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약류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데이트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영장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적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카카오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11
  • “가방 주웠어요” 경찰에 신고된 습득물…종이봉투 속 마약 발견

    “가방 주웠어요” 경찰에 신고된 습득물…종이봉투 속 마약 발견

    차에서 내리며 마약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제주경찰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쯤 제주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B씨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3시쯤 한 시민은 여성용 가방 하나를 들고 제주시 노형파출소를 찾아 ‘길거리에서 주웠다’며 습득물 신고를 접수했다. 한 경찰관이 소유자의 인적 사항 등을 알아보려고 가방 내부를 확인하다 마약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가루가 담긴 종이봉투를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가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고, 검사 결과 필로폰 1회 투약 분량으로 확인됐다. 탐문수색을 벌인 경찰은 지난달 28일 가방 소유주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차에서 내리다 가방을 떨어뜨려 잃어버렸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함께 한 차례 투약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A씨 등이 필로폰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정확한 투약 횟수 등을 수사하고 있다.
  • 유흥주점서 마약파티 베트남인 등 18명 무더기 검거

    유흥주점서 마약파티 베트남인 등 18명 무더기 검거

    경기 오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 파티를 벌이던 베트남인 등 18명이 현장에서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귀화 베트남인 30대 A씨 등 18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3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오산시 오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20대 B씨 등 베트남인 15명과 한국인 2명 등 17명에게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장 등에서 함께 일하며 서로 알게 된 사이인 B씨 등은 전날 밤부터 유흥주점 방 3곳으로 나뉘어 A씨에게 구매한 마약을 함께 투약하며 환각 파티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약자 중 9명은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 모두를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 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엑스터시 등 마약 100여 정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비롯해 혐의가 중한 일부 인원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불법체류 중인 이들은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추가 입건하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노예됐다”…마취제 미끼로 ‘성범죄 혐의’ 받는 의사

    “노예됐다”…마취제 미끼로 ‘성범죄 혐의’ 받는 의사

    환자들에게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난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의사가 구속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의료법 위반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강남구 한 병원에서 치료 외 목적으로 에토미데이트를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최소 4명이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한 피해자는 A씨에 대해 “자기의 노예가 되는 거예요”라며 “약을 들고 있으니까 우리는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싶잖아요. 그 사람한테 복종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A씨가 약물 투약을 미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정신이 혼미한 틈을 타 가혹행위까지 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A씨가 투여한 약물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 같은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아 오남용 우려가 제기된 약물이다.
  • ‘힙합 오디션 출신’ 30대 래퍼, 마약 양성 반응…경찰 수사

    ‘힙합 오디션 출신’ 30대 래퍼, 마약 양성 반응…경찰 수사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인 30대 래퍼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28일 새벽 2시 10분쯤 경찰은 한 여성으로부터 “근처 호텔에서 가수 A씨와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를 흡연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았을 당시 두 사람을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A씨가 거부 의사를 보이면서 여성을 상대로만 검사를 진행했다. 당시 여성은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진행된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에서 여성은 음성이 나왔지만 A씨는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마약 밀수입 30대 여성 총책 캄보디아에서 검거

    마약 밀수입 30대 여성 총책 캄보디아에서 검거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을 몰래 보낸 30대 여성 마약 밀수입 총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 밀수입 및 판매·투약 혐의로 총책 A(35·여)씨 등 일당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이던 총책 A씨는 경찰청 인터폴과 국정원 공조로 캄보디아에서 검거해 이날 국내로 강제송환 했고, 태국에서 붙잡은 B(46)씨는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A씨는 2018년 3월 중국으로 출국 후 동남아 국가로 밀입국해 지속적으로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했다.국내로 밀반입 한 마약은 공범을 통해 속칭 ‘던지기 수법’ 등으로 거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범들을 검거하고 필로폰 500g과 대마 200g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해외 조직원 및 국내 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물감통에 마약 밀수, 범행 부인 후 장기 도피” 끝에 결국 감옥행

