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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건설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는 29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올해 공공공사부터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상대 업종의 건설업 등록기준을 갖춰 상호시장 진출 가능해진 것에 따른 경기도내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대책 ▲경기도 소규모 전문공사의 공사비 부족 현상에 따른 합리적 공사비 산정 방안 ▲경기도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제도 개선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공사발주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최근 코로나19 및 건설업의 단일화 등으로 인해 영세전문건설업체들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해보고,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적용될 수 있도록 토론회·공청회 등 계속적으로 소통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진택 부위원장(민주당·화성2)는 “건설교통위원으로서 소규모 전문공사의 공사비 부족 현상의 개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기에, 명확한 공사비 산정을 위한 전문성 강화 방안 등 해결책 마련에 최선의 다하겠다”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조광희 의원(민주당·안양5)은 “페이퍼 컴퍼니는 건설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불공정 행위이기에, 공정한 도내 건설업 환경을 위해서라도 사전단속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소규모 전문공사의 경우에는 설계기준 및 예산편성 기준의 현실화를 위해 향후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토론회 및 공청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배 의원(민주당·시흥3)은 “오늘 제안된 소규모 전문공사의 명확한 예산산정을 위한 매뉴얼 구축,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공사발주 활성화 방안 등 유의미한 의견들에 대해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내 건설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침장의 미래가치와 성장가능성 보여준 ‘대한민국꿀잠페스타’

    대구침장의 미래가치와 성장가능성 보여준 ‘대한민국꿀잠페스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꿀잠페스타(Sleep Festa 2021)’가 열렸다. 대구·경북지역 침장 및 수면관련 기업 73개 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들에게 ‘고객경험 강화’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소비자 행동 패턴 데이터 및 경쟁사 출시 제품 정보 수집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주었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들은 신제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2019년 온라인 브랜드 ‘대구1988’을 런칭한 한빛침장은 ‘BTS맛집’으로 잘 알려진 서울 신당동 금돼지식당과 이색콜라보를 통해 출시한 한정판 침구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빛침장은 “고객들과 직접 만나 대응하면서 고객의 소비패턴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제품개발 및 판매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시회를 통해 PET병 소재로 만든 섬유충전제를 소개한 친환경 섬유소재 리사이클 제조 전문기업인 ㈜건백은 “이번 전시회는 B2C전시회지만, 당사의 고객인 침구류제조사가 대거 참가해, 우리도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전시기간동안 이들과 많은 상담이 이뤄지면서 만족할만한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기능성원단 및 침구류 원단을 생산하는 ㈜아루마루는 전시회를 통해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탈취제 제조사인 석투기업과 협력해 제품화한 항균원단을 소개했다. 이 회사 신태균 고문은 “로컬전시회라 대구·경북지역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해서 전시회 종료 후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수면산업 관련 회원사 3개사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높은 코 마스크 ‘노즈클린’과 코골이를 방지하는 ‘코잠잠’을 소개한 에어랩과 혈자리를 자극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구건조증을 완화시켜주는 의료기기 ‘누리아이’를 출품한 서동메디칼,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압마사지기 ‘닥터라이프 V9과 V7’ 모델을 출품한 대성마리프 등이 대표적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짧은 전시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우수한 제조경쟁력을 갖춘 대구 침장기업들이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 능력과 판매 전략을 갖춘 국내외 기업들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19에도 몰리는 국립공원...방역 안전사고 쓰레기 적체 우려

    코로나19에도 몰리는 국립공원...방역 안전사고 쓰레기 적체 우려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달 229만명이 국립공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이 19%나 늘어난 것이다. 환경부는 봄철 국립공원 탐방객이 늘어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안전사고, 쓰레기 적체 등이 우려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3527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18% 감소했다. 하지만 북한산·계룡산·치악산 등 도심권 3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967만명으로 오히려 평균 15%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데다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탐방객이 다시 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내달 1일부터 5월 16일을 ‘봄 성수기 방역·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다발지역과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세밀한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장실이나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 국립공원 주요 정상 58곳에 대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탐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가면 쓰레기 무게에 따라 시설 이용, 상품 교환 등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포인트 제도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봄철 국립공원 탐방객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와 공원 내 쓰레기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대형주차장 이용 자제와 국립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자발적 쓰레기 수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포토] ‘부동산 부패청산’ 새긴 문 대통령 마스크

