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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만명 투약분”…필로폰 210억원어치 동남아서 밀수한 20명 검거

    “21만명 투약분”…필로폰 210억원어치 동남아서 밀수한 20명 검거

    동남아시아에서 2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필로폰을 밀수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필로폰 밀수입 및 판매 총책인 A씨를 동남아 현지에서 붙잡은 뒤 송환해 지난달 28일 구속하고, 필로폰 운반과 판매에 관여한 조직원 11명, 이들에게 필로폰을 사들여 투약한 8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반과 관리를 맡은 B씨 등 4명과 다섯 차례에 걸쳐 필로폰 6.3kg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21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210억원 상당의 분량이다. 유통책 7명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려고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해 운반책을 모집하는 등 점조직 형태로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공범이 입국할 때 갖고 있던 필로폰 2kg을 공항에서 압수하고 국제우편(EMS)을 통해 들여온 2.3kg의 필로폰도 압수했다. 14만여명이 투약 가능한 140억원 상당 분량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남아에 도피 중인 이번 사건의 다른 판매책에 대해서도 해외기관과 공조해 신병을 송환할 예정”이라면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금융자산을 확인하고 기소 전 몰수, 추징 보전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수감중 이재용 또 프로포폴 의혹…경찰, 구치소에서 모발 채취

    수감중 이재용 또 프로포폴 의혹…경찰, 구치소에서 모발 채취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또 불거졌다. 주사제의 하얀 색깔때문에 ‘우유 주사’로도 불리는 프로포폴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로 수면 내시경 검사에 주로 사용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10일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서울의 A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로 가서 모발을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초에도 이와 비슷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서울의 B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공익제보를 받아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이 부회장 측은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 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 투약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부회장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지목된 성형외과 의사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 측은 기소 여부와 수사 계속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심의위 개최 여부는 오는 11일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 등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이다. 수사 계속 여부 및 기소 여부 등을 검찰에 권고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찰이 ‘마약왕’ 좇을 때 ‘마약왕’과 수차례 통화한 또 다른 경찰 간부

    경찰이 ‘마약왕’ 좇을 때 ‘마약왕’과 수차례 통화한 또 다른 경찰 간부

    국내 마약 유통망 맨 위에 있는 마약상이 도피중에 경찰 간부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9일 “경기도 한 경찰서 소속 간부가 거물 마약상 A씨를 좇던 6개월 동안 수백 회 이상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최근 해당 경찰서가 소속된 경기남부경찰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해당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실제로 유출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 50대 거물 마약상 A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 양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A씨 일당은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마약을 들여와 개인에게 판매하고, 또, 일부는 순도를 높이기 위한 중간 제조 과정을 거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그간 경찰 수사를 수차례 받으면서 선처를 받기 위해 다른 마약 사범들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온 인물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대마 환각’ 포르쉐 운전자 징역 5년 선고

    마약을 흡입한 뒤 환각 상태에서 운전하다 7중 추돌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16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염경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 A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법원은 또 A씨에게 마약을 건넨 동승자 B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가 운전했던 포르쉐 차량은 몰수 조치됐다. 재판부는 “국내에서 유통이 엄격하게 제한된 합성 대마를 흡인해 운전했던 점과 피해자가 여러 명 발생한 교통사고를 일으킨 점, 마약범죄 규제의 원인인 추가 범행 방지를 정면으로 배치한 점 등을 볼 때 엄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후 대마 흡입으로 인한 환각 상태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다 승용차를 2대 잇따라 들이받은 뒤 시속 100㎞의 속도로 도주하다 해운대 한 교차로에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냈다. 당시 A씨는 동승자인 B씨로부터 대마초를 건네 받아 흡입한 뒤 환각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피해자 중 유망한 피트니스 강사였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아직도 재활하고 있으며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호소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마 환각’ 7중 추돌사고 포르쉐 운전자 징역 5년…동승자 징역 3년

