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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교수 연구실서 변시로/스카프로 목맨 채… 경찰,타살여부 수사

    ◎마산간호전문대 진현심씨 【창원=이정규 기자】 24일 상오 7시10분쯤 경남 창원군 내서면 용담리 마산간호전문대학 5호관 3층 교수연구실에서 이 대학 간호학과 진현심 교수(여·33)가 목맨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 교수를 처음 발견한 근로장학생 정미숙양(21·간호학과 2년)에 따르면 이날 상오 연구실 청소를 위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진 교수가 벽면 2m30㎝ 정도의 높이에 박힌 액자걸이 못에 자신의 흰색 스카프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미혼인 진 교수가 자살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의 사체가 발견된 연구실에는 책상 등이 정돈돼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하오 사체를 부검했으나 외상 등 타살의 흔적이 없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15개도시 군시설 교외로 이전/국무회의 확정

    ◎의정부·춘천·진해등 포함/공채발행,필요경비 조달 국방부는 24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의 군용시설에 이어 경기도의 성남 하남 의정부 파주와 강원도의 원주 춘천,경남의 마산 진해 김해 등지에 있는 군용시설도 교외로 옮기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주한미군 용산기지의 이전에 따른 초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기간이 5∼6년 이상 걸리는 대규모 군용시설의 이전 재원을 채권발행 등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군용시설 교외 이전 특별회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군용시설 이전대상지역을 15개 도시로 확대하는 방안은 이미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군용시설 이전 특별회계법 개정안은 이번 1백54회 임시국회에 넘겨 처리할 방침이다. 군용시설 이전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은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을 매입대상으로 하며 이전 대상인 군용시설 부지 등의 재산을 처분해 원리금을 상환하게 된다. 국방부는 지난 66년부터 90년도까지 수도방위사령부 등 1백27개 부대를 교외로 이전한 데 이어 올해는 4천1백88억원을 들여 19개 부대의 이전을 계속 사업으로,18개 부대의 이전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2년 이후에는 1백여 개 부대를 이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1일부터 군장병에게 빵을 확대 급식하려던 계획을 쌀의 과잉생산과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따른 농산물 개방압력 등에 따른 농민들의 입장을 고려,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군당국은 80년대 초부터 22만여 명의 장병에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식사로 빵을 급식해오다 85년 이후 쌀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그 인원을 14만3천여 명으로 줄이는 한편 일요일의 라면급식도 중단했으나 최근 장병들의 빵 급식 선호도가 높아져 추가로 8만5천여 명에게 빵 급식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 정상 가동 4일… 두산전자 페놀누출 원인분석