    [서울포토] ‘부동산 부패청산’ 새긴 문 대통령 마스크

    ‘부동산 부패 청산’을 위한 제7차 반부패정책협의회가 29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부동산 부패청산’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부메랑 된 ‘부정선거론’…주호영 “의심 말고 사전투표 적극 참여해달라”

    부메랑 된 ‘부정선거론’…주호영 “의심 말고 사전투표 적극 참여해달라”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지자들에게 적극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해 21대 총선 직후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를 중심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사전투표에 대해 당 지도부가 직접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본 투표는 물론, 주말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도 반드시 참여해 압도적 투표율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사전투표에) 의심을 가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4·7 재보선 사전투표는 4월 2~3일 진행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우리 당 지지자 중 지난 대선 과정에 있었던 사전투표 부실 관리와 대법원 재판 지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도 있는 걸로 안다”면서 “최근 당이 선관위와 회의를 해서 사전투표의 문제점과 부정·비리 소지를 확연히 점검했고 이와 관련된 법률도 통과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회의 참석자들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2번에 사전투표’, ‘투표하면 바뀝니다’라는 글이 쓰인 마스크를 착용했다. 사전투표제도는 국민의힘 측에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총선 때 낙선한 민경욱 전 의원을 중심으로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을 총 17차례 고발하는 등 사전투표를 불신하는 이들이 국민의힘 측에 적지 않다. 이들의 고발 건은 모두 무혐의로 결론났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산하 여의도연구원은 지난해 총선 직후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조작설은 논리적으로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실제 실행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결론을 내고도 이를 발표하지 않고 대외비로 유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하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사전투표를 독려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다만 여전히 강성 지지층 일각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사전투표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어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독려와 관련해 수위 조절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BAT코리아, ‘2021 두드림 토크 콘서트’ 개최

    [포토]BAT코리아, ‘2021 두드림 토크 콘서트’ 개최

    BAT코리아가 운영중인 청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Do-Dream)’의 ‘2021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드림 4기 최종 시상식을 진행했다. 26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두드림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4기 선발팀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미래 인재에 대한 BAT코리아의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 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BAT 두드림은 BAT코리아가 2017년부터 4회째 진행하는 청년 인재육성 공모전으로, 지난해 “더 나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시작(Begin), 행동(Action) 그리고 변화(Transformation)”를 주제로 최종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해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최종 심사 결과,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프리 오셀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박수미씨가 4기 두드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요리를 전달한 정믿음씨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에코 캠핑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이를 캠페인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에코삼발이가 선정됐다. 두드림 4기 최종 시상식에 앞서 방송인 및 사회적 기업가인 알베르토 몬디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벤처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생산담당 직원 100%가 발달장애인 공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마케팅은 소비자들과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두드림 토크 콘서트 현장에 참석한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은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두드림 4기 참가자 여러분을 만나 열정이 충전되는 것 같다”며, “BAT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BAT코리아도 국내에서 사회와 기업이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BAT 두드림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BAT코리아
  • [포토] 서울 황사·미세먼지 경보 동시 발령

    [포토] 서울 황사·미세먼지 경보 동시 발령

    서울에 미세먼지 경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미세먼지와 안개 등으로 뿌옇다. 서울시는 호흡기?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그 밖의 사람들도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1·연합뉴스
  • [여기는 남미] 경호원 없이 혼자 돌아다니다 ‘딱 걸린’ 대통령

    [여기는 남미] 경호원 없이 혼자 돌아다니다 ‘딱 걸린’ 대통령

    권위주의적 의전이라면 질색하는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일탈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르헨티나의 여기자 로사리오 아예르디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장의 사진을 올렸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계산원이 찍은 셀카인데 사진엔 낯익은 사람이 등장한다. 바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다.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지만 슈트 상의를 벗어 조수석에 얹어 놓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출근하는 길이었다. 바로 대통령을 알아본 계산원이 기념삿을 부탁하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아례르디는 사진을 입수한 경위는 밝히지 않았지만 "톨게이트에 있는데 대통령궁으로 향하는 대통령이 등장함"이라는 짧은 설명을 달았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몰던 자동차는 2019년식 도요타 코롤라로 개인 소유의 승용차였다. 경호원이 뒤따르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운전하는 자동차엔 동승자가 없었다. 대통령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다. 톨게이트 계산원은 기념샷에 얼굴이 나오도록 마스크를 살짝 벗었지만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관저와 집무실은 상당히 떨어져 있다. 대통령집무실이 있는 대통령궁은 연방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자리하고 있지만 관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의 올리보스란 곳에 위치해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집무실은 서울에, 관저는 경기도에 있는 셈이다. 거리는 약 17km, 자동차로 약 25분 정도 걸린다. 복수의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종종 직접 자가운전으로 출근하곤 한다. 워낙 의전을 꺼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9년 12월 취임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취임식 날에도 자가운전을 하고 자택을 나서 행사장으로 이동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취향이 비슷한 역대 대통령이 유난히 많은 편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재임)은 재임 당시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 역대급 일탈 전례를 남겼다.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한때 대통령경호실은 발칵 뒤집혔다.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후임 대통령을 지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자동차에 탑승할 때면 조수석을 고집한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타고 내릴 때 누군가 자동차 문을 열어주는 의전도 질색해 자신이 직접 문을 열고 닫았다. 사진=아예르디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사상 최악 대기질…서울 미세먼지주의보에 황사경보까지(종합)