    “물감통에 마약 밀수, 범행 부인 후 장기 도피” 끝에 결국 감옥행

    물감통에 마약을 담아 밀수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도피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결국 교도소행을 피하지 못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려 하고, 선고기일에 불출석하고 잠적까지 했던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5월 캄보디아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2003g을 항공특송으로 받았다. 필로폰은 물감과 색연필 등 미술용품 상자에 꼼꼼히 위장돼 담겼다. A씨는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해 그가 미술용품을 수입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물건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는 것을 확인한 A씨는 경기 평택시 모 은행에서 통관비를 납부한 뒤 충남 아산에서 특송 화물로 도착한 물건을 받았다. A씨는 온갖 꼼수로 꼬리가 잡히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헛수고였다. 공항 통관 때 이미 세관과 검찰이 면밀한 검사로 마약이란 것을 알아챈 상태였다. 검찰은 A씨가 화물을 받자마자 곧바로 체포하고, 필로폰도 모두 압수했다. 까보니 30억원(암거래 가격) 어치로 대전검찰 개청 이래 적발 마약 중 최대 규모였다. 검찰 수사결과 A씨는 마약 밀수 직전 경기 성남시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하기도 했다. A씨는 곧바로 구속됐으나 얼마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재판 내내 범행을 부인하다 선고 때 다시 구속될 것으로 보이자 선고를 앞둔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 동안 도피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농가·도심 속 몰래 키우는 양귀비·대마 집중 단속한다

    농가·도심 속 몰래 키우는 양귀비·대마 집중 단속한다

    대마 검거 5년새 2배 늘어..유통·흡연도 집중 단속 경찰청은 31일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양귀비와 대마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국내에서는 재배 및 생산, 취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렵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암암리에 재배하는 사례가 더러 발견됐다. 대마 역시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사람이나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적이 드문 농가나 야산뿐 아니라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열기구를 설치해 대마를 재배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남 야산에서 전원주택을 개조해 조명과 습도·온도 조절 기구 등을 설치해 놓고 대마 300여 포기를 재배한 일당이 붙잡히기도 했다. 최근 5년간 경찰 단속 기간 중 검거된 현황을 보면 양귀비는 2017년 1118명에서 지난해 927명으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대마는 2017년 341명에서 지난해 71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대마는 재배뿐 아니라 흡연 및 유통 적발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농어촌과 도심 주거지에서 은밀하게 재배되는 양귀비와 대마를 집중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통하거나 흡연, 투약하는 행위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의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물뽕‘ 원료 먹여 소개팅 여성들 성폭행 시도한 약사에 징역 4년

    ‘물뽕‘ 원료 먹여 소개팅 여성들 성폭행 시도한 약사에 징역 4년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류 GHB의 원료인 감마부티로락톤(GBL)을 이용해 소개팅서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하려 한 약사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24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약사 A씨에게 이 같은 실형을 선고하고 5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피해자들과도 합의해 이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약사로서 마약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성범죄와 관련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은 하지 않았다. 약사 A씨는 지난해 2∼3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명에게 물뽕 원료가 되는 마약류 감마부티로락톤을 술에 타 먹인 뒤 성폭행을 시도해 다치게 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있다.
  • 한서희, 2심 공판…방청석 보며 웃으며 인사

    한서희, 2심 공판…방청석 보며 웃으며 인사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전 가수 연습생 한서희씨(27·여·무직)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이 15일 열렸다. 수원지법 제3-2형사항소부(부장 진세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원심의 실형선고로 법정구속 된 한씨에 대한 2심 첫 재판을 가졌다. 한씨는 사실 및 법리오인, 양형부당의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한씨 측 변호인은 “한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검찰의 일부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으며 또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 사유를 밝혔다. 이어 “한씨는 원심부터 무죄취지를 주장하고 있다. 또 현재 코로나19로 한씨와 정상적인 접견이 거의 불가해 추가로 증거목록을 제출할지 여부 등의 논의를 할 수 없었다”며 “한 기일만 더 속행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반대로 검찰 측은 한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씨는 미결수용자로 이날 검정색 계열의 사복을 착용하고 법정에 출석했다. 한씨는 이날 공판이 진행되는 속에서 방청석에 앉아 재판을 참관하고 있는 자신의 지인과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5·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아래 정기적으로 마약양성 여부 검사를 받던 중, 2020년 7월7일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이뤄진 여러 심문과 원심공판을 거친 끝에 한씨는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법원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판사에게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한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은 4월8일에 열릴 예정이다.
  • 강체추방되고도 또 마약…법원, 에이미에 징역 3년 선고

    강체추방되고도 또 마약…법원, 에이미에 징역 3년 선고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다가 국내에 입국한 뒤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마약 투약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내렸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에이미 측은 공범 오씨에 의해 감금된 상태에서 투약이 이뤄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하며 검찰이 구형한 징역 2년 6개월보다 무거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오씨에게도 구형량보다 6개월 높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과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처벌을 받고 강제 출국된 전력이 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입국한 뒤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 유튜브 방송으로 생계 꾸리는 日야쿠자들...마약 제조하다 체포되기도 [김태균의 J로그]

