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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대장정 브리티시 女오픈 1R 단독선두

    ‘땅콩’ 장정(25)이 생애 첫 승과 ‘메이저 퀸’의 꿈을 동시에 부풀렸다 장정은 28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2·6463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에 그치는 착실한 경기 운영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삐끗했던 장정은 그러나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언더파로 돌아선 뒤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순항을 예고했다.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에도 다음홀에서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장정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또 기분좋게 버디를 떨구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를 신바람 속에 마친 장정은 이로써 이날 자정 현재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 1타차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승의 희망을 한껏 부풀렸다. 장정의 선전은 조용한 침묵 속에 예고됐다. 지난 2000년 투어에 데뷔한 장정은 올시즌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7위를 시작으로 ‘톱10’ 입상만 무려 7차례를 따냈고, 착실한 성적으로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이미나(5위) 김주연(7위) 박희정(12위)에 이어 ‘코리아 여군단’ 가운데 네번째. 한희원(27·휠라코리아) 역시 이날 4번홀까지 이븐파를 쳐 순항했다. 그러나 선두 주자들의 부진은 끝이 없었다. 박세리(28·CJ)는 1라운드 직전 경기를 포기했고, 박지은(27·나이키골프)은 5번홀까지 4오버파를 쳐 먹구름을 드리웠다. 부진하기는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마찬가지. 지난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시즌 7연승의 꿈을 날린 소렌스탐은 1오버파에 그치며 경기를 마쳐 20위권에 머물렀다.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천재 소녀’ 미셸 위(16)는 프로전향의 가능성을 높이는 속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12번홀까지 2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묶어 1오버파를 유지한 미셸 위는 13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더블보기를 저질러 3오버파로 주저앉으며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신예 돌풍’ vs ‘빅3 부활’

    [브리티시여자오픈] ‘신예 돌풍’ vs ‘빅3 부활’

    시즌 중반을 넘어선 미여자프로골프(LPGA)의 화두는 ‘10대들의 돌풍’이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6연승 이후 삐걱하는 사이 미셸 위(16)와 폴라 크리머(19·이상 미국) 등 ‘소녀들의 반란’이 예상보다 강하다. ‘코리아 여군단’의 사정도 마찬가지. 박세리(28·CJ) 박지은(27·나이키골프) 김미현(28·KTF) 등 ‘빅3’의 끝없는 부진 속에 ‘물갈이’에 나선 후배들이 ‘세대교체’ 바람을 몰고 왔다. 이제 주목할 곳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80만달러).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링크스(파72·6463야드)에서 28일 오후(한국시간)에 개막할 이 대회는 노장들의 저력이 살아날지, 신예들의 돌풍이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여제 저력이냐 10대 반란이냐 시즌 초반 메이저 2승을 독식하며 세계 남녀프로골프 사상 초유의 ‘그랜드슬램’을 노리던 소렌스탐은 잇단 신예들의 반란에 무릎을 꿇었다.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에서 김주연(24·KTF)에 우승컵을 내줬고, 지난주 ‘상금 잔치’ 에비앙마스터스에서는 ‘신인왕 0순위’ 크리머에 밀려 7연승의 꿈을 날렸다. 시즌 2승을 거둔 크리머와 최근 프로 전향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셸 위의 도전이 무섭다. 특히 미셸 위는 LPAG챔피언십에선 불과 3타차 2위로 소렌스탐을 추격했고, 에비앙마스터스에서는 4타차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권토중래? 혹은 세대교체? ‘코리안 빅3’의 슬럼프가 너무 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난 에비앙마스터스에 초청받지 못해 체면을 구긴 박세리와 허리 부상 중인 박지은, 그리고 2001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미현이 부활을 벼르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이 와중에 시즌 3승을 합작한 ‘여고 동창’ 이미나(24)와 김주연, 그리고 강지민(25·CJ) 등 ‘삼총사’가 세대교체의 주역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이미나는 이달에만 준우승과 우승에 이어 에비앙마스터스에서 공동5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상금 랭킹에서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5위(73만 4000달러). 더욱이 올해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코리아 여군단’ 세대교체의 선두 주자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은 이유다.‘US여자오픈 챔프’ 김주연도 이후 만지지 못한 우승컵을 벼르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후년의 클럽하우스] ‘준비된 10대’들의 반란

