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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걸렸네…허리에 ‘마약띠’ 매고 비행기 탄 한국인 남녀 2명, 캄보디아 공항서 적발

    딱 걸렸네…허리에 ‘마약띠’ 매고 비행기 탄 한국인 남녀 2명, 캄보디아 공항서 적발

    허리에 마약을 둘둘 감은 채 몰래 들여오려던 한국인 2명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다. 크메르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한국 국적의 남성과 여성 1명이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한 직후 현지 세관국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 당시 이들은 허리에 2㎏ 상당의 케타민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든 팩을 두르고 있었다. 캄보디아 마약관리국의 약식 조사에 따르면, 케타민은 987.42g, 메스암페타민은 1290.79g에 달했다. 캄보디아 당국은 사법처리 및 조사를 위해 해당 한국인 2명을 마약국에 넘겼다. 캄보디아에서는 마약 범죄자에게 사형을 집행하지는 않지만, 80g이 넘는 불법 마약류를 취급하다 적발될 시 혐의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최근 동남아를 통해 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필로폰 1.75㎏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해 6~8월 생리대에 필로폰을 은닉해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를 적용해 총책 A씨를 비롯한 9명을 구속했다. 마약류 밀수 및 매매‧유통은 사회질서 훼손을 감안해 단순 투약 및 소지 등의 행위보다 엄중한 처벌이 부과됨에도 불과하고, 최근 들어 밀반입 및 유통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펜타닐, 아편 등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 가목에 해당하는 약물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며, 향정신성의약품 나목, 다목에 해당하는 약물을 소지했을 시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마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더욱 엄격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필로폰 2.5㎏ 이상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다가 적발되면 사형에 처한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마약 범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최소 189명에 이른다.
  • “캄보디아에선 무기징역”…허리에 마약 2㎏ 숨긴 韓남녀 체포

    “캄보디아에선 무기징역”…허리에 마약 2㎏ 숨긴 韓남녀 체포

    캄보디아 공항에서 한인 남녀가 마약 2㎏을 몰래 옮기려다가 당국에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프놈페 국제공항 세관국은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인 남성과 여성을 검거했다. 이들은 허리에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약 1.29㎏과 케타민 987g을 포장해 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사법 처리 및 조사를 위해 한인들을 마약국에 넘겼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 다만 80g이 넘는 불법 마약류를 취급하다가 적발돼 혐의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 선고된다. 한편 캄보디아발 여행자 마약밀수는 올해 1~2월 두 달 동안에만 작년 한 해 실적을 넘어섰다. 캄보디아와의 마약밀수 단속실적을 보면 지난해 여행자 마약밀수 적발량은 1만 11g인데 올해 2월에 이미 1만 563g을 기록했다. 캄보디아발 마약밀수가 위험 수준에 이르자 지난달 29일 고광효 관세청장은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마약 단속 협력을 논의했다. 고 청장은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에게 한국행 우범여행자에 대한 검사강화, 캄보디아 국제마약범죄조직의 동향공유 및 현지인의 마약밀수 가담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발 마약밀수 증가 추세를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밀수 우범자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단속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그 약 저 아닙니다”…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마약 투약 작곡가’ 의혹 부인

    “그 약 저 아닙니다”…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마약 투약 작곡가’ 의혹 부인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유명 작곡가로 자신이 언급된 것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최규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 금지”라는 글을 올리며 루머를 해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작곡가 최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몇 시간 뒤 카페를 나와 길거리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30대 작곡가’가 최규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논란이 확산하자 최규성이 직접 나서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최규성은 라도(송주영)와 함께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 중이다. 노을, 허각, 홍진영, 씨스타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 다크웹·SNS 마약 산 455명 잡았더니…20·30대가 90%

