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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시설 방문·면회 백신 완료자만 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면회 백신 완료자만 할 수 있다

    앞으로 노인·아동·장애인 생활·이용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거나 입소자를 면회하려면 반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방역 당국은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방역이 일부 완화돼 취약시설의 감염위험이 높아지자 고위험 시설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을 개편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접촉 면회는 접종완료자,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자 모두 가능한 일반 ‘방역패스’와 달리 접종완료자만 할 수 있게 됐다. 미접종자는 입소자가 임종을 앞뒀거나 의식불명 등 긴급한 상황일 때,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시설장 등 책임자가 판단할 때만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 확인 후에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 일회용 가운·장갑·안면보호구·신발커버 등 보호용구를 착용하면 음성확인서가 없어도 긴급상황에서 예외적으로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사회복지시설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고,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시설”이라며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한 전파를 차단하고 보호하는 것이 다른 시설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수본이 발표한 최근 5주간 발생한 사망자 389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례가 75.6%(294명)였고, 사망자 중 60대 이상은 85.6%(333명)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 과정에서 현재보다 확진자가 2~3배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단계적 일상회복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3을 기록해 다시 1을 넘어섰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여러 고비가 있을 것”이라며 “마스크 쓰기, 실내 환기, 증상 있으면 신속히 진단검사 등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 與 “이재명 공약 지원” 野 “무책임 빚잔치”… ‘604조 슈퍼예산’ 심사 첫날부터 정면충돌

    與 “이재명 공약 지원” 野 “무책임 빚잔치”… ‘604조 슈퍼예산’ 심사 첫날부터 정면충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일 공청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그러나 예산안 심의 첫날부터 여야가 정반대의 입장을 드러내면서 협상에 난관이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켓과 마스크, 근조 리본을 앞세워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키더니 이번에는 예산 바리케이드로 11월 국회를 또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며 야당에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를 압박했다. 여당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날 언급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등의 공약을 예산 과정에 검토·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제안한 공약과 관련, “부수되는 예산까지 정책 전반을 살펴서 실효적 공약으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국면에서 최하 30만~5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예산안의 칼날 검증을 예고했다.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은 이날 공청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이 최초로 국가채무 1000조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50%를 동시에 돌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무책임한 빚잔치 예산으로 차기 정부와 미래세대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하는 한탕주의 먹튀 예산안에 대해 국가재정 건전성과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예결위 차원에서 반드시 삭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내년도 예산안 5대 분야 100대 문제사업을 발표하며 “문제사업을 대폭 삭감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예산’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이힘이 꼽은 문제사업은 구체적으로 ▲한국판 뉴딜 2.0사업 ▲정권 말 신규 및 증액과다 등 불요불급한 사업 등이다. 여야는 이날 공청회에서도 예산안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전문가에게 질의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는 진통 끝에 오는 5일과 8일 종합정책질의와 9∼12일 경제·비경제 부별 심사 등 예결위 예산안 심의에 합의했다.
  • 백악관 대변인 코로나19 돌파 감염…“바이든은 일단 음성”

    백악관 대변인 코로나19 돌파 감염…“바이든은 일단 음성”

    백악관 내 추가 감염 우려·바이든은 음성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을 통해 배포된 성명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백신 덕분에 가벼운 증상만 겪고 있으며 집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다”면서 열흘 간의 격리를 거친 후 사무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을 화요일인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봤지만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6피트(182㎝) 이상 떨어진 채 만났다고 전했다. 또 지난 27일 이후로는 바이든 대통령이나 백악관 고위 참모와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가족 중 누군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27일부터 전날까지는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서던 28일 사키 대변인은 급한 가족 문제로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31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전용기에서 이뤄진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사키 대변인의 확진 판정 때문이 아니라 영국 입국 절차의 일환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78세로 9월말 부스터샷을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G20 정상회의를 소화한 뒤 1일부터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에 참석한다.
  • [여기는 중국] 이틀간 10만 명 다녀간 中 디즈니랜드, 확진자 1명 때문에 폐쇄

    [여기는 중국] 이틀간 10만 명 다녀간 中 디즈니랜드, 확진자 1명 때문에 폐쇄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코로나가 끝난 것처럼 노마스크를 하는 사람도 눈에 띄고 있고, 국내 여행이 활발해진 탓에 타지역 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이 문제였다. 지난주 핼러윈 파티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확진자 1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바로 폐쇄되었다. 지난 31일 저녁 핼러윈 파티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수놓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주말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핵산 검사를 하기 위해 긴급 파견된 의료진이다. 상유신원(上游新闻)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 내 입장객과 전 직원에 대한 핵산 검사가 진행되었고 지난 31일 자로 디즈니리조트 지하철역은 폐쇄되고, 디즈니랜드, 디즈니 타운은 1~2일 폐쇄한다. 급작스러운 디즈니랜드 폐쇄는 다름 아닌 지난 31일 오전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31일 오전 항저우시에서 잔(占)모 씨라는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9일 G1382 열차를 타고 상라오(上饶)에서 상하이로 갔다가. 지난 30일 상라오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그러나 잔 씨는 장시 성(江西省)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았고 승무원은 인근 역인 항저우 역에서 잔 씨와 동승객을 하차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인근 지정병원에서 격리 관찰에 들어갔고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이 지난 30일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실이 31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바로 현장이 폐쇄된 것이다. 당일 오후 6시부터 디즈니랜드 인근의 디즈니 타운은 관광객 입장을 바로 중단시켰고, 디즈니랜드 내의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했다. 당시에 디즈니랜드 내에 있던 관광객에 대해서는 출입구에서 핵산 검사를 받도록 했다. 핵산 검사를 마친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대형 버스를 타고 동시에 이동했고 이틀간 폐쇄 관리, 12일 동안 건강 관찰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상하이 질병관리 당국은 30일과 31일에 디즈니랜드 방문한 사람은 자발적으로 거주지 커뮤니티, 직장, 학교 등에 보고하고 지정된 의료기관에 핵산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검사 후 이틀 동안은 철저히 자가 격리한 뒤 2주 동안 4차례의 핵산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10월 초 국경절 연휴 이후 단체 관광객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산시 성(陕西)에서 본토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31일 24시까지 16일 동안 약 4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많지 않지만 전국 31개 성∙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개 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시 방역 당국은 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디즈니랜드 관련자 3만 3863명의 핵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다만 최근 타지역에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람이 많아 입장객에 대한 관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30일과 31일 이틀 동안에 약 10만 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서울포토]‘군내 거리두기’ 완화