    박세리, 김미현, 이미나, 김주미…. 국내 여자골프 ‘10대 돌풍’의 주역들이다. 어린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이들은 쟁쟁한 선배 프로들을 제치고 오픈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대 교체의 바람을 일으켰다.‘혜성’들의 활약에 힘입은 국내 여자 프로대회는 갤러리의 눈길을 끌어모았고, 남자 대회를 능가하는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10대의 반란은 현재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그린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미셸 위와 폴라 크리머, 모건 프리셀, 브리타니 랭 등이 그 주인공들. 선봉장은 역시 미셸 위다.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발전하는 그는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발판으로 아마추어의 벽을 뛰어넘어 프로를 위협하고 있다. 올 시즌 오픈대회에서 3번이나 준우승,‘철녀’,‘여제’ 등으로 불리는 소렌스탐의 아성은 물론 타이거 우즈의 벽마저 능히 깨트릴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대주로 인정받고 있다. 핑크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18세의 크리머는 지난 25일 끝난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루키 시즌 승수를 2개로 늘렸다. 이날까지 111만여 달러를 벌어 들여 시즈 상금 랭킹 3위. 최연소·최단 기간 100만 달러 돌파 등 각종 기록을 경신,‘신인왕 0순위’로 꼽히고 있다. 김주연의 ‘환상의 벙커샷’ 하나에 고개를 떨구며 우승컵을 건네줘야 했던 프리셀 역시 17세. 대회 최종일 마지막 조로 출발한 그는 버디로 이어진 김주연의 벙커샷이 없었다면 우승컵은 따논 당상이었다. 최종 라운드 18번 홀 그린 주변에서 연장전의 행운을 기다리던 랭 역시 프리셀과 동갑.US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세대교체의 주역임은 분명하다. 연습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시설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대회 등이 이들의 선전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부모가 ‘돈과 명예를 한 손에 쥘 수 있는 스포츠는 골프’라는 사실에 눈을 떴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크리머의 예처럼 ‘돈이 되는 스포츠’에 조기 진입하는 10대가 더욱 늘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그러나 이은정 김인경 등 우리네 10대 어린 선수들도 미국 여자아마추어 메이저대회를 거푸 제패하며 ‘한국 돌풍’을 또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코리아 여군단’을 이끌어 온 박세리 박지은 등 ‘양박’의 끝없는 부진 속에서 일궈낸 것이라 의미는 더 크다.골프 칼럼니스트golf21@golf21.com
  • [에비앙마스터스] 미셸 위 “다음엔 우승”

    미셸 위(16)가 뒷심까지 발휘하며 올시즌 세번째 준우승을 차지,‘천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미셸 위는 24일 프랑스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 폴라 크리머(19·미국)에 8타나 뒤졌지만 미셸 위는 시즌 개막전 SBS오픈과 메이저대회인 LPGA챔피언십에 이어 세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첫날 3오버파로 처지고도 사흘 동안 10타를 줄이는 뒷심까지 뽐내며 전날까지 2위 경쟁을 벌이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쟁쟁한 관록파들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첫날 4언더파로 시작,3라운드 6언더파를 쳐 사실상 우승을 확정한 크리머는 이날 1타를 더 줄여 여유있게 시즌 2승째를 챙기며 신인왕에 바짝 다가섰다. 두 달 전 고교를 졸업한 18세(11개월18일)의 크리머는 37만 5000달러의 상금을 보태 통산 상금 111만 4650달러를 기록,LPGA 사상 최연소·최단기간 100만달러 돌파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역대 루키 최다 상금. 이미나(24)는 비록 5언더파 283타 공동5위에 머물렀지만 7월에만 첫승과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톱5’의 상승세로 크리머와의 신인왕 경쟁에 실낱 같은 가능성을 남겨뒀다. 시즌 7승에 도전한 소렌스탐은 전날 4위까지 치고 올랐지만 이날 3오버파로 다시 주저앉아 12위로 밀려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크리머 3R 선두질주… 김초롱 7위 추락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의 그린이 심술을 부렸다.2라운드까지 나란히 공동선두로 나섰던 폴라 크리머(사진 위·19·미국)에게는 미소를, 김초롱(사진 아래·21)에게는 저주를 내린 것. ‘신인왕 0순위’ 크리머는 22일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7번홀(이하 22일 자정 현재)까지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공동 2위와는 무려 6타차. 반면 김초롱은 챔피언조에서 크리머,‘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동반라운드의 부담감이 컸던 탓인지 4타를 잃어버리며 중간합계 4언더파로 7위까지 미끄러졌다. 초반부터 샷이 흔들리며 고전하던 김초롱은 9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선방했지만 11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소렌스탐은 9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선두를 위협했지만,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4위. 첫날 공동 45위에서 2라운드 공동 23위로 도약한 ‘장타소녀’ 미셸 위(16·미국)는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8위에 오르며 단숨에 ‘톱10’에 진입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6∼9번홀에서 줄버디를 비롯, 무려 7개의 버디를 낚아낸 미셸 위는 첫날 더블보기를 했던 ‘마의 4번홀(파4)’에서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트리플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파세이브만 했어도 선두권까지 넘볼 수 있었던 아쉬운 순간이었다. 역시 2라운드를 공동 23위로 마감했던 캐나디안여자오픈 챔피언 이미나(24)도 4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1번홀(파4)에 상큼한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한 뒤 11번홀까지 무려 5타를 줄였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6타 만에 홀아웃, 더블보기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나머지 ‘코리안 여전사’들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코닝클래식 챔프 강지민(25·CJ)이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일제히 20위권 밑에서 맴돌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골프대회] 산뜻한 출발 김초롱 “감 잡았어”

