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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백신 맞으면 100弗 상품권

    美, 백신 맞으면 100弗 상품권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백신 접종 센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방역당국은 최근 백신을 접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100달러 상품권을 준다고 밝혔다. 미 CNBC방송에 따르면 802명을 대상으로 한 전미 경제여론조사 결과 ‘백신을 의무화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49%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로스앤젤레스 EPA 연합뉴스
  • 출입명부 없고 정수기 세균 득실… 무인·스터디 카페 ‘방역 구멍’

    출입명부 없고 정수기 세균 득실… 무인·스터디 카페 ‘방역 구멍’

    최근 늘어나는 무인 카페와 스터디카페 일부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무인 카페와 무인 스터디카페 등 20개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개(15.0%)는 감염경로 확인에 필수적인 출입명부를 제공하지 않거나 한 달 이상 작성한 이력이 없는 수기 명부를 방치하고 있었다. 또한 12개(60.0%)는 체온계를 비치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체온계를 두고 있었고, 18개(90.0%)는 발열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했다. 소비자원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가 존재하지 않는 카페도 있었다. 만약 출입자가 확진자였어도 이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던 셈이다. 위생관리도 미흡한 매장이 적지 않았다. 3개(15.0%)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얼음에서 식품 접객업소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이용객이 직접 얼음을 퍼서 사용하는 구조다 보니 세균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소비자원 분석이다. 정수기가 비치된 12개 매장 가운데 10개의 정수기 취수부에서도 일반세균이 초과검출되기도 했다. 이외에 소방시설 등 안전장치가 미흡한 매장도 적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 美, 백신 맞으면 100弗 상품권

    美, 백신 맞으면 100弗 상품권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백신 접종 센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방역당국은 최근 백신을 접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100달러 상품권을 준다고 밝혔다. 미 CNBC방송에 따르면 802명을 대상으로 한 전미 경제여론조사 결과 ‘백신을 의무화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49%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로스앤젤레스 EPA 연합뉴스
  • [포토] 김리하, ‘F컵 가슴라인’ 치명적 비키니 자태

    [포토] 김리하, ‘F컵 가슴라인’ 치명적 비키니 자태

    배우 겸 쇼호스트 김리하가 치명적인 비키니 자태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리하는 화이트 비키니 의상을 입고 도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평소 그녀만의 터질듯한 F컵 가슴라인과 섹시 바디라인에 핑크빛 마스크와 화이트 비키니가 매치되어 그녀만의 섹시한 매력을 뽐내 많은 남성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리하는 2016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3위, 2021 월드슈퍼모델 심사위원,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enm유망주상을 받은 파워 인플루언서 셀럽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모바일 쇼호스트 활동과 각종 모델 및 드라마 예능 mc 뮤직비디오 활동으로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다.
  • 오락가락 CDC… 델타변이에 흔들리는 美

    오락가락 CDC… 델타변이에 흔들리는 美

    백신으로 집단면역 노리던 美, 93.4%가 델타변이 ‘흔들’ 6월에 1만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이틀 연속 10만명 넘겨“전염성 높아”→“마스크 개인선택”→“접종자도 마스크를”오락가락 대응에 델타변이 역학조사도 7월말에야 발표해코로나19 백신 개발로 확진자 증가세를 잡으며 집단면역을 노리던 미국이 델타변이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며 방역의 중요성을 설파하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에는 오락가락 방역정책으로 외려 혼란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제이넵 투팩치 노스캐롤라이나 사회학 교수는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델타변이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느렸고, CDC도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수개월 전에 델타변이가 큰 위협이라고 경고했지만” 미국 내 델타변이 역학 조사가 지난달 31일에야 나온 것도 지적했다. 특히 CDC의 오락가락 대응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응 초기를 생각나게 한다고 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21일 델타변이는 “완전히 다르다”며 전염성이 강력하다고 강조했지만, 이튿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했다. 25일 다시 파우치는 마스크 의무화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했고, 27일 월렌스키는 공공장소에서 백신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일주일간의 혼란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 ‘CDC의 델타변이 패닉’에서 반대로 CDC가 얼마 없는 돌파감염 등을 지나치게 과장해 불안감을 키웠다는 식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풍토병으로 고착화 될 것이라며 “중증을 막는 것이 공중보건의 목표”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너무 빠르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는 비판도 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 등 고위급 인사들이 백신 거부자들 탓에 델타변이가 확산됐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피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에 대한 반감만 커져 방역 정책을 더욱 외면토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 델타변이는 지난 2개월간 급속도로 퍼졌다. 지난달 18~31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93.4%가 델타변이로 확인됐는데, 지난 5월만 해도 불과 3.1%였다고 CNN이 전했다. 또 지난 6월만 해도 1만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일과 3일 연속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이에 백신 의무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미국인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백신을 의무화할 상황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9%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CN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 “유튜브서 못 보여드린 공연 기대하세요” ‘부코페‘로 뭉친 코미디언들