    ‘대마 환각’ 7중 추돌사고 포르쉐 운전자 징역 5년…동승자 징역 3년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합성 대마 환각 상태로 포르쉐를 몰아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 7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염경호 부장판사)는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포르쉐 운전자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마약을 건넨 동승자 B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후 5시 40분쯤 대마초를 흡연한 뒤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해운대역 인근에서 2차례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인근 중동 교차로에서 7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동승자인 B씨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아 흡입한 뒤 환각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구속기소됐고 B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시 투약한 합성 대마로 판단능력이 저하돼 심신미약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심신미약을 스스로 야기한 사람에게는 혐의 감형 등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유통 등이 제한된 합성대마 등을 여러차례 사용했고 이를 통해 여러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일으킨 점, 마약범죄 규제의 원인인 추가 범행의 방지를 정면으로 배치한 점 등을 볼 때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많이 다친 피해자를 포함해 모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동승자의 경우 마약을 전달해 이 사건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했으나 실제 운전과정에서는 관여 정도가 적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교도관 입술 물어뜯어 봉합 수술 상해 40대 감형…“범행 인정·반성”

    교도관 입술 물어뜯어 봉합 수술 상해 40대 감형…“범행 인정·반성”

    판사 “죄책 무거우나 범행 인정, 반성 감안”‘마약범’ A씨가 다른 수용자에 욕설하는 걸 교도관이 제지하자 교도관 얼굴 주먹 폭행 이후 교도관이 제압하자 교도관 입술 깨물어“8바늘 봉합 수술 필요한 상해 입어” 교도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교도관을 주먹으로 폭행한 뒤 입술을 물어뜯어 8바늘의 봉합 수술이 필요한 상해를 입힌 40대 수용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대성)는 10일 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44)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도내 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A씨는 2019년 5월 9일 오후 1시 42분쯤 교도소 복도에서 수용자에게 욕설을 하는 것을 교도관 B(44)씨가 제지하자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후 B씨는 A씨를 제압했고, 이에 A씨는 B씨의 윗 입술을 깨물어 8바늘의 봉합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7년 4월과 2019년 6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 징역 3년(항소심 진행중)을 각각 선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판사 “피해자에 사죄 편지, 피해자도 선처 탄원”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중이었음에도 교도관을 폭행하고 상해를 입히는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면서 “다만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수차례 사죄 편지를 썼으며, 이에 피해자도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탄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판결이 확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죄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할 필요도 있어 이렇게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콜롬비아군, 비밀 마약시설 급습…코카인 등 1000억 이상 마약류 압수

    콜롬비아군, 비밀 마약시설 급습…코카인 등 1000억 이상 마약류 압수

    콜롬비아 보안군이 좌익 게릴라단체 민족해방군의 자금줄이 돼온 마약 밀조시설 2곳을 급습해 3t에 달하는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엘티엠포 등 현지매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안군은 최근 남서쪽 태평양을 끼고 있는 나리뇨주의 한 숲에 있는 두 건물에서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들의 협조를 얻어 코카인 2800㎏을 압수했다. 이들은 DEA 요원들과 협력해 이밖에도 600㎏이 넘는 코카인 페이스트(1차 정제물)와 코카인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화학 전구물질까지 찾아냈다. 이들 시설에서 압수한 모든 마약류는 3400억콜롬비아페소(약 1061억원)가 넘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콜롬비아 검찰은 당시 이들 시설 중 한 곳을 콜롬비아 보안군이 헬기를 이용해 급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시설에서는 한 달에 최소 3, 4t의 코카인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습격 작전은 에콰도르와의 국경 근처 마을 쿰비타라의 해안선에서 출발한 쾌속정들 안에 코카인이 실려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뤄질 수 있었다.이들 시설에서 생산된 코카인은 중앙아메리카의 여러 국가로 넘어가 각지에서 엘차포로 유명한 요아킨 구스만이 이끌던 시날로아 카르텔 등 멕시코 마약밀매조직과 연계된 마약 밀매업자들을 통해 유통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지난해 10월 시날로아 카르텔과 잘리스코 뉴제네레이션 카르텔, 로스제타스 그리고 벨트란레이바 조직 등 멕시코 주요 마약조직 4곳이 자국으로부터 수출되는 코카인 대부분의 밀매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과린 콜롬비아 국가안보보좌관은 “멕시코인들이 미국에서 마약 밀매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마약조직들은 베네수엘라나 에콰도르를 통해 미국으로 조직원을 파견해 마약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는 2019년까지 코카인 1137t을 생산할 수 있는 코카나무 재배지가 15만4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콜롬비아 검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추미애, 평검사 542명 마지막 인사 단행…형사부 우대 원칙