    김초롱(21·미국명 크리스티나 킴)이 투어 2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김초롱은 21일 프랑스 에비앙래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 15번홀(이하 21일 자정 현재)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4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김초롱은 이로써 4타를 더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로 함께 라운드에 나선 ‘여고 졸업생’ 폴라 크리머(19·미국)에 1타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LPGA 투어 통산 2승 달성의 꿈을 부풀렸다. 첫 승은 지난해 9월 롱스드럭스챌린지. 김초롱은 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각 1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유지한 뒤 8∼9번,13∼14홀 연속버디를 홀컵에 떨궈 오버파를 쏟아낸 라이넷 브루키(뉴질랜드) 등 3명의 공동선두를 대신해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시즌 3승을 합작한 ‘삼총사’는 뒷걸음질쳤다.BMO캐나디언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루키’ 이미나(24)는 2타를 까먹은 뒤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경기를 마쳐 24위로 처졌고,US여자오픈 챔프 김주연(24·KTF)도 2오버파로 30위권으로 밀려났다. 코닝클래식 챔피언 강지민(25·CJ)은 이븐파로 버텨 10위권 중반을 유지했다. ‘여제’의 맹추격도 무서웠다. 이 대회 3승과 시즌 7승째를 노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첫날 이븐파 공동23위로 부진했지만 이날 버디만 무려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단 1개에 그치는 깔끔한 샷으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치며 자정 현재 순위를 단독3위까지 끌어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초롱 “2승 佛붙어라”

    김초롱(21)이 유럽에서 투어 2승의 꿈을 부풀렸다. 김초롱은 20일 프랑스 에비앙래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개막한 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만 잡아내며 4언더파로 마쳐 이날 자정 현재 선두권과 2타차 공동4위에 자리했다.김초롱은 7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계속하다 8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 전반을 1언더파로 마친 뒤 후반에서는 10·15번홀에서 2타를 줄인 뒤 마지막 18번홀에서 또 버디를 보태 첫날 라운드를 깔끔하게 마쳤다. 한국 국적을 가진 순수 ‘코리아 여군단’은 주춤했다.BMO캐나디언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무서운 루키’ 이미나(24)와 코닝클래식 챔피언 강지민(25·CJ)은 나란히 1언더파에 그쳐 공동15위에 머무르며 ’톱10’ 진입을 벼르게 됐다.US여자오픈 ‘여왕’ 김주연(24·KTF) 은 이븐파로 박희정(25·CJ) 김미현(28·KTF) 송보배(19·슈페리어)와 함께 공동23위에 그쳤고, 지난해 우승 문턱에서 넘어진 한희원(27·휠라골프)은 15번홀까지 1언더파를 쳐 17번홀까지 동타를 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나란히 했다. 한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노장 라이넷 브루키(37·뉴질랜드)는 버디만 무려 8개를 쏟아내고 보기는 2개에 그치는 신들린 샷으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자정 현재 HSBC매채플레이챔피언십 정상에 선 마리사 바에나(콜럼비아)와 공동선두를 달렸다.지난 1995년 LET에 데뷔한 브루키는 투어 통산 3승에 머물고 있지만 올해 삼성레이디스마스터스(3위)를 비롯,4개 대회에서 ‘톱5’에 입상하며 시즌 상금 랭킹 6위에 오르는 등 노장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여고동창생 미나·주연 “유럽서 2승”