    “유튜브서 못 보여드린 공연 기대하세요” ‘부코페‘로 뭉친 코미디언들

    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0일 개막피식대학·빵송국·옹알스 등 16개팀 출동아시아의 대표 코미디 축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이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부코페 조직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46)는 5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미디 무대가 많이 사라진 상황이지만 페스티벌을 응원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코미디언들의 열정이 부코페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부코페는 부산 KNN 시어터,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마련했고, 트위치와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김준호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게 코미디의 장점인데, 지난해에 트위치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해봤는데 온라인 소통도 현장감이 있더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해가면서 우리가 좀 더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코미디가 많이 없어져 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라면서 “저희 페스티벌도 상설공연장에서 상시공연을 해서 새로운 작품도 나오고 후진양성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코로나19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든 지금 저희 페스티벌이 많은 분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내년 10주년을 대비해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협회 설립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교류를 계획중이라고도 덧붙였다.올해 페스티벌는 터줏대감인 ‘변기수의 목(욕)쇼’, 논버벌 퍼포먼스의 최강자 ‘옹알스’ 외에도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빵송국’과 ‘피식대학’ 등 국내 13개 팀과 해외 3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해외 참가팀의 경우 코로나19로 영상으로 참여한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공연이 매진된 ‘피식대학’의 이용주는 “유튜브로만 만나다가 처음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저희도 준비를 많이 하고있다”면서 “유튜브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선보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빵송국’의 이창호도 “저희가 작년과는 다른 온도로 인사드려서 감사하고, 인기를 현장에서 실감해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부산서 111명 확진…일반주점서 집단감염 발생

    부산서 111명 확진…일반주점서 집단감염 발생

    부산에서는 일반주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1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 방문자 6명,접촉자 4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장시간 음주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염에 취약한 구조인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등 10명이 감염된 중구 콜센터의 한 직원이 이용한 식당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이 식당에서는 전날 방문자 11명,종사자 4명,접촉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방문자 2명,종사자 1명,접촉자 6명 등 9명이 추가 감염됐다.역시 좁은 공간에서 손님들이 음주와 식사를 했고 에어컨을 켠 채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환경이었다. 또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천이나 덴탈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기장군 한 사업장에서는 동료 직원 5명과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시는 사업장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감염 원인인 불분명한 1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일반 주점,식당 외에 체육시설(2명),교회(2명),목욕탕(1명),피시방(1명),의료기관(1명) 등이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971명이었고 이중 위중증 환자는 20명이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42%가 1차 접종을,14.7%가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하던 유흥업소가 경찰에 단속됐다.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을 적발했다. 경찰은 노래방 주인과 종업원 2명,손님 1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다. 이 노래방은 지난달 31일 새벽에도 몰래 영업하다가 단속됐었다. 부산에서는 오는 8일까지 유흥업소 영업이 금지된 상태다.
  • “차벽도 못 막는다”…전광훈 국민혁명당, 광화문 집회 강행 의지

    “차벽도 못 막는다”…전광훈 국민혁명당, 광화문 집회 강행 의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 변호인단이 광복절 광화문집회 강행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벽이 진실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8월15일 모두 광화문광장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참가자들은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인 사람만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은 전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해제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과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하는 집회금지 방침을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혁명당은 앞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정치방역’으로 규정하고 ‘국민 불복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집결 예정지를 사전 차단하고, 강행 시 엄정 사법처리를 예고했다.
  • 아모레퍼시픽, 용산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천삼액 증정

    아모레퍼시픽, 용산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천삼액 증정

    아모레퍼시픽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서울 용산지역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약 400여명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에게 2000만원 상당의 ‘바이탈뷰티 천삼액 세트’를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LG유플러스 등 용산 지역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들도 마스크, 에너지 바, 샌드위치, 음료 등을 함께 선물했다.
  • 대구시, ‘달구벌 맑은물’ 나눔터 운영…무더위 식혀요!