    사상 최악 대기질…서울 미세먼지주의보에 황사경보까지(종합)

    29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서울의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쁜 수준인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전 5시 미세먼지(PM-10) 경보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평균 농도는 미세먼지가 오전 4시 366㎍/㎥, 5시 427㎍/㎥, 초미세먼지가 4시에 92㎍/㎥, 5시에 99㎍/㎥로, 각각 2시간 연속으로 미세먼지 경보 기준(300㎍/㎥)과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75㎍/㎥)을 넘었다. 서울시는 호흡기·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했으며, 그 밖의 사람들도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토록 당부했다.26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흔히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경고 화면이 뜨고 있다. 황사경보도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하늘이 누렇게 보이고 차량이나 시설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앞서 지난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기 시작했으며, 27일과 28일 몽골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도 황사가 추가로 발원했다고 전했다. 서울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에 관한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나 모바일 서울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상 최악 대기질…서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사상 최악 대기질…서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29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서울의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쁜 수준인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전 5시 미세먼지(PM-10) 경보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평균 농도는 미세먼지가 오전 4시 366㎍/㎥, 5시 427㎍/㎥, 초미세먼지가 4시에 92㎍/㎥, 5시에 99㎍/㎥로, 각각 2시간 연속으로 미세먼지 경보 기준(300㎍/㎥)과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75㎍/㎥)을 넘었다. 서울시는 호흡기·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했으며, 그 밖의 사람들도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토록 당부했다.26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흔히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경고 화면이 뜨고 있다. 서울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에 관한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나 모바일 서울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스페인 5000명 ‘마스크 콘서트’ 괜찮을까

    스페인 5000명 ‘마스크 콘서트’ 괜찮을까

    “우리 인생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콘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7일(현지시간)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 인디 밴드 ‘러브 오브 레즈비언’(Love of Lesbian)이 소리치자 마스크를 쓴 관객 수천명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서로 어깨를 부딪치고 박수를 치면서 “코로나19 이후 잊고 있던 자유를 되찾았다”며 오랜만의 콘서트를 즐겼다. 이날 열린 콘서트는 대규모 문화행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현지 보건 당국과 에이즈 및 전염병 재단이 주최한 것이다. 나머지 지역에선 여전히 폐쇄된 공간에서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지만, 당국의 특별 허가를 통해 콘서트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유럽에서 이렇게 많은 규모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열린 건 처음이다. 코로나19 검사 비용과 마스크가 포함된 23~28유로의 티켓 5000장이 매진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기존 코로나19 검사보다 더 빠른 당일 검사를 통과한 이들만 입장할 수 있는데, 바르셀로나 3곳에서 80명의 간호사가 검사를 진행했다. 심장병이나 암 환자 또는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0~15분 만에 검사 결과를 받은 이들은 콘서트장 내 지정된 곳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를 제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었다. AP통신 등은 “이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와 비슷한 문화 행사나 이벤트가 다시 열릴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고 평했다. 앞서 재단과 연구팀은 지난해 12월에 500명 규모의 콘서트를 여는 등 소규모 연구도 진행했는데, 이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어도 감염 예방에 성공했다. 앞으로 연구진은 콘서트 참석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 대중과 비교해 감염률을 분석할 예정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벚꽃 축제 취소입니다…오는 분은 안 막습니다” 진해는 ‘코로나 강심장’

    “벚꽃 축제 취소입니다…오는 분은 안 막습니다” 진해는 ‘코로나 강심장’

