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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PGA 시그니처 대회서 공동 17위…김주형은 PGA 머틀비치 클래식서 공동 54위로 부진

    김시우, PGA 시그니처 대회서 공동 17위…김주형은 PGA 머틀비치 클래식서 공동 54위로 부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17위에 올랐다. 반면 부진이 길어지는 김주형은 시그니처 대회 출전이 어려운 선수를 위해 마련된 대회에서도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의 위사히콘 코스(파70·7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친 김시우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최근 4차례 출전 대회 중 배상문과 짝을 이뤄 나선 ‘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에선 컷 탈락했으나 RBC 헤리티지와 지난주 더CJ컵 바이런 넬슨(공동 15위),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지난달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10 기록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한 달 만의 톱10 진입 기대감을 키웠다. 그렇지만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었고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 반등에는 실패하면서 20위 이내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6번 홀(파4)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들어 15번 홀(파5)에서 1.6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타를 줄이는데 만족해야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의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4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한 그는 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공동 2위(14언더파 266타)를 허용했다. 이 대회 통산 5번째이자 이번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린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공동 7위(10언더파 270타)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써내 조던 스피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과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공동 6위까지 올랐던 임성재는 더블보기 2개를 내고 2타를 잃어 공동 23위(6언더파 274타)로 물러섰다. 한편 시그니처 이벤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 듄스 골프 앤드 비치클럽(파71·734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에서 김주형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올 시즌에는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유일한 톱10(공동 7위)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 전 3개 대회에선 두 차례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선 2라운드까지 공동 58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고 3라운드 이후 공동 49위로 다소 올랐으나 마지막 날에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 김주형,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20위…임성재는 공동 25위

    김주형,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20위…임성재는 공동 25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공동 20위에 올랐다. 토리파인스 코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임성재는 공동 2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6개를 범하면서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선두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데니 매카시(미국)다. 김주형은 이날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모두 페어웨이와 그린을 많이 벗어나지 않았지만 쇼트 게임과 퍼트가 생각만큼 이뤄지지 않았다. 토리파인스 남코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임성재는 버디를 3개 잡았지만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2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로서는 3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벗어난데다 10m 파 퍼트에 이어 1.5m 보기 퍼트를 놓치면서 2타를 잃은 게 결정적이었다. 임성재와 같은 2오버파 74타를 친 김시우도 17번 홀(파4) 티샷이 왼쪽 숲으로 날아가 분실구가 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웠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오버파 74타로 임성재, 김시우 등과 공동 25위에 그쳤다.
  • 토리파인스 반갑다…임성재, 자신이 강한 모습 보인 코스서 통산 3번째 우승 도전

    토리파인스 반갑다…임성재, 자신이 강한 모습 보인 코스서 통산 3번째 우승 도전

    임성재(26·CJ)가 자신이 강한 모습을 보인 코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코스(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원래 이 대회는 그동안 로스앤젤레스(LA) 근교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는데 최근 미국 LA지역을 휩쓴 산불로 인해 대회 장소를 옮겨서 열린다. 이 대회는 개막전 더 센트리, AT&T 내셔널 프로암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다. 전년도 페덱스컵 상위 50위, 지난해 가을 시리즈 상위 포인트 순위자 등 총 82명이 컷 없이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2억3200만 원)를 놓고 경쟁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는 임성재가 좋아하는 남코스에서 열린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임성재는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 2023년에는 4위, 2022년에도 6위를 기록했다. 바로 이 코스에서다. 무엇보다도 개막전 더 센트리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 등으로 시즌 페덱스컵 순위 7위에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샷감이 올라온 상태라 우승 가능성도 크다. PGA투어도 홈페이지에서 임성재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이어 우승 후보 3위로 꼽았다. 토리파인스 남코스는 난도가 있어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성재는 “토리파인스 남코스를 좋아한다. 롱게임이 장점인데 코스가 긴 남코스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다만 우승경쟁은 불가피하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한다.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도 참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23)과 안병훈(34), 김시우(30)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자신이 호스트를 맡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메이저대회 이상으로 큰 애착을 갖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한다. 지난해 7월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허리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재활을 거쳐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7개월만에 정규 투어 복귀를 노렸지만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데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계속돼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릭슨, 신형 Z-스타 시리즈 골프공 출시