    대구시, ‘달구벌 맑은물’ 나눔터 운영…무더위 식혀요!

    대구시가 ‘얼음물(달구벌 맑은물)’ 나눔터를 운영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중동교 ?수성교 ?도청교 3개소 교각 밑에서 시원한 ‘얼음물(달구벌 맑은물)’ 나눔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나눔터를 운영하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원한 다리 그늘 아래 나눔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스스로 1인당 1병씩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도 구비했다. 또 무더위를 피해 신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도심 속 무더위쉼터 공간도 추가로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거수목 주변에 벤치 12개를 조성했으며 ?도청교?희망교?동신교 둔치 좌안 내 정자 3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신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시스템도 희망교 상류 좌안 둔치에 8월 중 설치할 예정이며, 야간에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 분수 가동 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해 밤 늦게까지 열대야로 힘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나눔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시원한 물을 마시며 더위를 극복하고, 안전한 쉼터가 되도록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나라면 울었을 것”…日선수 금메달 깨문 시장 뭇매

    “나라면 울었을 것”…日선수 금메달 깨문 시장 뭇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부터 메달을 건네받은 일본 나고야 시장이 금메달을 깨무는 돌발 행동을 보여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소프트볼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나고야 출신 고토 미우(後藤希友)는 전날 고향인 나고야를 찾아 가와무라 다카시(河村隆之) 나고야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가와무라는 고토가 자신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자 “무겁네! 정말”이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마스크를 내리고 메달을 입어 넣어 깨물었다. 치아가 메달과 접촉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확실하게 깨물었고 고토 선수는 순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어색하게 미소 지었다. 가와무라는 즐겁다는 듯 웃으며 깨물었던 금메달을 닦거나 소독하지 않고 그대로 고토에게 돌려줬다. 가와무라는 이런 행동에 관해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았으며 돌발적인 퍼포먼스였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I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에서 선수가 메달을 스스로 자신의 목에 걸게 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타인의 메달을 입에 넣는 행동은 방역 관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선수의 피땀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무례한 행동이라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번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60㎏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다카토 나오히사(高藤直壽)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가 닿는 소리가 났다. 자신의 메달이라도 흠집이 생기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데”라면서 “화내지 않는 고토 선수의 넓은 마음이 정말 대단하다. 나였다면 울었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인 오타 유키(太田雄貴) 또한 “선수에 대한 존경이 결여됐다. 방역 대책의 관점에서 시상식에서도 자신이나 팀원이 메달을 걸어주고 있는데 깨물다니”라면서 “미안하다. 나는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가와무라 시장은 메달을 깨문 행동에 대해 “최대의 애정 표현이었다. 금메달 획득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 폐를 끼쳤다면 미안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 ‘프렌즈’ 제니퍼 애니스턴 “백신 거부하는 친구들과 절교”

    ‘프렌즈’ 제니퍼 애니스턴 “백신 거부하는 친구들과 절교”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첼 그린 역으로 유명한 제니퍼 애니스턴(52)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친구들과 절교했다고 털어놨다. 애니스턴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여성 패션잡지 인스타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신을 거부하거나 백신 접종 여부를 밝히지 않은 몇몇 사람들을 잃었고, 불행한 일이었다”면서 “아직도 백신을 반대하거나 사실을 귀담아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말 애석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여부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도덕적 의무이자 직업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의견 중 상당수가 “두려움이나 정치적 선전”에 근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애니스턴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실을 공개했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도 공개적으로 촉구해왔다. 애니스턴은 지난해 6월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키면서 마스크 문제가 정치화되고 있다”고 비판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코로나로 입원한 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 “탄소중립 로드맵, 동서 불균형 해소…양천의 미래 준비”

