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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 고비 맞이한 경북 산불…성금·지원 이어가는 기업들

    중대 고비 맞이한 경북 산불…성금·지원 이어가는 기업들

    경북 북동부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 진화율이 94%에 도달하는 등 진화를 위한 골든 타임을 맞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와 지원을 이어갔다. 28일 한진그룹은 영남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고자 상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MM도 이번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 역시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함께 산불 피해 복구에 3억원을 기부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그룹도 이날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3사가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큰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통 기업의 기부금 및 구호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애경산업은 산불로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스크와 치약, 칫솔, 샴푸, 바디워시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세트를 경남·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청호나이스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웅진그룹은 1억 2000만원 상당의 샴푸, 바디워시 등 4000개 물품을 이재민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구호용품으로 지원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을 위해 음료 제품 5만여개를 지원한다. 코오롱그룹도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재민용 텐트 110개와 함께 소방대원을 위한 코오롱스포츠 반소매 티셔츠 500장이 주요 지원 품목이다. 거기다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 지역 현장에는 푸드트럭을 보내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신양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하나은행 노조와 임직원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1억 1691만원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VIP자산운용은 전국재난구호협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오세훈 “산불 참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오세훈 “산불 참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과 관련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산불 상황에 대해 “심각함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라며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시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 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시는 산불이 장기화하고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는 소방헬기 1대 등 소방차량 180대와 소방인력 연인원 519명에 더해 28일 헬기 1대, 펌프차 17대, 탱크 18대 등 소방차량 38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추가로 파견한다. 지역과의 상생 업무를 담당하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재난 지역 이재민에 필요한 물품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신속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25개 자치구도 힘을 모은다.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과 자매결연을 한 서초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들이 방재 및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서초구는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경북 의성, 경남 산청 2개 지역에 방진마스크 2400개, 생수 600병을 지원했다. 이어 이날 경북 영양에도 방재물품과 구호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용산구와 은평구도 각각 경북 안동과 영양에 식음료, 마스크 등 지원했다. 영등포구는 경북 안동과 의성에 1500만원 상당의 양말과 속옷 등 생필품을, 송파구는 경북 안동·영덕·하동 지역에 방진마스크 9600장과 컵라면 3000개를 각각 지원한다.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피해지역에 2000만원의 구호금을 전달한다. 다른 자치구들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지원을 준비 중이다. 전날부터 열흘간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도 진행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도 산불 진화에 필요한 방진마스크, 장갑 등 방재물품 4400세트를 지원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치구들의 지원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산불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산불 진화 후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굴착기 등 중장비 6종, 172대 지원을 준비 중이다. 산림 복원을 위한 식재용 수목과 봉사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 삼성·SK·현대차·LG, 산불피해 90억 성금

    삼성·SK·현대차·LG, 산불피해 90억 성금

    경북 의성과 안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가 빠르게 인근으로 확산하며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90억원을 내놨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해 30억원을, SK, 현대차, LG는 각 20억원을 지원했다. 포스코도 20억원을 출연했다. 롯데와 KT, 한화는 성금 각 10억원을 기탁했다. 두산과 CJ는 각 5억원을, 현대백화점그룹은 4억원을 보냈다.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0만원을 포함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최연혜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본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을 위한 물품도 신속히 전달되고 있다. 포스코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 꾸러미를 제작했고 SK하이닉스도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 구호 꾸러미 1500개를 지원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마스크와 음료, 에너지바 등 600여명분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3억 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고, 호텔롯데는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세트를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도시락 1500인분을 제공했다. SPC그룹도 구호 물품 2만 3300개를 지원했다. 오비맥주는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전달했고 한국맥도날드는 버거 메뉴 빅맥과 음료 1460명분을 지원했다. 피해 현장 복구에도 기업이 직접 나섰다. LG전자는 임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를 본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인근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산불 속 ‘환갑’의 진화대원들… 방염복 등 안전장비 부실 의혹도