    [서울포토]‘군내 거리두기’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1일 오전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서울역 플랫폼을 걷고 있다. 군 당국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1일부터 ‘군내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해·공군과 해병대 각급 부대는 그동안 중단했던 병사들의 ‘평일 외출’(월 2회)을 이날부터 전면 허용한다. 단, 장병들은 영내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관련 개인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해야 한다. 면회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면회 전 코로나19 진단검사(PCR)에서 음성 확인을 받을 경우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장병도 면회가 가능해진다. 2021.11.1
  • “핼러윈 장난인 줄”…日지하철 ‘조커’ 흉기난동범 체포되던 순간(종합)

    “핼러윈 장난인 줄”…日지하철 ‘조커’ 흉기난동범 체포되던 순간(종합)

    핼러윈 데이 저녁 일본 수도 도쿄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 및 방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용의자가 영화 속 악역 캐릭터인 ‘조커’ 복장을 한 채 체포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1일 아사히신문은 유튜브에 전날 게이오센 전철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공격하고 차량 내에 불을 지른 24세 용의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이 사건이 벌어진 전동차 차량 내에 올라 체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다른 저항 없이 순순히 체포에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경찰에 체포되기 전 용의자의 모습을 촬영한 트위터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승객들이 모두 도망쳐 나온 객실 의자에 앉아 태연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는 옅은 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녹색 셔츠와 밝은 보라색 정장 위에 어두운 보라색 코트를 입고 있다. 그는 검은색 구두를 신고 다리를 꼬고 있었다. 그의 옷차림은 미국 DC코믹스의 배트맨을 소재로 한 영화 ‘다크나이트’ 속 악역 캐릭터 조커와 흡사하다. 용의자가 맨 넥타이 무늬도 ‘다크나이트’의 조커와 상당히 비슷하다.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왼손으로 담배를 피웠고, 오른손엔 휘둘렀던 흉기를 쥐고 있었다. 이날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일본 수도 도쿄도 조후시를 주행 중이던 게이오센 전철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공격했다. 또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며 차량 내에 불을 질러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액체는 라이터 기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72세 남성은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고, 중학생 등 16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용의자는 72세 남성의 눈을 향해 먼저 살충제를 뿌린 뒤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용의자가 흉기를 대놓고 들고 있었지만 마침 이날이 핼러윈 데이였기 때문에 승객들은 그저 분장의 하나로 생각했다가 변을 당했다. 한 승객은 교도통신에 “(처음에는) 핼러윈 장난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NHK에 “음악을 들으면서 열차를 타고 있을 때 용의자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순간 위험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승객은 용의자가 “금발로 안경을 쓰고 녹색 셔츠에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커다란 흉기를 들고 있었다. 흉기에는 혈흔이 있었다”고 전했다. 용의자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을 때에서야 승객들은 달아나기 시작했다.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6~7월쯤부터 사람을 죽이고 사형을 받고 싶었다. 2명 이상 죽이면 사형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지난 8월에 발생한 오다큐선 전철 사건을 참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핼러윈으로 사람이 많은 전철을 노렸다”면서 “급행 전철은 역 사이가 길기 때문에 승객들이 도망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가 언급한 사건은 지난 8월 도쿄 세타가야 구간을 달리던 오다큐선 전동차에서 쓰시마 유스케(36)라는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다. 당시 쓰시마의 흉기에 20대 여성이 등 부위와 가슴 등 7곳을 찔려 중상을 입고 승객 9명이 다쳤다. 쓰시마는 경찰 조사에서 ”행복해 보이는 여성을 보면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도 좋았다“라며 자신의 범행이 ‘묻지마 범행’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신문은 게이오선 흉기 난동 용의자가 오다큐선 사건 범인이 식용유를 사용하는 바람에 방화에 실패했다는 점을 참고해 라이터 기름을 준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NHK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전철이 고쿠료역에 긴급 정차하자 승객들이 문이 열리기 전에 창문으로 급히 탈출하기도 했다. 또 전동차에 불이 나고 있고 승객들이 도망치는 상황이 담긴 영상도 트위터에 올라와 당시 긴박했던 모습을 전하고 있다.
  • ‘위드코로나 첫날’ 중수본 “하루 확진자 2∼3배 늘 듯…5000명 의료 한계”

    ‘위드코로나 첫날’ 중수본 “하루 확진자 2∼3배 늘 듯…5000명 의료 한계”

