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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스 켑카 2연패 순항 .. 우즈는 컷 탈락

    브룩스 켑카 2연패 순항 .. 우즈는 컷 탈락

    페어웨이 안착률 21.3%에 불과 우즈 3오버파 쳐 중간합계 5오버파로 마감조던 스피스, 2타 줄이고 공동 2위로 점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기대‘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투어 통산 네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향해 순항했다. 켑카는 18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제101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가 된 켑카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상 5언더파 135타)등 2위 그룹을 7타 차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2언더파 128타는 메이저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게리 우들랜드가 세운 종전 기록(10언더파)에서 2타 더 줄였다. 켑카는 또 1934년 헨리 코튼(9타 차 선두) 이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2위와 가장 많은 타수 차로 2라운드 선두를 달린 선수가 됐다. 지난해 US오픈 2연패를 달성했던 켑카는 올해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타이틀을 방어하면 켑카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4개로 늘리는 건 물론, 세계랭킹도 현재 3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게 된다.하루 전 1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켑카는 이날 2라운드에서도 2연패 순항을 위한 돛을 활짝 폈다. 1번홀에서 출발한 켑카는 초반 4개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담았다. 10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15번홀(파4)·16번홀(파4) 연속버디를 떨궜다. 17번홀(파3)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4)에서 3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켑카는 “안 좋게 들릴 수 있지만,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버티고 싸웠다”면서 “어제보다 더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좋은 스코어를 만들었다”고 평했다.켑카와 이틀째 동반 플레이를 펼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컷 탈락, 메이저 연속 우승을 일구는 데 실패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 3오버파 73타로 고전해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 기준인 4오버파를 넘겼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02야드였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21.43%에 불과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린 적중률도 50%에 그쳤다. 그는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11년 묵은 메이저 우승 갈증을 푼 뒤 한 달간 다른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채 PGA 챔피언십에만 전념했지만 메이저 16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우즈는 또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18회)과 격차를 좁히고, 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 스피스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되면서 공동 2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 올렸다. 스피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PGA 통산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스피스는 “작년 디 오픈 이후 기회가 없었는데 내일 잘한다면 마지막 날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PGA 챔피언십 2연패 첫 발 성큼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PGA 챔피언십 2연패 첫 발 성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6언더파 62타 단독 2위 선전지난주 9년만에 첫 승 신고 강성훈 2언더파 공동 4위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켑카는 17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3타를 쳤다. 6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로 따라붙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에 1타 앞선 켑카는 이로써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켑카는 최근 7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3차례와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이 대회와 US오픈에서 우승했고, 특히 US오픈에서는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유독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그는 첫 홀인 502야드짜리 10번홀(파4)부터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티샷으로 298야드를 날린 뒤 두 번째 샷을 핀에서 12m 남짓 떨어진 그린 위에 얹었고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14번 홀(파3) 약 6m짜리 버디를 떨군 켑카는 후반 1번, 3번,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은 뒤 최종 9번홀(파4)에서는 10m 남짓한 거리에서 버디를 보태는 등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장타자로 유명한 켑카지만 이날은 퍼트를 25개로 막는 등 그린 위 플레이도 깔끔했다. 이날 켑카가 기록한 63타는 1번홀 시작 지점에 ‘매우 어려운 코스이니 상급 기술을 갖춘 선수만 경기하라’는 경고문이 붙은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의 코스 레코드이기도 하다.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도 63타를 친켑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2년 연속 63타 기록을 낸 첫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16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는 우즈는 2오버파 72타를 치고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기록했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3개를 쏟아내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니 리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 단독 2위로 선전했다. 지난 13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챔피언십 최강 후보 ‘메이저 사냥꾼’ 켑카