    스릭슨, 신형 Z-스타 시리즈 골프공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1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이 2025년형 스릭슨 Z-스타 시리즈 골프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Z-스타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우레탄 커버로 임팩트 때 페이스와의 접촉 시간을 늘려 비거리를 늘리고 스핀 성능을 강화했다고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부는 부드럽고 외부는 단단하게 설계된 구조로 강한 반발력과 안정적인 컨트롤을 실현했다. Z-스타 시리즈는 Z-스타, Z-스타 XV, Z-스타 다이아몬드 3종으로 각각 다른 스타일 골퍼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 마쓰야마 히데키, 브룩스 켑카, 최경주, 키건 브래들리 등이 Z-스타 XV를 사용한다.
  • 우즈와 매킬로이가 스크린서 맞붙는다…김주형도 이번 주 스크린 데뷔전

    우즈와 매킬로이가 스크린서 맞붙는다…김주형도 이번 주 스크린 데뷔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침내 자신들이 만든 스크린골프리그(TGL)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에 소속된 김주형도 처음으로 스크린 골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TGL이 공개한 경기일정에 따르면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매킬로이가 속한 보스턴 커먼과 29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TGL 4주차 경기를 갖는다. 우즈는 케빈 키스너(미국), 김주형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우즈는 지난 15일 2주차 경기에서 TGL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2주차 경기에 출전했던 맥스 호마(미국)는 이번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우즈는 2주차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당시 웨지샷이 물속에 빠지는가 하면 2m짜리 짧은 파퍼트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우즈는 당시 경기를 마친 뒤 “골프에서 본 적이 없는 매우 독특한 경기”라면서 “이런 경기장에서 멋진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즐겁다”고 말해 승부보다는 관중을 위한 경기였음을 인정했다. 우즈와 함께 TGL을 만든 매킬로이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애덤 스콧(호주)와 함께 보스턴 커먼 골프팀의 TGL 데뷔전을 치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번 주 결장한다. 두 사람은 TGL을 출범시킨 주역이다. 둘이 출자해 창립한 회사가 골프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 종목 관계자와 스타선수의 자금을 유치해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TGL은 실내 스크린 골프에 각종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만들었다. 선수들은 티샷을 비롯해 긴 거리 샷을 할 때는 5층 건물 높이 초대형 스크린을 향하고 50야드 이내 쇼트게임과 퍼팅을 할 때는 360도 회전하며 경사가 조정되는 그린 존(그린과 벙커 3개)으로 이동해 플레이한다. TGL 개막전은 2시간 동안 생중계 평균 시청자수가 91만9000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보스턴 커먼은 매킬로이가 지난주 유럽프로골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하느라 데뷔전이 늦어졌다. TGL에는 모두 6개 팀이 있으며 지난 8일 개막전 이후 매주 한 경기씩 진행되고 있다. 3월 초까지 리그가 열리고 이후 4강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열리는 10번홀, 13번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키스너와 스콧은 11번홀과 14번홀에서, 김주형과 브래들리는 12번홀과 15번홀에서 맞붙는다. 우즈와 매킬로이의 맞대결은 골프팬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들은 “개인전까지 가는 진정한 경쟁을 기다리고 있다”며 마지막 몇 홀에서 승부가 갈리는 짜릿한 재미가 나오길 희망했다. 다만 실제 필드와는 달리 경기 특성상 아무래도 엔터테인먼드적인 요소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우즈가 데뷔전을 치렀던 지난 15일 경기에서도 우즈가 연이은 실수를 범하면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콜린 모리카와(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과의 경기에서 1-12로 대패했다. 매킬로이도 이를 의식해 “이 포맷은 전에 없던 아주 다른 방식이다. 이게 모든 사람에게 맞는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만약 전통적인 골프팬이라면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게 우리가 목표로 하는 관객은 아니다”고 말했다.
  • “팔이 좀 저려서”…3년간 근무 중 ‘이곳’ 633번 몰래 간 日남성의 최후