    “내년 1월말 마지막 3단계 개편 돌입 가능”“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까지 써야”신규 확진 1686명…사망 9명 총 2858명 위중증 환자 343명 전날比 11명 증가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일명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 수준의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체계는 하루 최대 5000명이 한계치로 판단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인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86명으로 전날보다 375명이 줄어 닷새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 대도시 유흥가에서 핼러윈 축제가 치러진 데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되고, 사적모임·행사 허용 규모도 커져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858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확진 1만명 나오면 위드코로나 중단”“‘방역패스’ 시설 확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진입 후 환자 발생 전망과 관련해 “두 세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다만 확진자의 성격이 중요하다”면서 “환자 수 증가보다도 백신 미접종군·고령층·취약시설을 방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사례 보면 방역 조치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완화한 국가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미접종자 전파를 보호하는 ‘방역패스’와 기본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키는 국가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체계에서는 ‘일일 확진자 5000명’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로 봤다. 손 반장은 “미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0%, 접종 완료자가 30%를 구성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약 5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 우리 의료 체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유행 규모가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1만명 정도에 달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의료 체계 여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일상회복 과정을 중단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상조치로는 일부 고위험시설에만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 대상 시설을 확대하고, 사적 모임이나 행사 규모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이 등이 검토된다고 부연했다. 손 반장은 3차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가운데 기본 수칙만 남는 마지막 3단계 시행 시점은 이르면 12주 후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6주 간격으로 개편이 이뤄지는 만큼, 중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어서는 등의 돌발 상황이 없다면 내년 1월말에는 3단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손 반장은 “마지막 3차 개편 때도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만큼은 최후의, 최후까지 기본 방역수칙으로 유지해야 할 걸로 본다”면서 “2차 개편 시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 639명, 경기 560명수도권 1326명 80% 육박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이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는 1900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88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등 수도권이 1326명(79.6%)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6명, 경북·전북 각 26명, 충북 21명, 전남 17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대전 9명, 광주 4명, 세종·제주 각 2명 등 340명(20.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9명)보다 11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으로, 전날(332명)보다 11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 5239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5만 6237명으로 전날 하루 총 10만 147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도쿄 지하철 ‘조커’ 흉기난동범 체포되던 순간(영상)

    도쿄 지하철 ‘조커’ 흉기난동범 체포되던 순간(영상)

    핼러윈 데이 저녁 일본 수도 도쿄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 및 방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용의자가 영화 속 악역 캐릭터인 ‘조커’ 복장을 한 채 체포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1일 아사히신문은 유튜브에 전날 게이오센 전철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공격하고 차량 내에 불을 지른 24세 용의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이 사건이 벌어진 전동차 차량 내에 올라 체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다른 저항 없이 순순히 체포에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경찰에 체포되기 전 용의자의 모습을 촬영한 트위터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승객들이 모두 도망쳐 나온 객실 의자에 앉아 태연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는 옅은 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녹색 셔츠와 밝은 보라색 정장 위에 어두운 보라색 코트를 입고 있다. 그는 검은색 구두를 신고 다리를 꼬고 있었다. 그의 옷차림은 미국 DC코믹스의 배트맨을 소재로 한 영화 ‘다크나이트’ 속 악역 캐릭터 조커와 흡사하다. 용의자가 맨 넥타이 무늬도 ‘다크나이트’의 조커와 상당히 비슷하다.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왼손으로 담배를 피웠고, 오른손엔 휘둘렀던 흉기를 쥐고 있었다. 이날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일본 수도 도쿄도 조후시를 주행 중이던 게이오센 전철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공격했다. 또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며 차량 내에 불을 질러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액체는 라이터 기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72세 남성은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고, 중학생 등 16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이고 사형을 받고 싶었다. 2명 이상 죽이면 사형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지난 8월에 발생한 오다큐선 전철 사건을 참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NHK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전철이 고쿠료역에 긴급 정차하자 승객들이 문이 열리기 전에 창문으로 급히 탈출하기도 했다. 또 전동차에 불이 나고 있고 승객들이 도망치는 상황이 담긴 영상도 트위터에 올라와 당시 긴박했던 모습을 전하고 있다.이날은 각종 분장을 하며 즐기는 핼러윈 데이였기 때문에 용의자의 옷차림이 눈에 띄기는 했어도 다른 승객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 승객은 “음악을 들으면서 열차를 타고 있을 때 용의자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순간 위험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승객은 용의자가 “금발로 안경을 쓰고 녹색 셔츠에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커다란 흉기를 들고 있었다. 흉기에는 혈흔이 있었다”고 전했다.
  • 방역 구멍 뚫린 핼러윈…사흘간 방역수칙 위반 1289명 적발

    방역 구멍 뚫린 핼러윈…사흘간 방역수칙 위반 1289명 적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핼러윈 축제 기간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부터 일요일이었던 31일까지 전국에서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음악산업법 위반 등으로 총 101건에 걸쳐 1289명이 적발됐다. 일별로는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30일에 47건 6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인 31일에 20건 259명, 금요일이었던 29일에 34건 400명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지난 30일 강남 소재 한 음식점에서 DJ 박스와 무대 등을 설치하고 무허가 클럽으로 운영하던 업주와 손님 등 234명이 단속망에 걸렸다. 같은 날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도 유흥종사자 10명을 고용한 후 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했다가 51명이 적발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경찰 375명과 지방자치단체 25명이 합동으로 유흥시설 등 555곳을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23건 195명이 단속됐다. 지난 주말 가장 인파가 몰린 곳은 역시 이태원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에는 4만명, 30일에는 8만명, 31일에는 5만명가량이 이태원에 운집했다. 이들은 각종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 곳곳을 꽉 채웠다. 음식점이나 주점 등에선 밀집된 상태로 모여 앉아 마스크를 벗고 음식과 주류 등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 접종자 ‘팝콘’ 먹으며 영화… ‘방역패스’ 없으면 헬스장 못 가요

