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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원 경기도의원,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제안

    김명원 경기도의원,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제안

    경기도의회 김명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과 뜻을 같이한 30명의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제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통제 가능할 것 같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급속하게 확산되고, 물리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방역 수준이 강화될수록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 경제의 축들이 무너져 가정이 극심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어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다시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여길 정도로 비참한 삶의 상태에 있다”라며 ‘경기도민 운동’을 제안했다. 경기도민 운동의 주요 내용으로 첫째 다중이용시설 마스크쓰기·물리적 거리두기·비말차단막설치 등 철저한 개인방역 유지, 둘째 확진자동선의 신속하고 정확한 공개, 셋째 전국민 대상 제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담았다. 특히 김 의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과 관련하여 “1차 재난지원금은 전국민을 상대로 지급한 결과 민감소비 기여도가 상승한 반면,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적으로 지급한 결과 민간 소비기여도가 하락했다”며 정부와 국회에 대해 전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이 필요성을 강조해 요청했다. 이어 “정부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더디게 진행된다면 경기도만이라도 채권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1370만 경기도민께 10만원씩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완전히 무너진 경제와 가정, 개인을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재도약의 경제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조광희(민주당·안양5), 박태희(민주당·양주1), 엄교섭(민주당·용인2), 오진택(민주당·화성2), 이영주(무소속·양평1)의원이 참석했다. 권재형(민주당·의정부3), 김강식(민주당·수원10), 김경일(민주당·파주3), 김봉균(민주당·수원5), 김영준(민주당·광명1), 김종배(민주당·시흥3), 남종섭(민주당·용인4), 박관열(민주당·광주2), 박덕동(민주당·광주4), 백승기(민주당·안성2), 송치용(정의당·비례), 안기권(민주당·광주1), 양경석(민주당·평택1), 오명근(민주당·평택4), 원용희(민주당·고양5), 이종인(민주당·양평2), 이진연(민주당·부천7), 이필근(민주당·수원1), 이혜원(정의당·비례), 정희시(민주당·군포2), 조성환(민주당·파주1), 추민규(민주당·하남2), 최만식(민주당·성남1), 최승원(민주당·고양8), 황수영(민주당·수원6)의원이 뜻을 같이해 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거 좀 빼주세요”…생방송 중 나타난 플라스틱에 목 졸린 펭귄

    “이거 좀 빼주세요”…생방송 중 나타난 플라스틱에 목 졸린 펭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주 필립섬에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흘러들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은 빅토리아주 필립섬에 있는 자연공원에서 플라스틱에 목이 졸린 펭귄 한 마리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90분 거리에 있는 필립섬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쇠푸른펭귄’(페어리펭귄) 서식지로 유명하다. 30㎝ 정도의 작은 키 때문에 요정 펭귄, 꼬마 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쇠푸른 펭귄은 필립섬에만 약 3만2000마리가 살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쇠푸른 펭귄을 보려는 관광객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관람이 중단되면서 필립섬자연공원 측은 매일 저녁 7시 온라인 생방송으로 펭귄 생활상을 공개하고 있다.공원 측은 26일에도 전문 해설가를 동원해 물고기 사냥을 마친 펭귄 무리가 해안가로 올라오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 도중 예기치 않은 장면이 포착됐다. 뉴스닷컴은 생방송 진행 중 플라스틱에 목이 졸린 펭귄 한 마리가 포착돼 야생동물 전문가가 긴급 투입됐다고 전했다. 작은 몸집의 펭귄은 목에 투명 플라스틱 고리를 두른 채 뒤뚱뒤뚱 힘겹게 걷고 있었다. 구조에 나선 관계자는 곧장 펭귄 목을 옥죄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했다. 전문 해설가는 “몸집 등 겉으로 봤을 때는 일단 건강해 보인다. 최근에 벌어진 일 같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제거 후 펭귄은 한결 편안해진 움직임이 낯선 듯 한동안 좌우로 고개를 까닥이다 집으로 향했다.해설가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면서 “비닐봉지는 마스크든 제발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당부했다. 시청자들은 여러 마리 펭귄 사이에서 플라스틱이 목에 걸린 펭귄을 매의 눈으로 가려낸 전문가를 높이 사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필립섬까지 플라스틱 쓰레기가 침범했다는 데 우려를 표했다. WWF(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호주인 1명이 매년 소비하는 플라스틱은 130㎏이다. 이 중 최대 13만 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생산되는 3억810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중 약 800만 톤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이 중 비닐봉지가 5000억 개, 플라스틱 빨대가 83억 개다. 현재 바다를 떠도는 미세 플라스틱은 5조2500억 개로 1㎡당 4만6000개 수준이며, 해수면 88%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이 때문에 매년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닷새와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동물이 죽는다. 거의 모든 새끼 바다거북 배 속에는 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울산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민간 1.5단계, 공공 2단계 적용