    ◎눈가림 시설개체에 또 한 번 경악/조업재개에 급급,졸속보완 드러내/“재발방지 최선” 공언이 공언으로 낙동강에 페놀을 유출해 온 국민의 분노를 사게 했던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서 22일 낮 또다시 페놀 누출사고가 발생하자 대구시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두산전자의 이번 페놀누출사고는 지난달 16일 발생됐던 1차 사고로 조업정지명령을 받고 그 동안 1개월 가까이 시설보완 등의 정비기간을 거쳤는데도 조업재개 4일 만에 재발됐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사고는 두산측이 국민들의 건강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더욱이 1차 페놀사건 이후 구미환경출장소는 두산전자 조업재개 준비작업 기간 동안 제2의 페놀누출사고를 막기 위해 4명의 직원을 두산전자에 상주시켜 시설대체 및 보완작업을 지도·감독했으며 지난 18일 조업재개 이후부터는 2교대로 페놀처리시설을 24시간 점검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번 페놀누출사고로 구미환경출장소의 발표는 거짓말이었음이 확인됐으며 관이 업체에 밀착돼 자신들의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사고는 지하가 아닌 지상에 연결된 파이프 이음새가 파열됐고 그것도 밤이 아닌 대낮에 페놀원액이 사고지점에서 흘러나와 공장과 인도 2m를 지나 맨홀을 통해 하수구로 10m 정도를 흐를 때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페놀누출사고는 심한 악취 때문에 한 공원이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결국 두산전자에서 한 달이 조금 넘은 기간에 똑같은 사고가 재발됐는데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번 사고는 지하에서 발생했으나 이번 사고는 지상에서,그것도 주간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만약 야간에 또는 지하 매설된 파이프에서 발생됐다면 엄청난 피해를 냈을 것이 분명하다. 아무튼 이번 사고는 대구 부산 창원 마산 등 영남지역 1천3백만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불안과 불편을 안겨주었던 두산전자가 영리에만 급급한 나머지 완벽한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고 조업을 재개한 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특히 두산전자측은 지난번 1차 사고 이후 공급라인을 지상에 설치하고 저장탱크를 증설하는 데만 급급하고 가장 중시해야 할 파이프라인의 시설보완을 소홀히 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페놀이 유출됐을 경우 하천으로 유입되기 전에 1차 차단할 옹벽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도 실책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즉 시설보완을 완벽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출차질만 의식,서둘러 조업을 재개시킨 것이 이번 사고의 요인 중의 하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간단한 시설,간편한 계기 한두 개만 설치해도 부자가 울리든가 또는 적색신호등이 켜져 기계실 또는 사무실이나 작업장에서 페놀원액이 누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두산전자는 이 같은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엄청난 양의 페놀원액이 누출,길바닥에 질퍽하게 깔려 맨홀로 흘러가는 것조차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구미환경지청은 제2의 사고를 낸 두산전자에 대해 22일 하오 6시 조업정지처분을 내린 후 『옹벽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페놀원액이 사고로 누출되더라도 낙동강으로만은 유입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후 이 같은 조치가 선행될 때까지 조업중지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는 두산전자가 또다시 페놀을 누출할 것을 전제로 한 임시조치이지 항구적인 조치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지난달 페놀오염으로 엄청난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본 대구시민들은 제2의 페놀누출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두산전자의 형식적인 시설보완과 환경당국의 수박 겉핥기 식의 보완점검을 성토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촉구했다. □페놀파문 일지 ▲3월14일=하오 10시부터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서 페놀원액 30t 낙동강지천인 옥계천으로 방류 ▲16일=대구 다사수원지에 페놀도착 ▲18일=낙동강 하류에도 페놀검출돼 부산·마산·창원으로 확산 ▲21일=대구시민,수도료 납부 거부결의 및 두산제품 불매운동 시작. 검찰,이법훈 두산전자 구미공장장 등 6명 구속 ▲22일=대구시,두산전자에수돗물 피해보상청구 결정 환경처,김시헌 대구지방환경청장 직위해제 정구영 검찰총장,한강 등 16대강 폐수방류업체 단속지시 ▲23일=전국에서 두산제품 불매결의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 수질개선비 2백억원 정부에 기탁 ▲24일=검찰,대구지방환경청 공무원 7명 등 15명 구속 ▲25일=노 대통령 주재 수질대책회의 개최
  • 이준승 중앙선관위원/원만한 성격… 대법원 판사 역임

    법무부 법무실장,광주고검장 등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쳐 86년부터 대법원 판사를 2년 동안 역임했다.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로 있을 때 최대의 간첩사건이었던 동백림사건을 파헤쳤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통이 크다는 평을 듣고 있다. 취미는 서예. 권영렬 여사(57)와의 사이에 4남1녀. ▲경북 안동(57세) ▲고려대 법대 졸업 ▲고 시8회 ▲대전·마산지검장 ▲88년 변호사 개업
  • 마산수출지역에 불/재산피해 3천만원

    【마산】 21일 새벽 2시40분쯤 마산시 회원구 양덕동 마산수출자유지역내 전자코일 제조업체인 한국태양유전(대표 가오다 미스구) 제조1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에 있던 건선기 2대 등을 태워 3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경남대생 시위중 최루탄 맞아 중태/전경등 5명도 부상

    【창원=이정규 기자】 19일 하오 3시40분쯤 마산시 월영동 경남대 정문 앞에서 이 학교 행정학과 3년 정진태군(22)이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마산 성모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정군은 이날 하오 2시 교내 본관 앞 광장에서 동료학생 5백여 명과 함께 「4·19혁명정신계몽 및 고르바초프 방한 규탄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가두진출을 시도하다 경찰이 저지하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다 최루탄에 맞았다. 이날 시위에서 마산경찰서 소속 김창근 상경(22)이 왼쪽 허벅지가 찢어졌으며 서석태군(20·정외과 2년)과 이창순군(21·영문과 2년)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시판생수 45% “세균우글”/일부 제품선 기준치의 5백40배 검출