    접종자 ‘팝콘’ 먹으며 영화… ‘방역패스’ 없으면 헬스장 못 가요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안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흥시설을 제외하고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풀린다. 집회와 행사도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경우에는 500명 미만까지 참석 가능하다. ‘방역패스’ 제도도 고위험시설과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 요양병원·시설 면회 등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31일 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관련 궁금증을 풀어 봤다. Q. 얼마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20대 여성이다. 영화관에서 친구와 팝콘을 먹을 수 있나. A. 영화관, 야구장은 미접종자도 출입이 가능하지만 음식을 먹으려면 접종 완료자들만 들어간 공간이어야 한다. 접종자 전용구역으로 지정된 영화관이나 야구장에선 한 칸을 띄어 앉을 필요도 없어진다. Q. 30대 미접종자다. 방역패스 시설인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당장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가. A. 아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미접종자의 이용권 환불·연장 문제를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그 외 방역패스 시설인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마·경륜·경정·카지노 등의 계도기간은 7일까지 1주간이다. 계도기간이 지나면 48시간이 지날 때마다 PCR 확인서를 내야 한다.Q.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이 당초 계획인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유가 있나. A.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Q. 식당·카페는 현행과 같이 미접종자를 4명으로 제한했는데. A. 식당·카페는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마스크를 지속 착용할 수 없는 특성상 방역관리 강화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는 일상에서 식사의 필수성을 고려할 때 미접종자의 이용을 막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Q. 방역패스 없이 고위험 시설을 이용할 경우 과태료는 얼마인가. A. 시설 이용자에게는 차수별 10만원, 운영자에게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8일부터 적용되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한해 15일부터 적용된다. Q. 방역패스 적용 예외 대상에 코로나19 완치자도 포함됐는데 완치자 인증은 어떻게 받나. A. 완치자는 자연면역이 획득된 경우라 격리해제 시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질병관리청이 오는 12월 말 별도의 누리집을 구축하면 본인인증 시 종이로 격리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시설 이용을 위한 격리해제확인서는 해제일로부터 6개월간 발급이 가능하다.
  • 거리두기 잊은 주말 핼러윈… 쓰레기·방역 걱정만 쌓였다

    거리두기 잊은 주말 핼러윈… 쓰레기·방역 걱정만 쌓였다

    이태원 2시간 만에 쓰레기 평소의 3배 도보 5분 거리 30분 걸릴 만큼 북새통 홍대·강남 술집 노마스크로 ‘다닥다닥’ 서울시 합동점검서 14곳 방역 위반 확인정부 “방역수칙 어긴 외국인 엄정 조치”“청소 시작한 지 2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평소보다 3배 이상 쓰레기가 나왔어요. 아침부터 허리가 끊어질 지경이네요.” 31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일대를 청소하기 시작한 2명의 환경미화원이 100ℓ짜리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가리키며 한숨을 내쉬었다. 평소 이곳에서 정오까지 5시간을 청소하며 수거하는 쓰레기양은 100ℓ짜리 봉투 2~3개 분량이다. 그런데 이날 청소 시작 2시간 만에 100ℓ짜리 봉투 4개가 꽉 찼다. 환경미화원들은 “오늘 청소를 마치면 100ℓ짜리 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핼러윈데이(31일)를 맞아 전날 음식점, 술집 등이 밀집한 이태원과 마포구 홍대입구역, 서초구 강남역 일대에 인파가 몰렸다. 1일 오전 5시부터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돼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집합금지 업종이었던 유흥시설 운영이 자정까지 가능해진다. 그러나 지난 28일부터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에 진입했는데도 핼러윈 기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했다. 전날 오후 7시쯤 길이 약 325m, 폭이 약 7m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는 발을 땅에 딛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이 거리는 평소 한쪽 입구에서 반대쪽 입구로 가는 데 도보로 약 5분이 걸린다. 하지만 이날은 몰려든 수천명의 인파에 30분 가까이 소요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게임 진행요원, 참가자, ‘영희’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다.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방문객이 세계음식거리 입장 전에 동서쪽 입구에 설치한 방역 게이트를 지나도록 했다. 상점마다 마스크 의무 착용과 매장 내 춤을 추지 말 것을 안내했지만 곳곳에서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발견됐다. 좁은 골목길 내 한 술집 입구에서는 손님들이 마스크를 벗고 환호하며 춤을 췄고 다른 술집에서도 손님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대화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홍대입구역 일대도 마찬가지였다. 헌팅포차 등이 몰려 있는 홍대클럽거리는 오후 9시가 넘었음에도 가게마다 50명가량이 줄을 설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집합금지 업종인 클럽 등의 유흥시설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꼼수’ 영업을 하고 있었다. 강남역 일대도 상점마다 입장을 기다리는 100여명의 사람이 거리를 두지 않고 바짝 붙어 있었다.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가 되자 경찰관 645명과 구청 직원 등 총 716명이 이태원과 홍대입구역, 강남역 일대를 다니며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 그러나 가게를 나온 사람들은 주변 거리를 계속 배회했다. 경찰의 귀가 요청에 응하는 듯하다가 다른 장소에 가서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식당,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420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해 14곳에서 출입자 명부관리 부실 등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확인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핼러윈데이를 계기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방역수칙을 위반한 외국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음식거리를 찾은 대학생 김모(21)씨는 “재작년 핼러윈 때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면서 “이 정도의 밀집도라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너도나도 코스튬, 북적북적 공연… 핼러윈 이후 글로벌 팬데믹 긴장감