    다크웹·SNS 마약 산 455명 잡았더니…20·30대가 90%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스서비스(SNS)를 이용해 마약류를 사거나 투약한 455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판매책 3명은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온라인에서 알게 된 판매책으로부터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455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대마 3.7㎏, 필로폰 469g, 엑스터시 100정, 합성대마 305g을 매수해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마약 매수·투약자 대부분은 20대(210명)와 30대(189명)로, 전체의 약 89.7%를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청년층이 다크웹과 SNS처럼 사용이 편리한 구매처를 통해 마약을 접하는 게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검거된 매수자 중에는 10대도 5명이 있었다. 이들은 호기심 차원에서 마약을 구매했지만, 일부는 실제 투약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판매책 3명은 2019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SNS를 통해 대마 600g, 엑스터시 60정, 필로폰 2g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서로 공범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마약류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구매 대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된 가상자산 거래대행소 운영자 4명은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자히 않고 거래소를 운영하며 거래금액의 5%를 수수료를 받아 마약 결제 대금을 판매책의 지갑 주소로 전송해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다크웹이나 특정 SNS를 이용하면 익명성이 보장되고 흔적을 남기지 않아 수사기관에검거되지 않는다 생각하고 마약류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전문 수사인력이 마약사범을 상시 단속하고 있어 반드시 경찰 수사망에 포착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경찰, 다음달부터 7월까지 마약 범죄 집중 단속

    경찰, 다음달부터 7월까지 마약 범죄 집중 단속

    경찰이 다음달부터 7월말까지 5개월 동안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에서 ▲ 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사범 ▲ 의료용 마약류 유통·투약 사범 ▲ 인터넷(다크웹·사회 관계망 등)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투약 사범 ▲ 클럽이나 유흥업소 내 유통·투약 사범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조직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판매하면서 국내에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은 이러한 수법에 대해선 수사 초기부터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 검토해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1만 7817명으로 지난해(1만 2387명) 대비 43.8% 늘었다. 또한 최근 의료용 마약류 사범도 급증하고 있어 관계기관과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하고 합동 점검이나 수사 의뢰 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사범은 2022년(316명)보다 98% 늘어난 627명으로 집계됐다. 다크웹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갈수록 지능적으로 확산되는 마약류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수사팀과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등도 활용한다. 클럽이나 노래방,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류 범죄가 발생할 경우 업소 관계자의 방조나 장소 제공죄 적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해외 도피 마약류 사범을 신속하게 검거·송환하기 위해 올해 형사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에는 ‘공조수사계’가 신설됐다. 국수본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 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보장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옷 벗고 강남 활보’ 30대 작곡가, 카페엔 ‘주사기’ 있었다

    ‘옷 벗고 강남 활보’ 30대 작곡가, 카페엔 ‘주사기’ 있었다

    30대 작곡가가 마약을 투약한 뒤 웃통을 벗고 강남 한복판을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폭설이 내린 출근길 시내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A씨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가 있던 카페에서 주사기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 ‘현장 치안력 강화’ 경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

    ‘현장 치안력 강화’ 경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

    경남경찰청이 현장 치안력 강화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재편했다. 경남경찰청은 21일 정병관 대강당에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열었다.신설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각각 24개 팀·187명, 3개 팀·91명으로 구성했다. 기동순찰대는 창원(97명)과 진주(90)명 2개대로 운영하고 7~8명이 1개팀을 이룬다. 이들은 주민밀착형 경찰활동, 무질서 단속, 중요 사건 지원 등에 집중한다. 범죄예방과 대응 전략회의, 치안 수요 분석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계획을 수립하고 범죄취약지와 다중밀집지역에는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형사기동대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목표로 삼는다. 이들은 강력·조직범죄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 수사와 악성사기·마약류범죄·집단·조직적 범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민 불안 해소와 평온한 치안 확보에도 주력한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신설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는 다중밀집장소, 여성범죄불안지역은 물론 범죄다발지역에 경력을 집중투입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가시적 치안활동을 극대화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다이어트의 덫?… 서울 청소년 마약범 74%는 여학생

    일 년에 50명 정도였던 서울지역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해 23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마약사범 4명 중 3명이 여학생이었는데 식욕억제제와 항불안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습관적으로 투약하는 학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은 모두 235명으로 1년 전 48명과 비교해 5배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184명(73.9%)으로 압도적이었다. 청소년 도박사범 10명 중 9명이 남성 청소년(92.1%)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욕억제제 중 하나인 디에타민을 복용하거나 수험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찾는 여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붙잡힌 청소년들은 대부분 고등학생(70.3%)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생이 81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투약하는 마약 유형은 식욕억제제, 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84.7%로 가장 많았다. 대마는 14.5%, 코카인 등 마약은 0.8%에 그쳤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마약과 대마보다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경계심을 덜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발된 청소년 대다수가 “식욕억제제인 디에타민이 향정신성의약품이고 마약류에 속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46명을 상대로 치료와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했지만 이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17명에 그쳤다. 서울경찰청은 남자 중학생의 경우 도박 관련 교육을 하고, 여자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마약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 다이어트·수험 스트레스로…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4명 중 3명 여학생