    산불 속 ‘환갑’의 진화대원들… 방염복 등 안전장비 부실 의혹도

    고용부 “진화업무 중 사망 산업재해”지자체장에 중처법 적용 가능성도생존 진화대원들 온몸 곳곳 ‘화상’창녕군 “방염복·마스크 지급” 해명‘평균 연령 61세’ 진화대원 고령화 1년에 7개월 운영… “고용 개선 필요”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원 3명이 숨지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1996년 경기 동두천 산불 이후 29년 만에 가장 많은 대원이 숨지면서 진화 과정에 관련법 위반 행위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재발을 막겠다는 것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24일 “화재를 진화하는 업무를 수행하다가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산업재해로 보고 있다”면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에서 미비점이 발견된다면 경영 책임자인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중처법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숨진 진화대원들과 공무원이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사전 교육과 지시 사항이 적절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화재 진화가 끝나는 대로 창녕군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시행된 중처법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근로자 1명 이상을 숨지게 한 경영 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규정했다.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원의 안전 장비가 제대로 갖춰졌는지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현장에서 사망자들과 함께 고립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은 진화대원의 가족은 방염복 지급 등 적절한 조치 없이 대원들이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창녕군은 “방염복 상하의와 안전모, 연기 흡입을 방지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같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의 해명대로 진화대원에게 방염복이 지급됐다 하더라도 제 기능을 못 했던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 곽모(63)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대원들도 팔과 등, 엉덩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다른 지자체에서 지원을 나온 대원들이 생소한 현장에 투입되면 사고 위험이 클 수 있기에 전문 인솔자를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진화대원 고령화도 문제로 꼽힌다. 2003년 도입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5월 15일까지 평균 7개월 동안 운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9064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진화대원 평균 연령은 61세였고 65세 이상이 33.7%에 달했다.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농촌이나 산간 지역은 청년 인구가 부족하다. 시험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보고서 작성 및 체력 검증으로 진행되는데, 체력 검증은 살수 장비인 15㎏ 등짐 펌프를 메고 빨리 걷는 정도를 평가하는 수준이다. 등짐 펌프를 메고 가파른 산을 올라야 하는 현장과는 괴리가 있다. 이에 대해 김성용 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는 “결국 산불을 완전히 끄는 건 사람인데도, 진화대를 상시 운영하지 못하다 보니 젊은이들이 지원하지 않게 되고 고령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전체 예산 규모를 늘려 진화대원 고용 형태 등의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우주에도 미세먼지 있다? 우주의 3D 먼지 지도 공개

    우주에도 미세먼지 있다? 우주의 3D 먼지 지도 공개

    미세 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는 심각한 대기 오염이다. 따라서 미세 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미세 먼지가 심한 날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공기 청정기를 가동하는 일이 우리의 일상이 됐다. 그런데 먼지는 지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없는 진공처럼 보이는 우주 공간에도 극소량이지만 먼지가 존재한다. 물론 먼지라고 해도 지구의 먼지처럼 큰 것이 아니라 대부분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원소로 만들어진 분자이고 밀도 역시 극히 낮다. 하지만 멀리 떨어진 별과 은하에서 나온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 도중 우리은하에 있는 먼지를 상당수 통과할 수밖에 없어 천문학자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독일 막스 플랑크 천문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유럽우주국의 가이아 관측 위성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은하의 정밀한 먼지 지도를 완성했다. 가이아는 수십억 개에 달하는 별과 은하의 스펙트럼과 위치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2022년 배포된 가이아 DR3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목적에 맞는 1억 3000만 개의 스펙트럼을 선택한 후 이 중 1%를 LAMOST를 이용해 더 정교하게 관측했다. 이 데이터를 이용해 1억 3000만 개의 관측 목표들이 별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먼지가 입자를 통과했는지 분석한 결과 우리은하의 먼지 지도가 완성됐다. 지도를 보면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우리은하 중심부로 갈수록 먼지의 양이 더 많았다. (사진에서 붉은색) 별이 많고 중력에 의해 많은 물질이 모이는 장소다 보니 성간 먼지의 양도 가장 많은 것이다. 멀리 떨어진 별과 은하에서 나온 빛이 이 장소를 통과하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주로 생기는 변화는 짧은 파장이 흡수되어 붉게 보이는 현상과 빛이 가려져 본래보다 어둡게 보이는 현상이다. 과학자들은 별빛에서 나온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해 별의 온도나 구성 물질을 분석하는데 먼지에 의한 빛 왜곡 효과를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정확한 결과를 얻기 힘들다. 또 빛의 세기를 측정해 거리를 가늠하기 때문에 본래보다 어둡게 보이는 경우 더 멀리 있는 천체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완성된 우주의 먼지 지도 덕분에 과학자들은 앞으로 더 정확하게 먼지의 빛 왜곡 효과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리고 더 정확하게 우주를 들여다볼 수 있다. 결국 우주에 대한 인류의 지식은 더 확장될 것이다.
  • 닉쿤, 안 보인다 했더니…“4개 1000원” 붕어빵 장사 근황