    ◎보사부,11개 업체 조사 결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생수(광천음료수)를 생산하고 있는 11개 업체 가운데 5개 업체의 생수에서 일반 세균이 허용기준치를 최고 5백40배나 넘게 검출되는 등 상당수의 유명업체 생수가 음료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서울·마산·충북지역의 11개 업체에서 시판중인 생수완제품 32건과 뚜껑을 열어 사용중인 제품 11건 등 43건을 수거,국립보건원과 경남보건환경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18일 드러났다. 보사부에 따르면 11개 업체 제품 가운데 뚜껑을 열고 사용중이던 설악음료의 18.9ℓ들이 「설악생수」의 경우 일반 세균이 허용기준인 ㎖당 1백마리를 5백40배나 넘어선 5만4천마리가 검출됐다. 설악음료는 지난해 4월 조사에서도 세균수가 허용기준의 20배인 2천마리가 검출됐었다. 또 고려종합의 18.9ℓ들이 완제품 「마운틴생수」에서는 허용기준치의 70배인 7천마리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김경회부산고검장/과묵한 인품,신망두터워(신임고검장급 6명의 얼굴)

    과묵하고 중후한 인품으로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인천지검장 시절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을 겪어 위기에 처하는 듯했으나 대검 중앙수사부장,부산지검장 등 요직을 거쳤다. 고시 14회 부인 배은영씨(48)와 3남. ▲경남 마산 출신·52세 ▲부산대 법대 ▲고시 14회 ▲마산·인천·부산·서울지검장 ▲대구고검장
  • 마산 수출자유지역/첨단업체 집중유치/사양업종 퇴거 유도

    정부는 마산 수출자유지역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이곳에 첨단업종을 집중 유치하기로 했다. 13일 상공부가 마련한 「수출자유지역 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마산 수출자유지역을 첨단업종 및 인근 산업기지와 연계된 고부가가치 부품산업기지로 중점 육성키로 했다. 대상업종은 전자전기·정밀기기·광학기기·컴퓨터 주변기기·컴퓨터프로그램개발업 및 자동차부품·선박부품 등이다. 이에 따라 입주허용업종을 현재 21종에서 10종으로 줄이는 한편 신규 입주희망업체에 대해서는 투자액·부가가치·기술성 등을 고려해 입주를 허용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과 무관한 업체나 경쟁력을 잃은 업종은 자유지역에서 퇴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자유수출지역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생력화 등 시설개체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품목에 대해서는 내수판매 제한을 완화하는 등 선진기술 이전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 투자기획단의 「확충대책」 내용(경제촛점)