    “팔이 좀 저려서”…3년간 근무 중 ‘이곳’ 633번 몰래 간 日남성의 최후

    일본의 한 50대 공무원이 3년간 600회 이상 근무 시간 도중 헬스장에 간 사실이 알려져 면직됐다. 최근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는 시가지정비과 소속 A(55)씨를 지난달 27일부로 직권 면직 처분했다. A씨는 평소 공원 내 제초 작업이나 청소 등 혼자 작업할 수 있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633회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시내의 한 헬스장에 방문했다. 그가 633회에 걸쳐 헬스장에 머문 시간은 658시간이었다. A씨의 이러한 행위는 지난해 8월 말 익명의 제보를 받은 시가 조사에 나서면서 발각됐다. A씨는 헬스장 출입 사실을 인정했으며 ‘팔이 저리는 증상 때문에 헬스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목욕했다’, ‘시민들께 죄송하다. 후회하고 있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그가 근무지를 벗어나 있었던 시간을 급여로 환산하면 약 176만엔(약 1633만원)에 이른다. 시는 A씨에게 이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A씨의 관리 감독 책임자 6명도 징계했다.
  • 임성재에 랭킹 역전당한 김주형, 10일 개막 소니오픈 출전

    임성재에 랭킹 역전당한 김주형, 10일 개막 소니오픈 출전

    임성재에 세계랭킹 순위에서 역전당한 김주형이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경기에 나서 재역전을 노린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참가해 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총상금 870만 달러가 걸린 소니오픈은 지난 6일 끝난 더 센트리에 이어 2025시즌 PGA 투어 두 번째 대회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가 많아 사실상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는 대회로 볼 수 있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투어 우승자 또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든 선수만 나올 수 있어 참가자가 59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대회는 144명이 나온다. 특히 김주형으로서는 지난해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한 번도 ‘우승’의 환희를 느끼지 못했고 경기 외적인 논란까지 겹쳤다. 2018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무관’에 그쳤고 달갑지 않은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소니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선수로 가장 높았던 순위를 다시 되찾아야 한다. 김주형은 세계랭킹이 21위였지만 더 센트리에 초대받지 못하면서 23위로 순위가 밀렸다. 반면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오르는 호성적으로 순위를 23위에서 5계단 끌어올리면서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18위에 있다. 소니오픈은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다. 김주형을 포함해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까지 4명이 출격한다.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경험이 있고 김시우는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 센트리에서 PGA 투어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인 35언더파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마쓰야마는 2022년 소니오픈 챔피언이기도 하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여전히 부상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 ‘아이언맨’ 임성재, ‘탱크’ 턱밑

    ‘아이언맨’ 임성재, ‘탱크’ 턱밑

    ‘아이언맨’ 임성재가 202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투어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날 3위로 136만 달러(약 20억원)의 상금을 받아 통산 3125만 9508달러(461억원)로 PGA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30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임성재를 포함해 47명 밖에 없다. 투어 7년 차를 맞은 임성재는 그동안 182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차례, 준우승 5차례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전까지 2989만 9508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PGA 투어 한국인 최다 상금 획득자인 ‘탱크’ 최경주(3280만 3596달러·483억원)와는 약 155만달러(23억원) 차이라 조만간 경신이 기대된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 이어 좋은 퍼팅 감각을 유지했다. 그린 적중 시 퍼트 1.58개로 출전 59명 중 3위였다. 10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은 임성재는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임성재는 “올해 첫 대회를 3위라는 성적으로 끝내 기분이 좋다. 시즌 내내 잘 풀리길 바란다”면서 “올해 더 열심히 해서 통산 3승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이날 공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도 지난해 말 23위에서 18위로 5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최종 35언더파 257타로 정상에 올랐다. 또 3년 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 대회에서 세운 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3타 차로 준우승했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나란히 공동 32위(16언더파 276타).
  • 임성재 PGA 개막전서 3위 하며 통산 상금 3000만달러 돌파…마쓰야먀는 PGA 72홀 최소타로 우승