    닉쿤, 안 보인다 했더니…“4개 1000원” 붕어빵 장사 근황

    가수 닉쿤이 서울 마포구에서 직접 붕어빵 장사를 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닉쿤은 20일 자신의 SNS에 “사장님이 잘생겼고 사장님이 잘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닉쿤은 붕어빵 포장마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옆 플래카드에는 “사장님이 잘생겼고 붕어빵이 맛있어요. 네 개 천 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위생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붕어빵을 직접 굽고, 가위로 천천히 자르는 모습은 실제 장사하는 사람처럼 진지한 태도를 보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닉쿤의 유튜브 채널 ‘쿤이의 세포들’ 콘텐츠의 일환으로, 2월 27일 오후 1시 홍익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그는 1시간 안에 붕어빵 100개를 파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같은 그룹 2PM의 황찬성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황찬성 역시 붕어빵을 능숙하게 만들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평일이라 못 가서 너무 아쉽다” “지방에서도 해주세요” “붕어빵 말고 난 국화빵” “나만 나이 먹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과 응원을 함께 전했다. 한편 닉쿤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함께 출연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태국 출신 연예인 단체 채팅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닉쿤이 나갔는지 방이 없어졌다”고 언급하자, 닉쿤은 “애초에 있었던 적이 없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교황, 건강 호전… 산소마스크도 뗐다

    폐렴으로 즉위 후 최장기간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산소마스크 없이 지낼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호전되는 등 안정적인 상태라고 교황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그가 앓고 있는 양쪽 폐렴이 완치된 상태는 아니어서 퇴원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의 건강 상태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면서 “교황은 비침습적 기계 환기를 중단했으며 고유량 산소 치료의 필요성도 줄었다”고 전했다. 비침습적 기계 환기는 코와 입을 덮는 마스크를 통해 공기를 폐로 밀어 넣어 호흡을 돕는 의료 장비다. 수술이나 절개 없이 호흡 보조를 할 수 있어 비침습적이라고 불린다. 교황은 그간 낮에는 코에 삽입하는 플라스틱 튜브(캐뉼러)를 통해 고유량 산소를 공급받고 폐 기능이 떨어지는 야간에는 비침습적 기계 환기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교황은 최근 이틀 연속 비침습적 기계 환기 없이 밤을 보냈으며, 의료진은 더이상 인공적인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는 교황의 폐 기능이 상당히 회복됐음을 뜻한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이날로 34일째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교황은 4차례 호흡곤란을 겪으며 고비를 맞았지만 최근 병세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
  • 숨 막히게 ‘하늘 뿌연 날’… 코로 호흡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