    “이제 우리는 유럽으로 간다.” 한달 새 미여자프로골프(LPGA)시즌 2승을 합작한 ‘여고 동창생’이 무대를 유럽으로 옮겨 나란히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20일 밤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개막하는 에비앙마스터스대회(총상금 250만달러). 메이저대회는 아니지만 상금 규모에선 US여자오픈(310만달러)에 이어 LPGA 두번째다. 대회측은 지난해부터 올시즌 지난 10일 현재까지 LPGA와 유럽여자골프(LET)에서 한 차례 이상 우승한 챔피언들을 비롯한 ‘거물’ 78명에게만 출전권을 부여했다. 컷오프가 없는 데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전초전이기 때문에 경쟁은 더없이 치열할 전망. 모두 10명이 출전하는 한국선수들 가운데 BMO캐나디언오픈에서 감격의 투어 첫 승을 올린 이미나(사진 왼쪽·24)와 US여자오픈의 ‘여왕’ 김주연(오른쪽·24·KTF)의 각오는 남다르다. 루키 시즌인 올해 세 차례의 ‘톱10’을 모두 2번의 준우승과 마수걸이 첫 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미나는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해 33명의 신인 가운데 ‘0순위’는 고교를 갓 졸업한 폴라 크리머(19·미국). 그동안 루키 포인트 839점으로 독주 중이었다. 하지만 이미나가 캐나디언오픈 우승으로 포인트를 451점까지 끌어올려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미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역전의 발판을 놓겠다는 다짐이다. 이미나와 청주 상당고 동기생인 김주연도 시즌 2승에 욕심을 내는 건 마찬가지.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공동30위 안팎의 신통치 않은 성적을 냈다.‘운좋게 우승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한편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시즌 7번째 우승 사냥을 위해 에비앙에 모습을 드러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우즈 ‘골프의 고향’서 포효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브리티시오픈 두 번째 패권을 거머쥐었다. 우즈는 18일 벌어진 ‘골프의 고향’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279야드)에서 5년 만에 다시 열린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7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클라레저그’를 품에 안았다. 스코틀랜드의 명장 콜린 몽고메리(9언더파 279타), 맹추격전을 펼치다 제 풀에 무너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8언더파 280타)을 여유 있게 따돌린 완승. 지난 2000년 같은 코스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이로써 5년 만에 클라레저그에 입을 맞췄고,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왕관을 머리에 얹었다. 우즈는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4번째 우승은 물론 메이저대회 두 자릿수(10승) 승수까지 완성하며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지존’의 자리를 굳혔다. 메이저 10승은 잭 니클로스(18승)와 월터 헤이건(11승)에 이어 역대 세 번째.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2차례 이상 휩쓸어 니클로스에 이어 ‘올 멀티타이틀’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니클로스의 최연소 기록(32세)도 29세6개월18일로 끌어내렸다. 1라운드부터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지난 1973년 톰 와이어스코프 이후 무려 32년 만이자 역대 6번째. 지금까지 선두로 나선 10개 메이저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00% 정상에 골인,‘역전불허’의 명성도 굳혔다. 우승 상금 126만 1584달러를 챙긴 우즈(660만달러)는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비제이 싱(피지·599만달러)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올라사발, 몽고메리와 함께 ‘3파전’으로 시작된 4라운드 승부처는 12번홀(파4). 나란히 3타차로 거리를 유지하던 올라사발과 몽고메리가 보기를 저지르는 사이 우즈는 1m짜리 버디퍼트를 여유 있게 홀컵에 떨구며 4타차로 달아난 뒤 14번홀(파5)에서도 1타를 줄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55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몽고메리는 끝내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고,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올라사발도 74타로 주저앉아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280타)에 그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아마골프 ‘한국 샛별’ 떴다