    ◎「사회간접자본」의 수익자부담 현실화/부산·광양항 접근도로 다원화/세계잉여 투입,공공용지 매입/경부고속전철 완공후 기존철도는 화물 전담 다음은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이 12일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회간접자본 확충대책 추진방향」을 요약한 것이다. ▷경부축 대책◁ ◇현황 및 전망 ▲수도권과 부산권의 경부축이 물동량 발생의 주경로임 ▲현재 인천·부산항의 적체,수도권내 교통체증,경부간선 수송망의 혼잡,부산시내 교통체증 등의 현상으로 극심한 애로 겪고 있음 ▲강력한 억제책을 쓰더라도 당분간 인구 및 차량이 급증할 전망 ○경인철도 투자 미흡 ◇기존계획 평가 ▲서울∼인천간 교통망이 도로 위주로 한정돼 전철 등 대량교통수단 투자계획 미흡 ▲경인운하와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의 경우 중복투자 우려 ▲이에 따라 기존계획으로는 경부축 물동량 수용에 한계있을 듯 ◇수도권 집중억제 대책 ▲신도시 건설시 개발이익을 관련 수송망 확충에 활용 ▲인천항 1·5·6부두 조기완공 후 확장여부 검토 ▲아산항 개발로 인천항 반입물량 분산 ◇수도권 교통망 효율적 구축 ▲경인전철 복복선화 ▲경인고속도로·경인국도·경수국도 확장사업 조기 완공 ▲경인지역 송유관 등 도로외 수송망 개발로 육송수요 축소 ◇경부축 다변화 ▲서울∼남이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경부고속전철 완공 후 기존철도는 화물 위주로 전환 ◇부산항 확충 및 광양항 개발 ▲부산항 3·4단계 조기완성 및 인근 감천항·다대포항·마산항 활성화 ▲장기적으로 광양항의 기능 발휘를 위해 철도·도로 등 배후 수송망 구축 ▲부산항 및 광양항으로의 접근도로 다변화 ▷제도개선 통한 수송수요 축소◁ ◇컨테이너화물 집하 일관처리 ▲수도권·부산권에 내륙컨테이너기지 건설 ▲컨테이너 부두내에 은행출장소·세관·복합운송업체사무소 등 관련시설 설치 ○사업계획 미리 확정 ◇기타 ▲무역업체·해운업체·무역협회·세관·금융기관 등을 연결하는 전자서류 교환시스템 구축 ▲대도시 주변에 공동집배송 단지 조성 ▷효율적인 국토개발 및 수송망 구축◁ ◇차량 통행수요 최대한 억제 ▲대도시내 및 원거리 이동은 대량교통수단 이용 유도 ▲렌터카·탁송제도 활성화 ◇기타 ▲자족적인 지역경제권 형성으로 서울과의 연결수요 억제 ▲부산·광양의 수도권 연결망 다변화 ▲물동량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업배치 유도 ▲통일에 대비,동해안 도로정비·철도망 구축 ▷투자재원 획기적 확충◁ ◇10년간 소요액 추정 및 조달 가능성 ▲90년 현재 GNP의 3.7% 수준인 사회간접자본 총투자액을 5% 수준으로 제고 ▲수익자 부담 현실화,국가예산 지원확대,국공채 발행,민자유치,해외차관 도입 등 모든 수단 동원 ◇재원확충 방안 ▲92년부터 세금감면 중단 ▲수익자부담 현실화 ▲국민자본을 최대한 동원하는 등 민자유치 촉진 ▲민간과 공공부문 합작사업 전개 ▷용지보상제도 개선◁ ◇현황과 문제점 ▲전체용지 확보 안된 상태에서 착공,기간연장 및 용지비 증가 ▲용지비 현금지불에 따른 가용재원 제약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지가급등에 따른 이익환수방안 미흡 ▲현행 보상방식으로는 상당수준의 투자재원 증액으로도 사업정체 불가피 ○지역경제권 자족화 ◇개선방안 ▲대규모 건설사업은 착공 3∼4년 전에 사업계획 확정해 용지 미리 구입 ▲착공은 용지보상 종료 후 시행 ▲용지비 확보 위해 세계잉여금 최대한 활용 ▲수용기간 단축 ▲현행 계속비제도 활성화 ▷특별지방세제도 도입◁ ◇특정지역에 국한되는 특별지방세 마련 ▲특정지역 입지가 불가피하거나 지역주민의 불편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제정 ▲부산항 이용하는 컨테이너에 대해 컨테이너설 부과 ▲원전 유치지역 지원 위해 원자력발전세 신설 ▲댐보유지역 위해 수자원세 부과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역따라 지방세 차등부과
  • 사회간접자본 대폭 확충/GNP의 5% 투자방침