    너도나도 코스튬, 북적북적 공연… 핼러윈 이후 글로벌 팬데믹 긴장감

    “일본에서는 최근 크리스마스보다 핼러윈을 더 즐겨요. 마스크를 쓰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받았으니 문제없습니다!” ●日 도쿄 시부야역 혼잡해 기동대 파견 핼러윈을 하루 앞둔 30일 도쿄 시부야역 인근에서 메이드복 코스튬을 하고 있던 한 여성이 이같이 말했다.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거리는 평일에도 사람으로 붐비지만 핼러윈을 맞아 쏟아진 인파로 사람에 떠밀려 움직일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부야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집에서 핼러윈을 즐겨 달라고 줄곧 당부해 왔지만 시민들은 아랑곳없는 반응이다. 25일부터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및 주류 판매 제한 등의 규제가 모두 해제된 것과 맞물려 밀려드는 인파를 막기가 역부족이다. 핼러윈을 맞은 31일 주말 전 세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축제에 빠졌다. 코로나19가 기록적으로 확산됐던 지난해 핼러윈 관련 행사가 잇따라 취소된 것과 달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분위기다. A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시부야 중심가 인파만 일주일 전에 비해 27.1% 증가했다. 아키하바라는 32.7%, 오다이바는 24.3%, 아사쿠사는 21.7% 각각 인파가 늘었다. 경시청은 시부야에 이틀 동안 기동대를 파견하며 거리 혼잡을 막는 데 주력하기도 했다. ●美 백신 완전 접종률 58% 불과 미국도 핼러윈을 계기로 사람들이 다시 밀집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핼러윈 주말 내내 열리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페스티벌’에는 총 20만명이 찾을 것이라고 A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거나 72시간 내 테스트를 통해 음성임을 알려야 하지만 야외 공연인 관계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다. 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촘촘히 밀착한 채 축제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트릭 오어 트릿’(다른 집을 방문해 사탕을 얻는 놀이)을 해도 좋다고 권고했으나, CNN 등 미 언론들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전했다. 5~11세 백신 접종은 일러도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워싱턴DC, 플로리다 팜비치 등 번화가의 술집들도 올해는 상금을 내건 핼러윈 코스튬 선발대회를 재개했다. 하지만 백신 거부자가 적지 않은 데다 미 전역의 백신 완전 접종률은 58%에 불과하다. 또 웨스트버니지아·와이오밍 등 10개주의 접종률은 50%에도 못 미쳐서 핼러윈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美 한인식당 노마스크 진상손님, 노인 괴롭히다 청년 주먹 한 방에 깨갱 (영상)

    美 한인식당 노마스크 진상손님, 노인 괴롭히다 청년 주먹 한 방에 깨갱 (영상)

    식당 측의 마스크 요구에 격분, 난동을 부리던 미국 남성이 손님으로 온 다른 남성의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CBSLA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캘리포니아주 우드랜스 힐스 소재 한인 식당에서 벌어졌다. 이날 오후 6시쯤 식당을 찾은 문제의 남성은 종업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크게 반발하며 폭언을 퍼부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방방 뛰었다. 난동에 지친 종업원이 “(마스크 의무 착용은) 지자체 명령”이라고 설명했지만, 그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한동안 씩씩거리던 남성은 이윽고 식당 밖으로 몸을 돌렸다. 그때, 식사 중이던 노인 손님 한 명이 “선생님, 그냥 나가주세요”라고 말을 거들었다. 그리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노인 손님의 훈수는 남성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했다. 다시 식당 쪽으로 들어선 남성은 “한 판 붙고 싶냐”며 노인 손님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시늉을 했다. “뭘 하자는 게 아니”라는 만류에도 노인 손님을 거칠게 밀쳤다. 폭언에 이어 폭행까지 휘두르는 남성의 난동에 식당 분위기는 일순간 얼어붙었다. 하지만 곧 등장한 ‘영웅’의 활약으로 사태는 일단락됐다. 현지언론은 난동을 지켜보던 한 청년 손님이 급기야 노인에게까지 신체적 폭력을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에 분개하여 즉시 주먹을 날렸다고 전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노인을 위협하던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청년의 주먹 한 방에 나가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목격자는 “처음에는 종업원이 곤경에 처할까 봐 불안해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청년 한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생떼를 부리며 노인을 위협하는 남성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순식간이었다”고 밝혔다. 주먹 한 방에 정신을 차린 건지 문제의 남성은 그 길로 식당을 빠져나갔다. 관련 영상은 현재 1000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LA경찰은 의료 지원을 요청한 사람도 없으며, 체포된 사람도 없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당이 있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식당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종업원은 물론 손님도 식사 때만 잠깐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 “핼러윈 방문객, 코로나 이전 수준”…인파 몰린 이태원, 방역 괜찮을까