    울산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민간 1.5단계, 공공 2단계 적용

    울산시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라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격상한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민간 1.5단계, 공공 2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지난 2월부터 30일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9명 발생했다. 특히 지난 10월 16명에서 11월에는 36명으로 급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부문은 1.5단계를 적용해 민생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고, 공공 부문은 2단계로 격상해 한층 강화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중점관리시설 7종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공통 방역수칙 3가지가 적용되고 시설별로 1단계 방역 조치보다 강화된 수칙이 추가된다.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4종은 춤추기, 테이블 간 이동 등 행위가 금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면적이 기존 15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된다. 여기에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1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일반관리시설 13종도 1단계 방역 조치 이외에 시설별 특성에 따른 방역수칙이 추가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목욕장업·오락실 등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 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은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준수해야 한다. 영화관·공연장·PC방·독서실·스터디카페는 다른 일행 간 좌석을 띄워서 이용해야 한다. 공공 부문은 더 엄격한 조치가 적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문화여가시설 등 공립시설은 수용 가능한 인원의 30%만 이용할 수 있고, 스포츠 관람은 1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다. 방역에 취약한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은 정원의 50% 이하(최대 100명)로 운영되고, 어린이집은 휴원하되 긴급 보육을 시행한다. 시와 구·군 등 공공기관은 급하지 않은 모임·행사·회식·회의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식사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전콘텐츠코리아랩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로그인 대전’ 시상식

    대전콘텐츠코리아랩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로그인 대전’ 시상식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이 2020 대전콘텐츠코리아랩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로그인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공모전은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대전문화방송(사장 신원식)과 공동 주관 하에 진행됐다.대전을 소재로 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잠재력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해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회원 평가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 1건(대전시장상,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건(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3건(대전문화방송 사장상, 상금 100만원)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로하스 팀·대전을 찍으면 여행이 된다)은 대전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명소를 영상에 담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배유미·대전으로 로그인, 김선욱·대전 사진 스팟), 우수상(김성주· 자작곡 ‘응답하라 대전’, 송대현·자작곡 ‘오슈’, 임재선·영화 속 대전 Best)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수상작 중 대전을 소재로 한 자작곡과 영상을 제작한 작품이 있어 인상적이다. 금번 시상식에서 김진규 원장은 “1인 미디어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통해 대전의 숨은 명소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 지역 1인 크리에이터가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대전시 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1심서 징역 8월·집유 2년...선고 들으며 꾸벅꾸벅(종합)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1심서 징역 8월·집유 2년...선고 들으며 꾸벅꾸벅(종합)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5·18 헬기 사격 목격자를 상대로 한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 선고를 받았다. 30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자명예훼손죄의 법정형 기준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앞서 검찰은 전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전씨는 지난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기간 군이 헬기 사격한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국민을 향한 군의 헬기 사격을 인정하고, 5·18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피고인이 고통받아온 많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전씨는 재판에서도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였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2분 부인 이순자(82)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올라타 광주로 향했다. 검정 양복에 중절모 차림으로 마스크를 쓰고 나온 전씨는 승용차에 타기 전 자택 앞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손은 흔들었다. 자택 앞에 있던 시위대는 전씨를 향해 ‘전두환을 법정구속하라’, ‘전두환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외쳤다. 이에 전씨는 시위대를 향해 무언가를 말하다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차에 올라탔다. 전씨는 시위대에게 “시끄럽다 이놈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에 도착한 전씨는 잠시 벗었던 모자를 찾아 쓰고 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들어갔다. 특별한 도움 없이 혼자서 걷던 전씨는 이내 경호원 한 명의 부축을 받고 느린 걸음으로 법정에 입장했다. 부인 이씨도 전씨의 뒤를 보좌하며 조용히 법정으로 향했다. 취재진들이 “5·18 책임을 인정하지 않느냐”,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느냐. 왜 사죄하지 않느냐.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등 질문 세례를 했지만, 전씨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이동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3차 대유행 어디까지...산업계도 마비