    숨 막히게 ‘하늘 뿌연 날’… 코로 호흡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

    기관지 염증·기침·결막염 등 유발몸속 미세먼지 배출시킬 방법 없어콧속 점막, 먼지 거르고 세균 막아“외출 자제하고 KF80 마스크 적당” 봄이 시작되는 3월이면 ‘불청객’ 미세먼지가 어김없이 기승을 부린다.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 낮에 공원에서 자전거를 탈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지만 별다른 준비 없이 나갔다가는 병원 신세를 지기 쉽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뿐 아니라 눈과 피부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월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어서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알아 두면 좋은 미세먼지 대처법을 정리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는 지름 10㎛ 이하,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 이하 먼지를 의미한다. 크기가 작을수록 숨을 쉴 때 몸속 깊은 곳까지 들어온다. 기관지로 들어오면 염증을 일으키고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이 생긴다. 먼지가 눈에 붙으면 결막염, 각막염을 유발한다. 피부 노화도 촉진해 사실상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라고 말한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아직은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할 방법이 없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능하면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와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최 교수는 “꼭 외출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최대한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긴팔, 긴바지,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마스크는 ‘KF80’이 적당하다. 일상생활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코와 입 중 어디로 숨을 쉬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김경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코로 숨을 쉬면 점막을 통해 공기 중의 먼지를 거르고 세균을 막을 수 있다. 목과 폐를 보호하는 방법”이라며 “입으로 호흡하면 세균, 바이러스, 각종 유해물질이 바로 기관이나 기관지로 넘어가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비염 등으로 코로 숨을 쉬는 게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김 교수는 “우선 천천히 호흡하고 뿌리는 형태의 코 뚫는 약을 사용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계속 사용하면 콧속 점막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만큼 견디기 어려울 때만 5~7일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외출 후에도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가 있다.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양치를 하고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눈이 가려우면 비비지 말고 식염수로 씻어야 한다. 물은 하루에 8컵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셔야 건조한 눈·코·목·피부를 보호하고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를 꼈다면 먼지가 렌즈에 달라붙어 눈을 자극하기 때문에 렌즈를 씻는 등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실내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습도는 40~60%, 온도는 20~22도로 유지한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봉제인형 등 먼지가 나는 장난감은 치운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말고 고기를 굽는 등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실내 조리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기저질환자는 일반인보다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크니 더 주의해야 한다. 질병청은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의 위험 요인을 가진 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 노출을 특히 피해야 한다”면서 “외출할 때는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라”고 설명했다. 또 “호흡기질환자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착용한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즉각 벗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나사 생중계 영상, 웅크린 ‘회색빛 외계인’ 포착…알고보니

    나사 생중계 영상, 웅크린 ‘회색빛 외계인’ 포착…알고보니

    우주에서 9개월간 예상치 못하게 체류한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을 돕기 위해 스페이스X 캡슐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는 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생중계에서 ‘외계인’이 포착됐다. 알고보니 재미있는 우주 이벤트를 위해 우주비행사가 외계인 마스크를 쓴 것이었다. 원래 8일 임무로 우주에 갔던 두 우주비행사는 우주선 결함으로 9개월 동안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다가 이제야 귀환 준비를 마쳤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수니타 윌리엄스와 배리 윌모어 우주비행사는 지난해 6월 5일 ISS으로 향했다. 이들은 크루-9 임무의 일환으로 단 8일간의 짧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탑승했던 우주선의 결함은 너무 심각해서 안전한 귀환이 불가능했다. 결국 두 우주비행사는 ISS에 남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귀환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ISS의 비상 탈출 장치 부족으로 무산됐다. 그 이후 두 우주비행사는 계속 이곳에 머물러야 했다. 이들을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스페이스X는 지난 14일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캡슐을 발사했다. 새로운 우주비행사들이 윌리엄스와 윌모어의 임무를 이어받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16일 이 캡슐이 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하기 직전, 나사의 공식 생중계 화면에서 ‘외계인’이 목격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는 실제 외계 생명체가 아니라, 크루-9의 지휘관인 닉 헤이그가 크루-10의 도착을 기다리며 회색 외계인 마스크를 쓴 것이었다. 헤이그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외계인 마스크를 쓴 채 ISS 내부를 떠다니며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했고, 이 모습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공유되며 사용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스페이스X 캡슐이 성공적으로 도킹하는 순간에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었다. 크루-10 우주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하자 크루-9 대원들은 이들을 환영하며 포옹했다. 윌리엄스와 윌모어는 빠르면 오는 19일 지구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 [길섶에서] 각자의 봄