    “핼러윈 방문객, 코로나 이전 수준”…인파 몰린 이태원, 방역 괜찮을까

    31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형광색 작업복 차림의 용산구청 환경미화원 2명이 분주히 빗질을 했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는 전날 이 거리를 방문한 사람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담뱃값, 종이컵, 마스크, 플라스틱병과 유리병 등으로 지저분했다. 깨진 술병도 있었다. 용산구청 물청소차가 지나간 자리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물 위를 둥둥 떠다녔다. 평소처럼 이날 오전 7시부터 세계음식거리 일대 청소를 시작한 환경미화원들은 “원래 오후 12시까지가 근무인데 오늘은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고 했다. 세계음식거리의 전체 길이 약 325m 중 70m 일대를 청소하는 데에만 2시간이 걸릴 정도로 쓰레기가 많았다. 환경미화원들은 “평소 이 거리를 청소할 때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중 가장 큰) 100ℓ짜리 봉투 2~3개만큼의 쓰레기가 나오는데 오늘은 2시간이 지났는데 벌써 100ℓ짜리 봉투 4개를 가득 채울 만큼의 쓰레기가 나왔다”면서 “오늘 여기 청소를 마치면 100ℓ짜리 쓰레기봉투 10개 정도를 채울 쓰레기가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이 거리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가 배출됐다”고 말했다.‘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둔 전날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는 인파로 뒤덮였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다음 달 1일 오전 5시)을 앞두고 이태원 거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그러나 지난 28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로 진입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해 코로나19 감염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날 오후 7시쯤 길이 약 325m, 폭 6.6m의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드라마 속 게임 참가자들과 진행자들의 복장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귀신 캐릭터인 가오나시 복장,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인물들의 교복 복장, 만화 캐릭터 ‘스파이더맨’ 복장, 한복 복장 등을 한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다. 한 사람이 차지하는 면적을 0.33㎡로 보면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는 6000여명이 밀집할 수 있다. 이 거리는 사람이 없는 경우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걸어서 가는데 약 5분이 걸린다. 하지만 전날 이 거리 동쪽 입구에 있는 방역게이트를 통과해 약 70m를 걷는 데에만 7분이 걸렸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세계음식거리 서쪽과 동쪽 입구에서 방역게이트를 운영하며 방역 활동에 나섰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거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방역게이트를 통과하도록 안내했다. 방역게이트에서는 소독제가 분사되고 있었다. 그러나 입구에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까지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 거리에 있는 음식점, 술집 등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은 출입기록이 남지 않게 됐다. 그런데 술집 등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술집마다 최소 20여명, 최대 100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앞서 서울시는 핼러윈 주간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태원, 홍익대, 강남역 일대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다. 출입자 명부 관리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음식과 음료 섭취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할 것과 매장 내에서의 춤을 금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상점에 붙이도록 했다. 하지만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약 70m 떨어진 골목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게 입구 앞에서 일렬로 서서 춤을 추고 있었다. 세계음식거리에 있는 술집들에서도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세계음식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핼러윈 때와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몰렸다고 말했다. 배우자와 함께 전날 세계음식거리를 방문한 직장인 임모(34)씨는 “지난 28일에도 여기 왔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왔다”면서 “방역지침 때문에 각 술집이 평소보다 적은 수의 손님을 받았지만 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만 놓고 보면 2년 전 핼러윈 때 봤던 인파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모(21)씨도 “재작년 핼러윈 때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실 이 정도로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다. 이 정도로 많았다면 여기 오는 것을 고민했을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겠지만 이 정도의 밀집도라면,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종식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세계음식거리를 방문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여기 있다만 깔려 죽을지도 몰라”, “조만간 확진자 많이 나오겠다”는 말이 나왔다.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약 70m 떨어진 지점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4개동이 설치돼 있었다. 그러나 검사소를 방문한 사람은 극히 적었다. 검사소 직원은 “지난 29일보다 전날 이태원 거리를 방문한 사람이 더 많은데 검사소를 방문한 사람은 지난 29일에는 40명인 반면 전날은 30명으로 더 적었다”고 말했다. 식당과 술집 영업을 종료해야 하는 오후 10시가 되자 경찰이 세계음식거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귀가할 것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확성기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 즉시 귀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십시오”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동시에 빨간색 경광봉과 전자 호루라기를 이용해 사람들의 해산을 유도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안내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경찰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의 귀가 요청에 응하는 듯하다가 다른 장소에 가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원래 가던 길을 갔다. 오후 11시가 되도록 사람들이 거리를 벗어나지 않자 경찰은 영업을 종료하고 청소 중인 각 상점 업주와 종업원에게 가게 외등을 꺼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이태원 관할 경찰서인 서울 용산경찰서를 비롯해 서울 마포·강남·서초경찰서와 경찰 기동대 9곳의 경찰관 645명과 각 관할구청 관계자들을 합해 총 716명이 이태원, 홍익대, 강남역 일대를 다니며 방역수칙 위반 단속에 나섰다.
  • “한쪽에선 통편집하더니…살인자 방송, 김선호에 사과해”[이슈픽]

    “한쪽에선 통편집하더니…살인자 방송, 김선호에 사과해”[이슈픽]