    챔피언십 최강 후보 ‘메이저 사냥꾼’ 켑카

    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에 앞서 미용사에게 800달러의 두둑한 팁을 날린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101회 PGA 챔피언십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미국 ESPN은 16일(한국시간) 밤 뉴욕주 파밍데일에서 개막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앞서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우승 설문 조사를 벌였는데, 켑카의 우승을 예상한 이는 무려 11명에 달했다. ESPN의 마이클 이브스 기자는 “최근 2년간 메이저대회에서 켑카보다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파 밸류 70에다 전장 7459야드로 긴 이 코스에서 장타자 켑카의 위력이 더 크게 발휘될 것이라는 게 이유다. 켑카는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에서 308.1야드로 전체 14위에 올라 있다. 켑카는 대회 개막 하루 전 미용사에게 800달러(약 95만원)의 팁을 줘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뉴욕의 ‘큐 스타일스’ 미용사 제럴도 퀴논스는 인스타그램에 800여 달러를 쥔 사진과 함께 “팁 고마워요 브룩스 켑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켑카와 찍은 사진에 “겸손하고 멋진, US오픈 우승자 켑카의 머리를 자르고”라는 설명을 달았다. 2위는 역시 장타자인 토니 피나우(미국)로 3표를 얻었다.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는 311.2야드로 6위다. 최근 5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네 차례 ‘톱10’ 성적을 냈고, 마스터스에서도 공동 5위로 선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 황제, 도쿄를 동경하다

    골프 황제, 도쿄를 동경하다

    日 대회 코스 몇 차례 방문해 연습도 매킬로이 “아일랜드 대표 출전 원해”다섯 번째 마스터스 우승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왼쪽·44·미국)가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 우즈는 15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에서 열린 제101회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직 올림픽에 나가 본 적이 없어서 출전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면서 “지금의 나이를 감안하면 앞으로 기회가 많을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우즈는 슬럼프가 바닥을 향하던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1199위까지 떨어졌던 세계랭킹을 현재 6위까지 끌어올린 우즈는 “대표팀에 뽑힌다면 매우 기쁜 일이 될 것”이라며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상황에 따라 출전 대회수를 늘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출전 자격이 세계랭킹에 의해 주어지는 만큼 랭킹을 더 올리기 위해 출전 대회를 늘릴 가능성까지 열어둔 셈이다. 리우올림픽 당시 국제골프연맹(IGF)은 대회 4주 전인 2016년 7월 11일까지 2년 동안의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권을 부여했다. 랭킹 15위까지는 자동출전권을 주되 1개 국가의 최대 출전 인원은 4명으로 제한했다. 당시 미국은 랭킹 15위 이내의 선수가 7명이나 돼 최대치인 4명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날 “지난 4월 25일 우즈가 트위터에 올해 10월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PGFA 투어 조조챔피언십 출전을 확정 발표, 13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우즈는 사실 그동안 올림픽 대회장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골프클럽도 몇 차례 방문해 연습라운드를 도는 등 코스 파악에도 미리 열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우즈가 조조챔피언십에 이어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언급한 가운데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오른쪽·북아일랜드)도 올림픽 참가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닛칸스포츠는 전했다. 리우대회 당시 우려됐던 지카바이러스를 이유로 불참했던 매킬로이는 다만 “영국보다는 아일랜드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주의 기운이 우즈에게 온다면…

    우주의 기운이 우즈에게 온다면…

    내일 PGA 챔피언십 개막16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의 화두는 타이거 우즈(44)의 메이저 2연승 여부다.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를 제패하면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복귀했다. 우승 횟수를 15회로 늘린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 18회에 더 바짝 다가설 수 있다. 여기에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 중인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우즈는 마스터스 우승 이후 이 대회 준비에만 전념했다. 로이터통신은 “15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55명은 한 명(우즈)을 위한 조연이 될지 모른다”면서 “2002년 이 코스에서 US오픈을 제패한 우즈가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망했다. 1999년과 2000년, 2006년, 2007년 우승한 우즈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니클라우스와 월터 헤이건(미국)이 공동 보유한 최다승 기록(5회)과도 같아진다. ●“155명 선수, 우즈의 조연 될 수도” 그러나 메이저 2회 연속 우승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즈의 2연승 기록은 2006년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으로 무려 13년 전이다. 이 때문에 윌리엄 힐, 래드브록스 등 주요 스포츠 베팅 사이트도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의 우승 확률을 우즈보다 높게 매겼다. 우즈의 우승 순번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같이 세 번째다. 그럼에도 우즈가 우승할 경우 2013년 3월 이후 6년여 만에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할 수 있다. 우즈가 우승하면서 현재 1위 존슨이 ‘톱10’에 실패하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켑카가 2위 밖으로 밀리면 우즈가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켑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우즈를 준우승으로 밀어냈고, 올해 마스터스에서는 우즈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메이저대회 순위표에서 맨 윗자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했다. 따라서 켑카가 우즈의 메이저 2연속 우승과 세계랭킹 1위 복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피스,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도전 조던 스피스(미국)가 PGA 투어 통산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틀 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강성훈(32)도 2주 연속 우승에 출사표를 던졌다. 2009년 우승자 양용은(47)을 비롯해 안병훈(28), 임성재(21), 김시우(24)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마드리드 접수한 조코비치