    작년과 달리 차량만 통제… 도보는 허용일부 행인, 사진 찍으며 마스크 벗기도주민 “식당 살리려다 코로나 퍼져” 우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봄꽃 축제가 모두 취소됐지만, 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지역 경제의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전면 폐쇄보다는 개인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개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벚꽃 관광명소. 여좌천 양쪽 1.5㎞ 길이 둑길가에 늘어선 아름드리 왕벚나무마다 주먹만한 크기의 벚꽃이 활짝 펴 하늘을 가려 터널을 이룬 모습은 상춘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국적인 벚꽃 관광명소 여좌천의 벚꽃 장관을 보기 위해 여좌천 양쪽 둑길과 주변 도로에는 가족과 젊은 연인들을 비롯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마스크 착용과 1m 이상 거리두기 등은 대체로 잘 지키는 모습이었지만, 사진을 찍을 때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도 가끔씩 눈에 띄였다. 지난해에는 주요 벚꽃 관광지에 대해 벚꽃 개화기간에 출입을 아예 못하도록 막았지만, 올해는 차량 통행만 통제하고 걸어서 구경하는 것은 철저한 방역 실천을 조건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모두 반영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거리를 두고 걸어서 벚꽃을 구경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춘객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김모씨는 “식당 등은 상춘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역 몇몇 식당을 위해 벚꽃 명소를 완전 폐쇄하지 않은 방역당국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글 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단독] 코로나發 20대 면허따기 열풍…도로위 때아닌 거리두기 경보?

    [단독] 코로나發 20대 면허따기 열풍…도로위 때아닌 거리두기 경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한창일 때 정보기술(IT) 업계 직장인 김지훈(29·가명)씨는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바로 전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시간이 마땅치 않아 미루던 차에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았다. 김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게 찝찝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술 취한 이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소동을 부리는 모습을 본 뒤로 더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김씨는 “올 초 상여금을 받아 자동차를 구입했다”며 “코로나19로 출퇴근 때 자차를 이용하는 직장 동료도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대를 중심으로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인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운전면허를 딸 여유가 생겼고, 20대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 자가용을 선호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면허 취득 뒤 운전 기간이 짧고 연령이 낮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 운전족’ 사고 예방에 운전자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종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총 80만 2334명으로 전년 75만 9284명보다 5.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지난해 36만 6699명으로 전년(30만 363명)보다 22.1% 뛰었다. 10대 역시 지난해 26만 6671명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연령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제히 줄었다. ▲40대 18.4% ▲50대 16.1% ▲60대 11.9% ▲30대 10.8% 등의 순이었다. 20대의 자동차 구매도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대의 차량 신규 등록은 지난해 11만 6456대로 전년 10만 5631대보다 10.2% 증가했다. 지갑에 더 여유가 있는 30대(10.1)나 40대(9.4%) 등보다 높은 수준이다. 직장인 박모(28)씨는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아껴 둔 돈으로 차를 구입했다”며 “주말마다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운전면허를 처음 발급받은 뒤 특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5~2019년 가해 운전자의 5년 내 면허 취득 경과 연수를 분석한 결과 1년 미만 사고 비중이 2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4년 이상 5년 미만 19.7% ▲3년 이상 4년 미만 19.4% ▲1년 이상 2년 미만 18.9% ▲2년 이상 3년 미만 18.4%의 순이었다. 운전자가 어릴수록 가해 사고 비중도 높다. 운전면허 취득 1년 미만 가해 사고 운전자 중 20세 이하는 50.4%로 치솟은 뒤 21~30세 17.0%, 31~40세 19.5% 등으로 뚝 떨어진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초보운전자는 경험과 상황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가벼운 접촉사고뿐 아니라 대형 사고 등 여러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을 수 있다”면서 “처음 습관이 중요한 만큼 방어운전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다음달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된 시설 중 스포츠경기장,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음식을 먹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하면서 음식 섭취 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적용 대상을 기존 13종에서 21종까지 늘렸다. 음식 섭취 금지 대상 시설은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외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 경기장, PC방, 학원, 이·미용업, 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이다. 실외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8종이 이번에 새롭게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PC방의 경우 ‘ㄷ’자 모양의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별도 식사 공간이 마련된 키즈카페와 이용 시간이 긴 국제회의장에서도 음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음식 섭취 금지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적용된다. 또한 음식 섭취 금지 대상 21종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특히 무도장에 대한 방역관리는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 무도장에서는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상대방과 접촉이 있는 춤을 출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다른 무도 행위자와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되면서 그대로 적용되는 수칙들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은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 시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 와중에 5000명 앞 콘서트?…알고보니 ‘대책 찾기’ 실험

