 약물을 복용해 심신미약 상태였고 환각 상태에서 B씨에게 상해를 가해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범행 직전 폐쇄회로(CC)TV 영상에 찍힌 A씨 모습이 약에 취해 보이지 않는 점, 문자와 전화로 B씨를 범행 현장으로 유인한 점, 소변 검사에서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사전에 계획을 세운 뒤 범행을 저질렀으며, B씨가 피하지 않았다면 살인의 결과가 발생할 위험성이 컸다”면서도 “B씨가 ‘처벌이 너무 중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콘돔에 숨긴 마약 은밀한 곳에 넣어 반입한 20대女 ‘징역형’

    콘돔에 숨긴 마약 은밀한 곳에 넣어 반입한 20대女 ‘징역형’

    수고비를 벌기 위해 몸속 은밀한 곳에 필로폰을 숨겨 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510만원을 추징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태국에서 필로폰 75g을 몸 안에 숨긴 채 김해국제공항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태국에서 만난 공범 B씨와 함께 콘돔으로 포장한 필로폰을 신체 은밀한 곳에 넣은 채 입국했다. A씨가 이런 방법으로 들여온 필로폰 양만 75g으로 대략 25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 3억원에 육박한다. 자칫 몸 안에서 필로폰이 터질 경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지만 A씨는 거액의 수고비를 주겠다는 B씨의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외국에서 마약류를 수입하는 행위는 국내 마약 범죄를 확산시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 “A씨가 밀수한 필로폰이 다른 공범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멕시코 마약카르텔, 청소년 6명 학살...질질 끌고가는 영상 공개

    멕시코 마약카르텔, 청소년 6명 학살...질질 끌고가는 영상 공개

    최근 멕시코에서 청소년 7명이 납치돼 이중 6명이 살해된 가운데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무장한 마약 카르텔 단원들이 피해 청소년들을 묶고 산비탈로 끌고가는 영상이 멕시코 지역 언론에 공개돼 공분을 사고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24일로 당시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비야누에바 말파소 마을의 한 목장에서 10대 청소년 7명이 무장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이들 청소년들은 무장 괴한들에 의해 강제로 차에 차에 태워진 채 어디론가 끌려갔으며 지난 27일 18세 청년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청소년들은 각각 14, 15, 17, 18세 등으로 친구 및 친인척 사이이며 극적으로 살아남는 청년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이번에 멕시코 현지언론에 공개된 영상은 놀랍게도 피해 청소년들이 죽임을 당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개된 영상에는 해골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감춘 무장 괴한이 두 손을 등 뒤로 묶인 피해 청소년들을 끌고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영상은 이후 무장 괴한이 피해 청소년의 부모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현재까지 무장 괴한들이 왜 아이들을 납치해 살인까지 벌였는지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언론들은 마약 카르텔 간의 치열한 영역 다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지난 8월에도 할리스코주(州) 라고스 데 모레노의 한 주택에서 불에 탄 시신 4구가 발견된 바 있다. 이들 역시 19~22살 청년들로 지난달 11일 자주 놀러가던 전망대에 갔다가 감쪽같이 실종된 바 있다.이에대해 멕시코 치안전문가 다비드 토레스는 “청년들이 실종된 곳은 멕시코에서 가장 악명 높은 시날로아 카르텔과 신세대 할리스코 카르텔의 영토가 만나는 곳”이라며 “청년들이 상대편 조직원으로 오해를 받아 납치된 후 참변을 당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7월 25일 멕시코 통계청(INEGI)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에서는 3만2223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만 명당 25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2021년에는 10만 명당 28명으로 기록된 바 있다. 한국의 경우엔 2021년 10만 명당 1.3명이었다. 
  • 두통 시달리던 20대 배우 사망…숨지기 전 母에게 남긴 말

    두통 시달리던 20대 배우 사망…숨지기 전 母에게 남긴 말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사망 당시 25세)가 지난 7월 말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과 관련해 클라우드의 모친이 아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클라우드의 모친 리사 클라우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15세 때 시내를 걷다 공사장 구덩이에 빠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다”며 “수술 후 강한 진통제를 처방받으며 약물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사는 “사고 후 앵거스는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그 고통은 정말 심했다”며 “그 정도로 고통이 심할 땐 그저 통증이 완화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우드의 사망을 조사한 수사당국의 검시관 역시 지난 21일 그의 사인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급성 중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몸에서는 펜타닐과 코카인, 필로폰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됐다. 리사는 아들이 사망 전날 밤 “사랑해요 엄마. 엄마는 최고예요. 내일 아침에 봐요”라고 말했다면서 크게 흐느꼈다고 피플은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마약에 중독된 10대 주인공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인물 ‘페스코’를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마약상이면서도 주인공을 걱정하고 때때로 보살피는 다정함을 보여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시즌2까지 방영된 ‘유포리아’는 ‘왕좌의 게임’에 이어 HBO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태국 가정집에서 110억 원 가치 마약 와르르 [여기는 동남아]