    코로나 3차 대유행 어디까지...산업계도 마비

    다양한 일상공간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코로나19 3차대유행이 산업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기업 공장 직원들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생산라인이 멈추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근무자 확진에 따라 30일 주간조(1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대상 공장은 확진자가 일하는 1공장을 비롯해 2공장, 하남 버스특수공장 등이다. 주간조 근무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다. 이 공장에선 생산직 A씨(광주 686번)가 전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더 확진됐다. A씨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된 직원들은 최근 외부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이날 근로자 2명이 확진돼 오는 2일까지 이들이 근무하는 냉장고 제조동을 폐쇄키로했다.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모두 6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모두 본관동 3층의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들이 일했던 사무실만 폐쇄하고 떨어져있는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고 있다.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40여명은 오는 13일까지 자가격리조치됐다. LG화학 관계자는 “공장 내 정기소독과 구내식당 칸막이 설치 등 방역을 강화해왔는데 확진자가 발생해 허무하다”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3차 대유행을 초래한 집단감염과 이를 통한 n차감염은 이날도 계속됐다. 30일 0시 기준 전국에서 43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지역 확진자는 159명이 추가됐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이 강서구의 한 병원으로 전파됐고, 이 병원에서 전날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이 병원은 밀집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마스크를 잘 썼으나, 병원 종사자가 외부에서 감염돼 집단발병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로빅학원에서도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9명이 됐다. 충북 제천에선 14명이 추가 확진돼 김장모임발 감염이 시작된 지난 25일 이후 제천지역 누적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현재 44명은 김장모임 관련자로 확인됐다. 충주에선 이날 성당 성가대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겨울철이 되면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실내활동을 많이 해 앞으로 2주 정도는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 같다”며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경남에선 이날 확진자 7명이 추가됐는데, 창원 확진자 1명은 아라리 단란주점, 진주 확진자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이다. 이로써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40명,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최근 7일간 163명이 확진된 부산시는 병상이 부족하자 감염자 20명을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키로 했다. 이런 와중에 부산 감천항 1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보스톡6호(720t·승선원 28명)에서 러시아 선원 2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향후 72시간에 부산 미래 달려”…일시적 3단계 강화(종합)

    “향후 72시간에 부산 미래 달려”…일시적 3단계 강화(종합)

    부산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 때까지 일시적으로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부터 의심 환자 1064명을 검사한 결과 11명(804∼81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805·807·809번 확진자는 앞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던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접촉자다. 현재까지 초연음악실과 관련한 접촉자는 4318명으로 이 가운데 4097명이 검사를 받고, 2387명이 자가 격리됐다. 확진자는 방문자 27명과 관련 접촉자 93명 등 누적 120명이다. 금정고 역학조사에서는 접촉자 723명 중 721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명은 1학년 학생이고 1명은 교직원이다. 시 관계자는 “금정구 확진자 발생도 초연음악실 관련 집단감염 사례”라며 “현재까지 부산지역 수험생 확진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1일 0시부터 2주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는 이날 오전 생활방역위원회를 긴급히 개최한 결과를 토대로 내달 1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클럽과 단란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은 영업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영업이 허용되는 업종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이런 조치 외에 감염 차단을 위해 내달 3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야간 운행량을 20% 감축한다. 연말에 예정된 빛 축제 등 행사와 축제는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할 예정이다. 국제회의와 박람회 등은 개최하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규모 콘서트는 연기나 취소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모든 유형의 시설에서 감염이 폭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와 구·군, 경찰 인력을 배 이상 투입해 중점·일반관리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침은 2단계이지만, 인력 투입에 있어서는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해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72시간 3단계 수준으로”…부산시민 대국민 호소 앞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12월 3일 수능시험 날까지 투입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72시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원천봉쇄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변 권한대행은 “지난 2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부산은 지금 최고의 위기에 처해있다. 자가격리자는 이미 40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역학조사 속도가 미처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병상 부족사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부산에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초유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2만여 공무원부터 비상사태임을 자각하고 철저히 지켜나가겠다”며 ”연말모임, 가족친지 모임 등을 잠시만 멈추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무르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발적인 동참만이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우리 아이들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72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명→18명→25명→22명→26명→25명→51명으로 급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자택 대피령 임박… ‘롤러블레이드 타며 자유를 만끽해요’