    한국의 ‘여고생 유망주’가 미국 한복판에서 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한영외고 3학년에 재학중인 이은정(17)이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스웝메모리얼골프장(파71·6047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결승에서 티파니 추디(미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1988∼89년 펄 신,2003년 미셸 위 등 미국 국적의 한국계가 몇 차례 정상에 선 적은 있지만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포천의 동남중학교 1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이은정은 지난 4월 제주도지사컵 주니어대회 8위가 최고 성적인 무명. 그러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목표로 국내 대회보다 미국 전지훈련에 충실했던 이은정은 앞서 캘리포니아 지역 예선에서 합계 5언더파의 1위로 본선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다.18일 밤(한국시간)부터 열리는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과 내달 1일 개막하는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귀국할 예정. 전반 18홀에서 4홀차로 크게 뒤지고 후반 초까지 1홀을 더 잃은 이은정은 후반 6번부터 12번홀에서만 4홀을 따내 1홀차로 따라붙는 투혼을 발휘한 뒤 마지막홀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첫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파퍼트를 놓친 추디를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오하이오주 레바논의 세이커런골프장(파70)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결승에선 8강전에서 미셸 위를 따돌린 클레이 오그덴(미국)이 마틴 우레타를 1홀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그덴은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내년 마스터스골프대회 출전 티켓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미셸 위, 마스터스행 좌절

    ‘골프 천재’ 미셸 위(16)가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대회 티켓에 2계단을 남겨두고 발을 헛디뎠다. 미셸 위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레바논 셰이커런골프장(파70·6966야드)에서 벌어진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나흘째인 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클레이 오그덴(21·미국)에게 14번홀까지 5홀차로 뒤져 탈락했다. 앞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8오버파 148타, 공동 49위로 64강이 겨루는 매치플레이에 오른 뒤 ‘오빠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미셸 위는 이날 전반까지 단 한 홀도 건지지 못한 채 참패했다.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대회 본선에 올라 매 라운드마다 500∼600여명의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미셸 위는 이로써 마스터스행 직행의 꿈을 날린것은 물론 지난 2003년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최연소 챔피언에 이어 사상 최초의 남녀아마추어챔피언십 석권의 야망도 접었다. 첫 홀(파5)과 2번홀에서 오그덴에게 거푸 버디를 맞고 시작부터 주춤한 미셸 위는 이후 줄곧 오그덴에게 5홀차로 뒤진 채 끌려다니다 10번홀을 거두며 전세를 만회하는 듯했지만 11번홀을 또 상대의 버디로 빼앗긴 뒤 3개홀을 비겨 14번홀에서 경기를 끝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싱 “지존경쟁 해보자”

    세계 남자골프의 ‘지존’ 자리를 놓고 전반기 내내 경쟁을 벌인 ‘황제’와 ‘2인자’. 결국 그들의 맞대결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까지 이어졌다. 황제가 첫날 6언더파로 메이저 10승의 기치를 높이 올린 뒤 하루 만에 ‘무관의 2인자’는 보란 듯이 동타를 이루며 지존 경쟁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비제이 싱(피지)이 15일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279야드)에서 벌어진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73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에 그쳐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14일 자정 현재 5번홀까지 2타를 더 줄이며 선두를 지킨 타이거 우즈(미국)를 위협했다. 전날 필 미켈슨(미국)과 어니 엘스(남아공) 등 우즈를 제외한 ‘빅4’ 가운데 최소타인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오르며 이제까지 단 한번도 품어 보지 못한 ‘클라레저그’를 벼르던 싱은 이날도 착실하게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에 진입했다. 대회 두 번째 패권은 물론 메이저 10승을 벼르고 있는 우즈는 2라운드에서 싱을 포함, 올드코스의 ‘광풍’보다 거센 도전자들의 맹공에 긴장의 끈을 더욱 조였다. 유러피언골프(EPGA) 투어에서 뛰며 지난 마스터스 공동 5위가 올시즌 PGA 투어 최고 성적이던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은 전날 4언더파로 선전을 펼친 데 이어 이날도 2타를 더 줄이며 2라운드를 마감, 당당히 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2002년 준우승을 차지한 토마 르베(프랑스)와 피터 로나드(호주) 사이먼 다이슨(잉글랜드)도 각각 2타와 4타를 줄여 2위 그룹에 합류했다. 전날 공동 74위로 부진했던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5언더파로 선전,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공동 25위까지 끌어올렸다. 필 미켈슨(미국)도 엘스와 동률. 첫날 손목 부상이 도져 3오버파로 공동 98위에 머문 ‘탱크’ 최경주(35·나이키)는 4언더파로 컨디션을 회복,1언더파 143타, 공동 46위에 올라 ‘톱10’의 희망을 이어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 출전권 걸린 매치플레이 32강 진출