    유튜브 방송으로 생계 꾸리는 日야쿠자들...마약 제조하다 체포되기도 [김태균의 J로그]

    지난해 10월 말 일본 경시청 수사관들이 도쿄도 신주쿠의 아파트 한 곳을 급습했다. 부엌 등 실내에서는 코카인 1.8㎏, 환각제 890g, 권총 실탄 등이 발견됐다. 총 9000만엔(약 9억 3600만원) 규모였다. 이곳은 일본의 3대 지정폭력단 ‘스미요시카이’의 조직원들이 운영하던 마약 제조·판매 거점이었다. 경시청은 사카이 슌타(39) 등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그러자 유튜브에서 난리가 났다. 사카이가 지난해 6월부터 ‘테키사스’(敵刺)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해온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테키사스는 ‘적을 찌른다’는 뜻의 한자어에서 따온 것이었다. 흔히 ‘야쿠자’로 불리는 지정폭력단을 비롯한 일본 전·현직 폭력배들의 유튜브 활동이 최근 급증하면서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데일리신초(시사주간지 슈칸신초의 인터넷판)가 23일 보도했다. 데일리신초는 “현재 유튜브에는 무법자 계열 채널이 난립하고 있다”며 “급기야 현역 야쿠자를 자처했던 유튜버가 마약류 제조 혐의로 체포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부는 유튜브 채널 광고수입 외에 구독자들에게 T셔츠 등 물품을 판매해 돈을 벌고 있다. 체포된 마약사범 사카이는 ‘테키사스의 평생 현역 채널’이라는 이름의 방송을 운영하면서 자신을 지정폭력단에서 활동하는 ‘현직 야쿠자’라고 소개해 왔다. ‘전직 야쿠자’를 자처한 유튜버는 있었지만, 현직이라고 밝힌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자기 방송에서 다른 전직 야쿠자 유튜버들을 향해 “너희들은 스스로 야쿠자 출신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 가짜잖아”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그의 채널 구독자는 약 5만명까지 불어났고, 전체 조회수가 780만회에 이르는 동영상도 나왔다. 한달 수익이 70만엔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신초는 “현재 유튜브에는 ‘전직 야쿠자’, ‘전직 폭력배’ 등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방송채널 개설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간사이 지방에서 폭력을 휘둘러 이름을 날렸던 인물, 공갈미수로 체포·기소돼 재판을 받으면서 “앞으로 감옥에 가서 갱생의 길을 걷고 돌아오겠다”고 말한 인물도 있다. 데일리신초는 ‘전직’이라고 밝히면 과거에 뭘 했든 상관 없다는 풍조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제로는 지금도 폭력단 세력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야쿠자 조직원 출신의 전과 3범 가상 유튜버 ‘조에키(징역·懲役) 다로’는 “4년 전 내가 방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같은 사람은 얼굴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실제 모습이 아니라 만화 캐릭터를 사용하는 가상 유튜버가 된 이유를 말했다. 조에키 다로는 교도소, 구치소 생활 등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적나라하게 밝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독자 40만명에 동영상 전체 조회수가 1억 5000회에 육박한다. 그는 “나는 야쿠자 따위를 하면 나처럼 된다고 계몽하는 내용으로, 그 세계를 절대로 미화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요즘 생겨나는 유튜브는 싸움·폭력 자랑을 늘어놓거나 담배를 물고 술을 마시며 시청자를 무시하는 등 터무니 없는 것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 빅토르안·린샤오쥔 한국 입국 가능…“엄연한 차별” 스티브유 재조명