    “탄소중립 로드맵, 동서 불균형 해소…양천의 미래 준비”

    양천구는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히는 곳이다. 큼직한 산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공원과 녹지가 풍부하고 안양천 주변으로 걷기 좋은 길도 많다. 상권이 발달했고, 서울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넓지 않은 지역에 불균형이 심하다는 건 양천구의 오랜 숙제거리다. 동쪽 지역엔 대단지 아파트와 문화시설이 잘 구축돼 있지만 서쪽 지역엔 저층 공동주책이 밀집했고 비행기 소음의 피해를 받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7년째 ‘지역 양극화 해소’에 올인하고 했다. 김 구청장은 불균형에서 온 지역 갈등을 줄여 나가는 일이 주민 선택을 받은 구청장이자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다함께 행복한 양천’이라는 표어를 기치로 내걸었다. 4일 김 구청장에게 그가 그리고 있는 양천구의 모습을 들어 봤다.-양천구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풍부한 녹지와 살기 좋은 환경이다. 1980년대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개발되며 함께 계획된 목동중심축 5대 공원(양천·파리·목마·오목·신트리)과 단지 내 풍부한 녹지, 야트막해서 정감 있는 동네 산길, 다양한 수종으로 꾸며진 안양천변 등 곳곳의 자연환경이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 있다. 도시인에게 녹지가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원하는 때에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타 지역에서 양천을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하는 이유일 것이다. 민선 7기 공약인 목동중심축 공원 리모델링과 안양천 명소화 사업,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등으로 양천구는 더 풍부하고 세련된 녹색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다.”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혹은 시급한 사업은. “양천구의 균형발전이 가장 중요하다. 취임 뒤 동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월·신정동 뉴타운을 추진했다. 또 양천중앙도서관과 연의목공방, 건강힐링문화관 등을 확충했다.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간 유기적 연계를 활발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민선 7기에 그 성과들이 가시화되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2016년 서부트럭터미널 부지가 도시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지정되며 공공기여 부분에 대해 서울시 등과 논의한 결과, 그동안 마땅한 문화시설이 없어 불편했던 지역 주민을 위해 다목적 공연장과 시립첨단미래교육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그게 벌써 5년이 됐다. 지난 6월 23일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에서 서부트럭터미널 부지 사업에 속도를 더 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대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데 양천구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5대 공원, 신월·신정에 있는 작은 공원들을 잘 연계해 지역 주민의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서서울호수공원~상부공원~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연결 보행로, 그동안 주민들이 꾸준히 요구했던 국회대로 단차 평면화 등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중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을 것 같다. “2020년 초 마스크 대란 때 전국이 거의 공황 상태에 빠졌다. 마스크는 감염을 방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인데 그것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쌀쌀한 날씨인 2~3월, 마스크 때문에 ‘행복한백화점’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선 걸 보고 ‘이런 시기에 어르신들만큼은 줄을 서게 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기업을 섭외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마스크를 생산하도록 했다. 밤엔 직원들까지 투입돼 풀가동했다. 1인당 5장씩 5만여명에게 전달된 마스크가 총 32만여장이다. 구에서 마스크를 공급한 건 서울 최초였다. 나중엔 다른 구에서 마스크를 구하러 오기도 했다. ‘착한소비’ 캠페인도 기억에 남는다. 밖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자영업이 힘든 시기이니 단골집 등에 미리 결제를 해주고 임대료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였다. 나부터 미용실에서 선결제를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장려했고, 언론 등에서도 호응이 컸다. 양천구의 제안이 나비효과를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재난지원금 지급이 논의되는 때에 거꾸로 다시 착한소비 캠페인을 해 보려고 한다.”-민선 7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코로나19 때문에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줄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2019년 양천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을 지역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베란다콘서트’와 자동차극장 등 비대면 공연을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 극장’이라는 거리 공연도 기획해 음악과 마술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문화가 가지는 힘과 가치는 오히려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기획하며 더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주민 접촉면이 좁아진 것도 아쉽다. 그래서 디지털미디어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온라인으로라도 접촉면을 늘리려 애쓰는 중이다. 구청장이 직접 나서는 ‘소공여(소통·공감·참여) 브리핑’으로 주민과 만나는 접점을 늘리고 있다.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매주 두 가지씩 선별해 유튜브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데, 직접 댓글도 달고 주민들의 반응도 바로 알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구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업무를 생생하게 담아내 인기가 날로 늘고 있다. 구에서 만드는 프로그램도 재미있는 소통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걸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 -양천구를 어떤 도시로 만들고 싶은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누리는 행복과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미래 세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도 보호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속에 탄소 중립과 그린뉴딜 선언 등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환경이 인류에게 주는 경고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인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은 점점 커져 가고 있다. 구는 세계적 흐름에 맞게 기후변화 대응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용역은 ‘양천형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을 위한 첫 단계가 될 것이다. 2030년까지 지역 126개 전 공원에 태양광 공원등, 스마트 안내판, 스마트 벤치를 설치하는 ‘제로 에너지 공원’ 사업도 전국 최초로 진행 중이다. 스마트 보안등,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 가로등 활용 전기차 충전소 등 누적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활발하게 적용할 것이다.” -임기 7년째인데 재선 후반기 소회와 각오를 듣고 싶다. “코로나 시대, 여러 대면 행사가 취소되고 연기되며 아쉬움이 컸다.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추구해 왔기에 아쉬움을 넘어 답답함이 느껴졌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직원들과 일치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직원들과 호흡이 잘 맞은 덕에 코로나19 시기에도 많은 상을 받았다. 1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 미래를 꿈꾸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공약 이행’과 ‘코로나 대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듯 민선 7기 남은 1년도 주민과 소통하고, 삶에 공감하며, 참여를 이끌어 내는 생동감 넘치는 구정 운영으로 채워 가겠다.‘’
  • 강릉시, 마스크 벗은 채 풀 파티 강행한 호텔 고발키로… “참석자 명단도 반쪽만 제출”