    태국 가정집에서 110억 원 가치 마약 와르르 [여기는 동남아]

    태국 방콕의 한 주택에서 시가 3억 바트(약 110억7000만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치의 마약이 적발됐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27일 밤 방콕 나콘빠톰의 한 주택을 급습해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4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이들은 임대한 집에 다량의 마약을 보관해 두었다가 방콕 곳곳의 딜러들에게 배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에서 압수된 마약에는 1500만 개의 메스암페타민 알약, 헤로인 443 패키지, 420kg의 크리스털 메스, 파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해피 워터’ 약물 등 다량의 마약이 포함됐다. 경찰은 2년간의 추적 끝에 이번 급습 작전에 성공했다. 유엔 마약 범죄 사무국의 제레미 더글러스 동남아 및 태평양 지역 대표는 “이번 작전은 성공적이었지만, 동시에 필로폰 등 미얀마로부터의 마약 공급에 대한 보안이 붕괴된 결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더 많은 마약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지난 6월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마약 밀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미얀마, 태국, 라오스 국경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규모 메스암페타민이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월 유엔 보고서에서는 “미얀마 군부의 집권 이후 아편 생산이 번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얀마는 역사적으로 골든 트라이앵글 일대의 주요 마약 생산지였다. 이는 미얀마 소수 민족들이 자치권 확보를 위해 오랫동안 투쟁하면서 국경 지역의 보안 조치가 방만해졌기 때문이다. 미얀마의 일부 소수 민족 무장 단체들은 수십 년 동안 마약 생산에 크게 관여해 오고 있다. 
  • 추석 안방 액션 왕좌는…‘만주 웨스턴’ vs ‘범죄 누아르’

    추석 안방 액션 왕좌는…‘만주 웨스턴’ vs ‘범죄 누아르’

    추석 안방 스크린의 OTT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 지난 22일 9부작 전편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27일 출격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주목받고 있다.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만주 웨스턴’ 계보를 잇는 ‘도적’과 언더커버 경찰의 사투를 그린 ‘최악의 악’, 장르는 다르지만 두 작품의 동력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다.‘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활극. 황준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웨스턴 스타일의 활극에 동양적 히어로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시대극”이라고 말했다. 총 제작비 360억원이 투입된 화려한 액션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6위(한국 1위)로 순항 중이다. 이윤(김남길)이 이끄는 도적단은 총과 활, 도끼 등을 앞세운 ‘곡예 액션’이 주특기다. 김남길은 무게 15㎏에 달하는 윈체스터 소총과 구식 리벌버 권총으로 황야의 총격신을 장식한다. 윈체스터 모델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대표적인 라이플이다. 김남길은 인터뷰에서 “당시 시대를 표현할 수 있는 총기 액션을 통해 이윤의 처절한 감정을 담아내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촬영 석 달전부터 총을 내 몸같이 다루기 위해 눈 뜨면 총을 돌리고 자기 전까지 총을 돌리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총을 한 바퀴 회전하며 장전하는 ‘스핀 코킹’ 장면도 자연스럽다. 그는 총격전 촬영 때 ‘롱테이크’ 기법을 선택했다고 한다. 김남길은 “3~4분 분량의 총기 액션을 세 번 정도 반복해 찍으면 숨이 턱까지 차올라 30분 정도 휴식하곤 했다”며 “소총은 쏠 때마다 머릿속으로 몇발을 쐈는지 계산하는 데 감독님도 장전된 총알을 다 쏘면 컷을 외쳤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도적단의 전투 액션신도 볼거리다. 백발백중 명사수 최충수(유재명)의 활 액션에 이은 총잡이 언년이(이호정)와 설악산 포수 출신인 강산군(김도윤)의 총기술, 쌍도끼를 쓰는 초랭이(이재균), 주먹과 완력이 주 무기인 금수(차엽) 등 각 캐릭터의 특화된 액션이 강점이다.‘최악의 악’은 액션 누아르를 전면에 포진시킨 12부작 드라마이다.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연합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지창욱)와 보스 정기철(위하준)의 대립 구도가 주축이다. 영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등의 조감독을 거친 한동욱 감독이 연출해 누아르의 장르적 완성도를 높였다. ‘최악의 악’은 ‘날 것 그대로’ 액션이 묘미다. 첫 장면부터 선혈이 낭자한 패싸움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초반의 조폭 조직간 대규모 충돌 장면은 ‘최악의 악’이 그려낼 와일드한 액션을 예고한다. 두 주인공 지창욱과 위하준의 액션 연기는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선에 따라 출렁인다. 범죄 조직에 녹아들어 가는 준모의 변화는 점차 본능에 충실한 거친 액션으로 변모하는 지창욱의 연기에서 감지된다. 지창욱은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의 ‘합’ 못지않게 인물의 감정선 위에 액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싸우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빠른 두뇌 회전으로 기만술에 능한 위하준은 속도감 있는 ‘복싱’ 스타일이 액션 컨셉이다. 위하준은 현장에서도 틈틈히 ‘쉐도우 복싱’으로 몸을 풀었다. 각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선과 조응하는 액션 스타일도 이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된다. ‘최악의 악’은 90년대를 표현하는 독특한 분위기와 색감, 그리고 공간을 활용한 개성있는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10여m에 달하는 긴 복도에서 펼쳐지는 ‘준모’의 격투와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지는 강남연합 조직원들의 난투극은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권지훈 무술감독은 “화면을 꽉 채우는 거친 기운들과 거센 움직임,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많은 인원을 투입했다”며 “대규모 액션 씬을 찍기 위해 4~5개월 동안 한 씬 한 씬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 시흥 유흥주점서 마약파티·불법체류 베트남인 9명 검거