    추미애, 평검사 542명 마지막 인사 단행…형사부 우대 원칙

    법무부가 21일 고검검사급 검사 11명과 일반검사 531명 등 542명에 대한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기 전 마지막 검찰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유지해 온 형사부 우대 원칙을 적용해 전국 검찰청 내 우수 형사부 검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기관장이 추천하는 우수 검사와 대검이 선정한 모범검사 등 현장의 평가를 인사에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런 기조에 따라 대전지검 김수민(사법연수원 37기) 검사를 대검찰청 연구관으로 발령내는 등 6명의 검사를 대검과 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등에 새로 배치했다. 김 검사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대전지검 형사5부에 속해 있다. 여성 검사 1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배치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여성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는 한편, 출산·육아 목적 장기근속제, 동일 고검 권역 장기근속제, 중점 검찰청 장기근속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질병·육아 등에 따른 고충도 인사에 반영했다. 공인전문검사 등 전담에 대한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검사들을 적극 발탁한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국제법무 전문인 김지언(36기)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주 네덜란드대사관 법무협력관에, 국제형사 전문인 김형원(36기) 대전지검 검사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파견한다. ‘사이버범죄 중점검찰청’인 서울동부지검 검사 1명, ‘식품의약 중점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 검사 1명 등 총 5명의 중점 검찰청 소속 검사에 대한 근속기간 연장이 모두 승인됐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우수검사 5명도 희망지에 발령냈다. 법무부는 “대한변협 선정 우수 인권 검사들은 희망지 등을 적극 반영해 우대했다”며 “우수검사 중 이번 인사대상이 아닌 검사들도 차회 인사 때 우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논란으로 주목을 받은 이규원(36기) 검사는 자리 이동 없이 공정거래위원회 파견직을 유지한다. 그는 지난해 8월 단행된 인사에서 공정위에 파견돼 애초 이동 대상이 아니었다. 채널A 사건 수사팀에 파견됐다가 수사 방향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천재인(39기)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수원지검으로 발령났다.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함께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압수수색 현장에 나갔다가 당시 상황을 서울고검 감찰부에 진술한 장태형(39기) 검사는 수원지검 안산지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두 사람 모두 2018년 서울중앙지검에 전입해 자리 이동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법무부는 사법시험 폐지 등을 기점으로 그간 로스쿨 출신 검사 임용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임용절차상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재 4단계로 실시되는 역량평가를 2단계로 간소화하고, 절차를 조기 종료해 로스쿨 학사 일정과의 충돌을 방지한다는 내용이다. 로스쿨 학사 행정을 존중하고 지원자들 개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하나 지인도 연루된 마약 공급책, ‘바티칸 킹덤’ 90명 검거… 18명 구속

    황하나 지인도 연루된 마약 공급책, ‘바티칸 킹덤’ 90명 검거… 18명 구속

    ‘흔적이 남지 않는 텔레그램, 마약 대금은 가상화폐나 현금, 거래는 비대면인 던기지.’ 각종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했던 국내 최대 규모 마약 공급책인 ‘바티칸 킹덤’이 덜미를 잡혔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 지인이며 최근 극단적 선택한 남모(29)씨도 이 조직의 중간 판매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지난해 4~12월 국내에 필로폰 640g, 엑스터시 6364정, 케타민 3560g, LSD 39장, 합성 대마 280㎖ 등 모두 49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시킨 28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62명 등 모두 9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국내 최대 규모 마약 공급책인 ‘바티칸 킹덤’인 A(26)씨는 필리핀 유명 마약상인 텔레그램 아이디 ‘마약왕 전세계’ B(41)씨에게 마약류를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했다. B씨는 5년전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뒤 2번이나 탈주했고, 수배 중에 해외에서 마약을 국내에 대규모로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황하나 지인도 일원인 ‘마약왕국’…공급책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범