    ◎정부,항만 도로 포화·전력난 해소 대책 강구/각종 세 감면 내년부터 중단/원전·댐·컨테이너세 신설해야/고속도 통행료·전기료 현실화/「투자기획단」 건의 정부는 도로·항만·전력·댐 등 사회간접자본의 획기적인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각종 세금감면을 가급적 중단,정상세입확보 가능수준까지 예산규모를 최대한 확보하고 특별지방세 제도를 도입,원전 유치지역 지원을 위한 원자력발전세,댐보유지역 지원을 위한 수자원세,부산항 등을 이용하는 컨테이너에 대한 컨테이너세 등을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대통령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대통령직속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단장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으로부터 이 같은 사회간접자본확충 대책과 추진방향을 보고받았다. 김 단장은 이날 보고에서 현재 도로의 정체,항만시설의 용량부족 등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치 않을 경우 우리 경제성장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지적하고 90년 현재 GNP(국민총생산)의 3.7%(전력·통신 제외)에 불과한 전체사회간접자본 총 투자액을 향후 10년간에 걸쳐 GNP의 5%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투자재원의 획기적 확충방안과 관련,『수익자 부담의 현실화·국공채발행·공공기금의 여유재원활용·해외차입을 활성화하고 일부 도로·항만·전력 등 제한된 분야에서 민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 86년 이후 조정되지 않은 고속도로 통행료(㎞당 20원)를 비롯,일본·대만 등 국제수준에 비춰 낮은 가격인 전력요금·휘발유 및 경유값도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다. 김 단장은 지금부터 3년간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부산축을 중심으로 시급한 수송애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고 『금년 추경은 물론 92·93년 예산에서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앞으로 수도권에서 신도시를 건설할 경우 개발이익은 관련수송망 확충에 활용토록 하고 아산항을 조기 개발,계속 증대되는 수도권의 물동량을 분산처리하여 현재 인천항에 집중되고 있는 양곡·원목·고철·철강재 등은 아산항을 이용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또 부산항의 능력을 확충하되 장기적으로는 광양항을 개발하여 수출주관문의 2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단기적으로는 부산항 3·4단계 완공지원과 인근 감천항,다대포항 및 마산항을 활성화시키되 장기적으로는 광양항이 수출관문으로서의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도·도로 등의 배후수송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광­고속버스 정면충돌/3명 사망·70명 부상/창령 구마고속도서

    【창원】 10일 하오 5시40분쯤 경남 창녕군 남지읍 구마고속도로 남지 간이버스정류장 앞에서 경북 영천군 수덕예식장 소속 경북5가8869호 버스(운전사 김천수·41)가 앞에 정차중이던 경기8다9420호 1t트럭 (운전사 안상구·55)을 추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천일고속 소속 경남 5아5004호 고속버스(운전사 이이호·35)와 충돌,예식장 버스운전사 김씨 및 동승했던 이수덕씨(경북 영천군 임고면)와 50대 여자승객 등 모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두 버스의 승객 7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마산 고려병원과 복음병원,마산의료원 등지에 분산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대구·인천등 11개 대도시

    ◎「수질검사소」 신설 추진/내무부,「상수도관리 개선안」 마련 내무부는 8일 식수원의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5개 직할시의 상수도관리본부와 전주·수원·마산·울산·성남·부천 등 인구 50만 이상의 6개 대도시에 상수도 수질검사소를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상수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은 지난달 25일 청와대 관계장관 환경대책회의에서 있은 노태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이번주 안에 열릴 경제기획원·내무부·건설부·보사부·환경처 등 5개 부처 관계자회의에서 최종안으로 확정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9개 도의 보건환경연구소에 수질검사과를 전국 2백73개 시·군·구 가운데 환경담당부서가 없는 1백80곳에는 환경보호과를 신설한다는 것이다. 내무부는 또 전국 1백여 곳의 정수장 가운데 수질검사 전담계가 없는 40곳에 수질시험계를,수도계가 없는 90개 군청에는 수도계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수도본부 및 시·도와 취수장 및 정수장에 1백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응집시험기·원자흑광광도계 등 모두 17종 9백대의 수질측정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수질검사요원 등 보건·환경직 공무원 1천4백∼2천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상수관리를 위한 장비 및 인력을 크게 보강하기로 했다.
  • 「1가구 1주택」 양도세 면제 확대

    ◎타시·읍·면 집이라도 통근가능 거리땐/소유주 전근으로 팔 경우 비과세대상 아파트나 주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범위가 확대됐다. 국세청은 8일 세법규정의 현실화방안의 하나로 「1세대 1주택 비과세」 범위를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무지가 바뀌어 집을 팔 경우 지금까지는 해당 주택이 전 근무지와 같은 시·읍·면에 소재할 때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지만 이달부터는 통근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인접 시·읍·면에 집이 있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마산에서 살면서 창원소재 직장에 근무하다 전근할 경우 이전에는 동일 행정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세금을 물렸지만 이제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는 것. 또 종전에는 5년 이상 집을 보유했더라도 그 기간중 다른 집을 함께 갖고 있었던 적이 있으면 「1가구 1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동시 보유기간을 제외한 기간이 5년을 넘으면 1가구 1주택으로 인정,과세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집을 산 사람이 분할 등기할 경우 판 사람이 분할 양도한 것으로 보아 양도세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1가구 1주택으로 인정된다.
  • 유조선·경비정 충돌/사병 1명 실종