    시흥 유흥주점서 마약파티·불법체류 베트남인 9명 검거

    경기 시흥의 한 유흥주점에서 외국인 마약사범과 불법체류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베트남인 A씨 등 9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0시께 “관내 베트남인 노래클럽에서 ‘마약 파티’가 열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비상소집을 걸어 다목적 기동대 1개 제대, 강력팀, 지역 경찰 등 총 51명의 경찰관을 동원, 오전 3시 정왕동의 이 노래클럽을 단속했다. 경찰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현장에 있던 베트남인 17명 중 A씨 등 4명에게서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들 4명 중 3명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경찰은 A씨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 등이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소지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밖에 또 다른 베트남인 5명 역시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단순 불법체류자 5명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할 방침이다.
  • 혐오 낙인에… 문 닫는 민간 마약재활시설

    혐오 낙인에… 문 닫는 민간 마약재활시설

    전국에 몇 없는 민간 마약 중독 재활·치료 시설이 주민 반발과 신고로 쫓겨나고 있다. 지난 1일 민간이 운영하는 마약재활센터 ‘경기도다르크’의 입소자 15명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으로 모두 강제 퇴소했고, 시설은 문을 닫았다. 마약을 사회에서 퇴출시키려면 중독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시설이 충분해야 하는데 님비 현상 탓에 그나마 있던 시설도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도다르크와 마약 재활치료병원들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다르크 강제 퇴소는 국가가 마약 중독자 재활·치료를 외면한 결과”라며 정부의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월 ‘정식 신고를 하지 않고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했다’며 경기도다르크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기도다르크는 지난달 남양주시의 요구에 따라 5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정식 신고를 했지만, 시는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상현 경기도다르크 센터장은 “시설을 옮길 당시 관할 동주민센터에 운영 여부를 모두 문의한 뒤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정신재활시설은 신고 대상이지 허가 대상이 아니고, 교육환경보호구역법에 따른 유해시설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약 중독자의 재활과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로는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중독재활센터와 정부 지원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정병원, 민간 재활시설 등이 있다. 중독재활센터는 서울·부산·대전에 1곳씩 모두 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정병원 21곳 중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곳은 전체 환자의 97%를 치료하고 있는 인천 참사랑병원과 경남 국립부곡병원 2곳에 그친다. 민간 재활시설은 전국에 10곳이 채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중독재활센터를 내년까지 17개 시도로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운영까지 이뤄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1만 2613명이던 마약사범은 지난해 1만 8395명으로 45.8%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시설마저 턱없이 부족해 마약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마약을 10년 넘게 투약했던 A(37)씨는 “경기도다르크처럼 일상과 중독의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 줄 시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호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는 “국가가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료 체계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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