    임성재 PGA 개막전서 3위 하며 통산 상금 3000만달러 돌파…마쓰야먀는 PGA 72홀 최소타로 우승

    임성재가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단독 3위에 올라 통산 상금 3000만달러(약 441억원)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025시즌 개막전을 단독 3위로 마무리했다. 특히 임성재는 이날 3위로 136만 달러(약 20억원)의 상금을 받아 통산 3125만 9508달러(약 461억원)을 기록하며 PGA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3000만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임성재를 포함해 47명밖에 없다. 올해로 투어 7년 차를 맞은 임성재는 182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차례, 준우승 5차례를 기록하며 대회전가지 2989만 9508달러(약 441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PGA 한국인 최다 상금 획득자인 최경주(3280만 3596달러·약 483억원)와는 약 155만달러(약 23억원)차이로 조만간 임성재가 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 이어 좋은 퍼팅 감각을 유지했다. 그린 적중 시 퍼트 1.58개로 출전 선수 59명 중 3위였다. 10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은 임성재는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9m 이글 퍼트를 놓쳤지만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올해 첫 대회부터 3위라는 성적으로 끝내서 기분이 좋다. 시즌 내내 잘 풀리길 바란다”면서 “올해 더 열심히 해서 투어 3승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도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35언더파 257타로 정상에 올랐다. 22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 대회에서 세운 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마쓰야마는 지난해 8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면서 PGA 통산 11승째를 올리며 아시아인 최다우승 기록도 늘렸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준우승(32언더파 260타)을 기록했다. 안병훈과 김시우가 나란히 6타씩 줄여 공동 32위(16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 임성재, PGA 개막전서 보기없이 11언더 몰아치며 우승 경쟁 참여…3라운드까지 4위로 껑충

    임성재, PGA 개막전서 보기없이 11언더 몰아치며 우승 경쟁 참여…3라운드까지 4위로 껑충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 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면서 단독 4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계속된 더 센트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62타는 이 대회에서 역대 네 차례 작성된 18홀 최소타(61타)에 1타 차이인 뛰어난 스코어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3라운드 합계 21언더파 198타를 적어내면서 전날 공동 13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선두는 이날 임성재와 함께 11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27언더파 192타를 기록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역시 임성재, 마쓰야마와 함께 이날만 11언더파를 기록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26언더파로 2위, 토마스 디트리(벨기에)가 22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선두와 6타 차를 보이는 임성재는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와 함께 임성재는 공동 3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전날 성적에 따라 토니 피나우(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와 동반 샷 대결을 펼친 임성재는 3번홀(파4) 핀 2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버디 행진의 길을 열었다. 임성재는 4번 홀(파4) 3m 버디도 성공한 데 이어 5번 홀(파5)에선 무려 18m가 넘는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하면서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9번 홀(파5)에서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핀 0.5m에 붙인 임성재는 버디를 잡았으며 10번 홀(파4)에선 2.4m 위치에서 2연속 버디를 완성했다. 14번 홀(파4)부터 17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 기록한 공동 5위가 이 대회 개인 최고 순위인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3년 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은 4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9타로 공동 36위를 유지했다. 전날까지 2언더파 공동 51위에 처졌던 김시우는 8언더파 65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9타로 공동 36위에 자리 잡았다.
  • 배드민턴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복식’ 우승…이소희 ·백하나 “더 많은 우승 함께”