    【창원=이정규 기자】 6일 하오 10시쯤 경남 마산시 합초구 현동 막교도 등대 부근에서 부산 남성기업 소속 유조선 제9남성호(5백21t·선장 서석균)와 70t급 해군경비정이 충돌,해군경비정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해군 모 부대 소속 김찬기 일병(22)이 실종되고 장병 3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해군작전구역에서 부정어로행위중인 소형 어선을 쫓던 경비정이 유조선을 들어받아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군당국과 마산지방해운항만청은 해경·항만청 방제선 각 1척씩과 해경 인명구조용 선박 1척을 동원,기름유출방지작업을 벌였다.
  • 전국서 산불 잇따라/부산·해남등 4건/임야 12만여평 태워

    7일 하오 3시쯤 전남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 역마산에서 불이 나 학의리와 용전리 일대 임야 12만여 평을 태우고 8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청 및 경찰헬기 3대가 진화작업을 폈고 주민과 소방대원,경찰,군인 등 1천3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폈으나 날씨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세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불이 난 지역은 솔껍질 깍지벌레 병충해로 소나무 등이 말라죽는 피해를 입은 곳이고 잡목들이 많아 피해가 커졌다. 한편 부산에서도 이날 2건의 산불이 일어났다. 이날 하오 3시40분쯤 경남 양산군 동면 금정산(해발 801m) 중턱에서 불이 나 부산시 북구 금곡동 공창마을 뒷산으로 번져 임야 6백여 평을 태우고 2시간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가 낙엽에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날 하오 7시20분쯤 부산시 동구 초량4동 금수사 뒤 구봉산(해발 403m) 8부능선에서 불이 나 1천5백여 평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밖에 이날 하오 4시20분쯤에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지둥마을 앞야산에서 불이 나 6백여 평을 태우고 하오 6시쯤 꺼졌다.
  • 박노해씨등 「사노맹」 12명 송치/“작년 봄 현중사태 배후조종”

    ◎안기부,수사결과 발표 인쇄기등 1만점 압수 국가안전기획부는 3일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 중앙상임위원 박기평씨(34·필명 박노해)와 박씨의 부인 김진주(36·이대약대 졸),「노동문학사」 운영위원장 박관우씨(29) 등 12명을 국가보안법위반(반국가단체구성 및 가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안전기획부는 이와 함께 「사노맹」 중앙상임위원 백태웅씨(28·서울대 공법학과 제적) 등 핵심조직원을 공개수배하는 한편 이 조직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는 재야 및 노동·종교·학계인사 등 배후세력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기획부는 그 동안의 수사에서 박씨 등 「사노맹」 조직원들이 서울 서초동과 잠실 등 2곳의 비밀아지트와 송파구 가락동의 비밀인쇄소 등에서 유인물과 책자를 인쇄하는 데 사용해온 마스타인쇄기 및 전자사식기 등 인쇄 장비와 컴퓨터·예금통장 등 6천3백여 종 1만4천여 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수사결과 지난 89년 11월 박씨 등의 주도 아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이념으로 결성된 「사노맹」은 전국의대학가와 노동계 등에서 조직원들을 끌어들인 뒤 무장봉기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시켜 사회주의혁명을 기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노맹」은 최근 중앙위원을 9명으로 늘리고 9개의 「지방위원회」를 수도권·중부·영남·호남 등 4개 광역권으로 통폐합하는 등 조직을 강화,개편하고 세력규모를 핵심조직원 5백여 명,지지자 2천5백여 명 등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추진해 왔다고 안기부는 밝혔다. 「사노맹」은 특히 울산·마산·창원·포항·성남·부평 등 공단지역에 조직원을 침투시켜 70여 개의 노동조합을 장악,지난해 4월 울산현대 중공업사태를 배후조종하는 등 폭력적인 노사분규와 정치투쟁을 유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는 「사노맹」이 문학인 36명,교수 24명,종교인 21명,언론인 10명,예술인 10명 등 모두 1백17명으로부터 3억원의 자금을 모금,조직관리와 박씨의 도피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구속송치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박기평 ▲김진주 ▲박관우 ▲표광조(30·노동해방문학실 사무국장) 김현선(27·여·노동해방문학사영업국장 ▲맹성호(32·〃출판국장) ▲최성철(25·〃인쇄부원) ▲양봉만(21·〃) ▲이영자(27·여·〃) ▲이중섭(25·여·〃) ▲정주용(25·사노맹 인쇄소장) ▲전동균(34·푸른치과의원 원장)
  • 대구 물가 전국서 최고