    [서울포토] 자택 대피령 임박… ‘롤러블레이드 타며 자유를 만끽해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자택 대피령이 내려지기 하루 전인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해변에서 사람들이 롤러블레이드를 타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한편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3주간 주민들의 모임을 금지하는 자택 대피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자택 대피령에 따라 LA 카운티 주민 1천만명은 가족이 아닌 외부 사람들과 모임을 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 카운티 주민들은 가능한 한 집에 머물러야 하며, 식료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보건국은 교회 예배와 집회는 헌법상 보장되는 활동이라며 대피 명령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벤텍스 “헬사크린, 美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멸기능 입증”

    벤텍스 “헬사크린, 美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멸기능 입증”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의 세포를 숙주로 해서 번식되기 때문에 세포의 독성 없이 바이러스만 사멸시켜야 의미가 있다. 바이오 화학기업 벤텍스(대표이사 고경찬)는 세계적 미생물 시험전문기업인 미국의 Nelson Labs에서 ‘Human Corona virus’를 이용하여 마스크 및 의류용 원단과 소독용 스프레이 2가지 타입을 시험한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 값(Mv)이 3 이상으로 ISO 18184(2019) 시험에서 정한 성능 표준에 따라 최고 기능으로 평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Mv3 이상은 세포의 손상 없이 코로나바이러스만 99.99% 사멸시켜야 가능한 기준이다. 벤텍스의 ‘헬사크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을 받은 기술로 1회 분사만으로 1개월 이상, 50회 세탁 후에도 99.9% 항균 기능이 유지되고 코로나바이러스와 동일한 RNA 계열의 독감인플레져(H3N2)에 대한 국내 및 일본에서의 항바이러스 실험에서도 각각 99.99%와 99.95%의 성능이 입증됐다고 한다. 벤텍스 관계자는 “복합 미네랄 성분을 특수공법으로 이온화한 헬사크린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야기시켰던 폐섬유화 물질인 MIT, CMIT 등 10종의 유해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안전성 평가원에서 진행된 급성 흡입 독성 시험에서도 일반증상, 체중, 부검 후 육안적 관찰에서도 급성 흡입 노출과 관련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진행된 피부 자극 테스트도 무난히 통과하며 FDA에 공식으로 등록됐다(FEI Number 3007919129)”면서 “최근 코티티에서 시험한 손 소독제 항균성 테스트에서는 에탄올계 손 소독제는 순간 살균기능은 99.9%지만 손에 바르고 건조된 후에는 항균 기능이 14%로 떨어지는 데 반해 헬사크린은 초기 살균과 건조 후 4시간 후에도 99.9% 항균 기능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헬사크린은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 이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냄새, 발 냄새, 화장실 냄새 등 각종 생활악취는 물론 새집, 새 차 증후군의 원인인 폼알데하이드까지 90% 이상 제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벤텍스의 헬사크린은 항바이러스 마스크와 의류는 물론 개인 위생용품 및 생활 악취를 제거해주는 환경사업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부산시 “코로나 최고 위기…거리두기 3단계 수준 강화”

    부산시 “코로나 최고 위기…거리두기 3단계 수준 강화”

    최근 부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연이어 쏟아지자 부산시가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까지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11시3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권한대행은 “지난 2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부산은 지금 최고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오히려 수도권보다 더욱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격리자는 이미 40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역학조사 속도가 미처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병상 부족사태로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에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초유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지자체 대응 방침으로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지만 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을 제한하고 점검인력을 확대하는 3단계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오는만큼 남은 72시간동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변 권한대행은 “2만여 공무원부터 비상사태임을 자각하고 철저히 지켜나가겠다”며 “연말모임, 가족친지 모임 등을 잠시만 멈추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무르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자발적인 동참만이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우리 아이들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72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5명→18명→25명→22명→26명→25명→51명이다. 30일에는 오전 10시 기준 7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3명은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누적 120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 도착한 전두환...5·18 책임 인정 묻자 ‘묵묵부답’(종합)