    코로나 와중에 5000명 앞 콘서트?…알고보니 ‘대책 찾기’ 실험

    무대 위에 선 록밴드에게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5000명에 달하는 관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든다. 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실내 경기장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개최된 한 라이브 콘서트의 모습이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콘서트를 열 수 있냐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 이런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일종의 임상 시험이다. 이날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사회자는 콘서트 시작 전 “이번 공연은 하룻밤뿐이니 즐겨달라”고 말했고, 잠시 뒤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인디 록밴드 러브 오브 레즈비언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시작했다. 보컬 산티 발메스는 코로나 세상에 딱 맞는 ‘노바디 인 더 스트리트’(거리에 아무도 없다)라는 제목의 곡을 열창한 뒤 “흥분된다. 마지막 무대는 18개월 전이었다”면서 “멤버들 중 한 명은 울고 있다”고 소리쳤다. 이 콘서트장에는 주최 측과 현지 병원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병원 측은 특수 설계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했기에 공연장은 일반적인 실내 공간보다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관객 전원은 오랜 기간 폐쇄돼온 바르셀로나 소재 나이트클럽 3곳에 임시 마련된 선별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0분 만에 나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은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 중 6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이날 콘서트에는 입장이 금지됐다. 나머지 관객들은 음성 결과에 따라 활성화된 전자 티켓을 갖고 공연장에 입장했다. 이들 관객은 검사를 받는 것 외에 지켜야 하는 사항은 주최 측에서 배포한 FFP2급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뿐이었다. 이에 대해 임상시험 관계자인 바르셀로나 소재 헤르만스 트리아스 이 푸홀 대학병원의 감염병 전문가 주제프 마리아 리브레 박사는 “우리는 관객들이 완벽하게 안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앞으로 14일간 관객들 가운데 양성 반응이 나온 인원을 확인하고 보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최자 중 한 명인 바르셀로나 소나페스티벌의 벤추라 바르바 책임자는 “이번 시험의 목적은 앞으로 대규모 행사를 완벽하게 안전하게 개최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면서 “이번 콘서트가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젊어진 ‘코로나 운전족’ 사고 주의…지난해 20대 신규 운전면허 22% 증가

    젊어진 ‘코로나 운전족’ 사고 주의…지난해 20대 신규 운전면허 22% 증가

    코로나19 확산 여파 20대 신규 운전면허 발급 증가전체 신규발급 5.7% 증가 속···20대 22.1% 증가20대 신규 자동차 등록 지난해 11만 6456대면허취득 경과 짧을수록·어릴수록 사고 증가 경향상황 대처능력 부족 보이는 만큼 항상 방어운전 해야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한창일 때 정보기술(IT) 업계 직장인 김지훈(29·가명)씨는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바로 전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시간이 마땅치 않아 미루던 차에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았다. 김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게 찝찝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술 취한 이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소동을 부리는 모습을 본 뒤로 더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김씨는 “올 초 상여금을 받아 자동차를 구입했다”며 “코로나19로 출퇴근 때 자차를 이용하는 직장 동료도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대를 중심으로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인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운전면허를 딸 여유가 생겼고, 20대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 자가용을 선호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면허 취득 뒤 운전 기간이 짧고 연령이 낮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 운전족’ 사고 예방에 운전자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종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총 80만 2334명으로 전년 75만 9284명보다 5.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지난해 36만 6699명으로 전년(30만 363명)보다 22.1% 뛰었다. 10대 역시 지난해 26만 6671명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연령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제히 줄었다. ▲40대 18.4% ▲50대 16.1% ▲60대 11.9% ▲30대 10.8% 등의 순이었다. 20대의 자동차 구매도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대의 차량 신규 등록은 지난해 11만 6456대로 전년 10만 5631대보다 10.2% 증가했다. 지갑에 더 여유가 있는 30대(10.1)나 40대(9.4%) 등보다 높은 수준이다. 직장인 박모(28)씨는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아껴 둔 돈으로 차를 구입했다”며 “주말마다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운전면허를 처음 발급받은 뒤 특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5~2019년 가해 운전자의 5년 내 면허 취득 경과 연수를 분석한 결과 1년 미만 사고 비중이 2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4년 이상 5년 미만 19.7% ▲3년 이상 4년 미만 19.4% ▲1년 이상 2년 미만 18.9% ▲2년 이상 3년 미만 18.4%의 순이었다. 운전자가 어릴수록 가해 사고 비중도 높다. 운전면허 취득 1년 미만 가해 사고 운전자 중 20세 이하는 50.4%로 치솟은 뒤 21~30세 17.0%, 31~40세 19.5% 등으로 뚝 떨어진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초보운전자는 경험과 상황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가벼운 접촉사고뿐 아니라 대형 사고 등 여러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을 수 있다”면서 “처음 습관이 중요한 만큼 방어운전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약사회가 권익위 문을 두드린 이유는