    빅토르안·린샤오쥔 한국 입국 가능…“엄연한 차별” 스티브유 재조명

    2002년 미국 국적이 된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은 20년 넘게 입국거부를 당하고 있다. 반면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와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린샤오쥔)은 자유롭게 국내 입국이 가능한 상태다. 유승준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돼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연예인으로서 군대를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십 년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승준은 “저는 범죄자도 아니고, 권력자나 재벌도 아니며 정치인은 더더욱 아니다. 저는 아주 예전에 잠깐 인기를 누렸던 힘없는 연예인에 불과하다”라며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병무청장은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들에게 공정하게 병역 의무를 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했다”며 “입국해서 연예 활동을 국내에서 한다면 이 순간에도 숭고하게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있겠냐”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은 “5년 동안 계속된 소송에서 대법원은 저에게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했지만 그런데도 정부는 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하고, 병무청장님이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스티브 유처럼 입국 금지해라” 안현수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 귀화 당시 한국 선수들의 훈련 방식, 기술을 전수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연봉과 저택을 받았다. 고려인 출신 록 가수 빅토르 초이의 이름을 따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짓고,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 4년치를 일시불로 받아갔다. 미니홈피에는 ‘러시아 국적을 획득하면 우리나라 국적은 자동 소멸된다고 들었다.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신중하지 못했다’라고 적었다. 운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내린 귀화를 결정했다는 그는 “내 가슴에 어느 나라 국기가 달리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선택이기 때문에 각오도 하고 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후 막말 해설로 악명이 높은 중국 의 왕멍에게 코치직 제의를 받고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안현수 기술코치가 이끄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카메라에는 안현수가 양팔을 벌리고 환호하며 중국 선수들과 포옹하는 장면이 담겼다. 안현수는 이후 인스타그램에 “판정이슈가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자신의 글이 기사화 되자 소속팀인 중국을 의식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안현수는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안현수는 베이징올림픽을 끝낸 후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상의해야 한다. 쉬면서 생각해보겠다”라며 한국 입국 계획을 밝혔다. 안현수의 가족은 한국에서 체류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4년 뒤 중국을 대표해 뛰는 것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일부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에서 메달을 따고 한국 국적을 회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보고 있다. 유승준이 받고 싶어하는 재외동포비자(F-4)를 안현수와 임효준은 발급받을 수 있다. 안현수와 임효준은 올림픽 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고 각각 러시아와 중국으로 귀화했다. 국내 거주와 체류에 있어 다른 외국인들보다 특혜를 받고 경제활동도 가능하다. 이를 두고 “입국을 금지시켜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법적으로 입국 금지 조치 가능한가 입국 금지는 출입국관리법(제11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할 때 가능하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입국의 금지 등) ① 감염병 환자, 마약류 중독자 등 공중위생에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② 총포⋅도검⋅화약류 등을 위법하게 가지고 입국하려는 사람 ③ 대한민국의 이익⋅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④ 경제 질서 또는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⑤ 사리 분별력이 없고, 국내에서 체류 활동을 보조할 사람이 없는 정신장애인 등 ⑥ 강제 퇴거명령을 받고 출국한 뒤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⑦ 일제강점기 기간에 일본 정부 등의 지시를 받거나, 연계해 사람을 학살·학대하는 일에 관여한 사람 ⑧ 위와 같은 규정에 준하는 사람으로서 법무부장관이 ‘입국이 정당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사람 해당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하면, 법무부 장관이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유승준의 경우 3번 조항을 이유로 법무부가 입국을 금지했다. 그러나 안현수와 임효준의 경우 “여론이 안 좋다”는 이유로 입국을 금지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비자 발급해달라” 유승준 소송 연기 유승준이 대한민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재소송 1심 판결은 연기됐다. 2015년 행정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재차 비자발급이 거부당했고, 지난해 10월 다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오는 3월 21일 5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준 측은 “병역 기피를 위해 미국 국적을 취득한 것이 아니라 미국 국적을 취득했기 때문에 병역이 면제된 것”이라고 주장했고, LA총영사관 측은 “원고의 입국 자체로 사회적 갈등이 유발될 우려가 크다. 원고가 요구하는 것은 방문 비자가 아닌 연예 활동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과 혜택이 크게 차이 없는 재외동포 비자라 공정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반박했다.
  • 아프간서 수많은 생명 구한 英 탐지견, 최고 무공훈장 받았다