    ‘천재 소녀’ 미셸 위(16)가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 미셸 위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레바논 셰이커런골프장(파70·6966야드)에서 벌어진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64강 매치플레이에서 6살 위의 윌 크랙스튼(미국)을 막판 1홀차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평소 “내가 난생 처음 TV로 본 골프대회가 바로 마스터스였고, 언젠가 그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소망을 품었다.”고 말해 온 미셸 위는 이로써 자신의 꿈인 성인 남자 최고의 무대인 마스터스 출전에 한발 다가섰다. 우승까지 다섯 차례의 승부를 남겨놓은 미셸 위의 32강전 상대는 인디애나주 볼스테이트대학 3년생 크리스토퍼 호커스미스(21). 미셸 위는 지난해 8강까지 오른 크랙스튼을 맞아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8번째홀까지 2홀을 뒤져 끌려갔지만 9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뽑아내 균형을 이룬 미셸 위는 이후 한 홀씩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이어가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떨구며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그러나 크랙스튼도 16번홀(파4)에서 12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는 다시 원점. 승부처는 마지막 18번홀(파4)이었다. 둘 모두 티샷을 깔끔하게 페어웨이에 올려 놓았지만 이후 깃대에 가까이 붙인 것은 미셸 위.6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 샷을 홀컵 4.5m 앞에 올려 놓은 미셸 위는 침착한 버디 퍼트로 공을 홀컵에 떨군 반면 12m의 긴 거리를 남긴 크랙스튼의 버디 퍼트는 홀컵을 외면했다. 미셸 위는 “내일은 완전히 새로운 날이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크랙스튼은 “미셸 위는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고, 나는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200여명의 갤러리는 첫번째 홀부터 줄곧 미셸 위를 따라다녔고, 마지막 18번홀에서는 500∼600명까지 늘어나 짜릿한 승리를 거둔 미셸 위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앤서니 킴(미국)과 강성훈(제주 남주고)도 32강에 진출했지만 송찬(조지아공대)과 김시환(16·미국 라마다고교)은 탈락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열전 돌입

    시도 때도 없이 불어닥치는 바람을 가르기라도 하듯 거침없이 날리는 펀치샷과 지옥의 문처럼 아가리를 벌린 촘촘한 벙커 사이로 빠져나가는 절묘한 컴퓨터샷.‘황제’의 스윙에서 뿜어나오는 바람은 올드코스에 불어대는 ‘광풍’보다 분명 한 수 위였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대회 10승과 ‘올 멀티타이틀’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우즈는 14일 ‘골프의 고향’인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27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총상금 730만달러) 1라운드에서 4홀 연속 버디를 포함, 무려 8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에 그쳐 6언더파 66타를 쳤다.14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현재 단독 선두. 지난 2000년 같은 코스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첫날 5언더파로 시작, 브리티시오픈 역사상 최저타인 19언더파와 2위와의 최다타차(9타)를 기록하며 ‘클라레저그’를 들어올린 우즈는 이로써 5년만의 올드코스 정복을 위한 교두보를 튼튼하게 구축했다. 우즈가 우승할 경우 메이저 통산 10승 달성은 물론,4개 메이저대회 각 2승 이상의 ‘멀티타이틀’ 보유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 메이저 우승 횟수는 마스터스 4회와 브리티시오픈 1회, 그리고 US오픈과 PGA챔피언십 각 두 차례 등 모두 9차례. 평균 비거리 339.5야드의 무시무시한 드라이버샷을 뿜어낸 우즈는 단 3차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정확도까지 보태며 올드코스를 요리했다.4번홀(파4)에서 7m 남짓한 퍼트를 홀컵에 떨궈 첫 버디를 뽑아낸 우즈는 5번홀(파5)과 7번홀(파4)도 버디로 마무리,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특히 9∼12번홀까지 4개홀에서는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를 예고했다.13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벙커에 빠져 1타씩을 잃은 게 옥에 티. 6년 만에 ‘홈그린 우승’을 벼르는 잉글랜드의 기세도 무서웠다.5년전 같은 코스에서 컷오프 당한 스티브 웹스터는 5번홀(파5)와 9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14일 자정 현재 전반홀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쳐 10번홀까지 우즈에 1타차 단독2위로 나섰다. 할아버지뻘 되는 잭 니클로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신예 루크 도널드는 4언더파로 공동 3위. 우즈와 함께 ‘빅4’로 출전한 어니 엘스(남아공)와 ‘2인자’ 비제이 싱(피지)은 각각 10번홀과 6번홀까지 나란히 1언더파로 공동25위에 머물렀고, 필 미켈슨(미국)도 8번홀까지 1언더파를 행진했다.‘탱크’ 최경주(33)는 3번홀까지 이븐파 공동40위를 달리며 ‘톱10’을 조율했지만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허석호(30)는 1오버파 공동68위로 첫날을 마감했고, 첫 출전한 양용은도 4오버파 공동 12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쉬어가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0·미국)가 유명 베팅업체들로부터 2005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우승 1순위로 꼽혔다고. 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우즈의 우승 배당률은 5-2로 전망된다.”며 “작년엔 우즈의 배당률이 6-1에 그쳤지만, 올 마스터스 우승과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영국의 또 다른 베팅업체인 래드브록스도 우즈의 배당률을 3-1에 올려 놓았고, 다음으로 어니 엘스(10-1) 비제이 싱(14-1) 필 미켈슨(16-1) 등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 미셸 위,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 64강 진출