    광주 도착한 전두환...5·18 책임 인정 묻자 ‘묵묵부답’(종합)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30일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전씨는 부인 이순자(81)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출발해 낮 12시 27분 광주지법 법정동에 도착했다. 검정 양복과 중절모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자택에서 나온 전씨는 차에서 내릴 때도 잠시 벗었던 모자를 찾아 쓰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그는 특별한 도움 없이 혼자서 걷다가 이내 경호원 한 명의 부축을 받고 느린 걸음으로 법정에 입장했다. 부인 이씨도 전씨의 뒤를 보좌하며 조용히 법정으로 향했다. 취재진들이 “5·18 책임을 인정하지 않느냐”,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느냐. 왜 사죄하지 않느냐.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등 질문 세례를 했지만, 전씨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이동했다. 전씨는 법정동 2층 내부 증인지원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대기하다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전씨의 1심 선고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지난 24일 현대오일뱅크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참여자 명단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9회째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추 3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배추, 무, 마늘 등 채소와 고춧가루, 젓갈 등 식재료는 모두 공장 인근 농어가에서 공수했다. 대산 지역 농어민들이 한해 동안 고생해 얻은 수확물과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의 정성이 한데 모인 지역 화합과 상생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김치와 함께 쌀 3000kg도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서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 10억 원 어치를 구매해 농가를 돕고 구매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오고 있다. 또 삼길포 앞바다에 우럭 중간성어를 방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시끄럽다 이놈아” 전두환, 이순자와 함께 광주로

    [현장] “시끄럽다 이놈아” 전두환, 이순자와 함께 광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씨가 30일 피고인 신분으로 1심 선고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2분 부인 이순자(82)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올라타 광주로 출발했다. 전씨는 이날 검정 양복과 중절모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함께 나왔다. 전씨는 승용차에 타기 전 자택 앞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며 손 인사를 했다. 이때 자택 앞에 있던 시위대가 ‘전두환을 법정구속하라’, ‘전두환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외치자 전씨는 시위대를 향해 무언가를 말하다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차에 올라탔다. 전씨는 시위대에게 “시끄럽다 이놈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씨의 자택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경찰과 취재진 등 100여명이 모였다. 시위와 촬영을 겸한 유튜버 몇 명을 제외하고는 시민단체 회원들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경찰은 자택 주변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양측 간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의 1심 선고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다. 이번 재판은 표면적으로는 5·18 헬기 사격을 목격하고 증언한 사제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것이 사자(死者)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를 다투고 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광주 전일빌딩 감정 결과와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자국민을 향한 군의 헬기 사격을 국가 기관이 다시 한번 판단하는 기회이자 사실상 5·18과 관련한 전씨의 마지막 사법 처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속 조기축구 모임 참석한 최재성 靑정무수석 논란

    코로나19 확산 속 조기축구 모임 참석한 최재성 靑정무수석 논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와중에 조기축구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청와대가 전 직원에게 모임 취소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하던 상황에서 대통령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정무수석이 단체모임에 참석한 것은 부적절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재성 수석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학교에서 열린 조기축구회에 운동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그는 직접 축구 경기를 뛴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수석은 20대 국회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 의원이었나, 지난 4월 치러진 21대 총선에 이곳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국회의원 축구단에서도 활동하는 등 ‘축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그는 경기를 뛰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고, 경기가 끝난 뒤 식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24일 청와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전 직원들에게 모임이나 회식 등을 취소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소모임이나 행사, 회식 등이 최근 코로나 확산 증가의 뿌리로 떠오른 데 따른 비상 조치”라며 “인사혁신처가 감염 사례 발생 혹은 전파 시 해당 인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방침은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침으로 지난 27일 최재성 수석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과의 만남도 불발됐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극한 대립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재성 수석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러 청와대 연풍문 앞으로 갔다가 10여명 이상이 모여 있는 상황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어긋나 대통령을 가까이 모시는 참모로 현장에 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장애 친구 위해 만든 ‘말하는 마스크’ 윤채연·김도연, 삼성 창작대회 대상