    배드민턴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복식’ 우승…이소희 ·백하나 “더 많은 우승 함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상위 선수들만 경쟁하는 올 시즌 ‘왕중왕전’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 복식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백하나(24·MG새마을금고) 조가 파리올림픽 충격패 아쉬움을 털어내고 더 높은 도약을 다짐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소희와 백하나는 이번 파이널 우승 소감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전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파이널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인 마쓰야마 나미-시마다 치하루 조(일본)를 2-0(21-19 21-14)으로 제압하고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국제대회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세부 종목별 상위 8명(팀)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지난해 파이널전에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백하나는 “2024년 마지막 경기이자 가장 큰 대회에서 우승할 줄 몰랐는데, 우승하게 돼서 제일 기쁘다”고 말했다. 이소희도 “파이널 대회 자체가 아무나 출전할 수 없는 대회고, 한 해를 통틀어 뛰어난 선수들만 초청받아 뛸 수 있는 대회인데 (참가한 것조차) 영광”이라면서 “올해 막판 부진하다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우리에겐 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희와 백하나는 파리올리픽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기대보다 이른 8강에서 탈락했다. 이소희는 “많이 기대하고 나간 올림픽이었던 만큼 좀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 나름 후련하게 했다고 생각해서 별로 담아두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마음속엔 남아 있었는지 후반기에 부진하더라”라며 “그래도 부진을 이겨내고 1등을 해서 다행”이라고 했다. 백하나는 “우리가 생각했던 목표에 다다르지 못한 아쉬움도 많았고, 일단 끝났다는 생각에 후련함도 있었다”며 “계속 쉬다 보니까 (탈락 충격을) 좀 잊은 듯하다. 지금은 그냥 소희 언니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파리올림픽에 대한 아쉬움을 털고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둘은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합작하겠다고 다짐했다. 백하나가 먼저 “언니, 2024년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니 다치지 말자”고 하자, 이소희가 “올해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도 있었고 마음이 힘들었을 텐데 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고생하자”고 답했다.
  •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왕중왕전인 월드 투어 파이널서 우승…여자복식은 3년 만에 정상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왕중왕전인 월드 투어 파이널서 우승…여자복식은 3년 만에 정상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왕중왕전’격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일본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백하나는 15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마다 치하루를 2-0(21-19 21-14)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이소희-백하나는 처음으로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건 2021년 김소영-공희용 이후 3년 만이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국제대회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각 세부 종목 상위 8명(팀)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종목별 4명(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2명(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이소희-백하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뒤 조 2위로 4강에 올라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조를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소희-백하나는 상대전적에서 9승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던 점을 그대로 경기에서도 드러냈다. 첫 게임을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이소희-백하나는 2게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우위를 재확인했다. 이 대회에 한국 선수은 이소희-백하나 외에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지난해 남자복식의 서승재-강민혁에 이어 2년 연속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자를 냈다.
  • 우즈·매킬로이 합작 스크린 골프 TGL에 김주형도 출전

    우즈·매킬로이 합작 스크린 골프 TGL에 김주형도 출전

    스크린 골프에 실제 그린 퍼팅을 혼합한 형태의 ‘테크 골프 리그’(TGL)가 내년 1월 첫 일정을 시작한다.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48·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TGL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TGL은 내년 1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개막 경기를 여는 등 첫 시즌 일정을 22일 발표했다. 내년 3월 5일까지 2개월 동안 15경기를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을 거쳐 3월 25~26일 결승(3전 2승제)이 열린다. 대회는 4명이 한 팀인 선수 가운데 3명이 번갈아 가며 샷을 하는 팀 매치 9경기, 싱글 플레이 6경기로 펼쳐진다. 경기는 18홀이 아닌 15홀로 진행되며 40초 샷 클록도 있어 2시간 이내에 끝난다. TGL은 PGA 투어 일정을 피해 월, 화요일 열린다. TGL의 특징은 샷은 초대형 스크린 골프지만 퍼팅은 실제 그린에서 한다는 점이다. 선수는 넓이 약 316㎡의 스크린을 향해 공을 치고, 퍼팅 실제 그린에서 한다는 점이다. 경기가 열리는 소피 센터에는 30개의 퍼팅 그린을 만들어 경기 때마다 다른 그린을 사용한다. 물론 그린에는 3개의 벙커도 마련돼 있다. 그린 주위로 1500명의 관중석도 있다. TGL 참가자는 우즈, 매킬로이에 이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 맥스 호마,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래이, 키건 브래들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참여한다. 김주형과 이민우(호주)도 가세한다.
  • 프레지던츠컵 첫날, 김주형·임성재 미국에 완패…둘째 날 김시우 투입