    올들어 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곳은 대구이며 지난 1∼3월중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전과 춘천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지난 85년의 물가수준을 1백으로 할때 3월중 전도시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평균 1백40.3으로 도시별로는 대구가 1백44.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수원(1백41.9),청주(1백41.8),서울(1백40.8)등의 순으로 이들 4개 도시는 전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물가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산은 1백37.3을 기록,전국에서 가장 낮은 물가 수준을 보였으며 부산(1백37.7),전주(1백37.9),인천(1백38.5),대전(1백38.7),춘천(1백39.2),광주(1백39.5)등도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곳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들어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전과 춘천으로 1∼3월중 소비자 물가가 5.5%씩 올라 전도시 평균인 4.9%보다 훨씬 높았으며 다음이 ▲대구(5.4%) ▲부산(5.2%) ▲청주(5.0%)등의 순으로 이들 5개 도시는 모두 5%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 남해안 해일/1백억 피해/양식장등 망쳐

    【마산=이정규기자】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통영·거제·고성 등 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일을 동반한 폭풍으로 굴·우렁쉥이 등 1백억원 상당의 수산물 피해가 났다. 29일 굴수협과 해당시군 수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오11시쯤부터 28일 하오까지 초속 14.18m의 해일을 동반한 폭풍이 불어 해면 와류현상으로 채취기를 앞둔 굴·우렁쉥이 양식장 1백6건 5백여㏊(4천2백여t)를 망쳐 1백억원의 피해를 냈다는 것이다.
  • “「근로자주택 분양제도」 개선 시급”

    ◎무주택자 부담능력 외면… 입주에 어려움/소득제한기준 「월수 90만원」으로 올려야/불매 「농산물 협동출하반」 정비를/기획원,작년 정부업무 심사분석 정부가 근로자들의 주택마련을 돕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주택 분양제도가 무주택근로자들의 부담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데다 입주자선정에 따른 소득제한기준이 현실에 맞지않아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가 크게 모자라고 기업들의 호응마저 적어 근로자주택 건설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계약을 하고도 제때 공장을 짓지않는 사례가 많아 이런 경우 정부가 다시 땅을 사들이는 등 공업단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경제기획원이 2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지난해 정부주요업무 심사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전용면적 7∼15평의 근로자주택 분양을 지원하기 위해 가구당 1천4백만원씩 융자해주고 있으나 해당근로자의 55%가 월평균소득 60만원 미만이어서 실제 분양을 받는데 이려움을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입주자 선정의 소득제한이 한달 소득 80만원 이하로 돼있으나 쌍용양회 등 일부 대기업의 경우는 그 이하의 소득자가 적어 사업추진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경제기획원은 근로자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소득제한기준을 월소득 90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근로자주택 제도가 고쳐 져야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모자라는 택지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개발택지의 일정비율을 근로자주택 용지로 배정하고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공동사업단이나 공단과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택지개발을 허용해야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경제기획원은 또 중간상인들의 밭떼기와 출하반의 활동부진으로 전국 1만2천개 농산물협동 출하반의 70%에 이르는 8천4백여개의 출하반이 제기능을 하지못하고 있다고 지적,부실한 출하반을 정비하는 한편 산지유통자금의 지원 등 활성화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기획원은 이밖에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4백63개 사업 가운데 ▲영산강 등 5대강 치수사업 ▲아산공업기지 건설 ▲다도해특정지역 개발 ▲농산물가공산업 육성 ▲농어민직업훈련 ▲발안∼발월간 도로포장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사업비부담법 제정 ▲직업훈련대학 설립 ▲대불공업기지 건설 ▲김해 녹산배수문설치 ▲구리시 장자못 수해방지시설 ▲주암댐 광역상수도사업 ▲창원·마산 하수처리장 건설 ▲전주권 2단계건설사업 ▲포항비행장 확장 ▲부산항 3단계개발 ▲군산 신항건설 ▲과천 복선전철건설 등 18개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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