    장애 친구 위해 만든 ‘말하는 마스크’ 윤채연·김도연, 삼성 창작대회 대상

    청각 장애 친구를 위해 ‘말하는 마스크’를 고안해 낸 초등학생들이 삼성전자의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취지의 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3만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5학년 윤채연양과 대전 금성초등학교 5학년 김도연양이 꾸린 ‘평범한 걸스’팀이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말을 하면 마스크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글자가 표시돼 의사 소통을 돕는 내용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佛 ‘포괄적 보안법’ 강행에 성난 50만 시위대

    프랑스가 코로나19 이동 제한 조치 완화에 들어간 28일(현지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경찰 얼굴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면 범죄로 보는 ‘포괄적 보안법’ 제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 모인 시위대는 “경찰국가”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바스티유 광장까지 거리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날 시위는 보르도, 낭트, 몽펠리에, 릴 등 전국 70개 도시에서 벌어졌다. 특히 경찰관 3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흑인 남성을 따라 작업실에 들어가 집단 폭행하고, 최루 가스를 쏘는 동영상이 지난 26일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시위 규모가 커졌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파리 4만 6000명 등 전국에서 13만 3000여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들은 파리 20만명 등 전국에서 50만명이 시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경찰 37명이 다쳤고, 시위대는 46명 이상이 체포됐다. 시위의 발단이 된 포괄적 보안법은 경찰의 얼굴이나 신원 확인이 가능한 정보가 담긴 사진, 영상을 온라인에 악의적으로 게시했을 때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유죄가 되면 징역 1년과 벌금 4만 5000유로(약 6000만원)에 처할 수 있다. 법안은 하원을 통과했고, 내년 1월 상원에 상정할 예정이다. 법안에 대해 인권단체 등은 “언론의 자유를 질식시키고, 경찰권 남용과 차별을 감시할 기능이 망가진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온라인에서 학대받는 경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뤽 브뢰너 르몽드 편집장은 “포괄적 보안법은 경찰이 폭력을 휘두를 때 이를 기록하는 시민과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실내로 들어온 ‘텃밭’… “신선한 채소 길러 드세요”

    실내로 들어온 ‘텃밭’… “신선한 채소 길러 드세요”

    채소마다 적합한 온도·물 공급해 키워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생장 상태 확인LG 새달 판매… SK는 내년 상반기에삼성도 비공개 선보여… 일정은 미정이르면 올 연말부터 ‘식물재배기’ 제품이 속속 출시될 전망이다. 집 베란다나 마당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고 씨앗이나 모종을 손수 심어 채소를 길러 먹던 이들이라면 식물재배기의 역할은 신박할 수밖에 없다. 기계가 각각의 채소가 자라는 데 가장 적합한 온도와 물 공급, 공기 흐름 등을 알아서 만들어내 키워주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식물의 생장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제품도 등장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 규모는 2030년 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식물재배기에 대한 관심은 올해 코로나19가 불러온 집밥 열풍으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 1월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미리 선보인 LG전자는 12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은 내년 상반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매직은 지난 9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정용 식물재배기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에이아이플러스를 인수하며 관련 기술과 인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중대형 냉장고 크기, SK매직은 미니 냉장고 형태의 식물재배기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LG전자의 식물재배기는 씨앗 패키지를 선반에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채소가 길러지는 방식이다. 씨앗 패키지에 씨앗, 흙, 비료 등 채소를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들이 다 담겨 있다. 4개의 선반에 한꺼번에 키울 수 있는 채소는 모두 24가지로 야외에서보다 더 빨리 기를 수 있다. 제품에는 LG 디오스 냉장고의 온도 제어, 정온 기술,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 LG 휘센 에어컨의 공조 기술 등 다채로운 생활가전의 기술력이 압축돼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의 피부관리기가 국내 LED 마스크 시장 파이를 키워 비슷한 제품을 선보인 중소업체에 기회가 됐듯, LG전자의 식물재배기로 관련 시장이 본격 열림으로써 중소기업들과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지난 1월 ‘CES 2020’에 비공개 공간을 마련해 일부 고객에게 식물재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도 다양한 식물을 한 번에 기를 수 있게 칸마다 자라는 식물에 알맞은 양의 물과 양액 등을 공급해준다. 스마트폰 앱으로 재배 일지를 관리할 수도 있고 재배할 식물 키트도 주문할 수 있다. 제품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기존에 웰스에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기존 제품을 개선해 내놓은 가정용 식물재배기는 지난해만 해도 한 달에 200여대 정도 팔리던 것이 올해 들어 한 달 평균 1500여대씩 나갈 정도로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 말까지 8000여대였던 누적 판매량은 올해 말 2만 5000여대에 이를 전망이다. 웰스 관계자는 “출시 초기에는 소비자들이 생소해하는 분위기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홈가드닝을 즐기는 트렌드도 퍼지며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생계 잇고 감염도 막고… 동작 장애인들의 마스크 생산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동작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마스크 생산 라인을 설치했다. 29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4월 동작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마스크 공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5월 추경으로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기 위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 및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17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마스크 공장에는 3D 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3대가 설치돼 있다. 장애인 10명이 근무하며, 성인용 KF 마스크를 하루에 2만~3만장씩 월 최대 60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다. 내년에는 ‘2021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및 시비 1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아동용과 비말차단(KF-AD) 마스크 생산 라인을 갖춰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작구는 매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배부하는 마스크를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해 동작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설치된 마스크 공장에서 구매할 방침이다. 전국 1000여개 공공기관 및 시군구에 공문을 발송해 판로도 개척할 수 있게 돕는다. 마스크 공장에서 판매 수익이 발생하면 장애인 신규 채용뿐만 아니라 임금도 상승할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대문, 혹시 모를 코로나 전파 막는다