    마드리드 접수한 조코비치

    세계 랭킹 1위인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2)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정상에 섰다. 조코비치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9위·그리스)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올 1월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단식 우승이다. 조코비치는 상금으로 120만 2520유로(약 15억 9000만원)를 받았다.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이 대회 우승자가 된 조코비치는 아울러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전체에서 통산 33회 정상을 기록하게 돼 세계 랭킹 2위인 라파엘 나달(33·스페인)과 동률을 이뤘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으로 1년에 총 9차례 열린다. 조코비치와 나달이 33번 우승으로 현재 최다 경쟁을 벌이고 있고 세계 랭킹 3위인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28차례 우승으로 뒤를 쫓고 있다. 조코비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정상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달 말 개막하는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 정상도 넘보게 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작은 거인’ 강성훈 158번 넘어지고 PGA 투어 정상에

    ‘작은 거인’ 강성훈 158번 넘어지고 PGA 투어 정상에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 키 171cm 핸디캡 탓에 번번히 우승 문턱 좌절한구선수로는 6번째 PGA 투어 타이틀리스트 .. 30대 나이로는 세 번째‘작은 거인’ 강성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7천55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2위인 멧 에브리(미국)와 스콧 피어시(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1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훈은 부진으로 2013∼2015년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뛰기도 했으나 15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142만2천달러(약 16억 7000만원)다. 한국 국적 선수의 최근 PGA 투어 대회 우승은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김시우(24) 이후 2년 만. 최경주(49·8승), 양용은(47·2승), 배상문(33·2승), 노승열(28·1승), 김시우(2승)를 이어 한국인 6번째다.강성훈은 이날 27개 홀을 돌았다. 12일 3라운드가 우천 지연과 일몰 중단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강성훈은 전반 9개 홀만 소화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브리에게 1타 차로 선두 자리를 내주고 단독 2위로 밀린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13일 오전 잔여 경기부터 치른 강성훈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고 3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 에브리는 잔여 경기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4개 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며 3라운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1∼3라운드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에브리를 다시 3타 차로 제치고 선두가 됐다. 4라운드에서도 선두 경쟁은 치열했다.강성훈은 1번 홀(파5) 버디를 2번 홀(파3) 보기로 맞바꿨지만, 8번(파3)·9번(파4)·10번(파4) 홀 연속 버디로 다시 치고 나갔다. 그러나 12번 홀(파3)에서 티 샷이 러프에 빠지고, 두 번째 샷은 벙커에 들어가는 등 난조를 겪다가 보기를 적어냈다.에브리는 1∼6번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치는 ‘몰아치기’로 강성훈을 위협했다.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강성훈과 에브리는 14번 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를 이어갔다. 그러나 15번 홀(파4)에서 승부가 갈렸다. 강성훈이 약 7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반면, 에브리는 보기를 기록하면서 강성훈이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강성훈은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 또 한 번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17번 홀(파3)을 파로 막은 강성훈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치고도 우승을 확정했다.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인 61타를 기록한 것이 강성훈의 우승 발판이 됐다. 강성훈은 이날 우승으로 2020~21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고,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베팅 14억원 번 ‘행운의 남자’ 이번엔 그랜드슬램에 10만弗 걸어