    [길섶에서] 각자의 봄

    만물이 소생한다는 경칩이 지난 지도 열흘이 다 되어 간다. 마음은 저만치 앞서가 있는데 봄이 오는 속도는 영 더디기만 하다. 기온이 제법 오르는 한낮에는 ‘아, 이제 봄이네’ 싶다가도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 앞에선 아직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다. 봄은 봄인데 봄 같지 않다는 이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답답하고 불확실한 현실 때문에 마음이 얼어붙어서일까. 겨울밤의 악몽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한숨이 여전히 깊다. 손꼽아 기다리는 봄꽃보다 눈치 없는 불청객이 먼저 닥쳤다. 미세먼지에 더해 몽골발 황사의 습격으로 시야가 온통 뿌옇다. 목도 따끔거린다. 서랍에 넣어 둔 채 한동안 잊고 있었던 마스크를 꺼내야 할까. 그래도 올해 봄꽃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들뜬다. 봄의 전령사,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3~8일 빠를 것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은 제주 서귀포. 오는 22일쯤 개화가 예상된다. 서울은 다음달 1일 첫 벚꽃을 볼 수 있다고. 그렇게 각자의 봄이, 각자의 속도대로 오고 있다.
  • 한파 지나가니 미세먼지… 영호남도 제주도 온통 뿌연 하늘

    한파 지나가니 미세먼지… 영호남도 제주도 온통 뿌연 하늘

    한파가 지나가니 미세먼지가 덮쳤다. 중국발 황사가 겹친 13일 수도권뿐 아니라 비교적 청정했던 부산·경북·전남 등 영호남과 제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을 보였다. 올봄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자료 등을 보면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유입된 황사로 전국이 뿌옇게 변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쁨·한때 나쁨·매우 나쁨을, 초미세먼지(PM2.5)는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이었다. 11일에는 수도권에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렸다. 이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올봄 들어 처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는데 이날에는 영호남·제주마저 미세먼지로 시름 했다 전국 추이측정소(52곳)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최근까지 꾸준히 감소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발표한 2023 대기환경연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2002년 ㎥당 64㎍으로 최고치를 보인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감소해 2022년에 32㎍으로 최저 농도를 나타냈다. 초미세먼지 역시 2015년 측정을 시작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나타냈으며 2022년 17㎍으로 최저 농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2023년 미세먼지 농도는 ㎥당 38㎍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19㎍으로 증가했다.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일수나 주의보·경보 발령 일수도 전년보다 늘었는데, 영호남·제주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다른 지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에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역대 최저치인 ㎥당 15.6㎍을 기록하는 등 깨끗한 하늘이 돌아왔지만 올해는 농도가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 대비 유사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수준이고, 나쁨 일수는 전년보다 많은 확률이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안간힘이다. 오염도가 높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는 청소차 운영이 일 최대 4회까지 확대됐고 대기관리권역 내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단속도 강화됐다. 광양항 등에서는 선박 저속운항, 항만 내 운행차량 제한속도 준수 캠페인이 이어지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 집중 수거 기간 운영 등 조치도 시행 중이다. 각 지자체는 외출 자체,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시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독성 물질 관리 대책 마련, 이산화탄소·미세먼지 동시 저감 대책 추진 등 필요성도 언급한다.
  • 미세먼지·황사 공습… ‘최악’ 대기질에 숨 막히는 한반도