    강릉시, 마스크 벗은 채 풀 파티 강행한 호텔 고발키로… “참석자 명단도 반쪽만 제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풀 파티를 개최한 강릉의 한 호텔이 파티 참석자들의 명단을 절반만 자치단체에 제출해 고발될 처지에 놓였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주문진읍의 한 대형 호텔에서 수십 명이 풀 파티를 벌이는 현장을 급습했다.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호텔 측에 10일간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앞서 강릉시는 이 호텔에서 공연이 세 차례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30일 호텔을 찾아 파티 등을 금지하라는 행정명령을 통보했고, 행사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시는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다시 호텔 15층에 있는 수영장을 점검하려고 했으나 호텔 측은 “VIP 고객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며 현장 점검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후 강릉시는 경찰과 함께 호텔에 들어가 풀 파티 현장을 확인했다. 시는 호텔에 4일까지 당시 풀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 등을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냈으나 호텔 측은 20여 명의 명단만 보내왔다. 강릉시가 당시 풀 파티 현장에서 파악한 파티 참여자만 40여 명에 달한다. 강릉시는 해당 호텔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김한근 강릉시장은 방역지침을 어긴 호텔을 고발하는 것에 미온적인 직원들을 질책했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풀 파티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즉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하라고 지시했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호텔을 영업정지한 것에 이어 고발까지 하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관계자들이 머뭇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호텔은 외부에 ‘정부 지침으로 부대시설 전체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고지한 상태다. 그러나 해당 호텔은 한 건물에 2개 법인이 숙박업 신고를 해 놓은 상태여서 이번에 영업정지를 받지 않은 법인은 여전히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지구대에 마스크 빌리러 갔다가 잡힌 절도범