    가물가물하던 ‘천재 소녀’의 마스터스 꿈이 되살아났다. 미셸 위(16)가 13일 미국 오하이오주 레바논의 셰이커런골프장(파70·6966야드)에서 벌어진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8오버파 148타로 공동49위에 올랐다. 이틀간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 36홀 경기 첫날 공동84위(6오버파 76타)로 부진해 예선 탈락까지 걱정했던 미셸 위는 이로써 64강이 겨루는 본선 매치플레이에 진출, 마스터스 직행 티켓인 대회 우승컵에 본격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미셸 위는 70대 후반 타수가 쏟아진 이날 보기 6개를 저질렀지만 버디 4개로 만회, 순위를 끌어올렸다. 미셸 위는 이븐파 140타, 공동 8위로 예선을 통과한 8살 위의 윌 크랙스튼과 32강 진출을 놓고 매치플레이 첫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US주니어골프챔피언십에서 15세의 나이로 우승한 김시환(16·미국 라마다고교)은 공동2위(2언더파 138타)로 64강에 가뿐히 올랐고, 송아리·나리 자매의 오빠인 송찬(조지아공대)과 강성훈(제주 남주고)도 각각 16위(2오버파 142타)와 공동17위(3오버파 143타)로 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미셸 위 6오버파 공동 84위

    마스터스골프대회 티켓을 따기 위해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셰이커런골프장(파70·6966야드)에서 개막한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 출전한 미셸 위(16)가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84위에 머물렀다. 미셸 위는 스트로크플레이 마지막날인 13일 타수를 만회하지 못할 경우 64강을 가리는 예선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 미셸 위 “이번엔 마스터스”

    미셸 위(16·미국)가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마스터스골프대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마지막 수능시험을 치른다. 12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레바논의 세이커런골프장(파70·6966야드)에서 열리는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US아마추어챔피언십과 함께 아마추어 ‘빅2’로 꼽히며 우승자에겐 마스터스 초청장이 주어진다. 1922년 창설돼 미국에서 3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지역예선에만 전세계에서 4956명의 아마추어 고수가 참가했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44명이 가려진다. 본선은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쳐 상위 64명을 추려낸 뒤,1대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 여자선수가 본선에 오른 것은 미셸 위가 처음이다. 미셸 위는 지난달 지역예선을 공동1위로 통과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책꽂이]