    아프간서 수많은 생명 구한 英 탐지견, 최고 무공훈장 받았다

    영국의 한 퇴역 군견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많은 사람을 지킨 공로로 동물에게 주는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10살이 된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허츠’는 영국군 소속 탐지견으로, 2013년부터 13개월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다. 허츠는 마약류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와, 음성녹음기, GPS 장치, 유심칩 등까지 찾는 영국군 사상 최초의 전자기기 탐지견이다. 복무 기간 영국군과 연합군 병사, 민간인의 생명에도 중대한 위협이 되는 밀수품을 수백 차례 발견했다.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허츠는 마약탐지 테스트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한 살 때 영국 공군(RAF)에 입대했다. 개인 전자기기 탐지 전문훈련을 받은 뒤 핸들러인 조너선 태너 준위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됐다. 허츠와 태너는 헬만드주 캠프 배스션과 수도 카불의 군사 시설에서 함께 탐지 작전을 수행했다. 허츠가 복무하는 동안 캠프 배스션에 대한 로켓포 공격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허츠는 이곳에서만 적군의 첩보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된 100여 점의 밀수 물품을 발견했다. 허츠와 함께 탐지 작전에 투입됐던 사이먼 닥 RAF 상병은 “허츠는 언제나 작전 지역에서 금지 물품을 찾아내곤 했다. 내가 함께 일했던 탐지견 가운데 가장 뛰어났다”고 회상했다.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는 이날 허츠의 공로를 인정해 올해 ‘디킨 메달’ 수상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물에게 주는 디킨 메달은 영국 빅토리아 십자훈장에 해당하는 최고 무공훈장이다. PDSA 측은 “허츠의 임무는 현지 주민과 군을 포함한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 그의 행동으로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했는지 정확히 추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허츠가 메달을 받게되면서 용감한 동물에게 수여된 딕킨 메달은 총 74개가 됐다.
  • 체모 다 깎아 증거인멸한 마약사범…“피부에서 벌레 나와 주사했다”

    체모 다 깎아 증거인멸한 마약사범…“피부에서 벌레 나와 주사했다”

    마약사범이 투약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를 부수고 도주해 잔류 마약 성분을 없애려고 몸의 털까지 모두 깎아낸 뒤 경찰에 자진출석했지만 정황 증거까지는 없애지 못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윤성묵)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은 A(52)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20일 오후 10시쯤 충남 공주시 금강변 공원 주차장에 자신의 차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 마침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보고 순찰차 3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검거하려고 하자 A씨는 경찰관을 폭행한 뒤 자신의 차로 순찰차를 들이받아 파손했다. 이어 A씨는 90㎞ 정도를 달아나 잠적한 뒤 나흘 뒤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스스로 잡혔다. 조사결과 증거인멸에 자신이 있어서였다. A씨는 잠적 나흘 동안 머리를 삭발해 탈색하고, 눈썹을 제외한 모든 체모를 제거했다. A씨는 과거 필로폰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경험을 십분 활용했다.하지만 주사기로 팔에 마약을 투약하는 것처럼 찍힌 CCTV 영상 등 정황 증거들은 남아 있었다. A씨는 재판에서 “피부병 때문에 피부에서 나오는 벌레를 잡기 위해 주사기로 약물을 뿌렸다”면서 “CCTV 영상과 체모 제거 등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과거 A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바 있다”면서 “A씨가 질환을 겪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설령 병이 있다고 해도 분사기가 아닌 주사기를 썼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시했다. A씨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 순찰차 부수고 도망친 마약사범...몸털 전부 밀었지만 ‘실형’

    순찰차 부수고 도망친 마약사범...몸털 전부 밀었지만 ‘실형’

    투약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를 부수고 도주했던 마약사범이 잔류 마약 성분 검사를 피하기 위해 몸의 털을 모두 깎았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A(52)씨는 지난해 1월 20일 오후 10시쯤 충남 공주시 금강공원 주차장에 세운 자신의 차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 당시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토대로 순찰차 3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경찰관을 때리고 자신의 차로 순찰차를 들이받고서 약 90㎞를 내달린 뒤 자취를 감췄다. 나흘 뒤 A씨는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마약 성분 검사를 진행할 것을 예상했다는 듯 머리를 탈색하고 삭발한 상태였다. 눈썹을 제외한 모든 체모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과거 필로폰 관련 범행으로 실형을 포함해 수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공용물건 손상·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한 항소심에서 주사기로 팔에 마약을 투약하는 것처럼 찍힌 CCTV 영상에 대해 “피부병을 앓고 있어서 피부에서 나오는 벌레를 잡기 위해 주사기에 든 약물을 뿌린 것”이라며 “CCTV 영상과 체모 제거 등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로 본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윤성묵 부장판사)는 그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바 있다”며 “피고인이 질환을 겪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설령 병이 있다 해도 분사기가 아닌 주사기를 썼다는 주장 등에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난 21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 간 큰 외국인 38명 무더기 검거…국내서 필로폰 유통 투약