    우즈 베팅 14억원 번 ‘행운의 남자’ 이번엔 그랜드슬램에 10만弗 걸어

    타이거 우즈(미국)의 올해 마스터스 우승에 전 재산을 걸었던 ‘행운의 사나이’가 이번에는 스포츠 베팅 사상 최고 배당금을 노린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9일 “제임스 아두치(39)가 올해 우즈의 그랜드슬램 달성에 10만 달러(약 1억 1700만원)를 베팅했다”며 “이 베팅이 맞아떨어지면 아두치는 1000만 달러(약 117억원)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아두치는 지난달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즈의 우승에 자신의 전 재산 8만 5000달러(약 1억원)를 걸어 119만 달러(약 14억원)를 챙긴 인물이다. 당시 그는 빚만 2만 5000달러(약 2900만원)에다 집에 케이블TV도 없어 아버지 집에서 마스터스 중계를 지켜봤다. 스포츠 베팅이 처음이었다는 그는 “우즈가 자기 아이들 앞에서 반드시 우승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도박을 한 끝에 결국 거액을 손에 쥐었다. 아두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스포츠 베팅업체인 윌리엄 힐을 다시 찾아 10만 달러를 걸었다. 아두치가 117억원을 챙기려면 우즈가 올해 남은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US오픈, 브리티시오픈을 모두 휩쓸어야 한다. 우즈는 2000∼2001년 4대 메이저대회에서 잇달아 우승, ‘타이거슬램’이란 신조어를 탄생시켰지만 한 해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일궈 내지는 못했다. 아두치는 “우즈는 베스페이지(PGA챔피언십이 열리는 장소)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고 페블비치(US오픈이 열리는 장소)에서 역사상 가장 큰 차이로 우승했다”며 “우즈는 우승을 할수록 몸의 에너지와 경기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1년 만에 메이저 품은 우즈…33번째 ‘자유 메달’ 영예 훈장

    11년 만에 메이저 품은 우즈…33번째 ‘자유 메달’ 영예 훈장

    한때 세계 랭킹 1000위권 밖까지 밀렸다가 11년 만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기’ 찬사를 받은 타이거 우즈(44)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영예 훈장인 ‘자유 메달’을 받았다.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기여자,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미국인과 외국 정치인에게 수여되는 자유 메달을 받은 스포츠인은 우즈까지 총 33명이다. 로버트 키퍼스(수영), 제시 오언스(육상), 베이브 루스와 조 디마지오(야구) 등이 대표적이다. 골프 선수로는 2004년 아널드 파머, 2005년 잭 니클라우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서 자유 메달을 받았다. 종목별로는 야구가 33명 중 13명으로 가장 많고, 농구 6명, 미식축구와 골프가 각각 4명이고, 테니스가 2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베이브 루스, 로저 스타보와 앨런 페이지(풋볼)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한 바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7년차 박소연 167번 만에 첫승

    7년차 박소연 167번 만에 첫승

    이태희, KPGA 매경오픈 연장 끝 우승박소연(27)이 167번째 출전 대회에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궈 냈다. 박소연은 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박소연은 박민지(21)와 최민경(26)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원을 챙긴 박소연은 시즌 상금 2억 4251만원으로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2011년 8월 KLPGA에 입회한 뒤 2013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약한 박소연은 167번째 출전한 정규 투어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05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56개 대회 만에 첫 승을 거둔 윤채영(32)을 제친 KLPGA 투어 신기록이다. 정규 투어 기준으로 데뷔 6년 1개월 만의 우승이기도 하다. 박소연은 앞서 치른 166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6차례 기록했다. 박소연은 7번부터 11번 홀까지 5연속 버디 행진을 벌인 박민지에게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2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1타 차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은 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한편 이태희(35)는 이날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차례 연장 승부 끝에 야네 카스케(핀란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투어 통산 3승째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고교생 막내 안세영, 생애 첫 월드투어 정상 스매싱