    김선호 사생활 논란 다룬 후KBS 게시판에 올라온 거센 항의 공영방송 KBS의 한 방송이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다룬 후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31일 KBS2 ‘연중 라이브’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중 이슈’ 김선호 편과 관련해 “김선호 배우님한테 당장 사과하세요”, “공영방송 수준이 부끄럽다”, “방송이 살인자”등 항의하는 글이 이어졌다. 김선호는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 글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상태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대세 자리를 굳힌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는 ‘1박2일’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박2일’ 제작진도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에 최근 방송에서는 전체샷을 제외한 모든 장면에서 김선호가 편집됐다. 그러나 최근 A씨의 폭로와 상반된 내용이 보도되며 폭로전은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9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에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다시금 파헤친 것이다. 이날 연중 라이브에서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법적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펴봤다.“폭로 글, 전부 사실이라도 김선호 처벌할 근거는 없다” 인터뷰에 나선 허주연 변호사는 ‘김선호의 법적 책임’을 묻는 말에 “낙태죄는 2019년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았고, 혼인빙자간음죄는 그보다 훨씬 이전인 2009년에 폐지가 됐다”며 “그러니 폭로 글이 전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김선호를 처벌할 근거는 없다”는 견해를 냈다. 다만 허 변호사는 “민사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실제로 최근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의 경우 결혼하겠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종용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위자료 300만원을 인정받았던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A씨에 대해선 “쟁점이 될 수 있는 게 비방의 목적”이라며 “공익 목적으로 연예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면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될 여지가 있지만, 이 사건의 경우 사적인 보복 감정, 내지는 정리되지 못한 감정적인 앙갚음이 더 큰 목적이 되고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 경우 비방의 목적도 어느 정도 인정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부분이 인정된다고 하면 김선호씨가 이 여자분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문제 삼아서 형사 고소를 할 수 도 있다”고 봤다. 김선호의 광고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선 그간 품행 논란으로 위약금을 물었던 연예인들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에선 “만약에 김선호씨도 품위 유지 조항이 있었고, 손해를 끼쳤다고 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 오게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냈다.이날 방송과 관련해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김선호 편 방송 중지를 요청한다’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미 여러 전문가들(법률 방송)이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지나친 관심과 방송 자제를 언급해왔다. 해당 연예인도 공식 사과했고 당사자도 받아들인다며 일단락된 후 연예인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며 “자극적인 유튜버들의 방송도 지탄받는 상황에서 공영방송에서 왜 이런 주제로 방송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 개인일 뿐인 연예인 사생활 관련 방송 중지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김선호 돌아왔다…마스크 광고 부활 “계약 해지 없어” 김선호 이미지를 비공개로 전환했던 광고계는 하나둘 돌아서고 있다. 마스크 브랜드 미마마스크는 28일 공식 유튜브에 김선호 광고 영상을 공개로 전환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려진 김선호씨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현재 공식 유튜브에는 김씨의 광고 메이킹 필름도 다시 표출했다. 미마마스크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김선호씨 출연 광고를 재개한 이유에 대해 “김씨의 사과를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마마스크 측은 “김선호씨가 실수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했다”며 “연인 간 문제라고 생각했고, 상대방도 김선호씨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했기 때문에 편향적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소비자 여론과 트렌드에 매우 민감해 전속 모델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우려하는 광고계에서 다시 김선호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광고계를 시작으로 그를 단호하게 퇴출했던 방송계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입장을 바꿀지 귀추가 모아진다.
  • 마스크 쓰라고 하자 9억원 인출해 손으로 세보라고 한 중국 갑부

    마스크 쓰라고 하자 9억원 인출해 손으로 세보라고 한 중국 갑부

    중국의 한 갑부가 상하이의 한 은행 보안요원과 문제가 있었다. 은행 직원들의 태도에 화가 치민 그는 예금을 모두 인출하는 것으로 보복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 16일에 첫 인출을 시도해 500만 위안(약 9억 159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찾았는데 성에 차지 않았는지 돈이 모자라는 것 같다며 창구 직원에게 일일이 손으로 세보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은행 매니저 둘이서 손수 돈을 세느라 2시간을 꼬박 허비해야 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자신을 ‘선웨어(선글라스)’라고 밝힌 이 갑부가 웨이보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은행 직원 여럿이 “최악의 고객 응대”와 “끔찍한 태도”를 보여 이렇게 응징한 것이라고 버젓이 자랑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또 하루 인출 금액 한도가 있어 500만 위안만 찾았을 뿐이라며 이 지점에 예치된 “수천만 위안”을 모두 다른 은행으로 옮길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물론 그가 실제로 이행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인사이더 닷컴은 30일 전했다. 펑파이(澎湃) 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갑부는 국경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오후 2시 53분에 상하이 은행 홍메이루(虹梅路) 지점을 방문했는데, 보안요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출입이 어렵다며 제지했다. 그는 얼마 뒤 마스크를 쓴 채 다시 은행 안에 들어와 업무를 처리한 뒤 오후 3시 3분에 지점을 떠났다. 이 과정에 그가 격분하거나 보안요원들과 언쟁을 벌이거나 하지는 않은 것으로 폐쇄회로(CC)TV 동영상에는 나타났다. 그런데 그날 오후 3시 13분에 웨이보에 글을 올린 그는 보안요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지난 13일 이 지점 계좌에 거액을 입금한 뒤 거액의 현금 인출을 예약했다. 그리고 16일 오후 2시쯤 여행가방을 챙겨 든 두 명을 데리고 이 지점에 나타나 첫 인출을 시도했다. 상하이은행은 “조사 결과, 직원들이 서비스 요구사항을 위반하지 않았지만 고객이 나름대로 서비스 태도에 불만을 표명했기에 우리는 고객의 요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이 잘못했다”고 지적하자 이 갑부는 보안요원의 태도에 문제가 많았다고 다시 지적했다. 그는 “보안요원은 말없이 손가락질만 세 번 했다”면서 “내 입을 향해 손가락질했고, 그 뒤 내 머리를 비틀며 나가라고 손가락질했으며, 마지막으로 바깥을 가리키며 손가락질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은행 직원들은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은행 직원들에게 보안요원의 태도를 지적했지만, 아무도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 더 페이퍼에 따르면 보안요원이 마스크를 쓰라고 하자 그는 깜박 잊고 집에 두고 왔다며 은행에 여분의 마스크가 있으면 줄 수 있는지 물었고 구입할 수 있는 가게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는 마스크와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말로 하지 않고 손가락질만 했다면 보안요원들도 결코 잘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유치하게 보복하고 버젓이 소셜미디어에 올려 자랑까지 하는 일은 정말 아니라고 본다. 이 갑부는 돈으로 가득 찬 여행가방 사진을 올렸는데 래드바이블 보도에 따르면 그의 웨이보 팔로워 숫자가 180만명으로 갑자기 불어났다.
  • 文 “교황에 방북 제안했다”…바이든 “진전 이룬 것” 치켜세워