    다이어트·수험 스트레스로…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4명 중 3명 여학생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1년새 4.9배로 증가74% 여학생…남학생 90%인 도박과 대조“다이어트·수험 스트레스로 여학생 급증” 일 년에 50명 정도였던 서울지역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해 23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마약사범 4명 중 3명이 여학생이었는데 식욕억제제와 항불안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습관적으로 투약하는 학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은 모두 235명으로 1년 전 48명과 비교해 5배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184명(73.9%)으로 압도적이었다. 청소년 도박사범 10명 중 9명이 남성 청소년(92.1%)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욕억제제 중 하나인 디에타민을 복용하거나 수험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찾는 여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붙잡힌 청소년들은 대부분 고등학생(70.3%)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생이 81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투약하는 마약 유형은 식욕억제제, 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84.7%로 가장 많았다. 대마는 14.5%, 코카인 등 마약은 0.8%에 그쳤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마약과 대마보다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경계심을 덜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발된 청소년 대다수가 “식욕억제제인 디에타민이 향정신성의약품이고 마약류에 속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46명을 상대로 치료와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했지만 이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17명에 그쳤다. 서울경찰청은 남자 중학생의 경우 도박 빈도가 높은 만큼 관련 교육을 하고, 여자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마약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근본적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독 학생에 대한 치료와 상담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부대서 대마 흡연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군부대서 대마 흡연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군 복무 중 부대원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경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21)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30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 부대에서 복무 중이던 2023년 4월 7일 자정쯤 부대 내 샤워장에서 부대원 2명과 대마를 흡연하는 등 같은 달 3차례에 걸쳐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A씨는 엄격한 규율을 지켜야 할 군인으로서 복무 중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크다”며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매수한 대마가 그대로 압수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판시했다.
  • 에콰도르, 범죄와의 전쟁 1개월...테러단체 조직원 6000명 검거 [여기는 남미]

    에콰도르, 범죄와의 전쟁 1개월...테러단체 조직원 6000명 검거 [여기는 남미]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에콰도르의 전쟁 수행 1개월 성적이 나왔다. 에콰도르 군은 지난달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달 5일까지 27일간 전개한 범죄와의 전쟁 실적을 최근 공식 발표했다. 이 기간 에콰도르는 총 범죄단체 소속 등의 혐의로 6127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237명은 테러리스트 혐의로 붙잡아 수감했다. 전쟁을 개시한 후 하루 평균 227명이 철장에 갇힌 셈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22개 범죄단체를 테러단체 및 불법 내전 세력으로 규정했다. 군 관계자는 “범죄단체마다 280명꼴로 조직원을 잃었다는 뜻으로 치명타를 입을 만한 규모였다”고 말했다. 범죄와의 전쟁 과정에서 군은 범죄단체 조직원 6명을 사살하고 범죄단체에 납치돼 억류돼 있던 민간인 11명을 구출했다. 범죄단체는 격렬히 저항 중이다.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된 후 에콰도르 전역에선 민관 시설 26곳이 무장한 범죄단체의 공격을 받았다. 이 가운데 13곳은 경찰서였다. 범죄단체의 기습을 받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군에선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 2명이 총격전을 벌이다 순직했다. 테러까지 서슴지 않는 범죄단체의 일망타진에 나선 군은 총기류 1959정과 흉기류 2853개, 탄창 1079개, 탄환 11만4000발, 수류탄 등 폭발물 9800개를 압류했다. 에콰도르 범죄단체는 마약 밀매에 깊숙하게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군은 코카인 등 각종 마약류 43.5톤과 대부분 마약밀매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현찰 16만6000달러를 압류했다. 마약운반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선박 28척을 압류한 것도 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군이 거둔 성과였다. 관계자는 “압류한 선박 중에는 마약류가 실려 있는 반잠수정 1척도 포함돼 있다”면서 “범죄단체의 자금줄 역할을 한 마약밀매에 치명적 타격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달 9일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범죄단체가 일련의 테러를 자행하고 경찰이 인질로 잡히는 등 사실상의 무정부 사태가 발생하자 이를 내전으로 규정하고 공식화한 선전포고였다. 교도소에서도 200여 명이 인질로 잡히는 등 소요사태가 일어났고 혼란을 틈타 수감자 90명이 탈주했다.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한 군은 지금까지 7만5000건의 작전을 수행해 탈옥한 수감자 중 37명을 검거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마약 투약 혐의 지명수배 60대…교통사고 냈다가 덜미