    동대문, 혹시 모를 코로나 전파 막는다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급증하고 겨울철을 맞아 독감 등 유사한 증상의 질환도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일반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진료를 꺼리는 감기, 인후통, 발열 등 호흡기 관련 질환자를 별도의 진료실에서 안전하게 진료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동대문구는 지역의 삼육서울병원과 서울성심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호흡기 환자 간 동선 분리와 사전 진료 준비 등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삼육서울병원은 일~목요일 오전 8시~오후 5시, 금요일 오전 8시~낮 12시에, 서울성심병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 30분~낮 12시 30분에 운영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의료기관에는 국비 1억원을 지원해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별도의 진료실을 마련해 일반 환자들과 동선을 분리한다. 혹시라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선별진료소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와 독감, 감기 등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유행하면 방역체계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지정·운영하게 됐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전담 클리닉을 활용한 신속한 진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를 멈출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수도권 코로나 ‘2+α’ 단계…전국 1.5단계 격상 “경제타격 고려”(종합)

    수도권 코로나 ‘2+α’ 단계…전국 1.5단계 격상 “경제타격 고려”(종합)

    내달 1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수도권은 2단계 유지하되 핀셋 규제 ‘2+α’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일제 격상한다. 이미 2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은 현행 2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사각지대의 감염다발시설에 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는 ‘2+α’가 시행된다. 나머지 7개 권역 중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부산, 강원 영서, 경남, 충남, 전북 등은 2단계 상향조정이 추진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며 비수도권에선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선 7일까지 1주간 각각 적용된다. 정부가 이번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높인 것은 이번 ‘3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수도권은 2.5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중소 자영업자들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조치를 강화하는 ‘핀셋 방역’ 대책을 도입했다.특히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우나 등의 목욕장업, 에어로빅 학원 등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목욕장업은 현행 2단계에선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있으나 이에 더해 사우나·한증막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실내체육시설은 현재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지만, 다음 달 1일부터는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격렬한 ‘GX’ 류의 시설은 아예 문을 닫도록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와 노래 교습도 비말(침방울) 발생 가능성이 높고 학생·강사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해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된다.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내 헬스장과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의 복합편의시설도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했다.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2단계 지역에서는 인원 제한 확대와 함께 유흥시설 5종 영업금지, 노래방 밤 9시 이후 영업중단, 100명 이상의 모임 및 행사 금지 등의 조치가 진행된다. 또 2단계에서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테이크아웃만 허용되고, 음식점도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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