    미세먼지·황사 공습… ‘최악’ 대기질에 숨 막히는 한반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부터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을 거쳐 유입되며 13일 대기질이 최악으로 치닫겠다. 이번 주 내내 숨 막히는 공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색빛 하늘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대기질이 악화한 것은 따듯하고 약한 서풍이 지속되면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함께 대기에 머무르게 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이날 오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것도 원인이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밀려 오면서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받고 밤사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직장인 김시윤(31)씨는 “인공눈물을 넣었는데도 눈이 너무 건조하고 비염까지 와서 힘들다”며 “어제부터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쓴다”고 말했다. 출퇴근길을 포함해 광화문 거리를 오가는 시민 중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김형진(30)씨는 “추위가 풀리니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찾아왔다”며 “뿌연 날씨에 한숨이 나올 정도”라고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목요일인 13일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해당 지역에 대해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를 기준으로 한 농도는 오전 중 수도권·충청·호남에서 ‘나쁨’, 영남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14일부터는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지만, 이미 축적된 미세먼지가 한 번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고기압인 양쯔강 기단의 영향으로 약하고 따듯한 바람이 불면서 대기오염이 적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황사가 끝나면 대기질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풍속 등 대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포근한 날씨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정도 높겠다.
  • 초미세먼지·황사 공습에 이번 주 ‘최악’ 대기질…다시 마스크 챙기세요

    초미세먼지·황사 공습에 이번 주 ‘최악’ 대기질…다시 마스크 챙기세요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부터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을 거쳐 유입되며 이번 주 내내 숨 막히는 공기가 계속되겠다.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하고, 기침이나 목의 통증 등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 최근 대기질이 악화한 것은 따듯하고 약한 서풍이 지속되면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함께 대기에 머무르게 된 영향이다. 여기에 이날 오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것도 원인이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밀려 오면서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받고, 밤사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직장인 김시윤(31)씨는 “인공눈물을 넣었는데도 눈이 너무 건조하고, 비염까지 와서 힘들다”며 “어제부터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쓴다”고 말했다. 출퇴근을 포함해 길거리를 오가는 시민 중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김형진(30)씨는 “추위가 풀리니깐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찾아왔다”며 “뿌연 날씨에 한숨이 나올 정도”라고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목요일인 13일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선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먼지의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를 기준으로 한 농도는 오전 중 수도권·충청·호남에서 ‘나쁨’, 영남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14일부터는 황사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축적된 미세먼지가 한 번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고기압인 양쯔강 기단의 영향으로 약하고 따듯한 바람이 불면서 대기오염이 적체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중국,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이 함께 늘어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황사가 끝나면 대기질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기압성 대기가 순환하면서 조만간 먼지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풍속 등 대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포근한 날씨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정도 높겠다.
  • 층간 소음 항의에…현관문에 액젓·고양이 분뇨 뿌리고 래커칠한 윗집

    층간 소음 항의에…현관문에 액젓·고양이 분뇨 뿌리고 래커칠한 윗집

    아파트 층간 소음에 항의한 이웃집 출입문에 액젓을 뿌리고 래커칠을 한 40대 여성이 피해자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지난 11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경기 양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약 2주 전쯤 윗집에 층간 소음을 항의하고 난 직후부터 8차례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현관문에 폐쇄회로(CC)TV까지 달았다. A씨가 연합뉴스TV에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지난 6일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 B씨가 A씨의 집 현관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퍼붓고 황급히 도망쳤다. 이 액체는 멸치 액젓이었다고 A씨는 설명했다. B씨는 고양이 분뇨와 간장 등도 현관에 뿌린 적이 있었다고 A씨는 덧붙였다. 또 B씨가 현관문에 래커칠을 여러 차례 한 탓에 잠금 장치와 인터폰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이런 일로 집에 CCTV를 설치한다는 건 생각도 못 했다”며 “빨리 법적 조치를 취하려면 증거 확보가 먼저라서 (달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여전히 바로 위층에 B씨가 거주하고 있어 불안하다고 전했다. A씨는 “큰아이는 10살, 작은 아이는 7살”이라며 “어린 아이들에게 해코지할까 봐 (불안하다). 큰 애도 저희가 데려다주고 (학교) 끝날 때 되면 맞춰서 데려온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경찰은 40대 여성 B씨를 재물손괴와 스토킹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쳤다. B씨는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경찰은 법원에 스토킹 잠정 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B씨에 ‘5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보조 배터리 ‘열폭주’ 실험…순식간에 600도 화염