    마약 투약 혐의 지명수배 60대…교통사고 냈다가 덜미

    마약 투약 혐의로 수배된 남성이 교통사고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의 A급 지명수배자이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5시 20분쯤 평택시 팽성읍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접촉 사고 현장에 출동해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수배 사실을 파악하고 그를 검거했다. A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숟가락으로 화단 ‘흙’ 파내던 남성…신체 수색 중 경찰이 놀란 이유

    숟가락으로 화단 ‘흙’ 파내던 남성…신체 수색 중 경찰이 놀란 이유

    마약을 거래하기 위해 숟가락으로 흙을 파내 숨기려고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15일 오후 9시쯤 광주 서구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주택으로 올라가려던 남성이 지금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112 상황실 지령에 따라 인상착의를 숙지한 뒤 도주 방향 일대를 수색했고, 유사한 차림을 한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골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차를 세우고는 다급히 달려갔다. 현장에서는 A씨가 골목 화단 앞에 앉아 숟가락을 이용해 흙을 파내고 절연테이프로 감싼 마약을 묻고 있었다. A씨는 판매자가 마약을 땅에 숨겨두면 나중에 구매자가 와서 수거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하려던 마약 공급책이었다. A씨는 경찰관이 다가가자 밀치고 도망가려 했지만 끝내 붙잡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지구대 도착 후 A씨의 신체를 수색한 결과 필로폰 15개와 액상 대마 18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으며, 압수한 A씨 휴대전화 내역을 바탕으로 공범과 추가 혐의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마약류 소지·운반·투약 등의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공동체를 파괴하는 테러”라고 말했다.
  • 부산항서 발견된 마약 의심물질 100㎏은 코카인…유통 경로 국제 공조 수사

    부산항서 발견된 마약 의심물질 100㎏은 코카인…유통 경로 국제 공조 수사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정박한 국내 선적 선박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 100㎏이 코카인으로 확인됐다. 부산 전체 인구와 비슷한 33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선박이 브라질에서 출항한 점을 고려해 해경은 국제 공조 수사로 유통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다. 8일 남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정박한 약 7만 5000t급 화물선 A호에서 압수한 마약 의심 물질이 코카인으로 감정됐다. A호는 지난해 12월 2일 브라질에서 출항한 뒤 동남아시아 국가를 경유한 뒤 유렵으로 향하기 전인 지난달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A호 수중 배 밑바닥 검사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담긴 가방 2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마약수사대와 수중 과학수사요원을 보내 가방 1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 가방은 선저에 해수가 유입되도록 만든 공간인 씨체스트에서 발견됐으며, 가방 안에는 코카인이 1㎏씩 100개로 나눠 포장된 상태로 담겨있었다. 해경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A호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승선원 23명의 DNA 채취와 마약류 생리 검사,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진행했다. 압수한 코카인은 물에 젖지 않도록 5~11겹의 고무와 비닐로 포장돼있었다. 코카인 포장 내·외부에서 돌고래 등 문양이 있었고, 위치추적장치 8개도 달려있었다. 코카인 내부 포장지에서는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와 지문도 채취됐다. 여기서 나온 지문 등 증거는 한국인과 일치하지 않아 외국인의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이 선박에 승선했던 한국인 11명, 필리핀인 12명 모두 마약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런 증거물을 토대로 A호의 출항지인 브라질, 경유지인 홍콩, 싱가포르 등 수사 당국과 공조해 코카인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중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브라질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밀수출하는 수법이 늘고 있다. 한국이 아닌 제3국으로 코카인을 보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구체적인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공조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용산구 ‘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주도자 2명 실형 선고