    ●세계 제1의 권력자가 된 보통 사람들(아리마 테쓰오 지음, 홍창미 옮김, 수린재 펴냄) 아이젠하워에서 부시까지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들과 민주, 공화 양당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했는가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정밀하게 묘사한다.9500원.●깨우침의 빛(관조 스님 지음, 솔 펴냄) 30여년간 카메라를 통해 깨달음의 의미를 표현해왔던 지은이의 사진명상집. 유려하지는 않으나 마음을 잡아끄는 은은한 자연풍광과 함께 맑고 투명함을 표현한 법구(法句)들이 자연스럽게 스며있다.2만 5000원.●생각 발전소(엔스 죈트겐 지음, 도복선 옮김, 북로드 펴냄) 독일 아우구스부르크대학의 지식센터 소장인 저자가 논술·토론·교양의 심화를 위한 논증의 기초지식 스무가지를 철학사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한다. 부부싸움 중 오가는 언쟁 등 일상적 사례들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1만 3000원.●섹스의 진화(제러드 다이아몬드 지음, 임지원 등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세계적 과학교양서 시리즈인 ‘사이언스 마스터스’의 제1권. 성(性)의 진화론적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인류 문명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섹스에 중독된 인간의 진면모를 압축적으로 명확하게 분석한다.1만 3000원.●암베드카르 평전(게일 옴베트 지음, 이상수 옮김, 필맥 펴냄) 인도 사회의 최하층민인 불가촉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회개혁가의 삶을 담았다. 암베드카르는 힌두교를 중심으로 인도 통합을 꾀하던 간디를 비롯한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사회제도 개선책에 반대하고, 불가촉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웠다.1만 1000원.●한국 역사속의 여성들(이배용 지음, 어진이 펴냄) 우리 역사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발자취를 여성주의, 나아가 인간주의 관점에서 살펴본 책. 의녀와 궁녀의 생활, 왕비 간택, 고려 여성 염경애 등 여성과 관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도와 풍습, 인물 들을 소개한다.1만원.●생명의 물, 우리 몸을 살린다(김현원 지음, 고려원북스 펴냄) 연세대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교수인 지은이가 딸의 병을 계기로 물 연구에 나서 펴낸 책.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물의 다양한 모습과 기능 등 ‘신비한 물의 세계’를 들여다본다.1만 5000원.●원교와 창암 글씨에 미치다(최준호 탈초·해제, 한얼미디어 펴냄) 조선시대 최고의 명필로 곱히는 원교 이광사와 창암 이삼만의 글씨를 담은 ‘원교창암유묵’ 해설서. 두 사람은 모두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당쟁과 가난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았으며, 이같은 시대적 절망을 붓끝으로 표현했다.1만 2000원.●스트라디바리우스(토비 페이버 지음, 강대은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명품 현악기의 대명사 스트라디바리 악기를 처음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의 평전. 그의 생애와 함께 그의 걸작품의 다섯 대의 바이올린과 한 대의 첼로가 겪은 300년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1만 5000원.
  • [US여자오픈] 마지막 버디 하나로 7억3000만원 돈방석

    ●27일 US여자오픈에서 깜짝우승을 한 김주연이 하루아침에 돈방석에 앉았다. 우승상금으로 56만달러를 챙겨 지난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받은 상금 9만여달러의 5배가 넘는 거금을 한꺼번에 손에 쥐었다.또한 5위 이내 입상할 경우 상금의 30%를 받기로 한 계약에 따라 KTF로부터 16만8천달러의 보너스를 추가해 결국 18번홀 벙커샷 버디 하나로 72만8천달러(약 7억 3000만원)를 챙긴 셈. 뿐만 아니라 새달 HSBC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비롯, 에비앙마스터스 등 대규모 상금이 걸린 초청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해 앞으로 상금획득이 수월할 전망이다.●김주연의 아버지 김용진(49)씨는 4라운드를 앞두고 딸과 통화하면서 “욕심내지 말고 미셸 위에게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해라.”고 충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한 박세리(28·CJ)와 아버지 박준철씨에게 따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가족끼리 친분을 유지해 왔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주연이 드라이버와 퍼터를 바꾼 것도 박준철씨의 충고 덕분이라고. 한편 김주연의 부모는 딸이 청주 상당고 재학 시절 아파트를 처분하고 전세로 옮긴 뒤 옷가게를 운영하며 힘들게 뒷바라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주연의 모교인 청주 상당고(옛 상당여고)도 축제 분위기로 하루종일 들썩거렸다.1회 졸업생인 김주연은 지난 97년 개교와 함께 창단된 골프부에 특기생으로 들어온 이듬해 일본 고등학교 골프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국가대표로 발탁돼 98방콕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일찌감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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