    ‘마약왕 전세기’ 박씨, 수배 중에도 마약 국내유통경남경찰청 유통·투약사범 등 90명 검거 18명 구속‘황하나 지인’ 마약판매 조직원 혐의 드러나 수사중 5년전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뒤 2번이나 탈주했다가 붙잡힌 박모(42)씨가 수배중에 마약을 국내에 대규모로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 지인도 박씨의 마약유통·판매 조직원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국내에 마약류를 판매한 유통사범 28명과 이들로 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62명 등 모두 9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살인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필리핀에서 붙잡힌 박씨에 대해서는 국내로 송환되는 대로 마약공급 등의 혐의에 대해 수사를 할 예정이다. 해외총책인 박씨가 밀반입한 마약류는 국내공급 총책 A(28)씨가 관리를 하고,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 킹덤’인 국내총책 B(26)씨가 텔레그램 유통채널을 운영하며 판매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판매는 C(28)씨가 총책을 맡아 중간판매책·소매책·자금책 등을 통해 유통시키는 등 점조식 방식으로 마약 판매망을 구축해 전국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황하나씨 지인으로 지난달 17일 극단적 선택을 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모(29)씨도 이번에 적발된 마약판매조직 중간 판매책으로 마약류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씨에 대해서는 현재 직접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태여서 황씨에게 마약이 건너갔는지 여부는 확인이 되지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외총책 박씨 등이 지난해 4월 부터 12월 사이에 국내에 유통시킨 마약류는 필로폰 640g, 엑스터시 6364정, 케타민 3560g, LSD 39장, 합성 대마 280㎖,대마 90g 등 모두 49억 상당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히 이들이 판매한 합성 대마 ‘엠디엠비-페니나카’는 국내에서 처음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갖고 있던 모두 15억원 상당의 마약류와 현금 1900만원을 압수했다. 이들 마약 공급·판매책 등은 수사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나 현금 등으로 입금을 받았다. 마약을 몰래 갖다 놓은 장소를 사진으로 촬영한 뒤 대금을 입금하면 사진을 보내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를 했다. 경찰은 텔레그램 마약류 판매 광고를 확인하고 일부 판매책을 검거한 뒤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한 추적수사로 국내 판매책 등 유통사범을 순차적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마약류를 구매한 경우 뿐 아니라 실제 대금을 지불하고 마약류를 받지 못한 경우도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수장 공석’ 국가수사본부 출범

    ‘수장 공석’ 국가수사본부 출범

    서울지방경찰청이 개청 30년 만에 ‘서울특별시경찰청’(서울경찰청)으로 명칭을 바꿨다. 앞서 경찰청은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에서 외청으로 확대되면서 서울시경찰국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규모를 키웠다. 자치경찰차장은 서울시에 설치된 준비단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조례 제·개정 등 준비 작업을 맡는다. 또 치안 상황의 종합적인 관리·조정을 위해 ‘112종합상황실’을 ‘112치안종합상황실’로 변경했다. 국수본 신설에 따라 서울경찰청의 직접수사 부서는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금융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 등 4곳으로 늘어났다. 기존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 2곳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를 세분화했다. 경찰청 국수본도 이날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다만 국수본부장 임용은 공모로 지연되면서 당분간 공석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승렬 수사국장이 국수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수사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인식과 자세, 제도와 문화를 모두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반부패수사대 신설… 국가·자치·수사 ‘한 지붕 세 가족’

    반부패수사대 신설… 국가·자치·수사 ‘한 지붕 세 가족’

    자치경찰제와 국가수사본부, 대공수사 기능을 도입해 몸집을 부풀린 경찰 조직 체계가 확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9일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자치·수사 경찰로 나뉘게 된다. 앞서 논의된 대로 국가경찰 사무(정보·보안·외사 등)는 경찰청장이,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교통·성폭력·학교폭력 등 일부 수사)는 시도지사 소속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수사경찰 사무는 국가수사본부장이 지휘·감독한다. 국무회의 의결까지 거치면서 ‘한 지붕 세 가족’ 체계가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찰은 ‘자치경찰담당관’을 신설한다. 자치경찰의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다. 또 세 가지 사무를 담당하기 위해 시도경찰청은 기존 차장·부장을 3차장 또는 3부장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국수본 산하에는 2관(수사기획조정관·과학수사관리관), 4국(수사국·형사국·사이버수사국·안보수사국), 1담당관(수사인권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현재 보안국에 해당하는 안보수사국은 기존 보안 업무와 국가정보원에서 이관받을 대공수사업무, 산업기술유출·테러·방첩수사 등 수사 업무를 담당한다. 확대된 수사권에 따라 경찰은 시도경찰청 수사대를 개편한다. 서울청은 기존 2대를 전문성을 고려해 4대로 늘린다. 지능범죄수사대는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와 금융범죄수사대로, 광역수사대는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로 나뉘게 된다. 수사의 완결성과 적정성 등을 심사하기 위해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는 수사 심사 전담부서를 만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견제 장치’도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확대된 권한만큼 이를 막을 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수본 내 수사대 개편은 기존 업무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개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경찰위원회나 자치경찰위원회, 경찰 직장협의회 등을 실질적으로 안착시켜 내외부의 민주적 통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 개편으로 경찰 인력은 총 537명 증원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여기는 남미] 교도소 탈출용 땅굴도 외주 시대…페루서 230m 터널 발견