    고교생 막내 안세영, 생애 첫 월드투어 정상 스매싱

    최연소 국대… 근력·유연성·공격력 조화 ‘일본 킬러’ 김소영-공희용, 여자 복식 金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미래라 불리는 안세영(17)이 생애 첫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78위의 안세영은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BWF 투어 슈퍼 300 뉴질랜드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5위의 리쉐루이(중국)를 43분 만에 2-0(21-19, 21-15)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 2년차인 안세영이 BWF 월드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쌓이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막내 안세영은 쾌조의 출발을 했다. 상위 랭커 16명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 획득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12월 고교·실업 선수들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로 배드민턴 태극 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아일랜드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처음 우승하며 성공적으로 시니어 데뷔를 했다. 안세영은 근력과 유연성이 뛰어난 데다 과감한 공격력까지 갖추고 있다. 현 여자대표팀의 에이스인 성지현(28)에 이어 한국 여자 단식의 계보를 이을 기대주로 꼽힌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세계랭킹 11위인 장베이원(미국), 4강에서 18위인 오호리 아야(일본)를 물리치며 기세를 올렸다. 결승 상대였던 리쉐루이도 4강전에서 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안세영의 돌풍을 잠재우지 못했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 19-19로 맞선 승부처에서 연속으로 2점을 획득하는 집중력을 보였고, 여유롭게 2게임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같은 날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 랭킹 30위의 김소영(27)-공희용(23)이 4위인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2-0(21-15, 21-18)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월 스페인 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이다. 유독 일본 선수들에게 강해 ‘일본 킬러’라는 별명을 얻은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대회 8강전에서는 세계 1위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꺾었고, 4강전에서는 2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잡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234억짜리 호화 요트 내부 공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234억짜리 호화 요트 내부 공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호화 요트를 동원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우즈의 개인 요트 ‘프라이버시호’가 PGA 챔피언십 개최지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정박했다”고 보도했다. PGA 챔피언십은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 이 코스는 우즈가 200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장소다. 지난해 US오픈 기간에도 개인 요트에 머물며 대회를 치른 우즈는 이번에도 뉴욕주 오이스터만의 한 항구에 요트를 끌고 왔다.우즈의 개인 요트 ‘프라이버시호’는 2000만 달러(약 234억)에 이르는 호화 선박으로, 연간 유지비용만 200만 달러에 달하며 승무원 9명이 운항을 담당하고 있다. 면적은 약 180평에 달하며 승객 10명이 머물 수 있는 5개의 침실과 승무원들을 위한 4개의 선실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기구를 갖춘 체육시설과 8인용짜리 온수풀, 제트스키 3대와 오션카약 2대, 스쿠터 2대도 갖춰져 있다. 우즈는 지난 2004년 이 배를 구입했으며, 지금은 이혼한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 후 첫날 밤을 이 배에서 보냈다.개인 요트와 대회장을 오가며 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우즈는 오는 PGA 챔피언십에서 16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우즈가 이 배에 머물며 치른 2006년 US오픈과 지난해 US오픈에서 모두 컷 탈락한 바 있어 이번 PGA 챔피언십에서도 ‘요트 징크스’가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농담 섞인 우려도 나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4월 마스터스에서 자신의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우즈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박소연 KLPGA 투어 우승문 167번 두드려 열었다