    용산구 ‘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주도자 2명 실형 선고

    지난해 8월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하면서 덜미를 잡힌 ‘마약 모임’의 주도자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32)씨에게 징역 5년, 정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마약이 유입될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며 “마약 파티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인식하면서 모임을 주최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마약은 개인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국민 보건을 해하거나 추가 범죄를 유발하는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와 정씨는 지난해 8월 26일 숨진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경장 A(30)씨가 참석한 마약 모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마약 마약류를 공급했고, 정씨는 모임이 열렸던 아파트의 세입자로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모임에는 숨진 경찰관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석했다. 재판부는 이들과 함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참석자 4명 가운데 마약 전과가 있고 모임을 주도한 2명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단순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머지 2명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퇴실 시간 지났는데”…호텔서 마약한 20대 커플 체포

    “퇴실 시간 지났는데”…호텔서 마약한 20대 커플 체포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퇴실 시간을 넘겼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녀는 투숙 다음날인 5일 퇴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나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텔 관계자가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후 간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호텔 등 숙박업소가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했다.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약류관리법 등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는 영업정지 등 처분을 부과하도록 했다. 다만 손님이 객실에서 업주 몰래 마약을 사용한 경우는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다. 업주가 장소를 제공했는지 증명할 책임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있다. 경찰청은 “고의로 장소를 제공한 혐의가 없고 마약범죄 사실을 알지 못한 영업자는 처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 여친에게 마약 투약 강요한 30대 검거

    여친에게 마약 투약 강요한 30대 검거

    마약을 투약한 뒤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투약을 강요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밤 8시쯤 여자친구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흉기로 협박한 뒤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도 투약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약 3시간 뒤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밀반입한 후 야산과 소화전에 숨겨…마약밀수 조직원 7명 구속기소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밀반입한 후 야산과 소화전에 숨겨…마약밀수 조직원 7명 구속기소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마약을 대량으로 밀반입한 일당이 검찰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마약 등) 혐의로 밀수책 A(30)씨와 유통책 B(26)씨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프랑스에 있는 총책의 지시에 따라 코카인과 케타민 등을 국내로 밀수해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범행은 인천공항세관이 프랑스발 국제우편물에서 케타민을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A씨 일당은 마약 수거책, 보관책, 유통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총책은 A씨 등에게 인적이 드문 건물의 소화전에 마약을 숨기거나 야산에 파묻으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 등이 이런 방식으로 숨긴 코카인 750g, 필로폰 370g 등 총 1㎏가량의 마약류를 발견해 압수했다. 일당 중 베트남 국적 C(23) 씨는 수사 기관의 추적을 받자 건물 외벽을 타고 도주하려다 결국 체포되기도 했다. 검찰은 총책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올 7월부터 입영 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올 7월부터 입영 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2024년 첫 병역판정검사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임상병리사가 마약 검사를 위해 키트에 시약을 떨어뜨리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이며 대상 인원은 약 22만명이다. 병무청은 오는 7월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에 대해 마약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마약범 운전 적성검사 받는다…‘압구정 롤스로이스’ 없게

    마약범 운전 적성검사 받는다…‘압구정 롤스로이스’ 없게

    앞으로 마약을 투약하면 자동차 운전면허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기존에는 마약과 관련해선 중독 치료를 받는 경우에만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를 받았지만, 이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만 돼도 수시 적성검사 대상이 된다. 경찰청은 올 상반기 중으로 마약 투약 범죄 피고인에 대해서도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10년마다 받는 정기 적성검사와 달리 수시 적성검사는 운전면허에 결격 사유가 생긴 사람의 운전 능력을 수시로 판단하는 제도다. 도로교통공단이 정한 기간 안에 검사받지 않거나 부적격 판단을 받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수시 적성검사를 통과하는 운전자는 40% 정도에 그친다. 지금도 마약을 투약한 뒤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단속에 적발되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또 현행 도로교통법상 마약이나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등에 중독된 사람은 수시 적성검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이나 마약류 중독자 치료기관, 병무청 등에서 경찰로 마약 중독자임을 알려야 수시 적성검사에 포함됐다. 이에 경찰은 앞으로 마약 투약 혐의도 기소된 경우도 수시 적성검사 대상자에 포함하기로 했다. 다만 과거 마약 전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시 적성검사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연간 마약 사범이 2만명에 달하고 대부분 운전면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상당수가 수시 적성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 판정검사에서 마약 검사를 의무화하는 만큼 올해 수시 적성검사 대상자는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또 운전 중 정신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당뇨나 심장병 등 질환자도 수시 적성검사 통보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료계와 협의해 구체적인 기준을 논의하고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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