    [여기는 남미] 교도소 탈출용 땅굴도 외주 시대…페루서 230m 터널 발견

    이젠 교도소 탈출을 위한 터널도 외주로 뚫는 시대가 됐나 보다. 페루의 교도소 주변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발견된 지하터널은 해외 마약카르텔의 의뢰로 페루인들이 작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중앙경찰 외사과장 빅토르 레보레도는 브리핑에서 "지하터널을 의뢰한 조직은 멕시코의 마약카르텔 시날로아로, 조직이 구출하려 한 범죄자는 세르비아 출신의 마약사범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페루 당국은 지하터널을 이용해 교도소를 탈출하려 한 마약사범 6명을 다른 교도소로 이감했다. 문제의 지하터널은 페루 리마에 소재한 미겔카스트로 교도소 주변에서 발견됐다. 마약조직과 관련해 첩보를 수집하던 수사요원들이 탈출계획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면서 올린 성과다. 교도소로부터 70m 지점까지 뚫려 있는 지하터널의 길이는 장장 230m에 달했다. 경찰은 "일단의 페루인들이 18개월 전 교도소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곳의 주택을 임차해 터널 뚫기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이웃 주민들은 "적게는 4명, 많게는 6명이 주로 밤과 새벽에 문제의 주택에 드나들었다"며 "어디선가 파낸 흙을 반출하기 위해 트럭이 동원된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카르텔이 지하터널을 통해 빼내려 한 마약사범은 조란 자크식이란 이름의 60세 세르비아 남자다. 자그마치 40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그때그때 신분을 바꿔가며 활동한 이 남자는 남미에서 유럽으로 코카인 등을 넘겨 막대한 돈을 벌었다. 2016년 페루와 에콰도르 국경지대에서 체포된 그는 2019년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하지만 형기를 채워도 그는 자유의 몸이 되기 힘들다. 그리스가 마약범죄와 관련해 그의 신병인도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페루는 25년 형을 마치면 곧바로 그의 신병을 그리스에 넘겨주기로 했다. 경찰은 "유럽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그가 사실상 종신형을 살게 되자 멕시코의 마약조직이 구출을 계획한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겔카스트로 교도소에선 지난 1990년 지하터널을 이용한 대탈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페루에서 활개치던 무장혁명단체 '투팍 아마루'의 조직원 49명이 지하터널을 이용해 교도소에서 탈주했다. 당시 탈주범들이 이용한 지하터널의 길이는 약 333m로 통풍과 급수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다. 경찰은 "당시에도 터널의 시작점은 교도소에서 300m 정도 떨어진 한 주택이었다"며 "이번 사건과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사진=페루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다크웹·SNS 등 신종 수법 마약 유통 급증

    다크웹·SNS 등 신종 수법 마약 유통 급증

    최근 한 달 남짓 동안 실시된 정부의 마약사범 특별단속에서 모두 1005명이 검거돼 246명이 구속됐다. 특정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다크웹 등 인터넷과 가상통화를 이용한 신종 마약류 불법 유통도 다수 적발됐다. 신종 수법으로 검거된 인원은 전체의 32.7%인 329명이며 이 가운데 46명이 구속됐다. 국무조정실은 19일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마약류 특별단속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마약범죄 유형을 분석해 다크웹, 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항공·해상 등을 통한 국내 밀반입,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마약류 유통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마약 사범은 2017년 1100명에서 2018년 1516명, 2019년 2109명, 올 들어 9월까지 1641명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외국인 마약류 유통 사범은 2017년 932명에서 2019년 1529명으로 3년 사이 60% 이상 증가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출업체를 가장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필로폰을 사탕봉지에 숨겨 밀반입한 뒤 택배로 국내에 유통시키거나 SNS에서 마약류 판매채널을 개설해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을 판매한 사례도 적발됐다. 또 필로폰 투약 후 환각상태에서 운항·조업한 선장과 다이버, 외국인 선원 등 19명이 검거됐다. 합동 단속반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를 불법 사용한 병의원 37곳과 환자 31명도 적발해 관할 수사기관에 넘겼다. 환자 A씨는 최근 1년 동안 의료기관 49곳을 방문해 수면제인 졸피뎀 5015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기고] 의료용 마약류 관리의 변화/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고] 의료용 마약류 관리의 변화/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에 빠진 사람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 상담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울감은 마약류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더욱 우려스럽다. 지난 6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는 세계마약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차단·봉쇄 조치와 경제침체로 사회적 약자가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적으로 마약류를 남용한 사람은 2018년 기준 2억 69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2009년 2억 1000만명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최근에는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가 현안이 되고 있다. 미국에선 아편계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2015년 약 5000명에서 2017년에는 2만 8000명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피오이드 남용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오남용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발표했을 정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 5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약사, 도매상, 의료기관, 약국 등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의 수출입, 제조 및 유통, 환자에 대한 처방·투약까지 모든 취급 과정을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취합되는 1억 6000만건이 넘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여러 병의원 방문을 통한 마약류 쇼핑, 사망자 명의로 처방 등 불법 투약의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는 게 가능해졌다. 과다 처방, 중복 처방 등 부적절한 사용이 확인되는 의료인이 있으면 국내 마약류 평균 처방 현황을 제공해 적정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 내역을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의료용 마약류는 중증 환자나 정신적 고통을 받는 환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온라인 쇼핑하듯… 10대까지 손대는 마약 거래