    자전거를 훔친 20대가 마스크를 빌리러 경찰서 지구대를 찾았다가 신체적 특징을 알아본 경찰관의 예리한 눈썰미에 걸려 검거됐다. 지난달 29일 오전 6시쯤 전북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에 중앙동의 한 오피스텔 입구에 세워 둔 자전거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안경을 끼고 회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전거를 타고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특히, 영상 속 남성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오른쪽 발목에는 상처처럼 보이는 까만 점이 있었다. 이 남성은 경찰이 도주 경로를 ?는 줄 모르고 제발로 지구대로 찾아왔다. 31일 오후 10시 30분쯤 이 남성이 ‘마스크를 빌려달라’며 중앙지구대로 들어왔다. 그는 안경은 착용하지 않았지만, CCTV 영상 속 남성과 동일한 회색 반소매 티를 입고 있었다. 경찰관은 도움을 주는 척하며 다가가 “오른쪽 발목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화면 속 남성과 같은 위치에 까만 점이 있었다. 예리한 눈썰미를 가진 경찰관 추궁에 남성은 ‘잠금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있어 익산역까지 타고 갔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추적당하는 사실을 모른 채 지구대를 찾은 20대 A씨는 CCTV 속 인상착의를 세세하게 기억한 경찰관에 의해 곧바로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이 흐릿했지만, 발목의 까만 점이 눈에 익어 A씨를 추궁하니 이틀 전 발생한 자전거 도난 절도범이었다”며 “빠르게 검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 이러니 올림픽선수촌 집단감염…”밤마다 무법천지 야외 술파티”

    이러니 올림픽선수촌 집단감염…”밤마다 무법천지 야외 술파티”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집단감염 사례가 나온 가운데, 조직위가 밤마다 벌어지는 선수촌 술파티를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볼만이 나왔다.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신쵸’ 인터넷판 ‘데일리신초’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대회 관계자 폭로와 함께 야외 술파티가 벌어진 선수촌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2시쯤, 올림픽 선수촌에서 외국인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FN, 후지TV가 중심 방송사)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외국인 선수 여러 명이 선수촌 내 노상에서 술을 마시는 등 소란을 피우다 대회 관계자와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문제의 선수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흩어져 모두 숙소로 돌아갔다.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촌 내 음주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건 그날이 처음이었다. 대회 관계자가 선수들과 몸싸움 끝에 발목을 삐었다는 보도도 나온 상황이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관리 부주의가 거론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조직위는 입을 꾹 다물었고,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가 대신 나서서 “대회 관계자가 다친 건 맞지만 이동 중 입은 부상으로 선수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대회 관계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선수촌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데일리신초에 “언론에 보도된 것은 그날의 진상과 한참 거리가 멀다. 조직위와 경찰은 사태를 축소 왜곡해 발표했고, 언론도 이를 그대로 받아쓰며 사건이 작아졌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각국 선수들 10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야단법석을 떨었다. 경찰이 출동한 건 새벽 2시지만, 벌써 밤 10시부터 술판이 벌어졌다. 하지만 조직위 경비 관계자도, 선수촌 경비를 담당한 오사카부경 경찰들도 주위를 지키고만 있을 뿐 주의조차 주지 않았다. 그러다 사태가 커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건화할 만큼 큰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작은 문제도 아니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해당 사건을 계기로 선수촌 술파티가 표면화될 줄 알았으나, 오히려 금지어가 되어 버렸다. 그 결과, 선수촌은 밤마다 무법천지”라고 꼬집었다. 야간 경비 담당자의 어학 능력이 떨어져 통제가 쉽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조직위 전체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런 상태에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만든 ‘플레이북’도 의미가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올림픽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규범집 ‘플레이북’을 공개했다. 먹을 때와 잘 때를 제외한 상시 마스크 착용, 선수들의 대중교통 이용 금지 등의 수칙이 포함됐다. 물론 조직위가 올림픽 기간 음주 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니다. 선수촌 내에서도 배달 등으로 술을 사들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각자 숙소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 하지만 이 원칙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회 관계자가 데일리신초에 제공한 동영상에는 경찰이 선수촌에 출동했던 지난달 31일 밤 선수촌 야외에서 30여 명의 남녀 선수가 라틴 음악을 틀어놓고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일주일에 일곱 번 조명이 바뀌는 관광명소 ‘레인보우 브리지’를 배경으로 두 손을 높이 치켜든 선수들 옆으로는 맥주캔과 술병이 나뒹굴었다. 얼굴까지는 식별할 수 없으나, 다양한 국적 선수들이 한데 뒤섞여 파티를 즐기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 마스크는 쓰지 않은 채였다. 데일리신초 취재진이 선수촌을 방문한 1일에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이날 밤에도 도쿄도 하루미에 있는 선수촌에서는 왁자지껄한 선수들의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데일리신초 측은 “선수촌과 100m 거리 밖 하루미 부두에서 안을 살폈는데,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대합창 소리가 들려왔다”고 설명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러면 폐회식 전 언제라도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신초는 이에 대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에 취재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데일리신초는 “경찰이 출동했던 지난달 31일 사건의 개요, 선수촌 내부에서의 심야 야외 술파티 등에 대한 견해를 물었으나 조직위는 기한까지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회식 논란, 무더위 대책 미비 등 다양한 논란이 불거진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조직위는 이제 기능부전에 빠진 걸지도 모른다”고 무능함을 비꼬았다. 아니나 다를까, 4일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다카야 마사노리 조직위 대변인은 “집단 감염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선수촌 첫 집단감염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7명을 포함한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 전원이 숙박 요양 시설이나 대기 시설로 옮겨졌다. 이로써 그리스는 아티스틱스위밍 듀엣과 팀, 두 종목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 4차 대유행 속 ‘노 마스크’ 풀파티...호텔 고발하기로 결정한 강릉시