    박소연 KLPGA 투어 우승문 167번 두드려 열었다

    데뷔 후 7년 동안 준우승만 6차례 .. 윤채영의 156번째 대회 우승 기록 경신“준우승 아쉬운 적 없지만 한국여자오픈에 꼭 출전, 2013년 1타차 준우승 꼭 설욕”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년차 박소현이 167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소연은 5일 경기 여주 페럼골프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지난 2013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박소연은 올해로 프로 7년 차지 우승 한 차례 없이 준우승만 6번 했다. KLPGA 정규 투어 167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박소연이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5년 데뷔한 윤채영(32)이 2014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56번째 대회 만에 세웠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또 준우승에 그친 박소연은 1주일 만에 아쉬움을 떨쳐내고 첫 우승을 확정한 뒤 그린 위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박소연은 “선두권 경쟁 선수들이 운이 따라주지 않아 제가 우승한 것 같다”면서도 “(김)해림이 언니가 말한 ‘교촌의 신’이 오늘은 저에게 와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농담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박소연은 “올해 초부터 아버지가 백을 메기 시작했다”면서 “신인 때에도 시즌 마지막 대회 아버지가 캐디를 맡았는데 그 대회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챔피언 조에서 경기할 때 퍼트 실수를 그 다음 홀까지 끄집어내는 바람에 1등에서 20등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면서 “오늘은 ‘편안하게 치라’고 얘기해주셔서 편하게 쳤다”고 우승을 공을 아버지에게 돌렸다.어버이날(8일)을 앞두고 생애 첫 우승을 아버지와 합작한 그는 “어머니가 시계를 하나 사고 싶다고 하셔서 아버지와 세트로 롤렉스 시계를 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6위, KLPGA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한 것에 대해 박소연은 “지난 겨울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쇼트 게임에 전념했는데 확실히 퍼트가 좋아진 것 같다”고 최근의 상승세 비결로 꼽았다. “확실히 자신감이 붙었다”는 그는 “올해 충분히 우승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한국여자오픈을 꼽았다. 2013년 대회에서 전인지에 밀려 1타 뒤진 준우승에 그쳤던 그는 ‘설욕하고 싶어서?’라는 물음 “네”라고 당차게 답했다. 그러나 박소연은 “그동안 주위에서 ‘준우승만 6번’이라고 하는데, 저는 준우승을 아쉽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다른 선수들이 더 잘 쳐서 우승한 것이라 지금까지의 결과에도 만족스럽게 여긴다”고 밝게 웃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켑카-몰리나리 ‘흥행 3파전’

    메이저 우승자들 묶어… 우즈 효과 어게인 “달 착륙과도 같은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이 PGA 챔피언십 흥행에도 기름을 끼얹을 것이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4년 만에 네 번째 우승을 일궈낸 타이거 우즈(미국)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스 켑카(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함께 1, 2라운드를 돈다. 전체 선수들의 조 편성은 다음주에 발표된다. PGA 챔피언십은 관례상 앞서 열린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을 1, 2라운드에 같은 조로 묶는 ‘흥행 그룹’을 편성하는데, 올해는 마스터스 우승자인 우즈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인 켑카,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몰리나리까지 세 명을 함께 묶었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우즈는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켑카는 준우승했다. 마지막 라운드 우즈와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몰리나리는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몰리나리는 우즈에 2타 앞선 단독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뒤 우승을 우즈에게 내주고 공동 5위까지 밀려났던 터라 40여일 만에 갖는 이번 라운드는 설욕을 위한 우즈와의 ‘리턴매치’가 될 전망이다. 세스 워 PGA 대표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은 달 착륙과 같은 사건이었다”면서 “우즈 효과가 우리 대회의 입장권 판매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반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불야성의 필드, 해가 져도 스윙~

    불야성의 필드, 해가 져도 스윙~

    프로 최초 야간 경기… 조명 켜고 진행통상 해가 떨어지면 더이상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스포츠가 골프이지만, 해가 져도 열리는 대회가 생겼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는 1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 팔도코스(파72·6289야드)에서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을 연다. 미국의 골프닷컴 등은 30일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프로골프 대회로는 처음으로 야간에도 열리는 대회”라고 보도했다.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T/D)를 맡은 데이비드 스펜서는 “밤에 조명을 켜놓고 대회를 하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것인지 생각해봤다”면서 “이로써 두바이는 골프 시즌이 내내 지속하는 환상적인 골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프로 선수 56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59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 조 편성 가운데 오후 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가 넘어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라운드당 소요 시간이 보통 5시간 안팎인 걸 감안하면 종료 시간은 밤 8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인경(31)이 오메가가 후원을 시작한 2009년에 정상을 밟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인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의 동생 엠마 카브레라 베요,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이 출전한다. 2015년부터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나왔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던 페이지 스피래닉(미국)은 올해 소셜미디어 진행을 맡았다. ‘미녀 골퍼’로 유명한 스피래닉은 ‘골프 선수로 능력이 되지 않는데도 외모 하나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두 번째 나선 2016년 그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악성 댓글’의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웨어] 통기성·신축성 좋은 이탈리아산 소재