    온라인 쇼핑하듯… 10대까지 손대는 마약 거래

    #1. 지난달 14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두 차례 뺑소니 사고 후 교차로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차량 운전자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피해가 발생했다. #2.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이 지난 2~6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대마초를 구해 흡입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3. 직장인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의 집과 차 안에서 총 일곱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연기를 흡입하거나 맥주 등 음료에 타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필로폰을 비닐팩에 담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보관하기도 했다.연예인과 운동선수, 재벌 등의 특정 범죄로 인식됐던 마약이 일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국경뿐 아니라 시중에서의 마약류 적발도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 직구 활성화로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한 자가 소비용 밀반입 시도가 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접근할 수 있는 ‘다크웹’과 같은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는 등 마약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엑스터시(MDMA)와 2016년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LSD(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마약) 등 젊은층을 겨냥한 마약도 등장했다. 마약은 중독성·습관성뿐 아니라 폭력과 성범죄 등 각종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을 더한다. ‘마약 청정국’ 한국에 대한 평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이 20명 이하일 때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인구 5000만명으로 계산할 때 1만명이 기준이다. 2007년 1만 64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은 뒤 2009년(1만 1875명), 2015년(1만 1916명)에도 넘은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1만 6044명으로 2018년(1만 2613명) 대비 27.2%나 증가했다. 청정국이 새로운 마약 수요처 ‘타깃’이 되고 있는 것이다.●국경에서 마약류 적발 4년 새 8배 증가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적발 건수는 661건에 총중량 412㎏, 금액으로 환산하면 8733억원에 달했다. 2016년(50㎏, 887억원) 대비 4년 새 압수량은 8배, 금액은 10배 증가한 규모다. 마약류 밀수 동향이 예사롭지 않다. 전문가들은 마약류는 중량이 아니라 ‘돈 되는’ 마약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반출 국가와 운반자 분석은 필수적이다. 최근 세관이 주목하는 마약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다. 필로폰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고 중독성이 강한 합성마약이다. 화학원료를 혼합해 제조하기에 단속이 어렵고 공급처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385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116.8㎏이 적발됐다. 규모로는 2018년(222.9㎏)에 이어 두 번째이고, 2년 연속 100㎏ 이상이 적발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필로폰 1㎏은 3만 3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데, 지난해 사상 최대인 22건이 적발됐다. 최근 3년간 1㎏ 이상 밀수 적발은 2017년 4건, 2018년 16건으로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건강보조제로 둔갑시켜 밀반입 시도 밀수 수법을 보면 해외 여행객이 몸이나 화물에 은닉한 전통적인 사례가 79.5%(92.7㎏)를 차지했다. 국제우편(17.4㎏), 특송화물(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출 국가는 말레이시아(68.2㎏), 미국(13.7㎏), 태국(11.5㎏), 라오스(7.6㎏), 캄보디아(6.4㎏) 등으로 동남아시아 ‘골든 트라이앵글’ 주변국이 80.2%(93.6㎏)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17일 김해공항에서는 베트남에서 입국한 여행자의 오리털 점퍼에 숨긴 필로폰 4.35㎏이 적발됐다. 올해 6월 30일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는 태국산 건강보조제 속에서 필로폰 1940g이 발견되기도 했다. 7월 인천공항 페더럴익스프레스 검사장에서는 캄보디아에서 들어온 고무재질 원형판에 은닉한 필로폰 10㎏이 세관 검사에서 확인됐다. 해외 직구 등 편리해진 무역환경을 악용해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용 소량 밀반입도 급증하고 있다. 관세청 국제조사팀 현삼공 사무관은 “올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객이 줄고 검사가 강화되면서 대규모 밀수는 즐었다”면서도 “국제우편과 특송을 통한 대마와 임시마약류 등의 밀반입이 증가하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작년 10대 마약사범 239명 마약이 소리 없이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SNS와 다크웹 등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에서 은밀하게 거래되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일반 국민들이 마약에 노출돼 있다. 10대 청소년 마약사범도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세관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압수된 필로폰이 16.714㎏으로 나타났다. 1회 투약량이 0.03g임을 고려하면 55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다. 대마초는 42.768㎏을 압수했다. 김 의원은 “마약 유입의 최전선에 있는 관세청이 적극적으로 단속해야 국내 유통 마약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7038명으로 2015년 한 해 적발자(7302명)에 육박했다. 이 중 19.2%(1352명)가 인터넷에서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외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후 다크웹에서 거래한 마약사범이 395명이나 됐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간한 ‘2020년 세계 마약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다크웹 마약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심각한 문제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최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2019년) 10·20대 마약류 사범이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9세 미만 청소년 마약사범은 전년(143명) 대비 67.1% 증가한 239명에 달했다. 2017년(11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마약 접촉이 쉬워지면서 마약 사범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경고’가 예사롭지 않다. 경찰과 세관의 마약류 담당자들은 “마약류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면서 “고무줄 처벌에 중범죄라는 인식이 약해지면서 향정신성의약품과 대마 등의 접촉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경향이 확산되는 것이 위험 신호”라고 밝혔다. 한국 내 외국인 마약사범도 2016년 이후 평균 600명대에서 지난해 1000명을 넘어섰다. 필로폰과 효과가 유사하나 가격이 낮은 ‘야바’가 외국인 근로자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점조직인 데다 불법체류자가 많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권역별 전문팀 신설… 다크웹 집중단속도 정부는 국내 마약류 사범 및 대마 등 불법 마약류 증가에 따라 유통망을 차단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터넷 마약류 불법 유통 단속을 위한 조직과 인력 확대를 비롯해 권역별 전문수사팀을 신설해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뒤에 숨겨진 ‘어둠의 공간’인 다크웹과 가상통화를 악용한 마약류 거래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또 신종 마약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탐색 역량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국감 자료에 따르면 프로포폴·졸피뎀 등 마약류 의약품을 과다 처방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적발된 병원이 2015년 27곳, 2016년 20곳, 2017년 27곳, 2018년 16곳에서 2019년 68곳으로 급증했다. 2018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돼 과다 처방이나 의료 쇼핑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구입 경로의 다양화에 따라 정부의 마약류 대책도 예방 및 유통 경로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조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檢개혁’ 설계한 김인회 “수사권 조정 보완해야” 쓴소리