    간 큰 외국인 38명 무더기 검거…국내서 필로폰 유통 투약

    동남아 출신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하다 38명이 한꺼번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태국인 A씨 등 외국인 38명을 붙잡아 이 중 19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검거된 인원 중 캄보디아인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태국인이었으며, 상당수의 불법체류자가 포함됐다.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이달까지 해외 마약류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재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약 1년간의 수사 끝에 이들을 검거하고, 필로폰 60g과 현금 2300만원을 압수했다. 마약 도매책 A씨 등은 범행 과정에서 대포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외 마약 공급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마약 유죄’ 가수 비아이,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

    ‘마약 유죄’ 가수 비아이,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과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아이오케이가 17일 밝혔다. 와서맨은 콜드플레이, 이매진드래곤스, 애드 시런, 스크릴렉스 등 유명 글로벌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에이전시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에이전트로 빌리 아이리시를 담당하는 톰 윈디시가 비아이를 맡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비아이는 지난달 ‘그래민 글로벌 스핀’에 첫 번째 K팝 아티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이 행사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가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이다.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였던 비아이는 앞서 지난해 9월 대마초 등 마약을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비아이는 지난해 그룹 에픽하이와 가수 이하이의 앨범에 참여했고, 유죄 선고 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첫 정규음반 ‘워터폴’을 내놓기도 했다.
  • 노래방에서 마약류 단체 흡입한 베트남인 11명 체포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A(20대·여·베트남 국적)씨 등 11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4시쯤 부천시 원미동의 한 노래방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 등을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20~30대인 이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남성 5명, 여성 6명이다. 체포된 베트남인 중 일부는 불법체류자들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마약류를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래방 업주와 종업원은 방조 및 방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베트남인들이 마약류를 입수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 수사권 조정 1년… 檢 인지수사 반 토막

    검경 수사권 조정을 시행한 지난해 검찰이 스스로 사건을 인지해 직접 수사를 개시한 인지수사 총량이 전년(2020년)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가 범죄를 인지하고도 직접 수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사건 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검찰청이 7일 발표한 ‘개정 형사제도 시행 1년 검찰업무 분석’에서 지난해 검사인지 사건은 3385건으로 전년 6388건 대비 47% 감소했다. 죄명별 검사인지 사건 감소가 큰 범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무고,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업무방해 순으로 2020년 대비 각 644건, 446건, 118건, 98건, 61건으로 줄었다. 검찰의 직접 수사가 줄어든 것은 검경 수사권 조정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사건이 6대 범죄로 제한된 결과”라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사건 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검은 검찰로 송치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가 피의자의 여죄나 추가 공범 등을 확인해도 수사 범위가 제한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하거나 이송할 수밖에 없어 중복수사나 절차 지연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검사는 ‘송치된 범죄의 동종범죄’인 경우만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해 경찰 송치사건 69만 2606건 중 8만 5325건(12.3%)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고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한 사건 37만 9821건 중 2만 2000여건(5.8%)에 대해 재수사 및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 ‘검경수사권’ 조정 1년…檢 인지수사 47% 쪼그라들었다

    ‘검경수사권’ 조정 1년…檢 인지수사 47% 쪼그라들었다

    작년 3385건, 전년보다 47% 감소검찰 “수사 제한에 업무 효율 하락”검경 수사권 조정을 시행한 지난해 검찰이 스스로 사건을 인지해 직접 수사를 개시한 인지수사 총량이 전년(2020년)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가 범죄를 인지하고도 직접 수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사건 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검찰청이 7일 발표한 ‘개정 형사제도 시행 1년 검찰업무 분석’에서 지난해 검사인지 사건은 3385건으로 전년 6388건 대비 47% 감소했다. 죄명별 검사인지 사건 감소가 큰 범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무고,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업무방해 순으로 2020년 대비 각 644건, 446건, 118건, 98건, 61건으로 줄었다. 검찰의 직접 수사가 줄어든 것은 검경 수사권 조정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사건이 6대 범죄로 제한된 결과”라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사건 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검은 검찰로 송치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가 피의자의 여죄나 추가 공범 등을 확인해도 수사 범위가 제한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하거나 이송할 수밖에 없어 중복수사나 절차 지연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검사는 ‘송치된 범죄의 동종범죄’인 경우만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해 경찰 송치사건 69만 2606건 중 8만 5325건(12.3%)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고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한 사건 37만 9821건 중 2만 2000여건(5.8%)에 대해 재수사 및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불송치 사건에 대한 이의신청에 따라 송치된 사건은 지난해 2만 5048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3월 1391건이었던 이의신청 송치사건은 같은 해 6월 2567건, 9월 2608건, 12월 2912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검찰은 이 중 2만 2990건을 처리했고 이 중 528건(2.3%)을 기소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