    文 “교황에 방북 제안했다”…바이든 “진전 이룬 것” 치켜세워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한 소식을 전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G20 공식환영식에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했다”며 양 정상이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G20 공식 환영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위해 라운지에서 대기하던 중 바이든 대통령과 2~3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교황님을 뵌 것으로 들었다”며 “나도 어제 (교황님을) 뵀다. 교황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축원해 주셨고 초청을 받으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하셨다”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문 대통령을 향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계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이 왔으니, G20 회의도 다 잘 될 것”이라고 공을 치켜세웠다고 박 대변인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것은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두 정상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노마스크’ 상태로 대화했다. 앞서 9월 유엔총회 땐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 참석했지만, 만남은 불발됐다. 이날 조우는 공식적인 정상회담은 아니었다. 다만 이번 G20에 이어 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도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계기로 조만간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전날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각각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약 20분간 이뤄진 교황과의 면담 자리에서 “교황님께서 기회가 돼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북한과의 대화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항상 기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에서 초청장이 오면 평화를 위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기꺼이 갈 수 있다”고 약속했다.
  • 마스크 벗는 평범한 일상으로…‘실외 마스크 해제’ 12월 중 검토

    마스크 벗는 평범한 일상으로…‘실외 마스크 해제’ 12월 중 검토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정책이 전환되면서 연말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인 29일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1차 개편까지는 현행 체계대로 마스크 수칙을 유지하되, 2차 개편 시에는 실외에서의 마스크 해제 범위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 긴장감이 갑자기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1단계가 아닌 2단계 개편 때 실외 마스크 지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절기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 같은 필수 수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단계당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2단계 시행 시점인 12월 중순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실외에서는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집회나 공연, 행사장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경우,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대부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700명대 수준을 유지했던 지난 6월 말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가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자 철회한 바 있다. 그 이후 아직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지 않았다. 당시 정부는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하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면제하는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를 7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7월 초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가 거세지자 나흘 만인 4일 접종자 인센티브를 철회했다.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마스크 의무 착용 장소나 시간, 기간 등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는데,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개편 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실외 마스크 지침과는 별개로 실내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기에도 반드시 유지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이라고 강조했다.
  • “완전 외국이다” 이태원도…헌팅 포차도…이미 ‘위드 코로나’ [현장]

    “완전 외국이다” 이태원도…헌팅 포차도…이미 ‘위드 코로나’ [현장]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완전 외국이다.” 핼러윈데이를 앞둔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은 인파로 들썩였다. 영업시간 제한은 다음주부터 풀리기 때문에 이날은 업소들도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코로나19가 끝난 듯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복장에다 구미호,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젊은이들은 약 2년 만에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들은 서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고, 움직이려면 사람들과 끊임없이 어깨를 부딪쳐야 했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많았지만, 일부는 ‘턱스크’만 한 채 서로 휴대전화 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도 오징어게임, 해리포터 등의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특히 헌팅 포차는 젊은 남녀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서로 합석하려는 남성·여성들 무리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강남 유흥가도 마치 코로나19 이전인 것 같은 분위기가 엿보였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한 호프집 직원은 “방역도 풀린다고 하니 다들 이때다 싶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적 모임은 접종 구분 없이 수도권에선 10명까지, 비수도권에선 12명까지 가능해진다. 다만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는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 델타변이 돌파감염 왜 “백신 접종자도 무증상 전파 가능”

    델타변이 돌파감염 왜 “백신 접종자도 무증상 전파 가능”

    델타 변이가 지배종으로 확산한 영국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 증상이 없는 상태로 미접종 가족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할 확률이 38%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BC에 따르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아지트 랄바니 교수, 애니카 싱가나야감 박사 등은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국제의학저널 랜싯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런던과 볼턴에 있는 440가구의 코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포함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됐다. 연구진은 백신을 2번 접종한 사람은 미접종자보다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낮지만 감염 위험이 여전히 있다고 지적했다. 접종자들은 감염을 더 빨리 이겨내지만 감염됐을 때 보유한 최대 바이러스양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BBC는 “백신이 중증이나 사망 예방에 탁월하지만 감염 차단에는 효과가 덜하다”라며 이 같은 추세는 델타 변이가 지배종으로 확산한 뒤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랄바니 교수는 “겨울에는 많은 사람이 실내에서 밀접해 시간을 보내는 만큼 미접종자는 반드시 접종해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백신을 2번 맞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발견됐기 때문에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는 사람은 지체 없이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싱가나야감 박사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변이들에 대한 백신의 효과, 특히 접종률이 높은 나라까지 포함해 델타 변이가 전세계에서 많은 감염자를 내는 이유를 심층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서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 검사와 같은 공중보건, 사회적 정책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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