    약사회가 권익위 문을 두드린 이유는

    코로나19 공적마스크 판매에 따른 약국의 손실 보전 문제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와 대한약사회 간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지난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약사회와 공적마스크 판매에 따른 약사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28일 권익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2만1700여명의 약사들은 정부가 약속했던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지난달 19일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전 위원장은 약사회의 입장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공적마스크 판매 당시 약국이 본연의 업무에 차질을 빚어 손실을 입게 됐다”면서 “정부가 공적마스크 판매 수익에 대한 면세 등의 지원을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어떤 지원책도 마련되지 않아 집단민원을 제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익위는 “대한약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가 합리적 정책 범위 내에서 고려할 수 있는 지원책을 폭넓게 살펴 대한약사회와 정부의 입장을 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당사자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안을 도출해 내는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서울포토]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위드 셀더마 LED 마스크’ 출시

    [서울포토]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위드 셀더마 LED 마스크’ 출시

    28일 쿠쿠홈시스는 프리미엄 홈뷰티 브랜드 리네이처를 론칭하고 코스메틱 전문기업 제닉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네이처 위드 셀더마 LED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쿠쿠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모델들이 ‘리네이처 위드 셀더마 LED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2021.3.28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폐기용 마스크 4500개 정상품으로 속여 판 약사 등 징역형

    폐기용 마스크 4500개 정상품으로 속여 판 약사 등 징역형

    성능이 떨어져 폐기해야 할 마스크를 정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 약사 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27일 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사 A(70)씨와 폐기물 수거업자 B(7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을 도운 약국 종업원 C(60)씨에게도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충북 진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씨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하던 지난해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종업원 C씨의 남편인 B씨를 통해 구한 성능 미달의 폐마스크 4535장을 정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911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폐기물을 수거한 뒤 이를 녹여 재활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했다. 이들이 판매한 마스크는 귀걸이용 밴드 부착 부위나 코 지지대 불량, 투과율 기준 미달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지 못한 폐기 대상이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약사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약사 업무를 할 수 없다’며 벌금형으로 선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나 남 부장판사는 “약사의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신뢰한 피해자들을 배반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고령이고,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재범하지 않고 성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점을 일부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충북 증평 교회發 25명 집단감염…카페 소모임서 확산 추정

    충북 증평 교회發 25명 집단감염…카페 소모임서 확산 추정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39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하루 확진자 수로만 보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평 25명, 청주 10명, 음성 2명, 제천·옥천 각 1명 등 모두 39명(충북 2075~2113번)이다. 증평에서는 한 교회를 다니는 신도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 25명이 나왔다. 전날 이 교회에 다니는 20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되더니 접촉자 검사를 받은 그의 가족 3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 가족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60대 부부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더니 감염으로 판명됐다. 나아가 이날 오후에는 이들 5명의 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도 20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교회 내 카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소모임을 하는 바람에 감염이 번진 것으로 보고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 교회에 다음 달 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신도 8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관련 20대가 추가 확진됐다. 지난 24일 선수단이 다녀간 음식점 직원이다. 지난 24일 선수 8명과 코치진 3명 등 1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족과 지인 등의 n차 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SK호크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0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40대의 가족 1명과 직장동료 2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먼저 확진된 40대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는 10대도 이날 확진됐는데, 접촉자 검사에서 그가 다니는 영어학원 직원 1명과 중학생인 원생 2명의 감염도 추가로 확인됐다. 먼저 확진된 고교생은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30대의 배우자와 주간보호센터 선제 검사를 받은 50대가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가 확진됐고, 감염 경로 불명의 50대가 의심 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천 확진자 1명은 최근까지 확진자가 쏟아진 사우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대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옥천에서는 지난 25일 파키스탄에서 들어온 20대가 입국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입국과 함께 격리 장소로 이동해 접촉자는 없다. 확진자 39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2113명이다. 전날까지 60명이 숨졌고, 1892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6명(62.2%), 비수도권이 168명(37.8%)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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