    부산소방재난본부, 보조 배터리 ‘열폭주’ 실험…순식간에 600도 화염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가 지난 1월 발생한 뒤로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이 시행 중인 가운데, 보조배터리가 과충전 상태이거나 배터리에 열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2일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 실험을 진행했다. 최근 보조배터리 화재가 증가하면서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보관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실험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19년 전국에서 220건 발생했지만,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572건으로 늘었다. 이에 따른 인명 피해도 2019년 사망 1명, 부상 17명에서 지난해 사망 1명, 부상 5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재산 피해도 2019년 53억 8039만원에서 2023년 157억 3321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번 실험은 보조 배터리에 열이나 외부 충격을 가하거나 배터리가 과충전됐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관찰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실험에서 배터리 내부 온도가 섭씨 260도에 달한 순간부터 화학 반응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약 5분 만에 온도가 616도까지 치솟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났다. 또 배터리에 300㎏의 충격을 가한 결과 3초 만에 화염이 일었다. 과충전 상황에서는 7분이 지나자 가연성 기체가 발생했고, 8분쯤에는 열이 464도까지 치솟았다. 배터리 열폭주가 일어날 때 주변에 옷가지 등 가연물이 있을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것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이 입는 방화복의 소재인 아라미드로 보관 주머니를 제작하면,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실험에서 폐 방화복으로 제작한 보관 주머니에 배터리를 넣어 열폭주를 일으킨 결과 가연성 기체가 발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지만, 화염이 주머니 밖으로 분출하는 것은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화재를 막는 데 성공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방화 주머니 보급되면 배터리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기 내에 방화 장갑, 방독마스크, 방화 주머니 등 안전 장비를 보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간과 비인간의 원형을 탐구하다

    인간과 비인간의 원형을 탐구하다

    ‘카마타’ 실시간 장면들 계속 변화‘리미널’ 검은 구멍, 깨달음 주는 ‘문’“12점 작품 통해 인간에 관한 질문” 인간에게 귀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들. 그들과 인간의 상호 의존적인 세계를 탐구해 온 작가 피에르 위그(63)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명인 ‘리미널’은 작가에게 ‘생각지 못한 무언가가 출현할 수 있는 과도기적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10여년간의 작가의 예술적 탐구를 조명할 수 있는 작품 12점이 관람객과 만난다. 리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신작 ‘카마타’, ‘리미널’, ‘이디엄’을 비롯해 2014년 작인 ‘휴먼 마스크’, 2018년 작인 ‘오프스프링’까지 만날 수 있다. 위그가 지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미술관 ‘푼타 델라 도가나’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내용이다. 전시는 포착되지 않지만 고요하게 머물러 있지만은 않은 존재를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비인간 물질들의 행위성을 인정하는 모습에서 이를 본격적으로 이론화하고자 했던 신유물론이 떠오른다. 전시 작품의 일부는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다. 위그에게 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 있는 환경이다. 센서를 통해 주변 정보를 수집하고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석하며 관람객의 개입에 따라 실시간으로 진화한다. 위그는 실시간 상황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전개하는데, 대형 영상 작품인 ‘카마타’는 시작과 끝이 없다. 관람객들이 본 장면이 서로 똑같지 않고 각기 다르다. 전시 공간 안의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해 화면에 송출되는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편집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서부, 칠레 북쪽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에서 우연히 발견된 인간 해골로부터 시작됐다. 해골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기계 집합체가 구슬을 들어 해골 곁에 놓아 두거나 주변을 촬영한다. 기계들의 행위는 마치 장례의식 또는 종교의식을 치르는 것처럼 보인다. 전시명과 같은 이름의 작품 ‘리미널’ 역시 전시 공간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외부 데이터를 학습하고 기억을 쌓아 간다. ‘리미널’은 나체인 채로 뇌와 얼굴에 검은 구멍이 뻥 뚫려 있는 존재를 보여 준다. 위그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검은 구멍은 인간 중심적 사고로는 포착하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하는 일종의 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전시장은 생경함의 연속이다. 어둠으로 가득찬 전시장에는 금색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착용한 마스크에는 센서가 달려 있어 인공지능(AI)에 의해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목소리를 낸다. ‘이디엄’이란 작품은 이렇게 실시간으로 출현하는, 알 수 없는 생성형 언어로 다가온다. ‘휴먼 마스크’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핵 배제 구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이다. 버려진 도시, 버려진 음식점에 홀로 남겨진 존재를 포착한다. 어린 소녀의 얼굴 모양을 한 가면과 가발을 쓴 원숭이는 기존에 인간에게서 배운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면 속 검은 눈을 허공으로 돌리기도 한다. 이 영상은 ‘인간’이라는 가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위그는 “내 작업은 인간 존재론에 대한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질문이며 그 원형에 대한 탐구”라면서 “전시는 이것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7월 6일까지.
  • 봄볕과 함께 온 미세먼지