    [골프웨어] 통기성·신축성 좋은 이탈리아산 소재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5월을 맞아 마스터스통상의 고품격 골프웨어 ‘블랙앤화이트’(Black&White)는 광고 모델 왕빛나가 입은 스커트와 티셔츠를 추천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한여름용인 스커트는 라이트 민트 컬러에 블랙앤화이트 마스코트가 프린트돼 있으며 시어서커 소재로 만들어 가볍다.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에 스와로브스키(정품) 크리스털 장식이 새겨져 있으며 메시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준다. 골프웨어는 이탈리아산 소재로 2웨이(way) 스트레치가 가능하고 신축성이 좋다. 통기성도 우수해 골프 스윙 시 움직임에 제한이 없고 편하다는 설명이다. 선바이저와도 매치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쿠웨이트 女학자 “동성애 치료제 개발” 주장이 논란 일으킨 이유

    쿠웨이트 女학자 “동성애 치료제 개발” 주장이 논란 일으킨 이유

    쿠웨이트에서 한 여성 의학자가 방송에 나와 동성애를 치료하는 약을 개발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 의학자 마리암 알소헬 박사가 지난달 25일 스코프 티비(쿠웨이트 시티)와의 인터뷰에서 ‘예언 의학’을 바탕으로 동성애를 치료하는 ‘좌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예언 의학은 코란과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록 등에 기록된 질병·치료·위생에 관련한 내용들을 토대로 발전한 의학 분야로 흔히 ‘띱브 나바위’로 불린다. 이런 내용은 그달 27일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중동미디어연구소(MEMRI)가 방송 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소개했고 그 후 서구 사회에서 논란 속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알소헬 박사가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좌약은 그녀의 말을 빌리면 “정액을 먹고 사는 항문 벌레”를 박멸함으로써 동성애를 치료한다고 전해졌다. 그녀는 “이것은 과학이므로 부끄러워 할 일은 없다. 성적인 충동은 사람이 성적으로 공격받을 때 발생한다. 그 후 정액을 먹고 사는 항문 벌레가 이 충동을 지속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개발했다는 좌약 샘플을 공개하면서 치료법은 현대적 연구와 시험을 거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동성애 남성을 “제3의 성”, 그리고 동성애 여성을 “제4의 성”으로 지칭했으며 새로운 치료법은 이들을 모두 “치료”한다고 말했다.이뿐만 아니라 알소헬 박사는 치료의 일부로써 여러 가지 쓴맛이 나는 음식과 뿌리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이런 식단을 적용하면 남성의 남성성을 키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독일 녹색당 소속 정치인이자 성소수자 전문가인 볼커 벡은 예루살렘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치료는 종교적인 원리주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그것은 돌팔이 의사 짓이자 속임수일 뿐”이라면서 “그런 치료법을 소개하고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경고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소헬의 좌약이든 독일 가톨릭계 의사들이든 그것은 진실을 호도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여성 의학자는 방송에서 인간개발 조언가로, SNS에서는 ’레이키’라는 기 치료 전문가이자 ‘토스트마스터스 인터네셔널’(Toastmasters International) 회원으로 소개돼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터키의 국제대학연합(IUU·International Union of Universities)에서 동성애와 성범죄를 연구하는 ‘성 관리’(Sex Management) 분야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중동미디어연구소(MEMRI)는 설명했다. 사진=MEMRI/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니까 230번 샷 만에 ‘홀인원’