    프레지던츠컵 첫날, 김주형·임성재 미국에 완패…둘째 날 김시우 투입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과 임성재, 안병훈 등이 모두 미국 선수에 완패했다. 인터내셔널팀은 둘째 날을 맞아 김주형을 빼고 김시우를 투입키로 했다. 인터내셔널팀은 27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 5경기에서 전패했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가 인터내셔널 팀 멤버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첫 번째 경기에 나선 안병훈-제이슨 데이(호주) 조는 잰더 쇼플리-토니 피나우에 1홀 차로 졌다. 데이의 버디로 1번 홀부터 앞서가던 안병훈 조는 8번 홀부터 1홀 차 역전을 허용한 뒤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이민우-애덤 스콧(이상 호주) 역시 콜린 모리카와-사히스 시갈라에게 1홀 차로 석패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김주형-임성재 조가 3번째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속한 조에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완패를 당하며 승기는 완전히 미국 팀으로 넘어갔다. 김주형은 지난 6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절친 셰플러에게 당했던 연장전 패배에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이어진 4번째, 5번째 경기에서도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조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코린 코너스(캐나다) 조가 미국 팀에 무릎을 꿇으며 결국 인터내셔널 팀은 5전 5패를 당하고 말았다. 김주형은 “패배했다. 몇 개 홀들에서는 어느 정도 리커버리가 가능했던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매치플레이이기 때문에 퍼트가 정말 중요한데 14번에서는 아주 짧은 퍼트를 놓쳤고 그때부터 잘 안 따라줬다”며 “임성재 선수가 3개 홀에서 큰 힘이 됐다. 내가 조금 더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파트너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도 전했다. 인터내셔널팀은 경기 2일 차에 펼쳐지는 포섬(2인 1조로 팀을 이뤄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매치 5경기에서 반격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이 선봉에 나서는 상황에서 김주형이 빠지고 경험이 많은 김시우가 나선다. 첫날 경기 직후 발표한 둘째 날 포섬 경기 대진표를 보면 김시우는 안병훈과 짝을 이뤄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와 러셀 헨리에 맞선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김주형과 임성재를 3홀 차로 제압한 셰플러와 헨리를 상대로 김시우와 안병훈이 복수에 나서는 모양새다. 프레지던츠컵에 벌써 세 번째 출전하는 김시우의 경험과 노련미를 기대하는 인터내셔널팀 마이크 위어 단장의 선택이다. 안병훈은 첫날 포볼 경기에서 제이슨 데이(호주)와 팀을 이뤄 잰더 쇼플리와 토니 피나우에게 1홀 차로 졌지만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선전을 펼친 덕분에 셰플러를 막기위한 소방수로 투입됐다. 임성재도 첫날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여전히 중용됐다. 임성재는 인터내셔널팀 에이스 격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호흡을 맞춰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와 대결한다. 인터내셔널팀은 첫날 출전하지 않았던 맥켄지 휴스(캐나다)를 둘째 날 경기에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짝을 지어 내보낸다. 두 사람은 윈덤 클라크와 피나우를 상대한다. 이민우가 김주형과 함께 둘째 날 벤치를 지키고 미국팀은 샘 번스와 키건 브래들리를 쉬게 했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크게 앞선다. 인터내셔널 팀은 지난 1998년 3회 대회에서 거둔 승리가 유일하다.
  • 김시우 프레지던츠컵 막차…한국 4명 美 격파 선봉