    봄볕과 함께 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고 수도권과 세종, 충남,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25일만에 유치장…“담담해” [포착]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25일만에 유치장…“담담해” [포착]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양을 살해한 교사 명모(40대)씨가 첫 경찰 대면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는 불출석했다. 명씨는 범행 25일 만인 7일 대전 서부경찰서에서 첫 대면조사를 받았다. 김하늘양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피의자 명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병원에 입원해 있던 명씨 신병을 확보하고 집중 조사를 벌였다. 7시간 동안 이어진 첫 대면조사에서 명씨는 담담하게 답변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담수사팀 관계자는 “피의자는 질문에 담담하게 답변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및 계획범죄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 후 명씨는 유치장이 없는 서부경찰서 대신 둔산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휠체어를 탄 명씨는 경찰 호송 차량에 오를 때 잠깐 취재진에 포착됐는데, 알파벳 C가 새겨진 하늘색 모자에 흰색 마스크를 한 모습이었다. 다만 경찰이 명씨를 둘러싸서 자세한 인상착의 등은 보이지 않았다. “첫 대면조사서 질문에 담담하게 답변” 영장발부 시 심의위서 신상공개 여부 결정 이날 경찰은 명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찰은 교내에서 범행을 벌인 직접적인 동기, 김하늘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명씨가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25일 동안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컴퓨터 분석자료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명씨가 범행 전 인터넷으로 과거 살인사건 기사들을 검색하고 흉기를 직접 물색한 증거들을 수집한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날 저녁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명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튿날인 8일 오후 3시 대전지방법원에서 명씨 없이 열렸다. 명씨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심사는 불출석 상태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는 저녁 늦게 나올 전망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을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명씨는 수술 전 범행을 자백했으며, 25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해왔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로 서울시 재난관리체계 업그레이드”

    강동길 서울시의원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로 서울시 재난관리체계 업그레이드”

    앞으로 서울시는 재난관리자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자원통합관리센터 및 비축창고를 설치·운영하는 등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난관리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체계가 업그레이드된다. 이는 강동길 의원(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일에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후 즉시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 조례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했을 때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원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의 관리에 관한 업무의 종합·조정’, ‘지역재난관리지원기업의 표시’, ‘전담 조직의 설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설치·운영’, ‘업무의 대행’, ‘비축시설 보관 재난관리물품’,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의 이용’ 등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강 의원은 “우리는 이미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마스크 품절대란 등을 겪으면서 재난 발생 시 그 대응에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의 원활한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체득한 바 있다”면서 “이 조례가 시행될 경우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동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물품 절도 30대 여성 검거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물품 절도 30대 여성 검거

    서울시청 앞에 세워져 있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경기도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후문에 주차되어 있던 오 시장의 관용차인 검은색 카니발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해당 차량은 주차된 상태로 문이 잠겨 있지 않았고, 관용차임을 알 수 있는 외부 표식 등은 따로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오 시장의 관용차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시 훔친 회의자료도 시청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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