    미국프로골프(PGA) 등 투어를 뛰는 프로 골퍼들의 홀인원 성공 확률은 2500분의1,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0만분의1이다. 세계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이 참여한 ‘홀인원 성공하기’ 프로젝트가 1230번째 샷 만에 성공으로 끝났다. 유러피언투어는 25일 영국의 앤디 설리번(32)이 런던 골프클럽의 11번홀(파3·171야드)에서 홀인원에 도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총 500번의 샷 기회를 주고 홀인원이 나오는지 관찰하는 ‘홀인원 성공하기’ 실험에서다. 이번 실험은 유러피언투어가 세 번째 시도한 것이었다. 최근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타이거 우즈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이탈리아의 에도아르도 몰리나리가 2017년 10월 첫 실험 참가자였고, 지난해 11월 브랜던 스톤(남아공)의 도전이 두 번째 실험이었다. 몰리나리는 145야드, 스톤은 184야드의 파3홀에서 500번의 샷을 시도했지만 홀인원을 하지 못했다. 이번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설리번이 230번째 샷을 홀인원으로 만들며 환호했다. 앞선 시도 횟수를 더하면 총 1230번 만에 성공한 것이다. 설리번은 유러피언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거뒀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하프타임]

    ‘24시간 420개 홀 플레이’ 번스 신기록 미국 골프위크는 24일 “전 메이저리거 에릭 번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 골프링크스에서 24시간 동안 420개 홀을 돌았다”며 “이는 1971년 이언 콜스턴(호주)이 세운 종전 기네스북 기록인 402홀을 48년 만에 넘어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번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오전 7시 첫 홀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5시 31분에 402번째 홀을 마쳤다. 또 남은 1시간 29분 사이에 18개 홀을 더 돌아 420개 홀을 채웠다. 8번 아이언 하나만 들고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18홀 기준으로 23.33라운드를 돈 셈이다. ‘LPGA 루키’ 이정은 국내 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하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건너가 신인왕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이정은(23)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국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국내 개막전 챔피언 조아연(19), 넥센 마스터스 우승자 이승연(21) 등 국내 신인들과의 샷대결이 전망된다.
  • 네가 있어 실수도 두렵지 않다

    네가 있어 실수도 두렵지 않다

    배상문-김시우 한 조 궁합 최경주는 링메르트와 짝꿍 켑카 형제·러브 부자 눈길눈빛으로 통하는 호흡 기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개막하는 취리히 클래식은 골프계에서는 재미난 이벤트로 꼽힌다. 2인 1조로 구성된 80개 팀의 프로 골퍼들이 대회 내내 파트너와 우정을 나누며 마치 재즈를 연주하듯 섬세하게 필드를 공략한다. 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 72홀의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인 1조의 골프 복식 경기로 변경된 올해로 3년차 대회다. 정규 시즌에서는 유일한 단체전이다. 우승 팀은 상금 102만 달러와 2년 동안 PGA 투어 회원 면제를 받게 된다. 경기 방식도 독특하다. 1·3 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이지만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성적을 집계한다. 하지만 TPC 루이지애나가 모래 벙커와 웅덩이(해저드)가 유난히 많은 고약한 코스로 악명 높아 난이도가 꽤 높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배상문(33)이 김시우(24)와 한 조를 이루게 됐고, 김민휘(27)는 슈퍼루키 임성재(21)와 궁합을 맞춘다. 배상문은 팀 대항 방식의 취리히 클래식에 첫 출전이고 김시우는 2017년 강성훈(32)과 조를 이뤄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었다. 김민휘는 지난해 재미교포 앤드루 윤(28)과 함께 공동 22위에 오른 바 있다.눈에 띄는 팀은 지난 15일 마스터스에서 타이거 우즈에 이어 공동 2위를 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친동생인 체이스 켑카다. 부자(父子) 팀도 있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아들 드루 러브와 1등에 도전한다. 일명 ‘팀 러브’인 이들 부자는 2012년, 2018년 PNC 부자 챌린지에서도 우승한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이 밖에 ‘호주 듀오’인 제이슨 데이와 애덤 스콧, ‘유럽 강자’로 꼽히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팀도 주목받고 있다.직전 대회였던 RBC 헤리티지에서 시즌 첫 ‘톱 10’(공동 10위)을 달성한 최경주(49)는 2015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뛴다. 최경주는 2002년 개인 스트로크 방식이었던 이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지난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26)은 RBC 헤리티지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만의 판정쭝과 팀을 결성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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