    김시우 프레지던츠컵 막차…한국 4명 美 격파 선봉

    김시우가 단장 추천으로 합류하며 오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골퍼 4명이 출전하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로 김시우를 포함해 6명을 발탁했다. 인터내셔널팀은 세계 순위로 6명을 자동 선발하고, 나머지는 단장 추천으로 모두 12명을 뽑는다. 앞서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지난달 26일 자 세계 순위로 자동 확정한 데 이어 이날 김시우가 막차를 타며 이번 인터내셔널팀의 3분의 1이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김시우는 세계 순위로 선발된 6명을 제외하고 8순위였으나 위어는 순위가 높았던 캠 데이비스(호주), 애덤 해드윈(캐나다) 대신 김시우를 낙점했다. 김시우는 2017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이다. 특히 2022년 대회 당시 미국팀 저스틴 토머스를 싱글 매치에서 격파하는 등 4승을 올려 인터내셔널팀 최다 승점을 올렸다. 위어는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압박감이 클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능력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다. 가까이서 지켜봤기에 그의 능력과 일관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잘 안다”고 김시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시우는 “언제나 세계 최고의 골퍼들과 경쟁하고 싶었다”면서 “팀에 도움이 돼 올해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어는 김시우 외에 추천 선수로 코리 코너스, 테일러 펜드리스, 매켄지 휴스(이상 캐나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에 교포 이민우(호주)를 뽑아 이번 인터내셔널팀에 한국계 선수가 모두 5명이 됐다. 이로써 인터내셔널팀은 한국 4명(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에 호주 3명(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 이민우), 캐나다 3명(코너스, 펜드리스, 휴스), 남아공(베자위덴하우트)과 일본(마쓰야마 히데키) 1명씩으로 구성됐다. 한편 인터내셔널팀에 맞서는 미국팀 단장 짐 퓨릭은 키건 브래들리, 샘 번스, 토니 피나우, 브라이언 하먼, 러셀 헨리, 맥스 호마를 추천 선수로 뽑았다.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내년 미국 단장을 맡은 브래들리의 합류가 눈에 띈다. 단골 토머스가 탈락했다. 미국팀은 앞서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이스 시갈라가 자동 선발됐다.
  • 안세영 빠진 코리아오픈 아쉬움 속에 개막

    안세영 빠진 코리아오픈 아쉬움 속에 개막

    한국 배드민턴에 28년 만의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삼성생명) 없는 코리아오픈이 아쉬움 속에 27일 개막한다. 23개국 35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엿새 동안 펼쳐진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 대회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 대회를 2연패한 안세영은 부상 치료와 재활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는다. 안세영은 금메달을 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시스템을 두루 비판한 바 있다. 안세영 외에는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등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 전원이 나선다. 올림픽 입상이 불발된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2년 만의 남자복식 정상을 노린다. 2회 연속 올림픽 입상을 이어가지 못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지난해 은메달을 금메달로 바꾼다는 각오다.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여자단식에서 추가 출전한다. 파리올림픽 직후 일본오픈(슈퍼750)에 연이어 치러지는 대회라 올림픽 메달리스트 중 일부만 한국을 찾았다. 김원호-정나은 외에는 남자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왕치린(대만)과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이상 일본)이 출전한다. 다만 왕치린의 경우 함께 금메달을 일궜던 리양이 올림픽 직후 은퇴를 선언해 새로운 짝과 대회에 나선다. 남자단식에선 세계 1위 시위치(중국), 여자단식에선 세계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남자복식에선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 여자복식에선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혼합복식에선 세계 2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톱 시드를 받았다.
  • 임성재, PGA투어 최종전 ‘청신호’…PO 2차전 공동 3위 출발

    임성재, PGA투어 최종전 ‘청신호’…PO 2차전 공동 3위 출발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포스트시즌(PS) 2차전을 경쾌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끝난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섞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지난주 1차 대회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타 차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은 2024시즌 플레이오프(PO) 두 번째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추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는 1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0위로 이날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는 순위가 8위까지 오른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임성재는 6년 연속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에서 3차례 연속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4)에서 약 6.7m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만회했다.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는 11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임성재는 “코스 고도가 높아 야디지북 계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 후반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어렵게 경기했다”라면서도 “초반 시작이 좋아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페덱스컵 44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그린 상태도 너무 좋고 원하는 방향으로 티샷도 쳐서 많은 버디를 기록했다. 남은 3일 동안 자신 있게 하고 퍼트가 들어가 준다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페덱스컵 15위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공동 22위(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3시간 넘게 중단됐다.
  • 임성재, 6년 연속 PGA 왕중왕전 ‘최후 30인’ 보인다