    4차 대유행 속 ‘노 마스크’ 풀파티...호텔 고발하기로 결정한 강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풀 파티를 개최한 강릉의 한 호텔이 파티 참가자 명단 가운데 절반만 자치단체에 제출하면서 고발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문진읍의 한 호텔에서 수십 명이 풀 파티를 벌인 사실이 확인돼 해당 호텔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간 영업정지 명령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호텔에서 공연이 세 차례 등 예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강릉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호텔을 찾아가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을 금지하라는 행정명령을 통보하고, 행사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지난 31일 오후 7시 15분쯤 다시 이 호텔 15층의 수영장(풀)을 점검하려고 했으나 호텔 측은 “VIP 고객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며 현장 접근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후 강릉시는 경찰과 함께 들어가 풀 파티 현장을 확인하고, 4일 오후 2시까지 당시 풀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 등을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호텔 측은 20여 명의 명단만 보내왔다. 강릉시 측이 현장에서 파악한 40여 명의 파티 참여자 가운데 절반의 명단만 내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해당 호텔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가 파악한 인원은 40여 명인데 호텔로부터 제출받은 명단은 20여 명밖에 안 된다”며 “명단을 누락한 호텔을 경찰에 넘겨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수능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 자가격리·확진자 대학별고사 응시 ‘권고’

    올해 수능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 자가격리·확진자 대학별고사 응시 ‘권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점심시간에만 책상 위 칸막이가 설치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수능은 응시할 수 있지만,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수 있을지 여부는 대학의 여건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고사장 내 책상 위에 설치돼 수험생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던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칸막이는 지난해에 설치됐던 앞면 칸막이가 아닌 3면 칸막이다. 교육부는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지 않는 수능의 특성과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과의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일반 수험생과 자가격리된 수험생, 확진 수험생을 구분해 응시 장소를 마련한다. 일반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하며 1실 당 24명까지 배치된다. 일반 수험생이 수능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일반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 배치되며 2미터씩 거리두기를 한 채 응시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되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 배치된다.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한다. 면접과 실기, 논술 등 대학별고사는 “모든 응시자에게 최대한 응시기회를 제공한다”는 원칙이나, 구체적인 지침은 대학의 여건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에 평가의 공정성을 훼손하거나 시험 특성 상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가격리자의 응시 기회를 부여하도록 권고했다. 각 대학은 일반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 고사장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격리자 고사장을 대학 내 마련한다. 확진 수험생에 대해서는 대학의 관리 가능 범위와 위험 수준 등을 감안해 응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 코로나19 격리 치료받는 아내 위해 아코디언 연주한 사랑꾼 남편