    ‘檢개혁’ 설계한 김인회 “수사권 조정 보완해야” 쓴소리

    수사권 조정의 세부 내용을 담은 시행령안이 검찰개혁 취지와 달라 수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지만 정부는 신속한 제정을 강조하며 공청회도 열지 않고 있다. 정부의 강행 움직임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검찰개혁에 관한 책을 쓴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보완이 필요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개혁 전략회의 참석 후 브리핑에서 “국민으로부터 나온 국가권력이 국민을 위해 작동하도록 수사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검찰 직접수사 축소, 형사·공판 중심 조직 개편 등을 개혁 성과로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사권 조정의 하위 법령에 대해 “신속한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사권 조정 시행령안이 검찰의 직접수사를 지나치게 넓게 허용해 주는 등 검찰개혁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저자인 김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시행령안과 관련해 “노력한 점도 있지만 미흡한 부분은 좀더 논의를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수사권 조정이 현재로선 ‘미완’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특히 마약범죄를 경제범죄로, 사이버범죄를 대형참사 범죄로 간주해 검사가 수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했다. 경제범죄와 선거범죄에서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수사 개시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한 것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누군가 재판 과정에서 ‘검사한테 수사를 받는 것이 위법하다’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대법원에서 위임입법 심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법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 통보’ 사건에서 “시행령은 법률의 위임이 없는 새로운 사항을 규정할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국가직 내년 1만 6140명 충원… 성과 좋은 민간출신 특별승진