    임성재, 6년 연속 PGA 왕중왕전 ‘최후 30인’ 보인다

    마쓰야마 히데키(32·일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대회 종료 1시간 전까지 5타 차 선두를 지켰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그는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런 마쓰야마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19일(한국시간) 일어났다. 최종 라운드의 12번 홀(파3)에서 대회 첫 보기를 낸 데 이어 14번 홀(파3)에서 보기, 15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그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밀려났다. 자멸 직전의 마쓰야마는 17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8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3)의 버디를 보태 이븐파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63타로 잰더 쇼플리(미국)와 호블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10승 고지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전담 캐디가 영국 런던에서 여권을 도둑맞는 바람에 미국으로 가지 못해 이 대회에서 임시 캐디와 함께했음에도 우승 상금 380만 달러(약 51억원)를 챙겼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임성재는 공동 40위(3언더파 275타·페덱스컵 랭킹 10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50위가 나가는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 상금 400만 달러)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후의 30명’ 출전에 파란불을 켰다. BMW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를 지키면 임성재는 올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 달러·우승 상금 2500만 달러)에 6년 연속 출전하게 된다. 반면 마지막 3개 홀에서 보기와 더블보기 2개로 급격히 흔들린 김주형은 공동 50위였지만 페덱스컵 랭킹이 51위로 밀려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쳤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엉덩이를 걷어차인 기분”이라고 말했다.
  • ‘선두와 5타차’ 임성재·안병훈, PO 1차전 첫날 공동 28위

    ‘선두와 5타차’ 임성재·안병훈, PO 1차전 첫날 공동 28위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첫날 공동 28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6언더파 64타로 단독 1위에 오른 크리스 커크(미국)에게 5타 뒤진 임성재는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 역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대회는 2024시즌을 마무리하는 PO 3개 대회 중 첫 번째 대회다. 2024시즌 페덱스컵 점수 상위 7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 결과가 반영된 페덱스컵 상위 50명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선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9위, 안병훈은 12위로 1차전을 시작해 2차전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페덱스컵 28위인 커크는 205야드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첫날 단독 1위로 기분 좋게 PO를 시작했다. 커크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비롯해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치며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파리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다가 캐디와 코치가 환승지인 영국에서 도난 사건으로 여권을 분실해 미국에 함께 오지 못한 마쓰야마는 임시 캐디와 호흡을 맞추며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세계 1위이자 파리 금메달리스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은메달리스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세계 2위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안병훈 외에 김시우가 이븐파 70타로 공동 43위, 김주형은 1오버파 71타 공동 58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순위에서 김시우는 38위, 김주형은 43위다.
  • ‘결승서 만나자’ K셔틀콕 여복 킴콩·이백 조 8강 토너먼트 초반 대결 안한다

    ‘결승서 만나자’ K셔틀콕 여복 킴콩·이백 조 8강 토너먼트 초반 대결 안한다

    한국 배드민턴 사상 3번째 올림픽 ‘코리안 결승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까. 한국 여자복식 2개 조가 3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가운데 결승에 가서야 서로를 만나는 대진이 꾸려졌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세계 10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8강에서 12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과 맞붙는다. 김소영-공희용은 이날 조별 예선 C조 3차전에서 세계 4위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를 2게임 연속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2-0(24-22 26-24)으로 꺾고 조 1위(3승)로 8강에 올랐다. 세계 9위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를 2-0(21-9 21-12)으로 완파하며 D조 2위(2승1패)를 차지해 8강에 합류한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3위 류성수-탄닝(중국)과 4강 진출을 다툰다. 대진표상 한국 2개 조는 각각 결승까지 올라가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 배드민턴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혼합복식,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복식에서 결승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물론 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다. 4강이 고빗길이다. 김소영-공희용은 상대 전적(1승)에서 근소하게 앞선 말레이시아 조도 만만치 않은 데다가 8강을 통과하면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3년 전 도쿄 대회에서도 결승 진출을 가로막았던 그 상대다. 도쿄 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식은 준결승에서 모두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명승부 끝에 김소영-공희용이 이소희-신승찬(포천시청)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조와 상대 전적에서 4승1패로 앞선 이소희-백하나의 4강행은 무난해 보인다. 4강에선 마쓰야마-시다 또는 세계 25위 마이큰 프루고르-사라 티게센(덴마크)을 만나게 된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안겼던 덴마크 조가 올라오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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