    코로나19 격리 치료받는 아내 위해 아코디언 연주한 사랑꾼 남편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치료를 받는 아내를 위해 병원 앞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남편의 사연이 바다 건너 먼나라에서 전해졌다. 타임스라이브 등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웨스턴케이프주(州) 모셀베이의 한 병원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이 입원한 아내를 위해 매일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있다.루커스 듀프리즈(66)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달 들어 아내 머린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그런데 아내가 나흘 만에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했다는 것. 이후 그는 증세가 점점 심해지는 아내를 인근 라이프베이뷰 프라이빗 병원으로 데려갔다. 거기서 그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으면서 두 사람은 떨어져 지내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머린다가 입원한지 벌써 3주가 지났다. 결혼한지 44년이 됐지만 늘 함께 있던 그녀와 이렇게 오래 떨어져 지낸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을 볼 수 없고 만나러 갈 수도 없다”면서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아내는 피곤해서 전화 통화조차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런 아내에게 그는 음악으로 마음을 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린 시절 아코디언을 배워 취미로 연주를 계속해온 그는 아코디언 연주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병원 측 허가를 받아 창문을 열어달라고 전하고 아내가 있는 병동 근처에 서서 그녀가 좋아하는 몇 곡을 연주한 루커스는 “그날 내가 온다는 것을 아내는 몰랐지만 곧 내 연주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내가 연주하는 동안 전화가 3번이나 걸려왔기 때문”이라고 기쁜 듯이 말했다. 그런데 이날 그의 아코디언 소리에 감동한 사람은 아내뿐만이 아니었다. 그가 병원 측에 연주를 해도 좋은지 허가를 받으러 갔을 때 대응하던 여직원은 악기 소리가 들리자 밖으로 나와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친구와 이모가 이 병동에 입원해 있는데 그녀들도 이 곡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면서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곁에 있다는 생각이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의 연주를 접한 병원의 다른 환자들과 의료 종사자들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극찬했다. 이처럼 자신의 연주가 여러 사람에게 힘이 됐다는 점을 알게 된 그는 그후로도 연주를 계속하기로 했다. 그는 “아내가 현재 회복세에 있어 병원 측이 허락하는 한 그녀가 퇴원할 때까지 연주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 [영상] 비행기서 승무원 성추행하다 의자에 꽁꽁 묶인 美남성

    [영상] 비행기서 승무원 성추행하다 의자에 꽁꽁 묶인 美남성

    미국의 20대 남성이 비행기 내에서 난동을 부리다 테이프로 몸을 꽁꽁 묶이는 굴욕을 당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22세 남성 맥스웰 베리는 필라델피아를 출발해 마이애미로 향하는 프론티어에어라인의 비행기에 탑승했다. 현장에 있던 승무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시 승무원에게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수 2잔을 주문해 마신 뒤 취기가 있는 상태였으며, 이후 빈 컵을 들고 다니며 여성 승무원을 추행하기 시작했다. 항의하는 여성 승무원 앞에서 음료수를 쏟으며 추태를 부린 이 남성은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상의를 모두 벗은 채 화장실에서 나와 다른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승무원들은 이 과정에서 그에게 상의를 입어달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기내 수하물에서 깨끗한 셔츠를 찾도록 도와야 했다.민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남성은 이유 없이 기내를 돌아다니다 여성 승무원 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이를 저지하던 남성 승무원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기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지만, 남성의 공격적인 행패는 그칠 줄 몰랐다. 결국 승무원들은 그의 움직임을 제지하기 위해 테이프를 이용해 포박하기에 이르렀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에 있던 다른 승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은 비행기 의자에 몸이 꽁꽁 묶인 채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도 자신을 의자에 묶으려 하는 남성 승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한 승객은 “그가 의자에 묶이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사람들은 그저 조롱했다. 이 남성은 비행기가 마이애미에 도착해 착륙 준비를 할 때쯤 되자 진정이 된 듯 보였다”고 전했다.프론티어에어라인 측은 “문제의 승객이 여성 승무원 두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다른 승무원에게는 폭행을 휘둘렀다”면서 “우리는 비행기가 마이애미에 무사히 착륙하고 경찰에게 남성을 보낼 때까지 그를 제지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항공사는 비행 중 폭행을 당한 승무원들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최고의 가치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피해를 입은 승무원 3명은 사건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유급휴가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남성은 마이애미에 도착한 뒤 곧바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봉쇄가 완화되면서 기내에서의 폭력적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올해 1~6월 승객이 기내에서 항공법과 항공사 규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는 3000건 이상이었으며, 이중 76%가량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승객과 관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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