    국가직 내년 1만 6140명 충원… 성과 좋은 민간출신 특별승진

    경찰·해경 3393명, 생활·안전 1339명 포함정부가 내년에 국가직 공무원 1만 6140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2년 연속 증원 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5년간 공무원 17만 4000명을 늘린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달성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국가공무원 충원계획 정부안’을 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중앙부처 충원인력은 8345명으로 경찰·해경 3393명, 국공립 교원 3613명, 생활·안전 공무원 등 1339명이다. 경찰은 의경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650명과 마약범죄 및 과학수사 등 수사인력 144명, 신상정보 등록·피해자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인력 206명,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구대·파출소 순찰인력 488명 등으로 모두 2785명을 충원한다. 해경은 해양경비안전인력 64명 등 총 충원 인원이 608명이다. 국공립 교원은 국공립 유치원 원아 비율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사 728명, 특수학교 신설(8개) 및 특수학급 신증설(678개)에 따른 특수교사 1214명 그리고 보건·영양교사 963명 등 모두 3613명을 충원한다. 다만 초중등 공립학교 교과 교사는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내년에 229명을 감축한다.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충원 계획안 1339명에는 보호관찰 전자감독·관제 인력 188명, 악의적 체납자 대응 59명, 부동산거래 탈세 분석 담당 13명 등이 포함됐다. 중앙부처 외에 대법원·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이 113명, 국군조직은 7682명을 각각 충원한다. 정부안은 2년째(2019년 2만 616명→2020년 1만 8815명→2021년 1만 6140명) 규모가 줄었다. 내년에 늘어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쯤 최종 확정된다. 이 과정에서 통상 정부안보다 축소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감소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인사혁신처은 이날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방형 직위제로 공직에 임용돼 1년 이상 재직한 민간 출신 공무원이 성과연봉 최상위등급을 받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면 특별승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홍정욱 “그간 즐거웠다”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

    홍정욱 “그간 즐거웠다”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기면서 서울시장 출마설이 불거졌다. 홍 회장의 지지자들은 “정계복귀 기다립니다”라며 댓글을 달고 있다. 홍정욱 회장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즐거웠습니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며 등산을 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이를 두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는 홍정욱 회장 관련주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홍 회장은 지난해에도 한 차례 정계 복귀 관측이 나왔지만 딸의 마약 밀반입 혐의로 무산됐다. 여전히 “딸부터 잘 챙겨라” 등 부정적인 반응도 존재한다. 홍 회장 딸은 지난 6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홍 회장 딸은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며 미국에서조차 1급 마약으로 분류된 LSD를 들여와 심각한 범죄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집행유예 판결도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홍 회장은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파트 빌려 재배한 대마 ‘다크웹’ 통해 유통한 일당 구속…6억5000만원 재배·판매

    아파트 빌려 재배한 대마 ‘다크웹’ 통해 유통한 일당 구속…6억5000만원 재배·판매

    아파트를 빌려 재배한 대마를 이른바 ‘다크웹’을 통해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42)씨와 전 연인 B(4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A씨의 형(44)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2017년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용인시에서 아파트 4채를 월세로 빌린 뒤 대마 재배 시설을 설치해놓고 6억5000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재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돼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Dark Web)을 통해 구매자를 물색한 뒤 재배한 대마초를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빌린 아파트에서 발견된 대마초 7㎏과 액상 대마 1.6ℓ, 현금 1070만원을 압수하고 1억8000만원가량의 비트코인도 몰수했다. 그리고 A씨 등으로부터 대마초를 사들여 흡입한 4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대마초를 농축해 환각성이 더 큰 대마수지를 이용해 전자담배용 액상대마를 만들어 판 일당도 검거됐다. C(23)씨는 친구와 친척 등 6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도 안양의 자택과 서울 관악구 등지에서 액상대마 2ℓ를 제조,판매해 1억 5000만원가량을 챙긴 혐의로 최근 모두 구속된 뒤 검찰에 넘겨졌다. C씨 등도 제조한 액상대마를 다크웹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씨 등으로부터 액상대마를 구매해 불구속 송치된 이들은 48명 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크웹을 통한 마약 유통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기존 마약수사대 소속 5명을 한팀으로 하는 다크웹 마약전담수사팀을 꾸려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사범 검거는 16년 80명에서 올해 395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전담수사팀 운영으로 마약범죄 수사체제를 고도화해 마약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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